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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첫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KODEX의 빠른 성장세는 국내외 증시의 우호적인 환경과 더불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 확대, 월배당 상품과 테마형 상품의 전반적인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파킹형, 월배당 커버드콜 유형, 신규 테마형 등 약 30개에 달하는 다양한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고르게 증가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또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 KODEX는 2위와의 격차를 11조4000억원으로 늘렸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기준 전체 26위 규모로 올라섰다. KODEX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215개이며 올해 가장 많은 13개를 상장했다. 단일 국가 운용 기준으로는 미국 자산운용사 iShares, SPDRs, Invesco 다음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80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ETF 운용사로서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운용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ETF 시장이 200조원을 넘어 300조원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자산운용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5 10:20: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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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등 1만4700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등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달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지에스글로벌의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배터리 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저하되어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해 절연 불량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지난 12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지엠아시아퍼시픽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5 10:18: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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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토큰증권 법제화 대비 '테스트베드 플랫폼'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대비해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Test-bed)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전자증권법상 증권 발행 형태로 수용(분산원장을 전자등록계좌부로 인정)된다. 예탁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총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분산원장에 기록되는 거래정보를 수집해 토큰증권의 발행총량과 유통총량이 상시 일치하도록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플랫폼은 ▲총량관리시스템 ▲노드관리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예탁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간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총량관리 기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내 다양한 분산원장에 직접 노드로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 조각투자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모집해 총 8개사를 선정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외부 분산원장과의 연계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의 기술적 안정성과 연동성을 검증했다. 예탁원은 "앞으로 토큰증권 법안 통과 및 시행 시기에 맞춰 테스트 베드 플랫폼을 보완해 운영환경으로 전환하고, 하위규정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참가 기관에 분산원장과 테스트 베드 플랫폼 간 연계 테스트를 상시 지원하는 등 토큰증권 시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25 10:02: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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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9만닉스'도 넘겼다...반도체株, 연일 상승세

SK하이닉스가 장중 29만원을 넘기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3% 상승한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9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200조원을 넘긴 것에 이어 210조원에 근접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0.50% 올라 6만원 선을 지키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77% 급등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기존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삼성증권은 25만원에서 34만원, 한국투자증권도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출하 본격화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하이엔드 중심의 디램(DRAM)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6세대 HBM(HBM4)에서도 시장 지배력 강화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 창출이 예상된다"며 "범용 메모리의 경우도 감산 및 선단 공정 전환에 따른 웨이퍼 투입 감소와 공급 축소 효과로 하반기 범용 메모리 가격이 안정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도 각각 38조4000억원, 45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에 대해 전년 동기보다 25% 상승한 2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5% 성장한 9조400억원을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예상치인 8조8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 올해 DRAM 부문은 HBM 매출 비중이 47%로 예상돼 실적 변동성 완화와 안정적 실적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은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과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선행 구매 집중 등으로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은 다소 상존하지만, 향후 SK하이닉스는 실적 차별화로 경쟁력 격차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6-25 10:0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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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듀몬트와 독점 파트너십..."글로벌 자동차에도 지속 가능 소재 공급"

SK케미칼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도 재활용 소재를 공급하면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SK케미칼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듀몬트, 파아랑과 독점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듀몬트는 오스트리아 소재 자동차 카페트 제조회사로 연간 약 700만대의 차량에 카페트를 공급할 수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유럽 자동차 업계 시장 점유율 40%에 달하는 1차 부품 제조사 비셔-카라벨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파아랑은 SK케미칼과 듀몬트가 원활한 소통 및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거래 과정에서 물류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사는 전략적인 개발 협력을 통해 SK케미칼의 차별화된 CR PET 소재 Solution을 활용해 차량 매트에 최적화된 원사 제조와 완제품 매트까지 성공적으로 양산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제품의 공급과 본격적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독점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재활용 PET 인 스카이펫 CR을 듀몬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차량 매트 제작된 사용되던 나일론 등을 스카이펫 CR로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가며 자동차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스카이펫 CR은 폐플라스틱을 분자단위로 재활용하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된 페트(PET)로 사용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차량용 매트는 수명이 다한 후에 다시 해중합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해 자동차 용품 업계의 완결적 순환체계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ELV 등 차량 순환성 관련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유럽에서는 ELV 등 자동차와 관련한 탄소중립 규제가 도입되면서 자동차의 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K케미칼의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자동차 용품에 필요한 물성 및 성능을 구현해 업계와의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5 09:38: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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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원전 수출 기대에 7년 만에 신고가

한국전력 주가가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통한 '원전 르네상스' 수혜 기대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24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8.65% 상승한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8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이 수준을 기록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시장에선 한국전력의 상승 배경으로 글로벌 원전 수출 확대 기대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인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적인 전력 사업 부문에서도 한국전력의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유가가 안정세에 들어서며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데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혹은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 원전 수출에서 EPC,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며 "발주처와 한수원(또는 한전)이 EPC 턴키 계약을 체결하고, 기자재 회사(두산에너빌리티), 시공 회사(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에 다시 하도급 계약을 주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대 후반부터 2050년까지, 글로벌 대형 원전 착공은 연간 20GW 이상을 전망한다"며 "만약 팀 코리아가 연간 한 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한수원(또는 한전)은 연간 20조원 이상을 수주하고, 여기에 2028년 표준설계승인 획득 예정인 i-SMR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과 한수원이 수출 주도권을 두고 갈등이 있지만, 한전이 한수원 지분을 100% 보유한 만큼 주식 투자 관점에선 하나의 주체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LS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극도의 저평가 상태였다"며 "3분기 말쯤이면 전력 비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전기요금 인상과 배당 정상화 기대감이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25 09:3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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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시장 편입 무산…신흥국 지위 유지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좌절됐다. 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도 실패하며, 신흥시장(EM) 분류를 유지하게 됐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에서 한국을 기존 신흥시장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수에는 아무런 변경 사항이 없으며,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SCI는 한국 시장에 대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이 이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외환시장과 공매도 제도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전면 재개된 공매도 제도를 언급하며 "불공정 거래 관행을 해소하려는 규제 개선이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제도 변경에 따른 운영 부담과 투자자 불신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외환시장 접근성, 장외거래(OTC) 활성화, 옴니버스 계좌 도입 등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일련의 개혁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며 효과를 판단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등록증(IRC)을 법인식별번호(LEI)로 대체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조치도 시행됐지만 등록 절차의 운영상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봤다. 앞서 MSCI는 지난 20일 발표한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 항목을 '마이너스(개선 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외환시장 자유화, 계정 설정, 청산결제, 투자상품 다양성 등 주요 항목에서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찰대상국에 오르지 못했고,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은 내년 이후로 또다시 미뤄졌다. 한국은 1992년부터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포함돼 있으며, 2008년 관찰대상국에 한 차례 등재됐다가 2014년 제외된 이후 지금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최소 1년 이상 관찰대상국에 등재된 뒤, 이후 2~3년간 시장 개선 상황을 평가받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MSCI 편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초에는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요건 완화와 외환시장 제도 선진화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내년 6월로 넘어가게 됐다.

2025-06-25 09:25: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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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판로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창작공방, 리바트 공방에 입점·지원등 현대리바트가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로 연계 ▲'리스테이지서울' 공유 플랫폼 자원 대여 확대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 집필실 환경 개선 ▲폐가구 감축과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실현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리바트는 공예·디자인 예술 작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하고 있는 창작공방의 '리바트 공방' 입점을 추진한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문관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에 책상·책장·조명·스툴 등의 가구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 시 필요한 물품을 공유,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문학 전문 창작 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내 집필실과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서랍·책장·의자 등의 가구도 지원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5 09: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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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다양한 침실구성 모듈형 침대 'BMA-1169' 선봬

가족 구성원 수면 패턴, 취향 따라 유연하게 배치 에이스침대가 날개형 파티션을 원하는 위치에 조립해 다양한 침실 구성이 가능한 2in1 모듈형 침대 'BMA-1169'(사진)를 출시했다. 2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BMA-1169'는 헤드보드의 원하는 위치에 파티션을 조립할 수 있는 구조로, 싱글 및 트윈 형태로 가족 구성원의 수면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 침실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파티션을 가운데 설치하고 침대를 떨어뜨리면 각자의 공간을 존중하는 분리 수면이 가능하며, 파티션을 양끝에 두고 침대를 나란히 붙이면 아메리칸 킹사이즈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파티션에는 각각 조명과 수납 공간이 마련돼 같은 공간을 쓰더라도 서로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구분된다. 무드등은 탈부착과 각도 조절이 가능해 취침 전 독서나 웹서핑을 즐길 때 개인 조명으로 활용하기 좋다. 2단 선반은 휴대폰, 안경, 책 등 자주 쓰는 물건을 손이 닿는 위치에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짙고 그윽한 색감의 트리플 월넛 컬러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표면에 은은하게 드러나는 내추럴한 나뭇결 무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레임은 전면이나 측면에서 나사나 고정 부품이 드러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감하여 외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2025-06-25 09:05: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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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광주시·광주銀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지원한다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소·부·장 기업등 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광주광역시·광주은행과 소재·부품·장비등 주력산업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광주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세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장비 업종 영위 중소기업, 수출다변화 기업, 전략품목 수출기업, 대기업 동반 해외진출 기업 등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광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광주은행은 보증료(0.5%p, 1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주력산업 위기 극복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또한, 대상 기업이 광주광역시의 이차보전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연 4% 이내의 이차보전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기업은 실질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의 중추인 주력산업 영위 기업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08:45: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