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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 개설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성규 행장은 서울 중구 소상공인 밀집지역에 소재한 을지로 지점을 찾아 지역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하나은행을 방문해 지 행장의 면담을 받은 한 손님은 2014년부터 한식점을 운영해 2019년까지 영업 신장세를 이어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 인건비와 원부자재비 등의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긴급자금지원 요청을 했다. 지성규 행장은 "음식점,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영업 현장에서 다른 업무보다 최우선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 지원을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에 대해 관할 관청의 피해사실 증명이 없더라도 영업점의 재량으로 피해기업으로 판단 시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 포인트의 금리 감면 등도 지원한다.

2020-03-05 07:14: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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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과 명상

명상이라고 통칭하는 마음훈련과 수련은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앉아 있을 때 망상은 더 많이 일어난다. 막상 명상하려고 앉아 보면 짧은 찰나에도 수천 번을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 생각에 난감할 적이 많다. 그럴 때 자신의 호흡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호흡을 지켜보는 것이 망상을 끊는 것이 된다. 잡생각이 일어나면 아차, 하며 다시 숨을 지켜보는 것을 반복한다. 반복 들인 명상습관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도 매우 도움이 된다. 급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숨을 고른다. 10초 20초만 해도 순간 평정을 찾는다. 그렇게 내린 결정은 후회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명상 팁이다. 필자가 충정로에 터를 잡은 뒤 천도재나 기타 제를 올리기 전 지인들을 위해 축원을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2에서 3분 길 때는 10분도 눈을 감고 호흡을 고른다. 기도 전 명상한 후에 제를 올리거나 축원을 했을 때 그 결과는 실로 기대했던 바를 실망하게 하지 않음이다. 이렇게 십 년을 넘게 해왔는데 이삼 년 전부터 명상의 효능이 이제는 공공연하게 세계인에게 열풍이 불고 있다. 오랜 과거로부터 삶의 본질적인 문제의식과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수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선정 수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공부 과정이었다. 전문적인 수행까지는 아니어도 쉽게 접근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명상 수준만으로도 삶의 질과 마음의 수준은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선진국들일수록 명상 열풍이 대단하다. 선진국 개개인들에게 있어 삶의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는 얘기일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연봉 높기로 소문 난 실리콘밸리 주변의 IT 기업 종사자들도 그렇다. 명문 학교와 엘리트들이 많은 미국 보스턴 주변 지역에 명상센터가 많다는 것도 이의 증빙인 것으로 본다.

2020-03-05 06:21: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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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48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60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2년 남이 막연히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4년 가족을 생각. [소띠] 37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함. 49년 삼재이니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61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3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5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호랑이띠] 38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5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62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74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86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토끼띠] 39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51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63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75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87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용띠] 40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5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4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76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88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뱀띠] 41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53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6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77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89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말띠] 42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54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66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78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90년 기쁨 근심은 양면. [양띠] 43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55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 67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79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1년 일찍 귀가하자. [원숭이띠] 44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 56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68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80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92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닭띠] 45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57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9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81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93년 실질적인 힘을 써라. [개띠] 46년 나이 먹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 58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70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82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94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돼지띠] 47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 59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7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8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95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2020-03-05 06:0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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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김범수 의장, '코로나19' 성금 40억원 기부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중 20억원에 해당하는 1만1000주(3월4일 종가 기준, 변동 가능)를 기부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의 단체와 모금을 진행 중이며, 단체는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같이가치 기부'는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이모티콘 구매 시 구매 금액 전부를 카카오와 작가가 기부하는 기브티콘 판매를 통해서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브티콘은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옴팡이, 업티콘, 쥐방울, 세숑, 요하 등 인기 캐릭터로 구성됐다. 판매된 금액 전액도 40억원 기부와 별개로 코로나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카카오는 기술과 플랫폼 등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0-03-04 18:30: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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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금지법 통과 "우리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타다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타다는 "정말 유감"이라며 "오늘 국회는 우리 사회를 새롭게 도전할 수 없는 사회로 정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다는 합법 서비스로 지난 1년 5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72만 국민의 더 안전한 이동, 1만2000명 드라이버들의 더 나은 일자리, 택시 기사님들과의 더 나은 수익을 위해, 함께 행복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일자리를 꼭 지켜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러지 못해 타다 드라이버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타다 입장문 전문 국회 타다금지법 통과에 대한 타다의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타다금지법이 오늘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정말 유감입니다. 오늘 국회는 우리 사회를 새롭게 도전할 수 없는 사회로 정의했습니다. 국회의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갑니다. 타다는 합법 서비스로 지난 1년 5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72만 국민의 더 안전한 이동, 1만2000명 드라이버들의 더 나은 일자리, 택시 기사님들과의 더 나은 수익을 위해, 함께 행복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타다는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타다를 사랑해주신 이용자분들, 서비스를 지키지 못 해 죄송합니다. 많이 노력해봤지만 타다금지법 통과를 강하게 주장하는 의원들과 국토부를 설득시키지 못했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제가 만나서 일자리 꼭 지켜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 만들기 위해 누구 보다 노력한 저희 회사 동료분들께 죄송합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꾸려나가자는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 동료분들께 죄송합니다. 저희가 좋은 선례가 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렇지 못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타다 대표 박재욱 드림.

2020-03-04 18:30:18 구서윤 기자
'타다금지법' 법사위 통과…5일 국회 본회의서 표결

11인승 차량을 중심으로 승객 운송 서비스를 하는 타다가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되면 타다는 1년6개월(시행 유보 1년, 처벌 유예 6개월) 후부터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운행할 수 없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타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 목적으로 11~15인승 차량을 빌리되 6시간 사용하거나 대여, 반납 장소가 공항이나 항만이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통과된다면 타다는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는 개정안 중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 사업의 종류를 규정한 49조2항 플랫폼운송사업 항목에 렌터카를 포함하는 방안이 가능하다는 점을 법사위원들에게 설명해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타다는 기존처럼 렌터카 기반으로 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지만 일정액의 기여금을 내고 택시 총량 내에서 플랫폼 운송면허를 부여받아야 한다. 결국 타다의 현행 방식을 금지하고 카카오T처럼 플랫폼 택시 형태로 운행하라는 말이다. 한편 이재웅 쏘카 대표는 이날 타다금지법이 법사위를 통과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담하다"면서 "혁신을 금지한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드라이버, 스타트업 동료, 누구보다 엄혹한 시기에 갑자기 생계를 위협받게 된 드라이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0-03-04 18:1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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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 운영시 정책여건 변화 감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것과 관련해 "향후 통화정책을 운영함에 있어 이 같은 정책여건 변화를 적절히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미 연준의 금리인하와 관련한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 뒤 내놓은 메시지를 통해 "미 연준의 조치로 미국의 정책금리(1.0~1.25%)는 국내 기준금리(1.25%)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임시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50%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이 정례회의가 아닌 시점에 금리를 내린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 총재는 "지난주 후반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상황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이에 대응해 어제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미 연준이 임시 FOMC 회의를 열어 금리를 50bp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만으로 코로나19의 파급 영향을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 과정에서 정부 정책과의 조화를 고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채권시장 등에서는 이날 오전 이 총재 주재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에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가능성 등 금리인하론이 고조됐다. 그러나 한은은 금리인하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총재는 "지난 2월 금통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생산활동 위축이 기본적으로 보건·안전 위험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리인하보다는 선별적인 미시적 정책수단을 우선 활용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을 직접 지원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국제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안정화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4 17:03: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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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금리인하, 코로나19 심각성 시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4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을 점검했다. 미국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전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 제조업 등의 위축 징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인하로 미국 증시는 급락했지만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내리는 등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외국인투자 역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유 수석부원장은 이번 미국 금리인하와 관련해 "우리 금융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특히 외국인투자가 8영업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연준의 대폭 금리인하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 유 수석부원장은 "현재 국내은행 등 금융회사는 외화자산 운용과 조달을 균형있게 운용하고 있고 외화자산 규모도 총자산의 15% 수준으로 금리인하에 따른 단기적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 과정에서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익성 저하 등 리스크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과열경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상품 불완전판매 등 금융소비자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 수석부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금융권의 위기상황 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해 금융서비스의 공백과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금감원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4 16:57: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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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옥중 메시지…'보수 통합' 강조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4일 국회 정론관 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자필 편지를 대독했다. 사진은 유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 자필 편지를 공개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메시지로 '보수 통합'을 강조했다. 보수 진영이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미래통합당과 자유공화당 등으로 갈라선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우려되자 내놓은 메시지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4일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보수 통합에 대해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있고 국민의 삶이 고통을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 모습"이라면서도 "보수의 외연 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보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옥중 메시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 여정은 멈췄지만,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과의 관계 악화는 나라의 미래를 불완전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 세력으로 인해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나라가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 등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심 절차를 밟은 상태이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는 유영하 변호사가 국회 정론관에서 대독했다. 유 변호사는 메시지를 대독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오늘(4일) 접견을 하러 가서 대통령이 자필로 쓴 것을 교도소 정식 절차를 밟아 우편으로 받았다. 대통령께서 (메시지를 내기까지) 많은 고심을 하셨던 것으로 안다"며 박 전 대통령 입장 발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보수 통합 메시지가 통합당과 자유공화당 합당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특정한 분들의 합당, 특정 분들의 창당을 염두에 두고 메시지를 작성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메시지가 상당히 오랜 기간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다듬고 다듬어서 나온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20-03-04 16:49: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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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2020년 집 살 것"

올해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사람이 전체의 70%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정부의 2·20 대책 이후에는 매입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소폭 감소했다. 주택을 매입하겠다고 응답한 경우 그 수단으로 대부분 아파트 매입과 청약을 노려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주택 매입의사가 없다고 답한 이들은 높아진 주택 가격을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직방이 지난달 13~24일 직방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49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1.2%(3547명)가 올해 주택 매입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2·20 부동산대책 발표 후에도 여전히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그러나 대책 발표 이전에는 매입의사를 밝혔던 응답자가 72.8% 였던 것에 비해 대책 발표 후에는 69.9%로 소폭 낮아지면서 대책 발표 전후에 응답자의 차이가 있었다. 주택 매입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아파트 매입이 53%(187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24.9%) ▲연립·빌라 매입(9.3%)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 매입(6.9%) 등의 순이었다. 주택 보유여부에 따라 주택을 매입하고자 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신규 아파트 청약을 고려하는 응답자 중 주택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7%에 불과했다. 청약제도가 무주택자에게 유리하다 보니 주택 보유를 하고 있는 응답자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연립·빌라, 오피스텔 등의 매입을 고려하는 응답자군도 상대적으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낮았다. 반면 아파트나 분양권, 입주권·단독주택 매입을 고려하는 응답자들은 주택 보유 비율이 40%가 넘었다. 올해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응답자 3547명 중 주택매입에 고려하는 비용은 '3억원 이하' 응답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억원 초과~5억원 이하(34.1%)로, 70% 이상이 5억원 이하 선에서 주택 매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상품별로는 신규아파트청약,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입을 고려하는 응답자들은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나머지 일반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빌라, 오피스텔 매입에는 3억원 이하를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매입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7%가 올해 매입계획은 있으나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분기(24.1%) ▲1분기(23.4%) ▲3분기(14.5%) ▲4분기(11.0%)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30대, 50대에서 미정이라는 응답이 가능 높게 나타났고 40대는 2분기에 매입하겠다는 응답이 25.8%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에서도 2분기에 매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20 부동산대책 발표 후 주택 매입시기를 3·4분기에 하겠다는 응답자가 대책 발표 전보다 증가했다. 발표 전에는 3분기에 매입하겠다는 응답이 12.8%, 4분기에는 9.2% 였지만, 대책 발표 후에는 각각 16.0%, 12.6%로 늘어 매입시기를 늦추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응답자 중 어느 지역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는 경기 서남권(26.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역시 경기 서남권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나 거주지와 인접한 주변지역으로 매입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택 매입의사가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8.8% 였다. 매입의사가 없는 이유는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금액 부담이 커져서'(40.1%)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가격이 많이 올라 곧 떨어질 것 같아서(37.0%)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10.3%) ▲이미 보유한 주택이 있어서(9.8%) ▲경기 불황 때문(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자금이 유입될 곳에 한계가 있다 보니 설문조사 결과처럼 주택 매입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 1~2인 세대와 내 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거주 목적의 매입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건전한 주택 거래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0-03-04 16:48: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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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정리 작업 마무리…자사주 매입 결정도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직영주유소 사업을 정리 절차를 마무리했다. SK네트웍스는 4일 코람코-현대오일뱅크와의 석유제품 소매 판매사업 관련 계약 체결 및 이사회 의결을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코람코에 부동산을, 현대오일뱅크에 영업관련 자산과 인력을 양도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매각 금액은 총 1조3321억원이다. SK네트웍스는 다음달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일 사업 이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미래 주력 사업인 '홈 케어'와 '모빌리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계약에 따라 199개 소유 주유소의 토지와 건물, 구축물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임차 주유소 103개에 대한 임차권과 주유소 영업 관련 유형자산은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게 된다"며 "거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영업 유지와 사업 이관 지원에 만전에 기하는 한편, 1조원이 넘는 매매대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날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진을 비롯한 전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주주가치 실현에 힘쓰며 '고객 지향 디지털 컴퍼니'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탄탄해진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4 16:34: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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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타일 확 바꾼 E클래스 공개

더 뉴 E-클래스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_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3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E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공개한 E클래스는 10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 그릴에 삼각별 로고를 적용한 아방가르드 라인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디자인 변화를 중심으로 한다. 풀 LED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하고, 새로운 테일램프와 함께 SUV 외관을 가진 올-터레인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차세대 주행 보조 시스템도 있다. 정전식으로 스티어링 휠 조작 여부를 감지하며, 경로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압차와 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스탑앤고 어시스트, 시속 60㎞ 이하에서도 차선 감지 및 스티어링 조작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더 뉴 E-클래스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스크린을 기본탑재하고 12.3인치 2개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게 했다. MBUX와 동작 인식을 통한 인테리어 어시스턴스,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 등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도 있다. 파워트레인 전동화도 추진했다. 48볼트 마이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M254를 채택했으며 미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전구 구동화 모델이 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4 16:33: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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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금융지원 정책과 실효성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임대료를 인하하는가하면 대구시와 경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 하는 등 지원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금융당국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카드사 상담창구를 통해 금융지원 문의를 받고 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가 발표한 '코로나19관련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자금지원문의는 5만22건으로 신규자금에 대한 문의가 4만여건(79.7%)에 달한다. 문제는 신규자금 지원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신규자금 지원은 그의 절반수준에 못미치고 있다는 것. 정책금융기관과 은행, 카드사가 지원한 규모는 총 2만4997건으로 약 1조3914억원이다. 이 과정에서 신규자금지원은 4606억원으로 3분의 1 수준. 코로나19로 금융지원을 받기위해 상담한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그들이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자금 지원이 저조한 이유로는 금융지원 대상기준이 깐깐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정책기관과 은행은 기존대출이 있어도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등 소상공인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나섰지만 보증을 받기까진 1달이상이 소요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지원이 불가하다. 한시가 급한데, 기존대출 연장 등을 제외하고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에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은 1조7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3조2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마련했다. 현재 상황에서 늘어나는 금융지원을 비난할 사람은 없다. 다만 코로나19로 매출액 감소 등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모두가 금융지원을 충분히 받고 있는지는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책대출 공급이 되지 않아 생긴 1~2개월의 공백기에 이들은 고금리 사채로 버틸수밖에 없다. 선심성 자금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나와야 할 때다.

2020-03-04 16:24:41 나유리 기자
미국 ‘깜짝’ 금리인하에 코스피 2%대 급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습적인 금리인하 소식에 국내 증시가 크게 올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이 모두 하락한 반면 코스피는 그간 빠졌던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며 급등에 성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8포인트(2.24%) 오른 2059.33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변화가 눈에 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원화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가 포지션을 전환했다. 외국인이 1530억원, 기관이 169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은 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평균 1~2%대 급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 내 상장사 가운데 하락한 종목은 단 5종목에 불과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5만7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보다 3.61%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14.91포인트(2.38%) 상승한 641.73에 장을 마감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달러화 약세, 원화와 위안화 강세를 불러왔다"면서 "그간 우리 증시는 제대로 된 반등이 없었는데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달러 약세와 정치적 리스크 완화 등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5.2원)보다 7.4원 내린 1187.8원에 마감했다. 미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50%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4 15:49:3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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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노조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부

여신금융협회 현판. /김희주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모금한 성금 133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신협회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는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등의 격리대상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의 건강보조키트, 방호복 구입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신금융업계도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영세·중소가맹점 등에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연체료 할인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신금융업계는 코로나19의 조기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협회장은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협회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성금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안고 홀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자가 격리 이웃과 의료진 등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4 15:49:34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