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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랜차이즈 분석 결과 발표··· 3년 내 20% 사라져

가맹점 개설 시 필요 비용./ 서울시 서울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20% 이상이 3년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한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작년 말 기준 서울 지역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1900개, 브랜드는 2467개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국 등록 건수의 36.7%와 38.8%에 해당한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크게 가맹본부와 브랜드, 가맹점으로 나뉘며 가맹본부가 브랜드를 가지고 가맹점을 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가맹본부가 된다. SPC그룹이 소유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가 브랜드고, 이를 이용해 영업을 하는 가게는 가맹점이다. 서울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생존율은 1년차 93.4%, 2년차 82.0%, 3년차 79.4%였다. 3년 이내에 없어지는 브랜드가 20% 이상이라는 의미다. 업종별 3년차 생존율을 보면 도소매업은 91.3%로 높았지만 서비스업은 82.2%로 낮았다. 외식업은 77.7%에 불과했다. 가맹점 평균 창업 비용은 1억3242만원으로 조사됐다. 창업 비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과 같은 기타 비용으로 1억1286만원에 달했다. 이밖에 가맹비는 1137만원, 보증금은 480만원, 교육비는 338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창업비용이 1억946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 1억6665만원, 외식업 1억397만원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에 등록된 브랜드 2467개 가운데 가맹점이 100개 이상인 비율은 약 10%인 246개에 불과했고,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브랜드가 전체의 58.5%인 1442개였다. 특히 외식업종 브랜드는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경우가 63.4%였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등록 가맹본부 중에서는 더본코리아가 22개 브랜드에 가맹점 1341개를 보유해 브랜드 수와 가맹점 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프랜차이즈 분석'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내 프랜차이즈 산업 분포 및 통계, 세부 항목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발표하겠다"며 "믿을 수 있는 데이터는 예비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인생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18 12:58: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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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부터 해양안전 조치 강화… 해수부 '해상교통안전대책' 8월까지 시행

올 여름부터 해양안전 조치 강화… 해수부 '해상교통안전대책' 8월까지 시행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름철 해양활동 증가, 기상악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6월부터 8월가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철은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 낚시어선 이용 등 해양활동이 증가하고, 태풍이나 폭우 등 영향으로 해양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다. 해수부는 이에 전체 158척의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집중점검과 안전지도에 나서고, 기상악화 대비 선박·시설물 안전관리와 24시간 구조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13인 이상 낚시어선의 야간 항해 시 안전요원 승선,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올해부터 더 강화된 해양안전 조치 이행여부를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8월19일부터는 연안여객선에서 여객이 선원 등 안전관리종사자의 직무상 정당한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현행 과태료 100만원 이하에서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로 처벌이 강화된다. 또 마리나선박에 승선하는 승객은 사업자에게 승선 신고서를 제출하고, 사업자는 출항·입항 시 이를 기록·관리해야 하는 규정이 새로 시행된다. 또 8월28일부터는 풍랑·태풍특보 시 위치보고와 기상(예비)특보 발효 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 해수부는 항만·시설물 등에 대해 7월1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미리 안전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구축이 완료된 '도면 공유 시스템'을 운영 여객선에 비상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 등이 여객선사에서 미리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여름철 레저활동 증가에 대비해 항법위반, 음주운항 등도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모든 여객선 탑승 여객을 대상으로 운항 중 소화·구명설비 작동법 등을 간략히 교육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종사자 집중력이 떨어지고 교통량이 많아져 운항 중 주의 경계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레저 활동을 하는 국민들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8 12:46: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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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등으로 군 내부 고발 연이어 발생

최근들어 상급자에대한 병들의 외부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군 당국이 운영하는 국방헬프콜이 아닌 '청와대 국민청원'이나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육군관계는 지난16일과 15일 군 지휘계통을 통하지 않은 두 건의 외부고발 건에 대해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엄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소속 공병여단 EHTC(위험성폭발물개척팀)운전병인 A일병이 B공병여단장(준장)의 폭언과 인격모독에 대한 청원이 올라 왔다. 실명까지 밝힌 A 일병이 '여단장의 실태(욕설,부조리,인격모독)'라는 제목으로 올린 청원에 따르면 해당 여단장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달 8일 9사단 도시지역 훈련장에서 일체형 화생방보호의 상의를 내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A일병에게 '패잔병이냐'며 폭언을 했다. 이어, B여단장이 '너는 뭐가 불만이냐. 일병이 태도가 왜 그러냐'라고 지적한 뒤 여단장실로 불러 폭언을 했다는게 A일병의 주장이다. 당시 B여단장은 "너네 아버지 회사에 21살(직원)이 '아 아저씨 왜 그래요'라고 아버지에게 말한 것을 (네가) 들으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A 일병에게 물었고, A 일병은 "한마디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여단장은 "좀 더하면 (21살 직원에게) '넌 애미, 애비도 없냐'고 말하겠지"라고 했다는 것이다. A 일병은 "나에게 하는 말이란 생각이 들어 울고 싶었다"며 "부모님이 욕을 먹어야 하니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말 산업 고등학교 출신인 A 일병에게 여단장은 "내가 말 주인이면 너에게 말을 맡기지 않는다"고 말했다며"여단장이 인격모독을 했다"고 A일병은 구체적으로 상황을 전달했다. 또 A 일병은 "이후 여단장은 일주일 넘게 부대를 방문했고, 이렇게 보복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중대장은 이임식도 하지 못하고 전출됐다"고 언급했다. 익명의 또 다른 제보자는 "공관에 거주하는 B여단장은 2~3월께 자신의 가족들이 부대출입시 발열체크와 소독을 실시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부대출입절차를 B 여단장이 지키지 않고 있다고 있다고 전했다. B 여단장에 대한 청원에 앞서 15일에는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경기도 모처의 한 기계화사단에서 소대장의 과실로 화상을 입었고,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육군훈련소 대신 알려드립니다'에 따르면 사단예하 화학부대 A상병은 B소대장(중위)의 온수공급차량의 안전검사 누락으로 화상을 입었지만, 여성인 B는 "남자다운 상처가 생긴거라 생각하렴"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2도 화상을 입은 A상병에게는 사고발생 즉시 응급조치와 1주일간 드레싱(약품 ) 치료후 지난 15일 대대장 상담을 통해 A상병이 국군수도통합병원 치료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보험료 적용에 대해서는 이 관계자는 "군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한 환자로서 민간병원 진료 시 군의료보험금 외에 본인부담금이 있다"고 답했다.

2020-06-18 12:20:2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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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덕성학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학교법인 덕성학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의료진에게 감사를!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을 #청년들에게 용기를! 안병우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과 직원들이 18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학교법인 덕성학원 제공 안병우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이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안 이사장은 연규홍 한신대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안 이사장과 함께 덕성학원 직원 전원이 참여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덕성학원이 창학 10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기념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성원의 아쉬움이 크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민들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덕성학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숙 덕성여대 총동창회장,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장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4월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06-18 12:1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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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 동영상 제공

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 동영상 제공 '변화하는 2022, 2023 대입정보 및 진학지도 방향' 제시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이 '2020학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오는 19일부터 제공한다.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는 고등학교 고1·2학년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변화하는 2022·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비한 내용이다. 동영상 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전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는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하는 현장 진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입 전형의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수험생 적성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설명회는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2022·2023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전형별 특징 이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선택 지도 ▲고 1·2 학생의 학교생활과 진학지도 방안 등이다. 앞서 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설명회 개최와 별도로 '2020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 초 배포했다. 자료집은 2022·2023학년도 대입의 변화에 따라 1·2학년 진학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전환 등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변경 사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내용 등이다.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에 탑재돼 있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비한 진학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8 12:0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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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순천향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드론으로 본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천향대는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04억원 내외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에 유치하고 대학이 산학연(産學硏) 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되는 산학연협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순천향대는 '융합바이오(RGB) 사업화를 통한 쾌속성장 생태계 조성'을 비젼으로 의생명 바이오,농수산식품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확보와 기술기업 쾌속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산학연 협력 단지를 조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융합바이오 기업 입주공간(약7621㎡) ▲메이커 스페이스(약1198㎡) ▲커뮤니케이션센터(948㎡) 등을 조성 단계별로 지속해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혁신파크를 조성하고, 배후단지와 연계해 산학연 협력 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대학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산업 친화적으로 다양한 공간을 재구성해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 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이라며 "대학의 역량을 지역 전략산업과 적극 연계하고,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입주 지원 등 단지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대학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기술 수요 50개 기업에 대한 우선 입주를 지원하고, 사업성과를 활용한 배후단지 연계 10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력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의 행·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일자리 매칭 자금 지원, 입주 이전기업 설비투자 자금지원 등 지원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총장 직속 'RGB Campus 사업단'을 설치하고, 입주기업이 직면한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사업화지원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협력단지관리위원회,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입주기업이 직접 사업화 아이디어 및 산학연협력 요청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전략산업과 대학특화분야 간 연계부터 입주기업 선정, 사업성과 관리까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서교일 총장은 "지자체와 혁신자원을 공유하고 캠퍼스혁신파크 배후단지를 연계해 미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학과-학생-기업-지역 공동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부경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 이어 올해 순천향대, 연세대(송도캠퍼스)가 2차로 선정돼 전국 4개 대학이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20-06-18 12:0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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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브자리 등 18개社,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선정

30곳 신청해 평가위원회 통해 엄선…총 89개사 활동 포스코, 이브자리 등이 사내벤처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를 통해 민간 주도의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9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이브자리 외에도 나이스디앤알, 디퍼플, 위즈코어, 케이씨넷, 메이데이파트너스, 신신사, 투스라이프,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에이치이공일, 크레마, 유경시스템, 이너스커뮤니티, 우원eng,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원지리정보시스템, 드림에이스, 글로넷홀딩스그 포함됐다. 이에 따라 사내벤처 운영사는 총 89개사로 늘어났다. 2018년부터 시작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운영기업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총 30개 기업이 신청했다. 투자자·선배 운영기업·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내벤처 지원계획과 지원역량, 보육 인프라 등 을 평가한 결과 70점 이상 받은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결과 포스코를 제외한 18개사가 모두 중소기업이었다. 새로 뽑힌 포스코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포벤처스'를 공식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운영기업 선정을 계기로 중기부와 함께 사내벤처를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침구업계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이브자리와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인 신신사 등 강소기업도 선정됐다. 이브자리는 '슬립테크 분야', 신신사는 '금형·물류·로봇 분야' 등 주력 업종 특성에 맞게 사내벤처를 육성할 예정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운영기업들은 자체 발굴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정부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20-06-18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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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PA, 디지털콘텐츠 통한 중소기업 지원

테스트랩 전경 / NIPA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5G 기반 디지털콘텐츠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NIPA는 '5G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테스트랩)'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스트랩은 기존 LTE 환경뿐만 아니라 5G 전용망에서도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기기별 호환성 테스트가 가능하다.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 내 구축된 테스트랩은 이동통신 3사의 5G 통신망 및 5G 전용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에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품질테스트 및 컨설팅 등 테스트 실증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며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며 "기술 및 투자 교육·국방·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5G 기반의 실감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헸다. 이어 김민석 NIPA 디지털콘텐츠 기반 팀장은 "5G를 겨냥해서 새롭게 확대 개편됐다"며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앱 출시가 가능해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6-18 12:00: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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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광주 첨단3지구 AI 기반 연구단지 조성 확정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계획(안) 중 토지이용 계획.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특구 미개발지인 첨단3지구 내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발계획은 주민공청회, 행정예고, 관계부처 협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등을 거쳐 제33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다음주 내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6,853㎡에 이르는 미개발지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1, 2지구의 뒤를 이어 광주, 전남 지역의 주요 연구·산업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체의 약 32.9%(119만1000㎡)가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산업용지로, 17.4%(62만8000㎡)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공급되며,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가 49.7%(179만8000㎡)인 친환경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문재인 정부 광주 지역공약인 A 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 등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융복합,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나노산업, 의료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계획했으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2.6%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광주·전남 지역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가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18 12:00: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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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 베트남산 합판 등 반덤핑 조사 공청회 개최

무역위원회, 베트남산 합판 등 반덤핑 조사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베트남산 합판 등 반덤핑 조사와 관련 이해관계인의 직접 진술 기회를 주기 위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덤핑 조사 대상은 베트남산 합판, 중국산 합판, 중국산 침엽수합판, 말레이시아산 합판 등 4건이다. 합판산업은 장치산업으로서 건설업, 조선업, 가구산업 주요 원자재이며, 유사시 시설피해복구 등을 위한 필수자재로 지속적·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중요 물자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9000억원대(약 170만㎥) 수준으로, 베트남산이 약 40~50%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약 10%, 국산품은 약 10% 정도를 차지한다. 앞서 무역위는 예비판정을 통해 베트남산 합판이 덤핑 수입돼 국내 산업이 피해를 봤다고 보고 지난 5월29일부터 베트남산 합판에 최대 10.6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산 합판과 중국산 침엽수 합판은 각각 4.57~27.21%, 4.22~7.15%, 말레이시아산 합판은 3.96~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청회 진술과 서면자료, 국내외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산 합판 반덤핑조사건은 9월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중국산 합판, 중국산 침엽수 합판, 말레이시아산 합판 반덤핑조사 3건은 8월 덤핑방지관세 부과의 연장 여부를 최종 판정하게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8 11:4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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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콤보' 시리즈, 대표 메뉴 '뿌링클' 넘어서나

지난 5월 판매량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 bhc치킨 '콤보 시리즈' 5종 이미지. /bhc 제공 부분육 치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hc치킨의 '콤보 시리즈'가 월 판매 순위 2위에 올라섰다. bhc치킨은 지난 5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콤보 시리즈는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면서 단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날개 부위와 다리 부위로 구성된 콤보 시리즈는 부분육 치킨 시장 확대를 위해 bhc치킨이 야심차게 선보인 메뉴로, 출시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팔렸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3월 본격 판매가 시작된 이후 6월 14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9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출시 후 하루 평균 1만 8천여 개가 꾸준히 팔린 셈이다. bhc치킨은 콤보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관해 시장조사를 통해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뒤 시그니처 메뉴와의 접목·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콤보 시리즈는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뿌링클 콤보', 오리엔탈 소스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맛초킹 콤보', 맵스터 소스를 발라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레드킹 콤보', 바삭하고 고소한 '후라이드 콤보', '골드킹 콤보' 등 5가지다. 특히 '골드킹 콤보'는 오랜 시간 발효한 숙성 간장과 꿀을 사용해 소스의 맛이 달면서도 깔끔해 콤보 시리즈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치킨 업계가 부분육 관련 메뉴를 속속 출시하거나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bhc치킨은 앞으로도 콤보 시리즈와 같은 부분육 메뉴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현재 콤보는 기존 메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콤보 시리즈를 포함한 부분육 메뉴들이 올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어 향후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18 11:36: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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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에 '코로나19 예방 교육' 더해

'교사용 지도서' 발간 및 무료 배포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의 진행을 맡은 전문 교육강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가운데, 풀무원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풀무원은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올해 실시하는 모든 어린이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가하고, 효과적인 어린이 교육을 위해 발간한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사용 지도서'를 초등교사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예방 교육 자료가 대부분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기계적으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왔다. 풀무원재단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 '왜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과도한 공포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수년간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환경 등을 주제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심어주는 교육들을 펼쳐온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다. 풀무원재단의 감염병 예방 교육은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먼저 습득한 뒤 학생들을 교육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감염 예방 수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생활화하도록 독려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은 15~20분 분량으로 집약적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러스 감염병과 코로나19의 특징, 감염 경로 등의 기본 지식을 먼저 교육한 후 이러한 속성에 대응하는 예방수칙을 지도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다. 시청각 보조자료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영상'도 활용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작, 보급한 영상을 풀무원재단이 자체 번역한 뒤 내레이션을 삽입한 버전이다.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사용 지도서도 발간했다. 국내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총괄한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기초과학연구원(IBS), 유니세프(UNICEF),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공신력 있는 자료를 유기적으로 풀어 썼다. 교사용 지도서는 ▲바이러스는 무엇인가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고 전염되는가 ▲바이러스 감염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교육학습 안내서 등 크게 4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학습 안내서'에는 15~20분 분량의 교육학습 시나리오도 함께 삽입되어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올해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과 바른청소교실, 푸른바다교실 등 3대 생활습관 교육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총 1840회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생활습관 교육을 희망하는 교사는 풀무원재단의 생활습관 교육을 협력하여 운영하는 식문화교육 전문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홈페이지와 환경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사용 지도서만 받기를 원하는 교사는 풀무원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유별 풀무원재단 생활습관교육 사업담당은 "어린이 생활습관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재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고 등교개학이 시작된 시점에 이 같은 예방 교육이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18 11:34: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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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의 나라 독일에서 '소부장' 기술협력 시작한다

히든챔피언의 나라 독일에서 '소부장' 기술협력 시작한다 '한-독 소재부품 기술협력센터' 온라인 개소… 한국단자공업(주) 등 10개 중견·중소기업 입주 코로나19 상황 고려, 온라인으로 기업지원 개시 소재·부품·장비 분야 히든챔피언의 나라 독일의 최대 연구기관·기업 집적지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지원센터가 개소한다. 지난해 말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추진되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의 가시적인 성과로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연방주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작년 하반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제정, 글로벌 기술강국과의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부와 독일 NRW연방주정부는 지난해 12월 양국 기업·연구소·대학 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국 기술협력센터 설치에 합의했고, 올해 상반기 센터 개소를 목표로 입주기업 모집과 선정, 현지 센터장 선발, 입주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해왔다. 센터가 위치한 NRW연방주 아헨특구는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보유한 독일 최대 연구기관·기업 집적지다. 독일 최대 공과대인 아헨공대를 포함해 70개의 대학, 막스플랑크·프라운호퍼 등 41개 연구소 네트워크, 50개 전문연구소가 소재해 있다. 센터 입주기업은 올해 협력 희망분야와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한국단자공업(주), (주)고영테크놀러지, (주)수산중공업,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 대모엔지니어링(주), (주)신영, 태양금속공업(주), (주)코넥, (주)파버나인, (주)메타바이오메드 등 10개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견·중소기업이 선정됐다. 기업들은 센터 운영비의 일부를 부담하며 최장 2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센터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 사업분야와 협력희망분야 조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홍보와 맞춤형 산업정보 제공, 혁신형 스타트업 탐색 등의 협력파트너 발굴 프로그램과 현지 연구기관·대학·기업 네트워킹, 현지 우수 연구인력 매칭, 국제협력 R&D 연계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NRW주 경제개발공사 등 독일 측 협력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의 현지 협력파트너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에서 R&D·기술협력 업무를 다년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요하네스 피츠카(Johannes Pietzka·64세) 박사를 선정했다. 정승일 차관은 "오늘 개소한 한-독 기술협력센터 제조업 강국인 양국 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상호 윈-윈이라는 목적 외에도 작년 하반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정부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핑크바트 NRW연방주 경제부장관은 "NRW연방주의 우수한 연구기관·대학·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기술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독일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독일 현지 개소가 어려워 NRW연방주 등 독일 측 협력기관과 화상회의로 실시간 연결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센터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이 참석하고, 독일 측에서는 안드레아스 핑크바트 NRW연방주 경제부 장관과 페트라 바스너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사장, 요하네스 피츠카 센터장이 영상화 화상으로 참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입주기업과 소통한다.

2020-06-18 11:17: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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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측 "안양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파악 중"

사진/뉴시스 경기 안양시 53번 확진자 A(66) 씨는 역학조사 결과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직원으로 확인됐다. 롯데제과 측은 "A씨는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직원이며, 현재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당국과 협조하여 CCTV도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는 잠정 폐쇄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A씨가) 상하차를 담당해서 이동 동선이 길지 않다. 차량이 오면 물건을 싣는 업무라 직접적인 접촉은 많지 않을걸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 A씨는 지난 15∼16일 휴무했다가 17일 오전 출근해 잠시 근무한 뒤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센터 측은 A씨 확진 통보를 받은 뒤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모두 퇴근하도록 했다. 앞서 A씨는 1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안양 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6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군포시는 A씨가 거주하는 군포시 도마교동 숲속반디채 아파트 자택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 또 A씨와 동거하는 가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18 11:15: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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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을 한 번에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콤보 출시

19일부터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선, 24일 전국 판매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콤보(MIIX COMBO)'/KT&G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스틱인 '믹스 콤보'를 24일 전국 출시한다. '믹스 콤보'는 일반 담배의 풍미에서 색다른 시원함으로 넘어가는 맛의 반전이 특징으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여기에 찐내 감소가 특징인 '릴 하이브리드'의 강점이 더해져 제품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패키지에는 시원하게 퍼져나가는 옐로우 색상의 원 모양을 적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19일부터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 송도·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전국 편의점 4만4000여 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인기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에 대한 불편함 해소 등의 장점이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에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릴'을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으며, 이달 초 전국 모든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기존에 없던 색다른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맛의 극적인 반전이 특징인 '믹스 콤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8 11:00: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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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육성 '성공적'

삼성전자 임직원이 국내 팹리스 업체 '가온칩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정책 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중소 팹리스 업체가 서버 없이도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하면서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등 국내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중소 팹리스 업체의 제품 개발 활동에 필수적인 MPW(Multi-Project Wafer)프로그램을 공정당 년 3~4회로 확대 운영하고, 8인치(200mm)뿐 아니라 12인치(300mm) 웨이퍼로 최첨단 공정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전장,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한 응용처에 최적화된 공정 기술과 설계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레이아웃, 설계 방법론·검증 등을 포함한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중소 업체들과 협력해온 제품은 올해 말부터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업체들은 2018년부터 진행된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 참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설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출시했다. 국내 팹리스 업체 '가온칩스' 직원과 삼성전자 임직원이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으로 칩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SAFE-CDP'는 삼성전자와 클라우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 업체인 리스케일(Rescale)이 함께 구축했으며, 팹리스 고객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칩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상의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화 설계 SW 업체인 앤시스(Ansys), 멘토(Mentor a Siemens Business), 케이던스(Cadence), 시놉시스(Synopsys)의 SW를 공용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다. 삼성전자의 'SAFE-CDP'는 서버 확장에 대한 고객들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칩 설계와 검증 작업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도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국내 팹리스 업체인 '가온칩스'는 삼성전자의 SAFE-CDP를 활용해 차량용 반도체 칩을 설계한 결과, 기존 대비 약 30%의 설계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DSP(Design Solution Partner)인 가온칩스 정규동 대표는 "삼성의 통합 설계 플랫폼은 중소 팹리스 업체들의 시장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국내 업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ADT(에이디테크놀로지), 하나텍 등 여러 국내 중소 업체들이 SAFE-CDP에 대한 사용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자체 서버 구축 대비 소요되는 시간과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보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 제품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박재홍 부사장은 "리스케일과 함께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통합 설계 플랫폼은 팹리스 업계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환경으로 옮겨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화성, 평택에 잇따라 투자를 단행하며 파운드리 사업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삼성의 최첨단 공정 기술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0-06-18 11:00: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