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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20대 노조위원장에 정원호 전 수석부위원장

제 20대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에 정원호 전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정원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정 후보자는 찬반 투표 결과 99.2%를 차지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 당선인은 18대 노조 부위원장, 19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출신이다. 정 당성인은 당선 소감으로 "1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3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JB금융지주의 모태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원호 위원장과 함께할 20대 노조 집행부는 JB금융지주사내 모회사로서의 위상강화, 현실적인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위한 실질임금 쟁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안착, 실질적 복지증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실현 등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정 당선인은 "가장 가까이에서 강한 힘을 실어주는 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20대 집행부 모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라며 "JB금융지주의 모태인 우리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3 17:26: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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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물류전문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수요예측 성공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CI.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약 100여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약95%가 보호예수 확약을 했다. 수요예측에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및 유럽계 국부펀드를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롱온리(Long Only)와 부동산 전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리츠 기업공개(IPO) 사례에서 찾아볼 수 없던 해외기관투자자들의 행보라는 것이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해외 기관투자자는 리츠회사 본연의 명확한 투자스토리를 가장 중요한 투자 결정 요소로 꼽았다.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 내 압도적 지위를 자랑하는 이에스알켄달스퀘어의 스폰서쉽과 지속적인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한 배당 수익 확대, 자산 가치 상승 잠재력 등 리츠회사 본연의 명확한 투자스토리가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경우 95%가 보호예수를 약속했다. 국내 상장 리츠 중 물류자산을 기초로 하는 리츠회사가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높은 희소가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인 7145만주 중 25%인 1786만주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12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3 17:2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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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1000원의 아침밥'에 싱싱한 로컬푸드 담는다

순천향대 '1000원의 아침밥'에 싱싱한 로컬푸드 담는다 순천향대-아산시, 로컬푸드 공공급식확대 '맞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3일 오후 2시, 아산시 시장집무실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오른쪽 세번째)과 오세현 아산시장(왼쪽 세번째)이 아산시와 대학 간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순천향대 제공 다양한 식단을 갖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면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가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아산시와 맞손을 잡았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일 오후 아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아산시와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학내 안전 먹거리 제공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대학에 로컬푸드 공급 위한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 ▲로컬푸드의 대학 단체급식 공급확대 위한 제도마련 ▲대학에 대한 원활한 로컬푸드 공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마련 등을 진행한다. 대학은 로컬푸드의 소비확대를 위한 시와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직원 및 학생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평가에서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서교일 총장은 "아산시는 지자체 중에서도 특히 지역 먹거리 안정화와 체계적인 생산, 유통, 가공,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대학도 아산시의 먹거리 선순환에 동참해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사회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 있는 희생을 통해서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 소비자, 유통 등이 함께 서로 상생해야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이 있다"라며 "농민과 지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할 수 있도록 아산시가 기획한 푸드플랜 활성화 사업에 순천향대가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총장과 교내 급식공급업체 최승민 대표가 아산시에서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경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 먹거리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0-12-03 17:16: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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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징계위 앞두고 "절차적 정당성·공정성 매우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임명을 두고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사실상 해임시키는 셈'이라는 야당 비판이 제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셈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검사징계위와 관련 법무부에 '정당성 및 공정성 확보 중요성'을 지시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오는 10일 오후 윤 총장의 검사징계위를 앞두고 문 대통령이 재차 '정당성과 공정성'에 대해 강조한 것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징계위가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예단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겠다"며 "청와대는 이미 윤 총장 징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 '대통령께서 징계 절차에 가이드라인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징계위가 열리는 동안 가이드라인은 없다는 입장은 유지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추미애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 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이고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기존 4일에서) 오는 10일로 심의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법무부가 윤 총장 측의 징계위 일정 연기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법무부의 이 같은 행보는 사실상 문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야당은 문 대통령의 이용구 차관 임명과 관련 "추미애 장관만으로 검찰을 핍박하기가 힘이 부족하니까 응원군으로 이용구 차관을 보낸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사실상 문 대통령이 윤 총장 해임 차원에서 포석을 놓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차관은 추 장관 청문회 준비 단장을 거쳤고, 지금 쟁점인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변호인을 맡고 있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이 정권이 요구하는 (다주택) 이슈도 저촉되는 문제투성이 인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차관을 맡기지 않은 점에 대해 언급하며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도 지적했다. 현행법상 법무부 차관이 징계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다만 청와대는 법무부의 검사징계위 일정 연기와 관련 '문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을 부정하고 있다. 검사징계위 일정 조정과 관련한 판단은 청와대가 아닌 법무부 몫이라는 이유에서다. 법무부가 할 일을 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할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이와 함께 야당에서 제기하는 '문 대통령의 윤 총장 찍어내기' 해석을 두고도 청와대는 '법무부 징계심의위 몫'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 해임'이라는 결과를 도출한 뒤 행동에 나서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이 법무부 차관 공석 하루 만에 새 인사를 내정한 것 또한 청와대는 '절차에 따른 행보'로 보고 있다.

2020-12-03 17:09: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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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국가생산성대회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 수상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스핀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대회는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국가 포상 제도다. 에버스핀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 가치 창출,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특별상 부분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 설립된 에버스핀은 동적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개발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스위스 등 해외 대기업과 합작회사를 통한 국외 시장 진출, 200억원대의 해외 투자 유치 등 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금융권에서 새로운 고객사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기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출시하자마자 우리카드,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등에 도입해 급속도로 금융권에 확장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수상에 대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에버스핀의 기술력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스핀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다가오고 있는 비대면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정보 보안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0-12-03 16:48: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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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코로나 백신 최초 승인 영국, "너무 빠른 거 아냐?"

영국 규제기관 및 보건당국이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첫 번째 국가가 된 것을 자축했다. 아르스테크니카 2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 의약품청을 비롯해 전 세계 규제기관에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영국은 10일간의 매우 짧은 검토 끝에 이 백신을 승인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알록 샤마(Alok Sharma)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텍과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이 백신을 가장 먼저 배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빠른 규제 검토와 자축에 영국 밖에서는 직간접적인 비판이 일었다. 한편 스탯뉴스(STAT news)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 '코로나19 백신 정상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백신 제조업체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 주가는 12월 2일 장을 마감한 뉴욕 증권 거래서에서 전일보다 3.53% 오른 40.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3 16:33: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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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텔 하바나, AWS와 제휴로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장

인텔 하바나 랩스(Habana Labs)가 수요일,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파이낸셜포스트 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제휴로 하바나는 탄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하바나는 화요일, AWS와의 가우디 칩 공급 계약을 통해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AWS의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팅 클라우드 '인스턴스'(instance)에 가우디 프로세서가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업 하바나를 약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2019년 6월 출시된 하바나의 가우디 AI 훈련 프로세서는 인텔의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내놓은 유사 제품에 비해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바나의 에이탄 메디나(Eitan Medina)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저희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최종 개발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편, 인텔은 12월 2일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에서 전일보다 0.69% 오른 49.90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3 16:33: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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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U측에 'GDPR 적정성 결정'·'철강세이프가드조치 내년 6월 종료' 촉구

한국, EU측에 'GDPR 적정성 결정'·'철강세이프가드조치 내년 6월 종료' 촉구 산업부 '2020년 글로벌 미래 통상전략 토론회' 영상회의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말부터 2주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분야별 이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이행위원회에서는 FTA 이행 상황 점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업계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 측은 2011년 7월1일 발효한 한-EU FTA에 따라 장관급 무역위원회 산하에 상품무역위원회, 자동차 및 부품 작업반 등 15개의 이행위원회나 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발효 9년차를 맞이한 한-EU FTA를 바탕으로 최근 3년 연속 1000억달러 이상의 교역 규모가 유지되고 있고, EU는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양 측은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양 측 기업의 FTA 활용 제고방안에 대해서 중점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공감하면서, 우리측은 디지털 교역 활성화를 위한 EU측이 양국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동등한 것으로 인정해 개별 기업 차원의 별도 조치 없이 개인정보의 이전을 허용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EU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GDPR 준수에 드는 비용은 2018년 6월 조사를 기준으로 총 1조2000억원 발생하며, 적정성 승인시엔 약 5000억원(40%)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측은 EU측이 철강세이프가드 조치를 예정대로 내년 6월 종료할 것을 촉구했다. 3일 상품무역위원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2021년이면 한-EU FTA가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이행위원회가 양측간 시장접근성 개선과 관심성과 진전을 확인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0-12-03 16:2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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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아 유기 사건', 닮은 듯 다른 14년 전 서래마을 사건

지난 1일 전남 여수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정에서 방치돼 있는 7살, 2살 아이를 발견하고 아동보호전문 기관으로 인도했다. 아이들이 발견된 집은 5톤의 쓰레기가 가득 들어차 있어 성인이 제대로 움직이기 조차 힘들었다고 알려졌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A(43)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8년 8월 집에서 쌍둥이 출산했고 2018년 10월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가 바닥에 깔아놨던 수건을 얼굴에 덮은 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을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들은 떠오르는 사건이 있을 것이다. 14년 전 서초 서래마을에서 일어난 프랑스인 부부 영아 살해 사건이다. A씨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고 아이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져야 하겠지만, 아기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공통점 말고는 구체적인 사안에선 다른 점이 많다.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은, 모 자동차 회사의 임원인 장 루이 쿠르조를 따라 한국에서 살던 부인 베로니크가 2002년 8월 임신한 채 가족들과 입국 해 남편 출장 중에 홀로 집에서 낳은 아이와, 2003년 11월 출산한 아이를 살해해 냉장고에 유기한 사건이다. ● 2006년 서래 마을 영아 유기 사건 : 경제적 풍족, 안정된 가정, 임신 거부증 이 사건은 남편인 쿠르조가 가족들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한 2006년 7월 23일,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던 영아 2명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정부, 쿠르조의 친구 등 주변인을 수사했지만 단서를 잡지 못하다가 숨진 영아의 DNA가 크루조를 친아버지로 지목한다는 국과수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미 쿠르조 가족은 프랑스로 떠난 뒤였으나, 국과수가 쿠르조의 서래마을 집에서 두 아들의 칫솔에서 DNA를 추출해 검사를 한 결과 아들 2명과 숨진 영아 2명이 서로 형제라는 결과를 발표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한국 수사 당국에 발표에, 쿠르조와 베로니크는 혐의를 부인하고 국과수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 수사 당국이 국과수에 증거를 전달받고 재수사를 진행한 결과, 국과수의 검사가 맞았다는 것을 밝혔다. 그 때 까지 혐의를 부인하던 부인 베로니크는 자신의 단독 범행이었음을 시인했으며, 의료진은 수개월 간의 심리 조사 끝에 그녀가 '임신거부증'을 앓고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임신거부증은 임신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으로 자궁의 발달 방향이 달라져 출산 시기가 다가와도 배도 부르지 않고 고통도 없다. 남편인 크루즈와 지인들도 베로니카의 임신 사실을 눈치 못 챈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BS 라디오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이 사건을 설명하면서 "프랑스에서는 매년 800명에서 3000명의 사람들이 임신거부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며 "2010년에는 영아 6명을 살해한 프랑스 여성이 징역 15년 형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은 이 사건을 대서특필했고, 재판에서 베로니크는 "내가 낳은 것은 아이가 아니었다. 내 뱃속에서 나온 무언가를 내 신체의 일부이던 무언가를 내가 죽였다"고 말했다. 베로니카는 1999년에도 아이를 출산해 벽난로에서 집어넣고 살해한 전력이 밝혀져 한국과 프랑스에 큰 충격을 줬다. 프랑스에서도 베로니카가 심각한 정신질환은 알고 있다는 측과 명백한 거짓말이라는 의견이 팽팽했지만 의료진의 수개월 간 심리 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인정받아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4년 만에 이 사건에 대해 언론 접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석방됐다. 크루즈 가족들은 베로니카가 석방될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한다. 이후 남편 쿠르조는 이 사건을 다룬 책 "그녀를 버릴 수가 없었다"를 출간했다. ● 2020년 여수 영아 유기 사건 : 경제적 궁핍, 불안한 가정, 고립 베로니카-크루즈 부부는 궁핍하지 않았다. 사실 부유한 편에 속했다. 반포 서래마을에 살았고, 크루즈가 자동차 회사 임원이었으며, 살림을 위해 가정부까지 고용했다. 두 아들까지 있었다. 두 아들에게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홀로 2명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였으며, 돈을 벌기 위해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식당일을 했다. 주변 이웃들과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친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족에게 의지할 사정도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숨진 아이가 학대 받은 흔적이 없는데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혼자 있어서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렇게 세상과 연결을 끊고 그녀만의 잘못된 '비밀'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2020-12-03 16:13: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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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 생명력, 잡식성', 쥐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미키마우스', '톰과제리' 등 쥐는 강아지, 고양이 만큼이나 친숙하다. 하지만 막상 '현실 쥐'를 마주치면 마냥 기쁘진 않다. 지난 1일 한 프랜차이즈에서 시킨 배달 족발에서 쥐가 나와 오늘까지 '족발 쥐'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었다. 해당 족발집 사장은 쥐와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전문 방역 업체를 이용해 관련 조치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쥐가 음식점을 활보할 수 있었던 것일까? ● 번식력, 생명력, 잡식성 일단 쥐는 어느 곳에서나 서식하고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종이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다. 쥐는 극지방과 그린란드를 제외하고 지구촌 모든 곳에 분포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쥐는 집쥐(Brown Rat)이며, 생쥐(House Mouse)는 인간과 1만 5000년 간 함께 살아간 종이다. 실제로 가장 흔한 쥐인 집쥐는 임신 기간이 26일이며, 1년에 4~5차례, 8마리씩 새끼를 낳는다. 암수 한 쌍이면 1년 사이에 460마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암컷 쥐가 출산 후 바로 교미를 해도 바로 임신이 된다. 하지만 쥐들은 수명이 짧다. 몸이 작은지라 신진대사가 빠르다. 심장박동수가 1분에 수백회에 이른다. 반면, 수십년을 사는 코끼리는 1분에 심장박동수가 25회다. 국내 한 방역업체는 홈페이지에 쥐 한무리(24마리)가 8개월에 2000마리로 번식한다며 선제적인 방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생명력도 엄청나다. 균형감각이 뛰어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으며, 수영에도 능하다. 쥐들은 계속 먹어야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체중의 20% 정도는 먹어치운다. 쥐의 상징인 긴 '앞니'도 무한정 자라난다. 쥐들은 잡식성이지만 예전엔 주로 곡물의 씨앗을 먹어 1960-70년대 농민들이 수확한 양곡을 갈아먹었다. 그래서 박정희 정부는 1년에 2회 '쥐 잡는 날'을 만들어, 온 국민들이 쥐 잡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더 이상 곡물의 씨앗을 찾을 수 없게 된 도시의 쥐는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이나 '가정집'에 주로 몰린다. 무리를 이뤄, 천장 위나 바닥에 나있는 구멍으로 들어가 인간의 음식을 노린다. 하지만 쥐는 중세 유럽을 공포로 몰고 간 흑사병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졌듯이 각종 병원균을 옮길 수 있으며, 쥐가 나타나면 어딘가 쥐가 드나드는 쥐구멍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쥐를 막아햐 한다. 먼저 도시에서 천적인 맹금류나 고양이를 키우는 건, 제한이 있다. 쥐덫을 놓는 방법도 있을 수 있는데, 개체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다. 쥐약을 놓을 수도 있는데, 소수의 암컷쥐가 쥐약에 내성을 가져서 계속 번식할 가능성도 있고 환경적으로 좋지 않다고 한다. 할 수 있는 건 철저한 위생관리, 쥐들이 싫어하는 페퍼민트 오일 뿌리기, 건조시킨 뱀 배설물 사용, 초음파 발생기로 쥐 쫓기 등이 있겠지만 전문 방역업체에 상담을 받고 업장과 가정에 알맞은 방역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

2020-12-03 16:11: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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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체육관 준공식 개최

순창군이 3일 구림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원 등이 참석해 구림체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임을 감안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지어진 구림체육관은 연면적 928.3㎡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구림체육관은 구림면 복지센터와 바로 인접해 접근성도 용이하고,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또 샤워실과 체력단련실까지 갖춰 면민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항시 운동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무대는 소움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흡음재 처리를 함으로써 소규모 공연도 가능토록 했다. 순창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 준공식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행사장 주변 방역차량을 이용해 방역실시 뿐 아니라 행사장 내부도 2회에 걸쳐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준공식을 진행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구림 체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구림면민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12-03 16:09: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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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 예산안 8,885억원을 편성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21년도 예산안을 전년대비 877억원이 늘어난 8,885억원(일반회계 8,193억원, 특별회계 692억원)을 편성, 이를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예산 총규모로는 일반회계(8,193억원)기준 715억원(9.5%)이 증가됐으며, 이같은 결과는 이번 예산안에 재해복구비(500억)로 국도비보조금 등이 포함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40억원이 증가한 72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41억원이 증가한 3,458억원으로 편성됐다. 다만, 보통교부세의 경우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165억원이 감소한 3,397억원으로 편성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의 경제성 및 파급효과를 고려해 청년, 일자리사업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2,024억원, △농림분야 1,99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77억원, △문화체육 관광분야 600억원, △환경분야 380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에 340억원 등이 편성됐다. 문화체육관광사업으로는 복합형공공도서관 건립 29억,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31억원, 실내수영장 건립 및 배드민턴장 신축 53억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49억원 등이 투자된다. 또 교육분야에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건립 25억원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상반기 발행 750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분야에 가족센터 건립 18억원,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30억원, 승화원 신축 4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20억원 등이 확대 편성됐다. 호우피해복구 예산으로는 농업기반시설 복구비 54억, 산림호우피해 복구 109억원, 도로 및 하천 재해복구비 350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시는 시내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0억원, 농로.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16억원, 공익직접 직불금 268억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15억원 등 농림분야에도 예산을 편성,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2021년 예산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해 편성한 결과"라며 "내년도에도 우리시에서는 예산계획에 따라 △잘 사는 복지예산 확대 및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청년 창업.취업지원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의(11.30.~12.8.)를 거쳐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심의 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0-12-03 16:08:5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