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빅뱅·에픽하이, '에이네이션' 무대로 日 팬들 사로잡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빅뱅과 에픽하이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에이네이션(a-natiron)' 무대에 올랐다. 빅뱅과 에픽하이는 22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일본 에이벡스 주최의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페스티벌로 5만5000여명이 현지 팬과 만났다. 빅뱅은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등장했으며 에픽하이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먼저 에픽하이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헤이터'를 시작으로 '플라이' '러브 러브 러브'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최근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한 '섬머 소닉 2015'에 이어 또 한 번 열도를 사로잡았다. 빅뱅은 '뱅뱅뱅'을 시작으로 '루저' '위 라이크 투 파티' '베베' '맨정신' 등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투나잇' '핸즈 업'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무대까지 1시간 동안 총 12곡을 선보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빅뱅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개 도시에서 14회 공연하는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11월 돔 투어 소식을 전해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안겼다. 한편 빅뱅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5-08-23 16:18:4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데뷔 15주년 맞이하는 보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보아가 가수 활동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5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NOWNESS)'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아는 "2002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보아는 2002년 '넘버1'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넘버1'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대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크게 성공한 해라 2002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번째 순간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아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국내에서의 활약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이콘으로서의 성과, 그리고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라는 의미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2시간 20분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히트곡은 물론 이전에 공연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 중 하나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꼽았다. 보아는 "사실 저에게 큰 아픔이 있었던 노래라 쉽게 꺼내지 못한 노래이기도 하다"며 "15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이제는 불러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곡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보아는 "30대를 맞이해 댄스 공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연습을 해보니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댄스 가수로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2015-08-23 15:54:1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보아, 세종문화회관서 첫 공연 "친구 같은 가수로 남고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진짜 어렸을 H.O.T 선배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나도 가수로 데뷔하면 저런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어요. 2015년에 그 꿈이 이뤄져 신기합니다." 가수 보아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만 오를 수 있다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보아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NOWNESS)'로 6000여명의 팬과 만났다. 23일 오후 본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아는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공연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큰 힘이 있다. 영광스러운 장소에서 하는 단독 공연이라 부담도 컸지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보아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국내에서의 활약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이콘으로서의 성과, 그리고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라는 의미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보아는 약 2시간 20분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넘버1'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 탑' 등 히트곡과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의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공연 타이틀인 '나우니스'는 15년 동안 가수로 걸어온 길을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금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아는 "이전까지의 공연에서 잘 안 불렀던 노래도 불렀다. 그런데 관객이 소위 말하는 '떼창'을 해줘서 힘을 많이 얻었다"고 첫날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올해 한국 나이로 30세가 됐다.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30대의 첫 시작을 바쁘게 보냈다. 그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과 만날 기회가 많아서 30대의 시작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댄스 가수로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로서 앞으로 남은 꿈에 대해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티스트로 행복과 기쁨, 슬픔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가수로 많은 분들의 인생에 남고 싶다"고 전했다.

2015-08-23 15:25:4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농구] 2015-2016시즌 판세는? 오리온스 '청신호'-LG·삼성 '불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농구 2015-2016시즌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을 통해 올해 프로농구 시즌의 판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양 오리온스는 일찌감치 2015-2016시즌 우승 후보로 낙점됐다. 그만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오리온스는 네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득점이 90.5점, 평균 실점은 65점을 기록했다. 평균 점수 차가 25점이나 났다. 65-87, 22점 차로 패한 서울 삼성이 오리온스를 상대로 가장 적은 점수로 진 것이다. 애런 헤인즈와 조 잭슨으로 이뤄진 외국인 선수 조합도 합격점을 받았고 새로 영입한 문태종의 기량도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했다. 또 약점으로 지적된 가드진에서는 정재홍이 비시즌 기간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모비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우승 주역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나란히 삼성으로 이적해 전력 누수가 우려됐지만 4강까지 진출했다. 고려대와의 준결승에서도 3점 차로 분패했다. 반면 창원 LG와 서울 삼성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태종이 이적하고 데이본 제퍼슨이 퇴출된 LG는 첫 경기에서 서울 SK에 73-90으로 크게 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인 삼성은 문태영과 라틀리프를 영입하고도 첫 판에서 오리온스에 완패해 아직 정비가 덜 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5-2016시즌 초반은 국가대표 차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아시안선수권대회가 열려 개막 후 3주 정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리그 경기에 나올 수 없다. 김태술과 하승진(이상 전주 KCC), 박찬희와 이정현(이상 안양 KGC 인삼공사) 등 두 명씩 빠져나간 팀들이 있는 반면 전자랜드는 대표팀 차출 영향을 받지 않게 됐다.

2015-08-23 11:46:1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강정호, MLB 진출 후 첫 멀티홈런…시즌 11·12호 홈런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미국 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멀티 홈런(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것)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다.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 이후 9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투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5구째 91마일(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다. 강정호의 홈런은 이날 피츠버그가 리크를 상대로 얻은 첫 안타였다. 이어 강정호는 1-1로 맞선 7회말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비거리 139m의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진출 첫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100안타도 달성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29~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 친 적이 있다. 하지만 한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앞서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볼-2스트라이크에서 1루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전환됐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포를 쐈다. 강정호는 이날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90(345타수 100안타)으로 높아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 스탈링 마르테의 끝내기 솔로포로 3-2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가 친 안타는 4개에 불과하며 이 중 2개가 강정호의 홈런이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미국 언론은 강정호의 멀티 홈런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강정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쏘아 올린 동점포와 역전포를 조명하며 "홈 관중을 기립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른 현지 매체인 'DK 온 피츠버그 스포츠'는 이날 경기 전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강정호는 믿기 어려울 만큼 잘하고 있다.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015-08-23 09:44:5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한화, 로저스 완봉승으로 연패 늪 벗어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용병 에스밀 로저스의 완봉승에 힘입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로저스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7연패 뒤에 2연승으로 분위기를 추스른 6위 한화는 이날 승리로 5위 KIA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 로저스였다. 로저스는 최고시속 158㎞에 이르는 불같은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고 5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6일 국내리그에 첫 선을 보인 로저스는 4경기에 등판해 3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뒀다. 이 중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34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31의 짠물 투구를 했고 탈삼진은 32개 뽑았다. KIA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도 6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이재학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나성범의 '20홈런-20도루'(20-20)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3-0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이재학은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9회말 등판한 마무리 임창민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7세이브째를 올려 이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선제 2점홈런을 터뜨려 올시즌 토종 선수 중 가장 먼저 '20-20' 고지를 밟았다. 2안타를 친 이종욱은 개인 통산 1천200안타(KBO 통산 52호)를 달성했다.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롯데 자이언츠를 15-4로 대파했다. 삼성의 슈퍼루키 구자욱은 2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T 위즈는 앤디 마르테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4-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KT의 마무리 장시환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발목 부상을 딛고 복귀한 다승 1위 두산 유희관은 7이닝 8안타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잠실구장에서는 박용택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4-3으로 물리쳤다.

2015-08-22 22:42:0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