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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채널 분리 정책의 일환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는 중책을 맡는다. 하만덕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2016년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미래에셋생명의 탄탄한 내실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변액과 보장성으로 대표되는 투트랙 전략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내년 3월을 목표로 자사 FC 및 CFC 등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하는 '제판분리'를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집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제판분리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보험업계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구현하는데 선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고객에게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FC, 임직원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룰-체인저(Rule Changer)'의 역할을 자처하며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라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고객 맞춤형 혁신상품 개발과 함께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제휴 채널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7:27: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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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그룹, 재가장애인 위해 기부금 전달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2020년 애큐온과 다운복지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에서 총 600만원 기부금을 다운복지관에 전달했다.(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인숙 다운복지관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그룹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14일 애큐온 오픈데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애큐온과 다운복지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기부금을 다운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김장나눔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장을 담그지 않고 기부금으로 대체했다. 다운복지관은 기부금으로 노원구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을 위해 김치와 편육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애큐온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다운복지관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며 3년 동안 총 2,600kg의 김장 김치를 300여 곳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한 해를 보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 고통은 더욱 극심했을 것"이라며 "애큐온은 내년에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까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큐온은 '애큐온 오픈데이'를 통해 주요 명절에는 음식 나눔, 한겨울에는 연탄 나눔 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과 추석에도 다운복지관에 전과 송편, 생활용품 등의 명절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4 17:26: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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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최우수 채권' 선정

동양생명 CI.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9월 발행한 3억불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글로벌캐피탈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캐피탈은 자본시장 이슈를 다루는 권위 있는 전문지로 매년 'Global Capital Asia Awards'를 통해 채권, 주식, 투자은행 등 아시아 금융시장 전체를 망라한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중 동양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 사례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9월 아시아 시장에서 3억 달러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총 예정금액의 3배를 초과하는 수요예측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해외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 ▲2018년 이후 발행이 전무했던 한국물 시장에서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재개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 밖에도 발행에 앞서 투자자들의 국내 보험산업 및 동양생명 크레딧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자 로드쇼를 하고 IFRS17 및 K-ICS 등 각종 규제 환경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게 전달한 점도 인정받았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의 성공적인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기로 2021년 이후 후발 주자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딜은 동양생명 최초의 해외 자본증권 발행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 최초로 발행된 해외 자본증권이기도 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비대면 로드쇼 등 다양한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와 지속해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7:25: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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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아듀 2020! 연말을 200% 즐기는 방법'

하나카드가 연말을 맞아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올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여러 컨텐츠를 모아 '아듀 2020! 연말을 즐기는 방법'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형 오픈마켓·소셜커머스·온라인 종합몰 할인이 눈에 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하나데이 연말 쇼핑을 부탁해!' 이벤트는 ▲위메프 베이비위크 1만원 이상 결제 시 3∼15% 무폰 할인(최대 10만원, 28∼31일), 크리스마스위크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쿠폰 할인(최대 5만원, 14∼20일) ▲쿠팡 LG브랜드 데이 최대 20% 즉시할인(최대 30만원, 14∼20일) ▲옥션 연말쇼핑파티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1만5000원이상 결제 시 12% 쿠폰할인(1일 최대 5000원, 14∼27일) ▲쓱닷컴 홀리에디 기프트 위크 등 전상품 1000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할인(건당 최대 2만원, 14∼16일) ▲지마켓·옥션 도서 상품 3000원 이상 결제 시 15% 쿠폰할인(최대 30만원, 1일∼31일)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19시에 위메프 '끝까지 판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밥굽남'이 출연해 훈제돼지막창, 제주식 통목살, 곱창전골 등을 판매에 나선다. 해당 방송 상품을 방송일에 하나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추첨 결과는 별도 공지 없이 내년 1월 29일 일괄 적립해준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준비하시는 손님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토이플러스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할인(11∼31일) ▲손오공 온라인 샵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즉시할인(11∼31일)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리미·플레이고·소꿉놀이·직수입 RC·작동카 완구 구매 시 30% 할인(∼30일까지), 레고 구매 시 10∼40% 할인(10∼30일), 완구류 10만원 이상 결제 시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권 증정(10∼30일) ▲ 페이코를 통해 쁘띠메종에서 결제 시 15% 할인(최대 5만원, 1일~31일)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젝시믹스와 안다르에서 15%쿠폰할인을 제공한다. 이현서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부 주임은 "한 해 동안 하나카드를 사랑해 주신 많은 손님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즐겁고 알찬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해 오는 25일 프라이드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드) 데이'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4 17:25: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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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 관광자원 유튜브 통해 홍보

BNK경남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창원 둘레길 저도비치로드를 다녀왔습니다' 영상의 한 장면.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은행TV에 '창원 둘레길 저도비치로드를 다녀왓습니다" 동영상을 업로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창원시 비대면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 지난 10월 촬영ㆍ제작했다. BNK경남은행 직원 두 명이 제1 전망대 → 제2 전망대 → 바다구경길 → 정상을 되돌아오는 창원 둘레길 저도비치로드 6.6km구간을 2시간여동안 직접 걷고 두 눈으로 본 천혜의 자연 경관이 담겼다. 특히 액션 카메라와 드론 등 첨단 촬영장비가 동원돼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경남은행TV'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전정대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요즘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다. 7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창원 둘레길 저도비치로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팀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인만큼 많은 시청과 관심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경남은행TV가 소개한 지역 명소를 꼭 한번 찾아가 체험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금융상품, 이벤트, 지역 명소, 행사소식 등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4 17:25: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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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조, 경북 아동 주거개선사업에 후원금

DGB대구은행 노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 노조가 경북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연말 따뜻한 마음은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14일 경북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사업, 산타원정대 후원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전달식의 후원금은 경북지역 주거 빈곤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거개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 3개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진행할 산타원정대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노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아동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산타원정대 사업을 통해 경북 관내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산타로서 경북 관내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원 위원장은 "저물어가는 2020년 한 해 잘 견뎌내온 지역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은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4 17:24:45 이영석 기자
[K방역, 공든탑이 무너졌다]1. T·T·T(진단·추적·치료)의 실패

한 때 전 세계 주목을 받았던 K-방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등급인 3단계 격상을 검토중이지만 이미 거세진 불길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방역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조치에만 의존했던 K-방역 시스템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초기 K-방역의 성과에 취해 새로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은 책임이 가장 크다. 앞으로 락다운(봉쇄)이나 백신 접종과 같이 강력한 대안이 없다면 K-방역은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으로만 버텨온 반쪽짜리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서서히 무너진 K-방역, 그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본다.<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K-방역이 주목을 받은 것은 빠른 진단 검사의 역할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빠른 격리 조치를 취하는 한국의 방역 조치는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11개월이 지난 현재 K-방역은 진단·추적·치료로 이어지는 T·T·T(test·trace·treatment)의 실패로 무너지고 있다. ◆진단·추적·치료의 엇박자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K-방역의 가장 큰 자랑이던 국내 일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전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까지의 진단검사 건수는 2만4731건이다. 전일보다 1만4000건 가량 줄어든 규모다. 확진자 수가 한참 늘어나던 지난 6~8일에도 일일 진단건수는 1만여건에 그쳤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일일 검사건수는 0.2~0.3건에 그쳤다. 영국 4.54건, 미국 3.61건, 뉴질랜드 1.08건, 말레이시아 0.6건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환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조사중인 환자는 1711명으로 전체 20.3%에 달한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0%라는 비중보다 1700여명이라는 숫자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그만큼 지역사회에 만연해 어떤 환자가 선행환자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역학조사도 한계에 봉착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마지막 T(치료), 즉 의료체계의 붕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79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중환자가 입월할 수 있는 병상은 전국에 58개, 수도권에는 11개 밖에 남지 않았다. 특히 확진자 수가 급증한 서울과 경기에는 중환자 병상이 7개, 3개 밖에 남아있는 상태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유지 격리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갑자기 늘릴 수도 없는 외통수에 봉착했다"며 "중증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쳐 더욱 위중해지고, 겨울철 늘어나는 뇌줄중, 심근경색 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고 지적했다. ◆지금 조치만으로는 역부족 방역 전문가들은 지금의 방역 체계로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진단검사가 확산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역학조사관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미 무증상자가 너무 많이 퍼진 상태여서 실제 감염자수는 밝혀진 확진자수의 3~4배가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조기 진단으로 무증상 감염을 차단해야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검사가 따라가는 지금 방식으로는 확산세를 절대 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속 항원 검사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속 항원검사는 진단키트를 통해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15분이면 검사 결과가 나오며, 민감도는 95%에 달한다. 가격은 2~5달러 수준으로 저렴하다. 천 교수는 "최근 유럽과 캐나다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해 일주일에 두번씩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며 "감염 초기에 정확도를 따지기보다 자주 검사해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온 만큼, 국내에도 신속검사를 도입해 무증상자를 미리 잡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로 확진자수를 줄이는게 급선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우주 교수는 "정부가 역학조사를 위해 군인, 공무원을 투입한다고 하지만 충분히 훈련된 전문가가 아니라면 큰 도움이 되긴 어렵다"며 "중증환자의 바이러스 감염력은 2~3주가 지나도 이어지기 때문에 중환자 병상 확충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거리두기 조치를 3단계로 높이고, 역학조사와 병상 역량에 맞는 수준으로 확진자수를 일단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7:18: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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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장중최고치 경신 후 하락 전환

1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2760선에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86포인트(0.28%) 하락한 2762.2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782.79까지 올라 역대 신고점을 새로 경신하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3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685억원, 기관은 70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25%), 종이목재(0.66%), 운수장비(0.62%)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2.70%), 운수창고(-2.28%), 건설업(-1.9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우(0.87%), 삼성전자(0.5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1.98%), 삼성SDI(-1.80%), 셀트리온(-1.39%)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우(0.87%)는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6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만2500원까지 치솟았는데, 특별 배당 기대감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276개, 하락 종목은 577개, 보합 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포인트(0.12%) 상승한 929.5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억원, 외국인은 7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80%), 디지털콘텐츠(1.29%), 운송(1.26%)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2.23%), 통신서비스(-1.82%), 일반전기(-1.7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6개, 하락 종목은 865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백신 접종 소식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전환했다"며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091.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4 17:16:10 박미경 기자
인사-12월 14일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민원제도혁신과장 전인철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상언 ◆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감시전자사업부장 정기영 ◆ 한국토지신탁 △사업관리본부장 김호태 △리츠사업본부 리츠3팀장 성낙양 △사업지원본부 리스크관리팀장 변송규 △도시재생1본부 도시재생2팀장 장홍석 ◆광동제약 ◇임원승진 △부사장 박상영(CR실) △전무이사 박원호(ETC사업본부) ◆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최창선 △영업전략본부 송지훈 △PE본부 오광준 △고객지원본부 강민훈 △리서치본부 오태동 △WM법인본부 김진여 △정보보호본부 김규진 ◇전보 △Digital전략부문 전용석 △재경2본부 조영래 △Prime Brokerage본부 이창목 △대체자산투자본부 박정목 ◇ 전무 △WM사업부대표 김경호 ◇ 상무 △재경1본부 유현숙 △동부지역본부 강진호 △중서부지역본부 손홍섭 △연금영업본부 이수석 △Industry1본부 이성 △Industry2본부 김형진 △ECM본부 김중곤 △부동산금융본부 신재욱 △상품솔루션본부 송재학 △고객자산운용본부 황경태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강현철 ◇ 상무보 △Global운용본부 신동섭 ◆휴온스그룹 ◇승진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부사장 △휴온스글로벌 김영목·김상열 전무이사 △휴온스 김준철 김호동 상무이사 △휴온스글로벌 김관정 김은석 이사 △휴온스 지복선 이사 △휴메딕스 배준규 김성호 이사 △휴온스네이처 강종원 이사 △휴온스내츄럴 계홍석 이사 ◆한국애브비 △인사부 이은미 전무

2020-12-14 17:14: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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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3만5000여대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국민들이 매일 매일 일상을 함께하는 전국 시내버스에서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세계 최초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경감, 통신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16개 지자체(제주도 자체 구축)와 함께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3년에 걸쳐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 성과보고회를 이날 열고, 전국적인 무료 데이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전국 3만5006대의 시내버스 중 정부가 구축한 와이파이는 2만9100대고, 지자체 자체 구축은 5906대다. 지난 18개월 동안 버스 와이파이 이용현황에 따르면, 누적 4억2000만명이 이용했고, HD급 고화질 영화 1400만편을 시청한 것과 같은 총 1만6000여 테라바이트를 이용했다. 특히 버스 1대당 월 평균 1228명이 주로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8시, 트랙픽 발생량의 41%) 대에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전 세계 31개 언어를 사용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내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에 따라 국민들의 무료 데이터 이용을 통한 경제적 편익은 향후 3년간 최대 2200여억원(월 약 61억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자체 등과 버스 와이파이 지속적인 운영 정책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공공와이파이는 국민들의 통신비 걱정을 덜어주는 긴요한 수단"이라며 "우리나라가 코로나 상황에서 세계 최초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K-방역에 이어 K-와이파이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정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초연결 지능화 시대에 국민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14 17:06: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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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자율주행 부문 신규 채용, 자동차 제조에도 나선다?

구글이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인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엔지니어 및 마케팅 관리자 등 수십여 개 채용 공고를 웹사이트에 올렸다. 아이비타임스 13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고에는 구글엑스(Google X) 자동차 프로젝트의 다양한 부문에 관련된 36개 직책이 올라와 있다. 모션컨트롤·로봇공학·제조 분야 전문가와 마케팅 및 원자재 담당 관리자를 구하는 중이다. 외신들은 과거 구글이 자동차 제조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해왔지만, 이번 채용을 통해 자동차에 기여할 하드웨어를 얼마나 많이 만들지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존 크래프칙(John Krafcik) 사장은 2016년 기존 자동차 제조사 및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업무를 가속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연구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마크 스티븐스(Mark Stevens)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엑스 규모를 확대 계획은 분명하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14 16:42: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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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적 확진자 1176명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격상

수도권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기자회견에서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조치는 15일 0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다. 이에 따라 부산 시민들인 기존의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 모일 수 없다. 식당의 경우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편의점, 포장마차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집례로 개최해야 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12월 14일 0시 기준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최근 열흘 간 신규 확진자는 31명-24명-34명-25명-20명-31명-26명-58명-56명-19명을 기록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인천 다음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다. 이번 조치는 부산이 서울과 경기 처럼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로써 코로나 19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치를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0-12-14 16:4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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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유럽법인, 독일 유로베스트가 뽑은 ‘올해의 광고회사’ 선정

이노션 유럽법인 사옥의 전경. /이노션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유럽법인이 유럽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0 유로베스트(Eurobest)'에서 독일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이노션 월드와이드 유럽법인(INNOCEAN Worldwide Europe, 이하 IWE)은 유로베스트에서 가장 높은 상급인 그랑프리 3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1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독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광고회사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IWE는 한국에 본사를 둔 광고회사 최초로 독일 '올해의 광고회사'로 꼽히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또 유수의 글로벌 광고회사의 각축장인 유럽 시장 전체에서 Top3에 랭크 됐다. 헬스케어와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은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Printed By Parkinson's)이라는 캠페인이다. 이는 유럽 최대 병원 그룹인 베를린 샤리테(Charite) 대학병원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으로, 신경질환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IWE는 6명의 파킨슨 환자를 대상으로 손 떨림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워진 물건을 파악해 특별한 제작에 나섰다. 그들의 운동 및 신경학적 데이터를 전자시스템과 가속도계로 기록, 3D 프린터기에 적용해 각 아이템을 청동으로 출력한 것이다. 파킨슨병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미술 오브제는 전시회를 통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사리테 대학병원의 연구 프로젝트에 기부됐다. 또 하나의 그랑프리 수상작은 음악 제작 회사 '다하우스(da House)'의 클라이언트 세드 노(Client Said No) 캠페인이다. 광고주가 거부한 음원의 뮤지션들에게 밴드를 결성하고 순회 공연을 돌면서 자신의 곡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젝트다. 유튜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해당 곡들은 65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국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하나둘씩 발생하고 있다. IWE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가브리엘 마타(Gabriel Mattar)는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에 최고의 독일 광고회사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평이하지 않은 접근 방식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안, 소비자와 광고주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로베스트는 세계 최대 광고 축제인 칸 국제 광고제 조직위가 운영하는 유럽 지역 광고제다. 1988년에 설립된 유로베스트는 필름,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등 24개 부문과 특별상에 걸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노션은 지난 2월 미국법인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10월 본사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 광고회사 1위'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유럽법인 독일 '올해의 광고회사' 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노션은 현재 20개 국가, 29개 거점(한국 본사를 비롯한 28개 해외법인), 3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4 16:29: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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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올해 매출 1조 초과해 10배 급증…내년 생산 5조 늘린다

씨젠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20억원에 그쳤떤 매출이 1년새 10배 가까이 '퀀텀점프(대도약)'한 것이다. 씨젠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시약의 매출이 급증하며, 매 월, 분기마다 매출 신기록을 경신해 왔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20년간 꾸준히 선보인 수준 높은 제품들이 이러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 시약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궁경부암,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등 다른 시약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도 대비 생산능력을 10배 이상 늘린 가운데 현재 약 2조원 수준인 최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더 늘리는 셈이다. 씨제은 현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생산 시설과 더불어 내년 1분기에는 하남 지역에 5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구축해 총 생산능력을 5조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향후 생산능력이 2~3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경기 하남시 풍산동 소재 1만 752㎡(3047평)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세 확장으로 늘어난 인력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연구개발 분야 강화를 위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28층 규모 KT 송파 빌딩 중 12개층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행정동'으로 사용 예정이다. 현재 씨젠 본사인 태원빌딩과 지난 8월 매입한 송파구 방이동 소재 건물은 연구 중심 공간인 연구동 1과 2로 각각 재정비한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150종에 달하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사용하기 위해 미리부터 씨젠의 진단 장비를 갖추려는 수요가 폭증해 지난 11월 한 달간 세계 곳곳에 설치된 장비 대수는 작년 한 해 설치 대수인 250 여대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12월에는 11월보다 더 많은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주를 위한 현금배당도 지난해 100원에서 올해 1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6:18:5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