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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대응 'TV홈쇼핑' 판매 지원

전라남도는 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T-커머스협회가 주관한 'TV홈쇼핑 사회적 기여 방송'에 전남 22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TV홈쇼핑 사회적 기여 방송'은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농수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홈쇼핑 업계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수산물 판매방송으로 진행된다. 참여 홈쇼핑사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사로 농수축산물 판매수수료를 무료로 하거나 지난해 보다 5~27% 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여수 돌산갓영농조합법인의 갓감치,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의 쑥개떡, ㈜쿠키아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과자, 해조영어조합법인의 키조개 관자, ㈜강순의 명가의 김치가 포함됐다. 또 나주 ㈜가보팜스의 도라지배즙, 담양 ㈜고려전통식품의 기순도 명인의 식혜, ㈜참사랑에프앤비의 참기름·들기름을 비롯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의 죽순·떡갈비, 농협경제지주(주)해남군연합사업단의 햇마늘, 강진 농업회사법인 (주)정심푸드의 고구마말랭이, 완도전복(주)의 활전복, 신안건정영어조합법인의 민어 등으로 모두 22개 업체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각 홈쇼핑사와 선정업체 간 방송일정과 상품구성 등을 협의해 6월중 우선 방송하고, 추가로 10월에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소비가 위축된 농수축산물 생산자단체와 업체를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 입점을 지원해 판로확보와 매출증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과 별도로 TV홈쇼핑 방송판매 확대를 위해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한 보성 벌교 꼬막과 영광 도라지배즙 등이 5회 연속 완판돼 4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 11회 방송해 총 7억 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2020-06-03 17:3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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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민간 차원의 첫 논의의 장이 열렸다. 3일 (사)대구경북학회는 '대구경북의 큰 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달곤 국회의원,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하혜수 경북대 교수, 최철영 (사)대구경북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양 시도의 경제계, 언론, 학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고, 서울대, 연세대 등 행정통합 전문가들도 참여해 향후 민간차원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더 활발해지는 등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기조발표자로 나선 이달곤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창원시 진해구)은 2009년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시군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 행정통합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지역통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지방소멸, 수도권의 거대화, 주력산업의 쇠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저하 등으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대구경북의 경우 지역통합을 통한 재도약을 시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전략방향에 대해서는 통합지역의 지위, 기능, 관리 분야에서 특례제도를 활용해 행정통합지역의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대구경북만이 가진 국제인프라, 산업 클러스터 등을 활용해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에서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제주도 등 국내·외 지역통합 사례분석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대구경북행정통합연구단장)는 광역단체의 통합은 획기적인 지방분권 추진과 국가경쟁력 제고, 국가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해야 행정통합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국가간의 경쟁에서 도시간의 경쟁으로 가고 있고 규모의 경제를 갖춘 메가시티가 되어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시대로 세상은 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시대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도약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민간차원의 행정통합 논의가 더욱 확산되어 시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3 17:30:2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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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등교수업 3일 시작 안정적

초등3·4, 중2, 고1 학생의 2단계 등교수업이 3일 시작됐다. 코로나19로 3월 2일 개학이 연기되고 원격수업이 진행된 지 94일 만이다. 광주지역 학교들은 3일 아침 대부분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등교가 이루어졌다. 초·중학교는 지난주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되어 학생과 교직원이 등교 시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와 역할을 일주일 동안 수행하면서 익숙해진 탓에 혼란이 덜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2주 전 고3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하면서 매주 미비점을 보완해 모든 학년 등교수업에 대비해 왔다. 학년별 시차등교를 안내해 등교 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을 철저히 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부모도 꾸준히 등교수업 일주일 전부터 매일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해 발열, 코로나19 관련 증상 등을 진단하고 이상 여부를 제출하는 등 가정에서부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수업이 매일 진행되면서 학교마다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은 1~2주 간 시행착오를 거치고 노하우를 쌓아가며 학교 자체적으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실시하고 있다. 광주대성초등학교는 1층 현관에서 실내화를 갈아 신고 열화상카메라 측정을 받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녹색 카페트를 실내에 깔아서 운동화를 신고 복도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무등중학교는 학급 내 학생 책상 가림막을 설치해 수업 중에도 학생 간 비말이 옮기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급식실 탁자에 마스크 걸이를 설치해 음식을 먹는 도중 마스크를 벗어 걸어 놓음으로써 마스크 오염을 줄이고 보관의 편리성을 높였다. 금호고는 교실 내 청소함과 정리함 등 기자재를 복도로 옮겨 교실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학생 간 이격거리를 넓혔다. 또한 밖으로 뺀 기자재는 복도 중앙에 배치해 학생 이동로를 분리함으로써 학생 간 접촉과 밀집을 최소화하는데 활용했다. 또한 보건지원인력이 학교별로 20학급 이하 1명, 21학급~30학급 2명, 31학급~40학급 3명, 41학급 이상 4명이 배치돼 학생 안전과 방역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은 등교 시 발열체크, 일시적관찰실 지원, 실내 환기, 문손잡이 등 수시소독, 급식실 학생지도 지원 등 등교수업 시 필요한 다양한 학생 안전 조치를 지원하면서 교직원 업무경감 및 학생 안전을 함께 지키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청과 학교는 앞으로 남은 학년까지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03 17:28:31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옥외광고물 조사관리시스템 운영업체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옥외 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옥외 광고물 전수조사 및 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옥외 광고물 전수조사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간위탁 공모 서류 접수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옥외 광고물 정보관리시스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민간 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옥외 광고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산화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실시하는 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적법한 광고물을 양성화 해 인허가 접수 수수료 및 도로 점용료, 변상금 등 세외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해당 업무를 수탁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구청 8층 도시계획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민간위탁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행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업체에서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해당 업무를 추진하며, 옥외 광고물과 관련한 신고 및 허가 등에 따른 수수료와 도로 점용료, 이행 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60%를 수익금으로 배정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광고물 전수조사 및 양성화를 통해 옥외 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하고 신뢰하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0-06-03 17:27:45 김태수 기자
국제관광도시 부산 추진 본격화! 밑그림 작업 돌입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부산을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국제관광도시 사업계획수립 △사업 집행·운영계획 수립 △성과관리 계획 수립 등이며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계획수립과 더불어 국제관광도시 추진사업 첫해인 올해는 △부산관광 데이터 분석 센터 운영 △외국어 유튜브 콘텐츠 및 홍보 동영상 제작 △부산형 와이파이 보급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등 '도시관광 환경 및 안내체계 정비' 등 15개 세부사업에 129억원(국비 43억원, 시비 86억원)을 투입된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관광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관광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향후 5년 사업 기간에 사업시행 관련 자문 및 타당성 검토 등 주요 정책결정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면 5년 뒤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도시', '외국인 재방문율 60%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28일 정부의 '국제관광도시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5년간 총 1500억원(국비 500억원, 시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2020-06-03 17:27: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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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포항융합지구 연구중심기업 스케일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포항시청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의료법인 한성재단'이사장,'(주)HMT'대표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건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의료법인 한성재단'은 2021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하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부지 4,132㎡ 건물 2,700㎡ 규모로 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실,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의료법인 한성재단'은 세명병원 등 기존 병원 운영에서 탈피해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업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포항 지역 바이오산업의 변화가 기대된다. '(주)HMT'는 2023년까지 31억원을 투자하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부지 3,006㎡, 건물 2,000㎡ 규모로 적층 세라믹 축전지의 절연저항 측정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HMT'는 가속기 제어시스템 사업을 통해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우리나라 첨단기술연구소의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 자동화 및 계측 시스템 사업으로 절대적으로 일본에 의존하던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시킨 기업이다.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이번 투자로 발전소·플랜트 제어시스템 및 그린에너지 분야 신사업 진출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는 "'의료법인 한성재단'과 '(주)HMT'의 건축허가, 공장등록 등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면서 적극 행정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제 포항은 바이오, 첨단계측으로 새로운 산업을 이끌겠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포항에서 인큐베이팅 한 기업들이 규모를 키워 새롭게 투자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포항융합지구가 K-바이오를 이끌고,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에서 첨단을 달릴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하면서, " '의료법인 한성재단'이 K-바이오를 이끌고,'(주)HMT'가 소·부·장을 이끌어 경북도의 코로나19 이후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03 17:27:2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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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뮤비 조형물 표절 논란..."원작자와 해결 할 것"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 속 한 조형물이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Davis McCarty)가 자신의 SNS를 통해 조형물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으며 MORE & MORE가 벌써 1500만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며 지인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2시 기준 3000만 조회수를 넘겼다. 표절로 지적한 부분은 조형물 앞에서 춤추는 장면에 등장하는 한 조형물이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표절 시비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사과했다. JYP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전 인지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회사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신곡 'MORE & MORE'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3일 오후 2시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20-06-03 17:26: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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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동업자 '유인석' 첫 재판서 모든 혐의 인정

클럽 버닝썬과 관련돼 성매매 알선 등에 연루 혐의로 기소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 전 대표 등 6인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유 전 대표 측은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법리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 측 변호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가담 정도나 양형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함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의 수익 배당을 위해 금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윤씨 등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또 유씨는 승리와 함께 201는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인 사업가 A씨 등에게 총 24회에 걸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더불어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직원 최씨도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최씨는 지난 승리와 유 전 대표에게 수십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 전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지난해 재판부에 남편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당시 박한별은 탄원서를 통해 유 전 대표가 10회 넘는 경찰 조사에 임한 점,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동업자 관계로 함께 기소된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는 지난 3월 현역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2020-06-03 17:25: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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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소속 대학서 제적당해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박사방'의 공범인 '부따' 강훈(19)이 재학 중이던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가장 무거운 처분으로 재입학도 불가능하다. 대학가에 따르면 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학생지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1학년으로 입학한 강군을 제적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29일 총장이 최종 결정한 것으로알려졌다. 서울과기대의 학칙상 재학생 징계는 총 4단계로 나뉜다.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제적으로 나뉘는데 강군은 이중 가장 높은 단계인 '제적' 징계를 받았다. 이번 제적 징계를 통해 강군은 재입학도 불가능하게 됐다. 강훈은 박사방에서 부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조주빈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성 착취 영상물 제작을 요구했으며, 조주빈과 함께 박사방 관리, 홍보, 수익금 인출 등 역할을 한 혐의로 지난달 6일 구속기소 됐다. 2001년생인 강군은 올해 서울과기대 인문사회학부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대면수업은 받지 않았다. 한편 N번방 사건의 다른 피의자 '갓갓' 문형욱(24)도 재학 중인 학교로부터 징계를 앞두고 있다. 국립 한경대학교 측은 경찰에 수사 결과를 요청했으나, 피의사실 공표 등 문제로 혐의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징계 처분을 내릴 법적 근거를 찾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0-06-03 17:25: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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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꾸준한 선행…'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수익 기부

가수 송가인이 유산슬과 같이 부른 노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 수익과 본인 가창료 전액을 기부했다. 송가인은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 수익 및 가창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유산슬과 발매한 곡이다. '어머나', '서쪽하늘' 등을 작곡한 작곡가 윤명선이 곡을 썼으며,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편곡, 국민 코러스 김현아,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 등이 연주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기부에 앞서 송가인은 여러 차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팬클럽과 함께 기부금 3244만원을 모아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부산의료진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 왔다. 더불어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신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뜻깊은 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송가인은 노래 실력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예능과 광고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KBS2TV '악인전', SBS FiL '외식하는 날'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6-03 17:25: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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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깜짝 선언 "다음 주에 결혼할래요"

개그맨 허경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깜짝 결혼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을 앞둔 MBC '라디오스타'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를 게스트 불러 '돈의 맛' 특집으로 꾸몄다. 연 매출 180억원을 자랑하는 '닭가슴살의 아이콘' 허경환이 대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은 비법을 공개한다.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난 이렇게 무너지지 않아'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발휘한 것이다. 그의 사업 열정에 출연진들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어 허경환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 은메달까지 수상했다. 복근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일어선 그는 상의를 벗고 은메달리스트의 품격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허경환이 "저 다음 주에 결혼할래요"라는 깜짝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절친 박성광의 결혼 소식을 듣고도 '박성광처럼 되기 싫다'며 단호함을 보였던 그가 왜 마음을 바꾼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이 안영미, 황치열과의 인연을 언급한다. 그는 안영미와는 한 침대를 쓴 은밀한 사이라고 폭로해 좌중을 놀라게 한다. 특히 침대에서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됐다고 덧붙여 안영미를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그 소리의 정체가 공개된다. 한편 허경환은 스페셜 MC 황치열은 이전부터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외무부터 사투리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뜻밖의 복병 조영구가 등장한다. 과연 세 사람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5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2020-06-03 17:25:05 이영석 기자
靑 "한국판 뉴딜, 고용 안전망 토대…디지털·그린 정책 추진"

청와대는 3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고용 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과 그린 정책 양대 축으로 추진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이 등장한 배경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안 브리핑에서 이 수석은 "(위기 속에 나타난) 막연한 두려움에 서 벗어나는 길은 '지금 할 수 있는 것', '지금 해야 하는 것'에 오로지 집중하는 것"이라며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보며 가야 하는데 그 방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한국판 뉴딜 개념이 나왔고, 디지털·그린을 하면서 안전망도 밑받침으로 하며 개념을 구상한 것"이라고 한국판 뉴딜 정책 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수석은 먼저 디지털 뉴딜 정책이 나온 계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선점하는 게, 그곳에서 새 시장과 새 일자리를 빨리 취하는 게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린 뉴딜에 대해서도 "이번 감염병 사태를 많은 분이 기후 변화나 환경 파괴와 연결해 보고 있다. (그래서) 환경 혹은 그린을 더해 관련 산업·금융·교육 등과 연결해 하는 것"이라며 "그런 흐름에서 우리가 뒤처지기 보다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빨리 갈 부분은 빨리 가고, 관리할 부분은 관리해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그린 뉴딜 정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환경은 사업을 제약하는 규제로 보면 (경제와) 상충하는 것 같지만, 대다수 산업 기반이 (환경을) 제약으로 안게 된다. 즉, '친환경'이라는 공통을 벗어나면 기업 경영이 어렵다는 것"이라며 "어떤 분야도, 모든 기업에 물어봐도 첫째는 무조건 친환경 콘셉트로 가져간다. 그런 점에서 그린 뉴딜은 우리 산업과 기업이 가야 할 방향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우리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걸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와 함께 디지털·그린 뉴딜 토대로 고용 안전망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 "위기 상황이 닥친다고 할 때 안전망이 없으면 전환이 잘 되지 않는다. 이에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며 다음 단계로 전환하거나 바꿀 수 있는 토대"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고용 안전망은 '전 국민 고용 보험 시대'라는 목표를 정하고 가는 것"이라며 "위기를 닥쳐서 보니까 취업자 수 2700만명 중 절반은 고용보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데, 거기에 빠진 부분이 많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것을 단계적으로 특수고용직노동자나 프리랜서 등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자영업자에게도 적절한 고용 안전망을 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한편, 코로나19 위기 속 한국 경제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위기는 대부분 사회 혼란을 유발하지만, 동시에 어디가 가장 취약성을 띠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코로나 위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면 '결국 다시 돌아보니 혁신적 포용 국가로 갈 수밖에 없다', '혁신을 강화해 국가경쟁력과 생산성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 사회 안정성 유지를 위한 포용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2020-06-03 17:18: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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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23]DJI 드론 매빅 에어2…"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도시를 벗어나 교외에 나가면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드론을 종종 마주한다. 기계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사실이 아직 낯설긴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이 일상에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DJI가 지난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제품 드론 '매빅 에어2'를 세 차례 날려봤다. ◆초보자도 날리기 쉬운 편리한 작동 매빅 에어2를 날리기에 앞서 DJI 플라이 앱을 통해 드론과 조종기의 신호를 연결해줘야 한다. 새 제품임에도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해 드론을 날리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계속 '연결 오류'가 발생해서 보니 업데이트를 해야 날릴 수 있다는 알림이 뒤늦게 나왔다. 비행 전 항공 안전을 위한 최고 고도와 최대 거리를 설정도 필수다. 드론과 조종기가 연동된 후 시동을 걸면 프로펠러가 빠르게 돌아가며 큰 소리를 낸다. 소리는 드론으로부터 5m~10m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크게 느껴졌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드론을 날려보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조종법은 간단했다. 조종기 전면에 위치한 두개의 조이스틱으로 방향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아래에 전원버튼과 리턴투홈 버튼, 모드 선택 버튼이 있다. 촬영 버튼과 렌즈각도 조절 버튼은 검지가 닿는 부분에 위치해 드론을 조작할 때 편하게 쓸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눈에 보이는 곳에서 드론 작동법을 숙지한 후 먼 거리까지 드론을 이동시켰다. 드론이 시야에서 전혀 보이지 않지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드론의 위치와 드론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앱 화면에서 배터리 온도, 비행시간, 드론의 높이와 위치, 날아간 거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드론을 원래의 출발 위치로 자동으로 돌아오게 하는 리턴투홈 기능은 초보자에게 굉장히 유익했다. 드론이 어느 위치에 있던 상관없이 리턴투홈 버튼만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착륙하는 위치도 거의 정확했다. 눈에 띄는 구조물 위에서 이륙시켰을 때는 정확히 제자리로 돌아왔고, 잔디밭처럼 비슷한 형상이 많은 곳에선 30㎝에서 50㎝ 떨어진 곳에서 착륙했다. 매빅 에어2는 프로펠러는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드론으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매빅 에어2의 촬영 성능은 대폭 향상됐다. 카메라 센서 크기를 키웠으며 하이퍼랩스의 경우 8K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소니의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매빅 시리즈 최초로 4K 60프레임, 120Mbps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4K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한 후 확인해봤다. 흔들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높은 위치에서 찍은 영상이었지만 현수막에 나와 있는 글자,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까지 뚜렷하게 나타났다. 차량 안에 있던 사람이 드론을 발견하고 손을 흔드는 장면도 포착됐다. 기능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매빅 에어2는 크게 사진, 동영상, 퀵샷, 타임랩스 등이 존재하는데 퀵샷이 인상적이었다. 퀵샷 목록에는 ▲카메라를 피사체에 고정한 채 드론이 경사를 두고 후방 상승하는 '드로니' ▲기체가 빠르게 수직 상승하며 찍는 '로켓' ▲카메라 중심에 피사체를 두고 기체가 일정 고도를 유지하며 선회하는 '서클' ▲카메라 중심에 피사체를 두고 기체가 나선형으로 점점 멀어지며 상승하는 '헬릭스' ▲피사체와 가까운 곳에서 출발해 타원을 그리며 피사체와 멀어졌다 가까워지는 '부메랑' ▲주변 지역을 광범위하게 촬영해 소행성 형태로 보여주는 '아스테로이드' 기능 등이 있다. 거리 조정은 25m부터 원하는 만큼 설정 가능하며, 완료되면 원위치로 복귀한다. 이 기능을 이용해 피사체를 지정해놓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피사체는 직접 손으로 지정할 수도 있지만 드론이 주변 사람과 사물을 인식해 '+' 표시로 보여줬다. 피사체를 지정하면 드론이 피사체를 알아서 따라가며 촬영하는 액티브 트랙 기능도 유용하다. 특정 사람을 지정해두고 달려가는 모습을 찍었을 때 드론이 잘 따라갔다. 매빅 에어2는 570g으로 가벼운 소형 드론에 속하는데 가벼운 무게에 비해 안정적인 비행을 보여줬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 기체가 흔들리긴 했지만 제자리를 찾아왔다. 또한 매빅 에어2는 전후방에 장애물 감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장애물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알려주고, 충돌 방지를 위해 장애물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이동을 멈추도록 설정할 수 있다. 체험 결과 장애물이 있는 쪽으로 일부러 움직였을 때 장애물이 있음을 알려주고 방향과 위치를 옮겨 이동했다. ◆아쉬운 설명서와 비행시간 처음 매빅 에어2를 개봉했을 때 드론이나 조종기 작동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서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드론에 프로펠러 장착하는 방법만 그림으로 나와 있었고, 구성품 목록과 안전 설명 등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9개국 언어로만 나와있다. 'DJI 플라이 앱 다운로드 및 튜토리얼 영상 시청'이라는 문장이 유일한 한국어인데 튜토리얼 영상은 영어로 진행되고, 드론을 날리기엔 정보가 부족했다. 결국 매빅 에어2를 날려본 드론 전문가들의 글과 영상을 참조해 드론을 안전하게 날릴 수 있었다. 초보자 스스로 학습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다. 비행시간도 아쉬웠다. 매빅 에어2는 3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비행시간은 최대 34분이다. 첫날 비행에서 30분 가까이 날리자 '배터리 부족' 알림이 뜬 후 자동으로 착륙했다. 기존 21분에서 34분으로 비행시간을 대폭 향상시켰지만 여전히 짧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랜 시간 비행을 원한다면 추가적인 배터리 구매는 필수다. 전기 콘센트가 있는 곳에서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보조배터리 등으로 충전이 가능해진다면 추가적인 배터리 구입 없이 드론을 오래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초보자로서 매빅 에어2를 접해본 직관적인 느낌은 '이 무거운 것이 하늘을 날다니. 신기하다'라는 것이다. 저렴한 입문용 드론이 많긴 하지만 꾸준한 취미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한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매빅 에어2 가격은 99만원이다. 끝으로 제품 성능과 별개로 서울에서는 강동구 일부를 제외하고는 드론을 날릴 수 없어서 교외로 나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2020-06-03 17:12: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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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9년 간 수험생 180명에게 장학금 전달

토니모리 희망열매 장학생들의 감사 인사 편지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제9회 '희망열매 캠페인'에서 선정된 20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입 수험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토니모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9년 간 18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토니모리는 등록금으로 대학 입학을 포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한 수험생의 꿈을 응원하고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대입 수험생 20명에 1인당 500만 원,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결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룬 장학생들이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진실된 손편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고 밝힌 서울대학교 우주항공공학과의 한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한다는 희망열매 캠페인 취지를 잊지 않고 자신도 남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몽골에서 온 고려대학교의 또 다른 장학생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고향에서 어머님이 혼자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었는데 토니모리 덕분에 1학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매년 작은 정성으로 진행하여 온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수험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뿌듯하다. 편지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야 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토니모리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배해동 회장의 '소통과 나눔'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대구지역에 약 1억 8천 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 해 6월 저소득 청소년 및 미혼모를 위해 NGO단체에 2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0-06-03 17:04: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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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고수온·적조' 주의보 빠르면 7월 중순 찾아온다… 해수부 종합대책 마련

올 여름 '고수온·적조' 주의보 빠르면 7월 중순 찾아온다… 해수부 종합대책 마련 피해 잦은 지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 신설, 관측정보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 적조경보 발령 해역 방제작업 /해수부 올 여름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고수온·적조 주의보가 이르면 7월 중순 조기에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그동안 피해가 잦았던 해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을 신설, 어업인들에게 관측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키로 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 대책'을 마련해 3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 여름엔 엘니뇨 발생이 없고, 평년보다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가 작년보다 다소 빠른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했다. 해수부는 올해 고수온과 적조 대응장비 지원을 확대(10억원)하고, 실시간 수온관측망 확충(15개소), 무인적조감시시스템(시범도입)을 도입하는 등 예찰과 예보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또 예찰과 예보를 단순 제공 수준에서 현장 대응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표준사육매뉴얼에 따른 표준사육기준 개정으로 적정 사육밀도가 준수되도록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피해가 집중되는 7월 중순 이전에 양식 생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양식어가에 주요 양식품종의 가격 추이와 수급동향 등을 지속 제공하는 한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확대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 잦았던 충남·전남 해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을 신설해 24시간 관측이 가능한 실시간 무인 적조감시 시스템 등을 새로 도입한다. 관측 정보는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www.nifs.go.kr/risa)과 모바일 앱(수온정보 서비스) 등으로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제공해 현장 고수온과 적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폐사체를 처리하고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해 재해 보험금과 재난지원금을 조속 지원하고 피해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의 상환기한 연기, 이자 감면,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지원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긴 어렵지만,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는데 현장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3 16:5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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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인천 남동공단서 '현장 소통' 행보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 등이 3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진공은 김 이사장이 3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 중진공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별로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주거래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에 따른 공장가동율 저하부터 해외 경기둔화와 수출 감소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수출 물류비용 증가까지 다양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K-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정책자금 지원 시 의약품 제조업 제한 부채비율을 현실화하는 규제개선 의견과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물류 산업 성장에 대비해 물류 장비 제조 기업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의견들도 나왔다. 김동환 화동하이테크 대표는 "국내외 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비해 국내 물류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여전히 낮다"면서 "해당분야 기업 간 기술협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하며 어려울 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혁신을 위해 도전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0-06-03 16:4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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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공석' 국민연금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이사장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해 이달 12일까지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인재풀을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지원 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 임추위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1차 모집 기간인 지난달 14일에서 28일 사이에 지원한 자는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현재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는 김성주 전 이사장이 사임한 뒤 5개월째 공석이다. 현재는 박정배 기획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2월 중 임시 이사회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일정이 밀리며 이사장 공백이 길어졌다. 여기에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차 공모를 시작했지만 인재풀이 충분치 않다고 보고 추가 공모를 한 것.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는 공모부터 선임까지 두 달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사장 공백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김 전 이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10개월 이상의 경영 공백을 겪어은 바 있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3∼5명)를 추천하고, 복지부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2020-06-03 16:44:46 김희주 기자 2020-06-03 16:44: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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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40대를 위한 자산관리 특집 리포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3일 40대를 위한 자산관리 특집 'THE100리포트 6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64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40대 노후연금 준비는 필수불가결'에서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가입 및 운용현황을 살펴보고, 연금자산을 제대로 만드는 3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두 번째 리포트 '언택트 시대의 주택, 투자보다 거주'에서는 40대의 세대 특징과 사회적 변화를 감안할 때, 투자보다 거주에 중점을 둔 주택마련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 리포트 '자녀교육과 노후준비, 두 마리 토끼'에서는 40대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고, 자녀교육비를 합리적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마지막 리포트 '금융투자, 지피지기 백전불태'에서는 금융투자에서 '백전불태'하기 위해서는 투자상품의 수익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하는 '지피지기'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생애자산관리 관점에서 40대는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Pension)을 포함하여 주택마련(Place)과 자녀교육(Private education)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또 적극적으로 재산(Property)증식을 꾀하여야 하는 시기다"면서 "이번 리포트를 통해 40대 가구가 중요한 4가지 재무 이슈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점검해 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3 16:41:3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