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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 추진 ‘급물살’

-대한체육회 건립추진단 장흥군 현장방문 MOU·건립방안 등 협의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지난 24일 대한체육회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추진을 위해 대한체육회 건립TF 관계자들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정성훈 부장 등 건립관계자 5명은 정종순 장흥군수와 성공적인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MOU 일정 협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는 부산면 지천리 심천공원을 찾아 현장 확인에 나섰다. 장흥군과 대한체육회는 신속한 착공을 위하여 건립부지에 대한 인허가 절차와 역할분담 사항 등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4월 중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1일 대한체육회 체육인 교육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된 장흥군은, 건립현장에 '스포츠산업단'을 출범했다. 체육인 교육센터는 국비 37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에 착공에 돌입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체육인 교육센터 완공 후 매년 전국 6만여명의 체육인들이 이용할 본 사업이 최단기간 내에 준공·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규모 국제·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시기와 연계 추진해 장흥군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3-25 14:58:47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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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려인마을에 어린이용 면마스크 전달

광주시, 고려인마을에 어린이용 면마스크 전달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인 고려인마을에 어린이용 면마스크 70매를 지난 24일 전달했다. 지난 13일과 19일 고려인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성인용 마스크 3000매와 소독제 660개를 지원한데 이은 조치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최근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공적마스크도 대형(어른용)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를 위한 소형 마스크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광산구 최영자 자원봉사자 부부가 휴일 기간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시에 기탁하며 이뤄졌다. 어린이용 면마스크는 고려인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월곡동 고려인마을 돌봄교실에 전량을 전달됐다. 이천영 고려인마을 대표는 "돌봄교실은 고려인 부모가 주간에 직장에 다니거나 부모의 본국 일시 귀국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의적절하게 어린이용 마스크를 받게 돼 마스크를 제작해준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고려인마을과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5 14:57: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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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카드사용 포인트 '지역인재 양성' 위해 기탁

장성군, 카드사용 포인트 '지역인재 양성' 위해 기탁 군 법인카드, 공무원복지 카드 등 포인트 적립금 4100만원 장성장학회에 출연 장성군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와 군 공무원복지 카드 사용 포인트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4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조상명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법인카드 등 포인트 적립금 전달식'을 열고, 4100만원을 장성장학회 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군 법인카드, 공무원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의 포인트 적립금으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장성군은 2006년 장성군과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카드종류별로 사용금액의 0.3%∼1%를 적립해왔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적립금은 총 3억4천여만 원에 이른다. 카드 적립금은 원래 자체 세입 증가분으로 사용처가 지정되지 않은 재원이나, 군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성장학회 기금으로 출연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법인카드 사용은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높이고, 포인트 적립금으로 장성의 미래 인재 양성에도 보탬이 된다"면서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준 군 공직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0-03-25 14:57: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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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보다는 치료가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으로 이윤을 포기하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외 제약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애브비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의 특허권을 포기했다. 칼레트라의 일부 특허는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회사 차원에서 더는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애브비의 이번 결정으로 칼레트라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개 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독점적 권한을 보장받기 때문에 복제약을 출시할 수 없다. 그러나 애브비의 특허 포기로 칼레트라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해졌다. 제약업계 안팎에서는 애브비의 결정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칼레트라는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성분의 에이즈 치료제다. 국내에서 일부 코로나19 환자에 투여해 효과를 봤다. 노바티스는 계열사 산도스가 보유하고 있는 말라리아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1억3000만정을 전 세계에 무상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해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환자에 해당 의약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노바티스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환자들을 돕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도 상업성을 포기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뛰어들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면서 "상업성, 경제성 따지지 않고 신속성에 맞춰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서 회장을 포함한 셀트리온 연구진들은 하루 2시간을 자면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치료제 개발이 마무리되면 세계 수요에 따라 한달에 100만명분 까지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기존 생산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안전재고 레벨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 약을 적기에 생산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데 주력하겠다"며 "코로나19가 치료제 개발 이전에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재감염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끝까지 투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과 함께 코로나19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재 모든 연구개발 역량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투입한 상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앞장서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판교 연구소 13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과 엔지캠생명과학 등 중소 바이오기업들도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투입한 상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RA'의 임상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으로 전환해 긴급임상을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역시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물질 'EC-18'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전환하고, 최근 TF를 구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긴급임상은 사실상 상업화는 먼 얘기"라며 "중국에서도 줄기세포 를 활용한 치료 사례가 있어, 사업적인 부각보다는 재난을 탈피할수 있는 치료제 확보 기여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25 14:54: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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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진단 시약 업체 '칭찬'…정부 지원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 업체를 찾아 칭찬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해 상용화한 시약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 때문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시약 수출 사례로 한국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진단 시약 생산 업체인 씨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진단 시약 생산 과정을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 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 5곳(씨젠·코젠바이오텍·솔젠트·SD바이오센서·바이오세움)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사용이 필요한 의료기기' 허가를 면제해 한시적으로 신속하게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6년 메르스 사태 발생 시 최초로 도입한 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두 번째로 사용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확진자 한 명을 빠르게 찾아내는 일은 확진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며, 방역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위기 대응 차원에서 규제 완화 조치에 나선 점을 언급하며 "이번 추경에 반영된 치료제 개발 R&D 투자,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뿐 아니라 바이오벤처 산업 전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 업체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줄고, 완치자는 늘어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는) 신속한 진단 시약 개발로 감염병 대응의 첫 단추를 잘 끼워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진단 시약 생산 업체 성과를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진단 시약 수출 사례를 언급하며 "이렇게 (진단 시약 생산 업체들이)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를 하고 있고 또 우리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 시약 공식 요청국이 많다. 어제(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 키트 등 방역 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진단 시약의 수출 지원 방침도 밝혔다.

2020-03-25 14:53: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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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로봇 활용한 비정형 구조물 시공 기술 개발

로봇을 활용해 비정형 건축 구조물을 구현할 수 있는 건설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재료로 철근 적층형 3D 프린팅과 거푸집을 제작하는 데 있어 로봇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직선의 반복적인 형태를 갖고 있어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타설이 용이하지만, 독창적 형태의 비정형 건축물은 복잡한 곡면과 유선형을 포함해 거푸집 설치와 균열 보강 등에서 높은 난도를 요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비정형 건축물 시공 기술은 금속 3D프린팅 기술로 구조물 형상에 따라 철근을 비정형 형태로 적층 제작하고, 6축 다관절 로봇이 EPS(스티로폼)를 절삭, 밀링 가공해 오차를 최소화한 거푸집을 만든다. 철근과 거푸집 제작 과정은 3D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전체 공정의 시공과정이나 개선점은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을 이용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정형 건축물 시공기술 개발을 계기로 BIM, 금속 3D 프린팅, 로봇 및 3D 스캐닝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한 후속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강도 비정형 건축물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며 "개발된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 고강도 PC 외장재와 공동주택의 문주를 특화하는 등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

2020-03-25 14:51: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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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 더 쉽게"…소비자 평가비중 확대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제도 개선 /금융위원회 앞으로는 보험약관을 평가할 때 일반인의 비중을 확대한다. 실제 보험소비자들의 시각에서 보험약관을 이해하기 쉬운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일반인의 보험약관 평가 대상에 보통약관(주계약) 외에 특별약관(특약)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평가부터 바로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해도평가에 기존 주계약에 특약도 포함하도록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문 위원만 보통약관과 특약을 평가했다. 일반인의 약관 평가 비중은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이 비중을 50% 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가대상상품을 선정할 때는 민원발생 건수도 반영하도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회사·상품군별로 1년 신규 판매량 상위 상품을 평가했지만 앞으로는 신규계약건수 비율과 민원건수 비율을 7대 3으로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에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결과를 추가해 실제 약관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약관 이해도 평가상품을 선정할 때 민원발생지표를 반영해 약관이 복잡하거나 불명확해 소비자가 실제로 불편을 겪은 상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25 14:4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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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신성장동력 '케어푸드'…2兆 시장 잡아라

식품업계가 케어푸드를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올해 2조 원대로 훌쩍 성장한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51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3%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는 처음으로 8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구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이나 소화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늘어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해지고 있다. 올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조 원대로 추정되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수치인 2011년 5104억 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커졌다. 이에 식품업계는 케어푸드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며 주도권 선점 경쟁에 나섰다. 아워홈은 최근 케어푸드 간편식 '부드럽고 연한 간장불고기', '부드럽고 연한 고추장 불고기' 2종을 선보이며 B2C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작기능 저하를 보완한 연화식(軟化食)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를 론칭했다. 다음해에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연화식을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2018년엔 1300여 명의 조리사와 700여 명의 영양사 가운데 80여 명을 선발해 케어푸드 연구소인 '그리팅 랩(LAB)'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하나로의료재단 등 전문 의료 기관과 함께 그리팅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그리팅 브랜드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5년 내에 매출 규모를 1000억 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고객 맞춤형 건강식단을 선보이기 위해 이달 초 가동을 시작한 스마트 푸드센터에 하루 300종의 다양한 메뉴를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그리팅 출시를 통해 국내 케어푸드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삼키기 편한 제품인 연하식(嚥下食)에 중점을 뒀다. 올해에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EASY BALANCE)'를 론칭하고신규 개발한 연하식 5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연하식 및 영양식 제조 기술에 관련된 특허 4건도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밸런스 5종은 음식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삼킴이 편하고 혀로 가볍게 으깨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경도, 점도, 부착성 등을 조절해 만든 케어푸드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용기째 중탕 또는 콤비오븐에서 가열 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첫 출시한 이지밸런스 연하식 5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개발해 요양원, 대형병원 등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 후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수 대학들과 임상실험을 거쳐 이지밸런스 연하식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병원 위탁급식과 가정간편식 제조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신세계푸드만의 케어푸드로 시장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0-03-25 14:47:3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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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법률 AI 시장이 리걸테크 기업 속속 진입, 법률 AI 시장 본격화

그동안 선두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온 법률 인공지능(AI) 시장에 리걸테크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국내 법률 AI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법률 AI 선두업체인 인텔리콘연구소는 올해 성능을 고도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로앤컴퍼니·리걸인사이트 등 리컬테크 기업들이 최근 법률 AI 오픈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거나 AI 회사 인수로 법률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는 "IT 도입에서 보수적인 법률 분야에서도 국내 30여개사가 리걸테크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등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리걸테크 기업 중 단순 자동화 기반이 80%이고 AI 딥러닝을 활용하는 기업이 20% 정도인데 최근 AI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3~4년 안에 법률 AI가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추세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자동화, AI가 결합된 리컬테크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리콘연구소는 지난해까지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지만, 올해 초 기능을 고도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제품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법령·판례 검색엔진인 '유렉스'의 2.0을 내놓았으며, 법률 Q&A 시스템인 '법률메카' 1.5 버전도 출시했다. 또 계약서 자동분석기인 '알파로'는 올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고, 알파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금융계약 분석기인 '알파로F(파이낸스)'도 개발 중이다. 알파로는 딥러닝 기반으로 입력된 계약서를 5초 만에 독해하는 성능을 보이는데, 알파로F는 우선 계약서 분량이 30장을 넘어서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금융 계약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텔리콘연구소는 특히 '법률메카' 서비스에 최근 '코로나 Q&A' 카테고리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n번방 사태 등으로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영익 대표는 "법률메카가 베타 서비스라 홍보를 안 했는데도, 코로나19로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질문에 답을 하고 AI가 관련 사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법률 검색뿐 아니라 n번방 사태로 양방향 비대면 상담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AI 기업인 텍스트팩토리를 인수하면서 법률 AI 사업을 강화한다. 텍스트팩토리는 법률정보 전문업체인 로앤비 대표를 지낸 안기순 변호사가 2015년 만든 스타트업으로, 앞으로 안 변호사가 사내이사로 합류해 AI 팀을 맡는다. 로톡은 2014년 출시돼 1263만명이 방문해 변호사 1826명과 27만3495건의 상담이 이뤄진 만큼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세대 법률 AI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형량 예측, 법률문서 자동작성, 계약서 분석 서비스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또 이용자가 일상언어로 사실관계를 입력하면 법률적인 결론이나 해결방향을 제시해주는 법률 AI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인수에 앞서 AI 분야에서 변호사 및 삼담사례 추천 알고리즘, 로톡 이용가이드 챗봇, 법률문서 자동작성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리걸인사이트는 AI전문기업 티쓰리큐와 공동으로 AI 계약서 추천·자동작성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초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능형 계약서 추천 및 자동작성 서비스는 수요자가 온라인으로 원하는 계약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자연어 처리, 키워드 추출 등을 통해 의도를 분석한 뒤 가장 적합한 계약서 템플릿을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법률지식이 없어도 질의·응답을 통해 쉽게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현재 근로계약서, 위탁용역계약서 등 250여개의 계약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리걸인사이트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기념해 무료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일반인도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3-25 14:40: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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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정제마진 첫 '마이너스'…정유업계는 '비상'

-수요 줄고 공급 늘고…정유업계, '진퇴양난' 빠져 -결국 정제마진, '-1.9달러' 기록…올해 첫 '마이너스' 국내 정유업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1분기 실적 경고등이 켜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최근 업황 부진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가 산업계 전반을 덮친 데 이어 정유사도 영향을 피하지 못한 탓이다. 정유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며 수요가 급감한 상황이다. 또한 주요 산유국이 이달 잇따라 증산 계획을 밝히면서 국제유가도 폭락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는 줄고 공급은 증가하는 진퇴양난에 직면한 것이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10개 주요 산유국은 지난 6일 감산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그 여파로 WTI(서부텍사스산원유) 등 국제유가는 배럴당 24.4% 폭락하며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합의가 무산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내달부터 일일 260만 배럴, 아랍에미리트는 하루 100만 배럴, 러시아는 최대 50만 배럴을 증산하겠다고 발표해 당분간 '치킨게임'이 격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정제마진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간기준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3월 셋째 주 기준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1.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 기준 -0.2달러를 보인 이후 처음 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또한 최근 들어 일일기준 정제마진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익 악화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기준 정제마진은 -2.48달러였다. 국내 주요 정유사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가장 먼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은 급여의 20%를 반납하고 경비예산의 최대 70%를 삭감하는 등 비용 전반을 축소한다. 또한 이미 지난해부터 악화됐던 정제마진으로 인해 매주 비용 절감과 수익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비상회의도 열고 있다. 반면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등 나머지 정유사들은 아직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정유업계의 전체적인 어려움은 점차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등 제품 판매가도 8주 연속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재고 자산에 대한 평가도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임금삭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 하지만 워낙 업황도 안 좋고 유가도 떨어지고 있다보니, 일단 상황을 좀 보면서 어떻게 대응할지 보고 있다.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01억원으로 전년 동기(2704억원)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SK이노베이션도 1분기 영업이익이 -1446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3311억원) 대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의 순이익은 각각 -2085억원, -930억원으로 추정돼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의 원민석 연구원은 "유가가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봤을 때 30달러 가까이 빠졌다. 이에 따라 원유 재고 평가 손실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한 마디로 손익이 1분기 때 많이 깨지는 그림일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석유제품 판매량 중 해양 연료도 2월에 거의 10% 이상 줄었다. 또 항공유에 대한 수요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전체 석유제품 수요가 없다고 하면 정유사에 그대로 타격이 가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2020-03-25 14:34: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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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풀어보는 산업이슈] 5G 데이터 전송 지름길, MEC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화상으로 MEC 협력 관련, ITU-T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SK텔레콤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열리며 이동통신사들이 5G 핵심 기술인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이하 MEC)'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에 나서고 있다. MEC 기술은 일명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자율 주행,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게임 등의 신규 서비스의 성능을 높인다. 최근 SK텔레콤은 통신 분야 표준을 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산하기관 ITU-T회의에서 제안한 MEC 연동 플랫폼 기술이 국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MEC는 모바일 등 단말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가까운 곳에 설치한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통해 관련 현장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데이터가 기지국과 교환국을 거쳐 인터넷망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도착하느라 전송 기간이 비교적 긴 편이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은 스마트폰에서 나온 데이터가 바로 기지국·통신국사에서 처리돼 돌아온다. 물리적인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 5G 시대에 지름길을 마련하는 셈이다. 실제 5G 시대에서는 기존 기지국이 분산된 클라우드 센터로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EC는 5G 시대에 가상화 된 컴퓨팅, 네트워킹 자원을 공유하는 기술이다. 특히 고도의 분산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무선·네트워크 정보를 얻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 구조. / SK텔레콤 5G 네트워크의 특성은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으로 요약된다. 5G 시대 핵심 기술인 MEC는 이 중 초저지연을 구현하는데 '키'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5G 시대의 새로운 서비스와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5G를 위한 MEC 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MEC는 새로운 생태계와 가치 사슬을 제공한다. 향후 MEC 산업 표준과 플랫폼 도입은 네트워크 사업자, 제조업체, 서비스 업체 등에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MEC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기술 개발, 협력 등에 나서고 있다. 가령 MEC를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즉각적인 반응 속도가 필수적인 자율주행에서도 위험 정보 전파 등에 활용될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다만, MEC가 5G 네트워크 환경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가상화 플랫폼 제공, 보안, 서비스 연속성 등 기술적 개발과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SK텔레콤에서 제안한 5G MEC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은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5G MEC 연동이 가능해지면 소비자는 지역이나 이용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5G ME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 GSMA 및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연동에 대한 실증 연구 그룹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바 있다. KT도 스페인, 호주, 중국 대표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정 이용자가 만들어낸 콘텐츠를 전세계 5G 에지로 전송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KT는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태스크포스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MEC는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하는 5G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동통신사들은 5G MEC 생태계 확장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5 14:3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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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지주, 제3기 정기주총 개최…'현대로보틱스' 독립법인 새출발

현대중공업지주가 제3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25일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9년 재무제표 ▲분할계획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승인했다. 2019년 재무제표는 연결기준 매출 26조6303억원, 영업이익 6665억원, 당기순이익 1153억원으로 승인됐으며, 현금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1만85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이번 분할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룹의 신사업 추진 및 투자에 집중하게 되며, 신설법인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사업에 맞는 투자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울대학교 신재용 교수(경영대학)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에 대한 투자 및 그룹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를 주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5 14:2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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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19 피해 함께 극복하고자 급여 반납한다

한국전력공사./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전력은 25일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급여의 120%(월급여 10%×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월급여 3%×12개월)를 반납할 계획이다.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0개사다.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의 날, 헌혈증기부행사 등 '사랑나눔 헌혈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봉사단체에 지원해, 면마스크 10만 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5 14:28:18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