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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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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백진희, 열애설 부인했지만…커플 패딩·반지 등으로 의혹 증폭

배우 박서준, 백진희가 열애설을 또 다시 부인했다. 그러나 커플 반지와 패딩 등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백진희와 박서준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것과 달리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증거로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는 것, 그리고 같은 디자인의 반지와 패딩 재킷을 나눠가졌다는 점을 제시했다. 실제로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피스에 나올법한 덩치를 시전할 패딩이라 하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주일 뒤인 11일에는 백진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패딩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백진희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번 열애설도 부인했다. 박서준이 백진희가 사는 동네로 이사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워낙 연예인이 많이 사는 동네라 집이 가깝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패딩과 반지도 소속사 직원들이 단체로 맞춘 팀복이라고 해명했다.

2015-01-06 11:51: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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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단장 경질·푸욜 사퇴로 극심한 후폭풍

부진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로 위기에 처한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FC바르셀로나가 후폭풍을 제대로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과의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수비사레타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바르셀로나 골키퍼로 활약한 이 팀의 전설 중 한 명이다. 스페인 대표로도 12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회장은 구단의 이름으로 지난 4년 동안 수비사레타가 축구 분야 수장으로서 보여준 기여와 헌신, 프로 근성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사레타는 2010년부터 바르셀로나 단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사레타의 경질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최근 바르셀로나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크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하나도 휩쓸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 강화에도 실패했다. 지난 여름 브라질 출신 수비수 더글라스 페레이라와 벨기에 수비수 토마스 페르말런을 데려왔지만 페레이라는 선발로 뽑힐 기량이 아닌데다 페르말런은 지난달 햄스트링 때문에 수술을 받아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2위를 달리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FIFA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선수 영입이 금지되는 등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수비사레타의 경질 발표 이후 한 시간 뒤에는 카를레스 푸욜의 사퇴 소식도 전해졌다. 푸율은 지난해까지 바르셀로나 주장으로 활약하며 수비사레타를 보좌해 구단 일을 보고 있었다. 푸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다른 관점으로, 다른 곳에서 색다른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인격적, 일적인 면에서 모두 성숙해져서 언젠가 이 집으로 돌아와 제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안겨준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5-01-06 10:28: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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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노승열, 새해 첫 PGA 투어 출격…현대토너먼트서 샷 대결

배상문(29),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샷을 날린다. 두 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경기는 2014년에 우승한 선수들만 나올 수 있는 대회다. 상금 570만 달러에 우승상금 114만 달러가 걸려있다. 30여명의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지만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달린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도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500점을 준다. 노승열은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배상문은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경기 출전권을 갖게 됐다. 그러나 배상문의 심정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가 통보에 따라 이달 안에 한국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배상문은 미국에서 최대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이번 주 대회에 출전을 신청했다. 배상문에게 이번 대회는 두 번째다. 2013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4년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새해에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도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영건들이 벌이는 샷대결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톱 랭커들이 나오는 일은 드문 대회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두 차례 제패한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2015-01-06 10:16: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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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결전지 캔버라로…사우디 평가전 승리로 사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의 조별리그 결전지인 캔버라로 6일 오전 이동했다. 선수단은 숙소인 랠름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현지의 대킨 스타디움이나 매켈라 파크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A조에 편성됐다.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다. 캔버라에서는 오만, 쿠웨이트와의 대결이 펼쳐진다.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20분 내외다. 선수들이 이동에서 불편을 느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은 물론 자신의 사기도 높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최악의 전반전을 딛고 후반에 많이 회복됐다"며 "핵심요원이 빠진 상태로 완전한 전력을 갖추고 나온 상대를 꺾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사우디와의 평가전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차두리(FC서울)가 결장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편이다. 다만 차두리는 무릎의 가벼운 부상으로 물리치료와 휴식을 통한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다리 근육통으로 훈련에 차질을 빚은 골키퍼 정성룡도 치료를 마치고 정상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소속 클러 경기 일정으로 동료보다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기성용, 이청용도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다.

2015-01-06 09:57: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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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 올 봄에 만난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올해 봄 개봉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연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담았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한 컷의 이미지 속에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인생의 서글픔과 그 속에 놓인 한 남자의 내면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거리를 배회하는 주인공의 쓸쓸한 뒷모습으로 시작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인물의 갈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온몸을 내던진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호정의 삭발 투혼, 매혹적인 캐릭터로 분한 김규리의 매력, 그리고 두 여인 사이에 놓인 남자가 된 안성기의 내면 연기가 인상적이다. '화장'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토론토·벤쿠버·부산·하와이·스톡홀름·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상영됐다. 세월만큼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5-01-06 09:1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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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합작 '마이가 결정할게2', 베트남 사상 최고 박스오피스 신기록

CJ E&M은 한·베트남 합작 영화 '마이가 결정할게2'가 베트남 영화 사상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CJ E&M에 따르면 지난달 212일 베트남 전역 70개 극장에서 개봉한 '마이가 결정할게2'는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매출 385만 달러(한화 약 42억원)를 기록하며 기존 베트남 흥행 1위였던 '떼오 엠'을 제치고 역대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마이가 결정할게2'는 사랑에 빠지면 모든 행운을 잃어버리게 되는 주인공 호이가 훈남 화가 남과 그의 '썸녀' 투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국과 베트남 최초의 합작 영화로 CJ E&M은 메인 투자사이자 배급사로 참여했다. 제작 단계부터 프로덕션 관리는 물론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CJ E&M 측은 '마이가 결정할게2'의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을 베트남 영화 시장에 진출한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CJ E&M은 2011년 영화 '퀵'을 시작으로 베트남 직배 사업을 시작했으며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현지에 소개해왔다.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 대표는 "여러 국가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투자배급사는 국내에서 CJ E&M이 유일하다. '이별계약' '설국열차'로 경험한 성공 노하우 때문"이라며 "다양한 국가와의 합작 영화를 통해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케이 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전체 인구 9000만명 중 약 60%가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베트남의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 규모는 2009년 총 2500만 달러에서 2012년 총 5700만 달러로 4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자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3%에서 22%로 상승했다.

2015-01-05 17:47: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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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015년 한국영화에 바란다

2014년 한국영화는 3년 연속으로 1억 관객 시대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1억769만7299명이다.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그러나 그 속을 살펴보면 예전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2012년 처음으로 연 관객 1억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당시 58.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59.7%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14년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50.1%로 급격히 하락했다. 반면 2012년과 2013년 연이어 40% 초반대에 머물던 외국영화 점유율은 지난해 49.9%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한국영화가 1억 관객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1760만 관객 동원으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의 힘이 컸다. 그러나 '명량'을 제외하면 한국영화는 2014년 한 해 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우는 남자' '하이힐'의 흥행 실패는 많은 제작비와 스타 배우 캐스팅만으로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실하게 보여줬다. 힘든 한 해를 보냈던 한국영화는 2015년 새해를 모처럼 밝은 기운으로 맞이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누적 관객수 775만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도 436만 관객을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다.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대작과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독립영화가 동시에 흥행하는 모습이 올해 내내 이어지길 기대한다면 지나친 욕심일까. 2015년 한국영화는 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고루 사랑 받기를 바란다.

2015-01-05 15:05: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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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새해 첫 한국영화, 로맨스·코미디·느와르 '골라보는 재미'

또 다시 밝아온 새해, 한국영화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관객과 만난다.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묵직한 액션 느와르의 영화가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과 이승기·문채원의 '오늘의 연애'가 개봉해 흥행 대결을 펼친다. '허삼관'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정우가 직접 감독과 주연을 도맡은 작품이다. 주인공 허삼관이 절세미녀 허옥란을 아내로 맞이해 세 아들을 얻으면서 겪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그렸다. 하정우는 "허삼관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영화화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각색해 웃음과 감동이 녹아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하정우와 하지원의 첫 만남, 그리고 전혜진·장광·주진모·성동일·이경영·김영애·정만식·조진웅·김기천·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 등 멜로영화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박진표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 이야기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진표 감독은 "요즘의 연애는 진지한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하기 이전인 '썸'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진짜 사랑과 연애를 하려면 많이 부딪히고 깨져야 한다는 것을 영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문채원이 18년째 알 수 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주인공 준수와 현우를 연기했다. 오는 21일에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이 개봉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작품으로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두 청춘이 빚어내는 욕망과 배신의 드라마를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민호는 고아 출신 종대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남' 이미지를 벗고 180도 상반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거친 액션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투혼을 발휘했다. 김래원은 종대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조직 2인자 자리에까지 오르는 용기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15-01-05 11:48: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