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고리원자력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상호협력' 업무협약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5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산업안전협회는 국내 최대 안전인력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안전 전문기관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산업안전진단, 안전컨설팅등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그리고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그리고 더 나아가 현장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6 16:01:02 최인락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글로벌 설계 공모전서 10개팀 본선 진출

네이버는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글로벌 설계 공모전에서 본선 진출 10개팀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매년 증가하는 사용자의 IT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관하며, 미래 클라우드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이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디자인 및 설계 분야를 국내·외 건축가 대상으로 국제 공모로 진행했다. 지난 9월 30일 시작한 국제 공모전에는 총 16개국 86개팀이 지원 의사를 밝혔고, 10월21일까지 총 12개국 45건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미국과 영국, 중국 3개국 해외팀과 7개의 국내팀이 본선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을 벌인다. 조항만(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천의영(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위진복 (UIA 소장), 이재열(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글로벌 수준의 전력 사용 효율(PUE)을 비롯해 데이터 주권 중요성과 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설계, 지역 연계·재생과 같은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입상작 10개 팀은 각 3000만원의 상금과 7000만원의 설계비 등 총 1억원을 지급 받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항만 서울대 교수는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국제설계공모에 응모한 국내외 우수한 건축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클라우드와 데이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5:58:0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DJI,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드론 '매빅 미니' 출시

DJI가 새로운 드론 '매빅 미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매빅 미니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라잉 캠으로 설계된 초경량 접이식 드론으로 무게가 249g이다. DJI는 매빅 프로부터 매빅 에어, 매빅 2를 거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 올린 매빅 시리즈 고유의 기술을 가장 가벼운 프레임에 담아 매빅 미니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동급 기종 드론 중에서는 30분이라는 가장 긴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DJI 글로벌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석지현 리드는 "매빅 미니와 같이 가볍고 작으면서 기능성을 살린 드론을 설계하는 것은 DJI에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며 "손바닥만 한 작은 드론에 최신 기술을 응집 시켜 탄생한 매빅 미니는 다년간 이어온 연구개발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빅 미니에는 비행 제한 구역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지오펜싱, 비행이 민감한 지역을 원격으로 식별하는 에어로스코프, 내장 고도 제한, 기체와 조종기 연결 유실 또는 배터리 잔량 부족 시 이륙 지점으로 자동 복귀하는 리턴투홈 기능 등 DJI 고유의 안전 기술이 그대로 탑재됐다. 매빅 미니는 홍대에 위치한 DJI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공식 딜러샵에서 오는 11일부터 48만5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운반백, 충전기, 양방향 충전 허브, 프로펠러 가드 등이 추가된 매빅 미니 플라이 모어 콤보는 62만5000원이다.

2019-11-06 15:57:4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영면했다. 금융투자협회는 6일 "이날 오전에 권용원 회장이 돌아가셨다"면서 "사인은 경찰 조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권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생인 권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메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1기술고시(21회)에 합격해 당시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약 20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이어 지난 2000년 다우기술 부사장에 선임되면서 다우키움그룹과 연을 맺었고 키움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키움증권 대표이사를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맡았고,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까지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06 15:53:3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네이버㈜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주를 동반성장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는 ▲소상공인 및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통한 교육과 네트워킹,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장비 제공 활동 ▲온라인 창업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컨설팅, 자금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임동아 리더는 "파트너의 성장이 곧 네이버의 성장"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와 스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가치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9-11-06 15:52:5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한진중공업 국내 첫 다목적 대형방제선 수주

한진중공업은 해양환경공단이 발주한 5000톤(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3일 해양환경공단의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입찰 결과 우선협상 1순위 대상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실사와 계약조건 협상 등을 거쳐 700억1500만원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길이 102m, 폭 20.6m 규모로 각종 해난 및 해양오염 사고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양부유물을 수거하고 선박 화재 진압, 비상 예인, 준설 등 복합기능도 수행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500톤(t) 미만 중소형 방제선 60여척을 운용했으나 기상 악화 때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대형방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내 최초로 건조될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평상시에는 준설 작업, 해양부유물 수거, 타선 소화, 비상 예인 등에 활용하며 해양오염 사고 발생 때 즉시 방제작업에 투입한다. 파고 4m, 풍속 약 10.7m/s 안팎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출동해 초동 방제작업을 할 수 있다. 약 15m에 달하는 스위핑 암(오일펜스와 선박을 연결해 펜스 형태를 유지하는 장치)을 이용해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쇄빙선, 탐사선 등 특수목적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완벽하게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해양환경공단에 인도될 계획이다.

2019-11-06 15:50: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중고차 시장 지각변동 예고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입 초읽기

국내 대기업이 그동안 규제에 막혀 중고차 매매업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중고자동차판매업(이하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일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최종 결정은 주무부처인 중기부가 6개월 내에 내린다. 위원회는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가,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하락 등을 고려할 때 중고차판매업에서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시 산업경쟁력과 소비자 후생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반위는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에 발생할 영향이나 중고차 매입과정에서 소상공인간의 능력차이에 대한 취약성 등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출할 방침이다. 규제에 의해 실장점유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규제가 풀리면 시장점유율이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고차 시장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되며 대기업들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2016년 다시 3년의 기간이 연장되면서 대기업은 매장 수를 동결해야 했다. 결국 SK그룹은 사업을 정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중고차 매매업계에선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95% 이상이 영세하게 사업을 하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발을 들일 경우 생존권을 위협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양대 단체는 8일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이번 의결에 따라 중고차판매업 실태조사 결과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포함한 생계형 적합업종 의견서를 중소기업벤처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가, 대기업의 시장진출에 따른 영향, 간접적인 진입장벽 등을 고려했을 때, 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산업경쟁력과 소비자 후생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고차 판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및 동반성장 측면에 있어 대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사업 확장을 자제하고 소상공인과 협력하여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11-06 15:48: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AI 기능 차량 에이전트 POC 단계로 개발, 향후 양산할 것

현대자동차는 차량 내외부 센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밖에 비가 내리고 차선이 잘 안 보일 때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하이빔 어시스턴트를 켠 걸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하이빔 어시스턴트를 켤까요"라고 물어보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길 현대자동차 '에어랩' 팀장은 6일 AI 전문기업인 이스트소프트가 주최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AI 기술 컨퍼런스 'AI 플러스(PLUS) 2019' 행사에서 '자동차 에이전트 소개-자동차에서의 AI 적용'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현대차는 차량의 내부 센서를 통해 운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외부의 센서를 통해서는 외부의 운전자 정보를 수집한다"며 "AI는 운전자가 어제 에어컨을 켰으니 오늘도 켤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고, 외부 집단의 90%가 에어컨을 켰다면 '당신도 에어컨을 키겠습니까' 라고 제안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같은 AI 기능의 차량 에이전트를 POC(Proof Of Concept) 단계로 개발했으며, 향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담당하는 '에어랩' 직원들이 현재는 50명 정도이지만 앞으로 200명까지 인력을 늘리고 AI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AI 에이전트가 회사로 출발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주고, 컴퓨터 비전 시스템이 자동차의 눈이 돼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자가 졸립거나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다면 안전 위험을 알리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를 뛰어넘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고 실시간 수요와 교통 상황을 반영할 것"이라며 "운전자가 음성으로 '엔진오일 언제 갈아야 돼',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체크해줘'하면 AI가 이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비문, 줄임말 등까지 이해해 번역을 해주는 성능이 입증됐으며, 해외에 있는 임직원들과 통화할 때 실시간 통역까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우형 LG 연구위원은 'AI를 활용한 시계열 예측' 주제 발표를 통해 "AI가 앞으로 예측 알고리즘에 사용돼 수요를 예측하거나 원자재가 얼마나 오를지 예상해 미리 구매하라는 정보를 줄 수 있다"며 "고장 예측, 전력량·교통량·통신 서비스 예측, 주가를 예측해 매매 정보를 주거나, 환율·유가를 예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아마존 등에서도 어느 물건이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판매될지 예측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버도 600개 지역에서 많은 탑승자들이 차량을 탑승하기 원하는 지역으로 기사들을 미리 보내놓는 포캐스트 알고리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AI가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다면 10%의 확률로 맞는 지 90%의 확률도 맞는 지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딥마인드가 AI가 신장의 이상이 생길 것을 최대 48시간 전에 예측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이 실험에 70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55.8% 미리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50~60%라도 미리 예측이 가능하다면 예측에 따라 약을 준다던가 하는 사전 조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영사를 진행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실용주의'로 보안·검색·금융 등 영역에서 일상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키는 AI 기술을 추구한다"며 " 안경점을 방문하면 10~20개의 안경테를 써보고 마음에 안 들어도 안경을 선택하는데, AI 안경 쇼핑몰인 '라운즈'는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수석은 'AI 플러스, 인공지능을 더하다' 주제 발표에서 "영업사원이 고기를 구입할 때 어떤 두께가 좋은지, 국산이 좋은 지 등 복잡한 절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우리는 AI가 학습을 통해 어떤 재료를 얼마에 구입해야 되는 지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기업에 제공해 영업사원이 모객, 프로모션, 고객 관리 등 기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알약'에 적용된 AI는 알려진 변종을 분류하는 데 99%의 성능을 보여주며,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했을 때 이를 빠르게 대응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2019-11-06 15:48:0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공유경제시대의 명암] (中) 공유숙박, 규제에 갈 길 잃은 국내플랫폼

국내에서 숙박공유 산업은 택시 업계의 반발이 심한 승차공유 산업과 달리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 목소리는 크지 않다. 하지만 유명무실한 규제 탓에 외국 사업자의 배만 불려주고 국내 사업자는 설자리조차 없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2008년 창립해 현재 191개 국가의 10만여 도시에 진출해 있다. 집주인이 자신의 공간을 빌려주고 돈을 버는 시스템이다. 호텔 같은 전문 숙박업소보다 저렴한 가격 혹은 친근한 가정집 분위기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에어비앤비는 숙박업소들의 반발과 규제 탓에 불법으로 몰린 카풀 플랫폼 우버처럼 국내에서 금지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국내 플랫폼에 비해 잘 성장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은 규제에 막혀 사업 시작도 어려운 반면 에어비앤비는 이용 가능하도록 조성된 국내 환경 때문이다. 국내 플랫폼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법'이다. 2011년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법에 따르면 한국의 숙소는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 한국의 가정집을 체험시켜주자는 목적이다. 한국인은 한옥 체험이나 농어촌 민박에 한해 숙박 가능하다. 국내에서 한국인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면 불법이 된 셈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도심 민박을 즐긴 내국인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고객 294만명 중 69%(202만명)가 내국인이었다. 에어비앤비 예약도 내국인 여부에 상관 없이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법이 유명무실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결국 국내 플랫폼만 사업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 현재 공유 숙박에 적용 가능한 제도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 민박업으로 세 가지인데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만을 상대로 하기에는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규제에 발목이 잡혀 사업을 접거나 방향을 바꾸는 사례도 있다.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공유숙박 스타트업 '다자요'는 농어촌정비법 위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결국 사업을 접었다. 공유경제 죽이기라는 비판이 계속되자 공유숙박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의 도시 민박을 허용하는 법안이 여러차례 발의됐지만, 수년째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법안이 통과돼도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공유민박업'이라는 숙박업 등록증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에 따르면 1년에 180일에 한해 도심에서도 가정집을 내·외국민에 구분 없이 대여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민박업 등록증을 취득하면 집주인은 1년 내내 집을 대여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증을 포기해야 한다. 1년 내내 대여 가능한 기회를 버리고 180일 대여 가능한 선택지를 고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에어비앤비는 지난 9월 한국 정부의 공유 경제 정책이 오히려 관광 산업을 저해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가 진출한 191개 국가 중 내국인을 차별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지난 1월 공유숙박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도입하겠다고 밝힌 공유민박업은 기존 제도와 맞지 않고 관광 산업 성장이라는 정부 목표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법체계의 복잡성을 가중하고 행정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내·외국인 손님을 구분하는 제도를 가진 도시는 세계적으로 찾기 어렵고 현행 제도는 한국인을 차별하는 요소를 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접근법을 만들고, 단계적이며 차별화된 접근법을 시도하고, 간편 등록 시스템을 만들자는 내용이다. 전 세계에서 공유경제 산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에선 비교적 사업을 잘 이어가던 해외사업자가 오히려 국내 법을 지적하고 나서는 우스운 현실이 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13년 150억달러(약 18조원)에서 2025년 3350억달러(약 401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어촌 숙박 공유 스타트업 관계자는 "한옥 체험과 농어촌 숙박이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도심 지역에선 내국인을 받을 수 없어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국내 공유경제 발전을 막고 한국인 이용자와 사업자를 동시에 차별하는 현행법이 고쳐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9-11-06 15:47:1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대우, 김포 경제인연합단체와 MOU

미래에셋대우는 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김포경제인연합단체와 김포 중견·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등 김포지역 경제단체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김포지역 중견·강소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기업인들의 경영을 지원한다. 또한 현재 김포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김포 단체들이 추진 중인 '김포경제포럼'을 도와줄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강사와 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강화와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중견·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경제포럼은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총 16차수 과정(6개월 코스)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럼을 통해 국내외 경제 이슈에 따른 기업의 경영 방향 설정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조직운영 방안 수립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인의 가업 상속과 법인, 개인의 자산관리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11-06 15:42:23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신종자본증권 3종 마진없이 판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3종을 판매마진 없이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마진 없이 판매하는 코리안리재보험 제2회 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 2019년 9월6일)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3.4%이다. 만기 30년짜리 채권으로 2024년 10월 22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전업 재보험사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보수적인 자산운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책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제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2019.09.24), 연 수익률은 세전 3.32%다. 2024년 10월 11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예수금 기준 국내 2위 시중은행으로 신용도가 우수하고 사업다각화로 영업기반 및 이익창출능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또한 BNK금융지주 제6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도 연수익률 3.2%로 판매 중이다. 신용등급은 AA-(한국기업평가, 2019.08.09)이고 2024년 8월 29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 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1-06 15:42:13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연내 아파트 3883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내 전국 5곳에서 아파트 3883가구를 공급한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일 홍보관을 개관한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 214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1315가구)', 11월 말 분양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209가구)'와 '당진 아이파크(426가구)', 12월 분양하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715가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성공에 힘입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일원에서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일산2차 아이파크' 74~84㎡, 21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난 1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모집에 나서고 있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 일대에 공급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1319가구 중 59~84㎡ 10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전주시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객리단길, 한옥마을, 은행 등이 가깝다. 단지 내 고요의 숲, 깊은 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11월 말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 일원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84㎡ 209가구를 분양한다. 앞서 분양한 1, 2, 3단지와 함께 총 2761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같은달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 일대에서는 '당진 아이파크' 59~84㎡ 42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원당공원, 남산건강공원 등이 있다. 오는 12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계림2구역에서 '광주 계림 아이파크 에스케이뷰' 1715가구 39~123㎡ 1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근 착공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역사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NC백화점이 있으며, 무등산도 가깝다. [!{IMG::20191106000102.jpg::C::540::}!]

2019-11-06 15:42:0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 매각 막판 변수…KCGI, 대기업(SI) 손잡을땐 3파전

아시아나항공 인수후보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되던 KCGI가 본입찰 직전 전략적투자자(SI)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의 2파전이 예상되던 본입찰 경쟁이 3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KCGI, SI확보땐 3파전 확대 6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재무적투자자(FI)로만 구성돼 있던 KCGI-뱅커스트릿컨소시엄이 국내 대기업과 전략적투자자(SI)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격인수후보 가운데 인수가능성이 가장 낮았던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전략적 투자자를 구하면서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서 유리한 인수후보의 자리를 점한 셈이다. 현재 전략적 투자자 후보로는 호텔신라와 SK·GS 등 대기업까지 폭넓게 거론된다. 호텔신라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면세사업과 항공업과의 시너지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 호텔신라 영업이익 비중을 보면 면세비중은 94.4%, 호텔 레저는 5.6%에 불과하다. 다음달 공고가 나는 인천 국제공한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수성에 대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GS 등 대기업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SK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만 연계해도 시너지가 크다. 우선 SK그룹의 경우 SK인천석유화학이 생산하는 항공유가 아시아나항공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유가가 오르면 SK인천석유화학 마진이 많아지게 되고, 유가가 낮아지면 아시아나항공의 원가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SK그룹이 보유한 11번가와 연계하면 배송 등 커머스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키울 수 있다. 이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등 해외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또 다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SK그룹은 해외 화물전문 항공사와의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 86대 중 12대는 화물 항공기다. 매력적인 매물이긴 하지만, 금호산업과 채권단이 요구하는 통매각으로 인수하기엔 금액이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SK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함해 신사업 추진사항을 검토해 왔다"며 "여객부분은 배제하고 별도의 화물 항공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GI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전까지는 전략적 투자자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히려 이런 계획이 대기업의 구미를 당기게 했을 것"이라며 "자금이나 시장의 이미지를 신경 쓰는 대기업의 부담을 미리 알아 KCGI가 이런 전략을 세운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애경그룹, 현대산업개발 본입찰 2조원 이상 써낼듯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도 한꺼번에 매각하는 통매각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날 아시아나항공 주가(5790원)로 계산하면 구주 인수대금은 4000억원 수준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구주인수와 별개로 적어도 800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가 이뤄져야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신주 발행액에 경영권 프리미엄(20∼30%)까지 얹으면 1조원 이상이다. 여기에 자회사까지 고려하면 매각가는 최소 1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는 본 입찰서 각각 2조원 이상을 써낼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중복노선을 조정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경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 자회사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 되, 아시아나항공은 인력조정을 최소화해 경영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애경의 국제선 점유율은 9%에서 45%로, 국내선 점유율은 15%에서 48%로 확대된다. 국내 국제선 점유율이 35~40%인 대한항공을 넘어 국내 최대 항공사가 된다는 분석이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높은 자금력으로 경영정상화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은 인수금액 외에도 부채가 7조원이 넘고 항공기 노후화로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경영정상화화 동시에 그룹이 보유한 면세점과 호텔사업부문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은 오는 7일 진행된다. 매각 측은 본입찰을 거쳐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7일 본입찰이 이뤄지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우성협상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연내 매각을 목표로 진행할 게획이다"고 말했다.

2019-11-06 15:41:5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센트랄모텍, 코스피 시장 노크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센트랄모텍이 코스피 시장을 노크했다. 센트랄모텍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상장일정을 공개했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다.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볼 스크루(ball screw)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arm) 생산능력을 갖췄다. 볼 스크루는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시키는 고효율 동력 전달 장치로 차량 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스틸 제품과 비교해 가볍고 연비 개선이 탁월해 제품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센트랄모텍은 올해 볼 스크루 생산 국산화에 성공했다. 하반기부터 국내외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 중이며 GM과 BMW 등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센트랄모텍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천133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억원,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종철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친환경부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볼스크류가 회사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총 21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5천에서 6천원이다.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조성된 자금은 자금은 볼 스크루 조립라인 증설과 친환경 차 부품인 로터 샤프트 설비 증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이달 말 상장할 계획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BNK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2019-11-06 15:41:16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인천 서구, 하나금융그룹, '서구 유치' 확정

인천 서구, 하나금융그룹, '서구 유치' 확정 인천 서구는 6일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서구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이 드림타운(하나금융그룹) 추진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을 직접 만나 하나은행의 서구 구금고 지정 당시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약속한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서구 이전을 처음으로 공식 확정했다. 함영주 드림타운 추진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대해 2020년 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2021년 초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확정했다. 인천 서구로 이전하는 하나금융그룹본사(HQ)는 지주 및 주요관계사의 글로벌, 디지털 관련부서가 집중된 그룹 헤드쿼터 개념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글로벌 시장 공략의 최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 규모는 당초 7천 평에서 많게는 3만평까지의 초대형 건물로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무인원은 당초 계획한 7,000여명에서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 17,000~18,000여명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지사 관련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타운이 완공되면,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 부지 24만6671㎡에 금융·디지털·글로벌 기능을 집적화 한 대규모 금융타운을 추진해왔으며, 1단계로 2017년 6월 통합데이터센터를 준공해 금융IT인력 1,800명이 입주했고, 2단계 사업으로 지난 5월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해 오픈했다. 3단계 사업에 대하여 하나금융그룹 드림타운 추진위원회는 사업구조 및 이전 규모, 형태에 대한 내부검토를 통해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구금고로 지정 당시, 서구 취약계층 지원, 구민 복지·문화수준 향상,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서구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에는 하나금융TI가 IT교육사회공헌 하나금융코딩캠프를 진행하였고, ㈜하나은행은 출산·양육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출연금과 대규모 지역사회 협력사업비를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영주 부회장(드림타운 추진위원장)은 "서구 청라에 1단계 하나금융TI, 2단계 글로벌인재육성에 이어 3단계 본사 이전까지 확정지어 드림타운을 해외지사와의 거점망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청라시대를 열겠다"며, "드림타운을 통해 일자리창출,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서구에 유치 확정하게 돼, 청라국제도시 주민을 비롯한 서구 55만 주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있는 서구가 스마트에코시티를 꿈꾸는데, 하나금융그룹이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와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19-11-06 15:34:59 박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