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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行'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모든 역할 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대구를 찾았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민의 피해가 커지자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지역민에 대한 위로와 함께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19 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는 코로나 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지역민에게 위로의 말부터 건넸다. 이어 "코로나 19에 맞서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대책본부 관계자들, 범정부지원단과 민간기관들 모두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책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 문제는 시간과 속도"라며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25일) 저녁부터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으로서 직접 이곳에 상주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입은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는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 동의를 얻어 추경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대책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 19 대책본부장,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과 여환섭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특별대책회의 직후 코로나 19 전담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으로 이동했다. 대구의료원에서 문 대통령은 현황 브리핑을 받고 의료진에 대해 격려했다. 브리핑 현장에는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진료처장, 현장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함께했다. 이후 대구 남구청으로 이동해 취약계층 복지전달체계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대구 남구 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어려운 현장을 찾아 지역민에게 위로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2020-02-25 16:30: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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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낸 명품 시장…경보단계 '심각'에 무릎 굻어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명품관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소비자로 가득차 있었지만, 현재는 한적한 모습을 보인다. / 조효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만해도 마스크 쓰고 줄서서 기다렸던 명품 매장이 코로나 19 위기경보 '심각'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역 감염 확산 전까지는 '나홀로 성장' 지난 1~23일 전년 동기 대비 주요 백화점의 화장품, 패션, 식품을 비롯한 전체 매출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해외 명품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2월 중순만 해도 명품관은 평소와 차이가 없었다. 주요 백화점에는 명품 매장 앞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매장에 비치된 손 소독제, 그리고 매장 직원들이나 매장을 찾은 손님들 모두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 지난 11일에는 기다리던 제품이 들어왔다는 소식으로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샤넬 매장에 100여명의 대기 인원이 몰린 바 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은 충동구매보다는 목적을 정하고 계획 하에 소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입고 예약제' 등 오래 전부터 계획해서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소비제의 경우 코로나19처럼 위험한 상황에서 굳이 오프라인으로 사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는 채널 있다. 그러나 명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구매해야한다. 명품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확실한 동기화 제품이므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영향에도 소비의 가변성이 적다"고 부연했다. K대 경제학과 교수는 "명품 매장은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렇게 인구 밀도가 낮은 점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갔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명품 쥬얼리 A 브랜드 매장은 찾은 김 모(34)씨와 이 모(33)씨 예비 부부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구매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긴 하지만 곧 결혼식이 다가오므로 반드시 이번에 사야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의 여파로 임시 휴점하고 전체 방역을 거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평소 동시간 대 소비자로 가득 차 있지만 점원 외 소비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조효정 기자 ◆결국 피하지 못한 코로나19 여파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던 해외 명품도 결국 경보단계 '심각'을 겪은 지난 22~23일 기준으로 매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대백화점의 1~23일 전체 매출(누계)은 전년 대비 11.7% 줄어든 데 반해 명품 매출은 9.3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인 22~23일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 매출이 39.5% 감소한 데 이어 명품도 19.1%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의 상황도 비슷하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 1일~23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3% 감소, 명품 매출은 10.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인 22~23일에는 전년 동기 전체 매출이 15.3% 감소하고 명품 매출도 1.2%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여파로 지난 주말 3일간 소공동 본점을 휴점해 2월 전체 매출 집계가 불가능하다. 소공동 본점을 제외하고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체 매출이 20.4%감소, 명품 10.4%증가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지난 주말 22~23일 기준으로 전체 매출 은 작년 동기 34%감소하고, 명품은 2.2%로 증가율이 크게 줄었다. 명품 코스메틱 B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정 모(31) 씨는 "이렇게 사람이 적을 때일수록 명품 의류 제품을 맘편히 착장해 보고, 명품 코스메틱 제품은 다양하게 테스터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그런데 사람이 적은 걸 보니 나도 두려워진다. 이번 제품만 사고 얼른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의 스트릿 패션 매장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직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요함을 유지하고 있다. / 조효정 기자 ◆소비 양극화 심화되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전부터 국내 경기악화로 소비 양극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였다. 이전부터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사치재 소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일반 소비층은 생필품만을 구매했었고, 상위소득층은 고가의 제품 소비가 이뤄졌었다"며 이번 명품 소비의 특이한 패턴이 코로나19만의 영향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코로나19 이슈가 끝나더라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소비가 악화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오프라인 매장은 한동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품 제품 판매업자를 제외하고 자영업자들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6:29: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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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브랜드 캠페인 실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브랜드 컨셉.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가수 크러쉬와 함께 신상품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는 디지털 네이티브 대상 고객들이 선호하는 핵심 서비스를 기본 혜택으로 담았다. 고객이 상품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3F 시스템'도 최초로 탑재했다. 현대카드는 대상 고객을 '디지털 러버'로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외로움'이다. 온라인 세상 속에서 나홀로 '언택트(Untact)'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외로움을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고 내면을 채우는 기회로 규정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는 가수 크러쉬가 선정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20일 크러쉬가 직접 작곡, 작사한 'Digital Lov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들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우주선 세트 일부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음반 매장인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으로 옮겨와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한정판 바이닐(LP)을 발매하는 것을 비롯해 디지털 러버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선보인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의 카드 플레이트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부식된 우주선 표면(Jean Crush) ▲우주선 속 오래된 로봇(Rusty Robot) ▲행성의 폭발(Star Bomb) ▲우주선 카드 키(Foggy Planet) 등 4종으로 출시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2-25 16:06: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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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미세먼지’심각에 주목받고 있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지하철은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12월 지하철 승하차 인원이 약 3억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지하철 승강장에는 ‘금속성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주로 열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열차풍’으로 인해 터널 바닥이나 벽에 쌓여있는 먼지들이 날리면서 지하철 이용객을 괴롭히고 있다. 현재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은 환기팬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1990년 중반 이후 만들어 진 것이 대부분이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미세먼지 저감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안이 마땅하지 않는 실정이다. 통계청의 미세먼지 월별 도시별 대기 오염도를 계산해보면 2018년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는 39.75μg/m³정도이다. 지하철에서는 서울 평균 미세먼지보다 2~4배 정도 많이 배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하철 이용승객은 일상적으로 마스크로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7호선 청담역과 분당선 서울숲 역사에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시스템인“나아바”가 설치되어 많은 이용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는 공기 질 개선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핀란드에서 개발, 제공하고있다. 나아바코리아에 의하면 나아바는 최초로 식물과 인공지능시스템을 결합하여 조도가 낮은 지하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나아바가 개발한 바이오 필터를 통해 1회 공기 흐름당 미세먼지는 평균 25%,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약 57%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나아바코리아의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에서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의 정화능력을 인정해 환경부, 헬싱키 국제공항, 학교, 병원, 쇼핑몰,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청정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설치 운영 중이라 한다.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 등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외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을 적극 검토할 시점인 듯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저감 결과를 분석하고, 실질적 관점에서 검증 평가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객관적 검증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평가 결과가 긍정적인 저감 방안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면 미세먼지 'Zero'의 지하철을 우리 자손들에게는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0-02-25 16:01: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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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정도경영' 협력사로 확대…우수업체 시상

태광그룹 CI. 태광산업이 협력업체와의 '정도경영'을 본격화한다.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선포한 뒤 1년, 시야를 넓혀 외부 고객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태광산업은 25일 주요 협력사 50여개를 대상으로 최우수업체 1곳과 우수업체 4곳을 선정·시상했다. 안전, 품질, 공정, 납기 등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를 진행한 결과로, 협력업체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해 협력업체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최우수업체는 회전기기 정비를 우수하게 수행한 로텍엔지니어링이 선정됐으며 우수업체는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 모듬이엔지, 희영이엔지, 민성 등 4개 업체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정된 시상식은 생략됐다. 대신 우편으로 감사패와 상품을 개별 전달했다. 태광산업은 앞으로 시상 대상을 설비, 공사 업체 외에 모든 거래 업체로 넓히는 한편 간담회, 워크숍 등을 진행해 협력업체에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의 노력과 도움으로 지난해 여러 설비투자, 유지보수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고품질의 상품과 용역을 공급해준 협력업체에 감사하다"며 "협력사와 태광산업의 동반성장 및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5 16: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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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포 먹고 자라는 '코로나19' 가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틈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에서 격한 기침을 하며 "우한에서 왔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고 고함을 지르며 코로나19 환자 행세를 한 유튜버가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주로 '확진 환자가 도망쳐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괴담이 퍼지기도 했다. 확진자들의 잘못된 신상정보가 사실인마냥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는 일도 있었다. 가짜뉴스는 사회가 혼란에 빠질 때 공포와 불안감을 먹고 자라난다. 가짜뉴스는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에 금을 가게 하고,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혐오를 불어넣는 기생충 같은 존재다. 최근 재조명 된 전염병 소재 영화 '컨테이젼(Contagion)'에 등장하는 배우 주드로는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역할로 분해 개나리약이 백신이라는 가짜뉴스로 사람들을 끊임없이 선동한다. 재난을 기회로 삼아 개인의 잇속을 챙기거나 관심을 받으려 하는 이기적인 형태다. 이 같은 행위는 정보라는 뜻의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전염병을 뜻하는 '에피데믹(epidemic)'을 합친 '인포데믹(infodemic, 정보전염)'이라고 부른다. 잘못된 정보가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나 불안감을 퍼뜨리는 행위는 단순히 주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이거나 장난인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철없는 행위는 지역 상권이 마비되거나 방역 업무 등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어 고스란히 일반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포데믹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며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와 만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도 수사기관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대처에 나섰고 방송통신위원회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팩트체크를 하는 등 가짜뉴스에 대한 심의와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개인의 대응도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서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정보를 거르기 위해서는 '의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자극적인 글과 출처가 없는 정보는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직접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찾는 등 공을 들여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한 때다.

2020-02-25 15:59: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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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엔에프씨, 신소재 개발 통해 성장 모멘컴 확보

신소재 개발 통해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낸 엔에프씨가 코스닥 시장 입성을 예고했다.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K컬쳐의 인기 덕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함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에프씨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엔에프씨는 2007년 '자연의 친구들'이라는 개인 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2012년 현재의 법인 체제로 전환해 화장품 소재 개발과 ODM(주문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화장품 소재 개발에 주력한 끝에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국내외 133개의 매출처를 확보했다. 특정 성분을 동시에 녹여내는 기술인 MLV(Multi-Lamellar Vesicle)와 나노리포좀, 무기합성기술 등 자체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 수용성 세라마이드 및 국내 유일 화장품용 이산화티탄 개발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한 덕이다.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국내 화장품 소재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일본 원료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만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ODM·OEM 사업이 시장에 자리 잡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북미 지역 클렌징 부문 세포라 판매 1위에 엔에프씨 제품이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는 추세다. 엔에프씨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점은 실적으로 증명된다. 설립 이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매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졌다는 얘기다. 2017년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3분기 만에 전년 실적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억원, 51억원으로 조사됐다. 사드(THAAD) 문제로 촉발된 중국의 무역 보복으로 국내 화장품 업종에 날아온 직격탄도 엔에프씨는 비껴갔다. 2014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21.2%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도 높은 수준이다. ODM·OEM 사업 확대를 위한 제2공장도 올해 하반기 가동된다. 향후 3배 이상의 생산능력(CAPA) 확대가 점쳐지는 이유다. 중국 현지 브랜드의 협력 업체로 등록된 데 이어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 소재 FDA 승인 등으로 해외 매출이 2016년 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61억원까지 9배 가까이 늘었다. 유 대표는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분야에 전방위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소재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해외 영업망을 확대해 K뷰티의 흥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80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200원에서 1만34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184억원 규모다. 다음 달 12일~13일 수요예측, 18일과 19일 공모 청약을 받은 후, 오는 3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이 이례적으로 늦어진 점은 로 코로나19 이슈로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화장품 업황 개선을 기다리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2020-02-25 15:56: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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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증시 급락에도 기술적 반등

-외국인 유입세 당분간 제한될 듯 -확진자 증가세 둔화하면 지수 반등 기대 코스피 지수 급락세가 진정되며 1% 이상의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다. 코스닥도 2.76% 급등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3% 이상 하락했음에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2100선을 회복하며 4% 가까이 급락했던 전날의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전 거래일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6088억원, 기관은 1153억원을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대폭 하락했던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급격한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94%), 삼성전자우(1.85%), 삼성바이오로직스(3.9%), 네이버(3.53%) 등이 상승했다. 시총 상위 50위 기업 중 하락한 종목은 16개에 불과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포 심리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도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여전한 매도세로 일관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76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자수가 미국, 유럽보다 일본, 홍콩 등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흥국 내에서도 아시아 지역에서의 자금 유출이 두드려져 주식자금 유입세는 당분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거센 순매도세는 오래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선물 매수 포지션을 키웠기 때문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물 매도에도 선물 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은 2주 내외 지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중국 주식시장 패턴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증가세 둔화 시점에서 유의미한 지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기록적인 외국인 순매도로 인한 지수 급락 이후 시장을 끌어올리는 힘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1220원대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개장 직후 상승했다가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종가대비 8.7원(-0.71%) 떨어진 1210.30원에 거래됐다. 권아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꺾였다. 달러·위안 환율은 다음 달 안에 재차 7.0위안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원·달러 환율도 비슷한 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5 15:56: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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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건설사 참여, 반포3주구 '수주전 개막'

국내 대형건설사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에 돌입했다.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이미 1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이상 보증금 납부순) 등 6개 시공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앞선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소송과 관련해선 향후 일정에 아무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 정비사업은 서초구 1109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를 짓는 것으로, 입찰보증금은 총 800억원이다. 200억원은 현금, 나머지 60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입찰마감은 오는 4월 10일이며, 시공사 합동홍보 설명회는 5월 1일, 최종선정은 5월 16일이다. 조합 측은 이날 현장설명회를 찾은 각 건설사 관계자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위주의 홍보를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서울시도 시공사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포 3주구를 선제적 공공지원 1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과열 경쟁이 감지될 때에는 입찰제안서 내용의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상시 모니터링에서 불공정·과열 경쟁이 감지될 경우 시·구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지원반을 바로 투입, 입찰제안서 내용의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당 업체가 시공자로 선정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 사업지연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조합운영 실태점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파견해 건설사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의 위반사항 여부를 검토하고, 조합과 서초구가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단속반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반포3주구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지만 공사비 등에서 조합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을 상대로 총회 결의 무효 확인과 500억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반포3주구는 지난 2018년 5월,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그러나 조합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입찰제안서와 최종 수의계약서 일부 내용이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시공사 지위를 박탈시켰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권 해지 시 조합원 직접 참석 비율과 입찰 보증금 반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반포3주구 조합 역시 '시공자 계약해지 총회에는 과반수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과거 판결을 사례를 활용해 HDC현대산업개발을 반박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소송제기는 시공사 선정 등 향 후 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 측에서도 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25 15:55: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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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스닥 흑역사] <中> 주총대란 현실화

-사업보고서 제출 연장 대상 '중국 자회사'에서 '대구·경북 소재기업'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이 최근 주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 측으로부터 줄줄이 퇴짜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우려로 '대관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기업들이 주총 장소를 다시 섭외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총 장소를 다시 잡는 게 쉽지 않을 뿐더러 장소 변경 시 공시까지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주총 대란이 현실화됐다. 사업보고서 작성도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져도 행정 제재를 가하지 않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에 자회사를 둔 기업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소재 기업들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NHN한국사이버결제, 엑시콘, 유니트론텍 등 코스닥기업이 주총 장소로부터 '대관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주총 장소를 정하지 못한 기업도 다수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주총 행사를 꺼리기 때문이다. ◆ "다시 이사회 소집을"…상장사 난감 기업들은 주총 장소를 다시 찾아 나섰다. 코스피 상장사와 달리 코스닥 상장사들은 회사 내부에서 주총을 여는 것도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다. 문제는 다시 주총 장소를 잡는다고 해도 이사회 소집부터 정정공시까지 다시 해야 한다. 또 주주에게 우편을 보낸 기업들은 장소 변경 사항을 주주들에게 성실하게 알려야할 의무가 있다. 이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비용도 만만찮다. 한 코스닥 IR 담당자는 "대부분 건물이 주총장이 되는 것을 기피하고 있어서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면서 "정 안되면 회사 내부에서 해야겠지만 내부 직원들의 업무에도 방해가 되고, 좁은 장소에서 진행하면 감염 우려가 더 커서 걱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의결권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한시적으로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을 허용하거나 일괄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섀도보팅이나 법적인 부분은 법무부 소관이라 논의할 수 없는 부분이고 전자투표 역시 강제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추가적인 주총 지원책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 감사보고서 연장…대구 지역도 포함 주총장소를 구해도 또 다른 난관이 있다. 바로 감사보고서 의결이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등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한창 바쁜 감사 시즌에 출장을 가지 못하고 문서 업무만 볼 수 있는 상태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재무제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도 회계법인의 감사 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증선위를 열어 '감사보고서' 연장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사상 초유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도 행정제재를 가하지 않는 '노 액션 레터(No-action letter·비 규제조치 의견서)'를 결정하는 것이다. 당초 중국에 주요 자회사를 둔 기업들만 대상이었으나 최근 대구 경북 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해당 지역에 사업지를 둔 기업들도 대상 범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에 따라 회계법인은 한 숨 돌렸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또 다른 부담이다. 사업보고서 의결을 위해 주총을 다시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코스닥 IR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기한 연장으로 우리는 1년에 주총을 두 번이나 열어야 하는 상황"이면서 "이대로 올해 주총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고 전했다.

2020-02-25 15:55: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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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퓨어라운지'서 고객들에 공기정화 기술 뽐내

'퓨어라운지 및 테크 클래스' 행사. /다이슨코리아 다이슨 코리아가 '다이슨 퓨어라운지 및 테크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미세먼지 및 황사 시즌을 맞아 실내외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다이슨의 공기 정화 기술을 직접 듣고 체험했다. 서울 사운즈한남에 '다이슨 퓨어라운지'에서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를 하루종일 가동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습도, 온도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1층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는 '다이슨 테크 클래스'를 진행했다. 엔지니어의 강연에서부터 데모 전시까지 다이슨의 공기 정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밀폐된 박스 안에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지와 바닥재, 그리고 다이슨의 크립토믹 필터를 넣어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포착해 파괴하는 다이슨의 크립토믹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세한 입자로 구성된 연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성능을 시연하며 공기 정화 기술 이해도 높였다. 다이슨 코리아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기 질 향상에 대한 다이슨의 고민에 공감해 주신 것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공기 정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5 15:55: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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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코로나19 확진자 소굴 신천지··· 명단 요구 종교억압 아냐"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민족종교 등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종교계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석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나 "신천지는 일종의 확진자들의 소굴"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가 아직 전체 신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고, 오후에 제출한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것이 과연 정확한 것인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아서 큰 문제"라고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신천지 시설 폐쇄나 명단 요구는 종교활동 통제·억압이 아니다"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꼭 필요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신천지가 코로나19 진원지 역할을 한 부분을 사사롭게 넘길 것이 아니라, 밀교적 성향을 가지고 이웃 종단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종교는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교인들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박 시장에게 대책을 문의했다. 이홍정 목사는 "마트에 마스크 구입 줄이 굉장히 길게 생기던데, 앞으로 정부가 추경예산을 편성하면 마스크를 배포하는 내용이 있냐"고 물었다. 이 목사는 "마스크를 무상 지원받아야 할 계층이 많을 텐데, 이 부분을 판매로 대신하기보다 해외의 민간 국제 구호단체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박 시장은 "그런 마스크는 당연히 받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며 "서울시는 건강 취약계층에 직접 나눠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가 1천만개 이상 생산되고 있어서 수량으로는 크게 모자라지 않을 것 같다"며 "수급 과정이 제대로 정비가 안 된 점, 일부에서 매점매석이 여전한 점, 상당수는 중국 등으로 수출되는 점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보급 과정을 좀 달리했으면 좋겠다"며 "차라리 행정기관이 보급제를 하면 사재기도 없지 않겠나"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무래도 시장경제 체제니까, 필요한 사람들이 각자 구매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의료 인력 등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별도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2-25 15:55: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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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聯 회장 사퇴…차기 행보는 총선?

임기 1년 앞두고 총회서 사퇴…"소상공인 운동 새로운 길 모색"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임기 1년을 앞두고 사퇴했다. 다음 행보는 총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서울 동작구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이 소상공인 운동의 새로운 활력 모색을 비롯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사퇴를 전하는 신상발언에서 "소상공인을 외면해 온 정책환경을 소상공인을 우선하는 정책환경으로 바꾸고, 더 이상 '소상공인도 국민이다'는 절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치권의 변화와 소상공인 운동의 새로운 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소상공인기본법을 전면화시키고, 수 년간 노력한 사람으로서 이젠 소상공인 운동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등을 거쳐 전국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대표를 역임한 후 2014년부터 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연합회를 이끌어왔다. 최 회장은 조만간 향후 거취와 관련된 개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의 사퇴로 소상공인연합회는 김임용 수석부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운영될 예정이다.

2020-02-25 15:5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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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삼성 '갤럭시노트10+' 가장 많이 팔려…애플 충성도 여전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아우라화이트 모델.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플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아이폰11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5G 마케팅과 애플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2%로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감소세에 있었지만,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다만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한 애플의 공세에 밀려 점유율은 전분기(71%)보다 14%포인트 감소한 57%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분기 58%보다 1% 포인트 낮은 수치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2019년 3분기 11%에서 4분기 28%로 2배 이상 올랐다. 애플 아이폰11 시리즈는 5G가 아닌 LTE 모델이다. 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9년 3분기 17%에서 4분기 15%로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해 4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상위 10개 스마트폰 가운데 7개는 삼성전자 모델이었고, 나머지 3개는 애플의 신모델이 차지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가 아이폰11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3위는 갤럭시 노트10 5G, 4위는 애플 아이폰11 프로, 5위는 갤럭시 A90이 차지했다. 또 갤럭시 A30(6위), 아이폰11 프로맥스(7위), 갤럭시 와이드4(8위), 갤럭시 A9 프로 2018(9위), 갤럭시 S10(10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LG전자의 X4는 11위를, V50S 씽큐는 12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고객들은 애플에 대해 변함없는 브랜드 충성도를 보여줬다"며 "특히 아이폰11이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용자들이 아직 5G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5G의 통신 품질이 불완전하거나 콘텐츠가 부족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 "다음 달 삼성 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LG G9씽큐 등이 출시되면 최고 사양 카메라 스펙과 트렌디함을 더한 폴더블폰의 인기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대해서는 "당장 내수용 스마트폰의 생산과 수급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최근 감염이 확대되고 있어서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2-25 15:55: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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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운영하는 반도체 업계, 코로나19 발생시 문 닫아야할까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팹(반도체 생산 공정)을 멈출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정부 강제 사항이 아닌데다가, 이미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동을 이어가면서 방역을 할 대책을 마련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하에 1∼2일간 방역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LG전자 인천 연구동 등이 실제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제는 반도체 업계다. 반도체 생산 라인인 팹이 문을 닫으면 다른 업종과 비교해 피해가 훨씬 심각할 수밖에 없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패키징이나 소재를 만드는 업체들도 해당된다. 당장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치열한 경쟁 중으로, 잠시라도 생산을 중단하면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공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겠지만, 이 이익을 고스란히 경쟁사에 넘겨줄 수밖에 없게 된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량 중 2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국내 경제에 끼칠 영향도 만만치 않다. 생산 중단 기간도 다른 업종보다 훨씬 길다. 반도체 설비는 나노미터 단위로 극미세 공정이라 예민도가 높아서, 한 번 가동을 중지하면 정상화하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을 필요로 한다. 생산을 중단하기 전까지 라인에 올라있던 웨이퍼와 고가의 화학물질도 전량 폐기해야 한다. 웨이퍼 생산 공정 특성상 아주 잠깐이라도 중단되면 다시 재사용하기 어렵고, 화학물질도 고순도를 유지해야해 재사용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클린룸'이 피해 핵심이다. 반도체 팹은 공정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까지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든 클린룸으로 조성된다. 클린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방역조치를 시행한 후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막대한 비용을 추가 지출해야함은 물론이다. 이미 코로나19는 호시탐탐 반도체 사업장을 노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천사업장에 이어 청주사업장에도 밀접접촉자가 발생해 곤혹을 치렀다. 발빠른 조치를 취한데다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최악의 상황만은 피했다. 삼성전자도 사업장이 3개나 있는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 방침상 반도체 사업장은 만약 팹 근무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확인시 즉시 방역 조치를 실시해야한다. 단,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사업장을 무조건 폐쇄하지는 않아도 될 전망이다. 사업장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강제하지 않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시 지자체 관할 하에 1∼2일간 소독을 진행한다"며 "해당 노출 장소 등을 파악하여 동선 등에 따라 조치할뿐, 사업을 해라마라 지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반도체 팹 특성상 감염 위험이 희박하다는 점도 초유의 사태까지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다. 클린룸이 구획별로 나뉘어 있고, 출입 인원은 타액 노출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역복을 입고 에어샤워 등 절차도 통과해야한다. 클린룸 설비상 외부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업계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가동을 멈추지 않고도 방역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최악의 경우에도 팹이 멈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우선 감염자를 사업장에서 최대한 막는 게 급선무"라며 "만일을 대비해 모든 조치를 완비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0-02-25 15:5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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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초대형 LPG선 1척 수주…KSS해운 총 910억원 규모 건조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6년 인도한 초대형LPG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KSS해운과 8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1척, 총 91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KSS해운에서 같은 규모의 LPG선 5척을 수주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올해 9월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8월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 전문 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PG 해상 수송량은 2019년 1억3000t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1억1700만t으로 13%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40척 이상의 LPG선이 발주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LPG선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미국 셰일가스 증산 등으로 올해 LPG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PG선 신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LPG선 수주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LPG 추진선 수주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에만 LPG 추진선 7척을 포함해 초대형 LPG선 12척, 중형 LPG선 7척 등 총 19척의 LPG선(전 세계 LPG선 발주량 총 31척)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세계적 선급인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LPG 연료공급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LPG 추진 선박 관련 기술에서도 앞서 있다는 평가다.

2020-02-25 15:5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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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회장, '제13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선임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구자균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진흥회 임원사로 구성된 전기산업발전위원회와 지난 11일 열린 진흥회 이사회를 거쳐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구자균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며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도 겸임하게 된다. 구자균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국내 시장 침체 등에 더불어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융복합 기술 시대의 도래로 과거 어느 때보다 전기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진흥회 회원사가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기존 전기산업계에 대한 이해가 높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 확보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진 구자균 회장의 취임으로 전기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진흥회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산업계 기술개발을 이끌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R&D 분야에 대한 의지가 크다"며 "LS산전은 구 회장이 CEO에 재임하는 동안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100대 혁신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기산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는 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과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장세창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및 공로패의 전달식도 같이 진행됐다.

2020-02-25 15:46:5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