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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말랑말랑 밀떡볶이·생모밀 소바' 2종 출시

'송학식품(대표이사 오현자)'이 '말랑말랑 밀떡볶이'와 '생모밀 소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송학식품 말랑말랑 밀떡볶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대용량 2kg버전이다. 떡볶이 전문점이나 가정 대용식으로도 적합하다. 밀떡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가운데 양념을 깊게 빨아들여 풍미까지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국물이 잘 스며들어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밀떡볶이 제품이 일찌감치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학식품 생모밀 소바는 쫄깃한 생메밀면과 시원한 육수가 조합된 제품이다. 면 사리(150g)와 메밀 쯔유(35g), 건더기 분말스프(가 각 2개씩 동봉되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구수하고 담백한 생메밀국수 맛과 달콤하고 짭짤한 메밀쯔유의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기호에 따라 메밀쯔유를 물과 4:1 비율로 희석해서 면을 찍어 먹거나 물을 추가해 국수처럼 맛볼 수 있다. 송학식품 관계자는 "말랑말랑 밀떡볶이, 생모밀 소바는 송학식품만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매력적인 신제품"이라며 "깊고 진한 맛과 쫄깃한 밀, 메밀의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2020-04-20 09:0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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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 시작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경기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기도민이다. 1인당 지급 금액은 10만원이다.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 경우 지자체에서 별도 지급하는 지원금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1매당 한도 내에서 통합해 수령할 수 있다. 가족 통합 지급도 가능하다. 18개 시군은 용인·성남·부천·화성·평택·시흥·의정부·김포·광명·하남·양주·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세대원 수에 따라 달라지며,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원 수 4인 이상 가구는 4월 20~26일까지, 3인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인 가구는 5월 4~10일까지, 1인 가구 또는 미신청자는 5월 11~17일까지다.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5부제 신청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접수 가능하다. 단 전체 가구 신청 기간(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에는 주말 접수가 불가능하다. 신청 접수 후 곧바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고 실제 사용에는 2영업일가량 소요된다. 신청인의 핸드폰으로 사용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고 사용마감일은 8월 31일까지이다. 3개월이 경과하거나 사용마감일이 지나면 미사용금액은 회수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4월 22일에 사용승인을 받았을 경우 3개월 이내인 7월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6월 20일에 사용승인을 받았을 경우 사용마감일인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0 09:00: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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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Hana EZ' 서비스 내국인 확대 실시

하나은행이 '하나이지(Hana EZ)' 서비스를 내국인까지 확대 시행한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해외송금 특화 앱 '하나이지(Hana EZ)' 서비스를 내국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Hana EZ'는 내국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기술과 AI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알고리즘으로 송금처리과정 및 상대국가의 공휴일, 시차를 계산해 송금 예상 소요시간을 알려준다. 또 유럽지역의 계좌번호 또는 국가 별 은행코드만 입력하면 수취은행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번거로움을 줄였다. 특히 이번 내국인 서비스 확대는 비대면 거래에 중점을 두었다. 모바일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및 재학사실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없이 유학생 송금이 가능하다. 한 번 보낸 송금은 재송금시 금액만 입력하면 바로 송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고지서 출력 시점에 원화금액으로 등록금 처리가 가능한 WUBS 세계주요대학 등록금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Hana EZ'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여 개편 이벤트를 실시한다. 웨스턴유니온 송금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최저가인 3.99달러가 적용되며, 1만달러 초과 해외 송금 시에도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한해 6월 30일까지 환율을 50% 우대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20 08:57: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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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본상 수상

청주대,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조성욱씨···세계 3대 공모전 13년 연속 수상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과 졸업생 조성욱 씨/ 청주대 제공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0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iF Design Talent Award_01 2020)에서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과 졸업생 조성욱씨가 본상(Winner)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세계적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9 아태권역 세계랭킹 7위'와 '국내랭킹 1위'를 받은 받 있다. 이번에 수상한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의 작품은 'Children's study bed'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가변형으로 디자인한 가구 제품이다. 교육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졸업생 조성욱씨의 'Stand Cart'는 지난 '2017 red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했으며, '2018 IDEA' 공모전에 이어 이번 iF 공모전까지 세계 3대 공모전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올해부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원하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주관학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융복합분야의 도전을 통해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차천수 총장은 "산업디자인전공은 청주대의 대표적인 특성화전공으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산업디자인전공이 청주대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5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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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온라인 장애인식 개선 활동 전개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온라인 장애인식 개선 활동 전개 코로나19로 장애이해 UCC 제작 장애인식 개선 UCC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목원대 제공 목원대(총장 권혁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최근 '제25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24년간 휠체어와 흰 지팡이 등을 이용한 가두행진, 초등학교 장애교육 프로그램, 시민 대상 장애인 예절스티커 배부, 모금 활동 등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고려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모두 온라인으로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는 틈틈이 시간을 할애해 소규모 집단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영상,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영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촉구하는 포스터와 SNS 게시물을 손수 제작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UCC 동영상과 포스터 등을 포털사이트에 탑재해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라인시청을 유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홍현표 사회복지학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사람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로 발전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일"이라면서 "현재의 사회 분위기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Youtube)에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채널)'를 검색하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4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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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전경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학기 전체를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는 16일 학(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차원에서 당초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던 재택수업기간을 1학기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이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집합 수업이 불가피한 학부의 실험 실습 및 전공 실기 교과목은 엄격한 통제 아래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부족한 시수는 집중보강기간인 6월 29일부터 7월 19일에 충족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여름 계절학기는 당초 4주에서 3주로 단축 운영된다. 여름 계절학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이와 함께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나 방법에 관해서는 각 교과목별 담당교원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재택수업의 장기화에 따른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현재의 상대평가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되, 학점당 배정 비율이나 실험 실습 교과목에의 적용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은 추가 검토해 확정하기로 했다. 박복재 교무처장은 "재택수업의 전면 확대에 따라 실시간 화상 수업 및 동영상 자료 활용은 물론 토론 수업, 학습자주도형 수업 등을 활성화해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등 최첨단 학습법의 토대를 닦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더라도 원격수업을 희망할 경우, 심의를 거쳐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45: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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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1개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추가 검출… 누적 545건

멧돼지 1개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추가 검출… 누적 545건 고성군 1건 추가 검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9일 멧돼지 시료 55건을 검사한 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민통선 내 멧돼지 시료 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시료 55건은 폐사체 시료 4건과 포획개체 시료 51건이었으며, 양성이 확진된 1건의 시료는 포획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개체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2차 울타리 내에 설치된 포획틀에 잡힌 개체로 4월 16일 군인이 순찰 중 발견했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고성군에 발견지점 소독 등 대응조치를 요청했다. 이로써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건수는 화천군 210건, 연천군 210건, 파주시 91건, 철원군 28건, 양구군 3건, 고성군 3건 등 총 545건으로 늘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지역에서는 감염 개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고,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0 08:2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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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로또 복권을 사고 일주일을 기다리면서. 48년 평생 숙원인 부동산 자격증에 도전. 60년 조직에서 벗어난 생각은 아예 접어라. 72년 칠성님께서 자식을 얻게 하니 그 무엇보다 감사. 84년 일진이 막히니 귀 막아라. [소띠] 37년 오후 늦게 기쁜 소식이 온다. 49년 운세가 대길하니 소원성취 이뤄진다. 61년 한눈팔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성의를 갖도록. 73년 전문가의 권유에 따라 매수를 하니 도움이 되다. 85년 노력한 대가가 따른다. [호랑이띠] 38년 감기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진. 50년 도리보다는 실속이 우선. 62년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하려 들지 마라. 74년 기다리던 투자를 할 때. 86년 중요하지 않은 전화를 항상 붙잡고 늘어지니 주변은 짜증. [토끼띠] 39년 형제의 재산 나눔 시비에 관여 말자. 51년 출장 다녀와서 문서계약이 성립되는 날. 63년 동업자와 사이에 재물손실. 75년 이사 방향을 잘 보고 가야. 87년 연인과 사랑은 깊어가는데 떠나간 연인의 등장으로. [용띠] 40년 현실이 고달프거나 저조하다면 취침을 살펴볼 것. 52년 아침부터 서서 북쪽으로는 가지 말자. 64년 친구를 만나니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6년 등잔 밑이 어두운 현실. 88년 개업 일자로 내일부터는 무난하다. [뱀띠] 41년 일진은 주로 일상생활에서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택하는 것이다. 53년 말하기를 삼가야. 65년 김 씨 귀인이 나를 돕는다. 77년 목표를 향해 전진하니 오후에 달성한다. 89년 주식투자계획에 세심한 주의. [말띠] 42년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기보다는 흐름에 합류해야. 54년 속신도 있겠으나 택일을 중요시. 66년 낮12시에 운전 주의. 78년 오늘은 특히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90년 각자 빨간 신호일 때 질서를 지켜라. [양띠] 43년 외출할 때에 흰색 옷이 젊어 보일 것이다. 55년 기세를 올리면 황당한 일이 발생. 67년 길이 생기니 기회는 늘 있는 것. 79년 근심·걱정이 오히려 손재수를. 91년 부귀를 암시하는 재관(財官)은 겸손에서 시작. [원숭이띠] 44년 알면 피해가는데 도움이 된다. 56년 전통은 풍속을 뛰어넘어 하나의 신앙이다. 68년 어둡고 습한 곳에서 사는 쥐는 병을 옮긴다. 80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92년 테러 파시가 일치하는 인연을 소개받음. [닭띠] 45년 매일 아침이 오듯 자연도 부메랑이니 깨끗하게. 57년 흰색 구두를 바꿔 신어 볼 것. 69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할 때. 81년 안 된다고 희망을 버릴 순 없다. 93년 길거리에 침 뱉는 습관은 고쳐라. [개띠] 46년 재개발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다 실없는 사람. 58년 기도는 신비한 신통 술이 아니라 일상의 생활 연속. 70년 욕심내다 빚만 진다. 82년 좀 더 일찍 선별 작업하면 목표의 두 배. 94년 심술이 발동하다 이별 수. [돼지띠] 47년 바람대로 되니 감사하다. 59년 기도 발원을 통하여 의도치 않은 우환을 피해간다. 71년 10시 지나 운전조심. 83년 소소한 공중도덕을 지키는 것이 일진을 길하게 한다. 95년 즉흥적 오후 쇼핑은 다음 날로 하자.

2020-04-20 06:04: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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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보이지 않아 더 무서운..

1918년에 발생했다는 스페인 독감은 당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이천만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다 한다. 독감은 의학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유행성 인플루엔자'가 될 것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고 독감은 유럽 전선에까지 퍼진 것이다. 그 와중에 스페인 국왕이 독감에 걸리자, 참전국들이 전시검열로 보도를 통제할 때 스페인 매체가 독감의 발발을 대서특필하여 스페인 독감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역시 1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사람들의 세 배가 넘는 희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의 발원지가 스페인이 아닌 미국이었다는 사실도 이었다. 당시의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백만명이 넘는 우리의 조상들이 이 독감에 걸렸었고 사망자는 약 14만명에 이렀다 하니 참으로 기막힌 대재앙이었다. 당시라면 대한제국이었던 한국은 지금과는 달리 교통 소통이 거의 비교도 안 될 만큼 낮았을 터인데도 어찌 그리도 끔찍한 대단위의 감염이 있게 된 것일까. 더우기 최초 발생지는 미국이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그 때도 중국이 의심받을 만했다. 당시 스페인 독감의 유력 슈퍼전파자는 1910년부터 1919년 사이에 미국으로 이주한 20만 명의 중국인이라는 학설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 글을 보면서, 아! 그래서 중국과 물류며 인적 교류가 많았던 우리나라에 독감이 창권하여 그토록 끔찍한 희생이 있었던 것이었구나! 우연의 일치치고는 금번의 코로나 사태 역시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탈리아 역시 중국에서 이태리로 관광 온 부부로 판명이 나지 않았는가. 중국이 국력이 강해지다 보니 바이러스의 발생지가 중국이 아닐 수도 있다며 슬쩍 호도하려고 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아 더 무섭다. 근데 보이는 것마저 부정하려는 태도는 도대체 뭐라 해야 할까.

2020-04-20 05:5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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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먹노린재’ 적기 방제 당부

함평군이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먹노린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벼 농가에 사전 방제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 먹노린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친환경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먹노린재 월동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월동률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2.2도 높은 3.8도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사전방제를 자칫 소홀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벼 먹노린재는 논두렁이나 논에 인접한 야산에서 서식하는 월동 해충이다. 성충 상태로 월동하는 먹노린재는 기온이 올라가는 6~7월경 논으로 이동해 벼를 고사시키고 수확기에는 반점미와 쭉정이를 발생시켜 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각 농가에 1차 방제시기인 6월 중순 이전까지 사전 방제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먹노린재의 특성을 이용한 유아등과 옥수수 먹이 트랩을 적극 활용해 월동처에서 논두렁으로의 이동을 원촌 봉쇄하도록 방제 지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중순 이전까지 철저한 예찰과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각 농가에서도 선제적인 방제활동으로 먹 노린재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0-04-19 17:13:11 나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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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스마트폰 시장 위축…삼성·애플·LG 5월 신제품 대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여러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대신 보급형 제품이 주를 이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4년 만에 내놓는 보급형 제품 '아이폰SE'를 오는 24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 국가에서 출시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다음 달 6일 출시 예정이다. 아이폰SE는 4.7인치의 화면에 동그란 홈버튼을 유지했다. '아이폰11 프로'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A13 바이오닉 칩을 넣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카메라는 후면에 12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했다. 인물 사진 모드와 총 6가지의 인물 사진 조명 효과 및 심도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전면에는 700만 화소 카메라가 위치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로 나온다. 램이 3GB인 것과 배터리 용량이 1821mAh인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아이폰SE는 작은 크기의 화면을 선호하고 필수적인 기능만 갖춰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55만원, 128GB 62만원, 256GB 76만원이다. 4G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도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과 '갤럭시 A51'을 아이폰SE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해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에 나선다.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다음 달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A71과 갤럭시 A51은 각각 6.7인치, 6.5인치로 화면 지문 인식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71이 6400만 화소, 갤럭시 A51이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를 달았고, 나머지 3개 카메라 성능은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매크로)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뎁스) 카메라로 동일하다. 전면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저장공간은 128GB로 6GB와 8GB의 램을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4500mAh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며 빅스비와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가격은 50만~70만원으로 추정된다. LG전자도 다음 달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에 대한 정보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LG 벨벳은 후면에 3개의 카메라와 플래시를 물방울 떨어지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린 디자인을 처음 적용해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도록 제작했다. 또한 LG 벨벳은 두개의 화면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듀얼스크린을 지원한다.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하단 유선 이어폰 단자도 유지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일루전 선셋,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등 4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90만원으로 예측된다. 샤오미는 '홍미노트 9S'를 다음 달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된 LTE 모델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720G을 탑재했다. 6.67인치의 화면에 5020mAh 배터리를 장착했고,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 아우라 블루, 글레이셔 화이트 등 3가지다. 가장 먼저 출시한 싱가포르에서의 가격은 4GB램·64GB 저장용량 모델이 26만원부터 시작했다.

2020-04-19 17:06: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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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은 안전해?' 4말5초 황금연휴에 강릉·제주 호텔 '반짝 특수'

강릉 씨마크 호텔은 신혼부부 및 평일 투숙객 위한 특가 패키지 출시했다. 코로나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강릉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지역을 찾는 신혼부부와 가족여행객이 증가했다.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신종코로나감염 바이러스(코로나19)를 피해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제주권을 포함해 강원 동해안을 찾는 투숙객이 늘면서 대형 호텔·리조트들이 '반짝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 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고 재택근무가 지속하면서 답답한 집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셀프격리' 할 장소를 찾는 움직임이 늘었다. 호텔은 안전과 편리함 모두를 충족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룸콕'으로 셀프격리 하기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과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다. 부처님 오신 날인 이달 30일부터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 강원 강릉지역 상당수 업소의 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등 대부분이 만실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 19 쇼크에 도심 속 특급호텔들은 유례없는 공실률을 기록하며 개점휴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정반대 모습이다. 지역적인 특수성에 봄맞이 계절적 요인, 코로나로 짓눌렸던 '반전형 소비심리', 여기에 황금연휴·5월 가정의 달까지 더해지면서 코로나 19로 짓눌렸던 업황을 어느 정도 회복한 분위기다. 19일 강원도 동해안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이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꼽히면서 코로나 발생 직후인 2~3월에 대비해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 예약률이 대폭 증가했다. 강릉 씨마크호텔은 한 달 전 객실 이용률이 50% 선까지 떨어졌지만, 5월 첫주 객실 예약률은 65%를 웃돌며 일부 기간은 80%를 넘어섰다. 삼척 쏠비치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는 황금연휴까지 2주 이상 남았지만 이미 연휴 기간 모든 객실 예약이 만료된 상태다. 속초 대포동에 있는 롯데리조트는 이달 30일∼다음 달 1일 이틀간 객실 예약률이 90%에 이른다. 강릉 씨마크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이용객이 줄어들었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주가 지나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호텔제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객을 위한 키티 인형 프린세스룸을 선보였다.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안전하게 가정의 달 행사를 보내고 싶은 가족여행객이 증가했다. 제주도도 상황이 비슷하다. 주요 호텔들은 5월 투숙률이 80%대까지 올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과 봄맞이 결혼이 늘면서 가족단위 투숙객과 신혼여행족이 급증했다. 전 세계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그간 제주도를 외면했던 신혼여행족까지 제주도를 찾으면서 1980년대 신혼여행 붐이 재현될 태세다. 이에 맞춰 제주 호텔업계는 신혼여행족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주 중문 신라호텔은 2013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4월 들면서 예약 건수가 3월 대비 2배로 급증했다. 이에 중문 신라호텔은 패키지 운영 기간을 6월 말까지로 긴급 연장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연휴와 주말 전체 객실이 이미 동났다. 롯데호텔제주도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마이 웨딩 데이' 패키지를 6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제주 중문 롯데호텔제주의 경우 외부 관광보다는 호텔에서 안전하게 체류하려는 고객이 많아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실제로도 문의하는 고객이 증가했다. 호텔에서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전 9시 얼리 체크인,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최대 33시간까지 투숙할 수 있는 '힐링 포레스트' 패키지도 일부 지점에서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2~3월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코로나가 진정세를 보이고 제주도가 청정지역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이용객이 다시 늘고 있다"며 "특히 황금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인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며 "봄맞이 신혼여행객과 가정의 달 맞이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상품을 많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에 나서고 있는 자치단체들은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치단체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방심해선 안 되는 상태"라며 "연휴 기간 관광객들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두기 등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19 15:38: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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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가세 61일 만에 한자릿수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으로 지난 2월18일 이후 61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0명대로 떨어진 후, 다시 하루 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만66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 밖에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3명이 확인돼 총 5명으로 신규확진자의 62.5%를 차지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최근 신규 확진 감소 추세는 지난 3달 간 국민, 의료기관, 지자체가 노력한 결과"라며 "확진자 수 감소 추세가 좋은 소식이지만 송구하게도 낙관적인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대면 접촉이 증가했던 지난 15일 총선 이후 아직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 수 감소는 지난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로, 지난주 부활절과 총선 투표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다음 한 주 간의 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고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9 15:37: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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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투자 계획 이상무…코로나19 장기화엔 우려 높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공장 조감도. /LG디스플레이 전자업계가 코로나19에도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후유증이 하반기까지 영향을 줄 경우 대기업들의 투자 계획 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동유럽에 특별 허가를 받아 기술자를 파견 중이다. 현지 배터리 공장 준공 일정을 맞추기 위함이다. LG화학은 연말까지 폴란드 배터리 공장 생산능력을 올 초보다 2배로 끌어올리고, SK이노베이션도 1공장 양산 및 내년 상반기 헝가리 2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이 계획했던 미국 GM과의 합작 공장도 예정대로 중순경 착공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EVE에너지와 합작한 중국 옌청 공장을 올 하반기, 미국 조지아 1공장 1단계 공사도 내년 하반기 추진했던 대로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심각해진 배터리 공급문제를 해소하고 수율 정비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오히려 긍정 평가하고 있다. 단, 꼭 호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던 LG화학 중국 지리차 합작 공장이 부지 선정 단계에서 멈춰섰고,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 2공장 착공도 재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유럽에서 수요 정체로 현지 투자를 신중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반기로 이어지면 신규 투자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네덜란드 ASML이 만드는 EUV 장비. /ASML 반도체 업계도 당장은 투자 계획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2공장 증설 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협의 중이다. 지난달 1단계 투자 출하식을 성료했으며, 내년 하반기 2단계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중국 합작 공장은 2분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평택 2기 라인이 연내 가동 예정으로, 평택 극자외선(EUV) 전용 라인은 올 하반기 가동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도 하반기 준공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단, 불확실성 확대로 추가 투자는 다소 어려운 모습이다. EUV 장비를 단독 공급하는 네덜란드 ASML이 1분기 당초 출하 계획 35대 중 4대만 달성했으며, 인력 파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도체 업체 올해 계획에도 다소 차질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가 심각한 디스플레이 업계는 미래 먹거리 투자에 사활을 걸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에 임직원 290여명을 특별 입국시키며 양산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OLED 모듈 공장에 엔지니어 300여명을 전세기로 급파해 개조 작업에 투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19 15:32: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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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종의 미' 거둘까…2차 추경 심사 시작

여야가 5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안건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6일 오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송사 조명이 환하게 비추는 모습. /연합뉴스 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마련된 긴급 재난지원금이 담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논의한다. 5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여야가 논의해 처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안건'이다. 여야는 20일 정부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여야는 긴급 재난지원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16일 확정해 국회에 제출한 7조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금액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미래통합당이다. 통합당은 21대 총선 패배 이후 당 지도부가 사실상 무너진 상태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당일인 15일 패배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심재철 원내대표 역시 총선에서 패배해 향후 원내사령탑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추경 심사와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 또는 원내수석부대표가 직접 만나 논의하는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국회의 추경 심사 일정 역시 여야 간 합의된 내용이 없다. 민주당은 통합당의 사정에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해달라"는 입장이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18일 구두 논평에서 "코로나19로 국난에 가까운 재난 상태에 있다. 통합당 지도부가 협상 테이블로 나와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해줄 것을 간곡히 청한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국민들에게 시급한 문제인데, 추경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 등을 놓고 (여야 간)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은 경기가 더 얼어붙지 않도록 하자는 것으로, 빨리할수록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경안 통과가 지연되면 경제 대응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총선 민의로 나타난 것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여야가 힘을 합치라는 명령이었다. 이런 국민의 뜻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통합당을 압박했다. 한편, 통합당은 당내 사정과 별개로 추경 편성을 위한 적자 국채 발행에 부정적이다. 민주당이 '적자 국채 발행'으로 전 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강조한 것과 정반대 입장이다. 통합당은 그동안 '나라 빚 내 대신 예산 용도 변경으로 재원 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예산을 놔두고 빚을 내 먼저 시작하겠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통합당에서 당내 사정을 수습한 뒤 민주당과 추경 심사에 나서더라도 입장 차로 본회의 통과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0-04-19 15:27: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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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정치적 부족주의 外

◆정치적 부족주의 에이미 추아 지음/김승진 옮김/부키 인간의 '집단 본능'은 '소속 본능'인 동시에 '배제 본능'이다. 집단 본능으로 갈라진 부족과 기록적인 수준의 불평등이 결합하면서 세계에는 '정치적 부족주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책은 오늘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국제 분쟁 전문가인 저자는 미국이 부족주의를 간과하고 냉전 프레임으로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보는 바람에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정치 지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면 이데올로기가 아닌 부족 본능에 주목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352쪽. 2만원.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타하르 벤 젤룬 지음/오찬호 해제/홍세화 옮김/롤러코스터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대부분의 한국인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사는 이주노동자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폭력과 차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쪽바리, 짱개 등 혐오 표현도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다. 책은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인종주의와 인종차별의 야만성에 대해 나눈 대화를 엮었다. 우리보다 먼저 인종적 갈등을 겪은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인종주의가 단순히 피부 색깔을 넘어 국적·종교·문화·성적 지향을 이유로 얼마나 끈질기고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는지 살펴본다. 264쪽. 1만3800원. ◆마음을 치료하는 법 로리 고틀립 지음/강수정 옮김/코쿤북스 사람들은 정신 건강 문제에 '기분을 바꾸어주는 알약', 항우울제로 대처한다. 알약은 손쉽고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항우울제가 무언가를 치료하는 건 아니다. 알약은 대체로 기분을 잠시 바꾸어줄 뿐이다. 다친 마음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걸까. 책은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사람들이 삶의 한가운데서 어떤 곤경에 빠지는지, 그것을 심리 치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준다. 마음이 병든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568쪽. 1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19 15:26:47 김현정 기자
전경련, 국내 기업 21대 국회 '경제 활성화·규제완화' 한목소리

기업들이 21대 국회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과 규제완화를 중점 추진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응답 기업 160개사의 68.1%(109개사)가 뽑은 경제 활성화 대책이었다. 이어 정치개혁(16.2%), 사회통합 추진(6.3%), 경제외교 추진(6.3%) 등의 순이었다. 또 기업들은 경제활성화를 답한 기업들은 일자리창출 지원 제도 강화(31.1%),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완화 추진(29.1%),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마련(15.8%),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선(10.7%),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마련(9.2%) 등을 언급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1대 국회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국회·정부·민간 경제계간 협의체 구성·운영(20.3%)이라고 꼽았다. 한시적 규제 유예(17.6%),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17.2%), 피해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마련(16.9%)도 응답률이 높았다. 20대 국회에서 표류된 경제법안 중에는 근로시간 단축 보완입법인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42.6%)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최저임금 산정기준 개선(22.4%),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12.0%), 상법(8.9%), 의료법(8.9%) 등으로 조사됐다. 20대 국회를 통과한 경제 관련 법안 중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된 법안으로는 데이터 3법(23.2%), 금융혁신지원특별법(21.5%), 소재부품장비산업특별조치법(18.3%), 기업활력제고법 적용 대상 확대(15.8%), 지역특화발전특구법(14.8%) 등이 언급됐다. 국회의 중요한 역할로는 적극적인 국민 의사 대변(38.7%), 법률 제·개정을 통한 제도 정비(36.9%), 정부 예산의 합리적 조정(16.9%), 사회갈등 조정(4.4%), 행정부 감시와 견제(2.5%) 등의 순으로 얘기됐다.

2020-04-19 15:21: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