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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NH농협은행,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맞손'

도교육청-NH농협은행,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맞손'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금융과 경제교육 프로그램 활용 업무 협약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정요오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이재정 교육감과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경제교육 분야 경기꿈의학교 상호 협력·지원 ▲금융·경제교육 활동 추진 ▲교육과정 운영 관련 운영 협의회 구성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 등을 하게 된다.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는 학생 주도 참여형, 전문가 강의형, 금융 프로그램 실습형, 영업점 실제 체험형 등으로 나눠 제공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2016년부터 시작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가 학교 현장에서 배우지 못하는 금융·경제 교육을 담당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공유하며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여주와 동두천 지역에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05-26 13:2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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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손 잘씻은 3~4월, 감기 처방 71%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감기 처방이 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26일 자사 원외처방통계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UBIST'(유비스트)를 통해 도출된 국내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비케어는 'UBIST'를 활용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4월 3개월 간의 데이터를 집중 분석해 내원 환자 및 연령대, 진료과목 처방조제액 및 처방 건수 등 국내 의료시장 전반의 변동 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내용을 내놓았다. 3월 22일 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2월과 3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하던 처방조제액이 4월 들어 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4월 급성비인두염(감기) 관련 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 각종 질병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13% 늘었고, 당뇨(14%↑)와 아토피 피부염(3%↑) 등 기타 만성질환들의 처방 건수가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의 처방 감소세도 뚜렷했다.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처방조제 총액과 처방 건수가 3월과 4월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특히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처방조제액 총액 기준 52%, 처방건수 기준 76% 급감했다. 이비인후과 또한 각각 52%, 63% 줄어들었다. 반면, 피부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진료과는 2~4월 기존의 상승 곡선을 무난하게 유지했다. 3월과 4월에는 10대 이하에서 처방건수가 각각 67%,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휴원 및 전국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집단생활이 줄어들면서 유행병 확산 예방 효과가 있었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병원 기피 현상도 원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3월 60대 이상에서 처방건수가 5% 감소하는 동안 처방량은 4% 상승하여, 병원 방문횟수를 줄이기 위한 장기 처방이 늘어났음을 유추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 이용률도 줄어들었다. 상급종합병원의 처방조제 총액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줄어들다가 4월 11%까지 감소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UBIST의 최근 의료시장 분석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 국민들의 위생 생활 습관 개선 등이 가져온 유의미한 성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26 13:23: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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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9.7% "불황기 인재상 평소와 달라"

기업 49.7% "불황기 인재상 평소와 달라" 채용 시 높이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 평소엔 '성실성' vs 불황기엔 '긍정성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이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은 평소에는 채용 시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나, 불황기에는 지원자의 '긍정성'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평소와 다를까?'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49.7%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3%,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62.4%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2%에 달해, 기업규모별로도 각 과반수 정도가 불황기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불황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긍정적인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인재상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키워드 24개를 보기문항으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8.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실성(46.3%) ▲끈기(44.9%) ▲책임감(30.3%) ▲적극성(22.3%) ▲도덕성(20.6%) ▲리더십(19.5%) ▲실행력(18.8%)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반면 평소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평소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던 요건'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성실성'을 꼽은 기업이 52.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긍정성(47.9%) ▲끈기(40.1%) ▲책임감(36.2%) ▲도덕성(25.1%) ▲적극성(20.9%) 순으로 중요하게 본다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불황기에는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인재가 각광받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에 불황기에 직원을 채용할 때 긍정성이나 끈기, 실행력 등의 요건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실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높이 지원자의 '긍정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이 48.8%로 평소(47.9%) 대비 0.6%P 더 높았고, 지원자의 '끈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도 44.9%로 평소(40.1%) 보다 4.8%P 더 높았다. 이 외에도 ▲적극성(20.9%→22.3%)이나 ▲리더십(17.3%→19.5%) ▲실행력(15.1%→18.8%) ▲도전적인(12.8%->17.4%) 역량의 지원자를 불황기에 더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소폭 많았다.

2020-05-26 13:1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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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확진자 발생 시 인근 학교 등교 여부, 학교장이 판단"

서울시교육청 "확진자 발생 시 인근 학교 등교 여부, 학교장이 판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등교수업 후속대책 및 추경예산안 제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학교와 유치원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학교의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해당 학교장과 유치원장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등교수업 운영 방안 후속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학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감염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클 경우 학교 판단에 따라 등교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만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게 교육 당국 방침이었다. 구체적으로 ▲긴급돌봄 중지 ▲2일간 시설 폐쇄 및 소독 실시 ▲등교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에 대해 학교는 학부모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교육청과의 협의·결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양천구 등 최근 학교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과 관련,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학생이 있는 유치원·초등학교는 2일간 긴급돌봄을 중지했다. 또한, 이들 유치원·초등학교는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하고, 인근 학교의 등교수업 일자를 다음 주로 조정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방역과 검진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 기간에 대해 해당 학교장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5-26 13:1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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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태안해변이 최전선? 돌은 가려서 던져라

충남 태안군 해변에 중국인들이 밀입국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보트가 발견되자, 일부 언론들은 '안보위기론'을 들어 군을 향해 돌을 던졌다. 한 보수매체는 심지어 충남 해변을 '최전선'이라고 보도했다.물론 태안군 일포리 해변에 21일 접근한 것을 군과 경찰이 주민신고가 들어온 23일까지 파악하지 못햇다는 것은 문제일 수 있다. 그렇다 해도 최전선을 운운하며, 경계·작전 실패라고 맹비난 하는 것은 '캡사이신(매운맛의 휘발성 화합물)'을 뿌리는 짓이다. 이런 논조의 언론비난을 접하면 대한민국 동북단 최전방 22사단의 DMZ에 위치한 해안소초장으로 복무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2002년 4월께 북한군이 시계청소를 위해 지른 불로 22사단 전방철잭이 불길에 휩싸였다. 불길은 삽시간에 탄약고와 담당하고 있던 해안철잭까지 타고들어와 소초원 모두가 고립된 상황에서, 당시 내릴 수 있던 결단은 1개 근무지만 남기고 전 소초원을 방화선 안으로 철수시키는 것이었다. 선조치 후보고에 따라 한 행동이었지만, 다음날 꽤나 시달려야 했다. 언론사 기자들이 왜 최전방 근무지를 뺀거냐는 질의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서해안은 동해안과 달리, 해안선이 복잡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해안선을 수색하는 수제선 정밀정찰에 어려움이 많다. 이틀간 밀입국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지 못한 것은 문제지만, 왜 발생했을지에 대한 세심한 취재가 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 충남 해안 경계는 육군32사단이 담당한다. 구불구불한 복잡한100여km 이상의 해안선을 두개 대대가 전담하는데 철통경계를 요구하는 것은 감독,연출 주연,조연,미술,조명 등을 한사람에게 전부 요구하는 꼴이다. 두개 대대라고 해도 동해안 상비사단 만큼 병력이 완편된 구성이 아니라 감축편성된 부대라 사실 한개 대대에서 수색정찰이 가용한 경계병력은 100여명 남짓이다. 해안선으로부터 500m까지를 경계하는 육군의 선박감시조의 상황도 극한이다. 선박감시조의 육경정이라 불리는 소형 보트는 낡고 오래되서 대부분 항구에 정박돼 있는 실정이다. 2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게 없다. 육군의 주 감시대상도 육상으로 접안하는 반잠수정이나 고속침투정 정도다. 더욱이 서해안은 동해안과 달리 양식조업을 비롯해 수천 척의 어선들이 연안에서 조업을 한다. 육백만불의 눈이 달렸다면 모를까 어떻게 소형보트를 쏙쏙 찾아내겠는가. 지난해 6월 동해안의 삼척항에 북한 목선이 입항한 것과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군을 향해 돌을 던지려거든 제발 잘 가려서 던지길 바란다. 그리고 일선에 장병들이여 어깨 펴시라. 잘 못한 군인은 혼나야 하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당신들은 숨은 영웅들이다.

2020-05-26 13:10:0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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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집회·시위 제한

종로구청./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지역 내 집회·시위를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종로1가~종로6가 주변 도로 및 인도 ▲대학로 일대(이화사거리~혜화로터리, 마로니에 공원 및 주변 도로와 인도 ▲우정국로~안국동로터리 주변 도로 및 인도 ▲종로구청 앞~종로구청 입구 교차로 주변 도로 및 인도 ▲종로구청 앞~조계사 앞 교차로 주변 도로 및 인도 등이다. 집회·시위 제한 기간은 26일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의거, 이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회제한은 도심에 위치한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선제적 조치"라며 "외부지역으로부터의 생활인구 유입이 많고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노인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 관내 확진자 발생 시 관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나 감염증 N차 전파 사례 증가, 올 가을 감염증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집회제한을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일 익일부터 14일을 경과하는 날 자정까지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항에서부터 비상수송도 지원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하고 이를 위반 시에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6 12:32: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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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코로나19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술 동향' 보고서 발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술 동향 보고서' 표지./ 서울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단체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 감염 진단과 확진자 동선 추적, 예방·관리 등 보건 분야를 비롯해 대안적 사회 참여·공헌 시스템과 새로운 서비스·산업 모델 도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26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접촉 추적'(Contact Tracing) 기술을 공동 개발해 스마트폰에 탑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로봇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카메라와 영상분석 장비를 장착한 로봇 '스팟'이 공원을 걸어 다니며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도록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원의 인구밀도를 측정한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기부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했다. 독일에서는 시민들이 코로나19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디지털 해커톤'이 열렸다. 약 3만명이 15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그 중 채택된 150여건은 실제 구현을 앞두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홍채 스캐너와 QR코드를 활용해 신원을 인식하는 기술을 세계 각지 난민을 위한 식량 원조에 활용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IoT, AI, 로봇 등을 활용한 배달서비스와 무인상점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비대면 배송 수요가 늘면서 로봇 기반 식료품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는 배달원 없이 자율운행 로봇으로 최대 9kg의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사례들은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술 동향' 보고서에 실렸다. 전문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6 12:25: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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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쿨존 주정차 불허

은평구 녹번초등학교에 설치된 '싸인블록 옐로카펫'./ 서울시 서울시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주통학로에서 '주정차 절대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일부 통학로 구간에 불법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노상주차장 표시도 연말까지 모두 사라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방지 안전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시는 최근 수년간 연간 30건 안팎이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중상 교통사고를 2022년까지 '0'(제로)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초등학교 정문이 위치한 주통학로를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토록 하고 '황색 복선'을 긋기로 했다. 이는 어떤 경우에도 주차나 정차를 할 수 없음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표시로, 위반 시 최소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으로 운영돼 온 노상주차장 형태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 48곳 417면 중 202면(48.4%)을 이미 없앴다. 내달까지 90%를 정리하고 늦어도 연말까지 삭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택가 주차장 부족, 생활권 상가 영업 등 여러 사유로 주정차 관련 불법행위가 계속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주정차도 금지해 불법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전역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목격한 시민은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내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606곳 모두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연내 140억원을 투입해 34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는 초등학교 69곳에 80대가 설치돼 있다. 시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24시간 무인 단속용 폐쇄회로TV(CCTV)를 매년 증설키로 했다. 올해 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는 632개 구간에서 850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로가 좁아 보도를 넓게 만들기 어려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20곳은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을 집중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이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도로포장 자체에 경사를 두거나 도로에 벤치를 설치하는 방법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각종 시설이 설치된다. 통학로 횡단보도 84곳에 '싸인블록 옐로카펫'을 만들고, 어린이보호구역 진출입로에 있는 교통표지판 414개를 LED표지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시는 27일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개학에 맞춰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했던 34곳과 노상주차장 폐지구간 등에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사고가 나지 않는 청정구역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둘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에 무관용으로 대응해 더는 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다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6 12:22: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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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등 '전자명부 작성' 시행에 시민들 "우려되긴 해도 필요하다"

정부가 6월부터 클럽과 노래방, 감성주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유흥업소 밀집지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명부 작성에 반색하는 반면 일부는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대부분은 QR 코드를 기반으로 한 스캔 방식의 명부 작성에 긍정적이었다. 20대 대학생인 이모 씨는 "나중에 신상 정보만 제대로 폐기해주면 상관없다.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때도 사람들이 연락을 안 받아 힘들었다고 들었다. QR코드 찍으면 바로 정보를 알 수 있으니까 사태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한을(22) 씨는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절차인 것 같다. 오프라인으로 작성하는 건 자기 마음대로 지어서 쓸 수 있으니까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전자명부 작성을) 하는 게 좋겠다"면서 "그 정보가 일반 대중에 무조건 노출되는 것도 아니고 정부 시스템에 등록되는 것이라 괜찮다"고 밝혔다. 대학생 조용건(20) 씨는 "예방 대책이라고 아예 가게를 오픈 안 할 수는 없는 거다. 무작정 폐쇄해버리면 사장들도 영업이 안 된다"며 "자기가 전자명부 인증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바이러스 걸려도 공개될 자신이 있다'는 마인드로 개인 정보 노출 우려를 무릅쓰고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연트럴 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에서 만난 20대 취업준비생 김모 씨는 "(전자명부 작성이) 꼭 필요한가도 의문이다. 어차피 핸드폰 기지국에 연결하면 파악 가능하다고 들었다. '굳이 QR 코드가 필요한지, 전부 다 찍어야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든다"며 못마땅해했다. 유흥업소 업주들은 확진자가 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것보다는 전자명부 작성이 낫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청한 홍대의 한 유명 클럽 관계자는 "단말기가 따로 있어서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올라가는 거라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하는 건 찬성이다. 한 명씩 찍어야 하는 부분이 영업에 방해되기도 하겠지만, 일단은 건강이 우선"이라면서 "이태원처럼 홍대 클럽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저희로서는 지금도 힘든데 더 힘들어진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곳은 항상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지키고 있다. 발열 체크 하는 중에 그거 더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안 된다"면서 "다만 방문하는 손님들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손님이 많이 줄어서 예민한 상황이라며 난색을 표한 업체도 있었다. 홍대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정부에서 하라고 하면 결국 그렇게 된다. 코인노래방도 전부 다 영업정지 당하지 않았냐"며 "저희도 계속해서 지침이 많이 내려와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번에도 전자명부를 작성하게 되겠지만 이건 영업 방해나 다름없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간 유흥시설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해왔다. 그러나 허위작성 사례가 잇따르고 코로나19 확산 대처 및 방역에 구멍이 생기자 정부가 이 같은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한 것이다. 과도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제기될 것을 염두에 둔 듯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두 기관(QR코드 발급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가 합쳐져 개인을 식별할 수 있게 되고, 신속한 추적조치가 이뤄진다"면서 "4주 뒤에는 관련 정보가 자동 파기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6 12:07: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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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아파트 3주구 상가 "랜드마크로 조성"

삼성물산이 현재 수주전을 진행하고 있는 반포3주구의 단지 내 상가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를 반포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조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반포3주구 상가를 세계적 디자인 회사를 비롯한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퍼킨스 이스트만과 협력해 압도적인 화려함을 갖춘 외관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상가 외부에 적용된 회전형 루버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반포의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은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협업해 쇼핑,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에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쇼핑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강남의 유명학원 유치로 반포3주구 상가를 새로운 교육타운으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삼성물산에 따르면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영어전문학원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또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삼성물산은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해 루프탑 글램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시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해서 상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아파트 입주 후 빠른 상가 오픈으로 조기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전담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입점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상가 전용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5-26 12:02: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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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형 교육혁신 선도학교 선정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교육 패러다임 및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육혁신을 선도할 '미래형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선정·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27개 과학고·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10개교 이내로 선도학교를 선정, 3년간 총 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선도학교는 3년간의 자율연구를 통해 거꾸로 학습(플립드 러닝), 프로젝트 기반 학습, 자기주도학습 등 과정 중심의 깊이 있는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올해 말 성과교류회를 통해 일반 학교와 공유해 교육혁신 우수사례가 일반 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도학교의 교육혁신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수학·과학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7월부터 전문가 연계, 에듀테크 기업과 학교의 기술적 연계, 온라인 컨설팅 제공, 워크숍 개최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과학고·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과학 컨설팅'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일반학교로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학교 자율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다. 선도학교 교사는 전문가와 협업해 비대면 교수학습방법을 개발 후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고, 대학·출연(연)·과학관 및 타 학교와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도입할 수 있다. 또 에듀테크 기업 및 출연(연)과의 협업을 장려해 수학·과학 교육 혁신을 위해 에듀테크 기업의 솔루션 및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선도학교 신청에 관한 세부계획은 27일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26 12: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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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젊어지고 고용도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 28만856개…평균 나이 51.2세, 1년전보다 0.38세 ↓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1인 창조기업들이 젊어지고, 고용을 늘리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1년새 양호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 발표한 '2019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창조기업 숫자는 28만856개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9481개 늘어난 것이다.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1.2세로 1년 전에 비해 0.38세 젊어졌다. 창업 당시 평균 연령은 39.48세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1인 창조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총 인원은 73만4977명으로 1년새 12만6771명이 늘었다. 업체당 고용인원도 2.24명에서 2.62명으로 0.38명 증가했다. 특히 고용 증가 형태 가운데 무급 가족(1829명)이나 임시·일용직 근로자(723명)보다 상용 근로자(12만4219명)가 크게 늘어 고용의 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54조9697억원에서 65조6652억원으로 1년새 10조6955억원(19.4%) 늘었다. 업체당 매출액도 같은 기간 2억300만원에서 2억42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가 창업 당시의 상황 및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1인 창조기업들의 창업 준비 기간은 평균 10.12개월에서 8.98개월로 1.14개월 줄었다. 또 창업 당시와 비교한 최근의 창업 환경에 대해선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졌다'는 답변이 5점 만점에 4.06점, '창업 여건이 좋아졌다'는 3.85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도 1인 창조기업에 해당된다.

2020-05-26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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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보험사 순이익 1조4662억원…생보 38.4%↓·손보 4.3%↓

주요 손익 현황.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보험업계가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생명보험사는 주가 하락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증가 등 영향으로, 손해보험사는 사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모두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되며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보험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27억원) 대비 5165억원(26.1%) 감소했다. 생보사의 순이익은 7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6억원(38.4%) 줄었다. 투자영업이익(7조8341억원)은 1조5775억원(25.2%) 증가했으나 주가 하락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전입액이 1조9735억원 늘면서 보험영업손실(-2조1183억원)이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순이익은 6880억원으로 309억원(4.3%) 감소했다. 투자영업이익(2조31642억원)은 2498(12.1%) 증가했지만 지난 3월 발생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화재사고 등 고액사고(일반보험)와 사업비(장기보험)가 늘면서 보험영업손실(-2775억원)이 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영업이익은 증가 추세지만 주로 고금리 우량채권 등의 매각을 통한 이익을 조기 실현한 것으로 장기 수익성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50조3718억원으로 전년 동기(47조3765억원) 대비 2조9953억원(6.3%)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26조44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9909억원(3.9%) 늘었다. 저축성(764억원↑), 보장성(4885억원↑), 퇴직연금(5283억원↑) 등은 증가했으나 해약·미납 증가로 변액보험(1023억원↓)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23조9262억원으로 2조44억원(9.1%) 증가했다. 장기(7944억원↑), 자동차(4096억원↑), 일반(4168억원↑), 퇴직연금(3836억원↑) 등 전 종목 원수보험료 규모가 6.1~17.6% 늘었다. 1분기 보험사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47%, 4.57%로 전년 동기 대비 0.21%포인트, 2.31%포인트 하락했다. 생보사 ROA는 0.34%, ROE는 3.64%로 각각 0.24%포인트, 2.98%포인트 줄었다. 손보사 ROA는 0.85%, ROE는 6.44%로 각각 0.11%포인트, 0.96%포인트 떨어졌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1241조8249억원으로 지난해 3월 말보다 61조4156억원(5.2%)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26조5010억원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 증가, 이익잉여금 증가에 따라 8조2115억원(6.9%)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어 국내외 금리·주가·환율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보험회사의 건전성 악화를 초래하는 무분별한 상품개발, 변칙적 영업경쟁, 부실한 자산운용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6 12:00: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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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재기 지원 확대··· 코로나19로 지원 신청 40% 이상 급증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정리에 필요한 지원금 규모를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폐업·재기지원' 신청이 지난해 101건에서 올해 140건으로 약 40% 급증했다. 이에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420개 업체에서 800개로 늘렸다. 사업주 지원금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했다. 시는 폐업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긴급대책을 가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폐업 희망자에게 손해를 덜 보고 사업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사업 정리 시 필요한 신고사항과 이와 관련된 절세 방법, 적정 원상복구 견적 산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폐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재창업을 위한 컨설팅, 일자리 알선도 지원한다. 시는 폐업 후 업종을 전환해 재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컨설팅과 창업보증을 연계해준다. 취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시·구의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상담을 해주고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사업정리를 검토 중이거나 폐업 후 6개월 이내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폐업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6 11:57: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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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의문의 모닝 엔젤 등장…오승은과는 어떤 사이?

'불타는 청춘'에서는 모닝 엔젤로 엘비스 프레슬리 혹은 존 트라볼타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청춘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새 친구 오승은과 당진에서의 둘째 날 여행에서는 아침부터 특별한 청춘이 찾아와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원래 아침 당번이었던 박형준은 올백 머리, 청재킷에 선글라스를 낀 채 요리하고 있는 의문의 남자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경계를 풀지 않았다. 뒤이어 일어난 구본승 또한 모닝 엔젤의 존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의문의 남자는 청춘들을 위한 아침으로 '아메리칸 블랙 퍼스트'를 준비했다. 그는올백 머리와 청재킷, 선글라스를 낀 채 요리하는 모습이 흡사 20세기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켰다. 그러나 완벽한 비주얼과 영어 실력(?)을 겸비한 것과 달리 팬케이크를 태우는가 하면 조리용 장갑도 제대로 끼지 못해 찢어버리는 반전 허당美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서로가 초면이라는 모닝 엔젤과 새 친구 오승은 사이에는 숨겨진 결혼 인연비화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광규는 의문의 남자를 보며 뮤지컬 영화 '그리스'의 남자주인공 대니 역을 맡은 존 트라볼타를 연상했다. 이에 청춘들은 뮤지컬 '그리스'의 한 부분을 재생했고, 의문의 남자는 완벽한 즉흥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청춘들은 박상철 '빵빵'에 맞춰 숨겨둔 흥을 발산했던 '흥신흥왕' 오승은과 함께 합을 맞춰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무용과 교수인 조하나가 뮤지컬 속 노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며 청춘들과 다같이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 배우들로만 구성된 청춘들은 리허설부터 본 무대, 커튼콜까지 무대를 향한 갈증을 해소하듯 환상의 즉흥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의문의 모닝 엔젤과 청춘들의 완벽한 즉흥 뮤지컬 '그리스' 도전기는 26일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26 11:54: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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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광역 단체장 中 코로나19 관련 빅데이터 연관어 최다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대응과 관련한 조사 자료가 26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18일부터 5월20일까지 약 3개월동안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16명에 대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로 대한민국 내 대부분의 뉴스와 커뮤니티내 접속한 국민들의 의견이 광범위하게 집계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오거돈 전 시장이 사퇴한 상태여서 분석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우선 코로나19 정보량 즉 온라인 내 '코로나19' 키워드가 들어간 게시물 수량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3만8,9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3만8,023건, 권영진 대구시장 3만6,757건 순을 보였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1만7,001건, 김경수 경남지사가 1만4,569건, 원희룡 제주지사 7,829건, 김영록 전남지사 7,560건, 박남춘 인천시장 7,196건, 이용섭 광주시장 6,930건, 허태정 대전시장 6,636건, 이춘희 세종시장 6,519건, 양승조 충남지사 5,583건, 송하진 전부직사 4,926건, 송철호 울산시장 4,456건, 최문순 강원지사 3,942건, 이시종 충북지사 3,089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게시물 내 코로나19 키워드(단어) 총 숫자를 나타내주는 '연관어'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22만9262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 됐다. 박 시장의 주요 연관어는 '방역' 1만3204건, '조치' 1만1194건, '대책' 9400건, '신천지' 9290건, '대구' 6196건, '클럽' 6181건, '폐쇄' 6137건, '병원' 5956건 순이었으며 '사회적'이 5799건으로 나타나 박 시장이 감염병 사태 초기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았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조사분석을 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밝혔다. 이어 이번 자료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연관어 수로 총 22만605건으로 주요 연관어 현황을 보면 '대응' 1만865건, '방역' 1만164건, '확진자' 9563건, '신천지' 9450건, '조치' 9234건 '대책' 8022건, '병원' 6632건, '시행' 5387건 등이었으며 '신속' 키워드도 5134건이나 돼 이 지사의 발빠른 신천지 조치가 국민들에게 각인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시의 권영진 시장 연관어 총 수는 19만686건으로 주요 연관어는 '방역' 1만580건, '조치' 9682건, '감염' 8378건, '관리' 8345건, '교회' 8019건, '치료' 6721건, '자가격리' 6283건, '의료' 4480건, '폐쇄' 4409건 순이었다. 권시장의 경우 실신과 관련한 연관어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연관어도 대부분 대응이나 방역 조치등과 관련한 연관어가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대구의 인근지역인 경북지역의 이철우 지사는 연관어 총 수량은 11만4123건이었으며 김경수 지사 10만8355건, 박남춘 시장 8만8008건, 원희룡 지사 7만3540건, 이춘희 시장 7만127건, 양승조 지사 6만6064건, 송철호 시장 5만5969건, 김영록 지사 4만9781건, 이용섭 시장 4만5454건, 송하진 지사 3만9844건 허태정 시장 3만7213건, 이시종 지사 3만5080건, 최문순 지사 1만8966건 순이었다. 청정지역을 자랑하던 제주지역에서도 직 간접으로 피해를 입었던 제주 원희룡 지사의 경우 '미국'이란 연관어가 2,053건으로 나타나 '유학생 모녀'가 화제의 중심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춘희 시장의 경우 '소상공인' 키워드가 1,899건으로 상위에 랭크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내륙지역인 광주의 이용섭 시장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상위권에 있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비중을 두었다. 충청지역의 양승조 지사와 이시종 지사는 '도민'이란 키워드가 10위안에 나타나 상대적으로 지역주민을 더 챙기는 모습이었으며 전라북도의 송하진 지사 역시 경기도 이재명 지사와 마찬가지로 '신속' 키워드가 상위에 있어 발빠른 조치에 나섰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이번 조사분석을 진행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전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이들 광역 단체장들의 연관어 총 수량을 지난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로 나눴으며 이 수치는 인구가 적을수록 감염자가 적어 대체로 유리한 측면은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대비 연관어 비율 1위는 원희룡 지사로 총 5253%였으며 김영록 지사가 2766%, 송하진 지사 1897%, 이용섭 시장 1515%, 이춘희 시장 1492%, 송철호 시장 1119%, 김경수 지사 881% 등이었다. 이번 분석조사에 나선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한 관계자는 "일부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신속 대응이 눈에 띄고 있지만 무증상 감염이 가능한 코로나19 특성을 볼때 '선제' 대응이 중요한데도 16명 단체장 모두 이 키워드가 상위권에 없다는 점이 아쉽다"면서 "사태가 터지고 나서 대응하기 보다는 전파력을 감안한 능동 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감염병을 조기 종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2020-05-26 11:53: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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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 차' 아스트로, "서로 빛이 되어주고파"

아스트로가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 화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라키, 윤산하)가 <엘르> 6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7번째 미니 앨범 활동으로 다시 한 번 '청량돌'의 자리를 굳건히 한 아스트로가 6인 완전체 화보를 촬영한 것은 1년 3개월 만의 일이다. 화보 촬영은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아스트로 6명의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담는 것에 집중했다. 촬영 내내 웃음기 넘치던 멤버들 또한 카메라 앞에서는 진중함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멤버 별로 개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더 진진은 "멤버 모두 책임감이 많이 늘었다. 우리끼리도, 팬들에게도 서로 빛이 되어 주자는 의미를 담아 자작곡 '빛이 돼줄게'를 만들었다" 차은우는 "워낙 가깝고 오래된 사이다 보니 이야기를 하면서 풀리는 게 많다. 개인 스케줄이 많은 멤버를 보면 서로 요령도 나누고, 이해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빈은 "쉬는 동안 틀을 깨고 나온 느낌이다. 조금 내려놔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답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고, 라키 또한 "이제는 무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능숙한 아티스트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7월 개막하는 뮤지컬 <제이미>에 캐스팅 된 MJ는 "내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분이 생긴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는 한편 새로운 도전을 향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산하는 "형들의 장점과 대처력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형들의 조언에 마음을 열고 듣는 편"이라며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로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한 뼘 더 성장한 아스트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5-26 11:53:3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