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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수처 출범 '속도전'…8월 국회도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속도를 내면서 8월 임시국회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에 '위헌 논란'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 때문이다. 이에 여야는 7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와 관련해 다툰 데 이어 8월 국회에서도 정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이 늦어지는 데 대해 '통합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8월 국회 전까지 추천위원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다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합당이 추천위원 선임을 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으로 밀어붙일 것이라는 의미다. 현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은 7명으로 구성한다. 먼저 법무부 장관·법원행정처장·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 1명씩 추천한다. 여야도 각 2명씩 추천한다.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하려면 위원 6명 동의가 필요한데 이 경우 통합당 협조가 필수다. 즉, 이 대표가 말한 '다른 대책'은 야당 몫인 추천위원 선임 규정을 조정해 통합당 협조 없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는 사실상 '투항 권고'인 셈이다. 다만 민주당이 법 개정에 나설 경우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먼저 야당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합당은 민주당이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공수처법에 대한 위헌 심판이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도읍 통합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면서 법을 개정해 밀어붙인다면 큰 저항이 따를 것"이라고 민주당에 경고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압박을 하는 데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신중을 위해 누가 적합한가 하고 있다. 협박성으로 얘기한 건 우리가 별로 관심이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여야는 또 8월 국회에서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결산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통합당은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높아질 경우 '재정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이와 관련해 통합당은 국가채무비율을 45% 이하로 유지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추경호 의원)과 재정건전화법 개정안(류성걸·송언석 의원)까지 발의한 상태다. 한편, 8월 국회는 여야 원내교섭단체 간 의사 일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잠정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에는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결산 심사와 함께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릴 예정이다.

2020-08-06 13:37: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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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신개념 매운맛 치킨 '맵소킹' 출시

특제소스 입힌 '양념맵소킹', 시즈닝으로 버무린 '뿌링맵소킹' 등 2가지 맛 맵소킹 시리즈/bhc치킨 bhc치킨이 새로운 개념의 매운맛 치킨 '맵소킹'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bhc치킨이 야심 차게 선보인 '맵소킹' 치킨은 중독성이 강한 새로운 매운맛에 스모크 향이 은은하게 밴 것이 특징으로 '양념맵소킹'과 '뿌링맵소킹'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양념맵소킹'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다양한 매운맛 식재료와 훈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모크 향이 조화를 이룬 특제 소스를 입힌 치킨이다. 특히 최적의 배합으로 은은한 스모크향이 나도록 해 매운맛의 풍미와 강도를 향상시켜 화끈하면서도 품격 있는 매운맛을 자랑한다. '뿌링맵소킹'은 바삭한 치킨 위에 부드러운 매운맛을 강조한 '맵시즈닝'을 버무린 치킨으로 맵단짠의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맵시즈닝'은 청양고추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고추와 먹으면 혼이 나간다고 하여 유령 고추라고 불리는 인도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를 주원료로 하여 여기에 치즈와 스모크 향을 더한 특별한 시즈닝이다. '뿌링맵소킹'은 특별함을 위해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맵소사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맵소사 소스는 bhc치킨만의 차별화된 매운맛의 디핑소스로 시즈닝으로 버무린 뿌링맵소킹을 찍어 먹으면 그동안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맵소사 소스로 치밥, 치면 등 나만의 개성 있는 매운맛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도 있다. bhc치킨은 '매운맛 소스 치킨의 강자'라는 뜻을 지닌 '맵소킹'이 브랜드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리즈별 한 마리, 윙(날개), 스틱(다리), 콤보(윙+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맛으로 치킨과 접목하기 위해 수백 번 연구 끝에 이번 맵소킹을 선보이게 됐다"며 "맵소킹은 매운맛 치킨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6 13:35: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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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엠배서더 서울 홍대 테라스와 바, 풀무원이 채운다

오픈 기념 8월 한 달간 런치·디너 최대 50% 할인 서울 홍대 머큐어 엠배서더 내에 위치한 식음매장 'M Terrace'.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프리미엄 서비스 시장인 호텔 채널 식음료 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호텔 채널 확장을 본격화하고자 '머큐어 엠배서더 서울 홍대' 식음료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다양한 컨세션(Concession, 식음료 위탁운영업) 사업을 기반으로 '롯데시티호텔' C' cafe 뷔페(구로, 대전, 명동)와 '서머셋 팰리스 서울', '서머셋 센트럴 분당', '제주 항공우주 호텔'을 비롯해 올해 6월부터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 호텔'의 식음료 매장을 위탁 운영 중이다. '머큐어 엠배서더 서울 홍대'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의 머큐어 브랜드이다. 다양한 연령층과 라이프 스타일 니즈를 고려하여 객실을 설계했다. 19층 높이의 건물에 객실은 270개에 달한다. 4층에 위치한 'M Terrace'는 2030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홍대 지역의 트렌디함을 담은 식음매장이다. 런치는 다양한 카나페, 마카롱, 스파게티 등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세미 뷔페로 운영된다. 디너는 와인바 컨셉의 안주 뷔페로 컨셉이며, 와인과 함께 다양한 식사 대용 안주류를 즐길 수 있다. 'M Terrace'에서는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8/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투숙객들은 조식 이용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런치와 디너는 릴레이 오픈 이벤트로 진행된다. 기간별로 할인된 가격으로 세미 뷔페와 와인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간별 할인은 첫째 주(8/3~8/9) 50%, 둘째 주(8/10~8/16) 30%, 셋째 주(8/17~8/23) 20%, 넷째 주(8/24~8/31) 10% 인하를 적용한다. 오픈 된 캐주얼 바 형태의 'M Bar'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맥주와 합리적인 가격의 주류, 와인, 커피 및 스낵류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표적인 호텔 식음료 매장에서도 휴가철을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시티호텔 C' cafe 구로점은 8월 프로모션으로 50명 이상 식사 포함 세미나 및 연회 예약 시 대관료 3시간 무료 서비스가 있다.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 호텔'은 8월 프로모션으로 회갑연, 고희연 등 40명 이상 가족 행사 시 가족사진 1컷 무료 촬영 및 주류와 음료, 현수막, 케이크 무료 제공, 상차림 15만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80명 이상부터는 선착순으로 35만원 상당의 주니어 스위트룸 1박 무료 이용권을 준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매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GAP 인증의 건강한 식자재 및 동물복지 인증 식재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금무섭 풀무원푸드앤컬처 컨세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맛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06 13:34: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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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상반기 매출 1263억…12%성장

"'외식형수제만두'로 하반기 시장 진화 이끈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신제품/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올해 상반기 비비고 만두 매출이 12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장 성장률(10%)을 상회하는 성과다. 시장점유율은 6월 46.3%로 2위 업체(15%)와 3배가 넘는 격차를 벌이며 소비자들에게 압도적인 선택 받았다. 현재 냉동만두 시장은 5천억원 대로 냉동식품 카테고리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지만, 비비고 만두가 첫 출시된 2013년의 사정은 많이 달랐다. 시장 규모는 3천억원 대로 정체 상태였으며'익숙함'으로 제품을 선택하던 변화 없는 시장이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타개하고자 R&D 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지속 선보였다.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비비고 왕교자'를 필두로 '비비고 군만두' '비비고물만두' '비비고 한섬만두'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등 대형 제품을 내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경쟁사들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 전반적으로 냉동만두 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권도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반기에도 CJ제일제당은 시장을 진화시킬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장이 상향평준화 된 상황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동만두와의 경쟁이 아닌 외식형 만두 개발이 필요하다 전략 하에, 외식전문점과 비견할만한 '수제형 만두'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식 수요를 내식(內食)으로 끌어들이고 시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를 연 매출 500억원 수준의 대형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위 기업인 만큼 주력제품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대형 제품을 지속 발굴해 해외시장에도 K-Mandu의 위상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6 13:27: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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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장애인 채용 사회적기업 지원 늘여…고요한 모빌리티 사업 확대

고요한 모빌리티 소속 차량들이 유류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K진양가스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SK에너지는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한 택시가 SK에너지 충전소를 이용할 때 일정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울 강남에 위치한 SK진양가스충전소에서 고요한 모빌리티 택시에 특화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소 내에서 세차와 경정비 서비스, 운전자 휴게실 등도 지원해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고요한 모빌리티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지난해 6월 '고요한 택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한 서비스다. 청각장애인 기사와 승객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청각장애인이 택시기사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SK에너지와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부터 코액터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충전 인프라와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최근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고요한 택시가 고요한 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서울 시내 10대로 운영 중인 택시를 내년까지 100대로 확장하기로 함에 따라 지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는 "SK에너지는 SK텔레콤과 함께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의 전국 확산과 성공적 안착 및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SK에너지는 전국 충전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요한 모빌리티와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6 13:2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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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면소, 씨앗 닭강정 무료 쿠폰 증정 이벤트 실시

CJ ONE 앱에서 '씨앗닭강정大' 무료 쿠폰 다운로드 가능 제일제면소, 씨앗닭강정 무료 쿠폰 이벤트/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시원한 여름나기'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 ONE 앱에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정상가 약 1만3000원 상당(점포별 상이)의 '씨앗닭강정' 큰 사이즈 무료 증정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씨앗닭강정'은 제일제면소 인기 메뉴로 바삭하게 튀긴 순살 닭고기를 매콤달콤한 강정소스로 버무리고 호박씨를 곁들인 별미 닭강정이다. 다운로드 받은 쿠폰은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식사메뉴를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제휴카드 및 타 쿠폰 행사와 중복 할인이 불가능하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여름철 맞이 별미 국수를 운영하고 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 맛이 일품인 '제일 물냉면', 새콤달콤한 명태회 무침을 올린 '제일 물비빔냉면'과 이열치열 몸보신용 '삼계칼국수'가 있다. 8월 15일까지 여의도IFC몰점, 서울스퀘어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역사점, 제일제당센터점에 한해 전복이 통째로 올라간 '전복 삼계 칼국수'도 만날 수 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 씨앗닭강정을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닭강정도 먹고 별미 국수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극복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6 13:23: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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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러시아 간다…현지 한류열풍 발판 삼아 진출

모스크바, 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등 위주 선판매 오리온 '제주용암수' 러시아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아 러시아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수출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총 47톤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회에 거쳐 부산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과 보스토치니항으로 보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 러시아 법인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형 특성상 물에 석회질이 함유돼 있어 국민들이 생수를 구입해서 먹는 지역.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러시아를 유럽과 중앙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먹거리가 적극적으로 소비되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발맞춰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초기 주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식자재 매장과 대형마트뿐 아니라 '와일드베리' 등 이커머스 채널도 공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소비자의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제주용암수의 수원지 정보와 미네랄워터의 이로운 점 등을 현지인에게 알리는 디지털마케팅도 실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 수출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일본 등에도 오리온 제주용암수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06 13:18: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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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 전국 21개점 이마트 채식주의존에 입점

국내서 독점 판매하는 100%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동원F&B 식물성 고기 '비욘드미트',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난다. /동원그룹 제공 동원F&B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가 전국 이마트 21개점에서 운영하는 채식주의존에 입점됐다고 6일 밝혔다. '비욘드미트'는 동원F&B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100%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다. 비욘드미트는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어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지방과 포화지방산 함량은 낮고,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등의 이유로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햄버거 패티 형태의 '비욘드버거'는 비욘드미트의 대표 제품으로 2016년 출시돼 3년 만에 전 세계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고, 국내에서도 온라인몰, 백화점, 할인마트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만개가 판매됐다. 동원F&B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 4월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를 추가로 출시하며 국내 대체육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이마트 21개점에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채식주의존은 비욘드미트를 비롯해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냉동만두, 냉동밥, 너겟,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비건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매대다. 동원F&B는 이달 비욘드버거를 시작으로 다음달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까지 채식주의존에 입점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바른 소비'에 집중하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비건을 하나의 음식 성향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동원F&B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치소비를 원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06 13:1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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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축액 두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경쟁률 4.5대1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저축액을 두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 인원의 4.5배가 몰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3000명 모집에 1만3462명이 지원했다. 최근 5년 평균 경쟁률인 3.9대1보다 다소 높은 4.5대1을 기록, 경쟁이 치열했다고 시는 전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관악구가 6.5대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는 2.6대1로 가장 낮았다. 시는 소득·재산 조회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3일까지 최종 대상자 3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본인 소득 월 237만원 이하, 부모 및 배우자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서울시 거주, 만 18∼34세 근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15년 이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8061명에게 148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적립금 사용 용도는 '주택자금 마련'이 62.3%로 1위였다. 이어 학자금 대출 및 취업훈련비용 등 교육자금(20.4%), 결혼준비자금(12.6%), 소규모 창업자금(4.7%) 순이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청년통장은 종잣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6 13:05: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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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경희사이버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내달 7일까지 공모…네이버 채널 V KOREAN 활동 기회 등 수상자 특전 한국어교육크리에이터 공모전 포스터/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 한국어문화학과와 동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이 주최하고 네이버 V KOREAN 채널이 후원하는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는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한국어 콘텐츠 개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본 공모전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어 또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응모영상은 대중성, 독창성, 유용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활동 지원비와 네이버 채널 V KOREAN 크리에이터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방성원 한국어문화학과장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과 특강들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한국어 교육 전공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06 12:5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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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인 명의 토지·건물 3022건 정리··· "일제 잔재 청산"

일제 잔재 적산가옥과 건축물 대장./ 서울시 서울시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토지·건축물 대장에 일본인이나 일본 기업 명의로 돼 있는 토지와 건축물 약 3000건을 정리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귀속재산(해방 이후 미군정에 몰수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일본기업 소유 재산)으로 의심되는 토지·건축물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조달청, 법원행정처 등 관련 기관과 부동산 정보를 공유해 관내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토지 262건과 건물 2760건 등 총 3022건을 찾아내 정리하기로 했다. 현재 건물이나 토지가 없는데 대장상에만 존재하는 경우 말소시킨다. 시는 부동산 공적장부는 물론 대법원 등기소에 존재하는 등기부까지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대장에 있으면서 건물이나 토지도 실제 존재할 경우 국유화할 수 있도록 조달청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부동산 공적장부에 존재하는 일제 흔적 지우기'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 중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건축물대장과 등기부상에 남아 있는 1056건의 일제 흔적을 없앤 것이 계기가 돼 전국적으로 확산한 운동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다음달까지 3022건을 전량 확인한 후 항공사진 판독, 과세 여부 등 면밀한 조사를 거쳐 실체가 없는 공적장부를 말소 처리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6 12:48: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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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10월 '서울학생 On-line 스포츠한마당' 개최

서울시교육청, 9·10월 '서울학생 On-line 스포츠한마당' 개최 전국 최초 전용앱(App)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운동회'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포스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전국 최초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ON, 언택트(Untact)지만 온택트(Ontact)로 소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어려워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며, 전용앱을 사용해 대회 참여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심사 시,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스포츠클럽 ▲스포츠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브이로그의 4개 영역 19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스포츠클럽 영역은 기존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진행됐던 종목 위주로 편성됐으며, 농구·배구·배드민턴·스포츠스태킹·저글링·줄넘기·축구·치어리딩·티볼의 9개 종목을 진행한다. 스포츠피트니스 영역은 버피텐·제기차기·턱걸이·매달리기·플랭크 5종목이다. 스포츠히어로 영역은 축구·농구·저글링·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과장은 "스포츠브이로그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제작해 생생하고 감동적인 연습 과정과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학교에 신청하고, 장소의 구애 없이 개별 연습한 후, 내달 25일까지 지정된 전용앱*에 개인의 수행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 앱(App)'은 개별 학교에서 대회참가, 선수등록, 예선 대회 영상 업로드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앱으로 스토어(Android/ios)에서 '학교스포츠'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서울체육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이 '대회(경쟁)' 중심에서 '모든 학생 활동(존중과 배려)' 중심의 교육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뉴노멀 스포츠 시민문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6 12:4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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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하이투자證 대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6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6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이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고 다함께 이겨내길 소망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과 생활 속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힘이 널리 퍼지길 염원하며 SNS(Social Network Service·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시작한 운동이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팻말을 들고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린 뒤 3명을 지목하면 그 인원이 동일한 절차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견뎌내자'는 뜻의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문구와 거품으로 두 손을 씻으면서 기도하는 중의적 이미지로 표현한 캠페인 로고는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대표는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와 김광선 동국시스템즈 대표를 지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06 12:32: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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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지루'…직장인 5명 중 2명 '보어 아웃' 경험

'재미없고 지루'…직장인 5명 중 2명 '보어 아웃' 경험 이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동기부여가 없어서" 극복 방법 1위는 '이직(44.5%)'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의 지루함과 단조로운 업무에서 비롯된 의욕상실을 뜻하는 '보어 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보어 아웃'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중 41.0%가 직장생활을 하며 보어 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어 아웃을 경험했다'는 답변은 '대리급(45.1%)'에서 가장 높았고 ▲과장급 이상(42.6%) ▲사원급(39.5%) 직장인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보어 아웃을 겪은 이유는 직급 별로 상이했다. 먼저 사원급 직장인들은 보어 아웃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어서(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해서)(42.1%)'를 꼽았다. 이어 대리급 그룹의 경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동기부여가 없어서(방치된 느낌이 들어서)(39.1%)'라는 답변과 '능력에 비해 쉽고 단조로운 업무만 하고 있어서(39.1%)'란 답변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은 보어 아웃을 겪는 이유 1위로 '앞으로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없어서(43.3%)'를 꼽아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다. 보어 아웃을 경험한 직장인들에게 '보어 아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묻자 ▲이직(새로운 환경)(44.5%) ▲꾸준한 공부/자기계발(33.3%) ▲여행/휴식을 통한 리프레쉬(27.1%)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직장인 중 46.9%가 업무 시간 중 딴짓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업무시간에 하는 딴짓은 ▲인터넷 쇼핑(41.7%) ▲메신저(35.4%) ▲뉴스 검색(32.2%) ▲스마트폰(SNS, 게임 등)(25.9%) 등이었다(*복수응답). 직장인들이 딴짓을 하는 시간은 하루평균 65분으로 집계됐다.

2020-08-06 12:2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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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화원 이택균의 '책가도 병풍' 서울시 유형문화재 된다

이택균의 '책가도 병풍'./ 서울시 서울시는 조선시대 궁중화원인 이택균의 작품 '책가도 병풍'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책가도란 책장(책가)과 서책을 중심으로 각종 문방구와 골동품, 화훼, 기물 등을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책가도 병풍(1~2폭)./ 서울시 19세기 조선의 도화서 화원 이택균이 그린 책가도 병풍은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으로, 10폭의 병풍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두루마리·인장·필통·벼루·붓 등의 '문방구류', 다채자기·청동기와 같은 '고동기물', 수선화·불수·복숭아 등의 '화훼 과일류'와 함께 백옥 잉어, 공작 깃털, 시계가 화려한 색채로 세밀하게 묘사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병풍 폭마다 그려진 서가 칸의 옆면이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어둡게 표현되는 '명암법', 책을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그리는 '투시도법' 등 서양에서 들어온 기법도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를 '사면척량화법(四面尺量畵法)'이라 불렀다. 책가도 병풍(은인 부분)./ 서울시 시 관계자는 "책가도 병풍 안에 숨겨 그려 놓은 '은인(隱印)'을 통해 작가와 제작 시기를 추정할 수 있어 회화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해당 작품의 은인은 병풍 두 번째 폭에 위치해 있으며, '이택균인(李宅均印)'이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진 도장으로 그려졌다. 이번 문화재 지정 조사 과정에서 휴대용 X선 형광분석기를 이용해 안료 성분을 분석한 결과 1850년 서양에서 개발된 인공군청(울트라마린 블루)이 작품에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택균은 유명한 화원 집안 출신으로, 그의 조부 이종현과 부친 이윤민도 책거리를 잘 그렸다고 전해진다. 본명은 이형록(李亨祿)이지만 57세이던 1864년에 이응록(李膺祿)으로 개명하고, 다시 64세인 1871년에 이택균(李宅均)으로 이름을 바꿨다. 사망 시기는 1883년 이후로 추정된다. 시는 "이택균의 책가도 병풍은 조선 후기에 상품 경제가 발달하고 소비문화가 확산하던 풍조를 시각적으로 잘 대변해 준다"고 덧붙였다. 시는 서울시보에 책가도 병풍 유형문화재 지정 계획을 싣고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모아 검토한다. 이후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심의를 거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6 12:23: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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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규모' 4단계 BK21 예비 결과…전국단위 상위 10개 대학이 85% 차지

지방 균형 발전 위해 전국·지역 나눠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 지원 [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전국단위 예비 결과에서 사업단 기준 상위 10개 대학이 총 사업단 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한 386개 연구단 중 전국단위 사업 연구단은 215곳으로 이 중 184개 연구단이 상위 10개 대학에서 뽑혔다. 지역단위에서도 상위 10개 대학이 전체 사업단 70%를 차지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의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68개 대학 386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교육연구팀 등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됐다. 서울대는 42개 사업단과 4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이어 전국 단위에서 ▲성균관대 (28개 사업단/3개 사업팀) ▲연세대 (27/3) ▲고려대 (25/5) ▲카이스트 (15/0) ▲포스텍 (11/0) ▲한양대 (10/11) ▲중앙대 (9/5) ▲인하대 (8/1) ▲한양대 에리카 (7/1) ▲경희대(6/1) ▲아주대(4/0) ▲서강대(3/5) ▲이화여대(3/3) ▲UNIST(3/2) ▲서울시립대(2/4) ▲건국대(1/5) 등이 각각 뽑혔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4단계 사업에서 지역대학을 별도로 선정했다. 지역 단위 우수 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에서다. 지역단위에서 가장 많은 사업단이 선정된 대학은 부산대다. 이어 ▲경북대(21/7) ▲전남대(17/7) ▲충남대(16/7) ▲전북대(14/7) ▲충북대(10/2) ▲부경대(9/2) ▲경상대(7/1) ▲강원대(5/10) ▲순천향대(5/0) ▲영남대(4/9) ▲연세대 미래(4/6) ▲제주대(4/0) ▲고려대 세종(3/4) ▲동아대(3/2) ▲한림대(2/2) ▲공주대(2/3) 등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는 5개 이상의 연구단이 선정된 19개 대학에는 대학원혁신지원비도 지원한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학원 제도 개혁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는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 ▲연구 환경·질 개선 ▲대학원 교육 개선 등에 활용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를 받는 대학은 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인하대·중앙대·포항공대·한양대·한양대(ERICA)·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이다. 지원비는 대학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해 배분된다. 예비 선정 결과 분석 결과,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두뇌한국(BK)21 사업'의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상위권 쏠림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단위사업에서의 사업단 기준 상위 10개 대학이 총 사업단 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215개 사업단 가운데 서울대·성균관대·고려대 등 상위 10개 대학에서만 사업단 184개가 뽑혔다. 지역단위에서도 정도가 덜할 뿐 쏠림현상이 있긴 마찬가지다. 전체 171개 사업단 중 70%에 달하는 123개 사업단을 상위 10개 대학에서 쓸어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68개 대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사업단이 상위 15% 대학에 쏠려있는 셈이다. 다만, 지난 2013년 발표된 3단계 BK21 사업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4개 대학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가 사업비의 36%(820억원)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쏠림 현상은 완화됐다.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한 뒤,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해 오는 9월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각 사업단(팀)이 지원받게 될 사업비도 최종 선정 확정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각 대학의 사업단과 사업팀마다 지원 금액이 다른 점을 고려하면, 지원액 기준으로 볼 경우 사업단(팀) 수의 단순 비교 순위는 다소 바뀔 수 있다. 2013년 선정된 3단계 사업에서도 포스텍은 8개 사업단, 1개 사업팀이 선정되는 데 그쳤지만, 20개 내외 사업단이 선정된 경희대, 전남대, 전북대 등에 비해 더 많은 83억 7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사업팀은 3인 이상 교수가 모이는 조건인 데 비해, 사업단은 학과 교수 70% 이상이 참여해야 하고, 최소 교수 수가 7인 이상이어야 해 통상 '팀'보다는 '단'이 더 많은 지원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9월부터 7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후 사업 유형별로 연구업적물에 대한 질적평가를 100%로 삼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단(팀)의 탈락 및 재선정, 사업비 조정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석·박사급 연구 인력 양성사업이다. 해마다 1만900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을 지원하며 규모는 7년 간 총 2조9000억원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라면서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08-06 12:1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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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디지털 경제 속도낸다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이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기업 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익명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속하게 데이터 결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은 기업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해 전달한다. 익명정보는 제한없이 자유롭게 활용가능하며, 가명정보는 통계작성(상업적 목적 포함), 연구(산업적 연구 포함), 공익적 기록보존 등 목적에 한하여 정보주체 동의없이 활용 가능한 정보다. 안내데스크도 운영한다. 가명·익명처리와 관련하여 유선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용정보원 및 금융보안원에 문의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정보회사 등이 개인신용정보를 안전하게 익명처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한다. 금융위는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으로 신속하게 데이터 결합을 할 수 있게 돼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는 소득·소비·자산 정보와 온라인 채널 택배정보, IPTV 시청정보를 결합해 상권별 소비행태를 분석한다. 이들은 소상공인에게는 주거지 인근 상권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정책 수립 및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SKT는 카드이용정보와 통신사의 고객 기지국 접속 정보를 통해 여행·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공공기관에는 여행·관광 정책수립을 기업에는 고객 특성별 선호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가명·익명정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발간한다. 안내서에는 가명·익명정보에 대한 정의와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절차등이 담겨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데이터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된 데이터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가겠다"며 "데이터 결합 수요 및 데이터 결합에 대한 사회적 신뢰 등을 고려하여 민간기업 등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2: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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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절반이상 "17일 임시공휴일 아직 결정 못해"

중기중앙회 관련 조사…28.7%만 '쉬겠다' 결정 자료:중기중앙회. 정부가 오는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중소기업 절반은 휴무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겠다'고 확정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고작 3곳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중소기업 휴무계획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50.3%)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17일 '휴무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휴무를 계획한 중소기업은 28.7%에 그쳤다. 휴무를 하지 않겠다는 중소기업도 21.0%였다. 휴무에 참여하겠다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내수 살리기에 적극 동참'(62.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 회복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18.6%) ▲관공서, 은행 등 휴업으로 업무처리 불가능(14.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휴무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가동중단 시 생산량, 매출액 등에 타격이 큼(39.7%) ▲납품기일 준수를 위해 휴무 불가능(33.3%) 등을 꼽았다.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에 대해선 코로나19로 가계소득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휴일지정에 따른 소비개선 '효과가 크다'는 응답(35.7%)이 가장 많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은 매출액 감소나 납품기일 준수에 대한 걱정으로 휴무를 할 수 없거나 아직도 휴무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임시공휴일을 감안한 대기업들의 납품기한 연장 등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06 12: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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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불이 난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화재 증거물 감정·감식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올해 4월부터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가칭)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화재 현장에서 발화 원인이 될 만한 증거물을 거둬가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 실험과 분석을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6월에는 강동구 소재 건물 분전반 인입 누전(지락) 화재 사례 재현 실험으로 건물에서 누전된 전류가 접지선을 통해 흐르면서 지중의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접촉, 발열이 생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반복적인 멀티탭 스위치 작동으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증거물 감정과 실험으로 접촉 불량에 의해 발화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센터는 올해 1~5월 동일 기종 TV 4대에서 일어난 PCB 전원부 코일의 국부적인 발열 현상이 콘덴서 용량 저하 탓임을 규명해 제조사의 자발적인 리콜을 이끌어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브랜드의 식기세척기에서 발생한 5건의 화재 증거물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발화 원인이 세척기 바닥에 설치된 건조 팬모터 층간단락(모터 권선 절연손상)임을 밝혀냈다.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증거물 분석 및 발화 재현 실험을 통해 작년과 올해 국내 업체 차량 5종 15대의 ABS 모듈에 브레이크 오일 누유 등에 따른 발화가 일어났음을 규명하고 해당 부품이 장착된 차량 78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유도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과학적인 발화 원인 규명을 통해 제조물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피해 보상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조물 결함에 의한 화재피해 지원 건수는 2017년 160건, 2018년 155건, 2019년 176건으로 집계됐다.

2020-08-06 11:36:3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