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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 워킹데드 IP 게임 각각 선보인다…내년 출시 목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게임빌은 글로벌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내년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월 미국의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워킹데드' IP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컴투스의 계열사 노바코어가 해당 게임의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래곤스카이', '열랩전사' 등 방치형 게임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쌓아온 노바코어는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역할수행게임(RPG) 및 방치형 요소에 퍼즐과 전략 게임을 접목시킨 복합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빌 역시 펀플로와 함께 수집형 RPG 장르로 해석한 또 다른 '워킹데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워킹데드'는 2010년 미국에서 드라마로 첫 방영된 이후 좀비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시즌 10까지 인기리에 방영되며 여전한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인기 콘텐츠 IP인 '워킹데드'에 모바일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접목해 만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모바일 게임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 운영, 해외법인 통합 등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NBA NOW' 등의 게임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다방면의 시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워킹데드' 게임 역시 각자의 장점은 살리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0 15:33: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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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소프트웨어 경쟁 전초전…인재 확보 비상

산업계가 소프트웨어 역량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대신 외부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분위기지만,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는 전자 업계는 우수 인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엔비디아와 손 잡고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개발, 2022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엔비디아와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커넥티드카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제네시스 GV80과 G8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운영체체 ccOS를 탑재한 바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함께 '디지털 통합 콕핏'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GM도 최근 GMC 브랜드 허머 EV 모델에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도입키로 했다. GM은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왔던 상황, 앞으로 에픽게임즈 플랫폼과 병행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픽게임즈는 3D 게임 엔진인 언리얼을 개발한 회사다. 일단은 차량 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꾸준히 기능을 추가해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반대로 소프트웨어를 들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티맵을 중심으로한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르노삼성과 르노 등에 공급하는 상황, 티맵모빌리티를 분사해 본격적으로 전장 시장을 공략하려는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자체 개발보다는 외부 협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얘기다. 일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에서만 활발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면 주요 업체를 중심으로 합종연횡이 가속화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 제고다. 자동차 업계는 하드웨어 개발에 힘을 쏟고 대신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를 가져다 쓰는게 품질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훨씬 낫다는 이유다. 이미 많은 자동차 업체가 수년전부터 인포테인먼트 부문을 스마트폰에 맡기는 경영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워낙 빨리 변하는 만큼 더 우수한 제품을 제품에 장착하는 게 품질이나 비용문제에서 효율적"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량 개발에 더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 맞춰 국내 전자 업계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드웨어 개발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보안기술포럼과 AI포럼, 개발자 포럼 등을 개최하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몬트리올 AI랩을 비롯한 글로벌 AI 개발 거점을 운영함과 동시에, 삼성리서치에 세바스찬 승 소장을 영입하고 세계적 석학 발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도 그룹 차원에서 인재 확보에 한창이다. 당장 LG전자 박일평 사장이 소프트웨어센터장 출신, 최근에는 SW공인시험소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도 운영 중, 구광모 대표도 소프트웨어 부문 인재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국내 소프트웨어 인력난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수준이 크게 높아졌지만,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여전히 경쟁국가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때문에 업체간 채용 경쟁이 과열되고, 채용 후에도 인력 유출과 이동도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찾기도 어렵고, 채용한 이후에도 인력 확보 경쟁에 이탈을 막기 쉽지 않다"며 "소프트웨어는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적극 나서서 인력 양성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0 15:32: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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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24시 '무인시스템'으로 돌파구 마련

24시간 운영·고정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 #회식을 마친 밤 11시. 문 열린 카페가 보이지 않아 터덜터덜 걷다가 남양주 별내역 인근 'AWTA(A WAY TO ALICE)'카페에 들어섰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무색하게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이상하다. 직원이 없다. 'AWTA'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다. 화면을 통해 카드로 음료(허브티)를 주문하자, 10초도 되지 않아 순식간에 얼음이 섞은 음료를 컴에 담아 내놨다. 테이크아웃 하고 가려다가 추운 날씨에 이내 푹신한 의자에 앉아 음료를 즐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창업아이템 역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종업원의 인건비를 줄이거나 '무인 운영시스템'을 장착하는가 하면, 24시간 운영으로 매출 안정성을 꾀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업계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종업원을 줄여 고정비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 셀프 문화 정착시키면서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고객 스스로 주문하고, 추가 반찬은 손님이 알아서 리필하게 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확산은 무인시스템 도입에 불을 지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매장을 찾는 고객만으로 매출을 유지하는 게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비대면 서비스가 '뉴노멀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에 키오스크가 들어섰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면서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해 코로나감염 예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원치 않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아직은 일부 중년·노년층의 경우 직원의 도움 없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을 위해 글씨 크기를 확대하거나 이용법을 쉽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카드 및 개인소지품 분실물 관리에 한계가 있다. 무인카페도 그중 하나다. 벌써 국내 20여 개 정도의 브랜드가 생겨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뿐 아니라 대전, 광주, 춘천 등의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밴딩머신 사업규모는 미국이 47조원, 일본 53조원, 중국이 2조 5천억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도 밴딩머신을 이용한 무인카페 시장이 2021년 더욱 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카페띠아모를 17년 동안 운영해 온 베모스가 최근 론칭한 'AWTA(A WAY TO ALICE) 역시 최근 생긴 무인카페 중 하나다. 지난 8월 남양주시 별내에 직영점을 오픈했고, 내년 초까지 강릉, 건대, 경주, 부산 등에 10여 개의 가맹점을 개업할 준비를 하고 있다. 'AWTA'에는 베모스가 개발한 무인커피 밴딩머신과 디저트&스낵머신이 24시간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장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점주가 집에서도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메뉴의 종류도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그린티라떼, 허브티 등 16가지 이상이다. 디저트&스낵머신에는 케익, 마카롱, 샌드위치 등 커피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낵이 판매된다. 100%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요소도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무인시스템은 고정비용을 줄여 낮은 가격에, 그리고 빠르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ATWA에선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가격인 1800~3500원 선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 직영점을 첫선을 보인 무인매장 '홍루이젠 PICK'은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100%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로, 소비자가 직접 진열된 상품을 고른 뒤 셀프 키오스크에서 직접 계산하는 시스템의 매장이다. '홍루이젠 PICK'은 6개월 만에 70여 개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 하였으며, 향후 30여 개 매장의 추가 오픈까지 확정되어 있다.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를 표방하는 '디플레이스'도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IoT 기술로 매장을 관리한다. 김동현 창업 컨설턴트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자영업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며 버티고 있다"며 "무인매장의 확산과 인기 상승은 한국 창업지도를 단번에 바꿀 임팩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0-11-10 15:29: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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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밴 컨버전 모델 출시

세화자동차의 판매법인 ㈜다인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와 손잡고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을 출시한다고10일 밝혔다. 특장차 제조 전문 기업 세화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컨버전(바디빌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화자동차는 공급받은 기본 차량을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컨버전한 11인승 디바인3와 13인승 스프린터 디바인5를 판매한다.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 판매를 위해 세화자동차는 판매 법인 ㈜다인을 새롭게 설립했다. 프리미엄 밴 전용 쇼륨이 서초동 예술의 전당 근처에 지상1층, 총면적 641㎡(약 194평) 규모로 마련돼 있다.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이곳 서비스 공간에서는 프리미엄 밴 시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밴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 차량인 디바인5의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빗한 실내 연출에 있다. 1열의 운전석, 동승석과 승객석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파티션에는 42인치 모니터와 매직 글라스가 탑재된다. 2열부터 4열까지에는 퍼스트클래스 전동의전시트가 장착되는데, 열선, 통풍 기능은 물론 무선 충전기와 냉온컵홀더가 시트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승객의 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VIP시트에 장착된 퍼스트 암레스트와 전동 언더서포트는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 라이트 부문에서 천정과 사이드, 그리고 필러에는 스퀘어 타입의 스페셜 무드등으로 블루라이트의 피곤함을 줄이기 위하여 4000k의 고급형 무드등을 각각 설치 하였다. 또한 파티션에는 일체형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하였다 다인 관계자는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한 '스프린터 디바인'은 차량 플로어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해 차량 경량화를 이루었다"면서 "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0-11-10 15:28: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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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 소식에, 인도는 축제 분위기

인도 시민들은 카멀라 해리스 후보의 부통령 당선 소식에 마을에 현수막을 붙이고 폭죽을 터트리는 등 그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 @mmcirshad13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거나 소송전에 패배할 경우, 첫 번 째 흑인 여성, 인도계 미국인 부통령이 된다. 해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스탠퍼드대 경제학 교수를 지낸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암 연구 과학자와 민권 운동가 였던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리스의 외할아버지의 고향인 인도 타밀나두 주 첸나이의 수라센드라푸람(Thulasendrapuram) 파인가나두(Painganadu)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카멀라 해리스의 사진이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폭죽을 터트리며 그녀의 당선을 축하했다. 카멀라 해리스는 워싱턴DC 흑인 학교 하워드대에서 정치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헤이스팅스 로스쿨을 졸업했다. 2004년부터 2011년 1월까지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사로 직무를 수행하다가 2017년 1월까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지냈다. 2017년 1월에는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카멀라 해리스는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이었던 당시, 조 바이든(Joe Biden) 제 46대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인의 숨진 아들, 보 바이든(Beau Biden)과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10 15:19: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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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제2의 도시 칸다하르 차량폭탄테러 40명 사상

지난 일요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4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아프가니스탄에 봄은 올 수 있을까. 카타르의 민영 방송사 알자지라(Aljazeera)가 9일 보도에서 8일 밤에 아프가니스탄 제 2의 도시 칸다하르에서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지역 경찰을 대상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칸다하르 주 보건 당국은 테러는 칸다하르주 메이완드(Maiwand)에서 일어났고 위생병이 폭발에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최근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주일 전에는 카불대학에서 테러가 일어나 대학생 18명을 포함한 22명이 숨졌다. 이 테러는 ISIL(이슬람국가)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월요일에는 수도 카불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의 시민이 부상 당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제 2의 도시인 칸다하르는 2001년 9.11 테러를 빌미로 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을 침공 이후 무장 세력의 본거지가 됐다.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카타르에서 평화 협상을 하고 있음에도 테러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테러가 협상을 꼬이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은 카타르 도하에서 '도하 합의'를 맺었다. 해당 합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무력 행위를 중단한다는 합의 조건을 지킨다면 아프간에 파병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제동맹군이 14개월 안에 모두 철군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10 15:1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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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큐어넌, 개표장 인근서 무장한 추종자 2명 체포

포브스(Forbes) 7일 보도에서 따르면 필라델피아 검찰은 버지니아에서 필라델피아까지 가짜 투표용지가 가득 찬 트럭을 몰고 간 두 명의 버지니아 체포된 남성을 기소했다. 안토니오 라모타(Antonio Lamotta)와 조슈아 마시아스(Joshua Macias)라는 이름의 남성은 미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극우 정치세력 '큐어넌(Qanon)'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목요일 밤에 FBI는 무장한 개인이 버지니아에서 필라델피아로 가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그들을 개표가 진행 중이던 컨벤션 센터 앞에서 체포했다. 체포될 당시, 그들은 장전된 권총을 지니고 있었다. 경찰은 그들이 몰고 온 트럭에서 돌격 소총과 탄환 160발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또한 큐어넌 엠블렘이 장식된 은색 망치, 모자도 발견했다. 큐어넌은 미국에서 부상한 음모론을 믿고 있는 극우단체다. 큐어넌의 지지자들은 민주당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소아성애자로 이뤄져있으며, 그들이 소아 성매매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믿는다. 또한 큐어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것들에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는다. 큐어넌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표적인 소아성애자로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 대선 선거 유세에서 큐어넌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양극화된 정치지형에서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극단적인 음모론 세력까지 긍정적으로 언급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라모타는 페이스북에 "큐어넌은 딥스테이트를 전복하기 위한 군사 조직이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딥스테이트란 권위주의 국가에서 암약하는 민주주의 제도 밖의 숨은 권력 집단을 뜻한다. 또한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생긴 전염병이 아니고 생화학 무기를 기반으로 한 심리조작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조슈아 마시아스는 이라크 전쟁 참전자이며 트럼프를 위한 퇴역군인 공동 설립자라고 보도했다. 그는 링크드인(Linkedin) 페이지에서 "우리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프로젝트의 중추"라고 밝혀 트럼프 지지를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큐어넌이 미국 대선을 맞아 현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FBI는 큐어넌을 미국의 성장하는 테러 위협으로 규정했다.

2020-11-10 15:19: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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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훔쳐, 테슬라·호숫가 집 산 MS 전 직원, 9년형 선고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기 행각으로 해고된 직원이 세금·돈세탁·사기 죄로 9년 형을 선고받았다. /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전(前)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9일에 세금·돈세탁, 사기죄로 9년 형을 선고받았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 주 렌톤(Renton)에 살고 있는 26세 우크라이나 국적의 볼로디미르 크바슈크(Volodymyr Kvashuk)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유통 판매 플랫폼을 점검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검사는 크바슈크가 기프트 카드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혹은 게임 구독권으로 바꿀 수 있는 코드를 훔쳐서 온라인에 되팔았다고 밝혔다. 그는 동료들의 신원과 계정을 이용해 기프드카드 같은 통화저장가치(CSV·Currency stored value)를 훔치고 되팔고 범죄의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해 그의 범죄 행각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에 그의 범죄 행각이 밝혀지자 회사에서 해고됐다. 그는 비트코인 사기에도 손을 댔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280만 달러의 비트코인이 그의 은행과 투자 계좌로 흘러 들어갔으며 그는 친척으로부터 비트코인을 선물 받았다는 가짜 세금 서류를 만들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의 돈을 훔치는 것도 나쁘지만,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동료의 책임으로 꾸민 것은 돈의 문제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연방 판사는 세금·돈 세탁, 사기로 그를 유죄로 판결했다. 제임스 로버트 판사는 9일 그에게 83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내렸다. 크바슈크는 그의 형기를 채운 후에 국외로 추방될 수 있다. 크바슈크는 훔친 돈의 일부를 16만 달러 테슬라 차량과 160만 달러 호숫가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10 15:19: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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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로운 대중문화 현상 '밈' 주제로 공공미술축제 개최

'2020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축제'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3~15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0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 주제는 '밈(meme)'이다. 시는 밈의 문화적 특성을 예술로 재해석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증강현실(AR) 체험, 게임, 해시태그 이벤트 등 놀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밈은 '비(非) 유전적 방법으로 전달되는 문화요소'를 뜻한다. 영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를 통해 대중에 처음 소개됐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말이나 행동을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널리 쓰인다. 축제에는 도파민최·정크하우스·주재범·빠키 등 작가 4명이 참가해 대중문화의 모방적 속성을 살린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석 테스트, 픽셀 단위로 그린 시민 초상화 등 상상력과 재미를 결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0 15:17: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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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현옥·노태강 등 10개국 신임대사에 신임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조현옥 주(駐)독일대사와 노태강 주(駐)스위스대사를 비롯해 10개국에 부임하는 신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주(駐)독일·프랑스·교황청·스위스·터키·에티오피아·리비아·동티모르·우루과이·마다가스카르 등 10개국에 부임하는 한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신임장을 수여한 대사는 조현옥 주(駐)독일 대사, 유대종 주(駐)프랑스 대사, 추규호 주(駐)교황청 대사, 노태강 주(駐)스위스 대사, 이원익 주(駐)터키 대사, 강석희 주(駐)에티오피아 대사, 이상수 주(駐)리비아 대사, 김정호 주(駐)동티모르 대사, 이은철 주(駐)우루과이 대사, 손용호 주(駐)마다가스카르 대사 등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외숙 인사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임세은 부대변인, 박철민 외교정책·신지연 제1부속·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외교부에서는 최종건 제1차관이 미국 방문 중인 강경화 장관을 대신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대사 10명의 배우자 및 가족에게 선임된 나라의 국기가 그려진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신임대사들과 기념촬영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대사들과 환담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대사들을 보내는 마음이 가볍지 않고 걱정이 앞선다"며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현지 교민의 안전에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K-방역의 전도사가 돼 자긍심을 가지고 해당국의 방역에 적극 협력하며, 코로나 위기 이후를 준비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의 발전 아이디어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환담에서 조현옥 주(駐)독일·이원익 주(駐)터키·강석희 주(駐)에티오피아 대사가 문 대통령에게 임명 감사와 임무 수행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조 대사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지난 2019년 5월 퇴임한 뒤 상지대 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노태강 주(駐)스위스 대사에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좋은 인연을 잘 살려서 도쿄올림픽 남북 동반입장,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등을 잘 협의해 올림픽이 세계평화의 대재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사가 정통 관료 출신으로 30년 이상 체육·문화 정책 업무를 맡은 행정 전문가인 점에 대해 고려해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특히 노 대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자녀 정유라 씨가 참가했다가 편파 판정 시비가 일어난 2013년 전국승마대회와 관련 '양측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당한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들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추규호 주(駐)교황청대사에게 "교황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각별히 생각해 주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심에 감사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1-10 15:15: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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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 콘크리트 호안 걷어냈다··· 자연형 강변 재탄생

광나루한강공원 전경./ 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 강변이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나루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복원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한 곳은 천호대교에서 올림픽대교 남단에 이르는 1.2㎞ 구간(3만254㎡ 규모)이다. 시는 한강 자연성 회복에 방점을 두고 돌, 자갈 등 자연소재를 사용하고 꽃·나무를 심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콘크리트 호안을 거둬낸 자리에 돌과 자갈을 쌓았다. 또 물억새, 수크령, 사초 같은 물과 친밀한 식물로 만든 매트를 식재했다. 식물매트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고 생물의 서식처가 돼 자연 그대로의 하천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능을 한다. 호안 둔치에는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대왕참나무, 사철나무가 심어졌다. 피크닉장도 새롭게 마련됐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지난 2018년 조성돼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촌한강공원의 자연형 호안처럼 광나루 역시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성 회복 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 모두 진정으로 휴식할 수 있는 일상 속 쉼터로서의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0 15:10: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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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3250억 펀드 조성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성장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용 펀드를 3250억원 규모로 조성해 12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기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펀드로는 처음이다. 기존의 시 스타트업 펀드는 주로 창업 초기기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해왔다. 규모(Scale)를 확대(Up)한다는 뜻의 펀드 이름 '스케일업'처럼 시가 기존에 조성해서 투자·운용 중인 초기기업 펀드(평균 250억원 규모)보다 펀드당 크기를 평균 1625억원으로 약 6배 늘렸다. 또 기업 당 투자 평균 금액도 30억원으로 4배 이상(초기기업 펀드는 평균 7억원) 키웠다. 투자 대상은 창업한지 3~7년인 시리즈B 단계 이상 성장기 스타트업이다. 시는 최근 3년간 매출 또는 고용자 수가 매년 20% 이상 급증한 고성장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 총 3250억원이다. 대형 펀드 2개(2000억원·1250억원)가 조성된다. 시는 총 100억원을 출자하고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갖춘 전문운용사(KB인베스트먼트·KTB네트워크)를 지정해 본격적인 기업 투자에 나선다. 기업 선발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성장기 기업 대상 펀드 운영 경험이 많고 해외 진출 지원 역량을 가진 전문운용사가 기업 발굴부터 투자 전 과정을 전담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성장기에 접어든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위기와 투자유치의 어려움 때문에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대규모 후속 투자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스케일업 펀드가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0 15:05: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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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 발표

대각선 횡단보도 조감도./ 서울시 서울 지하철역 입구에 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수단(PM) 거치대가 설치되고 관련 법·제도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을 담은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공유형 이동수단 활성화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그동안 관련 제도 미비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시는 공유형 이동수단이 보도 위에 무단 방치돼 보행 공간을 침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전동킥보드용 충전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으로 1∼5개 역에 만들어 보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3차로 이상 도로의 맨 오른쪽 차로를 자전거와 개인이동수단이 다닐 수 있는 차로로 지정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이 차로는 '자전거 등'과 함께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정부와 국회에 지정차로제 도입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에 전면 번호판을 부착하게 하고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법제도 마련에 나선다. 서울형 안전속도 '532' 프로젝트로 기존의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에 더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의 제한 속도를 현행 30km/h에서 20km/h로 낮출 방침이다. 보행자 이동에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도 2023년까지 24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별 특색에 맞는 보행 거리를 만들어 시민에게 선보인다. 북창동 구간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덕수궁길·서울역광장의 문화·역사 노천카페거리, 석촌호수·청계천로의 경관 카페거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0 15:00: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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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끝나니 찬바람… 공모주 투심 위축 왜?

SK바이오팜 등장 이후 뜨거웠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다. 개인투자자들의 공모주 투자 열기도 식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시장의 관심이 다른 쪽으로 이동한 데다 대형 공모주의 쏠림현상에 따른 학습효과로 중소형 공모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연내 대형 공모주의 IPO 일정이 없는 상황에서 유통시장 활황마저 꺾이며 한동안 공모주 시장은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모주 시장 잠잠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상장을 확정 지은 곳(이하 스팩·재상장·코넥스 제외)은 지난 6일 데뷔를 마친 소룩스를 포함해 교촌에프앤비(12일), 네패스아크(17일) 등 총 8곳이다. 20곳이 상장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지난달 신규 상장 기업 수도 7곳에 그치며 전년 동기 17곳을 크게 밑돌았다. 올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54곳. 현재까지 한국거래소(KRX)로부터 IPO 승인을 받아낸 20곳이 연내에 모두 상장하더라도 77곳이 상장했던 지난해 기록에 미치지 못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12월에도 상장 기업 수가 10~15곳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이 되면 북적거렸던 IPO 시장의 모습을 올해는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부터 9월까지 3분기 동안 높은 수치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12월에도 전년보다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 경쟁률도 떨어졌다. 지난달부터 양대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한 9곳의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경쟁률 평균은 719대 1로 집계됐다. 지난 달 상장 기업 7곳의 기관 경쟁률(679대 1)은 올해 월별 경쟁률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3분기에 수요예측을 진행한 27곳의 평균 경쟁률은 805대 1이다. 기관의 관심도가 떨어진 정황은 최근 수요예측에서도 포착됐다.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업체로 주목받은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지난 5~6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낮은 수요예측이다. 공모가도 희망가 범위(밴드) 1만500~1만2300원을 훨씬 밑도는 7500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고바이오랩도 경쟁률 64.33대 1이라는 저조한 결과를 받아들었다. 공모가도 1만5000원으로 밴드(1만8000~2만3000원) 밑으로 내려갔다. ◆광풍이 찬바람으로… 이처럼 공모시장 열기가 잠잠해진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지난달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흐름이다. 상장 후 가파른 내림세를 이어간 빅히트를 본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공모주 시장 이탈을 불러 왔다는 분석이다. 빅히트는 27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며 데뷔 당시만 해도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 달 말엔 공모가(13만5000원)에 근접한 14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장의 관심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집중됐던 것도 신규 상장사엔 부정적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증시 불확실성 때문에 최근 상장 청구 접수 건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을 계획 중인 업체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심사 청구를 접수해 내년에 공모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대형 공모주를 피해 상장 시기를 연기한 곳이 많다는 시각도 있다. 박종선 연구원은 "기업들이 빅히트 같은 큰 기업의 상장을 피해 다른 시기로 조정한 것도 소강 상태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SK바이오팜와 카카오게임즈 등의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전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는 의견 역시 들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미국 공모주 시장이나 장외주식시장까지 진출하며 상대적으로 국내 공모주 시장 관심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IPO 담당자는 상장 기업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상한가)' 현상이 잦아지며 흥행 분위기가 나지 않을 경우 기관들이 발을 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0-11-10 14:58:5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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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韓 공업고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나서

중기부,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구미전자공고등서 교육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한국 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속 국립학교인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가 10일 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다쏘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설계, 해석, 생산공정을 비롯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구미전자공고에 로봇 자동화 모의실험 프로그램(DELMIA)을, 전북기계공고에 3차원 설계 어플리케이션(CATIA)을 각각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이외에도 국립공고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공모전, 1대1 진로상담, 제품화 기술자문, 국제자격증 취득, 다쏘시스템 고객사에 취업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우수기업에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기술을 배워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가 되는 것은 국제적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세계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0 14:5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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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개발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개발기술 세미나' 개최 세미나 포스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내달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폼팩터 혁신을 통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개발기술 - 기판 보호모듈, 의료영상 디텍터, 프리폼 OLED, Micro LED, QLED 폼팩터 기술이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등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업계는 롤러블, 폴더블, OLED를 활용한 스트래쳐블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폼팩터 개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폼 팩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소재, 부품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폼팩터 디스플레이의 기술이슈와 해결과제' △'의료 영상분야 프리폼 Detectors 개발과 적용기술' △'폼팩터 디스플레이 기판 보호를 위한 모듈(커버윈도우, 접착. 필름) 제조공정 및 소재 개발기술' △'Mini/Micro LED 디스플레이의 폼팩터 혁신을 위한 소재 및 제조공정 개발기술' △'프리폼 OLED 개발과 전자 피부/섬유 적용 및 방안' △'다양한 디스플레이 폼팩터를 위한 양자점 발광소자 개발과 QLED 적용방안' △'디스플레이 폼팩터를 위한 고안정 전극 소재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성숙기에 접어든 디스플레이업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등장한 폼팩터 혁신을 통해 향 후 고부가가치 신시장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0 14:54: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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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권 오래가게 21곳 선정

나폴레옹과자점./ 서울시 서울시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명소로 '오래가게' 21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란 뜻의 이름으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명인·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를 선정해 서울시가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서울 중심권과 서북·서남권 일대 명소 85곳을 선정·운영해왔다. 올해는 성북구·동대문구·성동구 등 동북권에 있는 가게들을 발굴했다. 특히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짧은 여행으로 달랠 수 있도록 '한방·그린·전통·미식·맞춤·추억·감성' 7가지 힐링 테마로 구성했다. '한방 힐링' 테마로는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효성한의원'에서 한방차를 맛본 후 한의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고, 조선 시대 의료인 복장 체험을 해보는 코스가 제시됐다. '미식 힐링'으로는 50년 역사의 '나폴레옹과자점'과 '함스브로트과자점'·'동부고려제과'를 연결하는 '빵지순례' 코스를 제안한다. 국내 바리스타 1세대 박이추 선생이 1990년 문을 열어 제자에게 물려준 보헤미안 커피하우스도 소개됐다. 1972년부터 시민들을 맞이해 버스정류장 이름이 될 정도로 역사적인 목욕탕 '삼양탕'과 같이 운영되던 삼양여관을 개조해 만든 카페, 인근 수유전통시장의 '수유어묵공장'은 '추억 힐링' 코스다. 가수 김광석의 단골 가게였던 낙원상가 '경은상사'와 추억의 LP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서울레코드'는 '감성 힐링' 코스로 선정됐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가로수길에서 여는 '서울이야기 위크 - 오래가게 특별주간' 행사에서 오래가게 관련 이야기 전시와 한정판 제품 판매, 오래가게 명인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0 14:48:5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