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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된 메인비즈協, '中企 경영혁신촉진법'으로 성장 날개 펼까

3회차 맞는 경영혁신대회·창립 10주년 기념식 같이 열어 석용찬 회장 "관련법 빨리 제정, 중소기업 스케일업 희망" 녹돈영농조합법인 박종근 대표 산업포장 등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계 대표 포럼 '굿모닝CEO학습'도 100회째 맞아 올해로 열살을 맞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국회에 현재 발의돼 있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을 통해 성장을 위한 날개를 추가로 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인비즈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함께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영혁신대회에선 녹돈영농조합법인 박종근 대표가 산업포장을, 평화메탈 홍용의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이날 행사와 함께 메인비즈협회가 만든 중소기업계 대표적인 포럼인 '굿모닝CEO학습' 100회도 진행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사진)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혁신, 마케팅혁신, 인사혁신, 조직혁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에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법이 하루빨리 제정돼 중소기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등 10명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그러면서 제안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산업 및 시장 환경에서 중소기업은 기존 기술 위주의 고전적 혁신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디지털경제시대에 부합하는 인사조직, 마케팅, 운영관리, 비즈니스 등 기업의 경영혁신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 및 시장 환경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선진화와 고도화를 위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법에는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들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계획 5년 단위로 수립 ▲중소기업 경영혁신 추진위원회 설치 ▲경영혁신 지원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전문기관 지정 ▲경영혁신을 위한 디지털화 기반 조성 등 지원사업 추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이날 경영혁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치러졌다. 아울러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함께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한 행사 참여도 병행했다. 경영혁신대회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받은 녹돈영농조합법인 박종근 대표는 기업가치 체계 및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1차 산업인 양돈 분야에서 고도화를 실현하고, 농업의 6차 산업 도입을 통해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2011년부터는 양돈장을 인수해 직접 생돈생산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동시에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5만두 사육을 목표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는 육가공공장을 직접 운영해 월 4000~5000두를 가공하고 있다. 녹돈영농조합법인은 특히 생산에만 집중하지 않고 'Farm to Table' 이란 슬로건으로 '소사벌 포크' 브랜드를 론칭해 친환경 인증서 취득, HACCP인증,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 식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대회에선 경영혁신 유공자와 우수기업 등에게 국무총리 표창(2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9명), 상장(8개)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로 100회를 맞은 메인비즈협회의 '굿모닝CEO학습'에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성훈 연구위원이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혁신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비즈니스혁신과 O2O 마케팅혁신을 통해 매출이 2013년 당시 82억원에서 2018년 960억원을 기록하며 스케일업에 성공한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가 '어묵 3대가 이야기하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2020-11-25 14:0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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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전북 군산서 청년 창업가와 소통…"돌아온다" 약속 지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올해에도 전북 군산 소셜 벤처 창업가들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4일 군산시 영화동 창업지원센터 '로컬라이즈 타운'을 방문했다. 로컬라이즈 타운은 SK E&S가 군산 도시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3층 건물 100여평 공간이다. 소셜벤처를 위한 업무와 교육, 창업팀 육성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에도 이 곳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1년여 만에 지켰다. 최 회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거나 결혼한 대표에 축의금 봉투를 선물하는 등 소통을 하며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창업가 30여 명과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이어갔다. 기업 경영 철학부터 위기 극복 방안 등이다. 이번 만남을 끝내면서도 내년에 또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이날 청년들은 "회장님이 다시 찾아주셔서 꿈만같다"고 최 회장을 맞이했으며, 최 회장은 "작년에는 계획과 실천 의지만 충만했던 여러분들 사업이 이제는 자리를 잡고 계속 성장해 나갈 디딤돌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내년에도 다시 찾아올 테니 계속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달라"고 답했다. 청년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극복 방안을 가장 궁금해했다. 이에 최 회장은 실패가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성장을 위해서는 창의력을 발휘해 진화의 방향을 잡고 구체적 로드맵을 실행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리더십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새로 직원 3명을 채용했다는 말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최 회장은 수평 수직적인 이분법적 구분보다는 공감을 통해 리더십-팔로워십을 돈독히하고 우군화를 통해 인적 구성을 탄탄하게하라고 답했다. 한편 최 회장은 군산 방문에 앞서 SK넥실리스 전북 정읍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군산에서 젋은 사업가들이 창업을 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새만금은 하얀 도화지같은 상태이니 새만금이 ESG의 시작점이 되고 도약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5 14: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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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규제에도 꺾이지 않는 김포…GTX-D노선 기대 증폭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됐지만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포시의 한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최근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GTX-D노선 호재도 있어 한동안 상승세는 계속될 것 같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 A씨의 말이다. 김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됐지만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호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방문한 골드라인 장기역 플랫폼./정연우 기자 지난 24일 방문한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역 주변 모습./정연우 기자 지난 24일 오후에 찾아간 김포한강신도시. 김포공항역에서 무인 경전철 골드라인을 타고 도착했다. 이 철도는 2량 열차로 운행되고 있었지만 배차 간격이 짧은 데다 낮 시간이어서 자리는 넉넉했다. 장기역에서 내려 일대를 둘러봤다. 대단지를 형성하는 신축 아파트가 줄지어 들어서 있었다. 그러나 도로가 넓고 탁 트인 공간이 많아 동네가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가까운 곳에 김포공항에 있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소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생활편의시설과 어린이집, 학교가 많고 유흥업소가 적어 주거 및 교육환경도 준수했다. 현장을 탐방하면서 신혼부부가 살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김포는 지난 6·17대책 이후 집값이 고공행진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김포를 조정대상 지역으로 선정했지만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김포는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서울을 피해 입주하거나 전세 물건이 없어 매수를 결정한 분들이 대다수다"라며 "규제 지역으로 묶였다고 해서 집값이 쉽게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조사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김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27%를 기록했다. 경기권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 뒤는 ▲고양(0.19%) ▲남양주(0.18%) ▲군포(0.16%) ▲오산(0.16%) ▲안양(0.15%) ▲화성(0.15%) 등의 순이다. 전세는 0.28%를 기록한 하남에 이어 두번째인 0.2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24일 방문한 김포의 한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일대 집값이 궁금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문을 두드렸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장기역 주변 아파트는 현재 84㎡가 5억~6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전월세는 3억~4억원대에 물건이 나왔지만 지금은 임대차3법을 전후로 모두 실종됐다"고 전했다. 주요 아파트 별로 살펴보면 중흥S-클래스리버티(전용면적 84.99㎡)가 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원, 이달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고창마을제일풍경채(전용면적 84.97㎡)는 지난달 3억8000만원에 팔린 후 호가 6000만원이 오른 4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전용면적 84.87㎡)는 5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국토부는 김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하면서 "김포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교통 호재가 있다"고 지정 이유를 언급한 바 있다. 김포 장기동에 사는 B씨(30)는 "김포는 집값 상승을 이끌만한 큼직한 교통호재가 없었다"며 "현재 GTX-D노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 편인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집값 상승폭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1-25 13:59: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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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극적 합의…기아차는 부분파업 강행

한국지엠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기아차 노조는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지엠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25일 사측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쟁점이 됐던 임금협상 주기를 2년으로 늘리는 내용은 제외됐다.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은 400만원으로 높여 합의됐다. 부평 2공장 생산 일정을 시장 수요를 고려해 최대한 연장하고 부평 1공장 등에 1억9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약속도 포함했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7월 22일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지만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근 15일간 부분 파업까지 겪었다. 23일부터는 잔업과 특근 거부로 확대됐다. 결국 24차례 교섭 끝에 합의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노사간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게 돼 기쁘고,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아차노사 갈등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습이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25일부터 하루 4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2011년 이후 9년 연속이다. 당초 기아차 노조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분 파업을 계획했다가 사측과 긴급히 14차 본교섭을 열면서 유보했었다. 이날 교섭도 최종 결렬되면서 결국 부분 파업을 강행했다. 기아차는 이번 부분 파업으로 8000여대 생산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1차 타격을 입었던 부품업계에도 위기, 최악의 경우 부도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노조는 사측에 소하리 공장에서 친환경차 부품 생산과 잔업 30분 회복 및 정년 연장 등 복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코로나19와 경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3일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하고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합법 파업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2020-11-25 13:54: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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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선정

SK이노베이션이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혁신적인 제도 등을 도입하며, 일·생활균형 문화를 선도해온 결과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제도는 구성원들이 '워라밸 Clan'이라는 조직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도출한 제도라 더욱 의미가 깊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 매일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자율좌석제'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재택근무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방향에 맞춰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재택근무 기간에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근무 환경을 개척하고 있다. 구성원들을 집, 회사 등 자유로운 장소에서 근무하도록 해 업무 효율의 변화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장소에서 일할 때 단순 작업, 불필요한 회의 등이 줄어들고, 창의적인 업무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론을 토대로 사업장별로 구성원들의 출근 비중을 각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최대 3개월의 '출산 전 휴직'과 1년 간의 육아휴직을 합산해 총 1년 3개월의 육아 관련 휴직을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임신 기간동안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또한 제도적으로 육아휴직을 당연한 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녀 육아 평등을 위해 남자 구성원들의 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육아 휴직자의 약 15%를 남자 구성원이 차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밖에도 구성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최대 2주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빅 브레이크' 휴가 ▲상위 직급자의 결재가 필요없는 자율휴가제 ▲사내 어린이집 수용 인원 현실화 ▲오후 8시까지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Full-day Care' ▲구성원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상담센터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0-11-25 13:42: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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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는 감소해도 1인 가구는 33.9%… 40년 만에 16배 증가

서울 인구는 감소해도 1인 가구는 33.9%… 40년 만에 16배 증가 1인 가구의 62.8%, 계속 1인 가구 희망 2019년 서울의 1인 가구는 약 130만 가구로 1980년 8만2000 가구에서 40년 만에 약 16배 증가했고, 전체 380만 가구의 33.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장래가구특별추계와 서울서베이, 서울시민 대상 온라인 조사를 이용해 꾸준히 증가하는 서울거주 1인 가구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서울인구는 199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38년 까지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전체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47년까지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독거 노인가구의 증가와 만혼·비혼 등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증가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화의 영향으로 청년인구(20~39세)가 유입되던 1994년 이전은 1인 가구의 70%가 20·30대였으나, 고령화에 따라 2015년 이후 1인 가구는 40대 이상이 50%를 넘어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의 거처는 단독주택(40.4%), 아파트(22.1%), 다세대 주택(17.2%)순으로 거쳐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오피스텔 등 주택이외 거처(오피스텔, 숙박업소객실, 고시원 등) 비율도 15.4%로 높게 나타났다. 주거형태의 다양화는 1인 가구의 유형도 다양하고, 그 만큼 복지나 정책의 수요도 다양할 것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서울시는 파악했다. 연령대별 비교에서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주의 경제활동 비율은 비슷하다. 하지만, 상용직 비율은 40대 이후부터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주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다인 가구주보다 1인 가구에서 40대 이후부터 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재정상태 만족도, 사회생활 행복도, 자신의 건강상태 만족도는 40대부터, 직업 만족도는 50대부터 1인가구의 만족도 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사회관계성은 다인 가구주보다 30대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아플 때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은 생애 전반에, '금전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이야기 할 사람'은 20대 후반부터 더 낮게 나타났고, 타인과의 관계가 적은 '문화활동 경험'은 30대 후반, '규칙적 운동'은 50대 부터 낮게 나타났다. 1인 가구 내에서도 개인 행복도와 사회 관계성은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에서 높았으나, 50대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시 1인 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40.9%는 서울시가 1인가구가 살아가기에 적합한 사회라고 생각했고, 62.8%는 계속해서 1인 가구로 남기를 원했다. 1인 가구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간섭받지 않는 독립된 생활(73.1%), 나 자신을 위한 투자/지출 가능(31.1%), 효율적인 시간 활용(30.3%) 순이었다. 반면, 1인 가구의 30.1%는 서울이 1인 가구가 살아가기 적합하지 않은 사회이고, 1인 가구의 35.9%는 '1인가구는 여러 문제가 있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외톨이, 비혼주의자, 경제적 무능력자, 개인주의자/이기주의자, 손쉬운 대상 등)'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1인 가구를 위해 우선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주거안정지원(55.0%), 기본소득지원(31.1%),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19.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20대, 60대는 '방범/치안 등 안전 확보'에, 40대 이상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관계망 지원',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심을 보이는 등 성·별 연령별로 1인 가구 정책수요의 특성을 보였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1인 가구 정책은 성·연령·직업 등 가구의 특성에 따라 정책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수립과 궤를 같이 한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다양해지는 정책수요를 지속 파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25 13:39: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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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우승 꿈 이룬 택진이형…엔씨 AI·데이터 등 '똑똑한 투자'가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대표이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 대표의 야구 사랑이 지난 24일 결실을 맺었다. NC는 2011년 창단 이후 지난달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강적인 두산베어즈를 꺾고 한국시리즈도 재패했다. NC 다이노스의 우승 뒤에는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접목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아낌없는 투자가 뒷받침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탄생 10년도 채우지 않은 NC 다이노스의 이례적인 우승 뒤에는 구단주인 김택진 대표의 열정과 노고가 녹아있다. 남다른 야구 사랑을 뽐내던 김 대표는 1차전부터 6차전까지 매 경기 빠짐없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해 화제가 되기도 있다. 김택진 대표는 25일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KBO리그에서 9번째로 출발한 우리 구단이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이뤄냈다"며 "우승의 날을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보면서 야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야구 구단 창단 계획을 밝혔을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내 재산만으로 프로야구단을 100년은 할 수 있다"고 일축하기도 할 정도로 야구에 확고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말 뿐만 아니라 전략적이고 통큰 투자도 아낌없이 했다. NC 다이노스 창단 준비 때부터 야구 데이터 분석가를 영입해 '데이터팀'을 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NC만의 야구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D-라커 개발 또한 엔씨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모바일을 통해 10개 구단 선수의 영상과 기록, 트랙킹 데이터 등 분석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이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수단 전체에 태블릿 PC를 선물하기도 했다.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해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2016년 당시 야수 역대 최고액인 4년 96억원에 박석민을 영입하고, 2019년에는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를 KBO 역대 2위에 해당하는 4년 125억원에 영입해 과감한 투자를 했다. 특히 양의지는 올해 탁월한 투수 리드는 물론, KBO리그 포수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하며 "200억원도 줘도 아깝지 않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아울러 2014년 KBO 리그 최초로 1인 1실을 시도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당시 프로야구단은 원정경기를 위해 숙박할 때 일부 고참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2인 1실을 사용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1인 1실을 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에 김택진 대표가 이를 흔쾌히 승인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뿐 아니라 올해 한국시리즈 기간에도 1.5배 비용을 감안하며 고척스카이돔에서 가까운 최고급 호텔을 숙소로 활용케 하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세심하게 신경썼다. 한편, NC 선수단은 우승 확정 후 엔씨소프트의 '효자 게임'인 '리니지'에 등장하는 무기인 집행검을 들어올린 세리머니로 외신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집행검은 김택진 대표가 직접 '깜짝 선물'로 들고 등장했다.

2020-11-25 13:37: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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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적용 데이터 관련 법 턱 없이 부족...민간 데이터 법적 근거 담은 '데이터 기본법' 입법 추진

최근 데이터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이용·유통·생산과 관련해 법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공공 데이터와 관련해 데이터법이 있고 상위법으로 지능정보화기본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에 적용할수 있는 법체계는 턱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와 함께 민간 데이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생산·거래 및 활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 기본법)'을 마련하고, 25일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다음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디지털분과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데이터 생산·거래 및 활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데이터기본법은 총칙 등 총 8장 49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승래 의원은 '데이터 기본법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 발표를 통해 "입법형식에 2가지 측면이 있는데, 민간 데이터 활용은 기본법적인 성격을 가지면서 지능정보화기본법 상에 데이터 관련 일부법으로 특별법적 성격을 가진다"며 "기본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했다는 점에서 개별법 성격도 갖고 있어 복합적"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기본법의 1장 총칙은 법의 목적과 데이터 정의를 담았다. 그러면서 데이터에 대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재료로, 결합, 가공 및 활용하기 위해 관찰, 실험, 조사, 수집 등으로 취득하거나 정보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생성된 문자·숫자·도형·도표·이미지·영상·음성·음향 등 재료나 이들의 조합으로 처리된 것'으로 규정했다. 조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데이터 관련 7가지 기본원칙을 준수하도록 했는데 데이터·생산·거래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국내외 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가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임을 인식하고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다만, 데이터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5년 마다 협의를 거쳐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데이터전략위원회'를 두고 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30명 이내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조 의원은 "데이터 결합을 추진하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안심구역 지정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며 "데이터 자산 보호, 데이터를 이용한 정보분석을 위해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에도 면책 조항을 신설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 주체와 관련 데이터 처리자가 개인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이동권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기정통부 장관이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었는데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을 담았다. 그는 "8장에서 데이터법 위반은 형사벌보다 행정별 형식으로 하는 게 좋으며 벌금 조항은 들어가지만 그보다 데이터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벌칙 조항은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승우 중앙대학교 교수는 '법안 제정 필요성과 기대효과' 주제 발표를 통해 "이종간 데이터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어 데이터 결합을 하려면 표준화가 돼야 해 표준화 조항을 담았다"며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면서 데이터 복제가 이뤄져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데이터 기본법과 저작권 법에 이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 지 이슈가 커지고 있는데, 특허권이나 저작권처럼 베타적 권리를 주는 방안과 소유권을 주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며 "다만, 학자들은 대부분 소유권을 주는 부분에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를 만드는 데, 정부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가격 산정 모델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기업이 개별 협의해 가격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데이터 품질이 낮아 인공지능에 넣었을 때 오히려 문제를 일으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데이터 품질 문제를 법에 담았으며 데이터 거래소 지정 내용도 포함했다"며 "미국에서는 데이터 브로커들이 데이터 시장을 견인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거래 브로커가 필요해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데이터 침해 문제를 거래소가 책임져야 할지 모호해 명확히 규정되어야 한다"며 "특히, 최근 기관 발주처에서 AI 기반 프로젝트를 한 후 얻어진 데이터를 AI 시스템에 투여해 노하우를 특허로 출원하는 경우가 속속 생겨, 이 같은 부당행위에 대한 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1-25 13:33: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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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성료'

정읍시가 주최한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고광헌 서울신문사장, 도종환 문체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로 참석자가 제한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 '서울신문사' 계정과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을 맞아 '19세기 말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문화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근대사의 전환점이자 동아시아 삼국의 역사적 진로를 결정지었던 동학농민혁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당시의 국제질서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하는 가치와 당위성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김익두 전북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과 문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신순철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당 시대 조선과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관한 역사적 인식, 청일전쟁기 청과 일본의 대조선 외교정책 방향, 동학과 이후 탄생한 민족종교와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오늘날 한중일 세 나라 민중들은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에 대해 명백하게 서로 다른 기억의 구조 속에 살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진실한 역사적 사실 규명으로 과거사에 대한 기존의 불완전하고 잘못된 기억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11-25 13:32: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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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년창업 챌린지숍'준공식 개최

정읍시는 지난 24일 원도심 도시재생과 청년창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청년창업 챌린지숍'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열정으로 원도심의 낙후된 상권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상길 시의회 부의장, 정상섭 시의원,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재생과 청년 챌린지숍의 성공적 운영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 중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기동 258-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특히 이 지역은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업소들의 휴·폐업과 장기간에 걸친 불황 등으로 공실률이 80% 이상이었다. 시는 지역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 '빛과 청년창업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자에 사무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우리 지역의 청년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5 13:32: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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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배송안내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 '주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아마존'을 사칭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최근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배송 안내' 메일로 위장해 원격제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격자는 먼저 아마존 공식 메일을 사칭해 'Delivered: Your Amazon.com Order'라는 제목으로 악성 메일을 유포했다. 메일 본문에는 영문으로 '택배를 요청한 장소에 배송 완료했다'는 내용과 함께 '배송상태를 조회하려면 첨부파일을 클릭하라'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본문에 속아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해제하면 실행파일 형태(.exe)의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악성코드 감염 이후, 공격자는 사용자의 PC를 원격제어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웹 브라우저의 히스토리 및 비밀번호 등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URL 실행금지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파일 실행 전 최신 버전 백신으로 검사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쇼핑 대목에는 이번 사례와 같은 배송안내 외에 할인정보, 구매취소 등을 위장한 악성 메일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평소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1-25 13:28: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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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위챗페이 결제된다

서울시, 27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위챗페이 결제된다 28일부터 서울 시내 27만개 제로페이가맹점에서 위챗페이 간편 결제 시작 제로페이 X 위챗페이 결제안내 스티커 /서울시 서울시내 27만개 제로페이가맹점 어디에서나 중국의 대표 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로페이와 위챗페이 간 QR코드를 연동해 별도의 앱을 깔지 않고도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는 28일 개시된다. 위챗페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사가 운영하는 대표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중국 내 월 순수사용자가 8억 명이 넘는 보편적 결제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제로페이-위챗페이가 연동 될 경우 위챗페이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수수료 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기존 수수료 대비 인하된 수수료를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맹점은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준다. 또한 한국방문 해외관광객 3명 중 1명에 이르는 중국인들이 본국에서 익숙한 위챗페이를 사용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소비로 이어 질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중 34.4%인 602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1인 평균 1887달러(원화 약 210만원), 총 12조원이 넘는 소비를 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서울 거주 수많은 중국 유학생 및 노동자들도 별도의 카드발급이나 현금인출, 환전 없이 위챗페이만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챗페이도 QR 통합결제가 가능한 해외가맹점 27만개를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게 돼 가맹점 모집에 따른 비용과 시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로페이-위챗페이 연동이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간(Cross-Border) 모바일 간편 결제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을 넘어 크로스 보더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의 QR이 아닌 제로페이의 QR를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위챗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세안국가의 대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도 제로페이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위챗페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제로페이 운영기관)은 지난 23일 서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관리부터 홍보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제로페이-위챗페이의 연동은 중국 유학생과 노동자,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소비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감소 및 매출증대라는 실질적인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로페이의 결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5 13:2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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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 경제 살린다.

목포시는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을 선정하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대양산단에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연구개발 센터가 조성된다. 이는 신안에 조성되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통합 관제소로 입지선정부터 시설물의 실시간 상태 점검, 유지보수 등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양산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에너지융복합단지에 지정되어 센터를 필두로 해상풍력 관련 기자재 및 부품 생산 기업 유치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양산단에는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할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된다. 전남 해조류의 수산식품 연구개발 및 국제 수산물거래소, 가공공장 등을 조성하여 기업의 수출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양산단 내 약 3만㎡ 부지에 총 사업비 1,089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남항에는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남항에 조성될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무탄소 연료를 개발은 선박산업의 주요 화두로 남항은 친환경 선박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케이블카 스테이션, 목화 체험장이 조성된 고하도에는 대규모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목포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도서ㆍ연안 생물자원 연구를 목적으로 어린이 체험관, 교육관, 전시관 등을 갖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 조성되는 세월호 안전체험복합관은 선체 원형을 전시하고 일부는 내부체험이 가능하게 하는 등 재난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시 3대 미래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며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리지역에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0-11-25 13:2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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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항 조성에 구슬땀...물량장 적치 쓰레기 정비 총력

목포시가 내항과 북항 물량장에 조기작업으로 발생된 쓰레기를 정비하며 미항 조성에 나섰다. 모처럼 맞은 가을 풍어로 목포 내항과 북항에서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어민들의 조기 작업이 이어지며 파생된 쓰레기가 물량장 쌓여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악취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태풍 '바비'로 인한 해양쓰레기 잔재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정비가 시급의 상태로 관할청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시 에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유자망 협회와 쓰레기 정비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대적인 청결 활동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으로 물량장 내 적치된 쓰레기 200여톤을 수거 완료하고 방치된 폐그물 등은 수협, 목포근해유자망 협회 등과 협의해 11월 말까지 처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항구 도시 목포의 청결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조기작업 마무리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으로 앞으로 내항과 북항은 각각 친수공간, 수산중심 공간 등으로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만 정비로 어민들의 편의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0-11-25 13:22: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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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는 26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확대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6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표준으로 전파된 고양시 안심콜은 내년 5월말까지, 수기 명부 사용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전자출입명부 관리'로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공시설 80개소, 대규모점포 및 중형슈퍼 85개소 등 모두 182개소에서 안심콜을 운영 중으로, 이번에 음식점·노래연습장 등 일반민간업소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확대운영 대상은 음식점·뷔페·목욕탕, 노래연습장‧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13,600여 개소다. 시는 KT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이들 영업장소에 080 번호를 부여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방문자 발신번호는 KT가 4주간 보관·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3천6백여만 원을 활용해 이용료를 부담하며 영업주의 부담을 없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강화방침은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더 위축된 상황에서도 영업주가 안전하게 영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출입자 방문 관리를 위해 사용했던 QR코드 입력방식은 IT 기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컸고, 수기명부는 허위정보 기록·개인정보 유출·수기명부 불법거래 사례 적발 등의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시는 지난 9월 수신자 무대응 발신전화 '안심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방문자가 시에서 부여한 전화번호(031-8075-0000)로 발신하면 출입자 관리가 자동 이뤄지는 안심콜은, 그 편리함과 개인정보누출 위험이 없어 타지방자치단체의 도입을 이끌어내며 K-방역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 중 '개인정보수집 동의여부를 알 수 없다'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문의,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의견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난 9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소개됐었다. 시스템의 확산과 적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영진 부위원장이 9월 29일 고양시에 방문해 '안심콜 출입 관리'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이어 두 번째 국가표준 사례로 지정되며 전국에 확대시행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감염자의 확진판정 즉시 접촉 대상자를 격리하고 검사하는 것"이라며, "개인정보 누출의 염려 없는 안심콜을 소형점포까지 업주 부담 없이 사용토록 확대 보급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의 고리를 철저히 끊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5 13:22: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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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밸리' 501개 기업유치 목표'초과'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25일 36개 기업과 '2020년 제2차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센터와 연계한 기업유치 전략의 성과로,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씨엠파트너를 비롯 연구소 기업 ㈜구조실험네트워크 등을 유치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한전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에 따라 올 연말까지 5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택트 투자설명회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누적 규모는 유치기업 501개, 투자금액 2조 1천 596억 원, 고용창출 1만 1천 158명에 달한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향후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된 기업들을 육성하고 연구소 기업도 집적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 500개 이상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공대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를 완료해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5 13:21:59 양수녕 기자
화순백신특구, 코로나백신 개발 교두보 역할 '톡톡'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을 위탁 생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임상시험용 백신은 완제품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 사용될 백신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고도화된 장비, 기술력을 갖춘 곳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과 비임상·임상시험, 위탁 생산 등 백신·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기반을 갖췄다.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세포배양기술과 바이러스벡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바이오벤처 A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을 위탁생산 중이다. A사는 지난 10월 식약처에 임상 1상시험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임상용 백신이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상업용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일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GMP(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생산시설을 갖춘 백신 전문 공공 대행생산기관(CMO)인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B사와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최근 GC녹십자는 국제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키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화순공장의 역할이 주목된다. 더불어 전라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국비 213억원 등 총 283억 원을 투입해 '국가백신제품화기술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다. 올해말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되면 신속한 백신 제품화와 해외수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의 풍부한 해조류를 활용한 코로나19 억제 항바이러스 물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도 도내 벤처기업과 손잡고 휴대용 코로나19 진단기기 개발에 나선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준비해온 바이오의약 분야 기술력과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대한 통 큰 투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임상용 백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업용 생산까지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25 13:21:3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