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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대만에 초등과학 학습동화 판권 수출

비상교육, 대만에 초등과학 학습동화 판권 수출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표지 /비상교육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지난 1일 대만의 방언 문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초등과학 학습동화 단행본 판권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언 문화 출판사는 대만의 비즈니스 도서 전문 기업으로, 비상교육은 이번에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학습동화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의 종이책과 전자책 판권을 수출하기로 했다. 이 책은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된 주인공 기똥찬 남매가 빛의 요정 루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모험 동화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집필진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작가가 참여해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육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사업 부문 대표는 "기똥찬 시리즈는 복잡해 보이는 과학 원리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개발했다"며 "한국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국가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서 널리 읽힐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해 4월 중국의 과학 전문 출판사 상해과기교육에 처음으로 과학 학습동화를 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교육기업 알파북스와 영문 독해서 '리더스뱅크'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0 14:5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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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 납품

19일 의료 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과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 제이엘케이의 김동민 대표./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지난 12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을 통해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납품한 데 이어, 19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제품 전달과 함께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납품된 제품은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으로 제이엘케이의 소형화,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휴대용 의료 장비에 결합돼 언제 어디서든 폐 영상의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의 조기검출을 위해 활용 가능하며, 중국 5개 병원과 국내 코로나 19의 의료 현장에서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번 납품된 제품도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미얀마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의 코로나19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미얀마 대사관에 따르면 미얀마 현지의 약 20여개의 병원이 제이엘케이의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엘케이의 김동민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인허가를 획득해 나가는 등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미얀마 시장 진입이 동남아 시장의 본격 진입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20 14:49:27 채윤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콘텐츠 분야 성평등교육·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콘텐츠 분야 성평등교육 및 노무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분야 성평등교육 및 노무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방송 및 콘텐츠 기업의 역량과 일자리체질 개선이 목적이다. 3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과 2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체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수행되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찾아가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은 게임·방송·음악·패션·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콘텐츠 분야 2450여 명, 방송분야 1250여 명 등 총 3700여 명이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 18시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 접수 마감 후 선착순 지원한다. '일자리 체질개선 컨설팅'은 기본컨설팅과 전문컨설팅으로 나뉘어 총 20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기본컨설팅은 주52시간제 근로시간 개선, 유연근무제, 임금체계 개편, 기타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 개정 등 주로 채용에서 퇴직까지 적법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노무관리 전반의 개선을 추구하는 컨설팅으로 약 4주간 수행된다. 전문컨설팅은 장시간 근로개선, 성과평가체계 개편, 임금체계 개편, 직무분석의 4가지 전문 분야 중 하나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6주에서 8주 간 수행된다. 일자리 체질개선 컨설팅은 1차 참여 기업 모집을 거쳐, 현재 2차 참여 대상인 10개 기업을 모집하는 중이며, 신청기한은 5월 26일 18시까지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승준 단장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기업의 일자리체질개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본 사업은 상담, 교육, 컨설팅을 통한 방송 및 콘텐츠 기업의 일자리체질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성폭력 근절과 인사노무관리 개선을 통한 종사자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20 14:48: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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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스타트업 '아마존 입점' 지원…'유니크 셀러 육성사업' 진행

코트라가 올해 초 아마존과 함께 진행한 '로켓스타트' 사업 교육현장 모습이다. KOTRA(코트라)가 스타트업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는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니크(Unic)'는 '독특한'을 뜻하는 영단어 '유니크(unique)'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에는 스타트업 92개사가 지원해 5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주요 상품은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 촉각센서에 기반한 반지모양 마우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무선키보드, AR기술을 접목한 원목 장난감 등이다.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도 포함됐다. 비대면 회의용 스마트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기기, 재사용이 가능한 비말 차단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7일 진행된 계정가입·리스팅 교육에 이어 21일에는 배송·광고 교육을 받는다. 성정학 박스풀 대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게 상품을 기획·구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눈높이를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이 온라인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2018년부터 아마존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기업 526개사 중 114개사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해 96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2020-05-20 14:48: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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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1번가와 대구·경북 청소녀 돕기 '생리대 기부 캠페인'

최대 30만 패드 기부 목표…소비자 구매량 만큼 기부량도 매칭 적립 유한킴벌리는 11번가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청소녀를 돕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소비자가 참여하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 11번가에서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화이트, 라네이처 생리대를 구입하면 구매한 수량만큼 기부용 생리대가 적립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기부 목표는 최대 30만 패드로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는 유한킴벌리 생리대 구입 수량만큼 기부에 기여할 수 있으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응원하는 기부 배지도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청소녀 등을 위해 5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지원해 왔다. 아울러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소비자가 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11번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경제적인 도움보다는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인 우리 청소녀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여성청결제 등으로 여성용품 시장을 이끌며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과 함께 여성 인권보호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NGO리더십 육성 활동, 생리건강 전문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우생중)', 초경교육 사이트 '우리월경해(우월해)'를 운영해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필리핀 따깔로그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4개국 언어로 된 초경가이드북도 제공하고 있다.

2020-05-20 14:4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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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의대·감염병연구센터 설립 추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기존 의대 체제에서 인력확보가 어려운 응급 외상, 감염성 질환 역학조사, 호스피스 등 공익성이 강한 특수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감염병 대응역량과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전 국민이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공공의과대학 설립의 적기이고 시대적 요구이며 시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여러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열어놓고 함께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WWAMI(와미) 주립의과대학은 워싱턴·와이오밍·알래스카·몬태나·아이다호주가 연합해 설립한 학교로, 각 주마다 연간 10명씩 예비의료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활용, 종합병원과 국내·외 공공의료 관련 R&D(연구개발) 기관을 설치·이전해 '서울시 공공의료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제안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미공병단 부지 이전과 부설 감염병전문병원 신축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박 시장은 "올 하반기까지 서울시 자체의 '감염병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해 감염병 유행 예측과 대응책을 연구토록 하겠다"면서 "시에 '역학조사실'을 신설해 전문적인 역학조사를 맡기고, 감염병 신속대응단과 자치구 역학조사관의 역량을 보다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매뉴얼 작성, 방역물품 확보·보급 등 상시 방역관리를 담당할 '방역관리팀'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등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재단 내에 '시립병원 운영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이와 함께 시는 12개 시립 병원 중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등 4곳에 감염병 특화센터를 두기로 했다. 하반기까지 보건소별로 자치구 감염병 전담 의사를 1명씩 배치하고, 시립병원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의사를 내년에 13명 충원하는 등 순차적으로 공공의료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인 정부의 감염병 대응단계를 서울시의 상황에 맞게 세분화해 '경계'와 '심각'을 각각 1·2단계로 나누고 '회복기' 단계를 만들어 7단계로 설정하기로 했다. 시는 2024년까지 서울형 표준방역모델 구축과 재난대응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지 못해 생기는 손실은 천문학적이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현재 코로나19 재난 때 사용한 방역비나 취약계층 지원비용을 따지면 몇 조에 이른다"며 "감염병 예방에 투입될 2800억원은 국방에 쓰는 돈과 같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0-05-20 14:47: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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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립농업박물관 국민 참여 자문단 모집

농식품부, 국립농업박물관 국민 참여 자문단 모집 국립농업박물관 조감도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건립 중인 '국립농업박물관'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국민 참여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생각을 담아 박물관의 대중성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박물관 건설 및 운영 관련 4개 분야(건축, 전시, 유물, 체험)이다. 참가 자격은 박물관 건립·운영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invir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 자문단은 모집 완료 시부터 박물관 개관 시까지 박물관 건립에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문회의는 연간 4~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 자문 활동과 관련된 경비가 지원된다. 박물관은 현재 구(舊) 농진청 이전 부지 5만㎡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044-201-1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안재록 과장은 "국민의 생각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0 14:45: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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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도 '티웨이항공'에 눈길 가는 이유

-'223억원' 최저 손실 낸 티웨이항공…2분기 실적은? -코로나19에 흑자 아닌 '적자 최소화'가 목표된 항공업계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 항공사가 적자를 낸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주목을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국적 항공사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영업손실 2082억원으로 가장 많은 적자를 냈고, LCC(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대한항공(566억원)보다 큰 657억원의 손실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진에어 -313억원 ▲티웨이항공 -223억원 ▲이스타항공 -359억원 ▲에어부산 -385억원으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7개 국적 항공사(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제외) 도합 적자만 5686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같은 사상 최악의 업황 속에서도 티웨이항공이 223억원이라는 최저 적자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LCC업계 2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던 진에어를 비롯해 규모가 더 작은 에어부산, 이스타항공보다도 더 작은 손실을 냈기 때문.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에도 선제적 대응과 전략 등으로 흑자를 내지는 못했지만 '덜 까먹는' 식의 선방을 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적 LCC(국내·국제선 도합) 가운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16.3%(875만4190명), 14.9%(799만9611명)의 시장점유율로 2,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의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말 국내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재빠르게 국제선 공급량을 줄였다. 지난 2월 인천-마카오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타오위안·방콕, 인천-치앙마이·하노이·다낭 등 전 국제선을 잠정 중단 조치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 빅3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률 하락 폭이 가장 작은 -38.1%, -30.4%을 기록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최근 운항할 수 없는 국제선을 대신해 수요가 늘고 있는 국내선 시장을 공략하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5일 청주-제주 부정기 노선에 취항했고, 이달 1일에는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 수요로 대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분기에도 경영실적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6월말부터 일부 국내선을 추가 운항할 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규모별로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순이다. 그런데 비행기 대수당 임차료 등 고정비가 항공사 규모별로 다른데 반해, 현재 매출이 똑같이 전무하다"면서도 티웨이항공의 전략적인 성공에 대해 "그런 내용도 일리가 있다. 예를 들면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폭이 컸는데, 초반에 소수 탑승객을 태우고 운항하는 등 대응이 늦어 비용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티웨이항공이 대응을 잘 했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과 2위를 다투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 3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받던 제재가 20개월만에 풀렸지만, 여전히 코로나19라는 변수에 재개 시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5일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을 통해 청주-정저우 노선을 배정받으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38: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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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국내 카메라 사업 종료…의료 사업에 집중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6월 30일 국내 카메라사업을 종료하고 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6월 30일 국내 카메라 사업을 종료하고 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올림푸스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있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 또한 가장 큰 의료사업과 생명과학·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사이언스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의료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를 주력으로 그동안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한국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서초 본사 건물에 위치한 직영점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스토어'는 6월 30일 폐점한다. 판매 및 서비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 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 건립한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의 운영과 CSR 활동 등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이사는 "그동안 올림푸스의 카메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19년 일본에서 현미경 생산 기업으로 출발한 올림푸스는 1930년대 카메라와 렌즈 사업을 시작했고, 1950년 오늘날 위내시경 발전의 밑거름이 된 위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의료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점유율 70% 이상의 독보적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3월 기준 의료 사업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견인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비용의 60% 이상이 역시 의료 사업에 쓰이고 있다.

2020-05-20 14:37: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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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윈도우필름 DIY' 출시

SKC가 출시한 SK 홈케어필름 DIY./사진=SKC SKC가 소비자가 혼자서도 쉽게 시공할 수 있는 윈도우 필름을 내놨다. SKC는 지난 19일 일반 소비자가 유리창에 직접 시공할 수 있는 가정용 윈도우필름 'SK 홈케어필름 DIY'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되도록 시공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DIY용 제품이다. 윈도우 필름은 뜨거운 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실내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실내 가구나 커튼 등 색 바램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전문가 시공이 필요했고 시공비 부담도 있어 가정용은 널리 대중화되지 못했다. SKC는 일반 소비자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술력을 모았다. 여러번 다시 부착하고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도록 점착력을 조절했다. 점착력은 시공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강해지기 때문에 최종 시공 완성도는 일반 제품과 다르지 않다. 여기에 기존 제품보다 두껍게 만들어, 시공할 때 필름이 꺾이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했다.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1㎝ 간격의 재단선을 새로 넣었다. 제품 안에는 시공용 주걱, 사포 등 시공에 필요한 기초 도구도 담았다. 비용 부담은 낮췄다. 유통 과정이 줄면서 줄어든 비용을 소비자가격에 반영했다. 전문가 시공비가 필요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비용 부담은 기존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또한 SKC는 창문 사이즈 등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150㎝ 제품과 75㎝ 제품 두 종류로 출시했다. 포장재로는 생분해 필름을 사용해 윈도우필름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SKC 관계자는 "SK 홈케어필름 DIY 제품은 일반 소비자가 부담 없이 윈도우 필름을 이용할 수 있도록 SKC의 노하우를 녹인 제품"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DIY 제품 활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가 보다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 절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36: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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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가정의 달 맞아 홀몸 어르신 위한 비대면 재택봉사 진행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홀몸 어르신께 전달한 후원물품을 소개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께 후원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 재택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최근 현대글로비스 봉사 직원들은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위한 컬러링 북을 각 가정에서 만들어 사업장(서울 본사·울산·평택)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다양한 형태의 그림에 색을 채우는 컬러링 북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방역 필요성이 커진 만큼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컬러링 북을 제작·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꽃 화분(카네이션)을 전달해 화훼농가의 어려움도 덜어줬으며 간편식(컵밥), 김 등으로 꾸려진 식료품 키트도 전달됐다. 이렇게 구성된 선물키트는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그동안 현대글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연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추억을 선물했고 추석 명절에는 홀몸 어르신께 큰절과 마음이 담긴 선물로 온정을 나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확산을 막기 위한 물류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개월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마련한 긴급 구호물품(마스크·식료품 등) 1000여톤을 200여회에 걸쳐 신속하게 무상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0 14:3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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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원격 금융교육 실시

BNK부산은행이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모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은 원격 교육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강사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은행에서 하는 일'을 주제로 금융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통장과 거래신청서를 활용한 '통장 만들기 실습', '금융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의 원격 금융교육 신청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 또는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 진로·직업이야기 ▲저축과 투자 ▲금융기관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나종만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0 14:35: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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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김용범 "투기등급으로 떨어진 회사채·CP도 매입한다"

(왼쪽부터)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금융위원회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폴른엔젤(Fallen Angel) 기업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투자등급이 BBB-이상이던 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BB+이하 등급으로 떨어지더라도 특수매입기구(SPV)를 통해 채권 매입을 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김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의 일문일답. -저우량 회사채·기업어음(CP) 특수매입기구(SPV)에서는 어느 등급까지 매입할 계획인가. 등급별 시장 현황은 어느정도이고 얼마나 소화 가능한가. "SPV에는 투자등급에 있다가 코로나19로 투기등급으로 하락한 폴른엔젤 기업을 포함할 수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보통 BB 정도의 CP를 매입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비우량 CP까지 매입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다만 저신용등급 채권매입 비중이 클 경우 SPV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 비중은 추후 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을 항공업, 해운업 외 여타 금융위원회 지정할 경우 추가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쌍용차도 포함될 수 있는건가. "특정 업체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 7분이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구조조정을 맡았던 채권은행단의 의견도 들어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SPV 관리책임은 누가맡을 예정인가. "SPV는 산업은행에 설치 되고 출자도 산은이 한다. 정부가 1조원 출자를 해주면 산은이 그걸 받아 매다시 출자하는 구조다. 산은이 출자한 기구고 산은이 후순위 대출을 추가로 한다. 10조원을 기준으로 8조원을 한은이 대출해주기 때문에 한은이 SPV운용위원회의 주요맴버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다. 10조원을 기준으로 정부출자 1조원과 산은의 후순위대출로 약 20%정도까지 정부와 국책은행이 신용위험을 흡수하는 구조다. 한은에서 대출받은 8조원은 20%를 넘는 위험이 발생했을때 노출될 수 있는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신용위험이 과중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은에 위험이 전이되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이익공유장치로는 지원액의 15~20% 전환사채 발행이었는데, 10%로 낮아졌다고 보면 되나. "최소한 10%를 주식연계 증권으로 하라는 의미다. 10%만 하라는 뜻이 아니다. " -SPV를 통한 지원도 기간산업안정기금처럼 고용유지조건이 따로 있는 건가. "경영개선노력만 부과한다. 경영개선 노력이라함은 기금의 자금지원에 앞서 기업이 시장에서 필요한 유동성 확보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1조원을 산은에 출자하고, 산은이 SPV에 다시 출자하는 방식인데, 그럼 손실이 날 경우 정부와 산업은행중 누가 먼저 손실을 보는건가. "산업은행이 1조원을 받아서 SPV에 출자했기 때문에 결국 정부 재정에서 나갔다고 보면 된다. 최종적인 신용위험을 감당하는 주체는 정부 재정이다" -10조원 규모의 운영방안에서는 정부 출자 1조원만 나와있다. 만약 20조원으로 확대할 경우 정부예산은 어떻게 반영할 계획인가. "정부는 10조원으로 1차를 시작할때 10%를 출자한다. 3차 추경에서 5000억원, 내년 예산 제출할때 5000억원 해서 총 1조원을 마련한다. 운영성과를 보고 이후에도 더 확대해야 할 경우에는 똑같은 비율로 출자한다. 만약 20조원으로 확대해 10조원이 추가로 마련돼야 한다면, 같은 비율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제 채권시장안정펀드의 매입기준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가 SPV를 운영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 "어제 발표한 것은 채안펀드도 풀른엔젤의 경우 A+까지 매입기준을 확대하겠다는 방안인데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 어제 발표한 바와 같이 SPV도 우량을 포함할 수 있는데, 다른 부분은 비우량을 상당부분, 손실이 나지않는 범위내에서 매입한다는 점이다. 최우량 채권까지 SPV에서 담지 않겠지만 중복되는 부분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발표한 고용및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이 한국판 뉴딜과 어떤 관계가 있나. 환경부가 총괄하는 그린 뉴딜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는 건가. "디지털 사업 중 일부가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다. 한국판 뉴딜의 전체적인 구조가 디지털 뉴딜로 구성돼 있다. 현재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중 디지털이 64%, 나머지 36%가 비대면이다. 디지털 일자리의 상당부분이 현재 한국형 뉴딜을 하기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 정보화에 편성돼 있다. 이부분이 디지털 뉴딜의 기반구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린뉴딜은 한국판 뉴딜과 무관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기후면화 대응노력에 부응하기위해 추진돼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 /나유리기자·원은미 수습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0 14:34: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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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선보여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홈페이지 제네시스가 20일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데이터 공유의 목적은 고객 가치 제공에 있으며,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원칙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 후 데이터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하면 승인을 거쳐 API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제휴사는 차량과 연계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 제네시스 고객들은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네시스 고객들은 제네시스 어카운트(사용자 계정)를 연동하기만 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 편리하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운영 초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해상 ▲오일나우 ▲오윈 ▲카택스 등 제휴사 4곳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차량 내·외부 및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제휴사와 함께 제네시스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와 혜택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공유를 활용한 스타트업 등 자동차 관련 제휴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험으로 제네시스 고객들의 삶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의 기본인 경쟁력 있는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5-20 14:3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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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사회적기업에 '비대면' 마케팅 지원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에 마련된 EWP 상생협력관에서 직원들이 전시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소재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하 1층 및 지상 1층에 'EWP 상생협력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WP 상생협력관은 사회적 가치와 연계한 스마트오피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사옥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만든 전시·휴게·독서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기능 공간이다. 이에 따라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장애인 기업, 중소기업 등에 전시 플랫폼으로 제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제품을 전시할 사회적 기업 6곳을 선정했으며 업사이클링 인형, 도서, 비누, 베이비플래닝 서비스,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4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플랫폼은 작은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라인형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가변형 구조를 적용해 업체 상황에 따라 조립과 변경이 가능하고, 하부 전시공간에 생산제품을 함께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가하는 영세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울산 지역 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제품 전시를 위한 홍보 디자인을 만들어 제공했고,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해당 사회적 기업에 공여된다. 또한 전시 기간은 최대한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4개월로 한정했고, 향후 울산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장애인 기업 등 기업 구분에 따라 전시 참가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옥 내 사용하고 있지 않은 공간을 활용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107곳에서 약 3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구매 금액에서 100% 상향한 7억8000만원을 목표로 공공제품 홍보 및 구매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33: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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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날씨 빅데이터 활용해 제품 품질 개선 나서

현대제철은 '빅데이터 콘테스트'과제와 관련해 유튜브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해 철강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공동 주관하며 철강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結露)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중인 철강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 및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민간의 빅데이터와 융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상청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이다. 현대제철은 기상청과 함께 올해 콘테스트를 후원·주최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4년간 누적된 공장 내·외부 온습도 및 제품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상청은 날씨마루를 통해 공개되는 ASOS¹, AWS²관측 및 날씨 예보 등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이를 함께 활용해 높은 신뢰성의 결로 예측 모형을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결로'는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말한다. 결로는 철강재에 녹 또는 얼룩을 발생시키고 이는 품질 불량으로 이어진다. 이에 결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정확히 예측, 대응해 잠재적 품질손실 위험을 줄여야 하는 것이 철강업계의 과제이기도 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 대회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작은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20-05-20 14:3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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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n번방 방지법'의 '기술적 조치' 의무화에 AI 기술 주목

나쁜 인공지능(AI)인 딥페이크(특정인 신체 합성 가짜영상) 기술을 활용한 편집물 등 'n번방' 사태로 인한 불법 디지털 성범죄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인터넷 사업자에게 디지털성범죄물 단속을 위한 '기술적 조치'가 의무화된다. 이로 인해 불법촬영물 등을 조기 탐지할 수 있는 AI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의무를 지우는 'n번방 방지법'을 통과시켰으며, 오후에 개최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도 이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n번방 방지법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제22조의5제2항에 따르면 '일반에게 공개돼 유통되는 불법촬영물, 불법편집물, 아동 ·청소년이용성착취물'은 기술적·관리적 조치 대상이 된다. 인터넷 사업자가 취해야 할 기술적 조치로 DNA 필터링 기술이 우선 논의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대안으로 주목받는 'AI 디지털 성범죄물 탐지 기술'은 도입이 요원하다. ◆방통위 'DNA 필터링' 기술 확대 추진, 페이스북은 "AI 필터링 효과 99% 이상" 발표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웹하드 서비스에 제한적으로 적용 중인 'DNA 필터링' 기술을 인터넷 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DNA 필터링은 인간의 DNA를 분석하듯이 영상 고유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과기정통부, 방심위 등과 조치의무사업자가 기술적 조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칭)표준 DNA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음란물 사전 조치로 AI 기반 필터링 기술을 적용 중인데, 1분기에 성인 대상 음란물 약 3950만건, 아동 대상 음란물도 860만건을 삭제해 99% 이상을 사전 조치를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룡 IT 기업인 페이스북 수준의 조치를 국내 인터넷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며, '국내 DNA 필터링 기술이 인터넷 사업자에는 맞지 않다'는 업계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대안으로 뜬 AI 디지털 성범죄물 탐지 기술 개발, 어디까지? 과기정통부가 AI로 디지털 성범죄물 조기 탐지를 위해 국가연구과제(R&D)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아직 논의 단계여서 기술 개발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R&D 과제는 통상 내년 수행 과제를 올해 계획하는 데, 올해 긴급 과제로 편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지만 이 또한 불확실하다. AI 기업들은 정부보다 먼저 딥페이크를 막는 방지 기술 마련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알엔딥은 AI로 온라인 성폭력물 및 음란물 유해 사이트를 막는 '레드 AI' 기술을 개발하고, 불법 딥페이크 검출 기술과 욕설 검출·방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사진·영상에서 얼굴 진위 여부를 1초 만에 판별할 수 있는 데, 정교한 합성까지 감별하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사진·영상의 모든 프레임을 검사하고, 주요 노출부위를 모자이크를 자동 생성하는 '레드 AI 모자이크'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해당 화면 전체를 가리는 블랙화면 처리나 특정 부위만 흐릿하게 보이는 블러링 처리가 가능하다. AI 영상 합성기술로 현직 대통령을 구현해 주목을 받은 머니브레인은 영상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AI 페이크 파인더'를 개발 중이다. AI가 진짜와 가짜를 판별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진행 중이며, 학습용 데이터는 독일 뮌헨공대와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2세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페이스포렌식++'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우리의 딥러닝 모델은 '페이스포렌식++'에 적용된 합성 방법 네 가지 영역에서 모두 99%를 상회하는 진위 판별 능력을 보여줬다"며 "다른 어떤 모델도 도달하지 못한 수치라는 점에서, 딥페이크 검출 기술력이 우수함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이미지 내 얼굴 추출 방식, 데이터 증강 방식, 베이스 모델 교체 등 연구를 진행해 오차 범위를 줄일 계획이다. 미국의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어도비도 딥페이크 탐지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콘텐츠 제작사가 유포 이전 표시를 부여하면 이용자가 진짜 콘텐츠임을 알 수 있는 '옵트 인' 방식을 개발 중이다. 또 이미지 중 조작된 부분이 발견되면 이를 원본으로 복원하는 '프로젝트 어바웃 페이스'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2020-05-20 14:31: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