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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소재·부품 업계 처음 협력사 비밀 보호 협력

LG이노텍이 19일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특허청-LG이노텍-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동 사장(우측)을 비롯해 김용래 특허청장(중앙), 이재현 오알켐 사장(좌측)등이 참석했다./LG이노텍 LG이노텍이 협력사 영업비밀 지킴이를 자처한다. LG이노텍은 19일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특허청-LG이노텍-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영업비밀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철동 사장을 비롯해 김용래 특허청장, 협력사 대표인 이재현 오알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재·부품 업계 처음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간 영업비밀 보호를 약속한 것이다. 특허청이 올 6월부터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를 대상으로 ▲영업비밀 관리 체계 구축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협력사는 임직원들의 영업비밀 보호 인식을 높여 나가는 한편 상호간 영업비밀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LG이노텍은 기술 보호 의지가 강하고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등 동반성장을 중요시한 공로로 대기업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LG이노텍은 2012년 '기술자료 임치제', 2015년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등 협력사 기술 보호에 힘을 쏟아왔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소재?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의 영업비밀이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건전한 영업비밀 보호 생태계가 구축되어 우리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오알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특허청과 LG이노텍의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협력사들도 함께 힘을 모아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경영, 기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19 15:2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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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호텔 3분기 적자폭 감소…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 등 영향

주요호텔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7월~9월)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호텔롯데의 호텔사업부는 3분기 매출 1215억 원, 영업손실 9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다만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약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의 폭도 줄였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19일 "관광 수요 감소가 매출 하락세의 가장 큰 이유이나 올해 2분기 대비 약 40% 매출 신장 및 손실폭을 개선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호텔신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795억으로, 이전 2분기 5230억에 비해 68%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198억원이라 2분기인 634억에 비해 손실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난 1분기부터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적자폭을 점차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복합리조트 및 호텔,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도 역시 3분기에 영업적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2분기보다는 사정이 나아졌다. 파라다이스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3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한 바 있다. 18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오랫동안 이어진 적자 지속에도 3분기 실적에 이어 4분기 영업에 대한 희망이 싹트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6월 들어서면서부터 상반기에 비해 호텔 예약 문의율이 늘었다"면서 "이는 예약 직원들이 체감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호텔 측이 적자폭을 줄인 데 대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과 연말 연차 소진 시기, 제주 및 지역 지점 선호 현상 등을 꼽았다. 실제로 9월 이후로 호텔 뷔페 등 식음시설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연회와 호캉스 수요가 높아지며 2분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됐다. 호텔 뷔페·예식장 등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인원·이용 제한이 불가피한 곳들이었다. 연말을 맞아 모처럼 직장인들의 휴가 사용 등 호텔 이용 '특수'로 인해 또 한번 셧다운이 재현되지만 않는다면 객실 점유율은 서서히 오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언택트로 인한 지방 선호 현상과 호텔 각 지점들의 특화 서비스 등으로 지역 지점들의 객실 점유율도 올라갔다. 외국인 이용객 전용의 카지노 부문 타격이 큰 파라다이스 마저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 카지노 부문 실적도 점차 개선되며 전체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9 15:21: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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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새한(주) 정순일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새한(주) 정순일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품질혁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총 447점의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새한(주) 정순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정 대표는 45년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사양산업에서 전기·전자와 금속 핵심 소재 부품 제조 산업으로 과감하게 업종을 전환해 절감형 전자개폐기 스위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왔다. 디비손해보험(주) 김정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을, 한전원자력연료(주) 정상봉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단체상 부문에선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현대미포조선이 수상했고, 부문별 혁신상은 에스케이하이닉스(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참여가 제한됐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참가토록 했다.

2020-11-19 15:18: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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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종료, 금융인증서 경쟁…소비자 피로감↑

다음달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사라짐에 따라 사설 인증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공인인증서라는 낡은 기술의 독점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인증서 난립에 따른 소비자 불편이 배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22개 은행이 공동으로 준비한 금융인증서를 우리은행에 처음 적용하고, 다음달 10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WON)금융인증서는 우리 원 뱅킹에서 사용 가능하고, 다음달 10일 이후부터는 공공기관 및 다른 은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인증서는 공인인증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필요 시 PC나 모바일 등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1개 발급되고, 비밀번호도 10자리 문자 대신 패턴이나 지문으로 대체된다.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는 은행뿐 아니라 정부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서 경쟁 본격화 문제는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금융인증서' 외에도 다양한 인증서들이 존재한다는 것. 현재 가입을 가장 많이 한 인증서는 카카오페이 인증과 패스(PASS)인증이다. 카카오톡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인증은 지난 9월 기준 1700만건을 넘었다. 이동통신3사와 핀테크업체 아톤이 내놓은 PASS도 지난 9월 기준 발급건수가 1800만건을 넘었다. 금융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도 '네이버 인증'을 내놓은 상태다. 네이버 인증은 자사의 웹 브라우저 웨일에 네이버 인증서를 탑재해 모바일 이외에 PC에서도 별도의 복사 없이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의 지난 9월 발급건수는 120만건이다. 시중은행들도 자체인증서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KB국민카드와 KB손해보험 등 계열사 5곳과의 연동을 마쳤다. 생체인식이나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고, 일회용·비밀번호 생성기(OTP), 보안카드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NHOnePASS' 통합인증서를 도입하고 공공, 금융, 쇼핑 사이트와 연계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도 아톤의 보안솔루션을 활용해 'IBK모바일인증서'를 도입한 상태다. 여기에 은행들은 지난 2018년 공동으로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한 '뱅크사인' 인증서도 도입한 바 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도 당분간 '공인'을 뗀 '금융결제원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인증서 비교선택…피로감↑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공인인증서라는 낡은 기술의 독점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인증서 난립에 따른 불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 하나면 어느 사이트에서든 업무를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이트마다 사용 가능한 인증서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사용하고 있는 인증서가 공공분야에서 사용되지 않을 경우 인증서 관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현재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공분야분야 웹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후보로 카카오,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패스(PASS) 등 5곳을 선정했다. 연말까지 시범사업자를 최종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발급한 인증서가 공공분야까지 사용 가능하면 다행이지만 다를 경우 인증서마다 발급기관과 저장위치, 유효기관 등을 소비자가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도 다양한 인증서가 도입돼 소비자가 특정 인증서에 정착하기까지는 일정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아마도 당분간은 포스트 공인인증서를 노리는 다양한 인증서가 우후죽순 등장할 것"이라며 "과도한 개입이 있었지만 공인인증서는 국민들의 90%가 사용한 보편적 수단이었던 만큼 소비자들은 비교 선택의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0-11-19 15:17: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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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IPO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5000원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 기업 포인트모바일이 자체 브랜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 16~1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508개 기관이 참여해 144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된 코스닥 상장사의 수요예측 중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수치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99.95% (미제시 0.90% 포함)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포인트모바일의 성장 계획과 비전에 신뢰를 보냈다"며 "다수의 ODM·OEM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 선도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고객을 보유한 점이 공모 흥행 요인"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인트모바일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 유럽 슈퍼마켓 시장 점유율 1위 '알디'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총 164억원이다. 확보된 자금은 글로벌 고객사의 발주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자금에 주로 사용되고, 시설자금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에 추가로 쓰일 계획이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이사는 "수요예측 기간 동안 포인트모바일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인정받은 기술력과 탁월한 경쟁력으로 4차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인트모바일은 오는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2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20-11-19 15:09: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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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개발청 등과 그린수소 가치사슬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은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8개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게 된다.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로 구분된다. 특히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생산을 위한 전력 공급 ▲그린 수소의 생산 ▲그린 수소의 활용 등의 역할을 맡는다. LG전자는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고, 수소에너젠은 공급받은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물전기분해(수전해) 기술과 설비를 제공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전해 시설을 비롯해 통합적인 수소 생산 플랜트 시설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과 발전 설비를 통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탕으로 전력을 만들고, 한국서부발전은 생산된 전력을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에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지원하는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돕는 한편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상용화를 위한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조달과 그린 수소 사업의 밸류체인 분석과 타당성 검증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그린 수소 밸류체인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달성하고 그린 수소로의 전환과 신사업 창출, 새만금 지역의 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업무 협약은 수소 에너지 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린 수소 보급 확대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등을 비롯한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수소 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CSIRO 등을 비롯한 호주 연구기관 및 기업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정부, 지자체, 에너지 업계와 함께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2020-11-19 15: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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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르포] 관람객 사라진 '지스타' 가보니…오프라인은 '썰렁'·온라인은 '후끈'

【부산=김나인 기자】 19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부산 벡스코. 벡스코 전면엔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의 '미르4' 현수막이 휘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될 줄만 알았던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0'이 '온택트(On-tact)' 키워드를 내걸고 문을 열었다. 보통 개막일에는 벡스코 광장이 지스타 참관을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분주했지만, 이번 지스타는 참관자를 받지 않아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휑했다. 부산 시내에서는 되레 기자에게 "올해 지스타가 열리나요?"라고 되묻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날 벡스코 1층에서 만난 거제대 컴퓨터정보학과 2학년 학생 7명들이 눈에 띄었지만, 지도교수와 함께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 참가차 방문했다. 지스타 현장을 궁금해하던 학생들은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온라인의 열기는 뜨거웠다. 발열체크와 몸소독기를 거쳐 벡스코 내부 BTC관에 들어가보니 지난해까지 참가사들의 부스로 가득한 공간이 텅 비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텅 빈 공간에는 커다란 포스터로 꾸며져 있었다. 다만, 개막식 온라인 방송을 위한 스텝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만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방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라며 "4일간 참가사 발표 등을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고, 온라인에서 24시간 비즈니스 화상미팅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부산시는 게임융복합 타운 설립, 게임 펀드 조성 등도 약속했다. 개막식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25년까지 게임 관련 모든 콘텐츠 융복합 되는 융복합타운을 마련하고 게임 집중 투자 관련 펀드 1000억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석한 50여명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TV'로 중계한 개막식 동시 최대 접속자는 약 4000여명이다.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지스타TV' 라이브는 트위치 라이브 방송 기준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명, 고유 시청자 수 60만명, 시청 9만5000시간을 돌파하며 온라인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몰리던 지스타 관람객들이 장소, 시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강신철 위원장은 "올해는 구체적인 수치를 목표로 하는건 쉽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의미한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청하도록 해 채널을 유지하고 참가사들이 기대했던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스타2020 콘텐츠 파트너(BTC) 참가사는 위메이드,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 43개사 및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쇼케이스 44개사다.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는'지스타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BTB는 어느 때보다 해외 참가가 많아졌다. 라이브 비즈매칭 참가사는 총 45개국, 526개사다. 해외 기업은 닌텐도, 구글, 페이스북, 화웨이 등이 자리를 채웠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지스타 주관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과 무료로 중계하는 게임 컨퍼런스 'G-CON'도 눈여겨 볼 만한 행사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린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모두 '지스타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11-19 15:01: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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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 개최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 개최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이 19일 개막했다.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를 주제로 사회현상 등을 데이터화한 자료를 토대로 디자인적 관점에서 시각화하고 해결한 사례들을 전시한다. 데이터 기반 디자인 적용 사례, 한국 디자인 역사를 재조명한 제품 100점 등 총 880여 점이 선을 보인다. 특별기획전에는 선풍기, 텔레비전 등 초창기 제품과 최신 제품을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 디자인의 연대기를 보여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dkf.kidp.or.kr)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도 실제 현장처럼 관람하고 제품 정보도 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하면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 방문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우수디자인 상품선정'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이돈태 디자인 경영센터장이, 산업포장은 우니아딤채의 최헌정 전무가 받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9 14:5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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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서울디자인위크' 진행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내달 31일까지 전시와 포럼, 워크숍, 마켓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자인 축제 '2020 서울디자인위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위크는 국내외 디자이너, 소상공인 등 디자인 관련 업계가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디자인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의 위안이 되는 디자인(Design for New Normal)'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힐링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주요 7개 프로그램은 ▲일상의 예술, 그림책전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전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휴먼시티 아이디어 포럼 ▲DDP디자인페어 ▲온택트 갤러리 투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다. 특히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전'에서는 코로나19 이전 평범했던 일상 속 디자인의 가치를 주목해보는 전시다. 80년대 출시된 금성TV, 30년대 미국산 진공청소기와 같은 근대 디자인 제품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종 행사를 온라인과 가상현실(VR)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계와 시민들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9 14:54: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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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식에서 SK건설 안재현 사장(왼쪽)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울산·동남권 해역을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담기관으로, 한국남동발전, 제주에너지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2020-11-19 14:5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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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시작···입학 장학 확대

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시작···입학 장학 확대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전기전자공학과와 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2021학년도에 6개 전공을 신설해 9개학부 30개학과·전공으로 대학 편제를 개편했다. ◆뷰타미용·군경소방상담 등 6개 전공 신설 2021학년도 모집 학과는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보건의료행정,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 6개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이다. ▲K-뷰티산업 확장에 발맞춰 피부미용, 맞춤형 화장품, 네일아트&케어,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뷰티브랜드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설한 '뷰티미용전공' ▲군인, 경찰관, 소방직의 특수성에 맞춰 심리상담 능력과 코칭 역량을 육성하는 '군경소방상담전공' ▲군과 사회가 요구하는 최적의 군-사회 역량 융합교육과정을 펼쳐 엘리트 군을 양성하는 '국방융합인재전공' 등을 2021학년도에 신설했다. 특히 '탐정전공'은 최근 탐정이 합법화되며 탐정에 대한 전문실무지식을 갖춘 탐정을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 학부과정에 개설했다. ◆최초의 사이버대학 명성…등록금 6만 3천원으로 최저 수준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일찍이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또한,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을 한 것은 물론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다. 코로나19 극복 전국민 응원을 위해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91년 이후 출생한 학생을 위한 '新인재장학'과 함께 3040세대부터 중장노년층 대상으로 '배움人장학'까지 개설해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40%의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군·경·소방직 근무자에게는 50% 등록금을 부여하며 군·경·소방 가족, 다문화가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및 30% 이상의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군에서 취학추천을 받지 못한 단기 부사관들도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3만7000여 명 졸업생 배출…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 운영 앞서 사이버대학의 교육을 경험한 서울디지털대 약 1만명의 재학생과 3만7000여 명의 졸업생은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대학원 진학 및 외국 대학 유학으로 향학열을 태워 왔다. 또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 2·3의 전성기'를 도모해 왔다.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4차 산업혁 명시대에 실무공학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뿐 아니라 IT 관련 민간자격증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국가자격증 외에도 유망 자격증 취득은 재취업과 은퇴 준비에 필수 요건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현재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자격증,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 'SDU어린이TESOL', 컴퓨터공학과의 '드론전문가', '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자격증 등이 인기가 높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대학 강의의 가능성과 사이버대학에 대한 큰 인식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서울디지털대는 20여 년의 사이버대학 운영 역사를 갖추며 교육부 등 대외 기관에서 인정받았다"라며 "우리 대학에서 전 과목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go.sdu.ac.kr), 문의전화(1644-0982), 카카오톡 상담(서울디지털대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2020-11-19 14:52:27 이현진 기자
화이자, 20일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신청..연내 접종 시작한다

미국 제약기업인 화이자가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 미국에서 긴급사용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미국 정부의 백신 공급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르면 연내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 우구어 자힌은 18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의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오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힌 CEO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중순에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다음달 하반기에는 유럽연합(EU) 당국이 조건부로 승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최종 분석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종전 발표치인 90%보다 크게 상향조정된 수치다. 특히 화이자는 코로나19 취약층으로, 가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예방효과가 9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이르면 몇 주 내 승인을 받아 연내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이제 안전하고 고도로 효과가 뛰어난 2개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 백신들이 몇 주 안에 FDA 승인을 받고 배포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2월 말까지는 이 2개 백신 약 4000만회 투여분이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채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취약한 미국인 약 20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승인을 받은 지 24시간 이내에 배포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다. 공식적 최종 승인은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진 지 약 3개월 뒤에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9 14:49: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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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공식활동 재개…울산 정밀화학 공장 찾아 'ESG 경쟁력'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응용실험실 내 메셀로스 제품이 사용된 배기가스 정화용 자동차 세라믹 필터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전체 부지 약 126만㎡ 규모로, 총 10개 공장에서 에폭시수지원료(ECH), 메셀로스 등 37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제품의 전체 생산량 중 9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정밀화학의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부문(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3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는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이자, 롯데그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이를 계기로 롯데는 종합화학사로 거듭나게 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에 총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1150억원 규모의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 공장 증설, 239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애니코트' 공장(인천) 증설이 완료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추가 증설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촉매제인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의 개발 및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록스는 요소수 시장점유율 약 50%를 유지하는 등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칼 전문기업을 목표로 관련 투자를 확대해나간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 출자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생산성을 제고하고 공정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선 통신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제어 및 안전관리가 가능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드론, 로봇, AR 글래스, AI(인공지능), 지능형 CCTV 등을 도입해 업무·제어·설비의 자동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롯데케미칼, 롯데BP화학도 생산설비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학 3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 울산공장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이소프탈산) 설비 증설에 500억원을 투자하며 고부가 제품 일류화를 추진하고 있다. PIA 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롯데케미칼의 PIA연간 생산량은 52만톤으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PIA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메타자일렌(MeX) 공장에도 1250억원을 투자해 20만톤을 증설, 안정적인 원료 수급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롯데BP화학 또한 1800억원을 투자해 초산과 초산비닐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 및 롯데BP화학 생산설비도 둘러본다.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9 14:48: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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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높인다"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조사 절차 규정·실무지침' 개정 산업통상자원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신청인에게 주어지는 신청서 보완 기간이 늘어나는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역위원회는 19일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과 '불공정무역행위조사 실무지침'을 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10일 이내로 규정한 조사신청서 보완 기간이 10일 이상에서 30일 이내로 길어진다. 신청인이 관련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이다. 또 의견 청취, 현지 조사 등을 실시할 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조사 대상자에게 조사일로부터 7일 전까지 사전에 통지토록 했다. 조사 절차상 각종 기한 등도 고시에 직접 명시해 제도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감정 실시 요건도 구체적으로 규정했고, 조사 과정에 대한 세부 절차와 방법을 명문화해 조사 당사자들의 권리를 강화했다. 무역위 관계자는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이로 인한 피해구제를 위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사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조사절차 등 관련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무역위원회 불공정 무역조사과(044-203-5881~9)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9 14:4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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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산 고춧가루 100% 국내산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 구속

중국산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50대 유통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유통업자 A(53)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사경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들여온 고춧가루의 원산지 스티커를 뗀 뒤 별도로 제작한 스티커를 붙이고 원산지표시증명서도 위조하는 수법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고춧가루 35t을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 '해썹인증 100% 국내산 고춧가루! 2020년 경북 의성에서 수매한 한국산 햇고춧가루입니다'라는 허위 문구로 광고해 5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민사경은 올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국내산 고춧가루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기획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 국내산으로 올라온 고춧가루 20여종을 구매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2종이 외국산으로 판정됨에 따라 이들 유통업체도 수사 중이다. 민사경 관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민생침해범죄신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1-19 14:42: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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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동강 초입에서 발견된 수상한 우리, 군사적 목적 돌고래 훈련소일까?

미 해군 기관지에 실린 H.I. 수튼 보도에 따르면 황해에서 약 12km 들어간 간 초입에서 돌고래 훈련소로 보이는 시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구글맵스 북한이 황해 인근 대동강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돌고래를 사육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위성사진으로 본 우리의 생김새와 위치를 보고 한 추측이므로 북한이 실제로 군사적 목적으로 돌고래를 사육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는 17일 미국 해군 기관지에 실린 국방전문가 수튼(H.I. Sutton)의 글을 인용해 황해에서 약 12km 정도 들어간 강 초입에서 돌고래 훈련 시설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성으로 포착한 해당 우리는 타 국가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해양 포유류를 훈련시키던 우리와 닮아 있다고 해당 보도는 밝혔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는 돌고래 등 해양 포유류들을 군사적 목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훈련을 마친 수중 동물들은 수중 지뢰를 탐지하거나 적 잠수병을 발견하는데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강에는 어류 양식장이 있지만 해당 우리는 일반 어류 양식장과 생김새가 다르고 돌고래의 장시간 생존을 위해 염도가 높은 황해 근처에 자리했다는 것이 수튼이 해당 우리를 돌고래 훈련소로 의심하는 이유다. 파퓰러 메카닉스지는 만약 해당 우리가 돌고래 훈련소가 맞다면, 북한이 군사적 목적으로 돌고래를 키울만한 이유를 남한과의 갈등 관계 때문으로 추정했다. 잠재적인 남한의 공격으로부터 맞설 수단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남북한 무력 갈등에서 북한은 선제 공격의 주체였다. 민군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물론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 2010년 천안함을 어뢰로 침몰시켜 46명의 해군들의 목숨을 잃었다.같은 해 11월에는 북한은 연평도 선제포격을 통해 연평도에서 복무중이던 두 명의 대한민국 해병대원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한편, 은퇴한 러시아 빅토르 바라넷츠(Viktor Baranets) 대령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는 돌고래 몸에 폭발물을 싣고 적의 배를 침몰시키는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19 14:41:4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