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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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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박지영,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로 첫 우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박지영(20·CJ오쇼핑)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박지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고진영(21·넵스)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은 신인왕 포인트 1784점을 획득해 지한솔(20·호반건설), 박결(20·NH투자증권) 등을 따돌리고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승 경험은 없었다. 지난해 4월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였다. 아쉬움도 컸던 만큼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박지영은 2라운드를 끝낸 뒤 "간절하게 우승을 바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 간절한 바람이 마침내 우승으로 이어졌다. 박지영에게는 40개 대회 출전 끝에 맛본 우승이다. 박지영은 이날 3라운드를 1타차 단독 선두로 시작했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박지영은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7번홀(파3)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12번홀(파3)에서의 보기와 13번홀(파4)에서의 버디를 뒤바꾼 박지영은 15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리드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5월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고진영은 이날 버디만 7개 신고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소연(24·문영그룹)은 2타를 줄이며 12언더파 204타로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4승을 거둔 박성현(23·넵스)은 6타를 줄였지만 장수연(22·롯데)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6-06-12 17:20: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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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계속되는 안타 행진…박병호, 부진 속 대타 교체 수모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그러나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대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1로 맞선 10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전날 텍사스전에서 이대호는 시즌 9·10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시애틀이 운영하는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이날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가 오른손 투수 콜비 루이스를 선발로 내세워 시애틀은 우타자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를 1루수로 출전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승부가 연장으로 넘어간 뒤 텍사스에서 좌완 제이크 디크먼을 마운드에 올리자 시애틀은 린드의 타순에서 이대호 카드를 뽑아들었다. 이에 텍사스는 디크먼을 다시 오른손 투수 맷 부시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대호는 왼손, 오른손 투수를 가리지 않는다.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텍사스는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결국 1-2로 패했다. 이날 한 타석을 소화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08(104타수 32안타)로 올랐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왼손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2회와 4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전날 경기까지 포함해 6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에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4-5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보스턴의 우완 구원 투수 다자와 준이치에 맞서 박병호 타석 때 좌타자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내보냈다. 박병호는 이날까지 출전한 53경기에서 삼진 66개를 기록했다. 전체 17번의 멀티 삼진(한 경기 삼진 2개 이상) 중 시즌 개막 두 번째 달인 5월 이후에만 14번(5월 9차례, 6월 5차례)이 나왔다. 박병호가 갈수록 빅리그 적응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네소타는 이날 4-15로 져 다시 3연패에 빠졌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2(184타수 39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5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따라붙은 8회초 1사 2, 3루에서 놀런 레이몰드 대신 7번 타순에 대타로 나왔다. 우완 강속구 투구 개빈 플로이드와 대결한 김현수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6-11로 패했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 0.349(86타수 30안타)를 유지했다. [!{IMG::20160612000061.jpg::C::480::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AFP 연합뉴스}!]

2016-06-12 15:02: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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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콜롬비아, 코파아메리카 A조 1·2위로 8강 안착

미국과 콜롬비아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이하 코파아메리카) 8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미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3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열린 코스타리카와 골롬비아의 경기에서 코스타리카가 3-2로 승리하면서 미국(승점6·골득실3)은 A조 1위를 차지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던 콜롬비아(승점6·골득실2)는 골득실에서 미국에 뒤져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코스타리카(승점4), 파라과이(승점1)는 탈락했다. 미국은 이날 바비 우드(우니온 베를린)와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로 최전방을 꾸렸다. 선제골은 전반 27분만에 나왔다. 기야시 자르데스(LA 갤럭시)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클린트 뎀프시가 달려들며 왼발로 낮게 깔아 차 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는 디안드레 에들린(선덜랜드)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겪었다. 이에 파라과이는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슛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해 결국 패배했다. 미국의 골키퍼 브래드 구잔(아스톤 빌라)은 여러 차례 선방쇼를 펼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콜롬비아는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만큼 주전급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나섰다. 코스타리카는 상대 자책골과 셀소 보르헤스(데로프티보)의 쐐기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2016-06-12 14:47: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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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특별수사' 김상호 "애잔하고 뭉클한 아버지…왠지 더 마음이 가요"

세상에는 많은 아버지가 있다. 한없이 무섭고 근엄한 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감정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버지도 있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의 순태(김상호)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버지다. 한쪽 팔에 새겨진 문신에 험난한 과거가 담겨 있지만 지금은 중학생 딸 동현(김향기)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는 평범한 아버지다. 영화는 순태가 재벌가의 며느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 그리고 딸을 위해 어떻게든 살리고자 하는 순태의 고군분투가 이 영화의 중요한 축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김상호(45)의 애잔한 부성애가 김명민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강한 인상을 남긴다. 김상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생각이 난 사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추운 눈보라 속에서 쭈그린 채 추위를 버티고 있는 들짐승의 이미지였다. 김상호에게는 순태가 딱 그렇게 다가왔다. 버티고 견딜 수밖에 없는 순태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순태는 딸 동현을 만나기 전과 후가 다른 인물이에요. 전에는 그냥 막 사는 인물이었다면 동현을 만난 뒤 평범해진 거죠. 딸만큼은 자신과 같은 아픈 유년 시절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온 보통 아버지죠." 순태는 영화의 감정의 중심을 잡는 중요한 역할이다. 권종관 감독도 김상호에게 "순태가 관객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영화는 무너진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호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순태의 마음을 얼마만큼 표현할지였다. "관객들이 순태를 믿는 힘은 동정이나 안타까움이라고 생각했어요. 순태가 처한 환경만으로도 관객에게 어필할 부분이 충분했죠. 그래서 오히려 저의 연기는 과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향기와 함께 연기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향기가 옆에서 순수한 울림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줘서 힘이 많이 됐죠." 이번 영화에서 김상호는 유독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교도소에 갇힌 순태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었다.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감독님과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힘들지라도 연기는 재미있다"는 생각에서다. "배우는 각자 맡은 역할에 따른 임무가 있어요. 그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배우를 만나면 파장이 생기는 거고요. 물론 이번에는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 많아서 감독님과 의견을 나누며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감독의 영역, 그리고 배우의 영역도 알고 보면 어느 정도는 겹쳐져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극대화하는 작업이라 즐거웠어요." 김상호는 최근 작품 속에서 유독 아버지로 애잔한 부성애를 많이 보여줬다.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는 딸의 곁을 남몰래 지키는 아버지로 분했고 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재난 상황 속에서 딸을 지키고자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아버지를 연기했다. 어떤 아버지라도 그가 연기하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김상호는 "타고난 장점이라기보다는 나만의 독특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가 자라온 환경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옛날에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상호가 울면 내가 서럽다'고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저의 특징 같아요(웃음). 시나리오를 볼 때 그런 아버지에 마음이 더 움직이는 건 있어요. 음식점에 들어가면 많은 반찬 중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먼저 젓가락이 가는 것처럼요." 혼자서만 감정을 쌓아가야 하는 역할이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을 법하다. 그러나 김상호는 "인터뷰를 하면서 영화를 촬영할 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도 울컥하는 장면이 있기는 있다"며 "그런 감정들도 영화가 개봉하면 눈 녹듯이 사라져 내 안의 다른 곳에 쌓여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곧 개봉할 영화와 만날 관객을 "바보이자 하느님"이라고 설명했다. "선배 연극 배우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관객은 바보이자 하느님이라고요. 연기의 잘못을 파헤칠 때는 하느님처럼 전지전능하게 파헤치지만 우리의 편이 되면 우리가 어떤 연기를 해도 따라오면서 이해준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관객에게 잘 보이려고 해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그만큼 정말 긴장해서 철저하게 준비해 관객과 만나야 한다는 거죠(웃음)."

2016-06-12 12:10: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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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디즈니 열풍 이어가나?

디즈니의 신작 영화 '정글북'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11일 토요일 하루 동안 31만4259명의 관객을 모아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아가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9044명이다. '정글북'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 세계 3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기존 디즈니 영화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컴퓨터 게임을 영화화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위를 차지했다. 11일 토요일 하루 동안의 동원 관객수는 23만1651명이며 누적 관객수는 46만7794명이다. 지난 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으나 '정글북'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아가씨'는 신작들에 정상을 내주고 3위로 내려왔다. 그러나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631명을 기록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인 '타짜'와 동일한 속도로 흥행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2016-06-12 11:24: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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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비 블루', CGV 컬처플레이 네 번째 프로젝트 선정

영화 '본 투 비 블루'가 영화와 또 다른 문화의 만남을 내세운 'CGV 컬처플레이'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CGV는 천재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를 그린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컬처플레이의 테마로 선정하고 OST 공연, 토크,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CGV 왕십리에서 '토크 인 씨어터: 배우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본 투 비 블루'를 관람한 뒤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에단 호크의 연기 세계를 나누는 행사다.. 작품 속 쳇 베이커로 열연한 에단 호크의 매력적인 연기와 노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17일 CGV 용산에서는 오후 6시30분, 9시15분 두 차례에 걸쳐 '본 투 비 블루' 감상 후 영화 OST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뮤직 인 씨어터: 음악을 즐기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진킴 더 재즈 유닛이 천재 뮤지션 쳇 베이커의 재즈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CGV는 오는 15일부터 '본 투 비 블루' '비긴 어게인' 등 영화 속 명장면이 담긴 무비 아트워크 CGV 무비패스카드를 40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영화와 음악 등에서 받은 영감을 선명한 이미지로 형상화해 큰 인기 몰이 중인 장우주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다. 전국 CGV 47개 극장에서 판매된다. CGV 브랜드마케팅팀 윤경원 팀장은 "'CGV 컬처플레이'프로젝트는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젊은 창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CGV만의 특화된 기획전"이라며 "영화와 또 다른 예술 장르의 만남을 통해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0 16:15: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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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유엔세계식량계획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 알린다

배우 장동건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홍보대사로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Mother and Child Health and Nutrition)' 알리기에 나선다. 장동건은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서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은 임신 직후부터 출생 후 만2세까지, 약1,000일 동안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에게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실조 방지와 치유를 통해 아이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장동건은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당시 전쟁으로 인한 기아의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그 곳에서 며칠 동안 굶주린 아이에게 영양식을 먹이는 엄마의 기쁜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기아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 세계의 배고픈 가정을 돕고 식량 상황을 향상시키는데 쓰일 예정이다. 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 '우리 저금통'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장동건은 2008년 유엔세계식량계획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일본 지진 피해 당시 관심과 지원을 직접 호소한 바 있다. 2010년 라오스와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기아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등 기아문제와 어린이 영양 부족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2016-06-10 16:11: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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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명예의 전당 가입…박세리 이어 두 번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사할리 골프클럽(파71·6624야드)에서 개막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0번째 출전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이로써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27포인트와 활동기간 10년을 모두 충족했다. 2007년 박세리에 이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자 골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주인공이 됐다. 이날 18번 홀이 끝난 뒤에는 박세리와 유소연(26·하나금융) 등 동료 선수들이 꽃다발을 들고 포옹하며 박인비의 명예의 전당 입회를 축하했다. 박인비는 27세 10개월 28일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역대 최연소로 기록됐다. 박세리는 가입 당시 29세 8개월이었다. 1951년 패티 버그, 베티 제임슨, 루이스 석스, 베이브 자하리아스 등 LPGA투어 창립 멤버 4명이 한꺼번에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이후로는 통산 25번째 회원이 된다. LPGA 전체로도 박세리 이후 9년 만이다. 2000년 이후로는 안니카 소렌스탐과 카리 웹, 박세리에 이어 네 번째다. 박인비는 이미 지난 시즌에 LPGA 투어 최저 타수상를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27포인트를 모두 충족했다. 메이저대회 7승(각 2점)과 일반 대회 10승(각 1점), 올해의 선수(1점), 평균 타수상 2회 수상(각 1점)을 받아 27포인트를 채웠다. 여기에 이번 KPMG 챔피언십 투어 참가로 올해 10개 대회를 참가하면서 LPGA 활동 기간 10년을 꼭 채웠다. 명예의 전당 가입을 위한 모든 요건을 만족시켰다.

2016-06-10 11:33: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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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여성가족부·유엔난민기구 공익캠페인 영상 상영

롯데시네마는 여성가족부와 유엔난민기구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다양한 공익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유엔난민기구가 함께한 두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은 전국 롯데시네마 약 300여 개 스크린에서 송출 중이다. 지난 4일부터 상영되고 있는 공익광고 '대한민국 부모학교'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영상이다. 롯데시네마는 2013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업계 최초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육아로 영화관람이 힘든 고객을 위한 '맘편한 엄마랑 아가랑'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파스퇴르와 함께 '행복한 예비엄마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가족 친화 영화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송출되는 공익캠페인 영상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한다. 6월 20일 '유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의 정우성 친선대사가 출연한 영상을 상영한다.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014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전국 멀티플렉스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공익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스크린을 통해 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공익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해당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게 됐다"며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06-10 11:10:3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