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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식량농업기구, 아·태지역 대표로 한국인 김종진씨 임명

UN 식량농업기구, 아·태지역 대표로 한국인 김종진씨 임명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가 FA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로 김종진 부소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FAO 지역대표로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제연합 식량·농업 분야 국제기구 진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직위에 해당한다. 지역대표는 사무차장보급으로 사무총장·사무차장과 함께 FAO의 설립목적인 인류 생활 및 영양 개선, 식량 생산 및 효율성 개선, 기아퇴치 등을 위해 관할 지역 관련 FAO 사업을 기획·조정하는 비중있는 자리다. 1946년 설립된 FAO는 국제연합의 식량·농업 분야 대표 국제기구로 이탈리아 로마에 소재하며 194개국이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1949년 가입해 현재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태국 방콕에 사무소를 둔 아·태지역 대표는 그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인도 출신 사무차장보들이 임명돼 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세계 식량안보와 농촌개발에 대한 기여와 협력을 증진해 온 결과로서, 농업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종진 신임 아태지역 대표는 농식품부 재직 후 2013년 한국인 최초로 FAO 본부 고위직으로 부임하는 등 국제농업통상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1982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 간 식량정책 등 업무를 담당했고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 통상정책관(차관보급) 등 국제농업통상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적 보건위기가 식량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식품의 공급사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7-01 15:27: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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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정식 출시

대웅제약은 1일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지난 달 1일부터 22일까지 '올바른 양치힘'을 강조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와디즈에서 선공개됐다. 펀딩 금액은 1,000만원 이상 돌파돼 목표했던 금액의 1011%를 달성했다.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으로, 대웅제약은 '칫솔의 핵심은 칫솔대로부터 올바르게 전해지는 양치힘'이라는 메시지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와디즈에 선공개했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해 특허 받은 칫솔이다. 칫솔대를 통해 치아와 잇몸으로 양치힘이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칫솔대에 주목해 설계됐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손에 잡히는 칫솔대가 육각 모양이어서 손목을 많이 꺾거나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적정 힘이 주어지고, 치의학에서 권장하는 일자형으로 양치힘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의학에서는 치아에 들러붙은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우개로 연필 자국을 지우는 정도의 힘(200~300g)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대웅제약은 소비자가 구강 상태와 치아 크기에 따라 칫솔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다면 치태와 치석제거에 효과적인 '안티프라그(작은헤드/일반헤드)'를, 치아와 잇몸이 약하다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서 치아 사이를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는 '검케어(작은헤드/일반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칫솔헤드는 작은헤드와 일반헤드 중 치아 2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블루인디케이터모가 칫솔모에 적용되어 있어 파란색이 줄어드는 것으로 칫솔 교체시기를 알 수 있으며, 세균을 99.9% 억제하는 항균모가 적용돼 보다 더 칫솔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연선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PM은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와디즈에서 선공개돼 많은 서포터에게 '양치힘'에 대한 공감을 얻은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한 치약과 칫솔로 소비자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1 15:26: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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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정기구독서비스 가입하면 '통통살 가라아게' 증정

이번달부터 매월 구독 서비스 시작 더반찬, 할인쿠폰 구독 서비스 '다함께 찬찬찬' 론칭. /동원그룹 제공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OK캐시백과 협업해 각종 할인쿠폰을 정기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다함께 찬찬찬'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은 고객들이 각자의 이용방식에 따라 알맞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격대에 따라 총 2만 5천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상품과 무료배송 쿠폰 3장을 지급하는 상품이 마련돼있다. 더반찬은 각종 신선 HMR 제품 560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원 수가 73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신선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다함께 찬찬찬' 가입 고객은 더반찬의 다양하고 신선한 HMR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 찬찬찬'은 OK캐시백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지급된 쿠폰은 결제일로부터 한 달간 사용 가능하다. 더반찬은 7월부터 매월 구독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서비스 이용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더반찬의 인기 메뉴인 '통통살 가라아게'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1 15:24: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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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7% 인하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천연가스 원료비 인하를 반영해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2.6%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5.9347원에서 14.2243원으로 10.73% 내렸고 업무용, 일반용, 수송용, 산업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전체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15.2185원에서 13.2953원으로 12.64% 인하됐다. 원료비는 메가줄당 조정 전 12.6541원에서 10.4380원으로 17.5% 내렸다. 요금 인하 폭이 원료비 인하 폭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도·소매 공급비용 인상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도매 요금은 메가줄당 1.2035원에서 1.4224원으로 18.2% 올랐다. 서울 시내 5개 도시가스회사의 소매비용은 메가줄당 1.3609원에서 1.4349원으로 5.4% 상승했다. 소비자요금은 원료비와 도·소매 단가를 합쳐 결정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기온 상승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도시가스 판매량이 감소한 탓에 소매 단가가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매 단가 인상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회사 산하 고객센터 종사자 인건비를 전년 대비 5.97% 인상했다고 밝혔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도시가스회사의 공급 비용을 인상하는 만큼 서비스 수준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1 15:24: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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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코 CM송으로 BJ 리액션도 볼 수 있다! 시청자 투표 경품까지

시즌2 참가자 상금 총 1000만원 빠삐콘테스트 시즌2 포스터. /롯데푸드 제공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아프리카TV의 BJ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푸드는 아프리카TV와 7월 1일∼8월 28일 약 두 달 동안 빠삐코 BJ리액션 콘테스트 '빠삐콘테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빠삐코'는 진한 초콜릿 맛이 특징인 롯데푸드의 대표 펜슬형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빠빠라빠빠~ 삐삐리 빠삐코~"라는 재미있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CM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리는 '빠삐콘테스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빠삐코의 CM송에 맞춰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준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 중 유저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BJ가 우승하는 콘테스트다. 지난 2018년 진행됐던 빠삐콘테스트 시즌1은 참가자들의 영상 조회수가 2000만 회(누적 시청자수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액션'은 아프리카TV의 BJ와 유저가 서로 소통하는 아프리카TV의 대표 문화 콘텐츠 중 하나다. 특히 이번 '빠삐콘테스트 시즌2'에 참여하는 BJ들은 빠삐코 CM송을 트로트, 힙합, 아이돌 버전으로 만드는 등 다채롭게 재해석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가요, 영화영상 등 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음악 믹싱, 분장으로 자신만의 리액션을 선보일 수 있다. 이번 '빠삐콘테스트 시즌2'의 참가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중 진행한 리액션 영상을 편집해, 공식 참가 접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자동 접수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없이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해 공식 참가 접수 이메일을 통해 영상을 보내는 방식으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BJ 1계정당 3개의 콘텐츠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유저 투표를 통해 8명, 심사위원 2인이 각각 2명씩 선정해 총 12명이 선정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아프리카TV 인기 BJ 킹기훈과 시즌1 우승자 BJ 오메킴이 나선다. 이들은 리액션 콘테스트에 참여중인 BJ들의 방송에 입장해 리액션을 평가할 예정이다. '빠삐콘테스트 시즌2' 최종 우승자는 오는 8월 28일 BJ 킹기훈과 BJ 오메킴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라이브스트리밍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빠삐콘테스트 시즌2'의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청자 또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BJ 선정 투표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노트북(2명), 2등 아이패드(6명), 3등 에어팟프로(10명), 4등 빠삐코 모바일 쿠폰(10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1 15:22: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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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추진

박원순 시장./ 손진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의 미 공병단 부지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월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는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그동안 서울시와 복지부는 서초구 원지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애초 이전 예정 지역이었던 원지동 부지는 인근 경부고속도로의 소음 발생과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부지 활용에 제약이 컸다. 환자들이 찾아가기에는 교통 등이 불편할 수 있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서울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 이후부터 부지 매각·매입 등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17년간 지속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논란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신축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및 진료역량을 높여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1 15:21: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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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

800여 건의 콘텐츠 제작해 환경보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홍보활동 펼쳐 오비맥주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오비맥주 오비맥주가 6월 30일 환경재단과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의 환경활동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선발된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1기' 24명은 3월말부터 3개월 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 직접 제작한 800여 건의 동영상과 카드뉴스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에코스피커'로 활동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사용량이 늘어난 마스크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알리기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등 비상시국에 필요한 환경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이날 오비랑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와 더불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해단식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해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해단식 현장에는 주최측인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오비랑' 각 팀의 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오비랑' 팀원들은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해단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활동 소감 등을 나눴다. 해단식에 참석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서포터즈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대표로 참석한 각 팀장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3개월 간 가장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최우수 서포터 1인과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젊은 감성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서포터즈들에 감사하며 각자의 일상 속에서 '에코스피커'로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1 15:21: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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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요정'으로 4행시 지으면 하늘보리 스무 병이 우리집으로!

배우 김고은 제품 라벨에 담겨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 하늘보리 4행시 이벤트. /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이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4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최근 하늘보리 광고 모델인 배우 김고은을 제품 라벨에 담은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여름 시즌 약 3개월 간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마음까지 시원한 하늘보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보리 모델 김고은의 애칭인 '보리요정'으로 4행시를 만들어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은 참여 4행시 작품들의 추천 순위에 따라 상위 10명을 선정해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1박스(20입)를 증정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이 이벤트는 하늘보리의 모델로 활약 중인 해당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리요정 4행시 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1 15:18:38 원은미 기자
GC녹십자랩셀, 세포 동결보존 관련 조성물 日 특허 취득

GC녹십자랩셀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세포의 동결보존용 배지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자사의 NK(자연살해) 세포 치료제의 해동 전후 과정에서 세포 동일성과 생존율을 확보해 장기간 안정적인 동결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로,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시간이 짧아 동결보존과 대량생산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세포를 이용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경우 동결 보존 과정에서 세포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며 세포 기능 등에 손상을 입게 된다. 특히 NK세포는 동결과 해동에 취약해 일반적인 동결 방법으로는 기능이 잘 유지되지 않는다. 회사 측은 동결보존과 함께 대량생산 기술까지 국내외 특허를 잇달아 보유하게 됨으로써 환자가 투여를 원하는 시점에 NK세포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본인의 NK세포만 치료제 원료로 쓸 수 있는 자가(Auto) 방식과 달리 타인의 NK세포를 원료로 쓸 수 있는 타가(Allogenic) 방식이어서 상용화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에서 NK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의 특허 자산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1 15:18: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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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페이커를 찾아라' 식품업계, e스포츠로 글로벌 팬심 사로잡기 나서

최근 식품업체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스포츠로 눈을 돌리며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온라인게임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2021년부터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한다. 농심은 지난달 국내 e스포츠팀인 '팀 다이나믹스'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출범예정인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한다. 팀 다이나믹스의 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 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여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농심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바둑 대회를 20년 넘게 운영해왔던 것처럼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포부다. 농심은 1999년부터 한중일 바둑기사가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운영해 왔으며, 대회 창설 20년 만에 중국 매출이 40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라이엇 게임즈는 심사를 통해 9월 말 LCK 프랜차이즈 리그에 합류할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LCK는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인기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더욱 부각 받고 있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수천 명이 응원하는 야구나 축구를 비롯한 오프라인 스포츠 종목보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는 데다가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낮다. 야구팀 한 해 운영비가 400~500억 원인데 비해 LCK 리그 가입비는 100억 원 수준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주요 타 깃인 젊은 층의 시청률이 높은 데다가 전 세계 10~30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홍보 효과가 있다. 업계에서는 e스포츠가 국경을 넘어선 인기를 얻고 있어 코로나19로 막힌 글로벌 소비자, 특히 10·20세대와의 소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롯데제과도 올해 서머시즌부터 LCK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며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월드콘 광고 모델에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8차례 우승을 거머쥔 유명 프로게이머다. 챔피언십과 MSI,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잇달아 우승컵을 들면서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롯데제과는 10·20세대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페이커를 모델로 기용해 아이스크림 1위 업체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야쿠르트도 지난달 리그 오브 레전드팀 '브리온 블레이드'와 네이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브리온 블레이드는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브리온은 이번 네이밍 파트너십 체결을 단기적인 스폰서십에 그치지 않고, LCK 프랜차이즈 이후 추가 3년간의 장기적인 파트십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팀의 재정을 안정화 시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e스포츠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7-01 15:18: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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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우리 동네 집값은?

"우리 동네 집값은 어떻게 될까?" 6·17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을 때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었다. 정부는 두 달에 한 번씩 규제책을 내놓고 있는 데 집값은 오르고 있으니 이상할 만도 하다. 21번째 부동산 대책에 전 국민이 부동산 전문가가 됐다.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온 국민이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검색하며 분석하고 온라인상에서 투자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것도 익숙한 풍경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는 인천을 비롯한 고양·군포·안산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대전·청주 등 지방 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투기과열지구로는 인천 연수구·남동구·서구와 구리, 군포 등 17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수도권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셈이다. 정부가 시행하는 고강도 규제가 과연 집값을 잡고 있는 지 의문이다. 12·16대책, 6·17대책 등 굵직한 규제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은 잠시 관망세를 보이는 등 소강 상태를 보였을 뿐 이내 활로를 찾아 상승세로 이어졌다. 부동산 정책에도 내성이 생기는 듯 하다. 두더지 잡기식 대책 마련도 문제점 중 하나다. 규제지역에서 빠진 김포와 파주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하자 정부는 황급히 이들 지역도 모니터링 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터지면 막는 식의 뒷북 정책이 또 다른 풍선효과만 낳고 있다. 국가 정책은 백년을 내다보고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22번째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김 장관은 재임기간 내내 대규모 정책을 발표하며 집값과 전쟁을 치뤘다. 오는 9월까지 장관직을 유지한다면, 최장수 국토부 장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집값을 잡기 위해 총선도 포기한 그가 성공한 국토부 장관으로 남길 바란다. 그렇다면 잠시나마 규제가 아닌 자유로운 시장 흐름에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계속되는 규제책은 국민을 지치게 할 뿐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01 15:16: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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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이 뭐예요?" 전통시장 효과 체감 못해..대형마트와 온도차 커

백화점·온라인 유통에 비해 전통시장 영향↓ 1일 오전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둔촌역전통시장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수막이 걸려있다. /원은미 기자 "동행세일, 그런 게 있어요? 뭔지 설명 좀 해봐요" 1일 오전 찾은 둔촌역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에게 동행세일에 관해 아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이 시장의 상인들 대부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 알지 못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매출 상승으로 동행세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만, 그 활기가 전통시장 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둔촌역전통시장에서 두부 장사를 하고 있는 김 모씨도 동행세일 관련 정부의 혜택을 알지 못했다. 이들은 동행세일이 가져올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낮았다. 김씨는 "차라리 상품권이나 제로페이 사용이 쏠쏠했다"면서 "재난지원금이 소진되고 있는 마당에 이익이 나올 구멍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이번 달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동행세일 첫 주말인 27일~28일 국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올랐다.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백화점과의 분명한 온도차가 느껴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동행세일 기간 시장의 매출 신장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상인들 대부분이 알지 못하고, 기대감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혜택 제공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남은 재고를 세일 처리하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카드 할인이나 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대부분이 개인 자영업자인 시장에서는 혜택 제공에 제한이 있다. 둔촌시장 측에서 1000만원 정도를 지원받아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익명을 요청한 시장 관계자는 "경품 외에는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혜택이 적다"며 "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행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황은 서울의 다른 시장들도 마찬가지다. 서울 상암동 암사종합시장에서 만난 관계자 역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하면 시장은 동행세일 덕을 적게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암사종합시장시장은 12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고 출입구가 6개나 되는 만큼 비교적 규모가 크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이 지역에선 확진자가 두드러지지 않아 시장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다만 최근엔 무더위에 제로페이 사용 고객이 줄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1일 서울 암사동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놓인 동행세일 이벤트 경품들. /원은미 기자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만난 조선희씨는 "현수막 6개를 붙여놨지만 이곳 주민 중 동행세일을 알고 찾는 사람은 적다"며 "경품과 전단 등 행사 준비를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고령의 상인들이 많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실제로 사무실 한 켠에는 밥솥 등 각종 경품과 동행세일 관련 자료들이 즐비했다. 조 씨는 "급하게 만들어진 행사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게 아쉽지만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여러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1 15:16: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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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본격적인 샅바싸움을 하고 있다.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노동자위원 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8590원보다 1410원(16.4%) 오른 1만원의 최초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에 맞서 사용자위원들은 올해보다 180원(2.1%) 깎은 841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 양측은 이런 최초 요구안을 제시하며 각각의 입장을 대변했다. 노동계는 "비혼 단신 노동자 및 1인 가구의 생계비 수준이며, 좁혀지지 않고 있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사용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올해 한국 경제 역성장이 가시화하고 있고, 최근 최저임금 인상속도가 빠르고 상대적 수준도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여건과 고용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1988년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다. 과거 우리 경제가 고속성장하던 시절에는 노동자들의 부가가치 창출 대부분이 회사에 돌아가고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빈곤한 생활을 겪곤 했다. 부의 편중심화 현상과 사회불만 증가 등을 막기 위해 최저임금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국가가 법으로 강제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몇년새 최저임금 인상폭이 경제성장률을 웃돌 정도로 과도하게 높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계나 자영업자들은 '알바보다 못한 사장'이라고 자조할 정도로 환경이 악화돼 있다. 그래서 업종별로 최저임금 인상을 차등화하자는 제안도 나왔으나 최저임금 도입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가 대두됐고, 6월 29일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부결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4차산업혁명이 일자리의 지도를 급격하게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로봇,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기술 발달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19로 그 동안 주저했던 기술들이 별다른 저항 없이 산업 곳곳에서 도입되고 있다. 최근 추세를 보면 '갈수록 사람의 입지가 줄어든다'로 요약할 수 있다. 내가 듣고 있는 목소리가 사람인지 AI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해, 챗봇 같은 경우 수많은 상담사들을 대신할 정도까지 수준이 올라왔다. 로봇은 단순 노동을 대신하며 자리를 채우고 있다. 서빙로봇에 이어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들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의료정보화 등등을 보면 비전문적 노동자들의 역할을 이미 대체할 수준까지 발달했다. 최저임금이 사용자와 노동자 간에 원만한 합의를 통해 결정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숙련된 전문직의 경우 최저임금을 훨씬 초과하는 고임금을 받고 있지만 단순 노무직의 자리는 기계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노동자들은 당연히 좋겠지만 인건비에 압박을 받은 사용자 측이 사람대신 기계 사용을 계속 늘릴 경우 전체 일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이 여기에 있다.

2020-07-01 15:15: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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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 발간

올해 연말에는 광화문사거리부터 서울역까지 세종대로 1.5㎞ 구간이 '서울대표 보행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12월에는 1.5㎞ 세종대로 구간(광화문사거리~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이 '서울대표 보행거리'로 되살아난다. 현행 9~12차로를 7~9차로로 축소하고 보행공간 확충, 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공유차량 주차공간 설치, 세종대로 가로숲 조성이 핵심 내용이다. 시는 녹색교통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보도+자전거+대중교통+공유차' 공간으로 혁신하는 '도로공간재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퇴계로(퇴계로2가~광화문사거리)'가 10월에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도심에서 경기하남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도 12월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신설되는 역은 강일·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 5개역이다. 시는 하남선이 구축되면 강일·미사지구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럽게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위기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종전 85% 이하), 재산기준 3억2600만원 이하(종전 2억5700만원 이하)다. 코로나19로 휴·폐업, 실직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가 그 대상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쉬며 문화·예술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험 중심의 '거점형 키움센터' 2개소는 9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연내 노후 지하철역 5개소(종로5가·동대문·신설동·영등포시장·군자역)가 리모델링을 거쳐 수준 높은 '문화예술철도'로 바뀐다. 이 사업은 지하철역의 무분별한 상업성 광고를 없애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큰 '딜쿠샤(등록문화재 제687호)'도 원형 복원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현재 종로구 사직터널 북쪽에 있으며 12월 개관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창업·미디어 관련 지원시설들이 대거 문을 연다. 8월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 컨설팅,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개관한다. 7월에는 '디자인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앞에 조성된다. 청년 디자인 창업가, 디자인 스타트업들(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에게 전용 사무공간과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망 혁신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육성하는 '창업고도화센터(가칭)'는 10월 문을 연다. 우수 스타트업 성장 고도화 지원시설로 '창동 아우르네(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내에 생긴다. 10월에는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성북구 길음동에 들어선다. 용산에서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가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손기정체육공원'은 새단장을 마치고 9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마라톤 특화공원으로서 러닝트랙, 보행트랙, 러닝센터가 신축되고 손기정기념관, 어린이도서관이 재조성된다.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01 15:15: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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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손질해야

서울시가 특정 지역에 밀집한 서울형 전략·첨단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이하 진흥지구) 정책의 실효성이 낮아 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진흥지구 내 업체 10곳 중 8곳은 지난 3년 전과 비교해 현재 산업환경이 악화하거나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지구는 특정 지역 단위의 산업집적에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2010년 상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시내 총 12개소를 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중 6개 지구가 중앙정부로 이관되거나 사업 보류 중이다. 나머지 ▲종로 귀금속지구 ▲성수 IT지구 ▲마포 디자인·출판지구 ▲동대문 한방지구 ▲중랑 패션봉제지구 ▲중구 인쇄지구 등 6개 진흥지구에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작년 7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6개 지구 권장업종 사업체 7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흥지구 산업환경 관련 설문조사에서 14.2%는 악화, 65.8%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개선됐다는 20%였다. 산업환경이 악화했다는 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구 인쇄지구(38%)였다. 종로 귀금속지구(18.2%), 중랑 패션지구(16.7%), 동대문 한방지구(13.8%), 마포 디자인·출판지구(9.2%), 성수 IT지구(4.7%) 순으로 부정 답변 비율이 높았다. 진흥지구는 산업활성화 지원과 도시계획 인센티브(건폐율, 용적률, 높이제한 완화) 제공을 결합한 서울의 대표적 산업클러스터 정책이지만 수혜를 받은 기업은 극소수였다. 연구진이 진흥지구 산업활성화 사업을 알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마포 디자인·출판지구에서는 4.2%만이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중랑 패션지구(10.7%), 성수 IT지구(15.1%), 종로 귀금속지구(25.7%) 등 대다수 지역에서 산업활성화 사업 인지도가 30% 미만으로 낮았다. 산업활성화 사업 성과와 관련해서는 마포 디자인·출판지구에서는 3.2%, 중랑 패션지구는 6.9%, 성수 IT지구는 8.2%, 종로 귀금속지구는 12.4%만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진흥지구 사업체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도 그림의 떡이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20.8%가 인지하고 있었지만 수혜를 받은 비율은 4%에 그쳤다. 인센티브 항목별 수혜 비율은 입주기간 연장 지원은 2.4%,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는 2.0%, 권장업종 종사자에 대한 혜택은 1.6%, 도시계획 행위제한 완화는 0.7%로 적었다. 오은주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권장업종 사업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산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다각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요 맞춤형 산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부담을 통한 자금규모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진흥지구에 소재한 권장업종에 직접적으로 혜택이 갈만한 지구-전용 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사업 중 하나로 세제 감면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0-07-01 15:1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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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타트업들 대한민국 허리 만들어 가"

중기부·포스코 협력 팁스타운 개관식 참석 축사 국내 첫 민간 운영 팁스 '체인지업 그라운드' 오픈 지하 1~지상 6층 규모, 스타트업 20여 곳 입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역삼동에 문을 연 6번째 팁스타운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스타트업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허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역삼동에서 포스코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민관협력형 팁스타운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에 참석해 "항상 용기를 잃지말고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시절 생각하면서 더 힘내서 제3세대 유망한 기업들의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미래를 체인지하는 창업,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그라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팁스타운은 중기부가 운영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팀 등을 보육하기 위한 공간으로, 현재 역삼로 일대에 5개의 팁스타운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S1~S4 4개는 중기부가, S5는 강남구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의 참여로 팁스타운은 S6까지 총 6개로 늘어나게 됐다. 새로 연 S6 팁스타운이 기존 팁스타운과 다른 점은 중기부와 포스코, 민관이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다. 우선 포스코가 기존 팁스타운 인근에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후, 중기부의 팁스 프로그램 창업팀과 포스코 사내벤처 등이 공동으로 입주했다. 건물은 스타트업과 투자사 등 혁신주체가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세미나실과 개방형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2~6층에는 총 20여개의 창업팀과 창업팀을 지원하는 운영사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장관은 "'팁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프로그램 중 전 세계에서 1·2등으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그 비결은 민관에서 먼저 투자를 하고 투자가 성사되면 정부가 나중에 지원해주면서 해외 진출 자금과 엔젤투자매칭펀드까지 연계지원을 하는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먼저 나서지 않고, 민관이 먼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 민관의 자율성을 정부가 뒷받침해준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통해 중기부와 포스코는 교육과 네트워킹 등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사업화해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야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만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벤처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7-01 15:12: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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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댓글 없애고 개편 활발…포털의 노력

다음 뉴스의 추천댓글 모습. /카카오 포털이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한 것을 시작으로 댓글 영역을 꾸준히 개편하며 '건강한 댓글 공간'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댓글 개편은 연예 뉴스 영역에서 파격적으로 이뤄졌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연예 뉴스 댓글에서 발생하는 사생활 침해와 명예 훼손 등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한 것. 악플로 고통받던 가수 겸 설리가 비극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현실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후 네이버는 지난 3월 연예뉴스 댓글 폐지와 함께 인물명에 대한 연관검색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악성 댓글을 줄이고 댓글의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댓글 작성자의 활동 이력과 닉네임을 공개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AI 기술로 댓글의 문장 맥락까지 분석, 악성 댓글을 가려낼 수 있는 'AI 클린봇'을 운영하며 댓글을 관리하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어 네이트도 7일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한다. 네이트는 최근 공지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댓글의 순기능 외에 연예뉴스에서 댓글의 역기능을 우려하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댓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트는 사용자의 댓글 이력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예 뉴스가 아닌 영역에서도 댓글 개편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지난 2월 댓글 이용자의 권리와 악성 댓글 제재를 강화한데 이어 최근 댓글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댓글' 정렬을 신설했다. 추천댓글은 전체 댓글 중 일정 수 이상의 찬성을 받은 댓글을 무작위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작성자 닉네임 신고' 항목도 추가했다. 개편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1차 개편에서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영역의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을 신설한 결과,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가 증가하고 욕설 및 비속어를 포함한 댓글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악성 댓글 문제는 댓글 공간이 생기고 포털을 통해 뉴스를 보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이에 따라 많은 논의와 조치가 생겨나고 사라졌다. 일례로 지난 2007년 악성 댓글 방지를 위해 도입된 인터넷 실명제는 익명으로 표현할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2012년 폐지 수순을 밟았다. 현재도 댓글 폐지론과 인터넷 실명제 도입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온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 뉴스 댓글을 없애고, 정치 뉴스 댓글을 공감이 많은 순서대로 보여주지 않는 등 댓글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일부의 몰상식한 사람들로 인해 평범한 이용자까지 제한받는 느낌"이라며 "결국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로 이동해 댓글을 남기고 있어 댓글 공간을 없애는 것만이 답은 아닌 듯 하다"라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01 15:11:2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