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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방그룹 위탁경영 종료…동양생명 "지배구조 변동 없어"

동양생명은 24일 중국 금융당국의 안방보험그룹 위탁경영 종료와 관련해 "지배구조의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24일 동영생명은 참고자료를 통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중국 은보감회)가 다자보험그룹을 설립하여 정상적인 경영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었다고 판단, 안방보험그룹주식유한회사(안방그룹)의 위탁경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은보감회는 보험업법을 위반한 안방그룹의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부터 안방보험그룹을 위탁경영해 왔다. 또 중국 은보감회는 안방그룹으로부터 주요 우량자산을 분할해 지난해 7월 다자보험그룹을 설립해 보험업무를 지속토록 한 바 있다. 현재 다자보험그룹은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민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은보감회는 다자보험그룹의 건전성 감독 강화 등을 통해 회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동양생명은 다자보험그룹 산하에 속해있고, 다자보험그룹의 자회사인 다자생명보험(구 안방생명보험)을 대주주로 두고 있다. 동양생명의 대주주 지분은 다자생명보험(42.01%)과 안방그룹홀딩스(33.33%)에 있다. 안방그룹홀딩스는 다자생명보험의 자회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중국 은보감회의 안방그룹 위탁경영 종료에 따른 동양생명 지배구조의 변동은 없다"며 "회사의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아시아 금융사'를 향해 더욱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4 16:12: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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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야외훈련 중지지침 하달... 3월 한미연합훈련 연기설도

'코로나 19(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전 장병 출타제한에 이어 야외훈련도 중지된다. 때문에 3월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도 연기 또는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에서 코로나19 관련 "오늘부로 야외훈련은 전부 중지하는 것으로 지침을 보냈다"면서 "주둔지내 훈련으로 조정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차관은 "특별한 경우에 한해 각군 참모차장, 해병대는 참모장의 승인하에 판단해서 (훈련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지난 20일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제주 해군기지 상병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22일부터 전장병의 외출·외박 휴가를 금지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그렇지만 나흘 사이 확진판정을 받은 장병 및 군무원은 11명으로 늘어났고, 7500여명이 격리된 상황이다. 군의 야외훈련 중지 지침이 나오면서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도 연기 또는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온다. 현재 한·미 군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시행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최악의 상황을 경계하면서 부대별 지휘소의 가능 발휘와 감시대응 및 비상대기 전력 등의 상시 운용태세 확립 지침을 전군에 하달했고, 합참은 24일부터 근무자 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합참 청사가 감염될 경우 군사대비 태세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군의 음압병상이 부족한지를 묻는 질문에 박 차관은 "현재 음압병상 33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전병원에 추가적인 장비를 설치해 3월 3일이면 30여개가 추가된다"고 답했다. 군안팎에서는 군내 확진자 숫자관리나 격리보다 화생방사령부 관련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치료와 제독으로 시야를 돌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0-02-24 16:11:3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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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접촉' 심재철·곽상도·전희경, 병원서 검사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국회까지 퍼졌다.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해 병원에서 검사받으면서다. 이에 따라 2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통합당 의원총회 등이 연기됐다. 김한표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해 병원에서 검사받은 사실을 말했다. 그는 "(같은 당 의원들이 코로나 19) 의심 증상은 없지만, 확진자 옆에 있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원내대표, 곽·전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하 회장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인근 병원에서 검사한 것이다. 심 원내대표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당시 확진자와 심 원내대표는 3개 좌석이 떨어진 곳에 착석했으나 확진자와 악수 및 신체 접촉은 없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직후 심 원내대표는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금일(24일) 오전 중에 검사를 완료했다"며 "검사 결과는 내일(25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심 원내대표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담당의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가 아닌 자가 관리를 권고했다"고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곽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코로나 19 검진을 받은 점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저는 건강한 상태이고, 의사는 내일(25일) 아침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관리를 권유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심 원내대표 등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같은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인사와 접촉한 모든 주요 당직자의 감염 여부에 대해 확인하도록 했다. 황 대표 역시 코로나 19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하고, 주요 일정도 취소했다. 황 대표가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원내대표 옆자리에 앉았기 때문이다.

2020-02-24 16:03: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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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방역 총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기조에 "우리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코로나 19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는 의학 전문가 간담회로 확대해 열렸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현재 정부는 다수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 전수조사와 진단검사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도 우리의 방역 역량과 의료 시스템을 믿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를 향해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는 물론 다른 지역사회로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야만 한다. 정부는 비상한 경제 시국에 대한 처방도 특단으로 해야 한다"며 "정책적 상상력에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황 우려를 언급하며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부는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즉각 행동에 나서주기 바란다. 비상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선봉에 서서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절실하다.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소비 진작, 위축된 지역 경제를 되살려내기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 감염병 관련 학계 전문가를 초청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이날 회의에 모신 전문가들은) 정부의 (코로나 19 사태) 상황 판단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간 노력에 감사드리며 달라진 코로나 19 양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활발한 논의를 부탁드리고, (논의된 정책은) 정부 방역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는 감염병 관련 학계 전문가인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성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부회장,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 부회장, 김상일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실무TF장, 이희영 실무TF원, 최영준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간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2020-02-24 16:03: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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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고소하고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패션·뷰티 매장 시민발길 뚝

"보시다시피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아요"(A 화장품 판매장 명동점 점장) "신천지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어요. 정부는 5조 원을 어디에다 쓰는 건지"(개봉동 B 헤어 스튜디오 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패션·뷰티 유통업계가 매출 하락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패션·뷰티 아이템이 사치재인 만큼 소비자의 대부분이 집 밖 외출을 삼가면서 최소한의 제품만을 소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패션 뷰티 업계 오프라인 매출 하락이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명동 거리 판촉 직원 한숨 소리….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번화가는 오전 시간대임을 고려하더라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북적이던 화장품 판매장 거리는 마스크를 낀 채 영업 활동하는 직원들만 눈에 들어왔다. 평소 마스크팩을 1장만 나눠줬다면 2장은 기본, 3장까지 나눠주며 판촉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빠르게 직원을 스쳐 지나갔다. A 화장품 판매장 명동점 점장은 "수치는 말할 수 없지만, 매출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명동은 주 고객이 중국인 관광객인데,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뒤로 중국 손님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보다시피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옷가게도 마찬가지였다. C 의류 브랜드 명동점 점장은 "구경하는 손님이 현저히 줄었다. 보통은 매장을 구경하다가 옷을 입어본 뒤 계획보다 추가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기본 아이템의 사이즈만 확인하고 빠르게 매장을 나간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은 뒤 3일간 임시 휴점한 바 있다. ◆일부 지역은 생존 위기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개봉역 인근 신천지 G 교회에는 폐쇄됐다는 안내 현수막과 손세정제가 설치돼있었다. G교회 상가 같은 층에 있는 B 헤어 스튜디오는 영업 중이었으나 텅 비어있었다. B 헤어 스튜디오 사장은 "손님 없습니다. 당연히 매출도 제로(0원)이죠. 평소 전 10시에서 11시면 파마하는 손님으로 북적댔어요. 방역을 끝냈다지만 확진자 나온 상가에 누가 오겠어. 자기 건강한 거 맞냐고 확인하는 전화만 잔뜩 와"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안 그래도 남편은 쉬고 나 혼자 버는데 생계가 걱정이야"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D 코스메틱 브랜드 개봉점 점장은 "코로나19가 발생 초기에는 이 동네 매출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요. 완전 위기죠"라며 "확진자가 나온 뒤 평소 매출의 10분의 2도 나오지 않아요"라고 털어놨다. E 코스메틱 브랜드 개봉점 점장은 "본사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로 하고 있어요. 내가 건강해야 손님도 안전하니까요. 그런데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고객들은 들어오는 게 더 꺼려진다고 하네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테스터도 하고 구경을 해야 매출이 오르는데. 아예 매장 자체를 들어오질 않아요. 얼굴에 직접 테스트 하지않고 테스트지를 제공해주고 있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자체가 적고. 이번 주는 평소 매출의 10분의 1 정도네요"라고 말했다. ◆패션·뷰티 소비자 온라인으로 온라인 판매를 주로 하는 패션·뷰티 회사의 타격은 크지 않다. 브이티 홍보팀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이 주가 되다 보니 매출의 큰 변화는 따로 없다. 특히 중국 쪽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타격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패션뷰티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아모레 홍보팀 관계자는 "단기간의 매출을 측정하지 않고 있어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코스메틱 업계 오프라인 매장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F 패션 브랜드 홍보팀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출이 온라인으로 일부 이동하기는 했다. 그러나 고객들은 우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자사 브랜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는다. 다른 온라인 경쟁업체가 많으므로 오프라인 매출이 온라인으로 바로 이동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수치는 없지만, 전반적인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방안 시급해 B 헤어 스튜디오 사장은 "신천지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어"라며 화를 했다. 그는 "나라에서 5조 원을 풀었다며. 돈이 부족하다고는 들었지만, 나 같은 사람도 도와주면 좋겠어. 대기업은 버티기라도 하지, 자영업자는 대책이 없거든"이라며 하소연했다. 개봉동에 위치한 G 의류점 점장은 "방역했다, 안전하다고 하지만 저도 불안한걸요. 대기업은 영업하고 있다고 기사라도 나오지. 우리같이 작은 옷가게는 영업하는지도 몰라. 나라에서 금전적 지원은 못 해도 안전하다고 홍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2020-02-24 15:55: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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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잠잠해지나 했더니"…코로나19 확산 속 유통업계 '냉탕'

"코로나 전에는 고객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죠.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계십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명증(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백화점은 비교적 쇼핑을 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대형마트와 면세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뚝 끊겼다. 음식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이 줄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평소 주말보다는 다소 고객이 줄어든 모습이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쇼핑하는 소비자들은 있었다. 백화점 매장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었다. 1층 화장품 매장 직원은 생각보다는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아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2시경 식품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돼 지하 1층 식품관을 임시 휴점했다. 전날에는 오후 8시에 영업을 앞당겨 종료했으며 확진자의 마스크 착용, 식품관 외 타구역 미방문, 확진자 방문과는 별도로 선행된 소독 등 사전 방역 활동과 관련해 현장조사팀과 협의를 거쳐 방문 구역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식품관을 제외한 다른 구역은 정상영업했다. 주말을 맞아 쇼핑을 나왔다는 김모(30)씨는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온 김에 지하 식품관에서 식사도 하고 가려 했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해 놀랐다"며 "서둘러 쇼핑을 마치고 돌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면세점은 직원들만이 매장을 지키고 있었다. 텅 빈 면세점은 적막감이 감돌았다. 면세점 매장의 한 직원은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이 많이 줄었다"며 "빨리 회복이 돼야 하는데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마트 역시 한산한 모습으로 평소같은 북적임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형마트는 주말에 몰아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줄을 서야 할 계산대는 한산했다. 22일 찾은 강남구 서초동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마친 임지영(29)씨는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장을 보는데 급하게 필요한 식재료가 있어 마트를 찾았다"며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꺼려지다보니 사람들도 마트 방문을 자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기피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현대백화점은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전 지점 평균 10%대 매출이 줄었다. 압구정점은 전년 동기보다 8~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 첫 주말 매출이 전년 대비 12.4%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 평균 20% 매출이 떨어졌다. 특히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은 3일간 임시 휴업을 해 30%가량 급락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대략 매출 6~7%가 하락했다. 강남대로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 덕분인지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강남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54)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했더니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 걱정"이라며 "원래는 웨이팅하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장사가 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예전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소재 회사에서 재직 중인 김모(29)씨는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는 줄 알고 방심했었는데 퇴근길에 자주 이용하던 광교 이마트도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니 무섭고 경각심이 생긴다"며 "강남도 오랜만에 왔는데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외식하기도 꺼려지고 하루빨리 바이러스 확진자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0-02-24 15:49:2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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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흑역사] <上>정부정책의 '허점'

코스닥 시장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활력을 잃은 코스닥 시장은 변동성에도 수익률이 저조하다. 지수 상승과 변동성 축소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은 도리어 위기의 부메랑이 됐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0포인트(4.30%) 급락한 639.29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만 4.6% 하락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26.9% 하락했다. ◆ 정책 상품의 실패 지난 2018년 코스피 지수는 900을 돌파하며 축포를 터트렸다. 기업 실적이 회복되는 가운데 정보기술(IT)·바이오 기업들이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정부는 기세를 몰아 코스피 활성화에 적극적이었다. 이에 따라 2018년 2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로 구성된 KRX300 지수가 탄생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많아지면 기관투자자금 유입으로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에서다. 하지만 지수 출범 2년이 지난 현재, 지수의 역할을 미미하다. 하락장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해당 지수는 오히려 출범 첫날 지수(1489.41)보다 13.9% 하락한 상태다. 또 KRX300 지수 출시 당시 향후 국민연금이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아직도 국민연금은 채택을 주저하고 있다. 주요 연기금 중 KRX300 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도입한 곳은 우정사업본부와 공무원연금공단 두 곳 뿐이다 뒤이어 나온 정책상품은 '코스닥 벤처펀드'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자산의 15% 이상은 벤처기업의 신규발행 주식, 무담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하도록 했다. 코스닥 기업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고, 주식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해당 펀드는 출시 8일(영업일 기준) 만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은 코스닥 기업의 CB를 찾아다니기 바빴다. 0%대 금리의 CB도 불티나게 팔렸다. 결과적으로 당시 발행한 CB는 코스닥 시장 부실의 단초가 됐다. 만기가 도래하는데 주가는 하락하니 기관투자자들은 CB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고,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기업들은 자금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코스닥벤처펀드의 위기론이 불거지는 이유다. ◆ IT버블에 이은 바이오 버블 코스닥 지수를 900까지 끌어올린 주역인 바이오 업종은 현재 지수를 끌어내리는 주범이 됐다. 한 때 바이오 기업의 임상 성공 기대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200배까지도 치솟았지만 이를 제어하는 시장의 견제는 없었다. 과도한 주가 상승에 증권가 리서치센터는 보고서 작성을 포기했다. 현재 주가는 어떤 지표로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 기업의 거품"을 지적한 애널리스트는 이후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주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바이오 버블은 무형자산 인식논란으로 균열을 보였다. 당시 바이오 기업들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모두 자산으로 처리해 이익을 부풀리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금융당국은 뒤늦게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기준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텍, 오스코텍, 티슈진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이 대규모 자산을 부채로 처리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다음 정책 폭탁은 '특례상장'에서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금융당국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상장을 돕기 위해 기업공개(IPO)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평가 기준을 낮췄다. 또 소부장 펀드 활성화로 관련 기업들의 수급도 활발한 상황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은 사상최대를 기록했지만 절반 이상이 공모가 보다 하락했다"면서 "분위기에 편승한 정책은 도리어 코스닥 시장 신뢰저하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2-24 15:47: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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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특금법·인뱅법, 20대 국회서 문턱넘나

오는 26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를 앞두고 계류 중인 금융 관련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총선 전 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은 지난 2011년 처음 발의된 이후 번번이 국회 통과가 좌절됐지만 최근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펀드 사태로 필요성이 부각됐고, 인터넷전문은행 특별법(인뱅법) 개정안에는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운명이 걸려있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26일 법사위에서는 금소법과 인뱅법 개정안, 특정 금융거래정보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율을 마친 법률은 본회의에서 대부분 통과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법사위가 관건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법사위에 직접 참석해 법안의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본 회의는 다음날인 27일이다. 금소법은 모든 금융상품과 상품 판매 채널을 유형별로 재분류해 전 금융상품에 6대 판매원칙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6대 원칙은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행위 금지 ▲부당권유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 등이다. 이와 함께 위법계약 해지 요구권과 징벌적 과징금, 판매제한 명령권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설명의무 위반의 경우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이 고의·과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져야 한다. DLF와 라임펀드에서 대규모의 원금 손실이 발생하면서 여야 모두 금소법에는 이견이 없다. 지난달 열린 법사위에서도 금소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 금소법의 발목을 잡은 것은 같이 묶어 처리하기로 한 인뱅법 개정안이다. 법사위 회의록을 보면 인뱅법에 대한 이견 조정을 위해 금소법까지 같이 다음 법사위로 계류됐다. 인뱅법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상임위에서 합의된 법안은 법사위가 자구·체계 정도만 심사해 통과시키지만 일부 의원이 인가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 반대의견을 표한 상황이다. 개정안이 통과돼야 케이뱅크에 대한 KT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재개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공정거래법 위반을 이유로 케이뱅크에 대한 KT의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심사를 중단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자본 부족을 이유로 지난해 7월부터는 신규 대출영업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특금법 개정안은 비트코인 거래소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암호화폐를 제도권 영역에 들어오도록 하자는 취지다. 국제자금세탁방지지구(FATF)의 권고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행점검이 2분기 중으로 예정돼 있어 특금법 개정안 역시 처리가 시급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4 15:3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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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 마음 토닥토닥

곡성군(군수 유근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7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진행됐다. 하루 두 시간씩 총 10회 이뤄진 상담에서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리운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도구를 활용해 상담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상담이 청소년기 감정조절 훈련과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무조건적인 수용과 격려, 지지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인정하고 내면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기를 목표로 했다. 또한 추가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개인상담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같이 놀지 않았던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다같이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집단상담 이외에도 개인상담, 또래상담, 심리검사와 다양한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2020-02-24 15:35: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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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면 실손보험에서 보장 받을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 검사, 진료, 입원 등의 비용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을까. 보장 여부는 감염 여부에 따라 갈린다. 확진자라면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반면 검사결과가 '음성' 판정이라도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의사가 검사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소비자가 불안해 검사를 신청했을 경우엔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은 실손보험 정도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만원이 넘는 유전자 검사비용이 든다. 이때 가입한 실손보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감염 여부에 달렸다.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경우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정부가 별도로 격리 치료를 하고 있고 입원비, 치료비를 100% 부담하기 때문에 실손보험으로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다. 확진자 외에 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실손보험 보장이 안 된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비, 치료비 전액 부담 결정을 내렸다. 앞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때도 정부가 치료비 일체를 부담했다. 당시에도 실손보험 중복 보장은 불가능했다. 반면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면 검사결과가 '음성' 판정이라도 실손의료보험으로 진료비, 입원비, 처방·조제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 가입 상품에 따라 책정된 자기 부담금 0~3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장받는 식이다. 다만 의사가 검사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소비자가 불안해 검사를 신청했을 경우엔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 정부가 치료·진료비를 지원해주더라도 받을 수 있는 보험금도 있다. 입원비 특약 등에 가입한 경우다. 2017년 4월 이전에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입원비 특약에 가입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입원비 특약에 가입했다면 입원 일수당 정액으로 일당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인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돼 재해에 해당한다. 종신보험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만약 해외여행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여행자보험 '해외실손 보장'을 통해 현지 진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치료비는 약 40%만 보장된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2017년 4월 이전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해외 현지 의료비의 40%를 보험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 출·퇴근 또는 출장 등 업무 도중 감염 경로가 확인됐을 경우에는 산업재해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사실 등 경로를 직접 입증해야 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르면 노동자가 사업주의 지시를 받아 사업장 밖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에 발생한 사고는 업무상 사고로 본다. 다만 사업주의 구체적인 지시를 위반하거나, 노동자의 사적 행위 또는 정상적인 출장 경로를 벗어났을 때 발생한 사고는 업무상 사고로 보지 않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새로운 감염병이라 가지고 있는 보험 상품, 특약에 따라 보장 여부가 다를 수 있다"며 "가입한 상품의 보장 범위, 한도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0-02-24 15:32: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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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확산 대비 사전 예방 총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구와 청도 지역뿐 아니라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방역 활동 강화 등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군은 실·과·소장, 13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 지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방역 등 선제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감염병 신속 전담 대응반을 지속해서 운영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급 예산을 확보해 감염병 마스크 27만 매 등 예방 물품 4종을 주민에게 지원했고 공공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방역 활동에 온 힘을 쏟아왔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ray 장비를 비치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한 폐렴 여부 확인 등 조기진단과 신속 조치 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상황이 종료될 까지, 전통시장·교통시설·어린이집과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예방 물품 공급, 방역, 조기진단, 홍보 등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 유입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19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다중시설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다중 행사 자제 등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관내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 사회 유입과 감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선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방역 물품 등을 추가로 확보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4 15:32:4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