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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농협, 농업인에 마스크 7만장 지원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장기화되면서 농업현장에서 코로나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농업인들에게 7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마스크 공급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 고령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소량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진정 단계로 안정화 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농업현장에서 노출된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조합원 1인당 50매, 전체 조합원에게 7만여장의 마스크를 공급하였다. 김성용 조합장은 "농업인의 건강이 위협 받는 현실에서 우리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으며 평범했던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그리워 진다.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길 바라며 마을회관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용산농협은 계속된 장마로 병해충이 전례 없던 극심한 상태에 이르자 농약살포기가 없는 고령 농업인들을 위하여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를 3차례 대행해주면서 농업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기계화가 정착되면서 농업분야가 많이 편리해 졌다고 하나 농기계가 없는 고령 농업인들은 여전히 농번기가 되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인데 농심(農心)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뜨거운 모습에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은 바로 이곳 용산농협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2020-09-14 14:09:22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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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지털키 기반 신규 서비스…대리운전·차량 배송 등

현대자동차 디지털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디지털키를 통해 운전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대리운전과 차량 배송을 요청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출고된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이 70%에 달해 차량 출입, 시동 등의 기본 기능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주차장·백화점·세차 연계 서비스 등으로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서비스는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결제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지털키를 선택해주신 많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걸맞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14 14:09: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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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민주장정 120년'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준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역 내 모든 상설전시장이 운영을 멈춘 가운데 '대한민국 민주장정 120년' 전시회를 온라인 전시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 전시는 광주시 홈페이지 알림팝업창과 김대중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 구축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영상과 사진 등 모든 콘텐츠를 컴퓨터나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민주장정 120년' 전시회는 동학농민혁명부터 촛불혁명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요 민주주의 사건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세계민주주의 현재를 살펴보는 에필로그부터 동학농민혁명,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제주4·3,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9가지 사건을 다룬다. 전시의 9가지 주제관은 각각의 역사적 사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축물이나 대표적 장소를 모티브로 활용했다. 또 각각의 사건이 담고 있는 의미와 역사적 배경들을 수집한 영상자료를 재편집해 관람객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한 점이 눈에 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민주장정 120년 전시회를 통해 동학혁명부터 촛불혁명,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저항과 인권·평화의 정신이 우리 후손뿐 아니라 세계인의 가슴에 새겨져 인류의 자산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14 14:08: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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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제이씨케미칼, '친환경' 대표 수혜주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4일 "미국 대선의 '친환경 공약에 주목해야 한다"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제이씨케미칼의 목표주가를 97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주가 대비 72%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미국의 정유사들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 원유 정제시설을 바이오디젤 생산 설비로 전환하고 있고, 글로벌 선사들 또한 바이오중유를 원료로 활용할 채비를 갖추면서 제이씨케미칼의 사업부문이 재평가받고 있다. 국내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은 2015년 2.5%에서 2019년 3.0%로 높아지고 있다. 의무혼합비율은 3년 주기로 상향되는 만큼 2021년에는 또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은 1조원 규모로 0.5% 상승 시 1500억원 가량의 시장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친환경 이슈로 선박용 연료도 바이오중유로 대체 중이다. 지난달 20일 HMM(현대상선)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등과 함께 바이오중유사용 실증을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최 연구원은 "제이씨케미칼은 지난해까지 바이오중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국내 1위 수준의 바이오 중유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월등한 바이오중유 생산성(capa), 울산을 거점으로 한 유리한 바이오중유운반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선박 바이오 중유 사용이 늘어날 시가장 큰 수혜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신수도 예정지에 취득한 토지경작권(HGU)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로부터 2551ha(동사가 확보하고 있는 총사업허가 면적의 약 15.4%)에 대한 토지경작권을 취득했다. 최 연구원은 "허가기간은 35년이고, 이후 25년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기간 종료 후 갱신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영구적 허가"라면서 "총 사업허가 면적 중 개발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 2차 HGU 수속을 진행하고 있어 승인면적의 지속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HGU 승인을 받은 지역은 향후 택지변경 등의 옵션을 고려할 수 있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으로 상승한 자산가치를 이용해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수익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서치알음이 예상하는 올해 제이씨케미칼의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보다 29.2% 증가할 것으로 봤다. 매출 역시 25.6% 늘어난 2542억원으로 전망했다. 적정주가는 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809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 기존 6200원에서 9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20-09-14 14:08: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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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현장 스마트 역량 강화 "로봇 투입 할 것"

현대건설이 오는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을 건설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사람의 손과 팔만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다관절 산업용 로봇' 활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올해부터는 현장관리용 '무인 순찰 로봇'을 비롯해 용접, 페인팅 등 반복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굴삭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작업 위치, 깊이, 기울기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작업을 보조하는 등 건설 중장비를 반자동으로 제어하여 정밀시공을 가능하게 하는 MG(Machine Guidance), MC(Machine Control)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현재 서산 한국 타이어 주행시험장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 기술도 2022년까지 개발해 선보인다. 재료를 쌓아올려 비정형 형상을 제작하는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 현장 조경구조물 제작에 적용돼 그 활용성이 검증된 바 있다. 향후 3D 프린팅 재료를 다양화하고 적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Off-Site Construction)기술과 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하이오스(HIoS : Hyundai IoT Safety System)의 확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사업관리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수행체계 및 작업환경의 변화가 건설업계의 큰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2020-09-14 14:08: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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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알미늄, 2차전지용 양극박 공장 증설

14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소재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서 진행된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에서 (왼쪽부터) 최문규 롯데알미늄 소재사업본부 알미늄박 부문장 상무, 오성원 롯데알미늄 노조위원장,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김민우 롯데그룹 화학BU 상무, 한충희 롯데알미늄 소재사업본부장 상무가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알미늄이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확대에 나선다. 롯데알미늄은 14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반월산업단지에 소재한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서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및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양극박은 2차전지의 필수소재로,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역할을 하는 소재다. 또한 높은 열전도성으로 전지 내부의 열 방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총 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 이번 증설을 통해 롯데알미늄의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능력은 1만2000톤으로 대폭 증가하게 됐다. 특히 기존 식품용 알루미늄박 생산라인과는 분리된 양극박 전용 생산설비를 도입하고, 디지털기술(DT) 기반의 품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품질 확보 및 제품 생산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교현 화학BU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외 생산라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며 "반세기 동안 축적된 알루미늄박 생산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의 양극박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소재기업인 롯데알미늄은 알루미늄박 및 약품·식품 포장재, 캔·페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2차전지용 양극박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롯데알미늄은 선제적으로 해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6만㎡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규모 1만8000톤에 이르는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박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말 완공 시 롯데알미늄은 연간 3만톤 규모의 양극박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국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미국의 양극박 수요증가에 대응함과 동시에 전기자동차산업의 요충지인 헝가리에 생산기지를 건설해 유럽의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등 글로벌 사업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4 14:08: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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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모주는 마권이 아니다

2008년 8월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에서 미국 3대 경마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벨몬트 스테익스가 열렸다. 경마장은 대회날 아침부터 경마꾼들로 가득 찼다. 앞선 2개의 메이저 대회를 모두 거머쥔 경주마 빅 브라운을 보기 위해서였다. 복병으로 꼽혔던 일본 조교마 카지노 드라이브가 부상으로 불참하며 빅 브라운의 3관왕은 확실시됐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빅 브라운은 9마리 중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발과 동시에 3위로 달렸지만 400m를 남겨두고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크게 처졌다. 빅 브라운에 돈을 건 이들의 표정은 잿빛으로 변했다. 최근 취재차 방문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현장은 그날의 벨몬트 파크를 방불케 했다. "비대면 청약에 관해 여러 차례 안내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가 방문했다"는 것이 주관사 측의 설명이었지만 사실 당연한 현상이다. 지금까지 그들의 방법이 그랬다. 장년층 투자자 대부분이 더 높은 수수료를 내가며 전화로 주문을 넣거나 지점에 찾아간다. 익숙함은 편안함을 준다. 그들이 HTS나 MTS를 이용한 주식매매를 할 줄 모르는 근본적 이유는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다. 당연히 온라인 청약에 대해 알고 있을 리가 없다. 문득 궁금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수혜를 본 대표적인 종목이다. MTS를 모를 정도로 언택트 시대에 뒤처진 이들이 언택트 대표주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섯 명의 투자자들에게 카카오게임즈란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모두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심지어 모회사인 카카오로 알고 있는 투자자도 있었다. 이건 온라인 주식매매법을 모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투자대상에 관해 아는 것은 카카오게임즈라는 이름 하나뿐. 매출 성장도 같은 회계학적 분석은 아니더라도 신작 구성이나 사업 전망 같은 비재무적 요소도 그들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기업가치에 대해선 생각조차 해 본 적 없었을 터다. 물론 카카오게임즈는 12년 전 빅 브라운과 달랐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간 후에야 하락전환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이름난 말에 베팅한 경마꾼인지, 유망한 기업에 투자한 시장 참여자인지를 돌이켜봐야 한다. 빅 브라운에 돈을 건 이들 역시 확실한 수익 기회로 생각했다. 공모 시장에서 이름값과 기대감에 기댄 깜깜이 투자를 계속한다면 그날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벌어졌던 참극은 필연적으로 찾아올 것이다.

2020-09-14 14:07: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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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옥석' 드러나는 LCC업계] ⑦ 플라이강원

-외국인 수요 노리던 '플라이강원'…코로나에 국내선만 운항 -'지역 기반' 항공사지만, 강원도 운항장려금도 '전액 삭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개월 만에 날개를 접은 플라이강원이 정부 지원마저 받지 못하며 수세에 몰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 말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에 나서며, 현재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 가운데 가장 늦게 업계에 발을 내디뎠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과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바 있다. 당시 플라이강원은 관광과 항공을 융합해, 거점 지역인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모델을 내세웠다. 그러나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플라이강원은 취항 약 3개월 만에 위기를 맞게 됐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필리핀 클라크 필드 등 국제선에 취항한 바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국제선 대만 타이중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세 번째 항공기를 들여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전 국제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고, 현재는 국내선 ▲양양-제주 ▲양양-김포 ▲양양-대구 등만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라는 전략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경영난 속에서도 플라이강원은 국내선마저 양양 공항만을 거점으로 취항해야 한다는 데 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면서, 향후 1년 내 운항 증명(AOC) 신청과 2년 내 취항, 당초 제출했던 사업계획대로 거점 공항을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의무를 조건으로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플라이강원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늘어난 국내선 수요에 맞게,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나선 다른 항공사와 달리 양양 출·도착 노선만을 운항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 기반 항공사로서 받아왔던 자금 지원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양양·원주공항 활성화 예산 30억원을 감액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었던 운항장려금 일부를 코로나19 등의 여파를 고려해 미리 지급하려던 것으로, 올해 운항장려금 60억원은 지난 6월 전 지급됐다. 이 같은 운항장려금의 전액 삭감에 따라 플라이강원의 경영난 해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말 기준 플라이강원은 이미 영업손실만 149억원인 상태였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첫 운항을 시작한 작년 11월 말부터 3년간 (양양 공항 거점 운항)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운항장려금은 말 그대로 운항 시에 그 실적이나 기준에 따라 지급받는 것이다"며 거점 공항 3년 유지 의무 이후 상황 관련 "타 공항 기반의 운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0-09-14 14:06: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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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추경, 136억원 증액 편성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의회 의결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 136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의 재정규모는 기정예산 3,374억원 보다 4.03% 늘어난 3,51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230억원, 특별회계는 280억원이다. 군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교부세가 삭감되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각종시설사업, 코로나 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축제성 경비와 국외여비는 전액 삭감, 경상경비 의무조정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재정안정화기금 130억원을 활용해 코로나 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긴급 현안사업 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추경예산은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 청기토곡지방상수도 확장공사 10억원, 공공하수도 관리 3억원, 납데기 경로당 신축사업 2억원, 청소년수련관 운영사업 4억원 등 군민공공복리증진과 한국판 뉴딜사업의 공공건축물리모델링 사업인 석보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3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10억원,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16억원, 농업재해복구지원 2억원,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1억원 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19 피해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6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2억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6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등 군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재정대응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하여 가용재원을 마련한 만큼 적정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4 14:06: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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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MTS 고객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우대

신규 고객 선착순 5만명 투자지원금 20달러 지급 및 미국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앱을 이용하는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매매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을 이용하는 최초 신규 고객과 기존 나무고객(상세요건 나무홈페이지 참조) 중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9개국(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시 우대수수료 0.09%와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2021년 3월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은 NH투자증권이 최초다. 또한 최초 신규 고객에게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나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는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원화 매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화를 계좌에 입금하고 환전 없이 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환전이 생소하고 어려운 초보 투자자에게는 이러한 서비스가 투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해외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 입금까지 수일이 걸리는 불편함을 없앤 논스톱매매서비스도 해외주식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09-14 14:03: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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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0 아이오페 디지털 스킨위크' 개최

'피부 맞춤 연구소' 콘셉트로 14일부터 일주일간 디지털 비대면 행사 진행 2020 아이오페 디지털 스킨위크 진행 아이오페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2020 아이오페 디지털 스킨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이벤트 없이 디지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아이오페 스킨위크는 피부 측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경험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로 마련된 디지털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피부 맞춤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내 피부에 꼭 맞는 피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 가지 비밀의 방인 '맞춤 솔루션 셀프 문진의 방' '피부 맞춤 라이브 방' '레티놀 맞춤 연구소의 방'이 준비돼 있다. 먼저 '맞춤 솔루션 셀프 문진의 방'에서는 온라인 셀프 피부 문진으로 자신의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를 SNS에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오페의 베스트 셀러 제품과 '랩 테일러드 3D 마스크' 체험권이 담긴 블루박스를 제공한다. 이어 '피부 맞춤 라이브 방'에서는 아이오페만의 독보적인 서비스인 유전자 분석과 맞춤형 서비스 등에 담긴 비밀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전달한다. 뷰티 인플루언서인 쟈니를 비롯해 홀릭줄리아, 코스트라마, 젠블리 그리고 찍소, 최모나가 직접 참여해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끝으로 '레티놀 맞춤 연구소의 방'에서는 2주 만에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아이오페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레티놀의 비밀을 풀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아이오페 디비전장 배지현 상무는 "아이오페 스킨위크는 피부 측정을 통한 1:1 맞춤 솔루션을 체험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행사"라며 "피부 맞춤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나에게 꼭 맞는 피부 솔루션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4 14:03: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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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학부모교육 통합 달력 발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교육 통합 달력'을 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 통합 달력'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 지역의 특성에 맞게 교육 주제와 일시, 장소 뿐 아니라 주관기관과 담당자 전화번호를 넣어 궁금한 사항을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학부모에게 필요한 거점 학부모지원센터 기능과 학부모회의 역할을 수록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 효율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 달력을 PC나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전남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정보'와 '전남 학부모 한마당' 밴드에도 탑재했다. 전남의 학부모회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5월 유치원을 포함하는 일부 조례가 개정돼 명실상부한 학교 내 자치기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소수의 학부모 대표 중심 참여에서 벗어나 모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통합 달력을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지역 도서관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민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태문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올해 발행된 학부모교육 통합 달력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14 14:02:3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