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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세상=쓰레기 세상?' 유통업계, 포장재 감축 나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달·포장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 유통업계, 환경부와 포장재 감축 협약 맺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재활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발생량이 급증하자 식품·유통업계가 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언택트 소비 확산에 쓰레기는 첩첩산중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닐 폐기물은 하루 평균 951t, 플라스틱 폐기물은 하루 평균 848t 발생했다.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5.6% 증가했다. 이는 지자체별 공공 폐기물 선별장의 기록을 합친 것으로 민간 선별장에서 처리한 폐기물량을 합치면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쓰레기가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및 식당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바깥 외출 자제에 따라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음식 배달을 위한 일회용 용기 활용이 증가한 탓이 크다. 실제로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1973억원보다 15.8% 늘었다. 이는 온라인쇼핑 통계 집계 이후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배달량도 급증했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 배달 앱(안드로이드 OS 기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배달' 카테고리 앱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8월 1058만4651명에서 올해 8월 1322만1554명으로 약 25%(263만6903명) 늘었다. 지난 2월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고객들이 일회용품 컵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통업계 팔 걷어붙였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자 유통업계는 환경부와 포장재 감축 협약을 맺고 친환경 공조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제조·수입업체 7곳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유통사 3곳이 환경부와 '과도한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통업계는 판촉 등을 위해 사용되는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포장재 재질 개건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당국은 협약 이행 시 오는 10~12월 동안 약 298t의 포장 폐기물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하고 나섰다. 식품업계에선 오리온그룹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재 개선 작업,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도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폐(廢)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뷰티 업계는 친환경 용기를 도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약 700t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레스(Less) 플라스틱'의 일환으로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한국 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획득한 피지(Fiji) 파워젤,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 등 세탁세제 6종을 선보였다. 올해 초부터 지속가능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친환경 상품 '비 사이클'을 선보였다. 나이키키즈는 플라스틱병, 직물 조각, 낡은 옷과 신발에서 얻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와 유기농 코튼 등으로 제작한 제로맥스 제품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 투웨이 보온 백 배달 및 프렌차이즈 업계도 친환경 경영에 합류했다. 도미노피자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보온 백을 증정한다. 보온 백 지참 시 사용 가능한 50%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한국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없는 맥플러리 용기 도입 후 1년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무려 14t 이상 줄였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리드(컵 뚜껑)를 없애고 종이 리드 형태의 신규 용기로 교체하면서 14t의 플라스틱을 절약했다.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파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속가능한 제품들이 지니는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친환경 제품이 더 나은 소비를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9 15:40: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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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박대곤 대표 선정

농식품부,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박대곤 대표 선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채원' 농림축산식품부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채원' 박대곤 대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충청남도 태안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채원' 박대곤 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대표는 충남지역 등의 140개 유기농산물 생산농가와 배추, 무, 열무, 건고추 등 주요 김치 재료를 계약재배하고 다양한 김치 제품 개발·판매, 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유기농 김치 생산을 위해 유기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당시만해도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판로 또한 제한적이어서 계약재배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 또 품종에서부터 재배 후 출하까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유기가공식품인증, 유기·무농약 인증,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13년부터 두레생협에 유기농 김치를 납품했고, 2014년부터는 경기 친환경 급식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부산, 충남 등의 친환경 급식센터로 납품처를 확장, 학교에 유기농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쿠팡, 11번가, 올가홀푸드 등 온라인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등 판로 다각화를 통해 2019년 매출액 약 4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3년 8억원 대비 588% 증가한 수준이다. 2017년에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홍콩에 김치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2억원을 달성했다. 담채원은 2013년부터 지역푸드뱅크(태안)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부행사를 진행 중이며, 2014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지역의 결혼 이민자, 노인 인력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농업회사법인 담채원은 지역 유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동반 성장을 이루어 가고, 유기농김치를 활용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판로확대로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9 15:3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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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회계동아리가 합격에 큰 도움…훌륭한 회계사 되겠다"

"대학 회계동아리가 합격에 큰 도움…훌륭한 회계사 되겠다" 순천향대 경영학과 졸업생 정석현 씨,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합격 순천향대 졸업생 경영학과 정석현 씨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순천향대 제공 "졸업 후에도 직접 불러 격려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회계법인에 입사해 훌륭한 공인회계사가 되겠습니다." 순천향대 경영학과 졸업생인 정석현(12학번)씨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는 총 3453명이 응시했으며, 111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32.1%다. 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정석현 씨는 지난 2013년 여름,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험준비를 시작했다. 2015년에 1차 시험에 응시했으나 합격 점수에 총점 6점이 미달하여 불합격했다. 이듬해 1차 시험에서 합격했으나 2016년과 2017년 시험에서 연속 고배를 마셨다. 정 씨는 2019년 6월 군에서 전역한 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준비해 온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험 기간이 길어져 포기도 생각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라고 회고했다. 특히 교내 '스카스' 회계동아리 지도교수인 유성용 회계학과 교수의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정 씨는 강조했다. 정 씨는 "유 교수님께서는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은 특별한 지능이 아니라 꾸준한 성실성이라고 강조하셨다"면서 "재학생 시절에는 동아리 모임과 별도의 면담 등 한 달에 2~3회 정도의 시간을 갖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조언해 주셨다. 기본적인 태도와 공부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가르침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졸업했지만, 졸업 이후에도 교수님의 지도는 계속 이어졌다. 군에서 전역한 직후에는 직접 불러 실패를 딛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격려해 주셨다. 늘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교수님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회계동아리 '스카스'에서 활동하며 공부했던 그는 "회계법인에 입사해 훌륭한 회계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교내 향설고시원에 가면 늦은 시간에도, 이른 시간에도 항상 공부하는 스카스 회원들이 있었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서로의 공부 진행 정도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던 생각이 떠오른다며, 이 과정을 잊지 않고 공인회계사 생활에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09-09 15:3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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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힘내라 자영업자

김유진 기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뭉치면 위험하고 흩어져야 산다. 집에서 쉬고만 있어도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우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로 자유로움을 잃어가는 중이다. 식당, 카페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저녁 9시만 되면 칼같이 문을 닫아야 한다. 9시에 식당에서 쫓겨난 시민들이 한강으로 몰리자 이제는 한강공원 출입도 통제된단다. 이러다가 야간 통금까지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다. 이같은 규제로 피해가 고스란히 스며드는 곳은 자영업자들의 영업장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매달 급증하는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이 같은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60조9258억원. 지난해 말 대비 21조5065억원이 증가했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저축은행에서도 구원의 손을 뻗는다. 주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이용하는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금액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에 3조784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금액이 1조592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이들의 대출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 상환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더 연장해주며 지원책을 마련해줬지만 사실 해결책은 아니다. 오히려 금융권 입장에서는 이들의 연체율이 집계되지 않으면서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대출 리스크를 크게 떠안았다. 그나마 2금융권에서 비교적 쉽게, 비교적 높은 금리로 대출을 내줬다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 지 미지수다. 금융당국도 계속해서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 지원을 손 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빚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자영업자들의 피눈물에 공감을 요구하고 싶다. 뉴스를 봐도 한강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사진과 9시에 조용히 불을 끄는 식당 사진이 같이 보여지고 있다. 당장 탐닉이 중요한 사람들과 희생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9-09 15:22: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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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헌 건국대 교수, UN '제1회 푸른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우정헌 건국대 교수, UN '제1회 푸른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국내 최초 아시아 배출인벤토리 개발 공로 우정헌 건국대 교수/건국대 제공 우정헌 건국대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인벤토리를 개발한 공로로 유엔(UN)에서 채택한 공식 기념일인 9월 7일'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9일 제74차 UN 총회는 대한민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채택했다.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푸른 하늘 주간 9월 4∼11일)를 개최하고 우정헌 건국대 교수 등 7명에게 대기환경 보전 등에 대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우정헌 건국대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인벤토리를 개발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대기오염 정보를 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동북아시아 및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상의 과학적 이해에 기여했다. 또한, NASA-국립환경과학원의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연구 (KORUS-AQ), 한·중·일 환경부 대기오염 장거리이동협력연구(LTP), UN의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ACAP)등에 배출정보를 제공해 동북아시아와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상의 과학적 이해와 정책적 해결에 기여했다. 우 교수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전문위원, 국무총리소속 민·관협력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민간위원, UN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CAP)의 과학·정책위원, NASA-NIER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연구(KORUS-AQ)의 배출부문책임자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PCC 국가배출량 산정지침(MR) 주저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20-09-09 15:0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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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데이터센터 경쟁…전국 곳곳에 건립 붐

각 세종 조감도. /네이버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IT 업체는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NHN은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앞두고 있다. 하이퍼스케일이란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일컫는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구축할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 심의를 최근 완료해 오는 10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간다. 각 세종은 지난 2014년 설립된 '각 춘천'에 이어 지어지는 네이버의 두번째 데이터센터다. 29만3697㎡의 부지에 4만59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디지털경제 전환 가속화와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디지털 보존의 수준을 넘어 다가올 4차산업의 초격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박원기 대표는 "각 세종은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의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내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카카오 그간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사용하던 카카오도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1만8383㎡ 규모 부지에 건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토지 임대차 및 입주 계약 완료 및 착공한다.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이번 데이터센터 건설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와 곧 출시 예정인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 등 신규 사업 추진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벌써부터 추가 데이터센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N도 경기도 판교에서 운영 중인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TCC)'에 이어 두번째 데이터센터인 'TCC2' 건립을 발표했다.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4배 이상 규모가 커진다. 경남 김해시의 2만여 평 규모에 건립 예정으로 하이퍼스케일급으로 건설된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67%를 해외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임대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기도 한다. MS는 지난 2017년 부산 강서구에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밝힌 후 현재 건립 중이다. 전 세계에서 275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디지털리얼티는 지난 7월 서울 상암동에 첫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4분기 내에 완공 예정으로, 이미 국내에 제2의 데이터센터 부지도 검토 중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증가 추이.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05년 75개였던 것에서 2019년 기준 158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중 민간 데이터센터가 90개, 정부 및 공공 데이터센터가 68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 확장에 맞춰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는 움직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09 15:07: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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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포털 외압' 의혹 윤영찬에…맹공

'포털 외압 의혹'을 받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야당이 맹공에 나섰다. 사진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박성중, 박대출, 허은아 의원 등이 8일 윤영찬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야당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포털사이트 외압 의혹'을 두고 공세에 나섰다. 윤영찬 의원이 특정 포털사이트 메인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기사가 오른 것을 두고 한 행동 때문이다. 윤 의원은 전날(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핸드폰 메신저로 온 '주 원내대표 연설은 바로 (포털) 메인에 반영되네요'라는 메시지에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주세요",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답한 바 있다. 해당 장면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 의원이 외압 의혹을 받는 것은 피감기관으로 포털사이트가 포함된 과방위 소속인 데다, 동아일보 기자와 네이버 부사장에 청와대 초대 국민소통수석까지 지낸 점 때문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9일 윤영찬 의원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의원 의혹에 대해 "카메라 렌즈에 찍힌 어제의 사진 한 장은 우리의 시간을 40년 전 신(新)군부의 언론 통폐합을 통한 언론 탄압이라는 무시무시한 독재의 시간으로 회귀시켰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오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도 윤 의원 의혹과 관련한 비판은 있었다. 정진석 의원은 "포털도 언론"이라며 "지금이 보도지침 시대, 언론통제 시대도 아니다. (윤 의원이 한 행동은) 매우 부적절한 태도이고, 오만불손과 서슬 퍼런 갑질이 느껴지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정의당 역시 "공적 권력의 엄중함을 잊은 행태에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전날(8일) 브리핑에서 "포털서비스 업체 사장단이었던 인물이 직접 뉴스 편집 방향에 개입하려고 연락을 넣은 것은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심각한 외압을 가하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같은 '포털 외압 의혹'에 대해 윤 의원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전날(8일) 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이낙연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며 카카오 메인 페이지를 모니터링했는데 (관련 기사가) 뜨지 않았고, 오늘(8일) 주 원내대표가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메인에 기사가 떴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제가 느끼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제 의견을 (포털에) 전달할 자유가 있다. 야당 의원들이 이 문제를 언론 또는 포털에 대한 탄압으로 이야기해서 매우 유감"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 '포털 외압 의혹'을 두고 "우리 당 소속 의원이 본회의 중에 한 포털 매체에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이 해명한 점을 언급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또 "그 의원뿐만 아니라 몇몇 의원께서 국민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모든 의원이 국민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새삼 조심해야겠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관련 대응을 주문했다.

2020-09-09 15:07: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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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DIY 화단 조성 기술' 개발

농진청, 'DIY 화단 조성 기술' 개발 다층 식재의 개념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아파트 화단에 주민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새로 단장할 수 있도록 'DIY(손수제작) 화단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이 지난해 실시한 아파트 단지 조경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아파트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은 쾌적한 공기·그늘 조성(77.2%), 자연경관 감상(75.0%), 주민들과 교류·만남의 장소(75.4%) 등으로 매우 높았다. 이번에 개발된 DIY 화단 조성 기술은 △환경에 맞는 식물을 선택, 크기별로 배치할 수 있는 식물 설계 프로그램 △물관리와 토양 관리가 쉬운 식물 매트(지피매트) △주민 교육을 위한 DIY 화단 조성 안내서 등이 포함돼 있다. 식물 설계 프로그램은 관목류 57종, 덩굴성 식물 17종, 다년생 초본식물 56종 등 204종의 식물 정보와 관리 방법을 담은 엑셀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하면 비전공자인 일반인도 화단 크기와 조경 형태에 맞는 식물을 찾아 심는 순서와 수량을 정할 수 있다. 지피매트는 뿌리 생장에 알맞은 토양층을 넣은 뒤 재배환경과 토양 수분 요구도가 비슷한 식물을 한 판에 재배한 형태다. 지피매트를 화단에 적용하면 물관리, 잡초 걱정 없이 완성도 있는 정원을 가꿀 수 있다. 기술 교육 안내서는 아파트 정원에 맞는 식물 종류와 설계·조성 방법, 지피매트 활용 방법, 물관리 기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에서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가꾸고 볼 수 있는 아파트 화단은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9 15:0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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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허위·과장 광고한 통신 4사에 8억7000만원 과징금 부과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한상혁 위원장.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한 통신4사에 대해 총 8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LG유플러스에는 2억7900만원, KT에는 2억6400만원, SK브로드밴드(SKB)에는 2억5100만원, SK텔레콤에 7600만원이 부과됐다. 방통위가 통신 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2099건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26건(25.1%)이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할 뿐 아니라 사업자간 과도한 경쟁을 유도하는 등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로 판단됐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KT 28.7%, SK브로드밴드 27.3%, LG유플러스 26.0%, SKT 8.3% 순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5인치 TV제공', '총 106만원 할인' 등 중요혜택만 표시하고 이용조건은 표시하지 않는 등 이용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누락하거나 축소해 표시하는 기만광고가 3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37만원 혜택', '인터넷+TV 매월 44,000원 할인' 등 최대 지원 가능 금액을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전체 요금할인금액만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36.6%,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 근거가 없는 내용을 표시하는 허위광고가 23.9%로 나타났다. 방통위가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최초로 조사한 2015년에는 통신 4사의 위반율이 90%대를 상회했으나, 2016년 방통위 주도하에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한 '자율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면서 위반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한상혁 위원장은 "2015년 방통위 조치 이후 사업자 자율협의체 구성·운영 등으로 위반율이 감소됐다고 하나, 여전히 위반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통신사의 개선 노력과 함께 판매점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도 필요하다"며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방해하고,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방통위가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2020-09-09 15:04: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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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고출력·휴대성 갖춘 하이엔드 오디오 칸 알파 출시

아스텔앤컨 칸 알파. /아스텔앤컨 하이엔드 오디오 아스텔앤컨이 3번째 칸을 공개했다. 아스텔앤컨은 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칸 알파'를 글로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칸 알파는 12Vrms 출력을 지원하면서 제품 크기는 줄여 음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부품을 소형화해 재배치하고, 회로를 최적화해 제품의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였다. 특히 아스텔앤컨 전용으로 개발한 탄탈 캐패시터를 사용해 작아진 크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원 노이즈 문제를 해결했다. 최대 14시간 30분 연속 재생 가능한 배터리도 장점이다. 브랜드 최초로 4.4㎜ 밸런스드 아웃풋도 지원한다. 2.5㎜와 4.4㎜ 사이의 신호를 완벽히 차단한 설계로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오디오 회로 설계 기술로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가 섞이는 크로스토크 현상을 방지해 음악 감상 시 더욱 깊고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DAC 필터로 나만의 사운드 스타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를 통해 무선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신 안드로이드 9.0을 탑재해 여러 음악 앱의 최신 버전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강한 이미지를 채택했다. 휠을 보호하는 면을 바깥으로 들어올려 프로텍터를 드러내는 외관으로 자동차의 휀더를 연상케했다.알루미늄 소재의 바디는 가공방식으로 세밀한 디자인을 구현했고, 오디오 단자가 위치하는 상단부분에 골드 PVD 코팅과 지문방지 코팅을 적용해 미적 요소뿐 아니라 기능까지 충족했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칸 알파는 압도적인 출력에도 휴대성은 뛰어난, 오직 아스텔앤컨 칸 라인업에서만 가능한 모든 것을 담은 제품"이라며 "'궁극의 사운드 경험 제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걸맞은 완벽한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5:0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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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코앞인데…' 온라인 구매 급증

SSG닷컴 차량/SSG닷컴 '추석 코앞인데…' 온라인 구매 급증 이커머스 업계, 물량 확보·배송 대책 마련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었다. 이커머스 업계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 물량 확보와 배송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SSG닷컴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0일부터 지난 주말(5~6일)까지 새벽배송 주문마감율이 98%에 달했다. 7일부터는 95%로 안정권에 진입했으며 하루 최대 주문건은 13만건이다.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새벽배송량은 전월 동기간(7월 25일~8월 3일)대비 21% 증가했으며 SSG닷컴 전체 매출액은 전월 동기간 16%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식품몰 마켓컬리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지난 주말 채소 판매량은 20%, 과일도 22%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된 8월 30일부터 재택근무와 외출 자제로 인해 신선식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 쿠팡의 경우 배송 가능 물량 이상으로 주문이 밀려 온라인상에 '품절'대란이 일기도 했다. 여기에 일부 물류센터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을 위한 가동 중단으로 배송 지연 사태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올 추석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물량 확보와 배송 증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SSG닷컴은 수요 높은 농산물은 산지 협력사를 통해 사전에 물량을 비축했다. 실제로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샤인머스캣'은 지난 5월부터 김천 지역 농가와 사전 계약 진행해 시장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배송 급증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 SSG닷컴은 "일 최대 배송량 범위 내에서 고객이 요청한 시간에 안정적으로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닷컴은 배송일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최장 5일 뒤까지 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며, 배송 시간대도 3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일자 및 시간대별 주문량은 물류센터(네오)와 각 이마트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1주년 /SSG닷컴 점포에서 정해진 CAPA에 따라 순차적으로 마감되는 구조다. 여기에 기존 명절 대비 선물세트 할인 혜택은 최대로 높였고, 판매 상품 수 역시 최대 규모로 구성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 세트 1만 종을 내놨던 SSG닷컴은 올해 설에 1만2000종, 이번 추석에는 2만5000종으로 품목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마켓컬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상품 수요, 판매량 등을 예측해 상품 매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8월 기준으로 물류센터에 근무한 일용직 근무자의 수는 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볼 때 64~149% 로 탄력적으로 운영됐다"며 "물류센터에 입고되는 상품 수에 맞춰 물류센터 근무자 수를 조절,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주문 증가에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쿠팡 쿠팡은 '쿠친(쿠팡친구)'과 쿠팡 플렉스(단기 근로자)를 수시 채용해 배송 증가에 대비한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로 강화됨에 따라 집밥족이 많아졌고, 덩달아 온라인 신선식품 주문량도 늘었다"며 "추석까지 꾸준히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9 15:0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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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조합 3차 출자사업 순항

벤처펀드 조성 1조원 앞둬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20년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3차 출자사업 접수결과 54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8000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출자 계획 3540억원 기준 경쟁률 2.3대1이다. 모태펀드는 신청수요 중 3500억원 내외를 선별 출자한다. 민간자금과 더불어 총 7000억원 내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의 경우 이번 3차 출자사업의 목표 조성금이 600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모태펀드 출자를 신청한 펀드의 전체 조성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앞선 출자 사업을 통해 5800억원 규모 펀드가 현재 조성 중임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도 목표치 1조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멘토기업 등이 후원자로서 후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펀드 출자에 참여한다. 지난 7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멘토기업은 7개사였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추가로 멘토기업 7개사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자유특구 내 혁신기업 등 비수도권 지방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규제자유특구펀드도 당초 모태펀드 출자계획 250억원 대비 484억원 출자 신청했다. 지역의 벤처투자 역량 확보 차원에서 본점을 지방에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신청 대상을 제한했음에도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소재부품장비펀드의 경우 모태펀드 275억원 출자에 1986억원 규모 출자 요청이 접수됐다. 이는 7.2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중기부 김주식 벤처투자과장은 "코로나19에 여파에도 벤처캐피탈들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 의지를 보인다"며 "펀드가 조기에 조성되어 빠르게 기업에 흐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1: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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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원금 중단에 막막하던 中企 한숨 돌렸다

이달 말 종료 앞둔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할 듯 중기중앙회, 고용유지지원금 중단 시 실업대란 우려 지난 8월 16일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중소기업들이 지원 기간 연장 등으로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일반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일반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지원하던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은 오는 9월 중단을 앞두고 있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휴직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휴업수당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매출액, 생산량 등이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을 감원하지 않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 휴직으로 기업에서 휴업수당을 지급할 경우 국가에서 휴업수당의 일정액을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해왔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직 등을 방지할 수 있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항공·여행·전시업 등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60일 추가했다. 하지만 추가 연장이 거론되지 않은 전체 신고 사업장의 90%를 차지하는 나머지 업종은 불안감을 표해왔다.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기업들이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간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할 경우 10월부터 실업대란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중기중앙회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지불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9월 말이면 지원기간 한도에 도달하는데 그 이후에는 당장 대안이 없어 인력 감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를 고용 불확실성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75%로 낮춰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명가량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명재 씨도 "사실 이번에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면 직원을 정리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며 "지원금이 계속 나온다면 올해까지는 버텨볼 수 있을지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제학과 성태윤 교수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성 교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가장 타격을 입는 분들을 지원하는 게 우선"이라며 "전 국민 소비지원보다도 이런 형태의 지원이 실제로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0: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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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16개 비대면 전시·공연·교육으로 마음방역

담벼락미디어./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16개 전시·공연·교육 프로그램 '웨이브 2020 시민청'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청 지하 1층에 있는 시민청 전시·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콘서트를 열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네이버TV,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6개 모니터로 벽면을 감싼 미디어월 '담벼락미디어'에서 열리는 전시 '서울제색도'(조영각 작가),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애니메이션 '2020 COVID19-LOVE STORIES'(정지숙 작가), 12개의 스피커와 5채널 스크린으로 구성된 '소리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잡음展- 지금 여기, 다시 기억'(홍나겸 작가) 등이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매달 1개씩 총 4개 작품이 시민청 바스락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공연으로 '애니메이션 크루'의 '댄스커넥션(Dance Connection)'이 11일 오후 6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자신이 느낀 감정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춤추는 도서관- 추자·놀자·크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효과음으로 라디오드라마를 완성해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슬기로운 낭독생활'이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9 15:00: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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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추석에도 조기 대금 지급 결정…자매마을·스마트공장 위한 온라인 장터도

삼성전자는 올 추석에도 협력사를 위한 온라인 장터를 열고 대금도 조기 지급한다. /삼성전자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나눔의 손길을 내민다. 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조1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연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상생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자리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계열사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온라인 장터는 운영 기간을 1~2주에서 4주로 2배 이상 늘리면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27개 중소기업 상품도 함께 입접시켰다. 자매마을 농수산물과 어묵, 황태 등 다양한 품목을 확보했다. 새로 입점한 업체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아 황태 가공업체가 300%, 두부과자 제조 기업이 150% 가량 생산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장터 입점으로 판매 지원까지 돕게 됐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 계획도 일찌감치 발표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6~7일씩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을 매달 4번씩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등 계열사들도 월 3~8회씩 지급하며 상생을 강화해왔다. 한편, 삼성은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래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했다. 반도체 우수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927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회사에 3년간 약 4500억원을 지원했다. 1~3차 협력사를 위해 3조4000억원 규모 펀드도 조성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5: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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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서 'K2' 전차 영업 나선다…현지 옵션 강화

현대로템 MSPO 전시관.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최신형 전자 K2 수출을 노린다.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MSPO는 동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 전시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규모를 크게 줄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현대로템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K2 수출형 모델 K2PL을 선보인다. 최근 군 현대화 사업으로 신규 전차 개발과 양산 사업을 추진 중인 폴란드를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K2PL은 폴란드 군대에 맞게 개조했다. 주포는 K2와 같은 120㎜ 활강포에 원격 사격통제체계(RCWS)를 적용했지만, 바퀴축을 7축으로 늘려 더 많은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 투사체를 요격하는 능동파괴체계와 360도 카메라 등 현지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행사에서 K2PL 축소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K2 전차와 비교 전시하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전력화를 앞둔 장애물 개척 전차 모형과 320㎞/h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 'EMU-고속차량' 모형을 전시하며 기술 역량을 뽐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euv 고속차량은 폴란드에서 고속전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대비해 선제적인 영업도 진행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터키에 K2전차 기술수출을 이뤄내는 등 K2전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K2PL은 폴란드 신규 전차 개발 및 양산 사업에 최적화된 모델로, 향후 사업 발주 시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4:57: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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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더 뉴 G70 디자인 공개

더 뉴 G70. /제네시스 제네시스 G70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제네시스는 9일 더 뉴 G70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G70은 2017년 처음 출시된 스포츠 세단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주행성능에 안정성까지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된 인기 모델이다. 더 뉴 G70는 3년만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더 뉴 G70. /제네시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육상선수의 근육을 형상화했으며, 후면부는 날개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로 제네시스 정체성을 이어갔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본딴 디자인에 첨단 사양을 추가했다.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하며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이라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4:55: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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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5개 자치구서 시범 운영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브랜드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는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른 최신 공공와이파이6를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 도봉구, 은평구, 강서구, 구로구 5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공 와이파이6가 깔려 이달 말께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망 구축은 서울시가 작년 10월 발표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조성 외에도 공공자가통신망 확충, 공공사물인터넷(IoT)망 구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디지털 문명의 기반이 될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공공와이파이망의 경우 모든 시민이 통신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까지 공공생활권 전역에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및 브랜드 이미지(BI) 발표식'을 열고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까치온'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까치온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On)'을 결합한 이름이다. 시민 5034명이 참여한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브랜드 발표식과 함께 서울시와 5개 자치구의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관리를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참석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사회의 기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서울시를 초격차의 스마트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동반자로서 25개 자치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9 14:55: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