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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한적 회장,하반기 첫 일정으로 경북지사 격려 방문

지난 1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하반기 첫 일정으로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예방 상황을 살핀 뒤 임직원을 격려했다. 박경서 회장은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경북지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적십자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류시문 경북지사 회장 등이 함께했다. 박경서 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와 한적 경북지사의 모범적인 감염병 대응 활동은 그야말로 K방역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종식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대응활동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사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대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모금된 기부금품을 지체없이 집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7-02 14:39:1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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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7월 말 운영자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고양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지원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액 고양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고양도시관리공사를 통한 위·수탁사업으로 추진된다. 당초 이 사업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고자 지난 해 11월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기존세입자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신축 건물을 매입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신축 건물 매입을 위한 사업대상지 조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덕양구 토당동(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에 신축 건물을 최종 선정해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선정된 신축 건물은 건물 1개동 11세대(2룸 3세대, 3룸 6세대, 복층 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서비스 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7월 초에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7월 말부터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9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주택 지원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를 참고하거나 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전략처(031-929-4933)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02 14:3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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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광주광역시가 2일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개교하고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당초 이날 개교식은 모든 교육생이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교육생은 참여하지 않고 현판식과 교장 임명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교육생 오리엔테이션도 전날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행했다. 또, 시교육청에서 전날 2일부터 3일까지 각급 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만큼, 인공지능사관학교도 이 같은 시교육청 방침을 기준으로 삼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대응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일찍이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것에 대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갖추고 있다. 교육은 서울에서 참신한 코딩교육으로 명성을 쌓아온 '멋쟁이사자처럼(대표 이두희)'이 주관한다. 교육생들은 매일 8시간 교육을 받고 11월까지 5개월 동안 8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선발시험에 앞서 모든 지원자들은 지난 5월 21일부터 4주간 멋쟁이사자처럼이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코드라이언)을 통해 기본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정규수업 후에는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엘리스'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엘리스는 SK그룹, LG그룹, 서울대, 카이스트 등 50여 곳의 주요 대기업과 대학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8월까지 인공지능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중·고급 과정을 320시간 이수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과 공공 분야를 주제로 480시간 동안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실습에는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2층에 있다.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강의실은 각각 GPU 서버를 갖추고 있고, 교육생 휴게실과 프로젝트 회의실 등이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은행, 구내식당, 편의점, 헬스장,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온 교육생을 위해 60명 규모의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고, 통학 교육생에게는 교육장려금을 제공한다. 끝장토론,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적 우수 교육생에게 시상금과 선진지 연수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AI집적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확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하반기 AI빅데이터센터 착공 등 광주의 인공지능 시계만큼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인공지능사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AI 인재양성 산실로 발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02 14:38: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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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 4.4% 증가… 라면·김치·쌀가공식이 주도

코로나에도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 4.4% 증가… 라면·김치·쌀가공식이 주도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과 김치, 쌀가공식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6억784만불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증가 품목은 라면(302.1백만불, 37.4%↑), 김치(74.7, 44.3%), 쌀가공식품(61.5, 20.8%), 고추장(23.7, 27.3%) 등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경우 채소류와 버섯류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 증가한 6억4720만불을 기록했다. 채소류는 국내 생산량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동기대비 수출금액이 감소했다. 김치는 미국에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유자는 유자생강차 신제품이 미국 대형 할인매장에 입점해 대대국 수출이 93.8% 증가, 전체적으로 23.2% 증가한 2100만불을 기록했다. 다만, 인삼류는 중국·일본에서 스틱형 제품 인기 등으로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지만, 대만·홍콩은 뿌리삼 바이어 입국 애로 등으로 수출액이 감소해 전체 수출액이 소폭 줄었다. 가공식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29억6064만불을 기록했다. 가정에서 주로 소비되는 라면·쌀가공식품·과자류·소스류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다만, 외식업 침체 영향으로 식당에서 주로 소비되는 맥주, 소주, 음료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연초 부진했던 중국 수출이 회복됐고, 미국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최대 농식품 수출 대상국인 일본은 라면과 김치 수출 증가에도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체 소비가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유통 여건 악화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민간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성과 창출이 가능한 품목을 중심으로 비대면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2 14:3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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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비상문 겸용 접이식 광고판 도입

비상문 겸용 접이식 광고판./ 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승강장의 광고판이 언제든 바로 열 수 있는 비상문 겸용 접이식 광고판으로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1∼8호선 132개 역의 고정형 안전문 4258개와 그 위에 설치된 광고판 1987개를 철거하고 고정문이 있던 자리에는 비상문을, 광고판이 있던 곳에는 1499개의 접이식 광고판을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 구의역 사고 등을 계기로 고정형 승강장안전문을 개폐 가능한 비상문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277개 역에 설치된 고정문 71%를 교체한 상태다. 공사는 승강장안전문의 비상구 기능을 유지하면서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체 광고판을 연구해오다 접이식 광고판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도입되는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문과 광고판의 조립체로, 비상문의 손잡이를 밀면 문이 열리면서 광고판이 접히는 방식이다. 다른 대체 광고판(슬라이딩형·복합형)과 비교해 비상문 개방에 걸리는 시간이 1∼2초로 단축되고 탈부착이 간단해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크기와 규격은 기존 고정식 광고판과 동일하며, 방염 기능이 있는 직물(천) 소재로 만들어졌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른 유효 통로 폭 미확보 등의 사유로 대체 광고판 설치가 불가능한 곳(488개)은 기존 안전문을 철거한 뒤 비상문으로만 바꾸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0%, 시비 30%, 공사 예산 30%의 비율로 조성된 '승강장안전문 고정문 개선 매칭펀드'를 통해 260여억원이 투입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2 14:35: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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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 '풍선효과'…정부, 추가 규제 만지작

정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투기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수도권에서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를 제외한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 아파트 전경./손진영기자 son@ 6·17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된 경기 김포, 파주 지역 집값이 상승하자 정부가 추가 규제지역 선정을 서두르며 압박수위를 높일 태세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다섯째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전세가격은 0.12% 각각 전주 대비 상승했다. 특히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김포는 한강신도시 위주로 전주 대비 0.9%나 올랐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1차(전용면적 84.96㎡)는 지난 1일 4억3000만원, 김포 풍무센트럴푸르지오(전용면적 84.97㎡)는 6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평소 시세보다 호가가 3000만~4000만원 올랐다. ◆ 김포·파주 아파트값 4000만원↑ 6·17대책 발표는 호가 상승과 함께 실거래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줬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전용면적 84.95㎡)의 경우 지난달 22일 4억2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5월에 3억7800만원에 실거래됐다. 5월 3억1000만원에 거래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전용면적 59.39㎡)는 지난달 29일 3억5000만원에 팔렸다. 김포와 마찬가지로 규제 지역에서 제외된 파주는 힐스테이트운정(전용면적 60.02㎡)이 지난 1일 5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6·17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5월 4억6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날 4억원에 매물이 나온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2차(전용면적 60.17㎡)는 지난달 3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규제 지역에 포함 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호가만 1000만~4000만원 오른 셈이다. 현재 김포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1075만원, 파주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861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 집값 '풍선효과' 반복 그동안 정부는 21번째에 달하는 규제책을 발표해 왔지만 일시적인 진정세만 보였을 뿐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면서 가격이 뛰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김포와 파주 지역의 상승세에 정부는 추가 규제를 예고했지만 이 지역들도 규제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마찬가지로 타 지역으로의 풍선효과 확대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직전 달부터 소급해 3개월간 해당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의 경우 6월 들어 둘째주~세째주(0.04%, 0.02%)에 이어 넷째주에 무려 1.88% 가격이 오르면서 최근 3개월간 평균 가격이 상승세다. 현재 경기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역성장하고 있어 사실상 김포 집값이 조금만 올라도 정량적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파주의 경우 요건이 충족되는 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주택매매가격 하락세였던 파주는 6·17 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집값이 지난주에만 0.27% 올라 201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택매매가격 지수는 6월15일 기준이기 때문에 이 상승분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통계청의 물가지수 발표가 매월 초 이뤄진다는 점을 점안하면 파주의 규제지역 지정은 이달 안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김포와 파주지역의 집값 상승은 비규제 지역 선정 후 풍선효과와 다른 수도권 도시들에 비해 가격 상승이 덜했던 것에 대한 저평가 심리가 반영 된 것"이라며 "규제지역 선정 시 상승세를 나타내던 가격이 다시 숨고르기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02 14:28: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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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메이드 6개 제품 '소셜펀딩'으로 출시

카세트 MP3./ 서울시 서울시는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로 시제품이 제작된 카세트테이프 모양 MP3 플레이어 등 6개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군 일대 도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비비티의 '카세트 MP3'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터치센서 콘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로사드스튜디오의 '달마시안 선반'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제품으로 달마시안 패턴이 적용됐다. 아몬드스튜디오의 '전통잔 술라'는 전통주, 막걸리 시장에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금속 술잔이다. 40여년 경력의 시보리 장인과 아몬드스튜디오가 금형제작, 시보리가공, 프레스가공, 후가공까지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협업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외에 한국적인 느낌의 조명 '사랑방2020 빛그릇',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KNOT', 하나의 스위치로 여러가지 기능 전환이 가능한 '아날로그듀얼채널이펙터'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한 6개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모인 소액투자를 바탕으로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2 14:26: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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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인당 GRDP 4133만원

서울에서 2017년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은 404조800억원으로, 전국의 2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133만원으로 전국 3583만원보다 550만원 많았고, 전년 대비 201만원 증가했다. 서울의 GRDP는 도·소매업 16.4%, 사업서비스업 15.7%, 정보통신업 12.8% 등 서비스업이 91.7%를 기록했고 제조업 4.4%, 건설업 3.4%로 집계됐다. 2016년과 비교하면 정보통신업(4.5%), 부동산업(4.1%)이 성장했고 제조업(-4.3%), 공공행정(-2.5%)은 후퇴했다. 구별 GRDP 규모는 강남구가 65조3870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중구 51조2130억원, 서초구 33조7720억원, 영등포구 32조550억원, 종로구 31조4160억원, 송파구 26조8160억원, 마포구 18조7400억원, 강서구 16조7720억원, 금천구 16조3850억원 순이었다. 강북구는 3조570억원으로 가장 작았다. 강남구는 강북구의 21.4배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강서구가 44.3%로 1위였다. 반면 중구는 -4.8%로 최저였다. 강서구와 중구는 각각 기업 입주 및 이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별 1인당 GRDP 규모는 중구가 4억612만원으로 압도적으로 컸고, 종로구(1억9623만원), 강남구 (1억2420만원), 서초구(8117만원), 영등포구(8106만9000원), 금천구(6556만5000원)가 뒤를 이었다. 은평구는 965만원으로 가장 작았다. 시 관계자는 "1인당 GRDP는 주거인구가 적고 사업체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이 높게 나타나며 소득과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134조원으로 서울 전체의 33.2%에 달했다. 서남권은 97조원, 도심권은 94조원, 동북권은 47조원, 서북권은 31조원으로 조사됐다. 산업 구조를 보면 도심권은 금융업이 25조7580억원으로 전체의 30.1%였다. 동남권은 도소매업이 26조1710억원으로 21.4%를 차지했고 사업서비스업 24조4380억원(19.98%), 부동산·임대업 18조3270억원(14.99%)이 그다음이었다. 동북권은 부동산·임대업이 7조2410억원으로 16.7%를 차지했고 다른 권역과 비교해 가계 소비와 밀접한 업종이 주를 이뤘다. 서북권은 정보통신업이 5조6260억원으로 19.3%를 점유했다. 서북권역은 GRDP의 60%를 마포구가 차지했다. 사업서비스업이 14조3500억원으로 16.1%를 기록한 서남권은 강서구가 GRDP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강서구는 기업체 대규모 이전으로 정보·통신업 186.2%, 사업서비스업 105.1%, 부동산·임대업 103.1% 등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20-07-02 14:18: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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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업 9만개 키운다"… 뿌리산업 범위 10년 만에 전면 확대·개편

"뿌리기업 9만개 키운다"… 뿌리산업 범위 10년 만에 전면 확대·개편 산업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확정 뿌리산업 핵심소재 1개→6개로 다원화, 공통기반 뿌리기술 6개 →14개로 확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와 가까이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뿌리기술은 소재·부품·장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산업부 정부가 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인 뿌리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범 정부적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세균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뿌리산업은 기존에는 주조, 금형, 소성 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금속 소재 중심의 6개 공정기술을 뿌리기술로 삼았으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 소재 범위를 기존 금속을 포함해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탄소, 펄드 등 6개로 늘렸다. 부품과 장비를 만들 때 쓰이는 소재 가공기술인 뿌리기술은 사출·프레스, 3D 프린팅, 정밀가공, 엔지니어링 설계, 산업지능형 SW, 로봇, 센서, 산업용 필름 및 지류 등 14개로 확대했다. 뿌리기술 범위를 전면 개편한 건 2011년 뿌리산업 진흥법 제정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개편 내용을 반영해 뿌리산업 진흥법을 '차세대 뿌리산업 진흥법'으로 올해 중으로 전면 개정할 방침이다. 뿌리산업 범위가 넓어지면 뿌리 기업 대상도 기존 3만개에서 약 9만개로 대폭 확대된다. 현재 뿌리기업의 전체 생산액 70%는 자동차, 기계 등 주력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나, 더욱이 대부분 기업이 영세해 미래수요와 기술요구에 맞는 기술혁신 역량이 부족해 외부변화 취약으로 매출 변동폭이 크다. 또 해외 이전이나 폐업이 증가하며 국내 공급망 안정성에 위기가 초래되고 있고,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 구조로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지원을 위해 현재 1000억원인 신성장기반자금 뿌리기업 대출 규모를 늘리고, 뿌리기업의 현장애로 공정기술을 인근 대학 소부장 기술 지원단이 해소해주는 산학협력 R&D지원을 226억 규모로 신설한다. 또 숙련된 외국인 인력이 장기체류할 수 있도록 비전문 비자(E-9)에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시 필요한 고용추천서 발급 요건도 완화키로 했다. 기존에는 우수 뿌리 기업을 중심으로 발급했지만 영세업체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발급할 때 부리 기업 외국인 종사자를 위한 전용 쿼터(50명)도 신설한다. 뿌리산업 확대에 따른 업종별 특화대책도 마련했다. 예를 들면, 인력난을 겪는 용접 분야에서 3년간 8000여명의 용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폐수처리 등 환경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표면처리업종을 위해서 공동폐수시설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소재 4개 분야는 실증지원을 늘리고, 로봇 등 하이테크형 뿌리기술은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지원을 집중키로 했다. 뿌리산업의 수급 안정을 위해 '밀크런(Milk Run)'을 도입한다. 밀크런은 업계가 공동으로 자재를 구매하거나 물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우유 회사가 축산 농가를 돌면서 우유를 거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뿌리 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원자재 공동구매 대상 품목과 수입국, 제3자 물류 기관 등 사전 수요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밀크런 추진 TF'도 만들어 1~2개 품목을 선정한 뒤 내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밀크런 조달 체계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뿌리산업의 주요 경쟁 요소인 기술, 공정, 입지, 인력 등을 첨단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뿌리기술의 경쟁력 강화는 결국 소부장의 대응 역량 확대로 이어져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일 등 선진국처럼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2 14:14: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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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은 농사 중

인천 중구 용유도 왕산해수욕장의 해변 대부분이 펜스로 막혀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 지난 주말에 찾은 왕산해변에는 '사유지 경작중'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고, 일부 사유지는 메밀이 듬성듬성 자라고 있었지만 수확을 목적으로 농사를 짓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아직 초여름이지만 왕산해수욕장은 지난 4월부터 주말마다 관광객로 붐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안에서 답답해하던 시민들이 주말을 맞아 대거 가까운 바닷가로 몰리면서 때 이른 특수를 맞아왔다. 이제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되는 7월부터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왕산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만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왕산해수욕장에서는 좁아진 해변으로 피서객이 더욱 밀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 농수산과는 지난 5월 왕산해변의 사유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명령'을 내렸다. 해당토지는 지목이 '전'으로 되어 있는 농지이기 때문에 농사를 짓던지, 농지를 전용해서 근린시설로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중구청 농수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토지지분을 가지고 있는 소유주는 20여명이고 도로구역은 1개의 필지에 공동소유로 되어 있다고 한다. 또 도로지분만 2~3평씩 소유하고 있는 토지주도 15명이상이다. 도로구역이 1필지로 묶여 토지주들이 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다 보니 모든 토지주의 동의하에 도로지정 신청을 해야 하나 이해관계에 얽혀있어 한 사람만 반대해도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한 지역주민은 '애초에 문제의 원인제공은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해야 할 바닷가 해변을 팔아먹어 사유지로 만든 옹진군에 있다'고 했다. 행정구역상 옹진군에 속해 있던 용유도를 1989년 인천 중구로 넘기면서 옹진군은 왕산과 마시란 해변의 땅 등을 개인에게 매각했던 것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관광지로 지정되어 관광진흥법과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서 경제자유구역특별법으로 묶여 개발허가가 나지 않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관광지 개발 계획을 그리면서 수용계획을 발표했는데 토지주들은 수용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농지였던 해변가 땅을 나대지로 방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이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면서 토지주들이 기대했던 수용 계획은 없던 일이 되었다. 이후 중구청이 관리하게 되면서 농지법에 따른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중구청 농수산과 관계자는 '토지소유주와 도로구역 지분 소유주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농지법적용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중구청 기반시설과 담당자도 '왕산해변의 사유지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해당부서에서 관련법에 근거해 진행하는 사안에 개입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반면 왕산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는 '토지주 중에는 지역주민도 있어서 이 지역을 활성화 시키려는 뜻이 있다'며 '중구청이 의지를 가지고 토지주를 설득하면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데 구청은 부서마다 제각각으로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또 '해수욕장 개장이 임박해서 유실된 모래를 해변에 뿌리는 양빈사업을 진행하고 비상방송은 물론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며 중구청의 늑장행정을 꼬집었다. 중구청 기반시설과 해수욕장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원 등으로 업무가 지연되어 부득이 해수욕장 개장에 임박해 부대시설 정비를 하게 되었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2 14:08:42 김창근 기자
GC녹십자웰빙, 'NK엑소좀' 피부섬유아세포 증식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이 NK세포배양액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아토피 등 피부면역질환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배양액에서 유래된 '엑소좀'의 피부세포 증식 효과와 관련한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명은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을 함유하는 피부질환 개선, 예방, 치료용 화장료 조성물 및 약학 조성물'이다. 엑소좀은 생체분자들을 주변 세포에 전달하는 물질로 나노입자 크기의 작은 '세포소포체'이다. NK세포 유래 엑소좀은 인체에서 유래된 물질인만큼 안전하고 세포 투과율이 높아 화장품 소재로서 높은 효능이 기대된다. 이번 특허는 NK세포배양액으로부터 농축된 엑소좀에서 확인된 특이적인 바이오마커와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 성분의 피부섬유아세포 증식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NK세포배양액은 화장품 원료 선택에 기준이 되는 ICID(국제화장품자료집)에 등재된 원료로, 피부섬유아세포 및 표피를 이루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을 70종 이상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NK세포로부터 유래된 다양한 사이토카인이 피부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은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영향은 물론 아토피와 같은 피부면역관련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낙현 GC녹십자웰빙 제제연구팀장은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올해 안 NK세포 유래 엑소좀의 대량 농축시스템 확립과 신규 제형화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며, "기전 및 효력에 대한 다양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2 14:0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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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중심지로 한 발짝

곡성군은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기반구축사업(이하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이 2020년도 상반기 전력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은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전력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One-Stop으로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 분야 관련 국제적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시험결과를 상호 인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2019년 곡성군에 공사를 완료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의 후속사업에 해당한다. KTC가 주관하고 곡성군과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3년 간 공동으로 국비 97억원, 지방비 18억, 민간부담금 29억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에 국제적 수준의 전력기자재 전문시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해 광주전남지역의 전력 및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역 특화 산업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관기관인 KTC는 One-Stop 해외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선 분야 시험인증의 독보적 입지를 확보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UL과 지난 5월에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국제적 수준의 시험역량 확보와 상호검증을 통한 국제시험소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KTC측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외 시험인증 비용과 소요 기간을 1/2로 줄여 국내 기업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관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기기를 크게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7-02 14:07:4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