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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제품 신남방국가 진출 '적극 지원'

쇼피, 큐텐과 손잡고 싱가포르, 말레이등에 '한국 상품관'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made in Korea' 제품의 신남방지역 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중진공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신남방 최대 쇼핑몰인 쇼피(Shopee), 큐텐(Qoo10)과 한국 상품 전용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랜드K 등 유망 제품의 신남방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한국 상품관 구축 ▲브랜드K 등 우수 중기제품 발굴과 입점 지원 ▲상품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중진공은 화장품·악세서리·전자제품·생활용품 등 브랜드K 제품과 5대 소비재를 중심으로 200여개 유망 제품을 발굴해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쇼피와 큐텐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 7개국 전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 상품관을 확대·개설한다. 중진공이 신남방 지역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쇼피, 큐텐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억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 정용환 큐텐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신남방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진공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중국 티몰, 동남아 쇼피 플랫폼 내 한국관을 구축했다. 뷰티, 헬스 등 우수 중기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총 30억여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중진공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신남방 유력 바이어 52개사와 국내기업 117개사가 참여하는 화상상담회도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향후 한류와 연계한 아이돌 온라인 팬미팅이나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판매전 등을 추진해 신남방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7 09:4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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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 선정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농협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개인)가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농협 컨소시엄은 농협은행을 비롯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랩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전 금융영역이 참여했다. 개인의 금융 및 비(非)금융데이터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저장소에서 수집·관리하고, 이를 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공해 모바일 기프티콘 등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등록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은 보상받고,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농협 상호금융 및 다양한 계열사들의 참여를 통해 금융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09:4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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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지난해 SV 증가하고 EV도 늘었다

SK가스 로고./사진=SK가스 SK가스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SV)와 함께 영업이익 등 경제적가치(EV)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가스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한 결과, 모두 2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가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중점 추진 중인 LPG차량 연료공급 확대 및 산업체 벙커C유 LPG로 전환 등 대기오염 배출 절감 노력 결과, 지난해 104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전년 대비 약 29%가 늘었다. LPG는 대기배출 오염물질이 타 연료에 비해 훨씬 적어 대기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연료전환에 참여한 중소 산업체들은 저감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상쇄배출권으로 인정받아 시설투자 재원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SK가스는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점검도 확대 실시해 사고예방에 힘 썼으며, 장애인 고용 기준을 준수하고 고령자 재취업을 늘리는 등 사회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약 20%가 늘어난 9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이 같은 노력과 함께,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8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84% 성장했다. 이를 통해 SK가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92% 증가한 984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차량 사용자 제한 폐지로 올해 들어 LPG차량 등록대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산업체의 LPG전환도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대기오염 배출 절감을 통한 SV창출과 함께 EV도 늘어날 전망"이며 "안전과 고용에도 더욱 힘 써 SV와 EV가 함께 성장하는 DBL경영을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가치는 SK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모델의 혁신방향으로, 각 관계사들은 영업이익 등 경제적 가치(EV)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매년 측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등 DBL을 주요 경영지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첫 측정값을 발표했으며 올해 2번째 실시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7 09:31: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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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 특화 안전 교육…LGU+,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획득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신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체험교육장을 개관하고,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전R&D센터에 연면적 352㎡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은 업종 공통 7종, 통신업 특화 7종을 포함 총 14종의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위한 CPR실과 이론교육장도 별도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통신업 특화 체험시설은 ▲통신주 추락·전도 ▲사다리 전도 ▲지붕 미끄러짐 ▲감전 및 검전기 사용 ▲과전류·잠금장치(LOTO) ▲밀폐공간(맨홀) 등 실제 통신업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반영했다. 시설 오픈 첫해인 올해는 LG유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요청이 있는 경우 자매사까지 우선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사회와 타 업계 기업까지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등 교육생의 역할별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계해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현장의 사고위험을 줄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생간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장 소독,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교육생간 거리두기 등을 의무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양무열 NW인사·지원담당은 "근로자가 작업에 꼭 필요한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철저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17 09:2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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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립영화관에서 전국 생중계 콘서트 '#청춘해' 개최

인디밴드 '만쥬한봉지'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오는 19일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 있 독립영화관 다섯 곳에서 #청춘해 콘서트(이하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레 tv와 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청춘해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배우와의 만남인 '올레 tv 아트무비살롱', 3부는 뮤지션의 토크콘서트로, 5개 지역 독립영화관에 마련된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영화관마다 좌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 마련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으로 진행되는 1부에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그는 관객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 2부에서는 독립영화 '초미의 관심사'의 감독 남연우와 배우 치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현장에 오지 못해 올레 tv, 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도 있다. 뮤지션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는 3부에는 가수 김우석이 출연한다. 김우석은 최근 웹드라마 주연 배우로 발탁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각 지역의 아티스트가 영화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상영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이번 독립영화관 챌린지를 비롯해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해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형식과 주제, 출연진, 이벤트를 연다. 지난해까지 총 25회, 누적 관람객 11만3000명을 돌파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17 09:2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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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육아 상담 받으세요"…U+tv 아이들나라, '유플맘 살롱' 시작

'유플맘 살롱' 회원들과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녀 교육에 대한 의견을 가자유롭게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유아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들나라의 주 고객층이 3~7세 자녀를 둔 밀레니얼 부모라는 점에서 착안해 '유플맘 살롱'을 개관했다. 재테크·부동산·유아교육 등 키즈맘 관심사를 포함해 어떤 주제든 소통할 수 있다. '유플맘 살롱'은 서로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연스럽고 진솔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차적으로는 육아·재테크 등 회원이 직접 정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1 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랜선 전문상담'과 함께 U+tv 아이들나라의 교육 콘텐츠와 아이맞춤 서비스 100% 활용팁을 소개하는 '아이들나라 연구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유플맘 살롱'에서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향후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에 반영, 서비스를 진화시킬 방침이다.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6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U+tv 아이들나라에 대한 관여도와 호감도를 검증해 700여명 지원자 중 최종 70명을 발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일방향적인 미션을 부여하고 시상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탈피하고 무기한 소통창구라는 차별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17 09:20: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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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 모이면 1년간 데이터 제공…KT 'Y틴 프렌즈' 프로모션

KT 이용자들이 '다섯 명이 뭉치면 매월 1GB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Y틴 프렌즈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과 함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KT의 'Y틴 프렌즈'는 스마트폰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Z세대 중 10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된 영(Young) 마케팅이다. KT는 지난해 10월 만 29세 이하 5G 고객을 대상으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총 참여자는 1만8000명, 박스 개설 수는 1만1000개를 기록했다.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데이터 제공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만18세 이하의 KT LTE, 5G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틴 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1년간 제공하며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이다. 또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부터 오늘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LTE 또는 5G 이용자가 Y박스 앱에 가입한 후 만 18세 이하의 고객 네 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된다. Y박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Y박스에서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과 함께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에어팟프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5G/기가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17 09:19: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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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KBS의 도 넘은 삼성 때리기

공영방송이란 한국방송공사(KBS)의 삼성 때리기가 지나치다. 며칠전 KBS는 국내 저널리즘을 비판한다는 토크쇼를 통해 삼성전자의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비방했다.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의 뉘앙스나 표정을 봤을 때 비방을 넘어 비아냥거림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었다. 토크쇼 패널들은 삼성전자의 특정 임원을 이름까지 거명하며 한겨레 기자 출신이 삼성에 입사한 것을 알게 됐다며 "너무 충격이었고 슬펐어요"라고 표현했다. 다른 패널은 해당 임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가방을 들어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장면이 슬픈 생각이 들게 하는 거죠"라고도 했다. "그 현장에 다른 기자들이 가방을 들어주는 분을 보면 부럽다고 생각할까, 부끄럽다고 생각할까 그것도 궁금했다"고도 했다. 그런데, 기자로 있다가 기업체 홍보직으로 자리를 옮기면 슬프고 충격적인 것인가. '기자=언론은 고귀한 직종이라 기업체 가면 슬픈 일이 되는 것인가.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거기에서 오너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슬플수도 있고 충격일수도 있다. 한 때 삼성에 비판적이었던 기자가 거액의 연봉에 팔려갔다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한겨레가 자기 회사 기자를 삼성에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본인의 의지와 삼성의 의지가 맞아 떨어져, 10년도 전에 이직해 임원으로만 수년째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이제와서 대놓고 실명을 공개하고 얼굴까지 보여주며 한겨레 출신 기자라고 밝힌 것은 아무리 봐도 정도가 지나치다. 해당 임원이 범죄자도 아니고, 범죄 혐의를 받은 것도 아닌데도 단지 한겨레 출신이었다는 이유로, 이재용 부회장의 가방을 들어주고 있다는 이유로 마치 뭔가 잘못된 일, 비굴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처럼 평가한다는 건 공영방송에서 할 일이 아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판한다며, 삼성의 눈치를 보는 한국의 언론들을 비판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특정인의 명예나 인격을 무시해도 된다는 발상이 정말 참기 힘들고 불편했다.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삼성뿐 아니라 대기업, 중소기업, 심지어 벤처기업에도 기자들이 많이 이직해있다. 한겨레뿐 아니라 고귀하신 KBS에서는 잘 모르는 중소 매체 출신의 기자들도 많이 이직 한다. 거꾸로 기업에 들어갔다가 기자를 해보겠다며 이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직을 하는 이유는 개인 사정이다. 이직하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건 초등학교 때부터 듣던 소리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의 패널들 인식 저번에는 사회 정의를 외치는 고귀한 언론사 기자가 대기업에 들어가 총수 가방이나 들어주다니 한심하다는 괴상한 편견이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방송사 기자들은 정권에 잘 보여서 국회의원이 되고 청와대에 들어간다. 패널들 말처럼 '달콤한 제안'이나 '유혹'에 넘어가는 기자들도 있지만 권력의 유혹에 넘어가는 기자들도 있다. 그 모든 사람이 잘못된 것인가. 기자는 죽을 때까지 기자로 살고 종업원은 죽을 때까지 종업원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인가. KBS는 공영방송이다. KBS는 아무리 방만경영을 해도 국민에게 거의 강제로 거둬가는 시청료로 적자를 채워주니까 월급 걱정 안하고 우아한 말만 하고, 사장을 임명하는 정권의 눈치만 보면 그만일게다. 하지만 다른 언론사는 민간기업이다. 기자들이 사회정의를 외치더라도 누군가 월급을 주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중적인 구조다. 생계를 이유로, 또는 다른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직한 특정개인을 비방하는 건 다시는 없어야 한다. 아무리 토크쇼라는 형식을 빌어도 공영방송에서 내보낼 내용이 있고, 개인 동영상채널에서 내보낼 수준의 프로그램이 있다. 내가 낸 시청료가 저런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니, 정말 시청료를 계속 내야 하는지 의문이다.

2020-06-17 09:19: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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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우리·하나銀과 '비대면 보증상품' 활성화나서

비대면 활성화등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업무협약 맺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국민은행 윤준태 부장, 우리은행 박성봉 부장, 하나은행 이동현 부장, 기보 이재필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손잡고 비대면 보증상품 활성화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이들 은행과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도입 예정인 클린플러스보증을 적극 추진한다. 원클릭보증은 고객이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증신청부터 지원가능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으로, 보증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지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쉽고 빨리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클린플러스보증은 기업 경영활동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운영자금 집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증상품으로, 전용사업자 선정 후 은행들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거래에도 비대면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은행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09:0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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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지문인식 기술, 日 최초 5G 스마트폰에 '장착'

소니 출시 엑스페리아1 마크2에 지문인식 모듈 독점 공급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기술이 일본 최초의 5G 스마트폰에 들어간다. 사물인터넷(IoT) 센서기업 크루셜텍은 소니(Sony)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5G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1 마크2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관련 모듈 공급은 크루셜텍이 독점공급업체(Sole Vender) 지위로, 소니와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는 평가다. 소니가 이번에 출시한 엑스페리아1 마크2 모델은 소니의 브라비아 TV 디스플레이 기술과 알파 카메라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TV와 같은 고화질 영상과 DSLR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소니의 뛰어난 배터리 안정화 기술로 2년이 지나도 처음과 같은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루셜텍은 이번 소니 엑스페리아1 마크2에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은 현재 지문인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정전방식으로 개발됐다. 정전방식은 지문인식 시장에서 성능 및 안정성이 검증된 방식으로서 크루셜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방식이다. 사이드형의 장점은 스마트폰 사이드면에 장착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디자인할 때 제한이 없고, 사용자가 지문 사용 시 한 손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통신 서비스가 5G로 넘어가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 시장 최초의 5G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뿐만 아니라 개발 및 설비 투자가 완료된 광학식 지문 모듈 또한 소니의 차기 스마트폰 모델에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글로벌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0-06-17 08:54: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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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쥐띠] 36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4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0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84년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이다. [소띠] 37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49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61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집 짓는 일을 계획해도. 73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85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 [호랑이띠] 38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0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6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6년 말보다는 신용이 우선이다. [토끼띠] 39년 자녀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51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63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75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87년 만남보다 헤어지기가 난처하다. [용띠] 40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52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64년 부모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76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88년 받으려면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받는다. [뱀띠] 41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53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65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77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89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말띠] 42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54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66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78년 항상 노력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90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양띠] 4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5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67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9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91년 말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원숭이띠] 44년 아랫사람과 불화가 의심되니 조심. 56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68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80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2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한다. [닭띠] 45년 지나간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57년 분실수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신경. 69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급. 8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93년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나 실리는 별로 없다. [개띠] 46년 길 가다가 돈을 줍는다. 5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70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82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 94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돼지띠] 47년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모르는 것은 공부. 59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 7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8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 95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2020-06-17 06:0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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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1)

한 여인이 들어서는데 얼굴표정이며 어깨며 온갖 시름에 눌려 있음을 한 눈에도 알 수 있다. 아들의 생년월일이라 하며 내어 놓는데 기미(己未)년생 음력 10월 을해(乙亥)월에 신사(辛巳)일생이었다. 태어난 시는 오후 2시쯤이라 하니 따라서 시주(時柱)는 을미(乙未)시가 된다. 보아하니 21세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겁재 운으로 인해 아마도 십 수 년 전부터 아들 때문에 깨진 돈이 적지 않을 것이며 계속 이어지는 편인 대운은 역시 패륜을 자처하는 기운이 된다. 게다가 충을 받고 있는 월지(月支)와 일(日)지로 인하여 몸과 명예에 망신이 되니 건강문제 아니면 도박과 같은 사행성 직업에 연루가 된다. 40대에는 감옥 가는 운도 없다 할 수 없었다. 안타깝지만 사춘기 직전 정도에만 기쁨을 주는 자식인 것이다. 50이 넘어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도 근 십년이 남았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필자가 아들의 사주명조를 간략히 풀어 읊으니 어깨를 들먹이며 울음을 겨우 참는다. 사행성인지 뭔지 하는 도박에 빠져 빚 갚아주길 벌써 몇 차례인데 여기저기 친척들한테 까지도 돈을 빌려 아직도 갚아주고 있고, 아이를 둘 난 며느리는 이미 집을 나가버렸다. 친정 사돈과 함께 툭하면 나타나 애들 양육비며 위자료를 달라고 그악스레 악담을 해댄다는 것이다. 물론 손자 손녀야 사랑스러우니 월마다 기백만 원 정도를 보내줬는데 집도 얻어달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댄다고 하니 더 이상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툭하면 어디서 사채를 쓰고는 전화를 해 와 역시 돈 좀 해 달라 할 뿐 아니라 사채업자들이 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까지 와서 몹시 시달리고 있는 가슴 아픈 사연이다. (명일 계속)

2020-06-17 06:01:01 메트로신문 기자
6월 1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HMM(현대상선의 새이름) 알헤시라스호가 첫 임무를 완수하고 귀항 길에 올랐다. ▲교육부가 천재지변시 수행평가 미시행 등 평가부담 완화를 위한 법개정을 추진한다. 등교 중지 학생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가정학습 활용 확대 등 제도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 환경을 위한 조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국·공유지의 실효에 반대하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 ▲항공업계 인수합병(M&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결국 모두 '엑시트 플랜(탈출전략)'을 가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을 직원의 도움 없이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가 무인화 매장 도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대거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초기 불거졌던 내구성 문제를 넘어, 해결하고 가격을 낮춘 모델이 등장하며 대중적인 폼팩터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가구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파고를 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연일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호텔, 영화관의 여름 특수에도 구름이 예상된다. 관련 자산을 담은 부동산펀드도 수익률을 좀체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11단지까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자 목동일대 아파트 시장이 기대감에 들떠 있다. <유통&라이프>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섬유근육통 치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피지오테라피 리서치 앤 리포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유통업계는 여름휴가 기간인 6~8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심리를 활성화할 전략이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커피 대전 서막이 열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7 06:00: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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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미스터피자 새 주인 찾는다…MP그룹, M&A 주관사 선정

미스터피자 로고 국내 3대 피자 브랜드 중 하나인 토종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이다. 미스터피자와 커피·머핀 프랜차이즈 마노핀을 보유하고 있는 MP그룹은 16일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했다. 상장폐지 심사를 앞두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인근에 첫 매장을 내면서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매장수 확장 및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가맹점 갑질 논란 등이 불거졌다. 피자에 공급하는 치즈를 정 전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비싼 값에 공급해 '통행세'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보도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17년 7월 정 전 회장이 150억 원 규모 횡령·배임으로 구속기소된 후 실적이 악화됐다. 이 사건으로 상장 적격 여부 실질심사가 시작되면서 3년 가까지 주식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두 차례 MP그룹 상장폐지를 의결했지만, 회사 측이 매번 이의를 신청하며 개선 기간을 받아냈다. 마지막 개선 기간 종료일은 지난 2월 10일이었으며, 현재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심의 중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배달 음식이 다양해지면서 피자에 대한 선호가 예전과 비교하면 떨어진 것도 부정적 영향을 줬다. 가맹점이 277곳(2018년 기준)에 달하는 미스터피자는 최근 가성비를 높인 뷔페를 내세우며 매출을 10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나 재무제표 기준 5년 연속 영업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 전 회장 측은 회사의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경영권 매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MP그룹은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 후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본입찰을 할 예정이다. 회사가 희망하는 가격은 유상증자 금액을 제외하고 수백억 원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적은 금액으로 국내 3대 피자브랜드를 인수할 기회"라며 "관심을 두는 프렌차이즈기업 및 식품업체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9:26: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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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픽, '무안경 3D 키오스크 모듈' 출시

무안경 3D 전문기업 모픽이 '무안경 3D 키오스크 모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비대면 결제 기계인 키오스크에 모픽의 기술력을 접목한 것이다. 최근 언택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키오스크이다. 키오스크는 영화관이나 음식점에 갔을 때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주문하는 결제 기계를 말한다. 언택트 키오스크 산업이 확장세를 보이는 만큼 모픽도 차별화에 나섰다. 모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반 키오스크에 모픽 무안경 3D 솔루션을 접목하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하반기 키오스크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모듈을 출시할 예정"라고 말했다. 모픽 솔루션으로 만드는 3D 키오스크는 완전히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기존 키오스크에 모픽이 제공하는 무안경 3D 스크린과 3D 관련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개념이다.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키오스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제작도 어려웠던 기존의 3D 콘텐츠의 한계점도 해결했다. 소비자가 직접 빠르고 쉽게 3D를 만들 수 있는 3D 변환 툴을 제공한다. 또 기본적인 이미지 제작이 어려운 경우 모픽이 3D 광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해주기 때문에 구매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모픽 관계자는 "완성된 무안경 3D 키오스크는 일반적인 키오스크 형태와 같으나 키오스크를 통해 실감형 3D 광고를 송출하거나 중요 정보를 입체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광고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삼성전자로부터 스핀오픈한 모픽은 주요 5개국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중이다. 2019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06-16 18:50: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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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3개월 만 양대시장 사이드카… 폭락 하루만에 5% 급등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전광판. 16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보다 107.23포인트(5.28%) 오른 2138.05에 거래를 마쳤다./한국거래소 약 3개월 만에 양대 주식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지수는 5% 넘게 상승하며 213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도 6% 이상 오르며 700선을 넘겼다. 이 같은 급등에 오전 한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카 발동됐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7.23포인트(5.28%) 오른 2138.05에 거래를 끝냈다. 4%대 폭락했던 어제와 수급이 정반대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729억원, 외국인은 898억원 순매수했다. 연일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행진을 보였던 개인은 574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기계(9.42%)와 비금속광물(7.47%)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ETF 제외)엔 모두 상승을 뜻하는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200원(4.41%) 오른 5만2100원에 마쳤다. LG화학(13.90%)과 삼성물산(10.71%)은 10% 이상 뛰어 올랐다. 상승 종목은 868개, 하락 종목은 26개, 보합 종목은 8개로 집계됐다. 갑작스런 급등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경 5분간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인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 발동한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5.05% 상승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일곱 번째. 매수 사이드카는 이번이 세 번째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상승장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2.23포인트(6.09%) 오른 735.3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24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도 79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8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11시 2분경 코스닥150 현물과 선물 가격이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여섯 번째이며, 매수 사이드카는 세 번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내놓은 강력한 추가 경기 부양책이 지수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부양책과 화웨이 제재 일부 완화, 일본은행(BOJ)의 부양정책 확대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급등했다"며 "외국인이 양대시장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수급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내린 1207.2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6 17:50: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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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자기자본 1兆 증권사 된다

박봉권 교보증권 신임 사장(왼쪽)과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교보증권은 16일 공시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2865만3296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698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9일이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교보증권 자기자본은 3월말 기준 9437억원에서 1조1437억원으로 늘어나게됐다. 또 순자본비율(신NCR)은 420.15%에서 563.64%로 높아지면서 자본건전성도 개선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한 3자 배정이다.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지분 비율은 기존 51.63%에서 73.06%로 높아졌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오랫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인수합병(M&A) 루머가 잠재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상증자 목적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전략적 사업인 부동산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인 디지털금융 기반 벤처캐피탈(VC)사업, 해외사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신용등급 상향 여건을 마련했고, 향후 신용등급 상향시 영업 활성화는 물론 조달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신용평가와 NICE 신용평가는 교보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기본요건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16 17:50: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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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필, 여름 철 내 몸 수분 가득 '젠틀 바디워시' 출시

잦은 여름 샤워 대비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 출시 세타필 모델 문지애 더마 보습 브랜드 세타필이 외부 자극이 많은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장시간 수분감을 유지시켜주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를 출시하고 썸머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 효과도 높은 더마 바디클렌저이다. 지난해 7월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 된 후 높은 호응을 얻어 싱글족을 위한 500ml로 재 출시 된 것이다.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땀, 노폐물로 인해 샤워 횟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잦은 샤워는 피부 건조에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에어컨이 있는 실내와 외부 온도 격차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샤워 후에도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바디워시의 선택은 여름철 놓치기 쉬운 피부건강을 지키는 필수 요소가 된다.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세타필 바디워시는 세타필만의 모이스춰락테크놀러지 기술로 샤워 후에도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남겨준다. 특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 바디워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세타필은 여름 시즌을 맞아 방송인이자 1인 크리에이터인 문지애와 함께 썸머 캠페인 '산뜻한 수분케어, 여름에도 세타필'을 진행한다. 15일 공개한 썸머 캠페인 영상에서 #나를아끼는시간 속에서 '세타필 하이드레이팅 로션'을 활용하는 피부 수분 케어법을 제안하며 수딩젤이 아닌 수분로션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비법을 전달한다. 하이드레이팅 로션은 수분 케어에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철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여름철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는데, 세타필 하이드레이팅 로션은 모이스춰 락 테크놀로지를 통해 바르는 즉시 시원함을 전달하면서 피부 깊숙이 수분으로 채주고 보습감을 장시간 유지해준다. 세타필은 지난 2019년부터 문지애를 모델로 발탁해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타필과 문지애는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아끼는시간'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세타필의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를 달래줄 수분 제품으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7:43:3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