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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주당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 국비지원 협조 요청

서울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안전·복지·환경 등 민생안정 정책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주당의 예산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감염병 방역, 부동산 대책 추진 등에 있어서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 등 총 10여명만 참석했다. 서 권한대행은 안전·복지·환경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협조가 필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당부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겠다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정철학이 흔들림없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증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고, 서민이 어려움에 빠졌고 향후 경제상황도 낙관적이지 않은 실정"이라며 "시대의 과제 앞에 현실의 벽이 존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지방세수 감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 예산은 날로 늘고 있지만, 증가된 예산의 대부분은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시는 국회의원들께 안전, 복지, 교통, 환경 등 16개 분야의 가장 시급한 민생예산에 대한 국비지원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시는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갑작스러운 시장 궐위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포스트코로나 대응 혁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 감염병의 신속한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지자체장의 정보요청 권한 강화도 요구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기능이 가능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서울에 다수 유치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도 촉구했다. 이외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국비지원 ▲아동수당 국비 지원 확대도 당부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서울시 행정이라는게 국가분야와 범위가 비슷하고, 복잡한 종합행정이라 어려운데 서 권한대행이 잘 이끌어주리라 기대 많이 하겠다"며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여건 나빠서 세수입 등 애로사항 많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과 시는 방역과 경제위기를 함께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잘 논의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대책도 서울시가 가장 중요한데 가능한 한 원활히 공급되도록 당정 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7-22 14:43: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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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전개

롯데백화점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한정판 비치볼 롯데백화점,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전개 롯데백화점이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 스토어를 전국 4개 점포(잠실점, 인천터미널점, 수원점, 부산본점)에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슈퍼셀(글로벌 모바일 게임사)과 '브롤스타즈' IP에 대한 글로벌 공식 라이센싱 파트너십을 맺은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업해 진행된다.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 스토어는 작년 12월 롯데월드몰에서 첫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 후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색 포토존, 한정판 아이템 출시 등 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이 될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기존 인기 캐릭터인 레온과 스파이크 백팩, 인형뿐만 아니라 샌디, 맥스, Mr.P등의 캐릭터 의류, 문구류, 카드 지갑 등 한 층 다양해진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벤트로 한정판 아이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광고(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핸드폰으로 캡쳐 또는 촬영 후 스토어를 방문하면 점포별 선착순 500명에게 한정판 브롤스타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전 점포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브롤스타즈 한정판 비치볼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언택트 쇼핑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토어를 방문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롯데백화점몰100live'도 7월 27일, 8월21일 두차례 진행한다. 인기 상품들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소개하고 댓글 추첨을 통해 브롤스타즈 인형(엘브라운, 샐리레온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 현종혁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모바일 게임으로만 만났던 브롤스타즈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게임을 뛰어넘는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브롤스타즈 모바일 게임은 2018년 첫 출시하여 반년 만에 전 세계 1억명이 다운 받은 3:3 슈팅게임으로, 국내 모바일 유저만 해도 400만명이 넘는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모으며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2 14: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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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방지법', 연매출 10억 이상 인터넷사업자에 적용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A(38)씨가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일명 'n번방 방지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대상 사업자 범위를 지정하고, 기술적·관리적 조치의 구체화했다.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이거나 방심위로부터 2년 내 불법촬영물등 관련 시정요구를 받은 인터넷 사업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방통위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발표 이후 인터넷 사업자의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치 책임을 강화하는 두 법안 개정안이 지난 5월 2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시행령 개정안은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해야 하는 사업자로서 웹하드 사업자를 규정했다. 또 이용자가 공개된 형태로 부호·문자·음성·음향·화상·동영상 등 정보를 게재·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규모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방통위가 지정하는 부가통신사업자도 포함했다. 사업 규모 등 조건에는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또는 방심위로부터 2년 내 불법촬영물등 관련 시정요구를 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방통위는 불법촬영물등의 유통가능성, 일반인에 의한 불법촬영물등의 접근 가능성, 서비스의 목적·유형 등을 고려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해야 하는 사업자와 대상 서비스를 지정해야 한다. 기술적 관리 조치로는 ▲ 상시적인 신고 기능 마련 ▲ 정보의 명칭을 비교해 불법촬영물등에 해당하는 정보일 경우 검색 결과를 제한하는 조치(금칙어 기능, 연관검색어 제한 등) ▲ 정보의 특징을 비교해 방심위에서 심의한 불법 촬영물 등일 경우 게재를 제한하는 조치(필터링 조치 등) ▲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미리 알리는 조치 등을 규정했다. 특히 정보의 특징을 비교해 게재를 제한하는 '필터링 조치'의 경우 방통위가 지정한 기관·단체의 성능평가를 통과한 기술을 적용한다. 불법촬영물등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가 임시적으로 차단·삭제 조치를 하고 방심위에 지체없이 심의를 요청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인터넷 사업자가 촬영·유포 당시 당사자의 동의가 있었는지 등을 알기 어려워 불법촬영물 등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업자가 관련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 부과, 사업정지 처분, 과태료 부과 등 근거 규정도 신설, 구체적 기준도 담았다. '텔레그램' 등 해외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논란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사업하는 해외 사업자는 대상 사업자 기준에 구속된다면 집행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기준으로 할 때는 해외 사업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또한 불법 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의무자·불법촬영물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 제출의무자의 범위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규정했다.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자의 자격요건은 해당 사업자의 임원 또는 담당 부서의 장으로 하고, 불법촬영물등과 관련된 교육을 매년 받도록 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불법촬영물등으로부터 고통 받는 피해자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업자의 삭제 및 재유통 방지 의무를 강화하고자 시행령을 마련했다"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시행령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인터넷기업, 피해자 지원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주요 인터넷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별 의견청취도 실시했다. 향후 시행령 개정안은 27일부터 입법예고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14:4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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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약 2개월 휴관 끝내고 22일 재개관

코로나19로 약 두달 간 휴관해왔던 전쟁기념관이 22일 재개관 했다. 전쟁기념관은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해 오다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재개관 하게됐다. 전쟁기념관은 재개관에 맞춰, 관람객의 발열여부를 확인할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거쳐야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람방식을 변경했다. 다수 인원의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 예약과 일일 관람객 2400명(시간당 300명, 어린이 박물관 40명)제한 등을 적용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에서 관람접수도 가능하다. 휴관 기관 중 온라인으로 전시돼 호평을 받았던, 한국전쟁(6.25) 특별기획전 '사람을 만나다'와 어린이박물관의 특별기획전 '꼬불꼬불 기지 대탐험'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람을 만나다'는 전쟁을 승패의 결과보다 직접 체험했던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널리 알려진 위인의 공적 보다는 새로운 인물 스토리를 발굴한 것에 촛점이 맞춰진 특별기획전이다. 전쟁기념관은 최근 군사동호인 등 전시물에 조애가 깊은 관람층이 지적해 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 전시장에 방치되다 시피했던 전시물 중 일부를 기념관 실내로 옮겼고, 전시물의 도색과 자연스런 배경 효과 등을 통해 전시효과를 높였다. 여전히 전시물의 사용당시 도색 및 훼손부분 정비, 고증 오류, 전시의료지원국에 추가된 독일과 관련된 기념비 추가 등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이 있지만, 최근 전쟁기념관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군사전시물 관련 전문가들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국내 군사전시물의 중심인 전쟁기념관이 세계적 수준으로 서기위해서는 충분한 예산과 군사유적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충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7-22 14:42:1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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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일회용 봉투 줄이기 캠페인 "환경 보호 함께 실천해요"

CJ올리브영이 친환경 문화 실천을 위한 '일회용 무상 봉투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CJ올리브영, 일회용 봉투 줄이기 캠페인 "환경 보호 함께 실천해요" 유엔(UN)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온 CJ올리브영이 새로운 캠페인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문화 실천을 위한 '일회용 무상 봉투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요청하는 고객에게 손잡이가 없는 얇은 종이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해왔던 CJ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봉투 지급 기준을 변경하고 자원 절약에 나선다.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무상 봉투가 연간 1000만 장에 달하는 만큼, 이를 줄여 환경 보호 실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일회용 무상 봉투의 명칭을 '위생용품 봉투'로 바꾸고, 앞으로는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경우에 한하여 요청하는 고객에게 해당 봉투를 지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 안내문을 부착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CJ올리브영은 각종 포장재를 개선하며 친환경 노력을 지속해 왔다. 업계 최초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의 포장재를 지난 2월부터 기존 PVC 비닐 소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로 교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일회용 무상 봉투 줄이기 캠페인에 이어, 향후에도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必)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달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Clean Beauty)'라는 자체 기준을 정립하고, 건강한 성분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유해 의심 성분 배제 및 친환경, 동물 보호 등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부여하고, 국내 클린뷰티 시장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2 14:3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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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발표

광양시는 '맛·청결·안전, 미식여행은 광양으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내놨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행지 선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식' 관광트렌드에 맞춰 광양만의 고유한 음식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명원 광양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사업연계성을 가진 3개 부서(관광과, 보건위생과, 농산물마케팅과)가 관광문화환경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지원단으로 음식관광 T/F팀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관광과는 광양음식관광 대표 브랜드 슬로건 개발, 관련 사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컨설팅, 음식문화 전문해설사 푸드큐레이터 육성, 명인과 함께하는 광양요리쿠킹클래스, 지역 로컬푸드를 소재로 한 생태미식, 혼행족·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미식여행(테이스팅 투어) 등 차별화된 음식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보건위생과는 신규 음식테마거리 조성, 기존 먹거리타운 시설 정비, 광양읍 닭숯불구이 특화거리 조성, 광양해비치로 등 신규 관광사업지 내 '로컬음식 테마거리' 조성, 광양맛집 선정, 대물림 식당 지원 강화 등 권역별 먹거리 거점 공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농산물마케팅과는 광양식 한상차림, 절기 음식 복원·발굴, 식도락여행 맞춤 음식개발, 향토음식 명인 지정, 음식체험 프로그램 개발, 음식 상표등록 및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마을별 전승 음식의 조리법 발굴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산, 강, 바다에 풍부한 일조량까지 두루 갖춘 광양은 다채로운 식재료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음식문화를 이뤄왔다"며, "광양 음식이 미식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식단과 관광코스를 마련해 지속적인 광양관광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07-22 14:37: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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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다임러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8월 국내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스타트업 및 지원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고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인 '셀렉션 데이'를 오는 8월 31일 진행한다. 다임러 및 스타트업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친 약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100여 일 동안 다임러 전문가 멘토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 배정, 멘토링,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지원 프로그램 및 10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 예산을 각 스타트업에 제공한다. 이후 벤츠 코리아는 최종 피칭 행사인 '엑스포 데이'를 오는 12월 개최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기업 파트너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한다. 우수팀에게는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임러 본사와 직접 제품 상용화 기회를 논의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00여 일 동안 벤츠 코리아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다임러 그룹의 체계적인 전략수립 노하우 전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참여 파트너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등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국내 스타트업 상생을 위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모빌리티 분야와 협력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필립 나이팅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많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나라로, 한국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연계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2 14:3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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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 250곳에 '수박' 전달

현대모비스가 A/S 부품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인 우진공업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박종원 상무(왼쪽 정면 첫 번째)와 우진공업 류시혁 대표이사(두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에 힘써온 우수 협력사 총 250곳에 계절 과일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측은 "중요한 파트너인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상생 마인드를 공유함으로써 A/S 부품 사업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A/S 부품 납입은 원활한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다. A/S 부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책임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 이에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작은 성의를 담아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선물하기 위해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계절 과일을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18년째 우수 협력사에 계절 과일 포상을 진행하며 파트너로서 협력 마인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고 소통하며 궁극적으로 A/S 부품 이용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2 14:3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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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휴가지서 냉장수박 판매로 휴가족 잡기 나선다

이마트 냉장 수박 판매 사진/이마트 이마트, 휴가지서 냉장수박 판매로 휴가족 잡기 나선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이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휴가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마트는 주요 휴가지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손님 맞이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해운대, 속초, 여수 등 국내 주요 휴가지에 위치한 8개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은 휴가지 특성을 반영해 기존 상온 진열 판매에서 벗어나 수박이 가장 맛있는 온도인 1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냉장수박은 수박 60여통이 들어가는 커다란 보냉백을 특수 제작해 수박을 넣고 이마트의 후레쉬 센터에서 5℃로 2일간 보관한 후 보냉백째로 매장에 입고된다. 이렇게 매장에 들어온 수박은 출고 후 20시간까지 고객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상태인 10℃ 내외가 유지돼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7월23일부터 29일까지는 올 여름 휴가 대세로 떠오른 캠핑관련 먹거리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100g당 3380원인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이마트e카드, 삼성,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씨티, 국민 카드)로 구매 시 20% 저렴한 2704원에, 국민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236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어 냄비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는 직화용기 간편식 6종도 10%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어메이징 부대찌게, 즉석떡볶이, 두끼짜장떡볶이, 소불고기전골, 한돈뼈다귀감자탕은 8980원에, 피코크 어메이징 어묵탕은 8082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류와 안주 동시 구매 시 안주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캔맥주(473ml~500ml)는 4개 골라담아 9400원에 판매하며, 캔맥주와 피코크 피콕포차 훈제막창, 매콤 돼지껍데기, 돼지 불막창 등 행사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피코크 행사상품을 20%, 캔맥주와 채끝육포, 맥주친구 바삭한 황태채 등 건조간식 구매 시 건조간식 4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올 여름 국내 휴가를 계획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냉장수박 판매를 실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무더운 여름 고객들이 시원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휴가기간 더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2 14:3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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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 교육사회공헌사업 MOU 체결…동남아 핵심 시장 공략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현대차 이영택 전무,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투 안민 학장, 베트남평화봉사단 던 뚜언 프엉 대표가 화상으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현대차는 22일 사단법인 점프, 베트남평화봉사단(VPV), 베트남국립하노이대학교(VNU)와 함께 베트남 현지 대학생 교육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차 이영택 전무,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 VPV 단 던 뚜언 프엉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베트남'을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150명은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들 학습지도 등 봉사를 한다. 현대차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소외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2013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교육봉사를 한 대학생은 1100여명, 학습지도를 받은 청소년은 4300여명이다. 한편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현대차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17년 22만6000여대에서 작년 34만8000여대로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

2020-07-22 14:3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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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4년간 서울시 공무원 20명에게 호소했지만 묵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4년간 인사담당자와 직장동료 등 20명에 달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피해 사실을 호소했지만 묵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2차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는 4년 동안 거의 스무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충을 호소했다"며 "비서 부서 이동을 하기 전에 17명, 부서 이동을 한 후에 3명에게 말했으며, 이 사람들 중에는 피해자보다 높은 직급이고 이 문제를 더 책임 있는 사람에게 전달해야 하는 인사담당자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인사담당자에게 성고충을 언급했고 직장 동료에게 불편한 내용의 텔레그램 문자 등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담당자들은 피해자에게 '남은 30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하도록 해줄 테니 다시 비서로 와달라',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예뻐서 그랬겠지', '인사이동과 관련해서는 시장에게 직접 허락을 받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성고충과 인사고충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전보 조치를 취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성적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피해자에게 인사 이동 관련해서는 '시장에게 직접 허락을 받으라'며 책임을 회피한 점 ▲피해자가 계속 근무토록 해 추행의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한 점 등을 근거로 추행 방조 혐의가 성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 등 A씨를 돕고 있는 피해자 지원단체는 이날 서울시가 참여를 요청한 '서울시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서울시는 책임의 주체이지 조사의 주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피해자는 4년 넘게 성고충 전보 요청을 비서관에게 말했다"면서 "시장을 정점으로 한 업무체계는 위력적 구조로 침묵을 유지했다"고 꼬집었다. 이 소장은 "서울시가 구성한 조사단에서 조사 대상이 되는 공무원이 명명백백히 사실을 말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외부인으로 조사단이 구성돼도 서울시가 직접 주관, 관리하는 조사라면 시청 공무원으로 일하게 될 직원들이 내부조사에서 진실된 응답을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서울시의 성추행 사건 해결 역량에 의구심을 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발표 당시 '피해자'가 아닌 '피해호소 직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사건의 본질을 흐렸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역대 비서실장들은 언론에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문제제기에도 서울특별시장(葬)을 치른 점 등을 미뤄 보아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 소장은 "서울시 조사에서 성폭력 발생 구조와 책임이 어느 선 이하로 다뤄지고 마무리 될 것인지를 기관 내부에서 암시하고 있다"며 "사전에 결론이 제시된 셈"이라고 일갈했다. 피해자 측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자체 조사가 아닌 외부 국가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주 중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 소장은 "이번 사건은 공공기관 성희롱 등의 조사·구제기관인 인권위가 긴급조치, 직권조사, 진정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조사 범위는 성추행 사안, 업무 환경, 문제 제기 및 묵살 과정, 업무상 불이익 조치 등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전·현직 관련자를 포함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서울시는 인권위 조사 결과와 권고를 이용해 징계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사안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등 제도적·정책적 노력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성단체 기자회견에 대한 서울시 입장 발표에서 “오늘 피해자 지원단체가 서울시 진상규명조사단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합동조사단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피해자 지원단체의 진상규명 조사단 참여 거부에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가 인권위 진정을 통해 조사를 의뢰할 경우 적극 협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방조, 묵인, 피소사실 유출 등과 관련한 경찰,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2 14:30: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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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올해는 그대로…대신 내년 8월부터 우윳값 오른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연합뉴스 우유 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원유(原乳) 가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올해는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신 내년 8월엔 ℓ당 21원 오르게 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유가공협회와 낙농가는 전날 원유 가격 조정을 위한 협상위원회를 열고 올해 가격을 동결하고 내년 8월 인상하는 내용의 중재안에 합의했다. 낙농가는 당초 생산비가 오른 만큼 ℓ당 21∼26원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원유 기본 가격은 통계청에서 매년 5월 발표하는 우유 생산비의 10% 범위에서 정해진다. 우유 생산비 증감률이 ±4% 미만이면 2년마다 협상이 이뤄진다. 지난해엔 2018년 우유 생산비가 2017년 대비 1.1% 증가해 협상이 없었던 만큼, 올해는 증감률과 관계없이 협상자리가 마련돼야 했다. 낙농가는 2017∼2019년 증가한 생산비 누적 금액인 ℓ당 23.87원에 ±10%를 적용한 21∼26원을 인상 범위로 봤다. 이에 우유업계는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우유사업 등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우윳값을 올리게 되면 우유 소비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던 끝에 동결로 합의를 이룬것을 두고 업계에선 코로나19에 따른 업계 불황에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양측이 내년 8월부터 원유 가격을 ℓ당 21원 올리기로 합의하면서, 내년 여름 다시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업계와 소비자 우려도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원윳값이 인상되면 우유 가격이 줄인상되는 것은 물론, 우유를 원료로 하는 제품 가격도 도미노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우유업계와 낙농가는 오는 28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합의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2 14:29: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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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0년 '포스코 명장' 선정…정규점·이정호·손병근 명장

손병근 명장(왼쪽부터)과 이정호 명장, 최정우 회장, 정규명 명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2일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직급 한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토록 우대하고 있다. 실제 2018년 정기인사시 2015년 포스코명장으로 선정된 손병락 명장이 최초로 상무보로 승진한 바 있다. 1985년 입사한 포항 EIC기술부 정규점 명장은 제철소 전력계통 설비유지/보수 분야에서 최고 기술자다. 정 명장은 정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제철소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전력설비 보호시스템 최적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설비관리는 물론 설비고장시 신속한 조치로 조업피해를 최소화 하는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술 전수를 위해 지난해는 200시간에 달하는 교육활동으로 신입사원과 설비전문가 양성에 힘쏟은 바 있다. 1987년도에 입사한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명장은 포스코기술대학 1회 졸업생으로 제철소내 모터, 터빈, 송풍기 등 회전 설비 진동 및 밸런싱관리 기술과 기계 단위부품 수리 기술을 보유한 최고의 기술자이다. 특히 이 명장은 제강공정에서 전로를 움직이는 회전 설비의 균열 저감 과 수리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제철소 발전설비 및 회전설비의 수명 연장, 진동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및 개선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후배사원의 기술적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소통의 리더십으로 동료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1987년 입사한 광양 도금부 손병근 명장은 자동차 외판재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아연도금강판의 표면개선과 초광폭재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의 차별화를 이뤄냈고, 전기아연도금강판의 기가스틸 수주확대를 위한 양산품질확보 체제구축에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코일을 감을 때 발생하는 엔드마크(눌림자국) 저감기술로 고객사의 품질만족과 함께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선발된 3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3명의 명장과 함께 전문분야 기술 전수,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0-07-22 14:2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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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 "금융 특화된 '전문봇'으로 큰 성과, 클라우드·음성·이미지 등 AI 사업 확대할 것"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는 NHN다이퀘스트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검색엔진, AI, 빅데이터 등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손진영기자 son@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강자인 NHN다이퀘스트는 2003년 SK텔레콤이 '1㎜' 서비스를 선보일 때 '인포채터1'을 공급하며 발빠르게 인공지능(AI) 챗봇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금융에 특화된 챗봇 사업으로 굴지의 고객사를 확보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인포채터3'를 출시해 승부수를 띄웠다.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는 "금융 분야에서 이미 삼성카드, 기업은행, 국민카드, 국민연금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6~7개 챗봇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자연어처리로 사업을 시작하다 보니 검색으로 시작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빅데이터, AI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고 말했다. "당시 검색포털은 키워드 검색이 대세였고,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을 찾아주는 의미 기반 검색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빅데이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이미지, 보이스, 텍스트와 같은 빅데이터의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텍스트 등을 분석하려면 자연어처리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AI 시대로 넘어오면서 데이터 분석을 서비스에 녹여낸 게 바로 챗봇이다. 강 대표는 경영정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신도리코 계열의 신도컴퓨터를 거쳐 디지털퍼스트에서 모바일 TFT 팀장을 지내면서 개발 업무를 해왔지만, 2001년 다이퀘스트에 입사하면서 영업으로 전향했다. 그는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 대표이사에 발탁돼 지금까지 15년 동안 대표직을 맡아오고 있다. 그 사이 NHN이 다이퀘스트의 지분을 2017년 인수를 하면서 NHN의 자회사로도 편입됐다.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가 NHN다이퀘스트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챗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그는 "자연어처리로 2000년부터 20년 동안 한 우물을 파다보니, 내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보여주는지 평가하는 정확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챗봇 분야에서는 도메인이 좁아지면 그만큼 퀄리티 있는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전문봇'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챗봇을 사용하다 '카드를 어떻게 발급받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해요. '무겁다'는 의미도 자동차 회사에서 '핸들이 무겁다'와 전자회사에서 '스마트폰이 무겁다'고 할 때 좋은 의미인지 나쁜 얘기인지 업종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고, 학습 데이터도 도메인별로 전혀 달라요."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챗봇뿐 아니라 은행 등에서 신입직원이 고객과 대화를 하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다른 직원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업 내부용 챗봇도 구축했다. "챗봇에서는 관리도구를 얼마나 쉽게 만들 수 있냐가 중요한데, 저희 제품은 직원이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도구를 지원해요. 2003년부터 고객 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현재는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챗봇 도입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 챗봇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내년에는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챗봇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는 NHN다이퀘스트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검색엔진, AI, 빅데이터 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NHN다이퀘스트는 검색엔진 분야에서는 고객사를 4000개나 확보할 만큼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 검색엔진인 '마리너'와 쇼핑몰 전문엔진인 '다이버'를 각각 보유한 점도 강점이다. "쇼핑몰에 검색엔진을 많이 납품하다보니 쇼핑몰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엔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검색엔진을 활용해 쇼핑몰에 '노트북'을 검색하면 노트북 가방, 노트북 받침대 등을 보여주고 실제 고객이 찾는 노트북은 찾아주지 못합니다. 노트북은 카테고리명에 노출되기 때문인데, 저희는 카테고리에서 이를 찾아주는 기능을 '다이버'에 넣었습니다. 또 자연어처리로 '100만원대 삼성전자에서 만든 노트북을 찾아줘'라고 문장을 입력해도 질의 분석을 통해 원하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챗봇을 금융권에 공급하다 보니 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수십억원에 이를 정도로 커 현재는 시스템통합(SI) 방식의 스탠드얼론 챗봇을 구축해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부상한 만큼 앞으로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가 NHN다이퀘스트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검색엔진, AI, 빅데이터 등 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NHN다이퀘스트는 지난해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20억원 매출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억원 정도로 10% 수준인 데, AI 등 신기술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다. 아직까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은 검색 사업이 차지하고, 챗봇과 빅데이터 사업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고객의 소리(VOC)를 수집하고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길 원하는 컨택센터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올해 사업 다각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녹취된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인데, 음성인식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음성 부분은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저희는 텍스트 자연어처리 부분을 맡을 생각입니다. 또 AI로 '빨간색 원피스' 등을 이미지 데이터에서 찾아주는 이미지 데이터 사업도 추진하기 위해 이미지 인식 기술업체와 제휴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는 다만 국내에서 B2C(기업과소비자간) 기업들은 크게 성장한 반면 B2B(기업간) 솔루션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제품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큰 기업에 인수되는데, 국내에서는 가격을 제대로 받기 힘듭니다. 저희도 2000년대 초반에 비해 검색엔진 카피수가 1000~2000배나 늘었지만 가격이 떨어져 전체 매출 볼륨은 똑같습니다. 소프트웨어업체들 중 상당수가 근근이 먹고 산다고 할 정도로 재투자에 여력이 없어 경쟁력을 갖기 힘듭니다."

2020-07-22 14:27: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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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수 협력사 직원 2만 3천여 명에 역대 최대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

삼성전자가 24일 역대 최대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 김창한 전무와 화성엔지니어링 류성목 대표, 서강이엔씨 김정식 과장, 화성엔지니어링 김도형 전무, 서강이엔씨 김현석 사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3000여 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365억3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인센티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3800여억 원에 이른다. 이번 조치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배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서강이엔씨 김현석 사원은 "취업 후 처음 받는 인센티브를 가족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성과와 안전 모두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엔지니어링 류성목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지난 28년간의 협력은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을 시작한 1993년 이후 회사의 매출과 인력 규모가 각각 약 10배, 2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 문화 의식 개선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안전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협력사와 함께 올해부터 페이스 메이커 제도를 신설했다. 페이스 메이커로 선정된 기업은 에드워드코리아, 두원이엔지, 백산이엔지, 크린팩토메이션, 한양테크앤서비스등 이다. 업종별로 선정된 페이스 메이커 협력사들은 삼성전자와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며 자율적으로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동종업계 협력사에 전파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행동 변화를 지속적해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페이스 메이커 협력사 선정을 확대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드워드코리아 윤재홍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안전 관리 의식이 낮다면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없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안전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2 14:23:4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