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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순이익 흑자전환...리테일 흑자 기조 유지

iM증권이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억원,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성과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12억원, 당기순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iM증권 관계자는 "15년 연속 적자였던 리테일 부문의 3분기 연속 흑자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안정화, 운용 부문의 우수한 실적 달성에 따라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며 "대출 중개 부문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영업 규모를 확장하고, 공동영업팀 제도를 시행한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PF 부문에서도 재구조화에 성공하며 부실사업장 익스포저를 대폭 축소했다. 3분기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4%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포인트 축소됐다. PF익스포저 비율 역시 57%로 전년 동기보다 8%포인트 줄었다. iM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 도모를 통한 자본효율성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자본을 미사용하는 중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순수주선 실적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식운용 부문 수익의 질적 향상 추구로 운용 부문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20:40: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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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ESS 집중으로 실적 개선 지속할 것"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요가 지속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해 나가겠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ESS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30GWh(기가와트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폴란드와 중국 공장이 있기 때문에 30GWh보다 생산 능력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는 르노자동차에 공급되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번에 르노에 납품하는 제품에는 CTP(셀투팩) 솔루션이 적용됐다"며 "파우치형 배터리의 특성상 에너지 밀도가 높아 경쟁력이 있다. 여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도 추가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며 결정은 합작사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며 "재가동 전까지의 생산 계획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일회성 요인이 일부 있었지만, 구조적으로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구조 개선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1% 증가하며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김 사장은 최근 한미 및 미·중 무역협상 마무리와 관련해서도 "나쁘지 않은 뉴스"라며 "경쟁력을 유지해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5-10-30 17:58: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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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한국평가데이터, 모험자본 공급 확대 위해 맞손

삼성증권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한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29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의 기업금융 전문성과 KODATA의 130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초기단계의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정에 따라 진행되는 상장, 채권, 유상증자 등 기업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인적자원 연계 및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량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늘려, 모험 자본 생태계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KODATA 관계자는 "앞으로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7:48: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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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국 정규거래소 24X와 전략적 제휴

신한투자증권이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24X)와 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하기로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 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의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7:4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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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글로벌 운용사 ‘아폴로’와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와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KB증권은 지난 28일 아폴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양현종 IB2그룹장, 매튜 미켈리니(Matthew Michelini) 아폴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재현 아폴로 한국 대표, 메이링 림(Mei Ling Lim)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Capital Solutions)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폴로는 1990년에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로, 올해 8월 기준 약 12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등급 채권부터 주식, 사모대출에 이르는 다양한 자산군 전반에서 초과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모대출 분야에서 운용자산 기준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ACS)팀과 해외 인수금융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하고 딜 소싱 및 자금 조달·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폴로의 서울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향후 국내 투자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KB증권은 아폴로의 국내 주요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연 1~2건 수준으로 진행되던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아폴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체투자 운용사 중 하나로, 특히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KB증권은 아폴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주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금융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7:37: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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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코스피 4000' 돌파 웹세미나...30일부터 3차례 진행

삼성자산운용이 코스피 4천 돌파 특집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은 30일 오후 6시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스피 4천을 넘어 Kodex와 함께 5천으로!'라는 주제의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스피 4천 돌파 특집 웹세미나는 30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진행되는 첫번째 웹세미나에서는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이어지는 2차(11월6일), 3차(11월 13일) 웹세미나에서는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삼성자산운용의 주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운용역들이 직접 출연해 ETF 투자전략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웹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3분기 주요 기업 실적,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대효과 등 빅 이벤트를 심층 분석하고 2부에서는 '코스피 5천 시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ETF 실전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증시의 압도적인 상승세로 인해 국장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한 국내 ETF 추천 상품도 짚어볼 계획이다. 이번 웹세미나는 국내 ETF 투자정보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송 종료 전 채팅창에 안내되는 설문조사 참여를 완료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 한돈(1명), 은 100g(1명), 배달의 민족 2만원권(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코스피 5천'이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어 투자 전략을 정교하게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특집 웹세미나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향한 최적의 삼성 Kodex ETF 투자 포트폴리오를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7:1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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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700억원…전년 比 9.2%↑

BNK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49억원(9.2%) 증가한 7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이자부문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으로 실적이 상승했다. 은행부문에서는 부산은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실적이 늘었지만, 경남은행에서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51억원 감소한 67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에서는 계열사 전반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19억원 늘어난 1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분기대비 16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대비 5bp 개선됐다. BNK금융그룹은 3분기 건전성 지표는 다소 개선됐지만, 거시 및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bp 상승한 12.59%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BNK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주당 120원이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CFO(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또한,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30 17:17:2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