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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외채권, 164억달러 감소…코로나19에 대외채무 증가 영향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 비중 추이.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갚을 돈인 대외채무가 크게 늘어나면서 순대외채권이 감소 전환했다.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이 급증하면서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0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순대외채권은 4642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64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말(4622억달러) 이후 최소 수준이다. 순대외채권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6월 말 이후 9개월 만이다. 순대외채권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받아야 할 돈(대외채권)에서 갚아야 할 돈(대외채무)을 뺀 것이다. 이는 주로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낸다. 순대외채권이 감소한 것은 대외채권보다 대외채무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외채무는 전분기 대비 188억달러 늘어난 4858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외채권은 9500억달러로 25억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문제는 대외채무 중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가 140억달러 증가한 1485억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장기외채는 48억달러 증가한 3373억달러였다. 이 영향으로 외채 건전성,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비중은 악화됐다. 단기외채비율은 준비자산(외환보유액)이 86억달러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4.2%포인트 오른 37.1%로 나타났다. 전체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를 의미하는 단기외채비중도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30.6%로 올라 지난 2012년말(3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645억달러 늘어난 565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투자(대외금융부채) 잔액을 뺀 수치다. 대외금융부채 감소액은 915억달러로 나타났다. 증권투자에서 1205억달러 감소했고, 대외금융자산도 270억달러 줄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14:15: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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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죽, 전문점 프리미엄 죽에 도전장

새로이 선보이는 비비고 죽 전문점' 슬로건 하에 원재료·기술 차별화 CJ제일제당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 파우치죽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프리미엄 죽'을 내놓으며 한 발 더 앞서나간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원재료를 풍성하게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맛과 품질을 한 차원 높인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죽 전문점에서도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메뉴들로, 상품죽의 기준과 품격을 끌어올리며 시장 성장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불낙죽'은 풍미 깊은 소고기육수에 편썰기로 큼직하게 넣은 소불고기와 쫄깃한 낙지가 듬뿍 담겼다. '비비고 삼선해물죽'은 깊은 맛의 해물육수에 관자, 새우 등 고급스러운 세 가지 해물을 풍성하게 넣었다. '비비고 낙지김치죽'은 쫄깃한 낙지와 잘 익은 김치, 콩나물까지 넣은 매콤한 별미 프리미엄 해장죽이다. 프리미엄 죽 3종은 1~2인분 450g 용량에 가격은 전문점 메뉴의 절반 수준인 4980원(소비자가 기준)이다. 이 제품들은 CJ제일제당의 축적된 R&D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저온보관을 통해 신선도를 높인 국내산 쌀과 깊은 맛의 육수를 기본으로, 스테이크용 목심살, 가리비 관자 등 최고급 재료들을 엄선해 사용했다. 고명 크기와 양도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여 풍성함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시판 중인 경쟁업체 제품들은 물론 기존 비비고 죽보다도 나트륨 함량을 더욱 낮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맛을 낸다. 프리미엄 죽만의 맛 품질도 확보했다. 비비고 불낙죽의 소불고기는 실제 숯에 굽는 것 같은 기술로 자연스러운 불향과 불맛을 냈다. 비비고 삼선해물죽에 들어가는 가리비 관자는 조직감 보존 기술을 적용해 살균 열처리 후에도 관자의 외관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비비고 낙지김치죽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야채 저온 전처리 기술을 통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죽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 죽 론칭 후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고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더욱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까지 영역을 넓혀 시장 대형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CJ더마켓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비비고 죽 전문점' 콘셉트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기수저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팀장은 "프리미엄 죽은 외식 전문점의 프리미엄 인기 메뉴를 그대로 재현해 '프리미엄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전문점수준 맛과 품질에 가성비까지 갖춘 프리미엄 죽을 앞세워 5000억 원대 죽 전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1 14:13: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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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선정

서울디지털대,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선정 서울디지털대가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플그램에서 교육지원 분야로 선정됐다./ 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한복대교〉' 프로그램 공모에서 교육지원 분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교육비, 실습재료비 전액을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에서는 한복구조의 특징에 따른 한복 재단, 봉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배운다. 한복패턴을 발전시키는 기초능력과 함께 한복으로부터 응용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제작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션학과에는 '2019 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AA등급 품질인증'을 받은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도 개설돼 있다. 이 교과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체계적 훈련을 통해 디자인 방법의 구현을 실현하고 패션현장실무에서의 활용도 및 업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목이다. 김은경 패션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패션계에도 '디지털 패션'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이번 교육지원사업에 본교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돼 뜻깊다"며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패션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패션 실습, 패션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중심 패션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2020-05-21 14:12: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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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개최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문학 작품 공모 동서식품 로고 동서식품이 오는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문학상이 진행된 30여 년 동안 접수된 작품은 22만 편 이상이며 수상자는 6천여 명에 달한다. 지난 14회 동서문학상에는 총 1만 9천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신청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26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에게 주어지는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및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지 '월간문학'을 통한 등단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동서식품은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부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유명 작가의 온라인 문학 클래스 '멘토링 클래스'는 은희경, 이성복, 황선미, 김홍신 작가가 차례로 출연하여 문학과 창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기성 작가들에게 직접 글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지도 작가의 육성으로 멘토링을 들어보는 온라인 문학 라디오 '동서문학 멘토링 팟캐스트'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올해로 15회를 맞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그동안 실력 있는 수많은 신인 작가를 발굴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여성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동서문학상에서도 생생한 삶의 향기가 담긴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1 14:11: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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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100억 달성

CJ 올리브영 CJ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100억 달성 신진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는 CJ올리브영의 상생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4주년을 맞은 '즐거운 동행'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중소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달한다. 특히 2016년 7개에 불과했던 입점 브랜드는 지난해에만 30개가 새롭게 추가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는 7월에도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을 앞두고 있어 이 숫자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즐거운 동행'을 통한 대표적인 성장 사례는 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프롬'이다. 지난 2017년 7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한 '아임프롬'은 자연 성분을 내세운 클린뷰티 제품으로 지난해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랩앤캠퍼니 김찬영 대표는 "2013년 브랜드 론칭 후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해왔지만,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제품 체험 기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마련은 물론, 판매로 이어져 지금의 아임프롬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아임프롬'을 잇는 '즐거운 동행'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르시끄'와 입욕제 브랜드 '폭남'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들이 유수의 국내외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 취급 상품의 80% 가량이 중기 및 스타트업 상품인 만큼, 상생 노력을 지속해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1999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난 20여년간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며 'K뷰티 등용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4:1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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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도 새벽배송 … SSG닷컴, 교보문고와 전략적 제휴

SSG닷컴, 교보문고 제휴 기념 초성 퀴즈 이벤트/SSG닷컴 소설책도 새벽배송 … SSG닷컴, 교보문고와 전략적 제휴 SSG닷컴이 교보문고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을 포함한 '쓱배송' 상품 목록에 책을 추가한다. SSG닷컴은 앞으로도 '시간대 지정 배송'이 가능한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새벽배송과 쓱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30대 여성'이 많이 찾는 인기도서 200종을 교보문고와 함께 선정해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 서적들을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 '네오002'와 '네오003'에 입고시켜 해당 권역 고객에게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SG닷컴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들은 22일 새벽배송부터 도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 경기 일부 지역 등 '네오' 배송 권역에 거주하는 경우 당일 주간 배송인 '쓱배송'으로도 시간대를 지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 상품은 배송 시 오염이나 훼손 방지를 위해 밀봉 포장된다. 새벽배송으로 주문하면 여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보랭가방 '알비백'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SSG닷컴에서 당일 주간 배송인 '쓱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신선식품부터 생필품 등 비식품에 이르기까지 약 10만여 종에 달한다. 새벽배송으로 취급하는 상품은 이달 기준 3만 종 정도다. 여기에 도서까지 추가하며 상품 경쟁력을 더 높였다. 이번 협업은 양 사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 성사됐다. SSG닷컴은 국내 1위 서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인기 도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교보문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소비자 접점을 이커머스로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주 고객층인 30대 여성이 많이 읽는 소설과 에세이, 교육용 도서, 어린이용 만화 등을 1차적으로 우선 입점시켰다"며 "향후 교보문고 측과 논의해 교육용 참고서 등 올 연말까지 취급 도서를 70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교보문고 도서 제휴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벽배송에서도 교보문고 ㄷㅅ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에서 초성에 해당하는 단어를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교환권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4:1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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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저소득가정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2020년 5월 20일 서울시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실시된 동아제약과 지파운데이션의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일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3600팩, 체내형 생리대 '템포' 1000여개, 여성청결제 2000개를 지파운데이션에게 지원하고,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중·고등학교 및 사회복지 시설의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 외에도 저소득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국내지원사업과 해외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아제약은 책임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21 14:07: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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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3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서울시교육청, 23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검정고시 시간표/ 서울시교육청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오는 2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검정고시는 당초 지난달 11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 총 6088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6명, 재소자 19명도 시험을 치른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운영하며 2명의 응시자가 자택과 본인이 응하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고사를 본다. 모든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중졸·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에는 도시락과 물을 준비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오는 6월 16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진자나 자가격리대상자가 있는지 확인을 마친 상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각 고사장에 별도고사실도 마련했다. 유증상자가 불가피하게 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급적 1회 시험 응시를 자제하고 2회 시험에 응시해주길 당부한다"며 "시험일까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21 14:0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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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에 '재난대응 컨트럴타워' 만든다·· 2024년 준공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 시 전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소방합동청사'를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소방합동청사는 현재 종로소방서 자리에 지상 12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7789㎡ 규모로 들어선다. 이달 중 현상설계 공모를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청사에는 119 신고 접수부터 현장 활동 지휘 통제까지 통합 관리하는 '종합방재센터'와 화재 예방·진압 등 소방업무를 총괄하는 '소방재난본부'가 배치되고, 종로소방서도 입주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종합방재센터와 소방재난본부는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별도 청사로 분리돼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긴급회의를 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준공돼 노후했고 공간이 좁아 대형 소방차량 주차가 어려우며 사무 공간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시는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를 도심에 통합 배치함으로써 서울 전역의 재난 현장 지휘를 더욱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로는 서울 전역 어디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시는 당초 119특수구조단, 서울소방학교가 있는 은평구 '소방행정타운'에 두 기관을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의 30%가 광화문 도심에 있고 30층 이상 고층 건물의 66%가 광화문과 강남권에 있는 점을 고려해 종로구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 중심부에 소방본부가 있는 뉴욕이나 도쿄 같은 세계 주요 도시의 사례도 참고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청사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소방합동청사 건립은 '소방은 안전서울의 보루'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한다"며 "그동안 재난·사고 컨트롤 기능을 분담해온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를 도시 한가운데 통합 배치함으로써 대형화·복합화하는 재난·사고에 1초라도 더 빨리 대응하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1 14:06: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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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4천만원 식료품' 대구 아동에 전달…"어려움 함께 극복할 것"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통해 대구지역 아동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응원프로젝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창립기념일(5월 21일)을 맞이해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은 과자, 음료 등 아이들 간식거리로 구성됐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구지역 내 아동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에도 전국푸드뱅크와 '사랑의 식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고 강원도 지역 소외 계층에 총 45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바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1 14:05: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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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호캉스족 겨냥! 호텔 패키지 판매 박차

객실 1박, 조식(2인) 패키지 특가로 기획 GS샵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사람과 접촉은 줄이면서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 호텔 패키지 판매 방송을 마련했다. GS샵은 오는 24일저녁 6시 20분부터 70분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패키지'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방사수'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GS샵 모바일과 인터넷 몰을 통한 미리 주문도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수피리어룸 기준으로 주중(일~목요일) 객실 1박, 조식 2인에 12만9000원, 주말(금~토요일) 객실 1박, 조식 2인에 16만9000원이다. 모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 35% 할인, 추가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객실 5만원 할인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가능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준비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 5매, 로비 라운지&바 빙수 이용권 50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숙박권 50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20-05-21 14:05: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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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 고객 중심 ‘맞춤형 영업·마케팅 솔루션’ 출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의 핵심인 거래처와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해 실시간 업무 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개발됐다. 한미헬스케어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인 QUANTUMCRM 개발을 마치고, 전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 이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QUANTUMCRM®은 고객 발굴과 유지 과정에 수반되는 모든 영업 활동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까지 할 수 있다. 또 거래처 주요 정보관리(고객정보, 견적, 계약, 주문), 매출 추이, 계약 실적 및 시장점유율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QUANTUMCRM®은 강화된 영업자동화(SFA)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통해 업무 속도 향상 및 체계적 비즈니스 운용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QUANTUMCRM®은 여러 OS 프로그램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각종 시스템 간 연동도 가능하다. 언택트 비즈니스 니즈를 반영한 비대면 화상회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미헬스케어의 QUANTUMCRM®은 현재 국내 상표권이 등록돼 있으며, 베트남,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상표출원 후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는 "QUANTUMCRM®은 기업 경쟁력 향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영업·마케팅 지원 솔루션으로 신규고객 발굴부터 영업관리, 기업 전략 수립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No.1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21 14:0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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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첫날 331만개 판매…지난해 매출 넘었다

'보복소비' 트렌드 타고 '빅스마일데이' 흥행 청신호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고객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날 18시까지 누적 판매량만 331만개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5월(330만개)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매진 행렬도 이어갔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 19일 18시를 기준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누적 랭킹 1위를 기록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는 총 14억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이 10억 2000만원,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9억 5000만원 어치씩 각각 판매됐다. 최근 홈스터디,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가전도 인기다. 실제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8억 8000만원,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6억 5000만원, 'LG전자 스타일러'는 4억 3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대용량으로 구매해 둘 수 있는 생필품과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도 많다. 18시 기준 '베베숲 아기물티슈 캡 20팩'은 2억 3000만원,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화장지'(27m30롤x2팩)은 2억 7000만원,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기저귀'는 2억원 어치를 각각 판매됐다. '오뚜기밥'은 1억원, 'CJ제일제당 비비고 사골곰탕 18개'는 단일 상품 기준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O2O서비스 '픽업데이'도 행사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50% 할인 판매한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이용권'은 준비 수량 1만개가 2시간만에 완판됐고, ▲던킨 ▲배스킨라빈스 ▲계절밥상 ▲GS25 등 대부분의 상품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유한킴벌리와 함께 기부 캠페인에도 나선다.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의 상품을 1개 구매 할 경우 1개의 '좋은느낌 매직쿠션 울트라 슬림 생리대'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생리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품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기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영업본부장은 "여타 프로모션과 달리 상품이 비교적 제한적이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 규모가 최대 396만원에 달하는 점 등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5월 빅스마일데이 역시 11월 못지않게 자리를 잡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할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는 5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전용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3회 제공될 예정이다. 1차는 지난 19일, 2차는 다가오는 22일, 3차는 25일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대상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20% 할인쿠폰'이 총 3종 제공된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할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05-21 14:04: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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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주부 등 업고'당신 근처'에서 해외까지

좋은 물건 싸게 살 수 있지만 상품 검수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당근마켓 고객인 이기연(34)씨는 "좋은 물건 올라오면 놓칠까 봐 몇 시간이고 계속 들여다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물건을 싸게 거래하는 것은 당연하고 동네에서 거래하니 이웃의 정을 느낄 수도 있어 좋다"고 찬사를 늘어놨다. 당근마켓은 30, 4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 상반기 경쟁사 대비 3~5배 성장을 보였다. '당근마켓'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4월10일 기준)는 156만으로 쿠팡에 이어 2위다. '11번가'(137만명), '위메프'(109만명), 'G마켓'(107만명)보다 사용자 수가 많았다. 전체 쇼핑앱 TOP5 중 중고거래앱은 '당근마켓'이 유일하다. 21일 모바일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안드로이드 기준 당근마켓의 이용자 수는 53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대비 3배나 늘어났다. 벤처 업계 관계자는 "1년 사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가 이처럼 비약적으로 늘어난 사례는 찾기 힘들 정도"라며 "다른 중고거래 서비스들의 이용자 수가 변동이 있을 때도 당근마켓은 월간 단 한 차례의 감소도 없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근마켓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당근마켓의 한 사용자가 올린 물품 판매 글 하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거래합니다. 입금 후 문고리에 걸어두겠습니다'라는 안내를 적혀있었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이웃 간 대면 거래가 전략이던 당근마켓에 반하는 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은 두 시간 만에 '판매 완료' 딱지가 붙었다. 당근마켓을 애용한다고 밝힌 박은주(49) 씨는 "예전에 유행했던 '아나바다' 운동이 부활한 기분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 환경보호에 관심이 커졌는데 이렇게 소비를 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것 같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한다"며 당근마켓 애용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가구는 버리는 데도 돈이 드는데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올리면 거래가 잘 되더라 환경오염도 줄이고, 수거 비용도 안 들고 너무 좋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근마켓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20대 A 씨는 "당근마켓이 워낙 대세라 나도 한 번 구매를 해봤다. 처음에는 원피스가 2000원이길래 들떠서 구매했는데 원피스가 올이 다 풀려있더라"며 "개인 간의 거래이다 보니 당근마켓 측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당근마켓을 다시 이용하기는 꺼려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아쉬운 점에 당근마켓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전 검수를 통해 문제가 되는 게시글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건강한 중고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당근마켓에 대한 아쉬운 점도 나오지만 아직은 30, 40대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추후 해외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당근마켓은 현재 국내 70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000만명을 목표로 동네 생활 정보 교류 기능을 확대하며 지역 커뮤니티 영역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2020-05-21 14:04: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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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이틀째.. "공부 집중 잘 돼" vs "쉬는 시간 얼싸안는 친구들"

"거리 두기 수칙 잘 지키고 있어 코로나19 걱정은 없어요. 온라인으로만 뵙던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서 수업을 들으니 집중도 잘 되고요." (영등포구 고등학생 전모 군) "쉬는 시간만 되면 친구들이 모여서 떠들고 서로 접촉이 빈번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3이 작성한 온라인 게시글) 첫 등교를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고등학교 등굣길에서 마주친 조모(18)양은 "교실에 가림판이 설치돼 있고 시험 대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코로나 19 감염 우려도 없다"며 "다음 주부터 모든 학년이 등교하게 되더라도 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양모(18)양 역시 "교실 내 거리두기 뿐 아니라 급식도 조를 짜서 나눠서 먹다보니 접촉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업의 취약점으로 꼽혔던 '수업 집중도' 측면에서 특히 만족감을 드러냈다.전모(18) 군은 "선생님을 포함해 친구들을 교실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대면으로 수업을 받으니 집중도 온라인 수업보다 훨씬 잘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관리가 부실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고3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관리의 허술함을 꼬집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수능 커뮤니티 '수만휘'에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0여 개 이르는 '등교 후기'가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부족한 현장 실태에 공감한다는 반응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학생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시간에 접촉이 가장 빈번했다는 게 학생들의 말이다. 교실마다 선생님이 관리를 진행하는 수업 시간은 비교적 잘 지켜지지만, 상대적으로 감독이 허술한 틈에 학생들 간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산가족 상봉 같았다'라며 교내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다른 반 친구들까지 섞여서 껴안고 노는 경우도 빈번했다"며 "선생님들도 쉬는 시간에는 통제하지 않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작성자는 "한 명이 (코로나19에) 걸리면 전교생이 걸릴 것 같다"이라며 교육부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온종일 창문을 열고 있어 교실이 춥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뿐 아니라 수업 진행과 관리·감독을 맡은 선생님들의 고충도 제기됐다. 21일 등굣길에서 마주친 서울 영등포구 고등학교 정모 교사는 동료들의 고충을 전했다.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고 밝힌 교사 정씨는 "고3 수업에 들어간 선생님들은 마스크와 실드(안면 가리개)를 모두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데 답답함을 호소한다"며 "특히나 발음이 중요한 외국어 담당 선생님들은 어려움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씨는 거리두기를 진행하는 교실의 한계점도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띄워 앉은 채 가림막까지 설치한 교실에서 맨 뒤편까지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며 "마이크라도 있으면 나을까 생각하지만, 그마저도 전부 구비된 것이 아니다 보니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2020-05-21 14:03: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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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항구버스킹, 23일 개막.. 흥과 낭만의 향연 시작

목포 항구버스킹, 23일 개막.. 흥과 낭만의 향연 시작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목포의 진면목을 보여줄'목포 항구버스킹'이 다시 시작된다. 목포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왔던 목포 항구버스킹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항구도시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목포 항구버스킹'은 올 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객 수요에 맞춰 공연장소도 변경했다. 근대역사관 1관 앞 쪽에 새롭게 조성된 '1897개항문화거리 광장'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2시, 북항노을공원 중앙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6월 12일부터는 삼학도 항구포차 상설 야외무대에서도 매주 금ㆍ토 저녁 7시에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전국에서 공개모집한 어쿠스틱, 째즈, 트롯, 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목포시는 올 해 가칭)'버스커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해 끼와 정열이 넘치는 젊은 음악도시 목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2시 근대역사관1관 입구 1897개항문화거리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근대댄스 플래시몹, 팝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개막행사는 없으며, 공연장에서 관람객들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2020-05-21 14:03:1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