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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전문가 데이터 제공'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 오픈

- 활용 어려웠던 주요 정보성 공시 데이터를 보기 쉽게, 실전 매매 활용에 쉽게 한 화면에 구현 - 세력 수급, 퀀트 스코어 등 전문가용 고급 데이터까지 차별화된 6개 프리미엄 콘텐츠로 제공 유안타증권은 8일 개인 주식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세력의 수급, 수주 및 지분 변동 공시, 인공지능(AI) 산출 미래가치, 계절성 등 주가 등락에 영향을 주는 특이 데이터를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거래앱(MTS) 화면에 보기 쉽게 구현한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고급 데이터를 개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 데이터와 전문가용 데이터를 분석해 매매에 직접 활용하기 쉽도록 구현했다. 수주 및 주요지분변동 내역과 주가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수주 레이더'와 '지분 레이더', 계절성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춘하추동', 자체 AI와 애널리스트 목표가 동시 상향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AI 하이브리드(Hybrid)'를 비롯해 세력 매수세 집중 유입 종목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치 3.6.9'와 미국주식 전용 자동 종목검색·진단 서비스인 '로이터 티레이더'까지 총 6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주 레이더'는 최근 수주가 발생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의 1년·3년 간의 누적수주액을 매출액과 한 화면에서 비교한다. '지분 레이더'는 주요주주들의 지분변동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며, 특정 기간 대비 지분 증감 변동률 및 주가 등락률을 추적할 수 있다. '춘하추동'은 주가가 계절 및 특정 시기에 변동하는 요인을 반영해 최근 5년간 각 분기·월간 꾸준히 상승한 종목을 포착한다. 각 연도별 수익률과 올해의 수익률을 비교할 수도 있다. 'AI Hybrid'는 '티레이더(tRadar)'의 자체 알고리즘(특허번호 10-1599576)으로 계산된 미래가치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목표가가 동시에 상향된 종목들을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이다. 해당종목들의 투자의견, 수급, 종목별 이슈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개별 공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이 시세 변동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전문투자자 대비 정보의 비대칭성 또한 여전하다"며 "국내와 미국 시장에 특화한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가 이러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HTS '티레이더3.0', MTS '티레이더M'의 '프리미엄 서비스'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 하반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8 16:20: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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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언택트 마케팅으로 300억원 모은 '글로벌 우량주 랩'

- 웹세미나 형태의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운용자금 300억원 초과 모집 - 해외주식 투자 니즈 확대와 언택트 소통 선호현상이 결합된 효과로 해석 - 코로나 사태가 해소된 이후에도 웹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 NH투자증권은 연초에 출시한 'NH IM글로벌우량주 랩(Wrap)'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영업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에 대해 '언택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다는 웹세미나의 장점을 활용해 웹엑스(WeBex)를 통한 고객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현재까지 누적 참석인원이 4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연초 이후 300억원 이상의 운용자금을 모았다. 특히 연초에 출시된 NH IM글로벌우량주랩은 웹세미나를 통해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자산을 관리하는 임캐피탈파트너스는 20여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임성호 대표는 2014년 말부터 운용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로 3년간 80% 넘는 수익률을 내며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별 5개(만점)를 받았던 바 있다. 임 대표는 "이 상품이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에게 그 성과를 알릴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면서 "NH투자증권과 함께 꾸준히 웹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예상 외로 좋은 호응을 얻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는 거액자산가들의 움직임이 확연하지만, 현지 전문가를 한국으로 모셔와서 설명회를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다"며 "웹세미나를 통해 해외 현지전문가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판매사 입장에서 유용하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8 16:20: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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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안부 운동, 폄훼할 수 없는 역사…모금활동 투명성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위안부 운동 관련 논란에 대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논란과 시련이 위안부 운동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위안부 운동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논란과 시련이 위안부 운동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처음 공식 입장을 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기부금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 또는 후원금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 자신이 낸 기부금이나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면 국민들의 선의가 바르게 쓰이게 되고, 기부문화도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연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기부금 또는 후원금 모금 활동을 하는 과정에 일부 운동가의 개인 계좌로 받은 점에 대해 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 시민단체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시민운동의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의연과 관련한 각종 논란이 위안부 운동에 대한 폄훼로 이어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운동을 둘러싼 논란이 매우 혼란스럽다. 제가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다"면서도 "위안부 운동의 대의는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숭고한 뜻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 위안부 운동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로 성장해온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운동 역사에 대해서도 "피해자 할머니들은 스스로 여성인권운동가가 돼 세계 곳곳의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과 손을 잡았다. 시민사회의 많은 활동가들이 연대했고, 시민들도 다 같이 힘을 보탰다"며 "어린 학생들까지도 수요집회에 참여했고, 위안부 문제를 숨겨진 과거로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관련해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라며 "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 美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추켜세웠다. 일부 더불어민주장 지지자들이 이용수 할머니를 두고 윤 의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비판한 데 대한 옹호 차원의 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가 없는 위안부 운동을 생각할 수 없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참혹했던 삶을 증언하고, 위안부 운동을 이끌어 오신 것만으로도 누구의 인정도 필요 없이 스스로 존엄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일각에서 위안부 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운동의 대의를 손상시키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까지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여성 인권의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헌신한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에 대한 근본적 도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0-06-08 16:09: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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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올라서 문제…코스닥 ‘과열 우려’

'공매도 금지' 해제 대비해야… 코스피 대형주가 안전한 선택 최근 가파른 반등세를 나타낸 코스닥 시장에 대해 조금씩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수 급락까진 아니더라도 조정기를 예고하는 돌발변수가 남아 있다는 불안감이 감지된다. 언택트(Untact·비대면)로 대표되는 기술주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에 가파른 상승을 했지만 과열 개연성을 경계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코스피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8일 코스닥 지수는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753.04에 거래를 마쳤다. 이쯤 되면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폭락을 되돌린 셈이다. 연중 최고점을 매일 다시 쓰고 있다. 코로나19발 폭락의 정점이었던 지난 3월 19일(428.35)과 비교하면 무려 75.80% 뛰었다. 공매도 금지 조치의 수혜를 톡톡히 보며 세계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상승을 했다. 빠르게 상승한 만큼 곳곳에서 위험신호가 감지된다. 신용융자 잔고율이 상승한 것이 대표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율이 3%를 넘어선 종목이 절반에 가까운 47%에 달한다. 2011년 이후 최고치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가 늘어난 만큼 손실을 부를 위험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 거래일 기준 6조1117억원에 달했다. 같은 날 코스피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조204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각각 1466조원, 276조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빚투'(빚 내서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 대다수가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장에 몰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만일 주가가 하락하면 투자자가 갚지 못한 결제대금인 미수금이 늘어나 반대매매가 증가한다. 반대매매는 주식 평가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율이 3% 이상인 종목 비중이 35%를 넘어가면 1개월 이후 조정받을 확률이 높았다"고 우려했다. 일각에선 시장 변동성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대적인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는 코스피 대형주의 비중을 높이라는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 코스피 대형주 수익률이 코스닥 성과를 앞서기 시작했다. 코스피 대형주는 지난주(1~5일) 7.97%의 수익을 거뒀다. 반면 역사적인 강세장으로 평가되는 코스닥 중소형주는 각각 4.74%, 3.59%였다. 코스닥 지수도 4.99% 상승해 대형주 상승분에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 전통주와 철강, 조선 등 인프라 관련주들이 힘을 받는 것도 눈에 띈다. 최근 한 달 동안 KRX 기계장비 지수는 27.7%, 자동차와 철강 지수는 각각 23.0%, 18.2% 올랐다. 약 3개월 후면 끝날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대비해야 한다. 성장주들이 대거 분포한 코스닥 시장 특성상 공매도 금지로 중소형주 변동성이 줄어들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코스닥의 최근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로 코스피(25배) 두 배 수준에 달한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높아진 주가수익비율(PER)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해제를 앞둔 상황에서 코스피 대형주 위주 매수가 안전한 선택지"라며 "현 장세에서 코스닥 중·소형주 비중을 낮추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염동찬 연구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IT 하드웨어, 금융, 시클리컬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거래 비중이 높은 금융과 IT 하드웨어 등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2020-06-08 16:05: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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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써야지" 이른 더위 덴탈마스크 대란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는 오전부터 덴탈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가득찼다. /조효정 기자 8일 오전 10시 마스크.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서로 2m 간격을 두고 줄을 섰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 다양한 타입의 손세정제로 손을 닦고 조용히 매장에 들어서 번호표를 넘긴 뒤 마스크를 구매한다. 곳곳에서 큰 목소리가 들리다가도, 직원의 당부에 금세 조용해졌다.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자, 소비자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얇고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를 찾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초기 비말을 가장 잘 막아준다는 KF94마스크 수요가 컸던 것과 반대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KF마스크보다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도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대규모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가벼운 마스크 수요가 늘자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업체가 증가했고, 저렴한 마스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웰킵스의 올라인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비말차단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5일 오전 9시 직전부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오전 11시쯤에는 동시 접속자가 780만 명을 넘어섰다. 파인텍도 이날 오전 온라인 몰을 통해 마스크 2만 장을 내놓았는데, 판매 시 13초 만에 모두 동이 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 판매 중인 덴탈마스크.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오전에 일찍 도착해 번호표를 배부받은 고객들을 위해 비치된 상품, 즉 그림의 떡이다. /조효정 기자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팔고 있는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도 순식간에 완판됐다. 첫 판매일인 6일과 이튿날인 7일에 이어 이날도 매장문을 열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렸다. 온라인 상에선 비슷한 종류의 중국산 마스크가 개당 190원에서 3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일회용 마스크 50 개입 1박스를 오프라인에선 흔치 않은 가격인 1만5980원(장당 320원)에 팔고 있어,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몰렸다. 지난 주말에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만 마스크 1000박스가 판매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6월 6일부터 7일까지 대형마스크는 120만 장, 소형은 43만5000 장이 팔리며 점포 당 일일 총 4만 5000장 씩 판매했다. 이로 인해 양일간 트레이더스 마스크 매출 신장률은 직전 주말(5월30일~31일)에 비해 686.3% 증가했다. 트레이더스는 제조업체로부터 한 번에 2000만 장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사들이며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 1~5월 트레이더스가 판매한 KF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가 약 900만 장인 것을 고려했을 때 2000만 장은 1년 치 판매 물량이다. 그러나 직원은 "지금과 같은 추세로는 한 달 내 확보한 물량을 모두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천시 중동에서 온 박 씨(48)는 "덴탈마스크가 비말 차단 효과 떨어진다 해도 지금 너무 더워서 선택지가 따로 없다. 더워도 마스크는 써야하지 않겠는가. 결국 KF마스크 대신 덴탈마스크를 선호하게 됐다. 우리 같은 중년층은 온라인에서 마스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을 헤맬 수밖에 없다. 덴탈마스크 가격도 나날이 비싸져서 걱정"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트레이더스 부천점에는 덴탈 마스크 구매용 번호표를 배분 받기 위해 오전6시 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조효정 기자 부천시 원미구에서 온 김 씨(50)는 "전날 매장 오픈시간인 오전 10시에 구매하러 왔다가 마스크를 사지 못해 오늘은 7시부터 나왔다. 오픈 전부터 1층 매장입구에서 2시간 동안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배부받았다. 지난 공적마스크 초기와 같은 대란이 다시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공적마스크 시스템 도입 초기와 달리, 덴탈마스크 대란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졌다. 부천시 옥길동에서 온 장우영(32)씨는 "일부 고객이 줄을 가지고 약간의 실랑이가 있지만, 대부분 줄을 서는 데 익숙해졌다. 흥분해서 2m 간격이 가끔 무너지긴 하지만 직원이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어 2m 간격을 유지하며 다들 점잖게 줄을 서고 있다. 당일에 마스크 구매에 실패하더라도 아직 마스크 여유분이 있단 생각에 다들 지난번보다는 덜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고객이 몰리면서 잠시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았지만, 상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금방 안정을 찾았다./ 조효정기자 매장 개장 시각인 10시에 맞춰왔다가 마스크 구매에 실패한 한 고객이 항의하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은 "오전 6~7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9시 30분 정도면 번호표 배부가 끝난다"며 "10시에 맞춰 오신 고객분들은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가실 수밖에 없다. 아직 완판된 게 아니라 내일과 내일모레도 판매하니 편하신 날짜에 맞춰 오시면 된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직원의 안내에 흥분했던 고객은 안정을 찾고 조용히 돌아갔다. 지난 공적마스크 대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수요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해 보였다. 미취학 아동 딸 둘과 매장을 찾은 이선영(37)씨는 "소형 덴탈 마스크를 구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덴탈마스크 특성상 사이즈가 맞지 않는 마스크를 쓰면 얼굴을 제대로 가려주지 못해 불안하다. 어제는 소형마스크가 금방 동났고, 오늘은 또 소형마스크 물량이 여유롭더라. 허탕 치기 쉬운 시스템"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마트 마포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보였다. /조효정 기자 일부 매장에서는 개장 전부터 번호표 배분이 끝난 데 반해, 마스크 물량이 여유로운 지점도 있었다. 이마트 마포점에는 오전 11시가 되도 대형과 소형 마스크 모두 물량이 남아있었다.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김 씨(27)는 "다시 마스크 대란이 시작됐다고 해 설마 하며 매장을 찾았다. 생각보다 물량 여유도 있고 많이 좋아진 거 같다. 온라인 구매에 모두 실패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성공해서 다행. 점점 마스크 물량 조절이 안정적이게 바뀌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보다, 물량 수급이 많이 안정됐다.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다양해진 만큼,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업계에서도 다양한 공급채널과 제품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6:02: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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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英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인수…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페이저 솔루션사의 위성통신 안테나는 항공기·선박·기차·차량 등에 장착돼 세계 어디서나 저궤도 인공위성과 송수신하며 안정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해외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도 업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솔루션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저솔루션은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위성통신 안테나 연구개발 전문 회사다. 해상·육상·항공기 내에서 고속통신을 가능케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시스템을 선도하며,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 개발에 집중해왔다. 평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페이저솔루션사의 안테나는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을 자랑한다. 페이저솔루션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빔 조향 및 안테나 송수신 제어를 위한 반도체 칩 설계 기술도 업계 선행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페이저 솔루션의 전문인력과 기술자료·지식재산권(IP)·테스트 장비 등 유형자산을 포함한 원천기술까지 확보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신사업으로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을 주목하며 지난해부터 투자를 검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페이저 솔루션이 경영난을 겪으며 파산 절차를 밟게 되자, 적극 인수에 나선 것이다. 국내 최고 기술력의 다기능 레이다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기존의 통신·레이다 기술과 연계성이 높은 인공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궤도 인공위성 통신은 지구 상공을 떠도는 인공위성에서 5G·LTE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미국의 아마존·스페이스X 등도 기지국이 필요 없는 위성 인터넷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페이저솔루션이 보유한 인공위성 안테나 기술은 이러한 '우주 인터넷'을 실현하는 핵심장비다. 항공기·선박·기차·차량 등에 안테나를 장착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해상·오지·상공 등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저궤도 인공위성과 송수신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페이저 솔루션사의 항공기용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프로토타입(시제품) 특히 항공기 안에서 동영상 이용 등 고품질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차의 텔레메틱스(차량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술과도 접목할 수 있어 향후 폭발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른 위성통신 안테나 관련 시장규모 또한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2026년엔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비록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전략시장이라는 판단에 전격 투자를 결정했다"며 "기존의 첨단통신·센서·ICT 역량을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기반으로 더욱 확장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발표하고, 올 2월 오버에어의 개소식을 통해 에어택시 '버터플라이'의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

2020-06-08 15:4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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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닥에도 뜨거운 증시…"폭풍질주 같은 상승"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증권업계는 증시 강세 지속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증권업계가 올해 코스피지수 상단으로 내놓은 2200선도 장 중 돌파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보합에 머물렀지만 증권업계는 코스피 지수 상단을 재조정하고 나섰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2포인트(0.11%) 상승한 2184.2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69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75억원, 114억원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 매도에서 매수세로 전환했다. ◆ "유례없는 회복 속도" 최근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다. 5일(현지시각) 미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했다. 글로벌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제가 기대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다. 미국 5월 고용지표는 13.3%로 월가 예상치(20% 수준)를 완전히 빗나갔다. 특히 비농가고용자수는 250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750만명 감소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고용시장 파행 저점 통과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만한 결과였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은 곧 글로벌 경제가 회복된다는 시그널이기도 하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 V자반등(빠른 회복), U자반등(천천히 회복), 침체기 등으로 의견이 갈렸는데 현재는 'V자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은 불과 3개월 만에 V자 회복을 완성하고 있는데, 경기침체 이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속도"라면서 "이런 현상을 'theV'라고 명명하고 싶다"고 했다.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회복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재정정책이다. 미국은 1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 달하는 7조달러를 두 달 반 만에 시장에 풀었고, 한국은 35조3000억원의 3차 추경안을 발표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3개월 내 75%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연내 코스피 지수 상단을 재조정했다. BNK투자증권은 기존 코스피 상단이었던 2300포인트에서 향후 경기회복 속도와 주당순이익(EPS) 상승 등을 고려해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하반기 지수 상단을 현재 EPS를 15%가량 상향해 2460으로 재조정했다. ◆ 리스크는 'FOMC·공매도' 다만 투자를 경계해야 하는 이벤트도 남아 있다. 먼저 이번주에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고용지표가 기대보다 높았던 만큼 긴축을 시사하는 멘트가 나올 수도 있어서다. 현재 주식시장은 유동성에 기댄 것이어서 연준 언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정정책 강도 또는 효력이 멈칫할 가능성이 있는 여름이 1차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증시 회복 속도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9월에 공매도 제한이 풀리게 되면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금은 공매도 효과로 9% 가량 상승한 상태라는 것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매도가 혀용됐다면 코스피지수는 2000포인트 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공매도가 재개되면 높아진 주가수익비율(PER)이 보정될 여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공매도로 인한 조정 국면은 펀더멘털 회복이 수반된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하반기 증시도 외국인이 아닌 개인투자자가 수급 주체가 될 전망이다. 시장의 유동자금이 풍부해서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 예탁금은 올해 3월 처음으로 45조원을 돌파한 후 현재까지 44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고는 20개월만에 11조원을 돌파했다.

2020-06-08 15:48: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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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방글라데시에 방호물품 긴급 지원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종범 다카지사장(왼쪽)과 PHP STEEL 모하메드 모신 부회장이 방호복 키트와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중인 방글라데시에 방호복 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방글라데시 다카지사를 통해 방호복 키트 1000개와 마스크 2000개를 현지 최대 압연사인 PHP(Peace, Happiness and Prosperity)스틸사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지역 내 병원 및 경찰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PHP스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2000년부터 20년간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향후 양사 모두에게 비즈니스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7일 09시 기준) 의료진 감염은 1800명을 넘어섰으며, 확진자는 6만 391명, 사망자는 8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방호물품이 방글라데시의 확진자 수를 줄이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다카지사 이종범 지사장과 PHP스틸의 모하메드 모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PHP스틸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원이 방역의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 및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40년 이상 회사가 주요사업을 진행해 온 전략국가 중 하나"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하여 동반성장과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8 15:34: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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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화 지원속 뿌리산업 동반 성장

포스코인재창조원 컨설턴트가 금형 제작업체인 (주)주한테크 맹준영 대표(왼쪽)에게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후 성과관리 및 현장 인력 배치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의 스마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생산효율 증대와 매출 상승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형분야 14개 영세기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이 34.1%가 올랐고 이들 기업의 경우 제조원가도 24.2% 절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까지 뿌리산업 기업 109개사가 포스코의 QSS(생산효율화 툴)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 등의 지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는 그룹 내 스마트 역량을 모아 포스코만의 특화된 스마트화 지원 사업을 2013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거나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포스코는 소규모 영세 기업의 애로와 한계 기술 극복을 돕기 위해 고유의 QSS 혁신 방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화 역량 강화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 사업을 통해 용접라인의 헬륨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전력사용량 관리 시스템, 자재구매 및 입출고 시스템 등에 대한 스마트화를 지원했다. 포스코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현장 혁신을 위해 출연한 기금은 총 228억원이며, 뿌리산업 기업 109개사를 포함한 총 1094개의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또 포스코는 지난 2일 포항시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포항시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는 역내 중소기업에 포스코 제조공정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공장에도 사후진단 및 설비점검을 제공키로 했다.

2020-06-08 15:3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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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해결 선진화 모델 구축"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해결 선진화 모델 구축" 근로복지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구상금 행사 현황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 간 소송없는 분쟁 해결 등 구상금 조정제도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8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1월 1일 '출퇴근 중 재해' 도입 이후 구상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11개 자동차보험사가 참여하는 구상금 협의조정 기구(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 발생하는 구상금 분쟁권을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양 기관 간 상호 협의·조정해 해결해 왔다. 이를 통해 소송 전 합의 건수가 9.2% 증가해 구상금 분쟁 소송이 크제 줄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자동차보험사만 참여하였던 위원회에 자동차공제조합까지 참여함으로써, 구상금 분쟁조정 기구가 자동차사고 구상금 분쟁의 양대분야인 보험과 공제를 모두 아우르게 되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의 효율적인 협의조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합의조정 지원을 위한 통일된 손해배상 산정기준을 수립하며,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 제도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소송없는 분쟁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5:2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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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스마트폰 뭘 살까?"…20~50만원대 다양

코로나19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량 급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커지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카메라 성능, 대용량 배터리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넣고 가격을 낮춘 스마트폰에 소비자의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특히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쿼드(4개)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모습이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8%,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이동통신사의 5G 단말기 보조금 제한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했다.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ASP는 약 55만8000원(464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66만3000원(551달러)보다 약 10만4000원(87달러) 낮아진 수준이다. 1분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 A90 5G' 모델로 나타났다. 갤럭시A90 5G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54만5000원(453달러)가량이다. 갤럭시 노트나 S 시리즈 등의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상위 판매 모델에서도 중저가 스마트폰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위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제외하고 '갤럭시 A30', '갤럭시 A50'이 3,4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어서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갤럭시 A31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모델.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A31'과 '갤럭시 A5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갤럭시 A31은 쿼드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후면에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접사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갤럭시 A51은 6.5형의 대화면에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에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접사 카메라가 들어갔고,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한다. 갤럭시 A31과 갤럭시 A51 출고가는 각각 37만4000원, 57만2000원이다. 모델이 LG Q61을 소개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도 지난달 출고가 36만9600원의 'LG Q6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와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면은 6.5형의 대화면을 탑재했고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LG전자는 최근 이 제품을 캐나다 시장에도 출시해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도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 SE' 2세대. /애플 애플이 출시한 보급형 '아이폰 SE' 2세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53만9000원의 가격에 아이폰11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모바일 프로세서 'A13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1820mAh이고 후면에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다. 홍미노트 9S 글레이셔 화이트 색상 모델. /샤오미 샤오미도 지난달 29일 20만원대의 스마트폰 '홍미노트 9S'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홍미노트 9S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이틀 만에 초도물량 2000대가 완판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홍미노트 9S는 64GB 모델이 26만4000원, 128GB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6.67형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502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렌즈, 200만 화소 심도 센서다. 전면에는 1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저가형 스마트폰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프리미엄 제품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적당한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6-08 15:24: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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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신분증…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금융거래

-'금융분야 인증·신원확인 제도혁신 T/F' 1차 회의 /금융위원회 앞으로 신분증이 없어도 은행 업무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안면인식기술을 이용해 얼굴이 신분증 역할을 하거나 은행앱이나 분산ID를 이용해 실명을 확인하는 방법이 논의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및 금융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분야 본인 인증·신원 확인 제도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규율 체계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자금융저래의 디지털·비대면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대면 거래 역시 태블릿PC 등 다양한 전자적 장치를 이용하는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공인인증서의 지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간편비밀번호나 지문·홍채 등을 활용한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다양한 인증·신원확인 방식이 시도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신분증이 없이 은행 앱을 활용한 본인 인증 방식이나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한 실명 확인 방식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KB증권은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실명확인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과 고객이 현재 직접 촬영한 얼굴 사진을 대조해 실명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를 활용한 '안면인식 결제'(페이스페이·FacePay)를 테스트하고 있다.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안면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TF는 해당 신기술이 기술 중립성, 독자적 산업 육성 가능성, 금융 안정이라는 3가지 정책 방향에 맞는지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다음달까지 금융분야 인증·신원확인 관련 주요 검토사항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한 후, 관련 법령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15:22: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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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아기낙타 유튜브로 만나세요"

낙타 모녀./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생후 한 달 된 아기 낙타를 유튜브 채널 '서울대공원tv'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태어난 암컷 단봉낙타의 이름은 '거봉'이다. 아빠 '포도'와 엄마 '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낙타는 임신 기간이 390∼410일로 길어서 초반에는 맨눈으로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 대공원 사육사들은 출산 약 2달 전쯤 주스의 상태가 달라진 점을 포착, 분변을 체득해 호르몬을 분석해보고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거봉은 출생 직후 다리 힘이 없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태어난 다음 날인 지난달 9일 비가 내렸을 때 내실로 들어가지 못하고 야외 방사장에서 계속 비를 맞아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는 상황에 부닥쳤다. 사육사들은 평소 동물의 야생성 보호를 위해 직접 접촉하지 않지만, 이때는 아기 낙타를 직접 들어서 내실로 옮겼다. 단봉낙타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이다. 현재 야생종은 전멸했다.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 등지에서 가축으로 사육되거나 사막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등에 솟은 혹,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적한 발바닥,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여닫을 수 있는 콧구멍,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긴 속눈썹 등이 특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08 15:19: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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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회장 후보 인터뷰]②정민근 안진 부회장 "대형·중소법인 상생"

한공회는 회계사를 지키는 조직이어야 정민근(65·사진)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은 이번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차기 회장 후보 가운데 대형회계법인과 중소회계법인의 상생을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35년 동안 대형회계법인에서 일해 온 동시에 한공회에서 직무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중견·중소형 회계법인의 목소리도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터다. 평소 업계에서 아이디어맨으로 꼽혔던 정 부회장답게 그간의 경험을 살려 현실적인 상생 해법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8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형·중견·중소 회계법인 그리고 개인 감사반은 나름대로 시장을 분할하고 있으며, 이것을 인위적인 기준으로 시장을 다시 나누려는 것은 옳지 않다"며 "회계산업 전체를 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사 품질관리는 명확히 해야 하지만 지금은 경영관리나 업무배분까지 규제가 지나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중소회계법인들에게는 그 자체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정 부회장은 "각각의 조직 운영형태에 맞는 감사품질 관리 모델을 연구해 이를 바탕으로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을 규모별로 차등화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위해 중소기업용 감사기준 제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그는 "회계산업이 지식산업으로서 갖는 자율성은 갈수록 퇴색하고, 과잉규제와 과잉책임, 과잉징계의 사이클이 강화되면서 과잉통제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는 외부감사인에 대해 과도한 법적, 행정적 책임을 부과하고 있어 책임의 비례성과 공정성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회계 신뢰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봤다. 정 부회장은 "회계투명성 제고와 감사인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회계제도 개혁이 이제 시작됐고, 많은 인식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 결과를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회계제도의 안정화 및 발전적 전개를 계속한다면 우리나라 회계 신뢰도는 급속도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사공영제 논란에 대해서 그는 "비영리 공익법인의 회계감사를 감사공영제 도입 등으로 제도화하고, 한공회는 비영리 공익법인의 감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감사기준을 정비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한공회의 입장이 소극적인 면이 있었지만 회계업계의 수익 사업이 아니라 국민에 봉사하는 공익사업의 한 부분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부회장은 "이를 위한 일정 수준의 비용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정부예산의 지원을 받아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이 생각하는 한공회는 회계사를 지키는 조직이어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관료화된 한공회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현재의 한공회는 회원권익보호라는 가장 중요한 목적을 망각하고 관료화된 조직이 되어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공회의 구조와 기능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안진회계법인을 떠날 계획이다. 그는 "한공회 개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회장은 비상근으로 재직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한공회 회장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회계법인이나 특정기업 사외이사 겸직 금지원칙도 추진되어야 하고, 나부터 이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6-08 15:18: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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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일상 바뀐다더니…"이통사 5G 허위·과장 광고" 공정위 신고

8일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이통 3사의 5G 허위·과장 광고 공정위 신고'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이동통신사 간 5세대(5G) 이동통신 마케팅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5G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5G 품질이 떨어지는데도 마치 전국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롱텀에볼루션(LTE)으로도 가능한 서비스를 5G 서비스인 것처럼 광고한다는 지적이다. 8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이동통신3사의 대표적인 5G 광고를 분석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연대는 오전 서울 종로구의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14개월이 지났지만 이동통신사가 광고에서 보여줬던 삶의 변화는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부족한 기지국으로 인한 '끊김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면서 광고를 통해 비무장지대 등을 포함해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것처럼 광고한 바와 달리 부족한 5G 기지국 수로 인해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건물 내와 지하에서도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광고에서는 2기가바이트(GB) 영화를 0.8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여준 것과 달리 현재 5G 속도는 LTE와 차이가 미비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론상 최대 속도인 20기가비피에스(Gbps)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8기가헤르츠(㎓) 기지국이 설치돼야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기지국은 3.5(㎓) 기지국뿐이다. 또 광고에서 보여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는 5G뿐 아니라 LTE로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인데도 마치 5G 휴대폰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 측은 "이동통신3사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를 즉각 중단하고 통신불통으로 인한 5G 서비스 요금 감면과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판단이 나오면 이에 따르겠다"며 "통신사가 5G 구축을 경쟁적으로 하고 기술의 미래상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마케팅을 해야 하는건데 이런 의도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08 15:18: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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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언대 "의결권 위임 부정행위 적발"

의결권 수거 가능한 시점 이전에 회사 직원 사칭한 수거업체 활동은 자본시장법 위반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메이슨캐피탈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수거 과정에서 위법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또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소액주주연대에 제공한 주주명부의 형식을 두고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다. 메이슨캐피탈 경영진에 대해 소액주주연대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의결권 대결이 점입가경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4일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9일부터 의결권 수거 대행 업체를 통해 의결권 수거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 4일 회사가 주주연대에 주주명부도 제공하지 않은 시점에 회사가 주주를 방문해 위임장을 받겠다고 공시해 불공정 논란에 불을 지폈다. 주주연대는 이에 대해 "주주명부를 주주연대에 제공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주들을 먼저 만나 위임장을 받겠다는 의도가 깔린 회사 측의 참고서류 공시는 그동안 주주를 무시해온 현 경영진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측 의결권 권유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의 직원들이 9일 이전에 이미 주주방문을 시작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메이슨캐피탈 주식 10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현모씨(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7일 오전에 '메이슨캐피탈 정기주총 의결권위임 권유대리인(제이스에스에스)'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회사 경영관리팀 부장 명함을 가져온 사람이 집에 있던 가족에게 명함과 의결권 권유내용이 담긴 주주안내문을 주고 갔다"고 했다. 주주연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회사측 의결권 수거업체 직원의 방문을 받았다는 주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행위는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2영업일이 지나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가 가능토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52조 및 제153조 위반에 해당한다. 주주연대는 "자본시장법을 어기고 의결권을 받아간 사례는 전부 무효로 처리되어야 한다"며 "자본시장법을 어기고 의결권을 모으고 있는 회사 측 불법행위를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의 참고서류 공시는 경영권 분쟁 중인 상장사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대주주가 아닌 회사가 했다는 점에서도 법률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법인 지우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소액주주연대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회사가 의결권 수거업체를 고용한 사실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현 경영진의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법리검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회사가 뒤늦게 주주연대에 제공한 주주명부도 불공정 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주주명부의 열람등사를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회사는 법원이 정한 주주명부 제공일의 법정 기한 마지막날인 지난 5일 오후에야 주주연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우에 주주명부를 제공했다. 회사가 제공한 주주명부는 엑셀파일이 아닌 PDF파일에 워터마크 처리까지 한 형식이었다고 주주연대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명의개서대리인이 제공한 엑셀파일에서 주주명, 주식수, 주소만 남기고 주주번호, 연락처, 이메일 등 다른 정보는 모두 삭제한 채 편집불가능한 65페이지 분량의 PDF파일 형식으로 쪼개서 주주연대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이슨캐피탈의 이번 주주명부 제공 행태는 시장 관행을 벗어난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장사의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요즘은 주주명부를 책자로 만들지도 않고 엑셀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는 방식으로 주주명부를 제공한다"며 "엑셀파일을 편집하고 이를 출력해 다시 PDF로 만들어 제공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메이슨캐피탈 70여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한 주주는 "경영권 분쟁에 대처하는 현 경영진의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회사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주주연대 측 의결권 수거업체가 찾아오기 전에 안원덕 대표에게 먼저 연락해 의결권 위임 의사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금요일 오후 늦게 회사가 제공한 주주명부 형식은 주주연대의 의결권 수거 활동을 어떻게 하든 지연시켜보겠다는 뻔한 꼼수"라며 "주주들이 불법적으로 의결권을 모으고 있는 회사측 수거대행업체에 위임장을 주지 말고 주주연대의 참고서류 공시 이후 방문하는 인원에게 위임장을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6-08 15:17:3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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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최고 전문가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18일 실시

항만최고 전문가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실시 해양수산부는 6월 1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0년도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6월1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0년도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선사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승선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전국 무역항에 26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도선사 퇴직인원 등을 고려해 올해 17명의 도선사 수습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항만별로 부산항 4명, 인천항 1명, 여수항 1명, 마산항 2명, 울산항 3명 등이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응시자격요건은 총톤수 6000톤 이상인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지난달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94명이 접수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금년 시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우선 주안점을 두고 시험장 청소 소독 강화, 위생물품 구비, 시험실 응시자간 좌석간격 확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등 방역대책을 준비했다. 시험 당일날 응시생들은 시험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 확인을 거친 후에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체온이 37.5℃ 이상인 응시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도선사 수습생 필기시험은 법규, 영어(해사영어 포함), 운용술 및 항로표지 3과목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6일 오전 10시 해양 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도선사 수습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받는다. 수습생들은 실무수습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도선사 면허를 받아 각 항만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우수하고 역량 있는 도선사 수습생을 선발하여 항만 안전을 강화하고 도선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5:16:27 한용수 기자
인사-6월 8일

인사-6월 8일 ◆병무청 ◇ 과장급 전보 △ 사회복무연수센터장 최정효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서승일 △ 대체역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총괄과장 유병호 ◇ 과장급 승진 △ 대변인 정성득 △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배철훈 △ 대체역심사위원회 사무국 조사1과장 전재천 △ 대체역심사위원회 사무국 조사2과장 김정섭 ◆문화체육관광부 ◇ 실장급 전보 △ 문화예술정책실장 전병극 △ 해외문화홍보원장 김철민 ◇ 국장급 승진 △ 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 노점환 △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이경직 △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강수상 ◇ 국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 이진식 △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 박종달 ◇ 과장급 전보 △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장 최성희 △ 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송윤석 ◆경상대학교 △ 교학부총장 김종오 △ 연구부총장 정우건 △ 대학원장 박기훈 △ 학생처장 안미정 △ 기획처장 김상민 △ 연구본부장 강상수 △ 입학본부장 이광호 △ 교무부처장 장만호 △ 학생부처장 하재필 △ 기획부처장 강창근 △ 연구부본부장 강양제 △ 산학부본부장 김형범 △ 대외협력부본부장 최인지 △ 입학부본부장 한동엽 △ 대학원부원장 정도희 △ 도서관장 기근도 △ 인재개발원장 이지영 △ 교육정보전산원장 김민기 △ 공동실험실습관장 최성길 △ 국제어학원장 이석광 △ 과학영재교육원장 전병균 △ 신문방송사 주간 겸 출판부장 박현곤 △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차춘남 △ 국어문화원장 김민국 △ 미래교육원장 손정우 ◆부산MBC △ 경영기획국장 겸 청탁금지담당관 겸 고충처리인 손주성 △ 경영기획국 경영부장 김병석 △ 편성제작국 편성기획부장 겸 DMB방송담당 송인섭 ◆펜앤드마이크 △ 대표이사 겸 편집제작본부장 천영식 ◆비즈니스워치 ◇ 마케팅본부 △ 국장 김희석 ◇ 편집국 △ 국장 박호식 △ 경제부장 김춘동 △ 금융팀장 이학선 △ 증권팀장 양미영 △ 산업1부장 김상욱 △ 산업팀장 윤도진 △ 건설부동산팀장 원정희 △ 산업2부장 양효석 △ 생활경제팀장 정재웅 △ 디지털경제팀장 임일곤 △ 기획취재팀장 박수익 △ 에듀워치팀장 신성우 ◆일요경제신문사 △ 사장 문병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길이표준그룹장 김종안 ◆중앙대학교병원 △ 홍보실장 한덕현 △ 국제진료센터장 정재우 △ 한국인체성분데이터센터장 하용찬 △ 원무부장 겸 고객지원팀장 차미숙 △ 새병원건립추진단 추진부장 노미경(의료기획TFT 팀장 겸임) △부대사업팀장 허차량(복지팀장 겸임) △건진센터팀장 김승효 ◆한국철도시설공단 ◇ 임원 임명 △ 부이사장 임주빈 ◆통일연구원 △ 기획조정실장 한동호 △ 통일정책연구실장 이상신 △ 평화연구실장 이기태 △ 경영지원실장 이찬희

2020-06-08 15:15:26 최영훈 기자
부음-6월 8일

부음-6월 8일 ▲ 전석열씨 별세, 전영출(법무법인 한백 변호사)·영빈(MG손해보험 과장)·정자·미자씨 부친상, 윤은숙(사진가)씨·장미경씨 시부상, 이호찬씨·강봉용(삼성전기 부사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50분, 장지 강원도 영월군 선영. ☎02-2258-5940 ▲ 장덕순씨 별세, 김상용·박동조(중구적재함 대표)·박병숙·박영자·박연화(강남닥스결혼정보회사 대표)·박은화(아이원씨에스 대표이사)·박병님씨 모친상, 백수린·이영선씨 시모상, 임정순·김인환·이채훈씨 장모상 = 7일 오후 11시,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12호실, 발인 9일 낮 12시. ☎ 032-548-1009 ▲ 김성현(충북도립대학교 스마트헬스과 교수)씨 별세 = 8일 오전 0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1층 5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 063-250-1443 ▲ 박용건 씨 별세, 박시용(이마트 상무)·재용(현대건설 근무) 씨 부친상, 서순규(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국장) 씨 장인상 =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만평장례식장 302호, 발인 10일 오전 7시. ☎ 062-611-0000 ▲ 이종순 씨 별세, 이민영(전민일보 서울취재본부장)씨 모친상 = 7일, 고창군 흥덕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 063-564-4440 ▲ 서형열(경기도의원)씨 별세 = 8일 0시 10분, 구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 031-8008-7152 ▲ 김영찬씨 별세, 성주(KBS 시사제작1부 기자)씨 부친상 = 7일 오후 9시 40분, 강서개화장례식장 1호,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 02-2661-4444 ▲ 신관인씨 별세, 봉광수(청주시 교통정책과장)씨 장인상 = 7일 오후 8시 45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43-279-0158 ▲ 한순이씨 별세, 조경순(충북도 서울세종사무소 본부장)씨 시모상 = 7일 오전 11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043-298-9200

2020-06-08 15:15:2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