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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지명에 복잡해진 여야 '수싸움'…역공 노리는 한국당

[b]국면 패스트트랙→인사청문회…與 "정세균 총리 후보자 인준절차 조속히 진행" [/b] [b]한국당 "총선 관련 정부·지자체·선관위 모두 文 인사 포진"…'선거중립내각' 요구[/b] 사상 초유 국회의장 출신의 국무총리 인선으로 여야 수싸움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에서 '인사청문회'로 정국이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생법안 처리도 미지수로 남았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총리 교체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부 부처가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와 인준안 처리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게 조 의장 설명이다. 조 의장은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예산부수법안·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일괄처리)' 국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선거중립내각'을 요구하며 대치전선을 확대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같은 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4·15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선거 관련 모든 부서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당으로 돌려보내라"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를 보장할 수 있는 인사로 선거 내각을 구성하라"고 제안했다. 총선이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행정안전부·법무부 장관과 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모두 문재인 대통령 인사가 포진하고 있다는 게 황 대표 의견이다. 황 대표는 "대통령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공정 선거를 책임져야 할 모든 국가기관을 민주당이 거의 장악하고 있는 것"이라며 "유권자의 한 표가 공정하게 표출되고 관리될 수 있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 시스템(제도)으로는 공정 선거가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상 정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 것이기도 하다. 현행 국회법상 대법원장·대법관·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국무총리는 장관 등 다른 국무위원과 달리 인사청문회 이후 국회동의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재석 의원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임명할 수 있다. 인사청문회 후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와는 상황이 다른 것이다. 현재 여당 민주당의 의석은 129석이다. 인사청문회 후 본회의에 상정하더라도 통과는 어렵다. 또 일반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각 부처 장관과는 달리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헌법이 국회 동의를 임명 요건으로 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경우에도 민주당 5명과 한국당 5명, 국민의당 3명, 바른정당 2명 등 총 13명으로 특위를 구성했다. 청와대가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이 시점부터 20일 내에 청문절차를 마쳐야 한다. 다만 의무조항은 아니기 때문에 시일을 가늠하긴 어렵다. 한국당이 현재 '삼권분립 훼손'을 부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 후보자 임명은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선 한국당이 총리 인준을 조선으로 패스트 트랙 협상에서 당 기조를 관철시킬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2019-12-19 10:02:2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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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사내 코딩대회 '코드몬스터' 진행…우수 개발자 18명 시상

LG CNS가 사내 최고의 코딩 실력자를 뽑는 코드몬스터 대회를 열고, 우수 개발자 18명을 선정해 1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코드몬스터는 기술전문성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코딩 대회다.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 괴물을 찾아내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개인전 외에도 주니어와 시니어 직원이 2인 1조로 참여하는 '팀 대항전' 부문을 별도로 마련했다. 최근 IT 서비스 업계에 오픈 이노베이션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사내 전체에 협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최근 수년간 전체 임직원의 기술 정예 전문가를 지향해왔다. 그 결과 임직원들 사이에 기술 중심 조직 문화가 확산됐고, 높은 코드몬스터 참여율로 이어졌다. 올해는 개인전 128명, 팀 대항전 60개조(120명) 등 총 248명이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총 4개 문제가 출제됐고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문제를 풀었다. 6개의 개발언어(C, C++, C#, Python, JAVA, java-script)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장 앞 화면에 실시간 리더보드를 게시해 열띤 경쟁을 유도했다. 대회 중간 '앞으로 20분 뒤 리더보드 1등에게는 특별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를 마련해 흥미를 더했다. LG CNS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팀 대항전 1위팀 500만원, 개인전 1위 300만원 등 18명의 우수 개발자들에게 총 2700만원을 시상했다. 이번 코드몬스터에 신설된 팀 대항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선후배 간 협업을 통해 개발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다. 대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 주니어 직원은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동안 초고수 선배에게 1대1 과외를 받는 것 같았다"는 의견을 냈다. 시니어 답변자는 "잘 몰랐던 후배의 개발 역량을 파악하게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LG CNS 김기수 CHO(상무)는 "선배와 후배들이 자유롭게 협업하는 분위기에서 LG CNS 전체의 기술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9 10:00:00 구서윤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19 대한민국 협상대상' 대상 수상

신한금융그룹은 19일 한국협상학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조용병 회장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숨을 공로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1996년 김철수 전 세계무역기구 사무처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진념 전 경제부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한 인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조 회장은 지난 2년 간에 걸쳐 오렌지라이프 및 아시아신탁 인수라는 2건의 큰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년 동안 협상을 지속하면서 수 차례 결렬 위기를 맞았던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의 인수협상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준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점이 이번 대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적용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이라는 빅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원칙 아래 서로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사진을 진정성있게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협상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온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을 제시해 대한민국 협상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9 09:49: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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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 활용 '비대면 보험 플랫폼' 오픈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 활용해 최적 보험상품 추천 NH농협은행은 비대면채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보험 상담과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보험 플랫폼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저축보험 3종, 연금보험 5종, 보장성보험 9종 등 총 21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에서는 상품추천과 상품비교, 보험료 납부, 지급관리, 계약사항 조회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보장내용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 줄 그래프 설명'과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조건으로 상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간편설계'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신속하게 추천하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 눈에 비교해 최적의 상품 선택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플랫폼 출시와 더불어 내년 1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비대면 보험 플랫폼에서 저축성보험(저축/연금/연금저축/변액보험)에 월10만원 이상을 가입하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준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출시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09:45: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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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IoT 기반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롯데그룹, 'IoT 기반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 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원격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산업, 항공사 등 여러 산업에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식품 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롯데그룹이 국내 첫 사례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 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 제조 현장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종이나 펜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음성이나 몇 가지 손동작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대했다. 스마트 글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원거리 소통으로 지방 및 해외에서도 화면으로 보는 실시간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생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설비 설치, 고장 수리 및 품질 관리 등 기존 직접 출장을 가서 처리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해외 현지의 생산 라인을 언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우수한 품질과 위생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그룹은 현재 국내와 해외 10개국에 7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 적용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해외시장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 위생 기준(LOTTE Global Standard)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내년 말까지 30여대의 장비를 확보,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19-12-19 09:3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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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어 위한 시즌버스' 운행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19/20 시즌 스키장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즌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스키어 및 보더들의 스키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 지역은 서울,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이다. 서울권 노선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장소는 사당, 신촌, 노원, 광진, 신림, 목동, 반포, 여의도, 청량리, 명동, 테헤란 등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요금은 서울 기준 왕복 요금 25,000원으로 서울에서 태백(오투리조트) 고속버스 편도 요금보다 저렴하다.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은 해당 기간 내 상시운행(10명 이상 모객시 운행)하며, 지역별 지정 구역에서 탑승하면 된다. 자세한 탑승 장소는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정상 1,420m 백두대간의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경치가 일품이다.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유스호스텔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리조트로 총 424실의 객실을 보유했다.

2019-12-19 09:33: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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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성만 영업부장 최단기간 12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자동차의 1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차는 18일 BEAT360(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정성만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9년 입사한 정성만 영업부장은 연 평균 약 190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 7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년 7개월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으로, 정성만 영업부장은 역대 최단기 그랜드 마스터 달성이라는 기록까지 갖게 됐다. 정성만 영업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9-12-19 09:3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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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전동이륜차 모터구동시스템 KR모터스에 공급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케피코가 지난 17일 국내 이륜차 전문 제조사인 KR모터스와 전동이륜차 모터 구동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케피코는 2021년부터 5년간 소형급 모터를 비롯한 총 7종의 제품이 포함된 모터 구동 시스템 패키지를 KR모터스에 약 400억원 규모로 공급하게 된다. 현대케피코의 ▲축적된 제어기 및 제어시스템 개발 및 생산 역량 ▲전동 파워트레인 통합 제어 솔루션 공급 ▲시장 니즈에 맞는 사양 및 성능 개발 등이 이번 수주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공급계약은 현대케피코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소형 모빌리티 전동화 시스템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례이며, 현대케피코는 이번 수주를 토대로 시스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신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케피코의 박성민 기술연구소장(상무)은 "클린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륜차 전동화 기술을 고도화 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전동 파워트레인 개발은 물론 공유화 플랫폼 솔루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동화 기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09:2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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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 '90년생이 온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는 '90년생이 온다'로 나타났다. 밀리의 서재는 한 해를 결산하는 내용의 2019 밀리 독서대상과 2019 독서 리포트를 19일 발표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가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 10권을 발표하고, 이와 함께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의 독서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2019 독서 리포트와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9 올해의 주민'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은 모두 10권으로, 1위를 차지한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사피엔스', '방구석 미술관', '팩트풀니스' 순이다. '여행의 이유', '언어의 온도'와 같은 서점가 베스트셀러는 물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골든아워1', '트렌드 코리아 2019'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10위권에 들었다. 151종의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전체 5만권의 도서 중에서도 서재에 담은 수, 완독률, 화제성, 감성태그·포스트와 같은 구독자 평가 등을 기준으로 후보 도서 50권을 미리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 간 투표를 진행했다. ◆일요일 밤 10시~11시 독서 가장 활발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2019 독서 리포트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 이용자들은 요일로는 일요일, 시간대로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이 보이는 30분 오디오북'인 리딩북은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7시~8시, 잠들기 전인 새벽 1시~2시에 활발하게 들었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첫선을 보이며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던 채팅형 독서 콘텐츠인 '챗북'의 경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리딩북과 챗북 모두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구독자 대상 다채로운 '올해의 주민' 시상도 눈길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주민 수상자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와 가장 친해진 주민에게 주는 독무친왕상(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상)을 포함해 개국공신상(밀리를 가장 오래 이용한 주민), 일편단심상(리딩북을 가장 많이 들은 주민), 장원급제상(포스트를 가장 많이 작성한 주민), 밑줄장인상(인용문을 가장 많이 기록한 주민)을 수여했다. 독무친왕상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폴드와 수라상 2인 세트, 일편단심상 수상자에게는 에어팟 프로와 고급 귀이개 등 각 수상자에게는 상의 특징과 어울리는 부상이 함께 제공됐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2020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밀리의 서재 앱 내에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이용하면 '밀리'라는 일종의 경험치가 적립되는 '1일 1밀리' 서비스를 정식 도입해, 구독자들의 새해 독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진행된 1일 1밀리 서비스의 베타버전인 '100일 100밀리 캠페인'의 경우 참여 인원 중 30%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 이창훈 팀장은 "이번 2019 밀리 독서대상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구독자들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 습관을 갖게 되고, 많은 책을 접하며 독서 취향을 가지게 되었다는 수많은 평을 남겨 주셨다"며 "밀리의 서재가 독서 인구를 확장하는 데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이해하고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12-19 09:23: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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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연말연시 특선 자체제작 다큐 10편 방송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티브로드는 오는 23일에서 1월 3일까지 2주간 자체 제작한 총 10편의 연말연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전국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편성 첫날인 23일 '우리는 꼬레아노스입니다'로 시작, 24일에서 26일에는 '우리의 숨은 독립운동' 3부작, 27일 '낯선 이방인의시선 난민이 바라본 대한민국', 30일 '부산의 잠든 역사를 깨우다 다크투어리즘', 31일 'DMZ, 평화를 열다'이 방송된다. 2020년 1월 1일에서 3일은 '위대한 유산, 인천의 오래된 가게 노포' 3부작이 방송된다. '우리는 꼬레아노스입니다'는 먼 이국 땅으로 건너가 힘들게 생활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돈을 보내던 애니깽에 대한 아픈 역사를 다룬다. '우리의 숨은 독립 운동' 3부작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군 인물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찾아가본다. '낯선 이방인의 시선, 난민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은 난민으로의 삶을 조명, 우리 이웃으로 생활하고 있는 난민을 바라보며 우리가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부산의 잠든 역사를 깨우다. 다크투어리즘'은 전쟁으로 인한 수탈과 피란의 아픔을 겪은 도시 부산을 살리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DMZ, 평화를 열다'는 DMZ가 품고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 우리가 나가야 할 평화의 방향 등에 대해 조명한다. '위대한 유산, 인천의 오래된 가게 노포(老鋪)'는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인 노포를 통해 읽는 인천의 역사와 노포를 통해 경영의 지혜를 배워본다. 서울 권역은 월~금 오후 6시에 편성되며, 다른 방송 권역의 편성 시간은 티브로드 홈페이지 CH.1 지역채널 편성표를 참고하면 된다. 실시간 방송 외에도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나 티브로드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티브로드의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우리의 터전인 지역은 여전히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제작진들이 준비한 10편의 시리즈를 시청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키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9 09:2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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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 27일 오픈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 일대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75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개관한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20일까지 개포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신청 마감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지난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해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GS건설은 자이(Xi)의 대표적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외관은 조경공간과 연계한 옥탑구조물과 커튼월 마감에 우드컬러 프레임을 매칭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또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한다. 특히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산수원 등과 다양한 테마시설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금강송 숲 등 크고 작은 숲과 환경친화적인 오름 놀이터 등 테마정원이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시설로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적용된다. 아파트에 인피니티풀이 적용되는 것은 개포지역 최초이며,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아파트 일부동 최상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대모산 등 파노라마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채 형태로 설계해 고급리조트를 연상케하는 게스트하우스, 자연채광을 도입한 실내수영장은 물론 실내체육관에는 러닝트랙과 클라이밍 시설까지 갖춘다. 실내 골프연습장도 전체 타석이 스크린과 스윙 분석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밖에 악기연주실, 1인 독서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도보 5분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남측으로는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SRT 수서역을 이용해 부산, 광주, 목포 등으로 지방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 오픈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사전방문 예약제다. 사전예약제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오전/오후)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19-12-19 09:20: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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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 '트래픽레이더'로 ITS 성능평가 최상급 받아

비트센싱은 자체 개발한 차량검지장치 '24㎓ 트래픽 레이더(Traffic Radar)'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성능평가에서 전 부문 최상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센싱의 트레픽 레이더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ITS는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교통체계 및 시스템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9월 국가 ITS 기본계획을 확정해 전기·전자·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을 교통에 적용함으로써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ITS 성능평가는 지능형교통체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장비·시스템·서비스 성능이 평가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검사다. 교통정보의 품질을 높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 레이더 센서다. 24기가헤르츠(㎓)를 사용한 풀HD 카메라 일체형 트래픽 레이더로, 4차선에 다니는 차량의 수·속도·사고 상황 등 정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재는 도로용 신호 및 과속 단속과 교통량 측정 등에 사용한다.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는 차량검지장치 중 비접촉방식 최초로 교통량·속도·점유율 모든 영역에서 정확도 98%의 최상급 등급을 받았다. 특히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센서인 레이더 기술에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AI 스타트업 '노타'와 협력해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트센싱의 레이더 센서와 노타의 컴퓨터 비전 모델을 연결해 레이더 신호처리 시 영상분석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동일 속도로 접근하는 동일 위치 차량을 완벽히 분리하고 대형차량의 과잉검지를 회피함으로써 레이더 성능을 극대화했다.

2019-12-19 09:15:0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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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100억 지원받는다

스타일쉐어는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기보에서 100억원 이내의 스케일업(Scale-Up) 특별 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유니콘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발표한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투자 확대에 따른 적자 발생 등으로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시장 검증·성장성·혁신성 등 3개 조건을 판단해 지원을 결정한다. 이번 예비유니콘 지정에는 스마트스터디·마이리얼트립·레이니스트 등 14개 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타일쉐어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올리는 패션 콘텐츠에 상품 추천 및 판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1020 맞춤형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커머스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점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예비유니콘 선정은 스타일쉐어가 국내 콘텐츠 커머스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2020년에도 풍부한 사용자 콘텐츠와 데이터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커머스 분야에서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일쉐어는 SNS 기반 온라인 커머스 앱이다. 대한민국 15세부터 25세 사이의 여성 62%가 사용한다.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600만 명을 넘겼다. 커머스 플랫폼인 동시에 국내 패션·뷰티 여성 소비자가 모여있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인수해 2030세대로 고객층을 확장했다.

2019-12-19 09:13: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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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인코드 뿌린다

트립닷컴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뿌린다. 트립닷컴은 연말 '크리스마스 기념 서프라이즈 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트립닷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운의 서프라이즈'와 '크리스마스 선물 패키지' '친구에게 선물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호텔 숙박권, 호텔 10% 할인코드, 트립코인은 행운의 서프라이즈로 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 앱을 다운 받은 회원에 단 1회만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경품은 선착순 지급이다. 여행상품 할인코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패키지 이벤트로 배포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모두를 대상으로 3% 할인 코드를 제공하며, 구매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8% 할인이 주어진다. 공항픽업 10%, 기차표 1500원, 렌터카 5%도 함께다. 할인코드를 친구에게 보내면 트립코인도 받을 수 있다. '친구에게 선물하기' 이벤트, 상대방이 할인코드 패키지를 다운받으면 보낸 사용자에 트립코인을 최대 500개 증정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2019년의 마지막을 앞두고 올 한 해 트립닷컴에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호텔, 공항픽업, 기차표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한만큼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9 09:02: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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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코넥스협회장, "상장 기업에 실질적 세제 혜택 있어야"

"상장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김군호 코넥스협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넥스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내년 코넥스 시장이 도약을 넘어 혁신으로 가기 위해선 코스닥 상장 혁신 기업들이 늘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적, 제도적으로 조세분야에서 코넥스 상장 기업에 혜택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코넥스 시장이 "정체됐다"고 평가했다. 2013년 7월 출범한 코넥스는 2018년까지 양적 성장을 했지만 올해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으로 코스닥 시장 문턱이 낮아지며 코넥스 시장의 성장이 정체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2016년 말 6조2천억원에 달했던 코넥스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지난달 기준 5조4천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당시 48억원에서 현재 약 22억원 정도로 축소됐다. 김 회장은 "출범 이후 54개 회사가 코스닥으로 이전하며 자본시장의 성장사다리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최근엔 이전상장도 많아지고 입성 기업도 줄며 영향력이 약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을 혁신기업이 차지했다"며 "혁신성장을 꿈꾸는 기업들이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이 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역시 규제완화와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과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참여자가 금융투자자로부터 신뢰회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참여자가 금융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2-19 08:58: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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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구독경제 시대] 上 '넷플릭스'가 쏘아올린 구독, 밀레니얼 세대 업고 '훨훨'

넷플릭스, 우버 등 미국에서 촉발한 구독경제 모델이 책, 식재료, 자동차, 교육, 의료, 생필품 등 구독 서비스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디지털을 무기로 한 구독경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 중심에 자리 잡을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은 3회에 걸쳐 지식산업, 미디어 등 콘텐츠 시장에 퍼지는 구독경제 의의, 변화 등을 살펴보고, 미래 전망을 짚어본다. # 30대 직장인 이새봄(32)씨는 약속이 없는 주말이면 '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를 몰아본다. 운동을 할 때는 에어팟으로 음원 플랫폼 '플로'에서 추천해주는 음악을 듣고, 출근길에는 e북으로 '밀리의서재'에서 에세이를 즐겨 읽는다. ◆월 구독료 내고 원하는 서비스·콘텐츠 무제한 이용…ICT 업은 구독경제, 폭발적 성장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 우유를 배달받는 것과 같이 정기적으로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개념이다. 과거 정기 구독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이 확산되고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돼 새로운 사업 모델이 탄생했다. 구독경제는 전 세계 190개국 1억60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촉발했다. 넷플릭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월 구독료만 내면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발(發)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아마존 프라임' 등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도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여러 콘텐츠 구독경제 사업모델이 눈에 띄는 추세다. 외국계 IB(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6년 4200억 달러(약 490조원)에서 2020년 5300억 달러(약 61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경제 창시기업 주오라에서 집계하는 구독경제지수(SEI)에 따르면, 이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들의 매출액은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연평균 18.2% 상승했다. 구독경제 용어를 처음 쓰기 시작한 주오라 창립자 티엔 추오는 그의 저서에서 "제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조직의 마인드셋이 전환하는 변화는 구독경제의 결정적 특징"이라며 "디지털 구독에서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독경제는 일반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로 대표되는 무제한 이용형 ▲정기적으로 제품을 공급받는 정기 배송형 ▲매월 렌트 비용을 내고 빌려 쓰면서 관리를 받는 렌털형 등으로 나뉜다. 그 중 콘텐츠 구독경제는 주로 무제한 이용형으로 분류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 서비스부터 국내에서는 전자책을 구독해 보는 밀리의 서재, 월 멤버십 구독료를 내고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퍼블리 등이 대표적이다. ◆'구독자 수 늘수록 이득'…밀레니얼 세대 인기 요인은 콘텐츠 구독경제는 초기 개발 비용을 제외하고는 이용자가 늘어난다고 추가 비용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구독자 수를 늘릴수록 이득이다. 서비스는 대부분 자동결제로 이뤄져 정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낼 수도 있다. 특히 구독경제는 소유보다 경험과 취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리해야 하는 물리적인 제품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체를 원하는 특성 때문이다. 국내에 지식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는 박소령 퍼블리 대표는 "꼭 소장해야 할 필요 없이 가볍고 부담 없이 월 단위로 결제하고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다는 강점이 크다"며 "퍼블리가 기획한 오리지널 콘텐츠나 소싱해 오는 외부 콘텐츠는 모두 '일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꼭 알아야할 지식·정보 콘텐츠를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산업계·증권가에서는 구독경제 모델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중 80% 이상이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미래산업팀은 "기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사들부터 구독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까지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AI와 빅데이터 분석 분야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12-19 07:0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