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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탄생한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반도체 칩 안의 소자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소재가 개발돼 메모리 등 반도체 칩 작동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사람, 사물, 인프라를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 21대 국회가 '디지털 경제 연구 포럼(가칭)'을 정식 출범해 디지털 경제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관련 정책 연구에 나선다. <정책·사회> ▲정부가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마련해 국내 제조산업 60곳에 시범 적용하는 등 로봇 보급에 본격 착수한다. ▲전국 대학생 2600여명이 재학 중인 학교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에 동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학기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수업권 침해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대학이 등록금 3분의 1 이상을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가 아파트 경비원을 사지로 내몬 주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경비노동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폭언, 폭행과 같은 괴롭힘을 금지하는 규정을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넣고, 부당해고나 괴롭힘을 당한 경비원이 신고하면 소송 등 법적 절차 전 과정을 지원한다. <유통·라이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대규모 테크직군 경력 공채에 나선다. 이번 쿠팡 경력직 공개 채용은 2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하며,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iOS, Frontend, Backend 자바 엔지니어 등 개발자 직군과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UX 리서쳐 및 정보보안 엔지니어 직군이며, 최소 5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메가박스가 24일 대전, 세종, 창원에 신규 지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신규 지점은 '대전현대아울렛점', '세종청사점', '창원내서점'으로 모두 대형 쇼핑몰 내 입점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지구 전체 생명체에 큰 위협으로 다가온 환경문제에 대한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지속가능성을 넘어 생존가능성으로' 빅데이터분석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24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책임을 강화한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풍부한 유동성에 기댄 순환매 장세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언택트(Untact·비대면) 대장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여의도 일대 주요 재건축 아파트 사업이 올스톱 상태다. 서울시가 정비계획변경을 약속했으나 정부의 주택안정정책으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

2020-06-25 05: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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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안의 소자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소재가 개발됐다. 이 소재를 이용하면 메모리와 같은 반도체 칩의 작동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 기판(노란색) 위에서 붕소 및 질소의 증착에 의해 3nm a-BN 박막이 형성되는 과정 시뮬레이션. /과기정통부 반도체 칩 안의 소자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소재가 개발돼 메모리 등 반도체 칩 작동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연과학부 신현석 교수팀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신현진 전문연구원팀, 기초과학연구원(IBS)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소자를 더 미세하게 만들 수 있는 '초저유전율 절연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전율은 외부 전기장에 반응하는 민감도를 의미하며, 유전율이 낮으면 전기적 간섭이 줄어들어 반도체 소자 내 전류가 흐르는 길인 금속 배선의 간격을 줄일 수 있다. 절연체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물질로, 반도체 소자 내 금속 배선에서 전자가 다른 부분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이동경로 사이에 절연체를 삽입한다.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임과 동시에 정보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이 절연체의 유전율을 낮추는 것인데, 공동 연구팀이 기존 절연체보다 30% 이상 낮은 유전율을 갖는 '비정질(원자 배치가 불규칙) 질화붕소 소재'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UNIST는 이번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25일 0시(한국시간) 게재됐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나노미터 단위의 반도체 공정에서는 소자가 작아질수록 내부 전기 간섭 현상이 심해져 오히려 정보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 간섭을 최소화하는 낮은 유전율을 가진 신소재 개발이 반도체 한계 극복의 핵심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절연체는 다공성 유기규산염으로 유전율이 2.5 수준이다. 이번에 공동연구팀이 합성한 비정질 질화붕소의 유전율은 1.78로 기술적 난제로 여겨진 유전율 2.5이하 신소재를 발견한 것으로, 반도체 칩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작동 속도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또 이론적 계산 및 포항가속기연구소 4D 빔라인을 활용해 비정질 질화붕소의 유전율이 낮은 이유가 '원자 배열의 불규칙성' 때문이라는 점도 밝혀냈다. 또 기존에는 유전율을 낮추기 위해 소재 안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넣어 강도가 약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비정질 질화붕소는 물질 자체의 유전율이 낮아 이러한 작업 없이도 높은 기계적 강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제1저자인 홍석모 UNIST 박사과정 연구원은 "낮은 온도에서 육방정계 질화붕소(화이트 그래핀)가 기판에 증착되는지 연구하던 중 우연히 '비정질 질화붕소'의 유전율 특성을 발견했고, 반도체 절연체로써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의 그래핀 연구 프로젝트 파트너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매니쉬 초왈라 교수와 스페인 카탈루냐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스테판 로슈 교수가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5 00: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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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OEM 펀드’ 판매 과징금 20억원…펀드 판매사 제재

/금융위원회 NH농협은행이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의 펀드판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20억원을 부과받았다. OEM펀드 판매사에 대한 첫 제재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농협은행에 대해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금융감독원은 과징금 105억2140만원의 제재안을 올렸으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20억원으로 수정 의결됐다. 농협은행은 2016~2018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아람자산운용에 OEM 방식으로 펀드를 주문해, 투자자 49명 이하인 사모펀드로 쪼개 팔아 공모펀드 규제를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OEM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은행·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에서 명령·지시·요청 등을 받아 만든 펀드로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OEM펀드와 관련해선 지시를 받아 펀드를 제작한 운용사만 제재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날 금융당국은 농협은행이 증권발행 '주선인'의 지위에서 발행사인 운용사와 함께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진다고 해석하고 증권신고서 미제출을 이유로 20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또 파인아시아자산운용에 대해서는 판매사 운용지시에 따른 펀드 설정·운용,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 등으로 '업무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10억원,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아람자산운용은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4억7720만원,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펀드 내 자산 매매를 지원한 DB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각각 과태료 5000만원, 과태료 3750만원을 부과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24 18:24:53 나유리 기자
금융위, 제3보험 심사 확대하고 리스크 검증 강화한다

정부가 보험협회의 제3보험 신상품 심사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또 모호한 보험약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기초서류 변경시 전문가가 사전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보험협회의 '제3 보험 신상품 개발 협의기구' 심사범위등을 개선한다. 지금까지 보험협회가 운영하는 제3보험 신상품 개발 협의기구는 심사대상이 신고 상품 중 일부로 한정돼 있고 심사기능도 제한적이어서 사전검증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심사대상을 제3보험 중 입원 통원등을 보장하는 신고상품에서 보험회사가 판매하지 않는 새로운 보장 내용이나 지급제한을 조건으로 하는 상품까지 확대한다. 심사기능도 보험금 청구시 제출서류 및 절차, 보험금 지급 사유에서 보험금 지급제한 조건까지 확대한다. 금융위는 또 보험회사가 기초서류를 작성·변경하는 경우 법률전문가(준법감시인) 및 의료인을 통해 자체 사전심의절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상품 출시 시 자체 사전검증절차가 미흡해 약관상 오류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앞으로는 보험회사가 기초서류를 변경하는 경우 기초서류의 법규 위반, 소비자권리 침해 및 분쟁 발생 소지등에 대한 법률전문가·준법 감시인의 사전심의를 의무화 한다. 또 보험회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새로운 보장내용 또는 보험금 지급제한 조건 등을 적용하는 제3보험 상품은 전문 의료인의 사전 심의도 의무화 된다. . 금융위는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고시 이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24 18:00: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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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 10개…제주은행 제외

시스템적 중요도 평가대상 및 평가 결과/금융위원회 2021년도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로 제주은행을 제외한 10개 회사가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도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D-SIB)로 신한·하나·KB·농협·우리 등 5개 금융지주와 그 계열 은행 등 10개 회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시스템 영향도를 평가한 결과 신한·하나·KB·농협·우리 등 5개 금융지주와 산업·기업은행이 D-SIB 선정기준(600점)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단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 법상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을 고려해 D-SIB에서 제외했다. 이번 평가는 은행지주회사, 은행지주회사 소속이 아닌 은행, 외은지점(2019년 회계연도말 총자산 5조원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대상은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가능성 ▲복잡성 ▲국내 특수요인 등 5개 부문 11개 지표였다. 은행지주회사 소속 은행은 평가대상이 아니었지만 모회사인 은행지주회사가 D-SIB으로 선정 시 소속 은행도 동일한 D-SIB 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단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 소속이지만, 소규모지방은행으로 제외해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면제한다. D-SIB 선정은 바젤위원회(BCBS) 권고에 따른 조처다. 바젤위원회는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해 대형 은행·은행지주에 대한 감독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에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을 선정하고 중요도에 따라 1%~3.5%의 추가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2020-06-24 17:33: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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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RP로 자금조달시 현금성 자산 보유 비율 적용…2021년 5월 20%까지 확대

RP거래 만기에 따른 현금성자산 의무 보유 비율/금융위원회 다음달부터 금융기관은 환매조건부 채권(RP)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일정비율을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 현금 보유 의무 비율은 3단계로 익일물의 경우 오는 7월 1%,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 내년 5월부터 20%로 확대된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 자금조달 수단으로 이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에 발표한 RP시장의 효율성·안정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본격시행에 앞서 세부내용을 추가했다. 우선 금융위는 현금성 자산의 범위를 처분에 제한이 없고 당일 현금화가 가능할 자산으로 정한다. ▲현금 ▲예·적금 ▲양도성 예금증서 ▲당일 인출가능한 대출 약정 ▲증권금융회사 예탁금 ▲수시입출식 금전신탁·투자일임재산(MMT, MMW)의 30% ▲은행·증권사·종금 발행어음 ▲한국은행에 보유된 지급준비금등이 모두 가능하다. 단 금전신탁·투자일임재산(MMT, MMW)은 시장 충격 상황시 대규모 출금을 요청할 경우 일부 현금화가 제약될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 규제 비율(30%) 만큼만 인정한다. 현금성 자산 보유 의무 비율은 3단계로 구분해 시행한다. 오는 7월 한달 동안은 RP거래 규모시 익일물의 1%에 해당하는 현금성 자산만 보유하면 된다. 오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익일물은 10%, 기일물(만기 2일이상 거래)은 0~5%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내년 5월부터는 익일물은 20%, 기일물은 0~10%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현금성 자산보유기준이 되는 RP거래 규모는 기본적으로 직전 3개월의 월별 일평균 RP매도 잔액 중 최고액으로 정한다. 다만 집합투자기구의 경우에는 수시로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당일 RP매도잔액을 기준으로 한다. 이 밖에도 RP매수인의 최소증거금률 적용 방식 개선방안도 오는7월부터 시행된다. 최소증거금율은 RP매수거래(자금공급)시 담보증권 특성과 RP매도자 신용위험을 반영해 최소증거금을 마련하는 제도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RP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계의 준비상황등을 감안해 가이드라인은 오는 9월부터 시행하게 됐다"며 "가이드라인 시행전까지는 업계에서 자율로 최소 증거금률을 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24 17:33: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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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계획할 '100인의 시민대표 '모집

- '부산의 미래상'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 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제4기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내달 14일까지 20일간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계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00명과 추천을 통해 선발한 청년창업,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30명 등 시민대표 130명과 분과장, 조력자(facilitator) 등 총 15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편리한도시분과 △건강한도시분과 △활기찬도시분과 △공정한도시분과 △매력있는도시분과 등 총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부산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도시계획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모두 4회의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9월 중순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부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내달 25일 시민아카데미 강의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천천히 재생'을 주제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권태정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교수가 '사회적부동산'을 주제로 토지이용 분야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2020-06-24 16:55: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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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신기록...31조 몰렸다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의 역사를 새로 썼다. 청약 첫날부터 흥행조짐을 보이더니 청약 마지막 날인 24일 기존 제일모직의 청약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풍부한 자금 유동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상장 주관사와 인수증권사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건수는 총 23만838건, 청약 수량은 12억6485만3070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만 30조9889억원에 달했고, 경쟁률은 323.02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약 1500만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넣어 612주를 청약했다면 3주 가량만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청약증거금은 26일 공모주 배정결과가 나온 이후 입급된다. ◆ 예견된 신기록 한국투자증권으로 가장 많은 청약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배정 물량 대비 많은 고객이 몰린 탓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5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NH투자증권이 325.17대1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23.30대 1, SK증권은 25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SK바이오팜은 2014년 12월 제일모직이 달성한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깼다. 당시 제일모직은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1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만 30조649억원이 모이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만 570조원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깨는 것은 예견된 사태였다"면서 "특히 공모가격도 매력적인 수준에서 정해졌다는 점에서 투자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만9000원이다. 상장 당일 주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안에서 시가가 형성되고, 당일 주가는 시가 기준 위아래 30%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즉, SK바이오팜의 상장 당일(7월 2일) 주가는 최대 12만7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유동성 코로나'가 만든 열기 평소 한산했던 증권사 창구들은 23일부터 SK바이오팜 주식을 청약을 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청약 마지막날인 24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창구는 오전부터 대기번호를 뽑아야 했다. SK바이오팜 전용 상담 프라이빗뱅커(PB)도 따로 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선상으로 계좌 개설 문의와 예상수익률에 대해서 여쭤보는 고객님들이 많았다"면서 "구체적인 상담은 어제 가장 많이 이뤄졌고, 오늘은 청약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주 열기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SK바이오팜이 상장하면 다른 바이오주도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이후 유망 섹터는 단연 바이오업종이다. 최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업종의 주가흐름이 바이오 투자 불패신화를 쓰고 있다"면서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바이오 대장주로 등극해 좋은 흐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저금리 상황에서 시장에 유동성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SK바이오팜의 흥행 요소다. 은행들이 금리를 잇달아 낮추면서 마이너스통장을 통해 최대한 자금을 끌어 모은 투자자도 적지 않다. 증권 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돈을 의미하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해 말 27조원에서 현재는 46조원을 넘어섰다.

2020-06-24 16:55:03 손엄지 기자 2020-06-24 16:55: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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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편저 '6·25전쟁 1129일' 새롭게 조명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013년에 발간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6·25전쟁 1129일'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6·25전쟁 1129일'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까지 1129일 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 관련국 입장 등을 매일 일지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총 1051쪽 분량의 편년체 역사서다. 70년 전 당시 상황별 지도, 통계 도표와 함께 국내 미공개 사진 200여 장을 수록하고 있어 사료로서 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 책을 출간하기 위해 2010년부터 3년 동안 국내외 방대한 자료 수집과 함께 전문가들 의견 수렴도 병행했다.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가미하지 않고 날짜별·사건별 팩트 위주로 구성했다. 이 회장은 출간에만 그치지 않고 400여 쪽으로 줄인 요약본과 영문번역판까지 따로 만들어 무상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0만 권 넘게 국내외에 보급됐다. 출간 이후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연구기관, 국방부 등 행정기관, 한국자유총연맹과 대한노인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2015년 10월부터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스텝재단을 통해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 등 세계 각국에 보급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서문에서 "전후세대가 6·25전쟁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객관적 역사적 사실에 근접해 책을 쓰게 됐다"며 "이 책이 과거를 정확히 인식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0-06-24 16:43:1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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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잠행 '9일 만에' 국회 복귀…"국민만 보고 싸우겠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일부 상임위원장을 통합당 동의 없이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한 것에 반발해 잠행한 지 9일 만이다.사진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통합당 반발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데 대해 반발하며 잠행한 지 9일 만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저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 집권 여당의 폭거에 맞서 싸우겠다. 나라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이 정권의 실정을 국민께 그 민낯까지 낱낱이 알리겠다"며 "국민만 보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은 안중에 없는 거대 여당 폭주에 따른 국정 파탄의 책임도 전적으로 여당이 져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에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주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3차 추경)과 관련한 송곳 검증,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 등과 관련한 윤미향 민주당 의원의 의혹, 최근 악화한 남북관계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등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3차 추경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1주일 심사하고 통과시키겠다는 35조원 규모의 추경예산, 시급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용이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모아 땜질한 것"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의 민주당 태도도 비판했다. 그는 "총선에서 이긴 민주당은 거침이 없고 난폭했다. 말이 좋아 원 구성 협상이었지, 거대 여당의 횡포와 억지에 불과했다"며 "민주당은 1987년 체제 이후 우리가 애써 쌓아온 의회민주주의의 원칙과 절차를 '잘못된 관행―적폐'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부 상임위원장 배분을 마친 데 대해 "국회의장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우리당 의원들의 상임위를 함부로 강제배정했고, 법사위를 비롯한 자신들이 선호하는 상임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가져갔다. 집권세력은 '의회독재', '일당독재'라는 우리의 항변에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이후 9일에 걸쳐 전국 사찰을 다니며 잠행하면서 느낀 점도 언급했다. 그는 "첫머리에 들른 아산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과 죽음을 오래 생각했다"며 "냉철한 현실 인식, 철저한 준비, 선공후사, 신상필벌, 사즉생의 각오… 우리 당이 살아날 길은 이 길밖에 없다, 우리의 충성심은 오직 국민을 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도 했다. 그는 "文 정권의 엉터리 국정운영이 한계점에 이르렀다. 김여정이 무력도발을 협박하는 상황에서도 여당은 '종전선언을 하자', '판문점 선언을 비준하자'고 고집했다"며 "국정을 책임진 사람들이 자신만의 '가상현실'에 살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0-06-24 16:41: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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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사모 중심 리츠시장, 공모로 변화해야"

2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나재철 금투협회장(왼쪽)이 김대형 리츠협회장과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투협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한국리츠협회와 자본시장을 통한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과 리츠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리츠를 활용한 기업자금조달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제공해 부동산시장의 쏠림 현상을 완화함과 동시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자본시장과 리츠시장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리츠시장발전협의체'를 신설해 공모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리츠시장 붐업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 정책세미나와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지난 10년간 리츠시장의 수탁고는 연평균 24.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대다수 리츠가 기관·외국인 중심으로 성장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츠 활성화로 인한 소득증가 체감효과는 낮았다"며 "사모 중심의 리츠시장을 자본시장을 통한 공모중심으로 변화시키고, 리츠시장의 규제 패러다임 개선을 추진하여 리츠 활성화가 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형 리츠협 회장은 "지난해 9월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 방안'발표에 힘입어 기관 및 개인의 투자 대안으로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금년 6월 2일 시행된 공모리츠(펀드)에 대한 토지분 재산세 분리과세 유지 방침은 상장리츠의 관심을 더욱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협회의 상호협력에 대해 "국내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성장의 허브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24 16:37:3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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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 수여

-블루수산분야 선도 주역 4명 발굴 표창 전라남도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전남 새천년 비전인 블루수산분야에 도전하고 노력한 6월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표창했다. 이달 혁신 리더로는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이사를 비롯 이상민 ㈜대상 해조류연구센터장, 신희중 ㈜드림라임 기술연구소 상무이사, 홍정빈 (사)한국전복수출협회장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전복양식 ASC인증을 취득하고 수산물 생산 이력제를 도입, 지역 양식어가의 안정된 생산과 품질 향상을 선도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등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민 ㈜대상 해조류연구센터장은 전국 최초 민간기업 해조류센터장으로, 글로벌 김 시장 확대를 위해 물김 등급제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등 김 식품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 신희중 ㈜드림라임 기술연구소 상무이사는 해안에 방치된 꼬막·굴 패각 재활용 연구를 통해 연간 1만톤의 패각을 자원화해 어촌의 해안경관을 개선하고, 항균성이 높은 패각분말을 생산에 접목 시키는 등 자연친화적인 산업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정빈 (사)한국전복수출협회장은 안정적인 활전복 대량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를 자체 개발해 해상운송으로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본을 비롯 미국, 베트남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전복양식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수상이 코로나19로 힘든 어업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블루수산분야에서 많은 리더들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도민과 공감·소통하고 전남의 밝은 미래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2020-06-24 16:31:58 양수녕 기자
무안군,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 오는 7월 7일까지 예비 청년 미디어 창작자 30명 모집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디지털·비대면 시대에 대비해 오는 7월 7일까지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시장의 빠른 성장과 1인 창작 콘텐츠의 활성화 등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사업비는 지난 3월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 받는다. 교육은 만 19세 이상 45세 미만의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군 전산교육장과 청년센터에서 미디어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우수 크리에이터 9명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전반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소자본 1인 창업을 위한 세무, 회계,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중소기업 지원제도 안내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특히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을 통해 미디어 생태계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 올해 청년 정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1인 미디어 스튜디오실'은 오는 7월 중순 경에 최신 기자재 등을 갖춘 촬영실과 편집실 2개 공간으로 청년센터에서 오픈하여 예약제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예비 창년 창업자들이 이번 교육을 디딤돌로 삼아 미디어 산업에 진출해 미디어 산업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신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인터넷 신청, 군청 방문접수, e-mail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2020-06-24 16:31: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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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공지능 경연대회서 1등…토론토 대학 협력 후 첫 성과

LG는 컴퓨터 비전학회 2020CVPR에 처음 참여해 연속학습 기술 경영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토론토 대학교와 협력 후 첫 성과를 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크리스토퍼 입 토론토 대학교 부학장(왼쪽)과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담당이 협력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는 모습./LG LG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LG는 컴퓨터비전학회인 '2020 CVPR'이 개최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 첫 회에서 3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 합계로도 1위의 성적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토론토대학과 함께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했다. 아마존, 중국과학원, 도쿄대 등 총 79개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LG는 'CVPR 2020' 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해 첫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LG사이언스파크가 토론토대학교와 지난해 5월 협력을 시작한 후 첫 결과물이기도 하다. '연속학습'은 AI 분야의 오랜 난제 중 하나로 순차적으로 과제들을 지속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을 지칭한다. AI기반으로 학습 진행시,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과거 데이터는 지워지고, 신규 데이터 중심으로 결과값을 도출하는 경향이 발생하는데 이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LG가 선보인 기술은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때, 연속학습을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진행하는 내용이다. 특히 보안에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유리하며, 예상치 못한 클라우드 환경 변화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고, AI 학습에 소요되는 획기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이번 LG의 연구는 디바이스에서 연속학습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환경의 영향을 줄이는 등 기존 AI 학습 방식을 한 단계 뛰어넘은 고난도 AI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은 "LG는 이번 2020 CVPR 수상을 시작으로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데이터 지능 등 AI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4 16:31: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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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국내 최대 규모 코로나19 데이터 셋 구축해 세계 3위 차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마인즈랩이 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데이터 셋을 구축, 최근 인공지능 대회 플랫폼인 캐글(Kaggle)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공개해 다운로드 수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건 마인즈랩 AI R&D 팀장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년 마음 AI 세미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위치추적시스템(GPS) 단위로 표시해주고, 어떤 경위를 통해 감염됐는지와 확진자의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록 등 관련 데이터를 케글에 공개했다"며 "이 데이터가 이미 세계에서 9건의 코로나19 관련 논문에 인용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데이터 셋은 전 세계에서 30만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으며,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의 경우도 데이터를 전처리해 공개하는데, A씨가 '강남역 3번 출구 앞 미용실을 들른 후 집으로 돌아갔으며, 저녁쯤 종로역 앞 편의점을 들렀다'는 경로 안내가 가능해진다. 한국의 감염경로 데이터를 활용해 옥스퍼드 대학의 올리버 파이버스 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감염경로를 예측해 논문에서 공개했으며, ETH 주리치의 마를로스 마디우스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 확산 체인을 분석, 한국 코로나19 감염주기가 3.58일이며, 새로운 확진자 판별주기가 3.68일로, 0.1일 이내에 새로운 확진자를 판별해낼 수 있다는 정보를 새롭게 공개했다. 마인즈랩은 또 MS와 코로나19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높은 정확도로 확진자 및 병원에 침대 몇 개가 필요한 지 등을 예측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클라우드 기반으로 월 9만9000원에 AI 엔진을 활용해 손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마음 AI' 사이트를 선보여 현재 15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는 "처음 사이트 오픈 때 오픈 엔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9개에서 현재 27개로 성장했으며, 전무하던 AI 서비스가 5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마인즈랩의 AI 엔진은 KBS '시청자칼럼'에서 한 방송기자의 음성을 학습해 텍스트를 이 방송기자의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용도로도 사용됐으며, 치과병원에 치아 교정기가 어디에 위치해야 할지 AI 기술을 적용해 3D 그림으로 안내해주는 용도로도 활용됐다. 또 영상 재연배우를 써 8400명의 데이터를 구축해 CCTV의 취객행위를 판별하는 AI 기술도 개발했다. 송형규 마인즈랩 선임연구원은 독자 개발하거나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AI 엔진으로 ▲문장교정엔진 ▲음성정제엔진 ▲비디오 화질 개선 엔진 ▲페이스-투-페이스 트렌스레이션 ▲보이스 변환 엔진을 공개했다. 문장교정 엔진을 뉴스 생방송 중 자막에 오타가 있으면 이를 자동으로 수정해주며, 숙박 앱에서 외국인이 쓴 오류가 많은 숙박후기도 교정해주고, 비속어나 은어를 정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정제 엔진은 잡음, 음악, 경고음 등 노이즈가 섞인 소리에서 음성을 찾아 정제해준다. 송 연구원은 "비디오 화질 개선 엔진으로 해상도를 2배 올리면서 화면 내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다"며 "페이스-투-페이스 트랜스레이션 기술로 유저의 얼굴, 몸의 움직임을 포함해 특정 인물의 사진 여러 장을 가지고 움직이는 영상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인즈랩은 이날 세미나에서 AI가 손석희 JTBC 대표의 목소리로 학습해 음성합성을 하는 기술을 활용해 인사말을 손 대표의 목소리로 전했다. 또 음성 합성 기술로 텍스트를 성우 목소리로 변환하거나 여성 상담원의 목소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했다.

2020-06-24 16:19: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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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조사...선행매매 의혹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조사를 받고 있는 DS투자증권(옛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후배 보고서를 자신의 선행매매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특사경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DS투자증권 사옥에 수사인력을 보내 J센터장의 리서치 자료와 주식 매매 자료 등을 확보했다. 선행매매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DS투자증권의 다른 연구원 3명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E증권 현직 연구원인 A씨는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A연구원은 지난해 4월 E증권으로 자리를 옮기기 이전까지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했다. 현재 혐의를 받고 있는 J센터장과 한솥밥 먹었었다는 얘기다. 특사경은 A연구원의 보고서가 선행매매에 활용됐다고 보고 있다. A연구원은 선행매매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A연구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J센터장은 부하직원 보고서를 몰래 선행매매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J센터장은 2016년 6월까지 E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했다. 선행매매란 애널리스트가 기업분석 보고서를 배포하기 이전에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 보고서로 인해 주가가 오르면 이로 인한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자본시장 특사경은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수사하는 조직으로 작년 7월 출범했다. 금감원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이첩한 사건을 검사 지휘 하에 강제로 수사할 수 있다. 특사경은 지난해 1호 사건으로 H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 B씨의 선행매매 관련 혐의를 수사했다. 특사경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1월 보강 수사를 거쳐 B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사경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나 공범 여부 등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2020-06-24 16:19: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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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대구·경북기업 만나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논의

권평오 KOTRA 사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24일 대구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대구·경북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코트라의 긴급지사화 서비스와 해외 공동물류 사업을 이용하는 고객 기업들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3월 초부터 해외출장이 어려워진 우리 기업을 대신해 해외 무역관 직원이 나서 현지지사 역할을 하는 '긴급 지사화(化)'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가장 먼저 사업 참가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 소재 기업 155개사는 '긴급 지사화'를 통해 현재까지 약 2천만 달러 수출실적을 냈다.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한 기업 I사는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를 개발해 KOTRA 에콰도르 키토무역관의 긴급지사화 사업을 이용하고 있다"며 "바이어 교신,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지 보건부와 납품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B사는 "초보기업은 수출에 성공해도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코트라 해외공동물류 사업을 이용해 상품을 현지에 구비해놓고 판매하는 방식을 시도 중이다"고 언급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달 초 긴급 추가예산을 투입해 물류 지원규모를 큰 폭으로 늘렸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 수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사화 서비스와 해외 공동물류 사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4 16:08: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