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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2020년도 하반기 성인문화강좌 수강생모집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성인문화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2020년도 하반기 성인문화강좌'는 8월18일~12월10일 운영하고, 8월6~18일 수강신청 접수기간이다. 접수는 기존 방문 접수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도 병행해 회관 방문 없이 집에서도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신청 당일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해야 한다. 개설강좌는영어회화교실 요가교실 성인을 위한 드론입문 스마트폰 활용법 멋글씨! 캘리그라피 서예교실 한글교실(가, 나)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료의 경우 주 1회 강좌(총 16회 과정)는 5만 원, 주 2회 강좌(총 32회 과정)는 10만 원이다. 단 한글교실은 비문해 성인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이번 성인문화강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하고,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회관 방문 시 출입자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인증,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 또 최대 15명 이내로 강좌별 모집 인원 감축 조정, 강의실 내 책상 간격 조정, 지정좌석제 운영 등 안전한 강의 환경을 마련해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0-08-03 14:29:35 김태수 기자
광주시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광주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의 강력한 선제적 조치와 함께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폭발적 대확산을 차단했다는 평가다. 지난 2월3일 광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6개월여가 지난 3일 현재 광주지역 총 확진자는 205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6월27일부터 시작된 2차 유행에서 172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폭발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광주광역시와 의료계 등 방역당국의 강력한 조치와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로 찰떡공조가 이뤄지면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전환되는 등 최악의 상황은 막아냈다. 광주시는 6월27일 '대전발 방문판매'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 확산되자 7월2일부터 8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며 '큰불' 잡기에 나섰다. 이 시기 지자체 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광주가 처음이었으며, 그만큼 상황이 엄중했다. 이에 시민들도 생업과 일상생활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외출을 삼가며 자체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힘을 보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조사결과 광주지역 휴대전화 이동량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일인 지난 7월1일 94만8000건에 달했지만, 12일에는 55만건으로 떨어지는 등 무려 42%가 감소하기도 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주에서 확진자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1시간 가량을 이동한 동반자 3명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모범적 대응사례로 평가하는 등 광주시민들은 높은 수준의 방역수칙 준수를 보여줬다. 지역 공공기관, 시의회, 자치구, 광주시민사회단체 등은 외출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운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릴레이 홍보에 나서는 등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광주입주자대표회의총연합회와 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관리소장 등은 휴일에도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는 방송을 하고, 엘리베이터 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 부착, 공용시설 방역 등을 직접 전개했으며 각 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와 인접 상가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방역당국의 강력한 조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일인 7월1일에는 하루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2일 이후부터 하루 평균 4명으로 급감하는 등 확산속도는 빠르게 둔화됐고, 마침내 8월3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 각계의 기부행렬도 이어지는 등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운동도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난 2월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광주시에 접수된 기부금품은 234건, 51억여 원에 달한다. 기부는 개인이 수확한 쌀, 밤호박 등 농산물부터 기업에서 제작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한 간식, 비타민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역 내 각 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봉사단'도 방역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돌봄 활동을 벌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밀접접촉 금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휴가철 준수 사항 등의 장단기 '위드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정식 자치행정국장은 "외부 감염원 유입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진행됐지만 방역당국의 강력한 조치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큰불을 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08-03 14:29: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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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충북지역 이재민에 구호물품 9000개 긴급지원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에서 신속 전달 롯데가 대전 서구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사흘째 세탁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가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롯데는 유통사업부문 차원에서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일 정오(12시)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각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5일에는 강원도 삼척시청에 컵라면을 비롯한 긴급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으며, 경북 영덕군 강구보건지소(7월24일~27일)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7월31일)에는 세탁구호차량을 지원했다. 준비된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 150동은 대전 오량실테니스장(6동)과 이천 장호원(124동)에 설치됐으며, 충주시(20동)에도 곧 전달될 예정이다. 수건과 쿨 타올, 우의, 장화, 고무장갑과 목장갑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키트 225개도 경북 영덕군에 전달됐다. 앞서 롯데(유통사업부문)는 2018년 4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재해구호기금으로 현재까지 18억원을 출연,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4:29: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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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위 구성··· 9월까지 대책 마련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 마련 및 대책위 구성'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성차별과 성희롱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위)와 5급 이하 직원이 참여하는 '성평등문화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꾸려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특위는 여성·시민·청년단체 3명, 학계 1명, 교육·연구기관 2명, 변호사 1명, 노무사 1명 등 외부위원과 여성가족정책실장, 행정국장, 감사위원장, 공무원 노조 여성대표 등 내부위원이 참여해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인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공동으로 맡는다. 특위는 ▲피해자 보호 및 일상 복귀 지원 방안 ▲2차 가해 방지 및 재발 방지 대책 ▲성차별 문화 개선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 ▲직원 성차별 인식 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 ▲성희롱·성폭력 신고 및 처리 시스템 개선방안 ▲성차별적 직무 부여 등 조직 운영방식 개선방안 ▲선출직 공무원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자문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존에 다른 특위를 꾸리다 보면 외부 위원들은 아무래도 직급 있는 분들을 모시다 보니 나이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이번에는 30∼40대 초반까지의 전문직 그룹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서정협 권한대행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 어쨌든 서울시 수장이기도 하다"며 "외부 전문가들이 있으면 이분들 의견이 중심이 된다. 시 관계자들은 지적된 문제를 행정적, 조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실장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관련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로 밝힐 것"이라며 "그때까지 손 놓고 있을 수가 없어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가 성차별적 업무나 관행 관련한 대안을 논의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5급 이하 직원 20명 내외로 만들어진다. 자발적 참여 신청을 받아 5급 여성 공무원, 6급 이하 여성 공무원, 남성 공무원, 비서 근무 경력 공무원의 4개 집단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달 초 시 본청과 사업소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성차별·성희롱 온라인 인식 조사를 시행한다. 성차별·성희롱 직장 문화와 관행, 성희롱·성폭력 인식,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지원 체계에 대한 인지 여부 등을 묻는다. 3급 이상 실·국·본부장 및 투자출연기관장, 4급 부서장을 대상으로는 특별 교육을 시행한다.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책무, 사건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관리자 대응 방안을 교육한다. 시는 현 실태를 파악하고 내·외부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9월까지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송다영 실장은 "실태 파악에는 내부 직원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직원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이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문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도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3 14:29: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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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분기, 5G덕에 웃는다

이동통신 3사 CI. 이동통신 3사가 코로나19 악재에도 2·4분기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고, 마케팅 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SK텔레콤은 2·4분기 매출 4조5828억원, 영업이익은 32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9% 늘어난 수치다. KT의 2·4분기 예상 매출은 6조510억으로 지난해에 비해 0.7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367억원으로 같은 기간 16.78%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2·4분기 예상 매출 3조3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같은 기간 4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이통사의 호실적은 줄어든 마케팅 비용과 늘어난 5G 가입자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지난 4월 말 기준 633만991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지 1년 만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G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높은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ARPU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Z폴드2', '아이폰 12 5G' 각각 8월, 9월, 10월 출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5G 가입자 순증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트래픽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며, 언택트(비대면) 사회 진입도 이동통신사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사업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는 새로운 미디어 시장에 대비해 현대HCN 등 유료방송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고, 이미 케이블TV M&A를 마친 이동통신사는 자사 IPTV와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하반기 이동통신사는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한 수익창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2·4분기 이익 턴어라운드 이후 3·4분기에는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다양한 5G 단말이 출시되지만 중저가 라인업도 포함돼 있어서 판매량 증가가 마케팅비의 증가로 이어지기 보다는 가입자 및 ARPU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3 14:27: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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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힘모아 지속가능 사회공헌활동 추진

LG화학 로고. LG화학 노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펼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클린-업 주간' 운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성민 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등을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는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 대산, 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0-08-03 14:2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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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층 '펫팸족' 공략 나선 가전시장

국내 반려동물시장 규모가 연간 3조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 가전회사들이 '펫팸족'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을 위한 공기청정기, 각종 안전장치가 부착된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다. '펫팸족(pet+family)'이란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18년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를 3조300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지난 6월 펫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부착된 '펫 전용필터'는 반려동물의 냄새부터 털까지 제거한다. 또 펫모드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모든 동작 버튼이 잠금 설정돼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도 기존 로봇청소기에 V6 블레이드 기술을 추가해 애완동물 털의 엉킴을 방지하는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앞서 선보였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털 날림으로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식품 건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리큅도 1·2인 가구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을 위한 미니 식품 건조기를 출시했다. 미니 식품 건조기는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 위한 기능이 탑재된 휴테크, 청호나이스, 유진로봇, 리큅의 상품 이미지. 여러 가전 브랜드들도 기존 제품에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탑재했다. 휴테크는 르네, 컴포어, G9 블랙에디션 등 안마의자 신모델에 반려동물을 위한 '끼임 방지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등받이 후면 하단과 다리 유닛에 위치한 안전 감지 스위치가 마사지 작동 시 각도 변경이나 종료되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인식한다. 안마의자 작동 중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펫 브랜드를 론칭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신일전자는 펫팸족 열풍이 불기 전인 2017년, 발 빠르게 '신일퍼비'라는 새로운 자체 브랜드 개설하며 돌봄이 로봇 페디(PEDDY)를 출시했다. 페디는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을 때 자동 급식기, 영상통화 등 펫시터 역할을 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향후 '펫가전'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따라서 빠른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신일퍼비, 넬로 상품 이미지. 쿠쿠도 지난해 펫 브랜드 '넬로(Nello)'를 론칭하며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했다. 또 '냥이 안전모드'를 갖춘 'NEW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CIR-CLT301FG)'을 내보이기도 했다. '냥이 안전모드'를 설정한 경우 임의조작을 방지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 열선을 작동 시켜 발생하는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 실제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한 이력이 있다고 밝힌 30대 A 씨는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 시장이 커지며 선택지가 넓어져 가니 좋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제품들을 출시해 반려동물들의 삶이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03 14:23: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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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집닥맨 인테리어 현장 사전 방문 서비스 시범 운영

집닥이 인테리어 현장 사전 방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집닥의 인테리어 현장 사전 방문 서비스는 고객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책임을 더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집닥맨이 진행하는 시공 중 점검 외에 시공 전 현장 방문 단계를 새롭게 추가시켜 공사 상황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집닥은 인테리어 현장 사전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공정표, 견적서 등 공사 관련 필수 서류 확인 ▲시공 전 현장 컨디션 확인 ▲공정별 소요 시간 및 변수사항 인지 ▲문의사항 응대 등 고객 대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집닥은 지난 7월 한 달간 경기도 일대에서 현장 사전 방문 시범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오는 8월 초부터 경기도 일부를 포함해 서울시 일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인테리어 현장 사전 방문 서비스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인테리어 의뢰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집닥은 추후 고객 수요와 지역 상황을 고려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집닥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닥맨은 인테리어 유관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인력으로 구성되었다. 집닥맨은 고객의 인테리어 현장을 방문해 시공 컨디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닥맨 서비스는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의뢰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집닥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집닥 인테리어 후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했으며, 참여 고객 가운데 약 82%는 실제 인테리어 공사 품질에 도움되었다고 답변했다.

2020-08-03 14:20: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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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일회용마스크 4종 판매 차단… 수소이온 농도 기준치 초과

시중 유통 일회용마스크 4종 판매 차단… 수소이온 농도 기준치 초과 국표원 일반 일회용마스크 68개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광주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이 재개된 3일 오전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반 일회용마스크 중 일부 제품의 수소이온 농도(pH)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 판매 차단 조치가 취해졌다. pH가 높으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온라인몰에 판매되는 일반용 일회용마스크(KF 보건용 및 비말차단마스크 제외) 68개의 안전성을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성인용 일회용 마스크 43개, 아동용 일회용 마스크 25개 제품으로,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노닐페놀 등 유해물질과 pH 농도, 표시사항 등의 검출 또는 위반 여부가 시험항목이었다. 조사결과 68개 제품 모두에서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성인용 3개 제품(POLICE 감동 블랙 3중 일회용 마스크, 3중필터 숨쉬기편한 귀안아픈 일회용핑크마스크 핑크색 블랙 50매, 힐링 3중 필터 마스크)과 아동용 1개 제품(일회용 페이스 마스크, 3중 필터 어린이 마스크) 등 4개 제품이 pH 기준치(4~7.5)를 초과했다. 국표원은 이들 제품에 리콜 권고, 판매차단 조치를 하고 표시사항 위반 제품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권고를 했다. 국표원은 "앞으로도 일반용 일회용마스크 제품에 대해 불법·불량 마스크 제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성조사를 지속 실시해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03 14:1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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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방역 대책 마련··· 코로나 확산 방지

서울시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대피공간인 임시주거시설 운영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 2차 감염 피해를 방지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적용한다. 현재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에는 총 1138개소(올해 3월 말 기준)의 임시주거시설이 지정돼 있다. 학교 703곳, 경로당 113곳, 관공서 147곳, 기타 175곳이며, 수용 인원은 총 81만1738명이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는 ▲시설 사용 전~중~후 조치사항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격리공간 운영 ▲폐기물 처리 기준 ▲실내구호용 텐트 설치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지침에 의하면 이재민 대피소 사용 전 시설 내 일시적 관찰실 등 격리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시주거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30% 이하로 텐트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텐트는 입구 방향을 달리해 지그재그로 둬 이재민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임시주거시설 밖에 있는 출입통제소에서는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이 이뤄진다. 임시주거시설 운영 중에는 이용객 간 거리를 1~2m 유지토록 하고 다중 이용 공간(휴게실) 사용을 금지한다. 도시락 지급을 우선으로 하고 부득이 집단 배식을 할 경우 교차 식사, 일렬 또는 엇갈려 앉기를 지키도록 한다. 구호물자를 제공할 때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지급 시간을 구역별로 조정한다. 시설 내 소독과 환기는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대피시설 이용 종료 후에는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이재민 등록부와 인식표를 수거한다. 이용공간 청소, 소독 및 환기를 강화하고 임시주거시설 물품을 거둬가 처리한다.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코로나 의심환자가 나오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이송 전까지 격리공간에서 대기토록 지시한다. 이송 후에는 환자가 머문 장소를 알코올, 차아염소나트륨 등을 이용해 소독한다. 의심환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시설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재해구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임시주거시설의 범위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에서 구호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으로 확대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간 연수시설과 종교시설도 이재민 대피시설로 지정이 가능해졌다. 시는 민간숙박시설을 포함해 자치구별 20% 이상(면적 기준)을 임시주거시설로 추가 지정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접 자치구간 재난상황 대응체제 구축 및 임시주거시설 공동 이용, 재난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상황 전파,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 방역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구청장)이 코로나19 방역 관점에서 주도적으로 준비·대응토록 방향을 제시하고 임시주거시설 내 감염병 확산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단계별 세부 조치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고 밝혔다.

2020-08-03 14:18: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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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SSG닷컴서 '바로결제 서비스' 가능 "2000원 쏜다"

SSG페이-SSG닷컴 통합 후 '바로결제 서비스'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 SSG페이/SSG닷컴 신세계 간편결제 SSG페이가 SSG닷컴에 선보인 '바로결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SG페이는 지난 6월 SSG닷컴과 통합 후 '바로결제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23% 늘었으며, 매월 두 자릿수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SG페이의 '바로결제 서비스'는 SSG닷컴에서 결제 시 SSG페이에 등록된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앱 호출 없이 3초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사용이 간단할 뿐 아니라 SSG닷컴 결제 화면 최상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갖춰 등록된 카드사별 할인 최저가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알뜰한 쇼핑도 가능하다. SSG페이는 추후 SSG닷컴의 상품 상세페이지에 '바로결제' 버튼을 추가해 주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도 즉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SSG페이는 더 많은 SSG닷컴 고객들이 '바로결제 서비스'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SG머니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부터 31일까지 SSG닷컴에서 '바로결제 서비스'에 신용/체크 카드를 처음 등록하는 고객에게 SSG머니 2000원(기간 내 1회)을 지급한다. SSG머니는 18일까지 참여자는 8월 24일 일괄 지급, 19일부터 참여자에게는 즉시 지급된다. 문준석 SSG닷컴 SSG페이 사업부장은 "SSG닷컴의 바로결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경험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SSG닷컴에서의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4:12: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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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아파트값 초강세…전세는 품귀

6·17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계속 올라 지난달 상승률이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커졌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12% 올랐다. 지난해 12월(1.24%)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조사가 6월1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의 시세변동이어서 6·17대책 발효 직전의 거래 상황을 포함하고 있으며 7·10대책 영향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1.22%), 도봉구(0.89%), 강북구(0.80%)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과 동대문구(0.86%), 구로구(0.84%) 등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송파구(0.91%), 서초구(0.71%), 강남구(0.70%), 강동구(0.84%) 등 강남 4구도 상승폭이 컸다. 특히 잠실 스포츠·MICE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송파구와 강남구는 잠실·대치·청담·삼성동 등 4개 동이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기 직전 거래가 늘었고 가격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전셋값은 전국이 지난달 대비 0.32%, 서울이 0.29%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전세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동구(0.70%), 서초구(0.58%), 강남구(0.53%), 송파구(0.50%), 마포구(0.45%)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서울은 대부분 대단지에서 전세물건이 부족하고 전셋값도 한 달 새 수천만원에서 1억원 넘게 오른 곳도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올리면서 보유세 인상분을 전월세 가격에 전가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2020-08-03 14:09: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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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에만 천여명…정부 '신규 교원 축소'에 교육계 반발

내년 서울에만 천여명…정부 '신규 교원 축소'에 교육계 반발 교육청·교원단체 "통보 아닌 '협치'로 결정해야"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등 시도교육감과 교육부가 최근'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부총리-수도권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뉴시스 교육부의 교원 감축 정책 방향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교원단체, 교육대생들까지 강하게 비판하는 등 이를 둘러싼 교육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 당국은 학령인구 감소를 고려해 교원 채용 규모를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교원수급 정책 수립 과정 등 전반을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최근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초등교사 신규임용 규모를 차츰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통계청 추계에 따라 2030년 초등학생 수가 당초 예상보다 54만명 감소해 172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 2021학년도 교원 1차 가(假) 배정안을 보낸 상태다. 교육부의 이런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만 서울지역 초등 일반교사 558명과 중등(중·고교) 일반교사 570명 등 모두 1128명을 감축하게 된다. 산술적으로 서울의 모든 공립학교 교사 정원을 학교당 1~2명씩 줄여야 하는 규모다. 교육부는 시·도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교원 정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원 재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과밀학급 문제와 교육과정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는 학급수를 줄여야 하고, 중·고등학교는 특정 교과의 교사를 빼내야 한다"라며 "결국 과밀학급과 교사 1인당 수업시수가 늘어나 학교 현장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교원단체들도 잇따라 반대성명을 내면서 교육청 주장에 힘을 보탰다.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들은 교육부 방침에 "과밀학급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 견해를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교원 수급을 감축하는 데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교원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교사를 줄이면 수업과 방역 모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코로나19 사태 속 교사 감축은 신중해야 한다"며 가세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교육환경과 정책이 변화하면서 교사 배치 기준과 수요도 이전과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면서 "추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병 재해에 대비해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려면 학급이 늘어나야 하고, 이에 맞춰 교사 또한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채용규모가 줄어들 교육대와 사범대 학생들 역시 비판 대열에 합류하면서 교원 감축을 둘러싼 교육계의 갈등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공교육 환경 개선의 기회에서 학령인구 감소라는 인구의 양적 추계만을 바탕으로 신규교원 채용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교원 정원 감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교원 정원 감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2021 서울 학생 수는 늘어나는 데 교사는 감축 계획, 즉각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청원인은 "서울 초등학생 수는 2020년 42만8192명에서 2023년 43만9778명으로 1만1586명이나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내년 서울 초등교사를 558명을 오히려 감축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면서 "교원 수를 급격하게 줄인다면 교육의 질은 당연히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 현장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원수급 관련 문제는 정부가 교육청 등과 협치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는 제안이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학령기 인구감소의 현실 앞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교육을 통계수치와 경제논리로만 해결해서는 안 된다"라며 "미래교육으로 향한 교원정책 마련을 위해, 교원수급정책 수립 시 '교육감과 사전협의'를 법제화하는 등 교육청과 머리를 맞대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원 정원은 여러 차례 가 배정을 거친 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확정된다.

2020-08-03 14:0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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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8월에도 500원 그냥 드립니다"

매주 주말 2만 5000장, 평일은 3000장 선착순 지급 타임쿠폰 이벤트/이마트24 이마트24가 8월에도 500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타임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타임 마케팅과 야식족을 위한 할인 행사를 통해 가맹점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말 전용 쿠폰도 새로 도입한다. 주말(토/일) 쿠폰은 매주 2만 5000장씩 선착순 지급하며, 토요일 오전 0시(자정)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말(토일) 동안 시간대와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월요일 자정(0시)이 지나면 없어진다. 평일 쿠폰의 경우 7월 대비 지급 수량을 하루 2400장에서 하루 3000장으로 600장 더 늘렸다. 주중(월~금) 오후 5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당일 5시부터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음날 자정 이후에는 쿠폰이 사라진다. 단, 평일/주말 타임쿠폰 모두 담배, 서비스 상품 등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 팀장은 "7월 500원 쿠폰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8월에는 주말 쿠폰을 새로 도입하고, 평일 쿠폰 수량을 25% 더 늘렸다"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가맹점 객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4:08: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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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역대 최단 기간 판매량 1억개 돌파

1984년 첫 출시 이래 최단기간 판매 1억개 달성 팔도 비빔면/팔도 1984년 출시한 원조 비빔라면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이 자체 판매기록을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비빔면'의 지난 7월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이다. 올 한해에만 1초당 약 5개꼴로 팔린 것이며, 국민 1인당 2개씩 먹은 셈이다. 팔도는 '비빔면'의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겨울철 판매량 신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면' 겨울철 판매량은 2018년 이후 매년 20퍼센트 가량 크게 늘고 있다. '비빔면' 브랜드가 '여름 한정 계절면'을 인식을 넘어 '사계절 즐기는 별미면'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스프'도 인기비결이다. 액상스프는 원재료의 수분제거가 필요한 분말스프와 달리 엑기스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과 제품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6년, 팔도는 비빔면 한 개는 양이 부족하고, 두 개는 많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중량을 20퍼센트 늘린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팔도비빔장'을 제품화했다. 이후 '괄도네넴띤' 'BB크림면'을 연이어 출시하며, 고객 소통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1억개 판매는 올해 비빔면 시장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 달성한 기록이라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소통과 품질개선에 힘써, 비빔면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4:01:2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