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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 구조물 1000대 납품

대한항공이 보잉787 드림라이너의 구조물 1000대 공급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에 공급하고 있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대를 납품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최근 부산테크센터에서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호기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04년 보잉사와 보잉 787 항공기 구조물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12년 만에 1000대 납품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다. '꿈의 여객기'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보잉 787은 미국 보잉사가 차세대 여객기로 개발해 온 최첨단 항공기다. 기체의 절반 이상을 첨단 복합소재로 제작해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20% 이상 높이고 가스 배출과 이착륙 시의 소음을 크게 낮췄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비행 시 실내 기압과 소음을 크게 낮추면서 탑승객에게 기내 쾌적함을 선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86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보잉 717, 737, 767, 777, 747-8 등 민간 항공기 구조물 제작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격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일체형 복합재 및 자동화를 접목한 신기술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보잉의 후속 개발 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뿐 아니라 에어버스사와 엠브레어사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에 항공기 동체 및 날개 구조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9-12-16 17:29: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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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완벽히 돌아오겠다"…올리, 데뷔 활동 감사 편지 공개

신예 올리(ORLY)가 데뷔 활동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올리는 15일 공식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 편지에서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 그리고 앞으로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데뷔곡 'Crush On You' 활동이 끝났다. 정말 소중한 하루 하루였다"면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던 것, 좋아하는 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올리는 "활동이 끝나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2019년을 여러분들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소중했다. 2020년에는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더 좋은 곡으로 여러분들 앞에 찾아뵙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올리는 "추운 날들의 연속이었지만 추운 내색도 없이 저를 보러 와 주신 소중한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 얼른 또 만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하는 올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만 16세 솔로 가수' 올리는 ANS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첫 솔로 가수. 올리라는 이름은 유일하다는 뜻의 'Only(온리)'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음소문자 '올리'에서 가져왔으며, '당신과 나의 하나뿐인 올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0월 프리 데뷔곡 'Need You Now'로 첫 선을 보인 올리는 11월 17일 데뷔 싱글 'Crush On You'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했다. 'Crush On You' 팝 스타일의 EDM R&B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2019-12-16 17:00:50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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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한국노총, 대·중기 불공정 문제 공동 해결키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하고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등을 통해서다. 사용자단체와 근로자단체가 대기업의 불공정 문제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한 것은 처음이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기중앙회에선 김기문 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 등이, 한국노총측에선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정문주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근절방안 위한 공동연구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및 피해 구제 지원 ▲불공정거래 조사·현황 분석 등 협력 태스크포스(TF) 설치 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김기문 회장은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64%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영업이익의 22%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한국노총 회원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대기업 입장에서 개별 중소기업이 아닌 근로자를 대표하는 한노총이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협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대중소기업이 같이 살수 있는 틀이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한국노총 회원의 87%가 중소기업이므로 원·하청간 불공정 거래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을 제안했다"면서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으로 원가절감을 했는데, 그 결과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납품단가 인하로 연결되는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지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중기중앙회와 한국노총은 대·중소기업 불공정거래 개선 문제가 최소 2∼3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고, 한국노총 차기 위원장 선임이 내년 1월23일 예정돼 있는 만큼 내년부터 합의 내용에 대해 본격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019-12-16 16:49: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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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튜버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개설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퇴직·전직지원 교육전문기관인 중앙이아이피(주)와 공동으로 최고 지도자 과정인 AMP과정에 유튜버 크리에이터 과정을 2020년 3월 개강을 준비하는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과정’은 강사진이 전·현직 기자와 아나운서,카메라 감독,PD 등 전문직 출신과 최신 추세를 반영한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이아이피는 최근 `도전하는 제 2의 인생을 위한 사회공헌형 교육과정중 유튜버 크리에이터과정(1인 미디어 과정)’을 다양한 대학교 평생 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개설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회공헌형 과정’은 중장년들이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정으로는 유튜버·스토리텔러·강사 전문가·갈등관리 전문가·창직전문가·노후설계전문가·커리어컨설턴트·재무주치의·이미지인테리어·목가구공예가·목조주택빌더·생태환경지킴이 등 13개 과정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자신의 경험이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관심분야를 찾아 강사·컨설턴트,1인 창직활동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다.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승구원장은 “고령사회에 유튜버에 관심을 갖는 대상이 전연령대로 확산하고 있으며 요즘 초등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도 3위로 나왔듯이 누구나 새로운 삶을 열정적으로 모색하는 교육중에 하나로 유튜버 학습을 선호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배경으로 즐겁게 새로운 활동을 하려면 자신의 관심이 잘 어울리는 평생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2-16 16:38: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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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6일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를 비롯해 총 27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프랜차이즈 시상제로,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프랜차이즈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는 자동화 등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가격 혁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국민들의 세탁 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무인화 수준 향상과 정률 로열티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등으로 업계의 선진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오랜 기간 웰빙 음식 샤브샤브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수 브랜드로 뛰어난 개발 및 관리 역량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정책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랑통닭 ▲커브스 ▲또봉이통닭 ▲생활맥주 ▲컴포즈커피(이상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박가부대찌개 부산대점(우수 가맹점 부문) ▲이성훈 세종대 교수(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 브랜드 및 개인에게 총 7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커피에반하다(모범 부문) ▲국수나무(유망 부문) 등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더벤티 ▲신의주찹쌀순대(이상 모범 부문) 등 2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지호한방삼계탕 등 14곳의 가맹본부·가맹점·개인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 앞서 모범적 경영과 상생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인 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과 표창을 전달하는 '제 2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음 이성 대표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 ▲이루에프씨 이문기 대표 등 2명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지에프포유 박유빈 대표 ▲나루가온에프앤씨 박효순 회장 ▲아딸 이현경 대표 등 3명이 식약처장 표창을,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 ▲한국인삼공사 김재수 대표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 ▲7번가사람들 양명덕 대표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 등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 김일선 대표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공릉점 고중환 대표 ▲CU 대구율하동로점 최종열 대표 등 3명은 가맹점 권익보호를 위한 헌신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맹점 대표로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이 ▲김가네 김용만 회장(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부문)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 부문) 등 14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2019-12-16 16:1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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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1)전자업계, 도약 위한 한발 후퇴…5G 타고 '대박' 꿈

202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국내 산업은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다. 97년 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일부 업종·업체들이 집중 타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든 업종이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내일을 열기 위해 기업들은 생존을 걸고 분투하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각 산업 분야별로 업종별 침체 이유와 내년 전망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전자업계가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불황에 일본수출규제까지 매서운 한파를 맞아 올해 업계는 생존을 최우선으로 삼아 힘든 1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세계 최초 5G 시대 개막을 계기로 모바일 업계가 역대 최대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영업이익이 27조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지난해(58조8870억원)와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반도체 불황 때문이다. 이중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3조5700억원으로 전년(44조5820억원)보다 4분의 1토막이 났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이 3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전년(20조8440억원)보다 85% 가량 줄어든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된 사업 구조 때문에 하락폭이 더 컸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와 미중무역분쟁 영향이 컸다. 지난해부터 미국 마이크론 등이 생산을 확대하는 가운데 중국까지 반도체 굴기를 개시하면서 수요도 얼어붙었고, 미중무역분쟁으로 전체 시장 자체가 쪼그라드는 어려움도 겪었다. 당초 2~3분기부터는 업황 회복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3분기까지도 최악의 실적이 나왔다. 그나마 가전 시장은 기대만큼 성장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3조원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경쟁력을 더 확대하는 데 성공했으며, LG전자도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능 자신감을 토대로한 신규 라이프스타일 가전 시장까지도 확대했다. 양사간 TV전쟁도 얼어붙은 T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특히 모바일 분야는 양사 모두 세계 최초 5G 제품 출시에 따른 이익을 톡톡히 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노트10, 갤럭시폴드와 중저가형 A시리즈까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LG전자는 V50과 V50s를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침체 일변도였던 LG 스마트폰을 다시 살려냈다. 양사 노력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시 오랜만에 반등했다. 올해 어려운 일만 있었던 만큼, 전자업계가 내년에는 모처럼 훈풍을 맞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과 중국이 분쟁 1차합의에 서명하면서 관련 업계 주가도 이례적인 폭등을 거듭했다. 반도체는 가장 기대가 높은 업종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비로소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2030'을 통한 시스템 반도체 육성 계획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SK하이닉스도 일부 라인을 카메라이미지센서(CIS)로 돌리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놨다. 가전업계도 호황을 이어갈 수전망이다. 도쿄올림픽 특수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광저우 LG디스플레이 올레드 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올레드 TV 가격 하락에 따른 TV 대전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트렌드가 편리를 넘어서 만족감으로 확대되면 새로운 시장이 활짝 열리게될 가능성도 높다. 모바일은 내년 전자 업계 성장 핵심이다. 5G 통신 인프라가 세계 주요 국가에 깔리기 시작하면서 관련 장비와 모바일 기기 등도 새로 판매량을 늘릴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에 발맞춰 5G 규격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5G는 반도체 업계에서도 주목할만한 호재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본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릴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7나노 EUV 공정을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등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퀄컴과 인텔 등에서 관련 반도체 생산 수주를 마무리했으며, 안정성을 검증받은 이후에는 시장 점유율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12-16 16:07: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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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 세종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김동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희열 한국외식산업학회 회장, 안성만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사무총장, 김은정 학술위원장(영산대 교수), 한상호 편집위원장(영산대 교수),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현웅재 사무총장 등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석박사 등이 참여했다. 대회사를 통해 이용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 규모가 108조원 초과,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성장하다보니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배달앱 등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배달 영업방식의 확대는 가맹점의 매출증가와 매장홍보 등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배달앱에 지불하는 비용의 고정화와 가맹점 간 무한경쟁으로 영업지역 침해로 상호 간의 사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가맹본부도 가맹점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배달상권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최소화를 위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민호 변호사 △이현재 배달의 민족 이사 △김도형 교촌치킨 부장 △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곽관훈 선문대 교수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없애기 위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한국푸드테크협회와의 MOU를 체결, 앞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게 된다.

2019-12-16 16:0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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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靑비서실장이 '수도권 2채 이상 집' 가진 비서관들에게 당부한 이것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내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6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노 비서실장은 이날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내 1차를 제외한 나머지 (집을)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고 이렇게 알렸다. 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따르면, 노 비서실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 처분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 노 비서실장의 이러한 지시에 정계 일각에선 앞서 노 비서실장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보낸 서신에 시선을 돌렸다. 노 비서실장은 임기 첫 업무로 지난 1월9일 전 직원에게 서신을 발송했다. 노 실장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보낸 서신은 ▲끝없는 고민과 치열한 토론, ▲소통하는 청와대-현장 찾는 청와대, ▲절제와 규율의 청와대가 골자다. 한편 노 비서실장은 1957년생으로 충북 청주 출신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제17·18·19대 국회의원(민주당 소속)을 지낸 정치인이기도 하다.

2019-12-16 16:03:0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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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20억원 규모 내년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 인간증강 융합기술 개발, 현안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개발 등에 총 321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과기정통부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난제 도전연구 신규사업에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융합기술개발 사업들은 실제적인 성과창출 확산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융합연구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48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된다. 분야별 최고 석학과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과학난제를 발굴, 정의하고 개방적 공개세미나 등을 통해 기초과학과 공학이 융합된 연구팀을 내년에 2개 구성해 난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지속적으로 과학난제를 발굴·검증하고, 성과교류회 및 국제협력 연구를 상시 지원하는 '과학난제 도전 협력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간의 피부와 근육, 골격, 관절 등을 모사해 생체신호 기반 제어기능을 갖춘 착용형(Wearable) 바이오닉 암(Bionic Arm)을 구현하는 '바이오닉암 메카트로닉스 융합기술개발'(14억원)은 통합시스템 시제품의 최종 실증 및 핵심기술별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챌린지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인간의 인지적, 육체적, 사회적 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인간증강형 6개 융합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3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민수 및 국방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착용형 근력증강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부처연계 협력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고위험·고수익 융합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로 신시장 창출과 사회적 현안 해결을 선도하는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에는 총 42억원이 투자된다. 또 기존 대표적 융합연구 사업인 STEAM 사업의 일몰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학제 간 장벽을 초월한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중심의 미래사회변화 선도 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융합선도연구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새로운 지식의 발견과 기술의 획기적 진보를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융합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새로운 융합선도모델을 창출하며 기존 융합연구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6 16: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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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디지털혁명]⑧ 삼성카드, 빅데이터로 상생 생태계

삼성카드의 디지털 전략이 개별 고객을 넘어 가맹점 편의성까지 높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각 고객의 체감 혜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회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카드의 디지털 경영 전략은 프로세스의 혁신을 넘어 고객 저변까지 넓히는 것이다. ◆업계 선도하는 삼성카드의 '디지털 경영' 삼성카드는 2016년부터 디지털 채널 개편·업계 최초 24시간 365일 카드 심사·발급체계 구축·태블릿 PC 회원유치 전면 도입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온라인으로 전환한 '다이렉트 오토'를 선보였다. 다이렉트 오토는 온라인 완결형 다이렉트 프로세스를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2017년 12월에는 카드업계 최초로 온라인 중고차 금융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를 출시하고, 자동차 금융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드 발급와 활용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없이,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프로세스다. 이어 올해 3월에는 PC·모바일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샘'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 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빅데이터로 만드는 '상생 생태계' 삼성카드가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링크(LINK) 비즈파트너'는 중소 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혜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알고리즘은 소비 DNA·허브·구매 패턴의 3가지 기준을 토대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추하는 삼성카드 고유의 시스템이다. 삼성카드의 중소 가맹점주는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 비즈파트너 서비스를 신청한 후,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과 프로모션 기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중소 가맹점주의 선택 내용을 바탕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선별해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주가 홍보 효과를 사전 예측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화면도 별도로 구성돼 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 후 고객의 인입 효과 등을 가맹점주가 일목요연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중소 가맹점주는 직접 등록한 프로모션 혜택을 매장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만 선별적으로 홍보해, 기존 불특정다수 대상 프로모션에 비해 높은 비용 대비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결과를 삼성카드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일별로 제공함으로써 프로모션 시행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도 분석 가능하다. 중소가맹점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신규 고객을 얻을 수 있고, 고객은 개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상생 마케팅'이라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 전략을 시행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링크 비즈파트너를 통한 타겟 마케팅을 더욱 정교화해 개별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16 15:59: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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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2일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와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는 지난 9월 오픈한 온라인 아이코스 고객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해 준다. 또 소비자는 매장 방문 전 교환 및 구매 가능 기기, 개별 상품 등의 재고 유무를 색상 별로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쇼핑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규기기 아이코스 3 듀오를 포함한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멀티를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여부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간편한 온라인 대여 신청을 통해 14일간 기기를 사용한 후 무료반납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까지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사용자들이 아이코스 기기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15:5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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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학생 취업잡이 프로젝트 4기 참가자 모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캠코 희망 Replay(리플레이),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젝트' 4기 참가자 150명을 1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70명이 참여해 그중 145명이 대기업, 공기업, 금융회사 등에 취업했다. 특히 지난 3기 참가자 중 4명은 캠코의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돼 근무 중이다.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은 누구나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젝트'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학생을 우대해 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프로젝트 4기 대상 대학생들은 내년 1월 20일부터 2박 3일간 ▲직군별 채용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및 NCS 특강 ▲취업 계획서 작성 ▲면접 대비를 위한 금융권 인사 담당자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 '취업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5개월간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행과제 발표 대회 등 개인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19-12-16 15:54: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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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반도체 소자 분야 세계적인 공헌"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병국 교수가 지난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EEE는 전기, 전자, 반도체 및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 업적 및 기술적인 성취를 이룩한 회원만을 석학회원에 선임하고 있다. 박병국 교수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다중 패터닝 기술(for contributions to charge trap flash memory and multiple patterning technology)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IEEE 전자 소자 소사이어티(Electron Devices Society)의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반도체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1500편 이상의 세계 유수 저널 및 학회 논문을 발표하고 1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서울대 측은 "박 교수는 1994년 서울대에 부임한 뒤 현재까지 차세대 메모리 소자, 차세대 로직 소자, 신경모방 소자 및 시스템과 공정 기술 개발 등 반도체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석학회원 선임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초미세 다중 패터닝 연구에 관한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9-12-16 15:5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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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글로벌 M&A시대] <하>생존 위해 국외로 내몰리는 기업들

포지티브 규제로 신사업 제약 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필요 목소리↑ 국내 스타트업 인정 않는 역차별도 더 큰 꿈을 꾸기 위해 해외를 선택하는 스타트업도 있지만,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국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도 있다. 신사업에 걸린 규제와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색안경 등으로 국내에서는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은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거나 사업 모델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발표한 '2019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스타트업 중 31곳은 규제로 한국에서 사업이 불가능하다. 그랩, 위캐시 등 13곳은 사업이 아예 불가능하고, 에어비앤비 등 18개는 사업을 제한적으로만 할 수 있다. 이들 31개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누적 투자금액은 53%에 달한다. 이런 분위기는 신산업에 대한 포지티브 규제에서 기인한다. 유니콘 기업 1~4위인 미국·중국·영국·인도는 네거티브 규제를 채택한 국가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정부가 네거티브 규제와 포지티브 규제 중 어느 것을 규제 체계 철학으로 하느냐가 혁신 스타트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입 모아 말한다. 주류 배달 스타트업인 벨루가는 관련 규제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 했다. 김현종 벨루가 대표는 "가이드라인이 모호하거나 손바닥 뒤집듯 바뀌면 기업 입장에서는 철저히 준비해도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 규제가 일일이 사업을 관장할 수 없으니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체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 코그넥스로 엑시트한 수아랩의 송기영 대표도 "AI 기술과 시장이 발전,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도와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관련 규제와 제약들로 인해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AI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포지티브 규제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신산업 발전을 막는다. 업계 구분 없는 주52시간제 적용도 이 중 하나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스타트업이나 초기 벤처기업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주52시간을 훌쩍 넘겨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일할 권리를 국가가 빼앗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내 스타트업을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도 한몫한다. 스타트업이란 이유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내에서 역차별을 당한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지만, 국내 기업과는 계약 체결 조차 어렵다.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를 만드는 SOS랩의 정지성 대표는 이런 이유로 해외 기업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정 대표는 "창업 1년 만에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업에 인정받아 세계 5위 안에 드는 라이다 기술 기업이 됐다"며 "이런 글로벌 레퍼런스가 생겨야 국내 대기업 내에 있는 실무자들도 우리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인정을 받으려면 해외로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회사의 경영과 미래를 생각했을 때,미국형 성장 중심의 회사 평가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계 기업과 손잡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우아한형제들의 인수에 관해 사업에 집중하는 미국형 '성장' 중심의 회사 평가 및 지배구조 선례남겼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IPO 심사 때도 소유주의 지배력을 중시하지만 미국은 창업자가 한 자리수 지분을 갖고 있는 경우가 오히려 대부분이고 중간에 전문 경영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경우도 잦다"며 "배달의 민족은 다른 것보다 내 지분이라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회사가 커지면 된다는 사고와 창업자가 오너여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등 한국 스타트업 역사에 멋진 선례를 만들어 주었다"고 했다.

2019-12-16 15:48:45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