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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는 자연의 투사

자연을 살펴보면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로 구성되어 있다. 흙(土)과 물(水)이 없으면 생명체(木)가 자랄 수 없다. 태양의 온기 빛(火)이 없으면 생육은 되질 않는다. 흙과 물은 영양분(金)을 함유하고 있다. 상생으로 힘을 부여하고 있으니 만물의 근원을 음양오행으로 통찰한 것이다. 기초 성질인 목화토금수는 지수화풍(地火水風)이라는 4대로 분류되어 물질이 정신을 낳는다. 마음에서 물질이 생기는 순관과 역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한다. 오행은 서로 생하거나 극하면서 에너지를 상생해주거나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자연의 현상에 착안하여 만물이 생기고 성장하며 변화해 가는 과정을 추론하여 인간의 운명에까지 접목하게 된 것이다. 주역의 근본이 된다고 일컬어지는 하도낙서(河圖洛書)는 복희씨가 황하(黃河)에서 얻은 그림에 착안하여 팔괘(八卦)를 만들었다. 낙서(洛書)는 하나라의 우왕(禹王)이 낙수(洛水)에서 얻은 글이라 전해진다. 후에 주문왕은 하도낙서의 원리를 근간으로 하여 주역의 기틀을 만들었다. 복희씨의 하도를 '선천복희팔괘도(先天伏羲八卦圖)'라 칭한 것은 아주 후대의 일이다. 정리된 역학 체계로서 선천(先天)이란 의미는 본래부터의 자연의 이치를 뜻한다. 복희씨는 삼황오제의 가장 선두를 장식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자신이 정리한 팔괘를 스스로 선천역이라 이름 짓진 않았을 것이다. 복희역은 성인의 경지인 복희씨가 인간의 인위적인 생각이 개입되지 않은 자연의 원리를 그대로 옮겨놓아 생겨났다고 여겼다. 후대의 학자들이 우주의 생성과 변화원리를 추론해 보자니 복희씨가 정리하였다는 하도 보다 앞서는 원리를 찾을 수 없었다. 이를 복희역(伏羲易) 또는 선천역(先天易)이라 명명한 것이다. 이에 반해 현존하는 주역의 역의 체계를 정립한 것으로 주문왕의 역(文王易)은 복희씨의 선천역에 대비하여 후천역이라 칭한 것이다.

2020-01-29 06:35: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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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9일 수요일 (음 1월 5일)

[쥐띠] 36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48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60년 친구에게 좋은 일을 양보하고 가슴이 아프다. 7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84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소띠] 3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4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7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호랑이띠] 3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0년 버틸 수 있으니 희망이 있다. 62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6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51년 나보다 백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63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75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87년 행동은 사고에 의해 지배당한다는데. [용띠] 40년 남의 말을 경청하는 버릇을. 52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6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6년 장황한 자기소개는 자괴감만 일어난다. 88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53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7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89년 의미 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초래. [말띠] 42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54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도록. 9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양띠] 43년 주변에 인색하지 않도록. 55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1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원숭이띠] 4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56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 68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8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2년 역마의 변화이니 움직여라. [닭띠] 4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7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69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93년 영업은 적극적으로 행동. [개띠] 46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58년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70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 82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94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돼지띠] 47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59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7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83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95년 이직보다는 공부하도록.

2020-01-29 06:02: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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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0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선착순 모집

아모레퍼시픽, '2020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천명 선착순 모집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2020 핑크런'을 개최한다. 3월 15일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핑크런은28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 2001년을 시작으로 2019년 작년까지 약 37만 명이 참여했고, 약 40억의 참가 기부금이 산정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핑크런은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해 나가는 등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중화 및 참여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핑크런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함께 제공된다. 1인당 1만 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는 지난 20년의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가이드를 제안하고 유방암 인식 향상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0-01-28 19:3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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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코로나바이러스에 마스크 판매 늘어

남영비비안, 코로나바이러스에 마스크 판매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지난 27 일 ,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KF94' 등급의 마스크가 입고 하루 만에 전체 소진됐다 . 이에 당초 판매 예정이었던 수량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또한 중국으로부터 추가 생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마스크 생산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남영비비안 상품기획팀 서동진 과장은 "외국인 ( 중국 ) 방문이 많은 명동 일대 백화점에서는 마스크를 주문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 며 "이에 비비안은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생산 · 판매할 예정이다 " 고 말했다 . 비비안은 'KF94 뉴크린웰 스타일 끈조절 황사방역용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KF94' 등급의 제품이다 . 착용감과 차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끈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 지난 27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국내에서도 4명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2020-01-28 17:0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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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3파전...김정기·권광석·이동연 '경합'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선정한 7명의 후보군(Long-list)과 관련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면접 대상자 3인(Short-list)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후보(상업은행 출신)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동연 후보(한일은행 출신)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임추위는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오는 29일 프리젠테이션 등을 포함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은행장 후보자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그룹임추위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20-01-28 17:07: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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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컴퍼니, '2020서울키즈패션위크' 개최

레인보우컴퍼니, '2020서울키즈패션위크' 개최 키즈전문엔터 레인보우컴퍼니(대표 김태범)는 더블케이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0 서울키즈패션위크(Seoul Kids Fashion Week)'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울키즈패션위크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버버리(BURBERRY), 펜디(FANDI), 지방시(GIVENCHY) 등 7개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의 손미래, 송혜명, 장은경, 하동호 디자이너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행사는 30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패션쇼에서는 MARK JACOBS와 GUCCI의 활동성 높은 키즈룩과 가수 채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 이후 패션쇼에서는 KENZO, FENDI, 한국의 손미래 디자이너(RAIME), 하동호 디자이너(SWBD) 브랜드의 컬러풀한 키즈룩과 가수 원더걸스 유빈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GIVENCHY와 BURBERRY의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키즈룩과 한국의 송해명 디자이너(MECKENZEE), 장은경 디자이너(STYLE BY MIIN)의 키즈룩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패션쇼에는 5세에서 16세의 유소년 모델 유망주 총 300여명이 참여하며, 이중 이틀간 진행되는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는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모델 1위 수상자는 뉴욕 타임 스퀘어 나스닥 빌딩에 모델대회 수상자 사진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블케이', '정은엔터테인먼트', '렛츠치어', '꼬모조이', '로라스타', '데싱디바', '포미포미'가 패션쇼를 협찬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레인보우 컴퍼니 김태범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키즈 모델을 위한 의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키즈패션위크를 개최한 레인보우컴퍼니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중국상해와 심천, 광저우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했다. 올해는 중국 상해 패션위크 외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컴퍼니는 2009년 창립 이후 키즈 패션모델을 비롯해 키즈돌, 키즈치어리더, 아역배우 등을 양성하고 있다.

2020-01-28 16:58:5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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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OMPP/WOFP 공인 암호화폐 PazCoin, 스페인 밋업 개최

국제기구 OMPP/WOFP 공인 암호화폐 파즈코인(PazCoi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파즈 재단은 다음달 28일에 스페인 마드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대연회장에서 스페인 밋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금융 관계자, 블록체인전문가, 국제기구,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밋업에서는 파즈코인과 파즈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제로 운영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WHBank(World Humanitarian Bank)의 출범 선포식과 이 은행과 파즈 송금시스템과의 공식 연계 발표도 예정돼 있다. 당초 스페인 밋업은 1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 1월 16일과 17일 진행된 국제기구 OMPP/WOFP 로마 회의에서 세계은행 WHBANK 출범식과 파즈코인 스페인 밋업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날짜가 조정됐다. 이날 로마 회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사무총장이자 파즈프로젝트의 CPO이며 Founder인 이현종 대표가 OMPP/WOFP에서 설립하는 세계은행 WHBANK의 Vice President로 임명되었다. 파즈 재단 관계자는 "스페인 밋업 이후 유럽 거래소인 라토큰 거래소외에 국제 글로벌 거래소 1~2곳 추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3~4월경 각국 대표를 초청하여 한국 밋업을 개최하고 이후 국내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즈코인은 유럽 거래소인 라토큰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또, OMPP/WOFP에서 추진하고 있는 Korea DMZ 평화공원을 PAZ(Peace Always DMZ) Park로 명명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되었다. PAZ Park에는 파즈 시스템 센터가 설립된다. 이를 통해 파즈 송금 시스템을 활용한 제3세계 노동자 송금, 세계의 평화를 위한 파즈 시스템의 활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바티칸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즈 재단 관계자는 "바티칸 추기경이자 법무부장관인 Francesco Coccopalmerio 추기경과 바티칸의 공식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종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발칸반도의 세계적인 국제기구인 Balkan Club of Peace의 Peace Hero로 선정되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선정된 바 있는 Peace Hero에 선정됨에 따라 발칸반도 및 유럽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더불어 파즈 프로젝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Balkan Club of the Peace의 대표이자 발칸반도 국가들에서 존경받는 NGO리더인 Osmo Vatres는 이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파즈 밋업에 공식적으로 참여 및 공동주최 할 것을 이현종 사무총장과 합의를 하였다. 파즈 재단 관계자는 "알바니아, 보스니아, Herzegovina,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Moldavia,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세르비아와 터키의 파즈프로젝트 참여가 이루어진다. 각국의 총리급 인사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참여로 파즈 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송금시스템에 유럽국가들의 참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8 16:37: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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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양지 7지구 횡령사건…평내 지역 문제 양지 지역과는 상관없어

남양주 양지 7지구 횡령사건…평내 지역 문제 양지 지역과는 상관없어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 7지구 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 대행을 계약한 뒤 투자자 수백명이 낸 수십억원을 마음대로 썼다는 혐의을 받고 있는 00업무 대행사 '전임' 회장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있다는 관계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해당 지역 조합과 00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동북권에 자리한 오남읍 양지리 일대의 해당 지역주택조합은 관련 사업지 중 우수한 사업지로 알려지면서 2017년 6월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사업이 본격화 했으나 최근 불거진 00대행사의 횡령 사건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문제의 00대행사 관계자는 설 연휴 전인 지난 23일 "양지 조합과는 전혀 상관없는 평내 사업지의 문제와, 업무대행사 내부 경영문제가 마치 우리 조합의 조합원 분담금 횡령 배임사건 인 것처럼 알려져 현재 조합원들 모두가 피해를 보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 남양주시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평내 지역으로 양지 지역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피해를 주장하는 한 조합 관계자 A 씨는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만들어가는 신뢰가 제일 중요한 사업인데, 일부 개인의 문제를 확대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 확산은 내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있는3,500명의 조합원과 약 1만여 명의 그 가족들 까지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대행사와 조합측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납부한 조합비는 모두 신탁사와 시공사가 함께 공동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업무대행사가 적법한 지급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심사를 통해 지급 한다"며 "업무대행사들이 마음대로 자금을 인출 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0-01-28 16:33:04 최규춘 기자
'우한 폐렴' 공포에 증시 3%대 급락·원화 약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주식시장을 덮쳤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3% 이상 급락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41포인트(3.09%) 내린 2176.7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70선마저 무너져 2166.2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0.87포인트(3.04%) 하락한 664.70으로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리서치팀은 "국내 증시는 중국 우한폐렴 우려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대표적인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코스피는 4개월 안팎의 기간동안 10%가량 하락한 사례가 있는 만큼 우한폐렴의 치사율과 전염속도 등에 따라 단기 추가 조정 폭과 기간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값도 크게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원 상승(원화값 하락)한 달러당 1176.7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달러화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위험자산인 원화값 급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당분간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 강세 압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환율은 1180원까지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2020-01-28 16:11: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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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中 후베이 방문자 2주 자가격리"… 서울시교육청, 휴업·개학 연기 검토(종합)

교육부 "中 후베이 방문자 2주 자가격리"… 서울시교육청, 휴업·개학 연기 검토(종합) 개학 전후해 닥친 '우한폐렴'에 교육당국 비상 졸업식 등 대규모 단체행사 자제 요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2주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교육당국은 개학을 전후해 발생한 감염병에 따라 발원지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 현황 파악에 나섰고, 서울시교육청은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연 데 이어 28일 오전 차관 주재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갖고 후속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9개 부서가 참여해 운영되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반은 28일부터 차관을 단장으로 확대 재편하고, 시도교육청과 대학 등 각급 학교에 대응지침을 전파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초·중·고·대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해 증상이 없어도 지난 13일 이후 귀국일을 기준으로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자가격리를 요청키로 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토록 했다. 학생은 자가격리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받는다. 교육당국은 28일 회의에서 후베이성 방문 학생과 교직원 파악에 나섰고, 이를 기반으로 후베이성 방문자 자가격리 지원 방안 등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단체 방문객 등 다수가 후베이성을 방문했을 경우 휴교 등의 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급 학교에 졸업식 등 학 내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행사 추진 시 가급적 소규모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긴급 실국장회의를 갖고 이미 개학했거나 개학 예정인 학교에 후베이성 방문자 현황 파악에 나섰다. 특히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휴업을, 나머지 학교에는 개학 연기도 검토하기로 했다.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할 경우, 각 학교장이 이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서울 관내 학교 개교일은 28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602교 중 98교가 개교했고, 중학교 390교 중 26교, 고등학교 320교 중 8교 등 142교(약 10%)가 개교한 상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상황에 따라 개학연기까지도 검토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국 우한시 외에도 중국 전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을 파악해 상황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가염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 방문 전 관할 보건소 등에 문의할 것을 요청했다. 일선 학교에는 발열 학생 파악을 위한 체욘계와 호흡기 증상 학생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비토록 했다.

2020-01-28 16:0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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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청년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사람들

카페처럼 잘 꾸며진 공간 속에서 테이블에 앉아 책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 인터넷 강의를 듣는 사람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뒤로 잔잔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량진 인근에 위치한 탓에 각종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부터 독서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여느 카페와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 다른 점을 찾는다면 머무르는 시간에 상관없이 공간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달 1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찾았다. 이곳은 '무중력지대'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사회의 억압(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청년들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한다. 서울시에 금천구, 양천구, 동작구, 도봉구, 성북구, 강남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등 총 9곳의 무중력지대가 위치한다. 이날 만난 무중력지대 대방동 안현종 센터장은 "요즘 대학 졸업 이후 취업까지의 간극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그런 단계에서 청년이 원하는 게 단순히 취업 자체가 아니라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무중력지대는 서울시에 이같은 문제제기를 한 결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청년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공간은 음료값 등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인데, 무중력지대는 돈을 내지 않아도 시간제한 없이 있을 수 있고 오히려 그분들이 우리의 공간을 채워주는 VIP"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에는 하루에 70명에서 100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한다. 프로그램이 있는 날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찾는다. 방문자는 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대부분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친구랑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기도 한다. 이날 둘러본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층별로 우주 관련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기 다른 특색을 보였다. 편안함을 우선시했다는 게 느껴졌다. 가장 먼저 보이는 1층 '지구'에는 스피커에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몇몇 청년들이 책과 신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좋은 글귀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한데 모여 있다. 컴퓨터와 인쇄기도 이용 가능하다. 한쪽에는 '나눔부엌'이라는 조리 공간이 위치해 대관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지하1층 '인공위성'은 탁구와 오락을 할 수 있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돼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2층 '은하수'는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공부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 도서관을 연상케 했다. 3층 '기지국'에는 청년활동 지원 본부가, 4층 '우주정거장'에는 청년입주팀이 업무를 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청년들이 무중력지대를 찾는 이유에 대해 함금실 활동지원 매니저는 "이 공간이 가지는 편안함 때문에 오는 것 같다"며 "지나가다가 카페인줄 알고 들어온 사람도 있고, 오랫동안 이용한 사람에게 공간에 대해 물어보면 '되게 편안하다'라는 반응을 듣곤한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도 "우리 공간은 뭐랄까 부담이 없는 공간"이라며 "여기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무중력지대를 통해 원하는 걸 이뤄가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잘 이용한 후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함 매니저는 "2015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문을 열었을 때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4명이 찾아와서 거의 일 년 내내 이곳에서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와서는 4명 모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려줬다"며 "중력 진입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졸업장을 건넸다"고 회상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감사의 표시로 책 100권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사례도 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그중 청년들이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네트워크를 지원해주는 '왓에버 프로젝트'는 무중력지대 직원들이 뽑은 자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0팀을 모집해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 '청년케어러'라는 이름으로 왓에버 프로젝트에 참가한 조기현 씨는 아픈 가족을 돕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첫 책 '청년이 간병할 때'를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작업한 조 씨는 20대 초반부터 8년간 아픈 아버지를 돌봤다. 배움을 위해 모은 돈을 병원비로 지출하고 고립감을 느꼈던 많은 순간들을 책에 담으며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진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조 씨는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라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동작구 주변 식당에 배포하는 프로젝트, 아카펠라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왓에버 프로젝트를 거쳤다. 이외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 강사를 선발해 강의를 진행하는 '과시적 클래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취적 취준학교',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전해주는 'TMI 스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청년들과 많이 마주치는 이들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청년이란 단어의 의미를 물어봤다. 안 센터장은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찬란한 시절인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감내하고 희생하고 힘들어해야 하는 시절이라는 게 안타깝다"며 "과거에는 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면서 비슷하게 올라갔는데 지금은 차이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 매니저는 "요즘 청년은 안정된 삶을 살아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대인 것 같다"며 "어릴 땐 30대가 되면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0대에도 여전히 방황하고, 우리가 원하는 문은 더 좁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과 공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희망적인 모습으로 바라봤다. 조영주 교육지원 매니저는 "청소년기가 지난다고 해서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건 극소수라고 생각한다"며 "청년기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남은 삶을 어떻게 살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말을 마쳤다. [!{IMG::20200128000206.jpg::C::540::무중력지대 대방동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손진영 기자}!]

2020-01-28 15:51: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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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관련주 희비…마스크주 상한가, 화장품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악재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며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분간 우한폐렴에 대한 공포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폐렴 확산에 대한 공포감은 일부 종목에 반영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폐렴의 글로벌 수준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수정하고 국내 네번째 확진자가 96명을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28일 다수 의료기기, 마스크 업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스크 생산업체 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른 7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의료기기 업체 멕아이씨에스(30.00%)와 피씨엘(29.82%), 체외진단업체 바디텍메드(30.00%)도 상한가에 도달했다. 마스크 테마주로 엮이는 종목에도 훈풍이 불었다. 국제약품(29.92%), 케이엠제약(29.87%), 모나리자(29.86%), 웰크론(29.84%), 케이엠(29.61%) 등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거래를 마쳤다. 확산 속도의 진정 여부에 따라 해당 종목들의 급등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 소비재 업종은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신세계(-12.07)와 호텔신라(-6.25%) 등 면세점관련주와 아모레퍼시픽(-8.47%), LG생활건강(-7.12%)을 비롯한 화장품 관련주가 폭락했다. 반도체, 정보통신(IT) 종목과 함께 올 한해 증시를 이끌 주도주로 꼽혔던 화장품·면세점 업계는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잦아 들기까지 약세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여행심리 위축 우려로 항공주도 내려앉았다. 대한항공(-6.69%), 아시아나항공(-5.24%), 제주항공(-7.68%) 등도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급락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분간 화장품·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며 "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중국인의 입국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중국 소매 판매 위축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면세점과 중국 매출 비중이 종목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 관련주 비중을 낮춰야 할 시기다. 당분간 실적 개선 가시성이 크고 중국 소비와 연관성이 작은 종목 위주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주 선호주로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꼽았다. 다만 폐렴 이슈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단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글로벌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경기 방향성을 바꾼 경우는 없었다"며 "최근 글로벌 펀더멘털은 회복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합의와 글로벌 경기부양책 등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세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도 "폐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는 있어도 펀더멘탈을 바꾸진 못한다"며 "시장의 방향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8 15:50:32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