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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업은행, 혁신성장·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은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창업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신보에 4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혁신성장 협약보증' 5400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 3600억원 등 총 90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혁신성장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8년간 대출이자 1%포인트를 감면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유망창업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0.4%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3년간 가산금리 없이 기준금리 수준의 초저금리를 적용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 소상공인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포용성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11: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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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험학계와 신년 토론회 개최

보험연구원은 지난 17일 보험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험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2회 보험연구원·보험학계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험연구원의 2020년도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학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해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보험산업과 보험학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매월 산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보험산업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자문, 공동연구를 통해 보험학계 교수들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들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사건강보험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는 '공사건강보험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민영건강보험은 공보험을 보완해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역할과 중증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등 국민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사건강보험은 경쟁이 아닌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시장에서 구조적인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20 14:05: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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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지난해 말부터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들어 16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5%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11월 13.9% 신장한 데 이어 12월에도 23%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백화점과 면세점을 함께 운영하는 본점과 강남점이 중국인 매출을 견인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본점은 1월 중국인 매출이 75.9%나 증가했다.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이 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한 11일 하루 동안 본점의 중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날과 비교해 104.4%나 증가했고, 본점 전체 매출도 10.2% 신장했다. 강남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매달 3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명품(67.8%)은 물론 한류 스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중국인 고객들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여성 패션 장르의 중국인 매출은 145.1%까지 증가했다. 한한령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중국 내에서는 한국 단체 관광 상품까지 등장한 것. 실제로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은 최근 '태국+한국 4박 5일짜리 단체 관광' 상품을 내놨다. 상품 내용을 보면 방콕을 거쳐 서울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면세점 방문 등 단체 관광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업계는 올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도 풀리고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 규제 또한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유커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24일 시작되는 중국 '춘절'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내달 16일까지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알리페이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0-01-20 14:0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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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주당, 청년당정협의회서 청년문제 해결방안 모색

서울시는 20일 오전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청년당정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당정협의회'는 불평등, 세대갈등, 교육제도 개혁과 같은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정책 추진의 유기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임세은 서울시당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 문병훈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여해 2시간에 걸쳐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뼈대로 한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서울시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의 선제적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울시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청년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추후 정책과 예산까지 논의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은 "청년당정협의회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에 당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중앙정부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서울시도 청년의 공정한 출발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0-01-20 14:02: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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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입찰안내서 종합 AI 분석' 시대 연다!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입찰안내서 종합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이 시스템에는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이 활용됐다. SK건설은 1년여 전부터 에이브릴에 과거 입찰안내서와 품질, 안전, 환경 등 정보를 학습시켜 왔다. 현재 분석 정확도는 94%로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입찰 준비 과정에 이 시스템을 활용했고, 올해부터는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 정확도가 80% 이상이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엔지니어가 수작업으로 입찰안내서를 분석할 때보다 분석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정확도도 7%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엔지니어의 지식을 AI에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체계적인 지식 전수와 자산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계약을 포함해 공정과 배관, 기계, 전기, 계측제어, 토목, 건축, 소방 등 전체 공종에 활용 가능하다. SK건설은 "국내에도 일부 AI를 활용한 입찰안내서 분석 시스템은 있지만, 대부분 일부 공종에 한정했다"며 "일반계약을 포함해 전체 설계 공종을 대상으로 공종별 위험 요소 분석 및 AI 학습을 적용한 사례는 SK건설이 최초"라고 했다. SK건설은 프로젝트 입찰 업무 이외 법무, 계약, 품질, 안전, 마케팅 관련 업무에도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화 SK건설 IM&T그룹장은 "AI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엔지니어들이 분석 결과 해석과 의사결정 등의 중요 업무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1-20 14:01:35 정연우 기자
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1개소 명단 공표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를 내원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를 챙긴 요양기관이 대거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0일 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의원 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2개소이며, 이들이 거짓청구한 금액은 약 4억1500만원 규모다. 복지부에 따르면 A 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았거나 의약품 처방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 또는 의약품을 받은 것으로 하여 진찰료 및 투약료 등의 명목으로 90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 B 요양기관은 비급여대상인 미용관련 치과보철 및 교정 등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료 및 처치료 등의 명목으로 31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적발됐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 위반행위 등, 자세한 방안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할 예정이다.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 공표 대상이 됐다. 대상자에게는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한 후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소명자료 또는 진술된 의견에 대해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보험평가과장은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 및 별도의 공표처분을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01: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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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경쟁우위 브랜드 기업 투자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삼성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프리미엄브랜드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형식이다. 제품, 레저, 라이프스타일 등 각 테마별 핵심기업에 분산투자한다. 특히 현대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기업들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프리미엄 기업은 명품, 스포츠, 레저, 화장품 등 소비재 전반에 걸쳐 진입 장벽이 높고 소비자 충성도가 큰 기업을 의미한다. 세가지 테마 중 '제품'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률을 보이는 사치품·소매·차량 기업들이 해당된다. '레저' 테마는 해외여행, 호텔 바캉스, 크루즈 등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가와 관련된 기업을, '라이프스타일' 테마에는 스포츠, 헬스케어, 미용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업들을 포함한다. 종목별로 보면 Δ나이키(Nike Inc.) Δ페르노리카(Pernod Ricard Sa) Δ로레알(L'Oreal) Δ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 Δ비자(VISA Inc.) Δ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Moet Hennessy Louis Vuitton SE) 등을 담고있다. 이정주 삼성자산운용 멀티매니저팀 매니저는 "사회구조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가치부여를 하는 소비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브랜드 기업들은 거시경제에 충격이 와도 꾸준히 실적을 창출하는 만큼 시장상황에 큰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0 14:00: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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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등 지방 위기… 교육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신설

- 올해 비수도권 3곳 선정해 1080억원 지원… '지방대 대대적 활로 개척 사업' - 2월 중 기본계획 확정해 공고 예정 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 중심 지역 혁신 지원 사업'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주요사항을 20일 발표했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대학의 대대적 활로 개척 사업이 될 전망이다. 대학이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의 핵심인재를 기르고,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수행토록 지원하는게 골자다. '대학의 혁신'을 '지역의 혁신'으로 잇는다는 구상이다. 올해 비수도권 3개 지역을 선정해 국고 1080억원과 총사업비의 30% 대응투자를 통한 지방비가 투입된다. 참여 주체는 지자체 1개의 광역시도(단일형)가 기본이나, 인근 광역시도 간 또는 광역시 간 통합(복수형) 형태도 가능하다. 대학의 경우 고등교육법상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타 법률 상 고등교육기관이 참여 가능하다. 재정지원제한 대학이나,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참여 대학은 제외된다. 협업기관은 기업, 연구소, 학교, 교육청,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지역혁신 관련 기관이 가능하다. 단일형은 국고 300억원 내외와 지방비 128억원 내외, 복수형은 국고 480억원과 지방비 206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이 지방대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토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만큼, 개별 대학 역량을 키워 그 효과가 부수적으로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기존 대학지원사업과는 차이가 있다. 지자체가 대학, 기업 등과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지원한다. 또 그동안 대학별로 중앙부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각 사업들이 하향식·분절적으로 추진돼 그 효과가 기대만큼 높지 못했다면, 이번 사업은 사업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공백을 보완, 통합 조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 중이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등까지 협업 부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월 중 부총리와 지자체의 장, 대학 총장, 협업기관장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현장 수용성을 높인 기본계획을 2월 말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대학의 역할을 지역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정립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앞으로의 고등교육 정책방향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금요일 개최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도 대학과 지역 간 협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고, 사회부총리로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 간, 부처 간, 지역주체 간 협업과 연계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1-20 14: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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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7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주요 임직원 포함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에셋대우가 '고객우선'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 고취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준비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하고 진실되게 설명, 제공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 ▲금융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적극적 피해구제 ▲금융소비자 제반 법규 준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실천을 통해 금융투자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수석부회장은 "금융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다양한 상품의 출현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금소비자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고객 동맹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020-01-20 14:00: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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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제2 라임사태 안돼… 부실상품 판매중단 요청"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부실상품에 대한 판매중단 요청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먼저 나서 '제2의 라임사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1순위 의무는 투자자 보호"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은 노조 대표가 나서서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라임사태로 대표되는 불완전 상품 판매 문제로 금융투자업계가 골머리를 앓았다. 정확한 손실 규모는 다음 달 중순 예정된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실사가 끝나야 알 수 있지만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금액은 20일 기준 1조6700억원까지 불어났다. 노조는 이처럼 상황이 악화된 이유로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근로자의 노동환경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금융부문의 겸업과 대형화로 인해 실적 압박감이 높아졌다"며 해결책으로 "실적 연동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단체와 연대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근로자에게 판매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판매한 조합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며 "근로자 입장에선 회사의 방침에 의해 상품을 판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면 누가 영업을 하겠느냐"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노조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젠 노조 대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완전 판매 사고가 터지지 않도록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주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경영권과 인사권을 통제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하면 한발 빠진다는 이유에서다. 지주회사에도 사용자성을 부여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지주사와 대기업 집단을 묶어 적폐 청산과 경영간섭 차단을 위해 공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4만 명 규모인 조합원을 5만명으로 늘려 향후 10만 조합원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2020-01-20 13:59:3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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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주52시간제 안착 위한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 발족'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의체는 50~299인 기업에 부여된 1년의 계도기간 동안 주52시간제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만들어진다.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 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장,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월 1회 회의를 진행한다. 지방 권역 협의체는 중기부, 노동부, 중기중앙회 지역별 소속기관을 8개 권역별로 구분해 오는 2월 초까지 협의체를 구성한다. 8개 권역은 서울·경기·경기 남부·대전·부산·대구·광주·강원이다. 협의체 각 기관 지방조직은 현장에서 주52시간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1:1 밀착 상담과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근로문화 혁신과 관련된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 사업·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제도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와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것은 본부 협의체에 월 단위로 보고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노동시간 단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교육한다. 지난 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방중기청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에 노동부 지방 관서와 주52시간제 관련 정보를 설명한다.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 간담회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중소기업연수원에 대표자·임원급·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52시간제 관련 교육 과정도 신설한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 애로 해소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01-20 13:51:3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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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 '문화콘텐츠 창작공간'으로 거듭나야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방문객수 1000만명 돌파라는 표면적 성과 외에 운영상 내실을 다지려면 디자인이라는 제한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문화라는 폭넓은 콘텐츠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서울시의회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DDP의 방문객수는 2014년 688만3456명에서 2018년 1060만4794명으로 54% 이상 증가했지만 인근 상인들의 경기체감도가 낮고 동대문 상권이 높은 공실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DDP에 관한 각종 조사 내용을 보면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수가 증가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부 전시나 이벤트를 찾는 유료관람객수는 전체 방문객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의 정체성 유지와 독립적 수익창출이라는 상이한 목표 사이에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14년 3월 개장한 복합문화시설로, 디자인과 관련된 전시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등 3개동으로 구성됐다. 'DDP의 방문객수 현황 자료'를 보면 개관 첫해인 2014년 688만3456명에서 2015년 738만9535명, 2016년 800만7681명, 2017년 923만7337명, 2018년 1060만479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11월 기준)에는 총 973만7119명의 관람객이 DDP를 다녀갔다. 보고서는 "방문객수는 단순한 CCTV에 의한 집계방법이어서 내부 전시나 이벤트를 찾은 유료관람객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실제 DDP 1주년인 2015년에 파악된 유료관람객수는 총 방문객수의 10% 미만인 74만명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DDP의 방문객수가 1000만명이 넘고 일평균 관람객수가 3만명에 육박한다는 통계자료가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이라고 하기에는 내부 공간의 여유가 지나치게 많다"며 "특정 공간이 활성화됐다는 표현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에 비례하지만 DDP는 공간을 지나치는 사람이 많을 뿐 이곳에서 제공하는 문화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연구진은 현재 DDP가 비활성화된 이유로 전문가 창작공간이라는 제한적인 공간 활용 방식을 꼽았다. 시민들은 DDP에서 전문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일부 체험하는 수준의 소극적인 행동만 할 수 있으며 개인의 호기심과 자기계발, 커뮤니티와 취미 활동과 같은 적극적인 행동을 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DDP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도입, 문화콘텐츠 창작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시민들이 심리적 장벽을 느끼지 않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반영할 수 있는 상시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최근 대중의 취향은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감상하기보다는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Vlog로 대표되는 최근의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발굴, 제작, 교육(제작지원)과 같은 오프라인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0-01-20 13:50: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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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폐암 신약 임상 美 FDA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암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최종 승인 됐다고 20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의 폐암 표적 항암 신약인 BBT-176은 C797S 특이 EGFR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표피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TKI)다. C797S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의 3세대 치료제인 타그리소 치료 이후 나타나는 획득 저항성 변이로 알려져 있다. BBT-176은 전임상을 통해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에 대해 우수한 종양 억제 효능이 확인됐다. 아울러, 항EGFR 항체와 병용할 경우, 종양 억제 효능이 더욱 향상되는 데이터가 확인됐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IND 승인을 계기로 임상 1/2상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임상 1/2상의 첫 단계인 용량상승시험은 한국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내 착수할 계획이며,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용량확장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용량을 단계별로 증량하는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약물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능을 살피게 되며 최대 내약 용량을 설정하게 된다. 이후 임상 2단계인 용량확장시험에서 확대된 환자군 대상 투약을 통해, 최대 내약 용량의 유효성 및 기타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능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미국 FDA의 BBT-176 임상시험계획 승인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규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 치료 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개발 실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3:46: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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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반려동물 제품 출시 러시

화장품 업계, 반려동물 제품 출시 러시 화장품 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애경산업과 LG생활건강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까지 반려동물 샴푸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달 초 반려동물 전용 샴푸 '디어펫 샴푸' 2종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피모 고민에 맞춰 샴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디어펫 딥클렌징 샴푸', '디어펫 너리싱 샴푸' 2종으로 구성했다. 2종 모두 식물에서 유래한 사탕 수수, 코코넛 계면 활성제, 5가지 무첨가 클린처방(실리콘 오일,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합성색소, 설페이트계 계면 활성제)으로 어린 강아지부터 노견, 민감한 피모를 가진 반려동물까지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라벤더 베이스 보타니컬 향까지 더해 반려동물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애경산업과 LG생활건강은 2016년부터 반려동물 전용 상품을 선보여왔다. 애경산업은 반려동물 브랜드 '휘슬'을 런칭, 반려동물 위생용품을 비롯해 샴푸, 덴탈케어 등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훈련과 위생, 청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반려동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다. 2019년 11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으로 △배설물, 털 등 관리(54.6%) △위생상 문제(18.4%) △배·소변 교육(12.0%) 등을 꼽았다. 가정 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생기는 문제로 인해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이다. 휘슬은 지난해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1% 성장하는 등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LG생활건강은 토탈 펫케어 브랜드 '시리우스'를 운영중이다. 반려동물 전용 푸드 카테고리인 '시리우스 윌'과 샴푸·컨디셔너·탈취제 등이 포함된 '시리우스 그룸'으로 세분화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리우스 윌은 반려견에게 유해할 수 있는 농약, GMO 유전자 변형식품, 인공 향색료는 물론 육골분 등의 부속물을 배제한 순수 정육만을 사용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반려견의 필요 영양소와 섭취 습성을 고려해 퍼피용(1세 미만)·성견용(8세 미만)·노령견용(8세 이상) 3종으로 구분, 고급 원료들을 연령에 맞게 담은 한편 씹는 알갱이 크기도 적용했다. 시리우스 그룸은 반려견의 피부 고민별로 맞춤 케어가 가능한 콘셉트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샴푸(2종)와 컨디셔너, 탈취제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 기업들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반려동물 용품 시장이 성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반려동물 시장은 연평균 10% 신장하면서, 오는 2027년에는 6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됨에 따라 화장품 업계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모양세"라며 "반려동물 카테고리·제품을 더욱 세분화해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1-20 13:43: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