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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가켐바이오, 임상 기대감에 주가 강세

리가켐바이오가 하반기 임상 모멘텀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리가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65%(2850원) 오른 1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다수의 파이프라인에서 임상을 앞두고 있다. 중국 복성제약 및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HER2 ADC(LCB14)는 글로벌 임상 1a상 데이터 발표와 함께 중국에서의 허가신청(BLA)이 예정돼 있다. 중국 시스톤에 기술이전한 ROR1 ADC(LCB71) 역시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TROP2, B7-H4, L1CAM, STING 등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이 안정적으로 개발 중이며, 글로벌 미개척 타깃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기술이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해 일본 오노약품과 체결한 L1CAM ADC 및 플랫폼 기술 패키지 계약은 동사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얀센, 오노약품 등 이전 계약에서 발생한 선급금 및 타겟 독점 행사 관련 수익 등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주요 이벤트에 따른 마일스톤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 기대되며 이를 통한 매출 발생 효과 및 흑자 전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25 11:25: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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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로 기우는 배터리 경쟁...K-배터리, 美시장 트렌드에 전략 수정

미국 전기차 시장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내 배터리사들이 전략 수정에 분주하다. 주요 고객사들이 잇따라 중저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LFP배터리 채택을 늘리자 국내 업체들도 생산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M, 포드,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LFP배터리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을 돌파하기 위해 중저가 모델에 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 온 국내 배터리사들도 LFP 생산설비를 갖추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간 중국 기업들이 LFP배터리의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동안 국내 배터리사들이 삼원계 배터리는 안정성이라는 단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따랐다. 특히 완전 충전을 피하라는 권고로 인해 실제 주행거리도 줄어든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대응해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으로 운영 중인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 LFP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SDI 또한 2027년 완공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합작공장에 LFP 생산라인을 검토 중이다. 엘앤에프는 최근 3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이번 BW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설립 예정인 LFP 양극재 별도 법인에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업계의 LFP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고 주요국의 정책 지원도 줄어드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 수요 확대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ESS용 LFP배터리 양산에 가장 적극인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회사는 ESS용 LFP배터리를 당초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 신규 공장을 건설해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해온 미시간 홀랜드 공장 내 공간을 ESS용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설비를 최적화하는 등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양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2026년부터 LFP를 탑재한 '삼성배터리박스 2.0'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SK온 또한 주력 파우치형 배터리를 LFP 케미스트리로 전환하는 동시에 폼팩터와 케미스트리를 동시에 변경한 각형 LFP 배터리 상용화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기차에는 삼원계, 중저가 전기차에는 LFP 배터리가 적합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배터리 시장의 세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LFP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사들도 경쟁력 유지를 위한 생산설비 확충과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1:15: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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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의 스마트카'톡'] '전기차 안전한가?' 화재예방과 안전성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의 중요성

전기차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신기술 개발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기반 동력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는 화재와 폭발 등 새로운 형태의 안전문제를 동반하는 등 기술적·제도적 대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산업계와 정부가 화재 예방 기술, 전기적 이상 감지 시스템, 통합 데이터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전기차 화재와 사고 대응을 위해 진행중인 핵심 연구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전기차 전용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로 전기차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전기적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의 발열, 누전, 충격 시 화재 위험성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해 고전압 부품과 배터리 팩에 대한 안전 기준을 정립하고, 전기적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의 이상 신호 감지 알고리즘, 열폭주 사전 진단 센서등은 이미 개발이 되어 상용차에 장착되고 있고 EMI(전자파 간섭) 안전성 테스트 장비 등이 개발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및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전기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 개발되어 실증단계에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화재 전조현상이나 이상 작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장기적으로는 차량-정비센터-제조사 간 데이터 공유 기반의 안전관리 생태계로 확대될 수 있어, 차량 개별의 안전을 넘어선 전국 규모의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다. 셋 번째는 신기술 적용을 통한 차세대 안전솔루션으로 단순한 평가 기술 개발을 넘어서,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도입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무기질계 불연 배터리 셀, 다층 방열 차폐 구조체, 셀 단위의 자동 소화 시스템, 고전압 차단 스마트 퓨즈 등의 기술이 개발 중이며, 이는 향후 전기차 안전 표준으로 정립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가 추진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전기안전성 평가기술 및 통합관리기술 개발' 과제는 그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이와 동시에 안전성 확보는 사회적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다. 이번 국가연구과제는 기술적 대응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향후 관련 법제도와 산업 표준의 정비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기차의 안전 확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서 예측 → 감지 → 차단 → 대응이라는 전 주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들은 단편적 기술이 아닌 시스템적 통합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전기안전 기술의 실증, 제도화, 상용화의 삼각축 강화가 필수적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는 기술의 진화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기술의 진보와 함께할 때 진정한 완성을 이룰 수 있다. 기술 개발과 안전 문화의 확산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하성용 중부대 교수·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2025-06-25 11:1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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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 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 중이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다.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고용노동부 소관의 사단법인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와 협업해 서울 서소문 현장 4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비 응급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부터 '5禁(절대금지), 5行(절대실행) 카디날 룰'을 제정하고 선제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층 주도의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출 포스코이앤씨 김현출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그룹 안전 방침에 발맞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5 11:13: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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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는 아파트 대수선 추진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의 경우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지는 대수선 신사업을 통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을 개선하고 지하주차장 시스템,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스마트 출입 제어 등 첨단 기술이 적용한다. 세대 내부는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성능 창호, 하이오티 기반 시스템,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로 희망 세대에 한해 적용한다. 사업 진행 절차는 간소한 편이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을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설계와 행정·시공·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기존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재건축 대비 건축폐기물 발생이 적고, 이주 없이 공사가 가능해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도 이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후 아파트의 한계를 해소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간의 품격과 시장 경쟁력까지 높이는 새로운 주거 솔루션"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5 11:13:2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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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8번째 항공기 도입…하늘길 확장 속도 에어프레미아가 8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운항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기재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8호기 인도는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로, 하반기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4번째 예비 엔진 도입도 앞두고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항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기재 도입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인기 노선 증편과 신규 노선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미주 지역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4개 노선, 아시아 지역에서는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4개 주요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8호기 도입은 단순한 항공기 확충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운항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음 달 6일까지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당첨자 발표일 기준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중이며, 티웨이항공 마케팅 및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이다. 참여 방법은 카페·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에 새로운 이용 후기를 전체 공개로 작성한 뒤 홈페이지 내 이벤트 링크에서 응모하면 된다. 베스트 리뷰에 선정된 10명에게는 티웨이-e카드 5만 원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제주 노선 예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 지급 이스타항공이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 노선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탐나는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이스타항공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주 노선에 적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부터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의 운임에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사용 조건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제주는 시원한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휴가를 앞두고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골프 관련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골프존과 양사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5일부터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항공과 골프존은 골프관련 혜택을 함께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프여행 수요 확대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각 운영중인 '제주항공 골프멤버십'과 '골프존 G 멤버십'을 연계해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에게는 오는 7월 15일부터 출시예정인 '골프존 G 멤버십' 필드 상품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고, 골프존 G 멤버십 회원에게는 제주항공 수하물 5kg 무료 쿠폰, 우선 수하물 혜택, 골프멤버십 할인 쿠폰 등 항공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 멤버십 제휴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골프존 공식채널을 통해 7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골프존과의 제휴는 골프여행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 모두에게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5 11:13: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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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서울은 오르는데...지방은 뚝뚝

서울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금리가 떨어지면 주택 매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9.6%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은 오히려 하락(-1.7%)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이 상이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금리인하기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주택시장 현황을 보면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주택거래가 많았던 반면 올해 3월부터는 비수도권보다 수도권 주택 거래가 늘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택가격은 증가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일부 해제 등의 영향으로 시작된 이번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은 5주 만에 주간상승률 0.1%, 7주만에 0.2%가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주택 매입 대기수요가 증가했다"며 "최근에는 거래도 늘고 가격 상승폭도 재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매입을 위한 대출이 증가하면서 금융불균형 위험이 재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60% 이상은 부동산에 쏠려 있다. 주택시장이 충격을 받아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가계는 자산보다 부채 비중이 늘어나며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은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택공급을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주택시장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건전성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택 수요를 늘려 지역간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25 11:11: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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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로쿠 진' 外

◆일본 프리미엄 진 '로쿠 진(Roku Gin)'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프리미엄 크래프트 진 '로쿠 진(Roku Gin)'을 26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쿠는 일본어로 숫자 '6'을 뜻하며, 본연의 진을 구성하는 재료에 일본의 6가지 보태니컬이 만나 동양적인 뉘앙스를 선사한다. 계절의 정점에서 수확한 원료들로 사계절의 정수를 담은 로쿠 진은 은은한 향신료와 화사한 꽃향, 녹차의 부드러운 단맛, 그리고 유자 고유의 시트러스 풍미를 섬세하고 균형감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봄의 벚꽃과 벚잎, 여름의 센차(녹차)와 교쿠로(고급 녹차), 가을에 익는 산쇼 페퍼, 겨울의 유자 껍질까지 모든 원료는 일본 최고의 산지에서 제철에 수확되며, 각 원료마다 장인 정신을 담아 정성껏 준비된다. 이렇게 제철 재료의 섬세한 조화로 탄생한 로쿠 진은 매 모금마다 계절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로쿠 진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2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바 '제스트(ZEST)'에서 특별 행사가 열린다. 도쿄의 유명 바 포크로어(FOLKLORE)에서 초청된 게스트 바텐더 유키노 사토(Yukino Sato)가 로쿠 진을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로쿠진은 공식 출시와 함께 국내 주요 바 100여 곳에서 칵테일 및 보틀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올프로틴'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뉴케어 올프로틴'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단백질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RTD(Ready to Drink) 형태로 다양한 생활 패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뉴케어 올프로틴 41g은 한 팩에 단백질 41g을 담은 초고함량 단백질 드링크로 성인 남성 기준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약 75%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류 1g 미만의 저당 제품으로 체중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활력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1500mg과 타우린 500mg, BCAA 7200mg을 함유해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깊고 진한 초콜릿 맛으로 고단백 제품 특유의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뉴케어 올프로틴 20g은 운동 중·후 단백질 보충과 수분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틴 워터 제품이다. 콜라겐펩타이드 단백질 20g과 전해질 성분을 함유해 운동 후 체내 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며, 제로슈거·80kcal의 저열량 설계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레몬 맛과 사과 맛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깔끔한 목 넘김과 상큼한 풍미로 운동 후 갈증 해소에 적합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신제품은 고단백 음료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와 수분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뉴케어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단백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애경산업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에서 신제품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화사한 톤의 '0.7 아이보리', 자연스러운 '01 바닐라', 핑크빛 쿨 톤 '1.5 페탈', 웜 톤 '02 베이지' 등 총 4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 모두 높은 피부 밀착력과 커버력을 갖췄다. 피부에 스며들 것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으로 설계돼 매끈한 피부 결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판테놀,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카, 수용성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까지 전달한다.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처음 화장한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안티-다크닝 효과, 기미와 잡티 커버 지속력, 메이크업 지속력, 메이크업 균일도 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으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고, 피부자극테스트에서 피부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2025-06-25 11: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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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BSI 2분기 반등…"경기 회복 기대에도 여전히 기준치 밑돌아"

올해 2분기 국내 경기 진단지표인 CPA BSI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경기 대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회계정책연구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CPA BSI(기업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현황 BSI는 1분기(60)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아 경기 부진 국면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내수 둔화가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밝혔다. 3분기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전망 BSI는 88로, 전기 대비 소폭 오르며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외환경 악화 요인이 여전히 많지만,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정책 기대감이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향후 1년간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흐름(41.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 변화(18.5%) ▲통화정책과 자금조달 환경 변화(8.7%)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6.1%) ▲가계 및 기업 부채 수준(5.3%)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현황 BSI는 조선업(150)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97), 정보통신(97), 제약·바이오(95) 등도 기준치를 밑돌았다. 다만 산업별 전망 BSI는 조선(144), 제약·바이오(109), 전자(104), 금융(102) 등에서 상승세가 관측돼 일부 업종에선 경기 개선 기대가 감지됐다. 석유화학, 건설, 유통 등도 전기 대비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호에는 CPA BSI 조사 결과 외에도 총 3편의 전문가 기고문이 함께 실렸다. 한정석 서울대 경영대학 부교수는 특별기고문에서 CPA BSI가 주요 경기 지표들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선행지표로서의 신뢰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계 전문가라는 독립적 응답자 집단이 제공하는 구조적 통찰이 정책 활용 측면에서 유의미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CPA BSI 23호의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회계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2025-06-25 11:1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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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세무·금융·AI 전문가 전면에…삼정KPMG 부대표 인사 단행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동훈, 김학주, 박철성, 원정준, 이동근, 전용기, 정윤호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 김동훈 부대표는 글로벌 세무 자문 전문가로, KPMG 뉴욕 오피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국내외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대상 자문을 수행해 왔다. 김학주 부대표는 세무진단, 조세불복 등 다양한 세무 자문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무 실사에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박철성 부대표는 금융 감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주요 금융기관의 국제회계기준(IFRS)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회계감사를 지원했다. 특히 내부회계관리제도와 PF 충당금 산정, 지배구조법 개정 대응 등 금융권 주요 과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원정준 부대표는 재무자문부문 5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 오너 및 사모펀드의 포트폴리오 매각 자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전주페이퍼, 제이제이툴스, 스킨천사, 야놀자 등 주요 매각 자문을 수행했고, 현재 애경산업 매각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동근 부대표는 국내 대기업, 사모펀드(PE) 및 중견기업 대상 M&A(인수?합병) 및 파이낸싱(Financing) 자문 전문가로, 환경, 에너지, 이차전지 등 산업군에서 포트폴리오 인수?매각 및 자금조달을 수행해 왔다. 전용기 부대표는 감사부문에서 금융기관 회계감사 및 내부통제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금융기관의 IFRS 구축 및 전환(Conversion)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디지털 감사환경에 대응한 회계 시스템 진단 및 고도화 자문도 주도하고 있다. 정윤호 부대표는 컨설팅부문 내 MC(Management Consulting)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공공·통신·플랫폼 산업 및 IPO를 준비하는 신성장 기업의 프로세스 혁신(PI)과 ERP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밖에 김세호, 김익찬, 김종석, 김진현, 김현일, 김형천, 도정욱, 박원일, 백승욱, 서유진, 서윤석, 서정혁, 설인수, 송형우, 이근우, 이주영, 이채능, 장지훈, 전현호, 차정환, 천재준, 홍민성, 황구철 등 23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발탁됐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최적의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전문가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5 11:11: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