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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가장정신'으로 노력"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EY한영으로부터 최우수기업가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한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최고 영예의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EY가 수여한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위원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이 약 6개월에 걸쳐 6가지 평가 기준인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전 세계 약 50개 국가, 145여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의 기업가정신은 어려운 환경이라도 가족과 자식의 미래를 위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장의 '가장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이 상은 넷마블을 직원의 행복은 물론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지속성장 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번 EY 최우수 기업가상에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 외 산업부문 아이디스홀딩스 김영달 대표, 패밀리비즈니스 부문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과 박승준 사장, 여성 기업가 부문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젊은 기업가 부문 해브앤비 이진욱 대표, 라이징 스타 부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성상엽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9-11-06 15:27: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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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온디맨드방식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6일 온디맨드 방식(On-demand, 스위치 또는 On-Off 보험)을 적용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 대한 위험보장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대표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디맨드 보험영역의 스타트업 회사인 ㈜스몰티켓을 포함한 3사 간 협업으로 개발됐다. 이 상품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임시 배달업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의 운행 중 사고를 전용으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임시 배달업종사자들은 비싼 보험료를 내고 1년짜리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하거나 사용 용도에 맞지 않는 가정용 이륜차보험만 가입해 사고 시 보상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러한 위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개발된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맨드방식의 시간 단위 상품이다. 또 배달, 택배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기존에 본인이 가입한 가정용이륜차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2019-11-06 15:26: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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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경상수지와 국제투자포지션 이해

경상수지와 국제투자포지션(대외금융자산)은 일국경제의 강우량과 저수지로 비유해 볼 수 있다. 경상수지는 일정기간 중 강우량이며, 국제투자포지션 일정 시점에서 저수지에 고여 있는 물에로 비유할 수 있다. 비가 내릴 만큼 내려야 저수지에 물이 고인다. 또 저수지에 새는 구멍이 있다면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차지 않는다.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 있다면 웬만한 가뭄도 이겨 낼 수 있지만, 저수지가 메말라 있다면 웬만큼 비가 내려야만 해갈된다. 1990년 대 한국경제를 질곡으로 빠트린 IMF 구제금융 사태는 저수지에 비가 내리지 않아 바닥이 갈라지고 있는데도 바닥 밑 물까지 긁어내다가 모라토리움 즉 국가부도사태에 이른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간 누적되어 국제투자포지션이 마이너스 상태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환율하락(원화절상)을 억지로 유도하다가 얼마 되지 않는 외화를 허공에 퍼부어 불거진 관재였다. 쉽게 말하면 국민소득 1만 달러 달성이라는 정치인, 관료들의 허욕으로 말미암은 재앙이었다. 당시 거시경제상황은 환율인하와는 반대로 적극적 환율상승 정책을 펼쳐야만 했었다. 그 이후에 비는 많이 내렸으나 저수지에 구멍이 뚫려 물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다. 2019년 현재까지 한국경제는 약 1조 달러 가까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외국인의 국내투자 수익과 내국인의 해외투자 손실이 누적되어 (순)국제포지션은 5천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경제는 앞으로는 남는 장사를 하고 뒤로는 밑지는 장사를 오랫동안 한 셈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금융부문 경쟁력이 세계 최하위라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장면이다. 일정기간 거래개념인 국제수지표(Balance of Payment)는 경상수지, 자본수지, 금융계정으로 나뉜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수지, 그리고 임금 같은 본원소득수지 및 대가 없이 주고받는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자본수지에는 채무면제 같은 자본이전과 상표권 같은 비생산·비금융자산이 포함된다. 금융계정은 대외 직접투자, 주식, 채권 등 증권투자, 파생상품거래, 대출·차입 및 준비자산 변동 같은 금융투자거래가 계상된다. 일정시점 잔액개념인 국제투자대조표(International Investment Position)에서 국제투자포지션(net IIP) 즉, 대외금융자산은 금융계정 누적 결과로 거주자 입장에서 실질 국외 자산 또는 부채를 의미한다. 대외금융자산을 분류하면, 직접투자는 외국투자자와 대상기업 간에 발생하는 대외거래를 계상한다. 증권투자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이루어지는 주식, 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다. 준비자산은 중앙은행과 정부가 보유하는 외화보유액으로 대외지급능력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실질 대외지불능력인 (순)국제투자포지션의 일부분이다. 다음 회에 자세히 논의하자. [b]주요저서[/b]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9-11-06 15:22: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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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창업동아리 독일 국제발명전서 대상 등 수상

선문대 창업동아리 독일 국제발명전서 대상 등 수상 선문대 학생들이 독일에서 열린 발명 전시회에 참가해 상을 휩쓸었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팀은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드론 마스터팀은 '직렬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을 출품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동구 교수가 지도하고 황윤제, 문도윤, 방민혁, 윤찬웅, 이용관 씨 등으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팀은 대상에 이어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이외에도 'Dron Auto Pilot'팀은 '가변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으로 은상을 수상했고, 'WIG'팀은 '이륙 수단 저항 감소 수단을 구비한 위그선'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심연수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선문대는 창의적 수업과 아이템 선발,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는 꾸준한 지원의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학생의 아이디어가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40개국이 참여해 800여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2019-11-06 15:22:1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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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 "청년수당 줄 돈으로 회사 만들라"… 정부 확대재정정책 비판

강호갑 중견련 회장, 청년 수당 등 비판 "돈으로 해결 말고 기업 위한 정책 필요" 규제 없애는 의원에 공천 점수 주자 제안도 "어느 지방자치단체장이 3000억원을 청년 수당으로 준답니다. 그런데 3000억 같으면 우리 회사(신영그룹)를 몇 개 만들어도 됩니다. 거기서 일자리를 만들어 주면 되는데 돈으로 해결하는 것은 저는 참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청년수당 확대 및 청년 월세 지원 계획'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강 회장의 발언은 돈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그는 "정부와 정치권에 있는 분들이 우리만큼 절실하지 않으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해서 강호갑 회장은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강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각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일을 하다 보면 주변과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다"며 "정치권에 있는 분들도 부처 간의 조율, 다른 당과 조율, 이해관계자 간 조율 등 할 일이 많겠지만 그분들은 국민만 상대하고, 우리는 세계를 상대하는 기업"이라며 기업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호갑 회장은 우버의 사례를 들면서 규제가 아닌 효율을 생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우버와 택시의 소송에 대한 미국 연방 항소법원의 판결을 인용하며 "공정경쟁이라는 것은 경쟁자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닌 경쟁을 위해서, 소비자를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기업 생태계나 산업 생태계에서 저희(중견기업)가 뛰어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법으로 규율하려고 하면 법의 개수가 많아지고, 이걸 피하다 보면 또 다른 법이 생기니까 규제하고, 치킨게임이 되는데 이건 멍청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호갑 회장은 밀턴 프리드먼을 인용하며 "시장이 나빠도 시장 기능만 제대로 작동하면 공동체가 선(善)을 위해 자정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 건전한 사회"라며 "나쁜 시장이 착한 정부보다 낫다"고 일갈했다. 강호갑 회장은 기업 중심의 정책을 위해서 각 정당의 공천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강 회장은 "법안 발의 수로 공천 점수를 줄 것이 아니라 기존 법안을 연구해서 서로 충돌 가능성이 있는 법을 없애고 거기에 국가 경제와 국가 성장 발전을 저해하는 법안을 없애는 사람을 공천해 달라"고 건의했다. 강호갑 회장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중견기업 주간'에 발표할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견련은 산업통산자원부와 5억원의 자금으로 국책연구원과 중견기업의 매칭을 통한 성장 지원할 계획이다.

2019-11-06 15:22:1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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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민간 팩트체크 활성화할 것…일상 속으로 스며들어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일명 '가짜뉴스'인 허위조작정보를 걸러내기 위한 대책으로 팩트체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넷 공정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국내 인터넷 기업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능정보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정책센터'도 설립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6일 경기도 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오찬에서 "허위조작정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이 자칫하다 일부 국민, 언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팩트체크(사실확인) 활성화"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최근 팩트체크 관련 공모전에 다녀왔는데 국내 팩트체크는 이제 출발 단계라 초보적 수준에 머물렀다"며 "기존 단체·기관들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새 센터를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대안으로 팩트체크를 제시한 셈이다. 특히 한 위원장은 강력한 대응 정책보다 팩트체크 등의 정책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허위조작정보 종합대책을 발표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역기능에 대처하기 위해 지능정보 사회의 이용자 보호 원칙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능정보 사회의 역기능으로 이용자 문제가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며 "이용자 보호 원칙을 마련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정책센터'를 설치해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터넷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인터넷 기업 역차별 해소 노력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중소 CP나 PP들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유료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관련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책협의체를 통해 제도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최근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합산규제 일몰에 따른 후속대책인 유료방송 규제개선 방안과 관련한 주요 이견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같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한 재난방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도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가 되기는 했지만 이부분에 대한 재난방송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준이 없다"며 "협조를 구해 재난방송 실시에 미세먼지를 포함해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5:17: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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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혁신산업에만 보수적인 정부

인류 역사를 보면 개방과 경쟁이 문명을 이루는 동력이었다는 점을 곳곳에서 알 수 있다. 15세기경 중국은 경제력, 항해술, 인구 등 모든 면에서 유럽을 앞질렀다. 그런데도 신대륙은 유럽이 차지했다. 중국도 우수한 항해술과 거대한 선박으로 몇차례 탐험대를 보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유럽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포기할 줄 모르는 탐험정신을 바탕으로 우연히 신대륙을 발견했고, 이를 계기로 서구 문명이 지구를 지배하는 단초를 주게 됐다. 왜 그랬을까. 중국은 거대한 땅덩어리를 갖고 있으면서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자랑했지만 '단일 통치체제'가 오히려 문명발달에는 걸림돌이 됐다. 왕의 명령 한 마디에 그 큰 땅덩어리에서 어느 누구도 신대륙 탐험에 나설 용기를 갖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보다 모든 면에서 열세였던 유럽대륙에서는 수많은 국가와 왕조가 서로 경쟁하는 시대였고, 콜럼버스는 자신의 후원자를 찾아 경쟁관계였던 이곳저곳의 왕조를 돌아닌 결과, 마침내 에스파냐의 이사벨 여왕 지원을 받아 원정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개방과 경쟁이 문명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가까운 우리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은 16세기부터 조총을 비롯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이후 막부와 수많은 영주들 사이의 경쟁과 갈등 속에서 개국에 박차를 가하며 신기술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조선은 19세기 말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서양과의 교류를 단절해 일본에 강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런 역사를 들추는 것은 최근 검찰의 타다 경영진 불구속 기소 사건을 보면서 우리나라만 세계 흐름에 거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타다는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다. 지구 곳곳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왔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신산업들이 싹을 틔우고 있는 상황이다. 타다도 이런 신산업 가운데 하나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런데 검찰의 타다 경영진 기소는 이제 막 올라온 새싹을 짓밟아버린 결과가 됐다. 물론, 타다와 경쟁하는 기존 택시업계의 입장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타다뿐 아니라 숙박, 모빌리티, 금융 등 산업 곳곳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내놨고, 해당 분야의 전통업종 종사자들은 거센 항의를 했다. 이를 조율하는 것은 해당 산업 종사자들만의 몫이 아니다. 정부가 나서야 한다. 그런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부처간 엇박자를 내는 사이, 멀쩡한 회사의 경영진이 기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더 한심한 것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여론의 비판이 빗발치자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 법무부, 청와대, 국토부 등이 서로 누가 누구에게 보고를 했다, 안했다 하며 떠넘기기만 하고 있다. 솔직히, 타다 경영진 기소가 누구 책임인지는 큰 관심이 없다. 책임소재를 밝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유사한 이슈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 각종 규제와 무책임이 난무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청년들에게 창업을 하라고 하고, 기업들한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라고 할 수 있나. 지금 정부는 정치적으로는 진보를 외칠진 몰라도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그 어떤 정부보다 보수적이다. '변화를 수용하기보다 전통적인 것을 유지하겠다'는 의미에서의 '보수 정권'이다. 기업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하는데 정부는 여전히 과거의 사고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2019-11-06 15:15: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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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기를 치유해줍니다" 신개념 휴대용 공기정화기 '에어리셋' 만든 하우쎈 박재돈 대표이사

올해 가전업계의 '라이징 스타'는 단연 휴대용 공기 청정기다. 자욱한 미세먼지 속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품으로까지 인식되면서 연 200만대 이상 판매되는 시장으로 성장할 조짐이다. 최근에는 LG전자까지 가세하면서 성능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그러나 공기청정기 특성상 크기가 작은 휴대용 제품은 정화 능력에 넘을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큰 효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내보였다. 신개념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나온다. 침구청소기를 만들던 하우쎈이 만든 '에어리셋'이다.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정화 능력을 가진 공기를 뿜어내 주변에 방어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최근 하우쎈 박재돈 대표이사와 강승구 이사를 만나 에어리셋과 특징, 개발 과정 등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시장 확대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 중소 기업이 대기업까지 진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굳이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풀기 어려웠던 질문부터 던졌다. "처음에는 열악한 위생 환경이나 세균감염 공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기정화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을 시작했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고체형 이산화염소를 파우치 등으로 휴대하고 다닌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산화염소, 생소한 이름이었다. 에어리셋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물었다. "이산화염소는 산소계 살균제로,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살균 효과는 탁월한 물질이다. 공기중에서 산화하면서 사람에 나쁜 현기성 세균과 질산화물 등 미세먼지 물질을 70% 가량 줄여준다. 에어리셋은 고체형 이산화염소를 카트리지로 사용해 이산화염소를 함유한 공기를 내뿜어준다. 이 과정에서 H13등급 헤퍼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같은 역할도 한다." 공기청정기와는 완전히 반대 개념이다. 작은 크기로도 10㎡ 공간을 30분이면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는 게 하우쎈 측 설명이다. 에어리셋을 공기청정기가 아닌 공기정화기로 부르는 이유다. 더 작게 만들고 싶었지만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지금 크기로 완성했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우려는 남았다. 염소가 락스로도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셋 주 소비층이 유아나 노년층 등 약자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필요했다. "가습기 살균제는 원료 자체가 유독물질이었지만, 이산화염소는 FDA와 WHO 등 세계 공인 기관에서 인증한 안전한 물질이다. 에어리셋 역시 무독성 실험을 통과했으며, 흡입독성실험과 CMIT/MIT 검사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험과 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제품 성능과 안전에 설득이 됐다. 다만 대기업까지 진출한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후발주자로 뛰어드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는 걱정이 들었다. "생소한 제품이라 소비자에게 접근하기가 처음에는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공익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유통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를 사용한 공기정화기는 세계 최초인 만큼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중소업체가 늘 겪는 '카피(모방)'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물었다. "이산화염소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술은 난이도가 높다. 만약 타업체에서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면 오히려 환영할 일이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사 제품이 나오면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은 사람과 환경, 자연을 모두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게 하우쎈의 기본 철학이다." 마지막으로 이산화염소 기술을 더 확대 적용할 계획은 없냐고 물었다. 더 큰 가정용 공기정화기 출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이미 준비중이라고 박 대표와 강 이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에어리셋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다면 관련 시장도 큰 변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2019-11-06 15:1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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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강의 예약, 실시간 기상정보··· 서울시민이 만든 우수 공공앱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서울 앱 공모전에서 '배움, 서울' 애플리케이션이 으뜸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총 219개 출품작이 접수돼 18개 팀이 상을 받는다. 스마트서울 앱 공모전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익적인 앱을 제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개발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으뜸상을 받은 '배움, 서울'은 시에서 열리는 교양·역사·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강의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사용자 위치에서 교육장까지 길 안내도 해준다. 이 앱은 직장인들이 모인 '서로' 팀(대표 출품자 김현아)이 만들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정보, 미세먼지 관련 서울시 정책과 뉴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에어' 앱은 열정상 수상작으로 꼽혔다. 미세먼지 민감군 건강 행동지침,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과 수상작 중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며 "서울시 데이터 개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자평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 재단은 12월 수상작 앱을 '스마트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모바일 서비스가 널리 이용돼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6 15:04: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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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피해자, 국회 앞 고공농성…"과거사법 여전히 계류"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 한 명이 6일 국회 정문 앞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설치대 지붕에서 투신 소동을 벌였다. 고공농성 중인 피해자는 보상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 피해자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부터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대 위에서 고공농성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앞서 지난 2018년 11월 24일 분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자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상황을 주시했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국회 앞으로 나와 피해자 설득에 나섰다. 이 피해자는 홍 의원에게 "19대 (국회) 때도 그냥 넘어가고, 올해 또 넘어갈 상황"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1987년 일어난 인권 유린사건이다. 불법감금은 물론 강제노역, 구타, 암매장 등 일이 자행됐다. 이 사건은 1987년 이곳을 탈출한 일부에 의해 만행이 알려졌다. 하지만 가해자인 박인근 형제복지원 이사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 등만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는데 그쳤다.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선 진선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했다. 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은폐된 진실을 밝혀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 보상으로 생활안정과 인권신장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국무총리 소속의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2016년 7월 '과거사 기본법' 개정안으로 다시 발의됐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후 진전이 없는 상태다.

2019-11-06 15:00:0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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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 발열내의 '뉴 웜핏' 출시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 발열내의 '뉴 웜핏' 출시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가 올겨울 발열 내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뉴 웜핏'을 출시했다. 애니바디의 '웜핏'은 누적 판매 200만 장, 온라인몰 누적 후기 6950건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로 이미 그 품질이 인정되어 작년에는 생산된 전량이 완판됐다. 올해는 총 8가지 (발열 기능·흡수 속도·세탁내구성·무게감·신축성·보온율·유연성·보풀방지) 테스트를 통과하며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됐다. 기능성뿐 아니라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베스트 아이템인 '웜핏 여성 U넥'은 타 발열 내의가 가슴만 U자로 파인 것과 달리 어깨라인도 절반 정도 파여있어 얇은 라운드 니트 안에 입어도 밖에서 내의가 보이지 않는다. 애니바디 관계자는 "그동안 애니바디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쌓인 판매 데이터와 고객 후기들을 반영해 올해 '뉴 웜핏'을 출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국내 내의 브랜드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언더웨어 솔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애니바디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웜핏 1+1' 기간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1장 가격인 1만 4900원에 2장을 구매할 수 있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웜핏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상 파마자도 1만원 할인한다. 자세한 상품 설명 및 이벤트 내용은 이랜드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1-06 14:5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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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가정간편식 전문기업 우양, 코스닥 상장

식품 제조 전문기업 우양이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우양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11, 12일 청약을 실시하고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우양은 음료베이스 및 퓨레, 가정식 대체식품(HMR)을 제조하는 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HMR 제품은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제조 유통사에, 음료베이스와 퓨레는 카페 프랜차이즈, 마트, 편의점 등에 기업간 거래(B2B)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SPC그룹, 풀무원 등이 주요 거래처다. 우양의 핵심 경쟁력은 일괄생산체제다. 회사는 다양한 제품의 원료 소싱, 가공, 생산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생산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양은 국내 최초로 옥토프로스트 개별 급속냉동 설비와 아이스젠 냉각 설비를 도입해 음료베이스와 퓨레 제품을 생산한다. 이러한 설비는 급속 냉동으로 제품의 신선도가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해동 시에도 수분이 분리되는 드립 현상을 최소화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양은 지난해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6%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성장했다. 이구열 우양 대표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냉동 핫도그의 50% 이상을 우양이 생산하고 있다"면서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공장은 현재 핫도그 생산량의 3배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실적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B2B 시장 내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와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자체 브랜드인 냉동 과일 브랜드 '뉴뜨레', HMR 전문 브랜드 '쉐프스토리'와 온라인 직영몰 '마켓 뉴뜨레' 등 B2C 판매망 구축 또한 완료됐다. 또 오는 11월 카페 소재 브랜드 '더비나인'을 추가 런칭해 B2C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HMR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외형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 진출을 넘어서 유럽, 베트남,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HMR 시대에 최첨단 생산 설비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최고의 HMR 식품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양의 주당 공모희망가는 3800원~4200원으로 총 360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신주모집은 240만주다. 공모를 통해 마련된자금은 HMR 신제품 라인업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한다. 오는 20일 상장예정인 우양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9-11-06 14:57: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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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3종 출시

정샘물,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3종 출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과 '리파이닝 아이섀도우 더블', '하이 틴티드 립 라커'의 3종으로 구성됐다. 정샘물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컬러를 '아티스트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컬러'로 정의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와 열정, 시그니처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컬러를 담은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여왔다. 2019년 테마는 'Red Fine'으로 레드 컬러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뜻과 '좋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남들과 똑같은 내가 아닌 나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뷰티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것. 정샘물 아티스트는 "레드는 완벽한 컬러이자 '가장 나답게 만들어주는 컬러'"라고 표현하며 "정샘물의 레드를 통해 진정한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드러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에디션은 디자인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표현하는 결, 광의 느낌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하였으며 브랜드 로고를 선과 면, 입체를 단순한 도형으로 패턴화시켜 감각적인 패턴과 빛의 조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9-11-06 14:5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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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주주의위원회' 활동 시작

서울시는 시민민주주의를 총괄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 임명에 이어 비상임위원 14명을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일상의 민주주의 활성화와 시민 권한 강화를 위해 지난 7월25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고 시민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합의제 기구다. 위원회는 시민민주주의 활성화, 시민참여·숙의예산, 민관협치, 마을공동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한다. 시민민주주의 활성화 기본계획, 숙의예산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위원장(개방형 2호), 위촉직 위원 11명(시민 공모 위원 6명, 시의회 추천 위원 3명, 구청장협의회 추천 위원 2명), 임명직 위원(시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민주주의담당관, 시민숙의예산담당관 등 4개 부서가 사무기구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정기회의는 월 1회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민주주의 위원회 출범을 통해 그간 시정운영 철학으로 삼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가치가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자 통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11-06 14:53: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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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자영업자]③커피숍, 10곳 중 한 곳 적자…절반은 3년내 폐업

-KB금융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 -전국 7만1000개 커피전문점 영업 중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10곳 중 한 곳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새 커피 소비량이 빠르게 늘었지만 커피전문점의 창업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탓이다. 이와 함께 작년 문을 닫은 커피전문점 절반 이상은 영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곳 중 1곳은 3년 안에 문을 닫은 셈이다. 6일 KB금융그룹의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커피전문점은 7만1000여개다. ◆서울과 경기에 집중된 커피숍 전국 커피전문점수는 2011년에서 2016년까지 매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2017년 증가세가 둔화된 이후에도 약 8%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지역별 커피전문점 매장수는 경기가 1만5000여개, 서울이 1만4000여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두 지역이 전체 커피전문점 매장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2%로 10개 중 4개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1739개로 가장 많았고 ▲창원 1420개 ▲수원 1321개 ▲성남 1278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00명당 커피전문점수가 많은 곳은 ▲서울 중구 8.80개 ▲대구 중구 7.68개 ▲부산 중구 6.30개 ▲서울 종로구 5.93개 등의 순이다. ◆커피전문점, 절반은 3년 이내 폐업 지난 2008년 3000개가 넘지 않았던 커피전문점 창업은 2018년 1만4000개 수준으로 늘었다. 창업이 폐업보다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최근 들어 창업률은 하락하고, 폐업률은 상승했다. 커피전문점 창업률은 2014년 26.9%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22%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폐업률은 11%에서 14.1%로 높아졌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김태환 연구위원은 "커피전문점은 브랜도 보다 맛과 접근성, 가격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 소형, 비 프랜차이즈 매장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업종"이라면서도 "매장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동일 상권이라도 매장별 매출에 차이가 커 창업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창업 후 단기간에 폐업하는 매장도 급증했다. 영업기간이 3년 미만인 폐업 매장수는 2013년 1924개에서 2018년 4574개로 약 2.4배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전체 폐업 매장의 52.6%는 영업기간이 3년 미만이었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영업기간 3년 미만 폐업 비중은 제주가 62.8%로 가장 높았고 ▲세종 59.3% ▲광주 58.6% ▲인천 5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장 10곳 중 한 곳은 적자 커피전문점 총매출은 2016년 7조1000억원에서 2017년 7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매장수와 영업비용은 더 늘면서 업체당 영업이익은 118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줄었다. 매출액보다 영업 비용이 커 적자로 운영 중인 커피전문점의 비중도 11%로 음식점 4.8%에 비해 높았다. 다만 적자 운영 매장을 제외한 커피전문점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영업이익률)은 커피전문점이 19.3%로 음식점이 17.5%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기준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수는 1만5000개로 외식 업종 중 한식, 치킨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4%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이디야커피로 지난해 기준 2399개다. 그 뒤를 ▲투썸플레이스 1001개 ▲요거프레소 705개 ▲커피에 반하다 589개 ▲빽다방 571개 등이 이었다.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 매장수는 2015년 869개에서 2018년 1262개로 늘어 이디야커피 다음으로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다.

2019-11-06 14:51: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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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 대상포진 걱정 없다

장성군 어르신, 대상포진 걱정 없다 장성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발병한다. 발병 시 통증이 극심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지만, 접종비가 15 ~ 20만 원에 달해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았다. 유두석 장성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고령의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10,900명에게 예방접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원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으로, 군은 접종비의 70%(10만 5천 원)를 지원하며 군이 위탁 지정한 병 ‧ 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4억 3백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4,2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목표 지원규모가 조기에 달성되었고, 이후에도 주민들의 접종요청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군은 다시 하반기 2,00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추가 지원을 시작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로 인해 지원규모를 확대, 올해 총 6,200명의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외에도 장성군은 올해 총 사업비 3,750만 원 규모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 고령의 주민 250명을 지원했으며 65명에게 보청기도 지원(1,950만 원)했다. 군은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과 보청기 지원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 담당부서에 문의(061-390-8332)하면 된다.

2019-11-06 14:48: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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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찾아가는 사회인구 교육 열려

장성군, '찾아가는 사회인구 교육' 열어 장성군은 11월 5일 상무대 포병학교 강당에서 기간장병 및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저출산 해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및 지역소멸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 ? 임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강의 중간에는 마술쇼도 마련돼 장병들의 흥미를 돋웠다. 강의에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김영춘 강사는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이 정상적인 가정의 기능 회복"이라며, 각종 통계와 외국의 사례를 통해 "남성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인구시책은 결국 멋진 남편이 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장성중앙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 장성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장성군 인구정책담당자는 "중앙정부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4:48: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