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용 인플레' 지속…금융 비용 양극화

국민 절반이 신용점수 900점 이상의 고신용자로 분류되는 '신용 인플레'가 지속하고 있다. 국민 전반의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분별력도 약해지면서 청년·가정주부·자영업자·플랫폼 노동자 등 금융이력이 부족한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기존 신용평가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대안신용평가'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다. ◆'신용 인플레'…'신용점수' 양극화 2일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기준 신용점수가 900~1000점에 해당하는 '고신용자'는 2247만명이다. 전체 신용평가대상 국민 5030만명의 44.7%에 해당한다. 직전 년도의 44.3%에서 0.4%포인트(p) 늘었다. 국내 성인 인구가 4300만명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성인 두명 중 한 명은 '고신용자'에 해당하는 셈이다. 국내 성인 인구의 과반이 신용점수 고신용자로 분류되는 가운데, '신용 양극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KCB는 840~899점을 '준(準)고신용자'로, 770~839점을 '중신용자'로, 그 이하는 '저신용자'로 구분한다. 작년 하반기 신용평가점수 800점 이하는 2122만명, 750점 이하는 1608만명이다. 국민의 42.4%는 중·저신용자로, 32%는 '저신용자'로 분류된 것. 신용점수는 대출·상환 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등을 활용해 매겨진다. 금융거래 이력이 없는 사회초년생의 신용점수는 600~700점 전후로, 신용점수 900점 이상의 '고신용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수 년 간의 안정적인 금융거래 이력이 쌓여야 한다. 청년을 비롯해 가정주부,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금융 이력이 쌓이기 어려운 '신파일러(Thin filer)'들은 중·저신용자로 분류된다. 금융위는 이같은 '신파일러'가 12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 중·저신용 이자비용 '3배' 국민 45%는 고신용자로, 32%는 저신용자로 구분되며 신용평가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비용 격차도 커졌다. 정부의 적극적인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중·저신용자가 비용 부담이 큰 제2금융권 대출로 밀려나고 있어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 가운데 15곳은 개인 신용대출 평가 시 KCB 신용평가 점수를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국내 은행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의 신용점수 평균은 924점이다. '고신용자'에 해당하는 900점 이상 구간에서도 대출 승인을 확신할 수 없었던 셈이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 대출 금리의 평균은 연 5.22%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고신용자에게도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중·저신용자의 금융수요는 제2금융권으로 밀려났다. 통상 저축은행 대출은 신용점수 600~650점, 신용카드대출(카드론)은 700점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34개 저축은행이 지난해 12월 신규 공급한 대출의 금리 평균은 연 15.14%다. 같은 기간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3.93%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들은 금융 거래 이력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제1금융권 대출 대비 3배 가까이 비싼 이자를 지불하는 셈이다. 더군다나 제2금융권 대출 이용 시에는 신용점수 하락폭도 큰 만큼, 비용이 보다 저렴한 제1금융권 상품 이용은 더 어려워진다. ◆ '대안정보평가' 역부족 '신용 인플레'로 기존 신용 평가제도의 분별력이 약화되면서 신용평가업체와 금융권에선 공공요금·통신비 등 비금융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대안정보평가'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단편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영향력은 아직 미미하다. KCB가 밝힌 '비금융·마이데이터'의 신용평가 반영 비중은 약 8% 수준에 불과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의 대안평가모델은 통신비·공과금 납부 이력 등에 한정됐는데, 해당 정보들은 단편적인 정보라 활용도가 제한된다"라면서 "기존 평가 기준을 대체할 만한 정보를 확보해야 하는데, 외부 기관에 정보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일관된 기준에 맞춰 정보를 확보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행 신용평가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에 돌입했다. 현행 제도를 '포용금융의 안전망'으로 재설계한다는 목표 하에 중·저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한 '차세대 모델'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주요 신용평가회사와 금융권이 참여하는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저신용자의 금융접근성 확대 ▲일상정보의 신용평가 활용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인센티브 마련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향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용역을 통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포용금융의 시도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신용평가 시스템의 개편이 그 출발점이 돼야 한다"라면서 "한 두 번의 실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도 제도권 금융에 다시 안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소상공인과 같은 우리의 미래도 세심하게 끌어안는 지속가능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2 14:47:3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토스증권, AI 어닝콜 실시간 번역 PC로 확대

토스증권이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AI 어닝콜)'를 자사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인 '토스증권 PC'에서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기업의 실적 발표를 PC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토스증권이 처음이다. 토스증권 PC 버전 어닝콜 서비스는 모바일의 편리함을 넘어 PC 환경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없었던 '보며 듣는 경험'의 확보다. 투자자는 실시간 번역본과 기업의 공식 IR 자료를 한 화면에서 대조하며, 수치나 차트가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 ▲실시간 번역 및 원문 제공 ▲주요 발표 구간을 선택해 듣는 '챕터별 보기' ▲AI 요약 등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주요 기능들도 PC 환경에 맞춰 고도화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토스증권 AI 어닝콜 서비스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150만 명(1월 기준)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토스증권은 2월에도 코카콜라(한국시간 10일), 엔비디아(26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MTS와 토스증권 PC에서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어닝콜 PC 서비스는 큰 화면에서 기업 관련 자료와 어닝콜을 동시에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 넓은 화면을 통해 실적 발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만의 깊이 있는 투자 분석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40: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작년 영업손실 1조7224억원…전기차 둔화에 적자 전환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역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액 13조2667억원, 영업손실 1조72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6조5922억원) 대비 20%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3조8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배터리 부문 부진이 연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연간 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6220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손실은 338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국 친환경 정책 변화와 미국 전략 고객의 전기차 판매 감소, 소형 배터리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가 위축됐다. 다만 ESS 부문에서는 판매 기반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주 성과를 이어갔다. 삼성SDI는 올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ESS와 소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SS용 배터리는 생산능력 풀가동과 함께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적용된 SBB 2.0의 미국 현지 양산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신규 고객 확대와 LFP·미드니켈 등 신제품 수주를 늘리고, 탭리스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형 배터리는 전문가용 전동공구 수요 회복에 대응해 탭리스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판매를 확대하고,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 신시장 중심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삼성SDI 성삼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고객 및 시장에 대한 대응 속도 향상, 미래 기술 준비 등을 통해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02 14:33:2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 출시···3웨이 음향 설계 구현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의 하만카돈이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스피커 시스템 사운드스틱의 최신 모델 '사운드스틱 5'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운드스틱은 독창적인 투명 디자인과 균형 잡힌 음질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오디오 업계에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최신 모델을 통해 음질과 연결성을 개선해 사운드스틱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운드스틱 5는 각 위성 스피커에 새롭게 통합된 트위터를 탑재해 3웨이 음향 설계를 구현했다. 다운파이어링 방식의 서브우퍼는 깊고 정확한 저음을 제공하며, 듀얼 실크 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보컬과 악기의 세밀한 표현력을 강화했다. 디자인 역시 사운드스틱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본 제품은 투명한 화이트와 스모크 글라스 효과의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조각 작품과 같은 존재감을 연출한다. 새롭게 적용된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은 자연을 테마로 한 다섯 가지 다이내믹 조명 프리셋은 물론 분위기나 공간에 맞춰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잔잔한 '오션'부터 활기찬 '선라이즈' 프리셋까지 다양한 조명 효과를 통해 시각적인 몰입감을 높인다. 오리지널 사운드스틱 모델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영구 전시될 정도로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 그레이스 고는 "새롭게 출시된 사운드스틱 5는 오리지널 모델의 미래지향적인 유산을 계승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각적, 청각적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2 14:32:56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큐레이션 맛집 애플, 설 명절맞이 특별 컨텐츠 및 신년 프로모션 제공

애플은 설날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앱스토어, 애플뮤직, 애플티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앱스토어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두근두근 설레는 새해'를 테마로 설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설 연휴에 즐기기 좋은 게임과 새해 목표 달성을 돕는 앱을 중심으로 에디터 추천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편집 앱, 웹툰·웹소설 앱, 티빙 등 스트리밍 앱들도 함께 소개된다. 결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앱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 구간 별 최대 1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네이버페이 이용 시 최대 50%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애플뮤직에서는 에디터가 선정한 '설날 2026'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코르티스, 아일릿, 올데이 프로젝트, 하츠투하츠, 한로로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설날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티비는 인기 화제작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무료로 공개한다.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K-팝 스타들의 열정과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케이팝드(KPOPPED)', 냉소적인 유머와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 있는 첩보 드라마 '슬로 호시스', 일과 자아의 경계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독창적인 세계관의 '세브란스,' 그리고 삶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그려낸 대서사시 '파친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6-02-02 14:32:24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정명훈·임윤찬과 연 신년음악회…“투자는 문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협연: 임윤찬)'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관 대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약 24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NH투자증권은 VIP고객들에게 한 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리고 1548년 창단된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함께하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공연 구성을 완성했다. 공연은 정명훈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윤찬이 협연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세련된 표현력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되며 장대한 피날레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단순 초청행사를 넘어, 문화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해준 점이 인상 깊었으며, NH투자증권이 추구하는 '투자는 문화다'라는 메시지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인상적인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은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문화로 소통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통해 특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9: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데이터처, 성수품 물가 2월 초중순 '매일 조사'

국가데이터처가 설 연휴 직전까지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성수품 물가를 매일 점검해,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일 데이터처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쇠고기와 조기 등 설 성수품을 비롯해 석유류, 외식 품목 등 총 35개 품목이다. 품목별로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휘발유 등 석유류 3개 ▲치킨·삼겹살 등 외식 4개 등이다. 조사는 서울과 부산 등 7개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관계부처 등에 매일 제공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조사에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사과와 배 등 과일류를 중심으로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소비자물가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조사대상 상점을 방문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안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은 설 성수품 수급 안정과 관련 물가 정책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02 14:28:4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하나증권, 제1회 라이벌스컵 마무리…"기업 간 스포츠 커뮤니티 확장"

하나증권은 지난 1일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인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의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첫 서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총 8개 그룹, 24개 주요 기업 테니스 동호회가 참가해 매 주말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티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에서 농협을 꺾고 올라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팀이 우승 깃발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삼성전자가 제 1회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매년 우승 기록이 자수로 새겨지는 '라이벌스컵 방패 깃발'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시상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상금 100만 원을 놓고 펼쳐진 이벤트 경기 '원포인트슬램'에는 이형택 이사장이 직접 선수로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최종 우승은 정원석(SK하이닉스)이 차지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라이벌스컵은 비즈니스 현장의 치열함을 스포츠의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기업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도전적인 시도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 동호인들이 보여준 열정은 테니스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또한 국가대표팀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7: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 자녀 대상 ‘더 세이지 주니어’ 성료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과정 '더 세이지 주니어(The Sage J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더 세이지 주니어'수료식에는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대학생 자녀들이 참석했다. '더 세이지 주니어'는 자녀 세대의 성장을 바라는 부모 고객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을 교육적 가치로 재해석해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1명의 대학생은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금융 투자의 현재뿐 아니라 AI와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의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투자은행), 리서치, 디지털, VC(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를 이끄는 현업 임원과 실무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이론을 넘어 실제 금융 비즈니스가 움직이는 현장 감각을 익혔다. 학생들은 투자 기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권의 다양한 직무와 커리어 경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입사한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프로젝트 수행을 돕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기존의 자산관리 수업과 달리 AI와 디지털 자산이 바꿀 금융의 미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현업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했던 금융에 대해 확신을 얻고 나만의 비전을 세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미래 리더로서 가져야 할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4: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