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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다이어트 폭풍 감량 "잘생겨보여"

조세호, 다이어트 폭풍 감량 "잘생겨보여"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는 MC 조세호의 7주차 몸무게가 공개된다. 한눈에 보기에도 날렵해진 조세호의 폭풍 감량 결과가 공개되는 것. 앞서 개인 목표로 방송 중 10kg 감량을 선언했던 조세호는 최근 녹화장에서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잘 생겨 보인다", "슬림해보인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박나래는 "조세호 씨가 목선이라는 게 생겼다. 목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감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가시간에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2016 핫 트렌드 '하비 라이프(hobby life)'를 알아본다. 또 스튜디오에 전문가를 모시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운동 '펫PT', 살랑거리는 몸짓과 현란한 스텝이 특징인 '롱보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100인 1000kg 감량' 코너에서는 민첩성, 근력,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이퀄라이저 바'를 이용한 트레이닝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핫한 운동법, 트렌디한 최신 운동법 등을 소개하며 매주 체형별 맞춤 피트니스를 소개해 '다이어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06-09 17:2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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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식당' 문 열렸다…'이진아스러움'으로 승부

'진아식당' 문 열렸다…'이진아스러움'으로 승부 유일무이한 독특한 보이스의 소유자, 이진아의 '진아식당'이 문을 열었다. 9일 오후 4시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이진아의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 발매기념 라이브 음감회가 열렸다.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이진아는 "안테나에서 만 2년 정도 준비했다. 유희열 선배님의 지도 아래 많이 배웠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매 순간이 감사하고, 진짜 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자작곡들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진아이기에 정식데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불러'는 이진아가 작사, 작곡하고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이 편곡한 팝재즈곡이다.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하기만 해도 배가 부른 심정을 이진아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진아는 "가요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재즈에서 많이 사용되는 피아노 주법을 가미해봤다"며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어우러져서 듣기에 좋을 것"이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배불러' 뮤직비디오 역시 곡 분위기가 한껏 묻어나는 영상으로 채워졌다. 파스텔톤의 색감을 배경으로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가 담겼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진아는 "아기자기한 음악을 하고 싶고, 그런 방향으로 곡을 쓰는데 뮤직비디오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제작된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든다"며 "안테나 식구들이 총출동한 만큼 많은 분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이수정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후반부에 동물탈을 쓰고 등장한다. 또 다른 수록곡 '라이크 앤 러브'는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하는 감정 사이에서 겪는 귀여우면서 진지한 고민을 표현한 곡이다. 촘촘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진아의 색깔이 잘드러난 곡이다. 이날 이진아는 대중에게 잘알려진 곡 '냠냠냠'과 비슷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질문에 "후렴구 멜로디를 꼭 이번 곡에 사용하고 싶었다. 멜로디에 어울리는 가사를 생각하다보니까 세 글자여야 했고, 발음이 굴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쳐지다보니 그 가사가 '배불러'였다"며 "하지만, 곡 자체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름 가요 시장은 쟁쟁한 아이돌이 컴백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진아는 본인만의 장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번주에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 과연 제 음악이 그 무대에 어울릴까 고민도 했었다"며 "저는 재즈아티스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중가요만 하는 사람도 아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반반 섞은 음악을 하는 게 저만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진아는 올해 '진아 식당'이라는 타이틀 아래 총 3번, 감각적인 팝재즈 장르를 베이스로한 디지털 싱글 앨범을 시즌별로 발표한다. "이번은 '애피타이저'다. '메인'과 '디저트'를 준비하고 있다. 타이틀곡이 '배불러'여서 처음부터 배부르면 어떡하나 싶지만, 제목만 '배불러'일뿐 짝사랑을 하는 사랑에 고픈 이야기를 썼다. 앞으로 '메인' 요리를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그녀의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이진아는 "'디즈니' 속 음악들을 좋아하는데, 듣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곡을 만들고 들려드리는 게 꿈"이라며 "뻔하지 않은, 비슷한 스타일을 하더라도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서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자신만의 음악관을 확고히했다. 이진아의 첫번째 메뉴인 '애피타이저'는 오는 10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6-06-09 17:1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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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14년 만에 野신임 국회의장…부의장엔 심재철·박주선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6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6·서울 종로) 의원이 '여소야대'인 20대 국회 전반기 2년간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국회는 9일 20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신임 국회의장으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 정 신임 의장은 무기명 비밀투표에 참여한 287명 중 274표를 얻으며 당선, 2년간 국회의장을 맡게 됐다. 야권에서 국회의장이 탄생한 것은 2002년 박관용 의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의장은 여소야대 정국이었던 2002년 7월 16대 국회 후반기 당시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의장은 수락연설문에서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국회도 '책임정부'이상으로 '책임의회'를 지향해야 한다"며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만 하는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국정의 당당한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등 세 가지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1950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난 정 의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쌍용그룹에 입사해 상무이사까지 17년간 재직했다. 실물경제에서 익힌 경험과 균형감각으로 이후 야권의 대표적인 '정책통', '경제통'으로 불린다. 15대 총선 때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한 정 의원은 전북에서 내리 4선을 하고서 19~20대에는 종로에서 당선돼 6선에 성공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당 의장, 민주당 대표 등을 거치며 당내 입지를 튼튼히 다졌고, 참여정부 때에는 산업부장관을 맡아 기업·경제정책을 주도했다. 정치권에서는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특유의 온화한 모습과 원만한 대인관계, 합리적인 갈등 조정능력을 가진 정 의장의 리더십이 '협치'를 이루는 데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는 또 이날 2석의 국회부의장 몫으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5선)과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 각각 선출했다.

2016-06-09 16:46:01 연미란 기자
한미사이언스-제이브이엠,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한미약품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모두 1290여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앞으로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과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다. 지난 40여년간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현재 출원 진행과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달한다. 제이브이엠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85억원이며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한다. 현재 제이브이엠은 한국과 미국, 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중국에 판매법인을 두고 3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 출시한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ADC)인 인티팜(INTIpharm)은 제이브이엠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한미약품 그룹의 글로벌 역량과 특화된 영업력 등을 기반으로 인티팜을 세계적인 약품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은 "한미약품 그룹의 글로벌 역량과 특화된 영업력, 제이브이엠의 기술력 결합으로 괄목할만한 외형 성장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용희 제이브이엠 대표는 "한국 제약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킨 한미약품 그룹과의 결합을 통해 제이브이엠을 약국과 병의원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06-09 16:3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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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기업용 스마트폰 무전 앱 '라져PTT'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무전통신 사업자인 KT파워텔이 기업용 스마트폰 무전 애플리케이션(앱) 라져(RADGER) PTT를 9일 출시했다. 라져 PTT는 스마트폰 설치만으로 KT파워텔 전용 LTE 무전기 라져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무전 앱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업무용 단말기를 구매하고 소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LTE 무전을 사용할 수 있다. 라져 PTT를 이용하면 그룹당 8000명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무전 앱에서는 그룹 통화가 500명까지만 가능했다. 안정적으로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갖춰 대규모 인원과의 동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안심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암호 알고리즘인 ARIA 256을 적용해 보안성도 갖췄다. 라져 무전기와 라져 PTT 앱 간의 상호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무전기를 사용하고, 사무실이나 관제센터에서는 앱을 사용해 업무를 공유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각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앱과 연동도 가능하도록 무전 API를 지원한다. 물류업의 배차 앱이나 서비스업의 시설 관리 앱 등과 연동해 기업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PTT는 기업의 단말기 구매 및 관리 부담을 줄여 주고, 통신 비용까지 절감해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라며 "KT파워텔은 85년 창사 이래 국내 1위 무전통신 사업자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라져 PTT 앱으로 LTE 무전 서비스의 제 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KT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를 비롯해 이번에 출시한 라져 PTT 앱 등 무전통신과 연계한 다양한 컨버전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무전 통신 시장에서 LTE 무전의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06-09 16:04: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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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선보이는 가상현실(VR), 트와이스 음악도 안방서 즐긴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듣는 음악, 보는 음악을 뛰어넘어 공간 체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앞으로 좋아하는 가수 쇼케이스나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KT뮤직은 KT의 IT·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음악전문 가상현실 서비스 '지니 VR'를 제공한다. ◆인기 스타 라이브 공연도 생생하게 '지니 VR'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9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니 VR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제공하고 업계 선두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니 VR 서비스는 KT그룹의 '기가 VR'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KT는 다가오는 5세대(G) 주요 사업으로 VR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에는 KT위즈 야구경기를 VR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KT는 지니 VR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 기획과 콘텐츠 제작투자·VR플레이어 개발을 담당하며, KT뮤직은 국내 주요 기획사와 제휴해 경쟁력 있는 VR 콘텐츠를 기획·제작·운영한다. KT뮤직은 각종 공연 및 쇼케이스 VR, '스타의 녹음실', '스타와 함께 여행 떠나기' 등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연내 100편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제는 보는 음악의 시대"라며 "이번 지니 VR 출시를 통해 기존 영상의 한계를 보완하고, 콘텐츠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니 이용자들은 지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지니 VR 전용관'에서 트와이스, 스컬&하하, 샘김 등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공연과 뮤직비디오 VR을 경험할 수 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더 생생하게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KT뮤직은 KT가 선보인 실시간 VR 중계 기술을 적용해 신곡 쇼케이스와 공연을 올 하반기 중 생중계한다. 이 서비스는 5~6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한 고화질 VR 영상을 360도 방향에서 볼 수 있게 연결한 '스티칭(이어붙이기)' 기술이 적용됐다. 스티칭이 완료된 영상을 KT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하게 된다. KT뮤직은 지니 VR에서 제공하는 상당수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VR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저변 확대를 위해 지니 회원에게는 VR 경험이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다만 저작권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부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가 출연해 지니에 공개된 트와이스 게릴라 VR 콘서트 영상을 시연하기도 했다. ◆시간·날씨·발걸음 맞는 노래 추천 '지니 스마트 라이프' 아울러 KT뮤직은 내달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인 '지니 스마트 라이프'를 론칭한다. KT뮤직이 자체 개발한 추천엔진 '지니어스'는 700만 음원의 오디오 파일을 분석해 메타 데이터를 추출하고, 100억건의 스트리밍 이력을 분석한다. 동시에 지니 이용자의 음악 이용 상황(TPO: 시간, 장소,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고객에게 맞춤형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이 걷는 속도를 스탭센서로 파악, 속도에 맞는 추천음악을 제공하는 '비트런'도 선보인다. KT뮤직 플랫폼사업본부 홍세희 본부장은 "음악은 하루 일과 중 지속적인 서비스를 발생하게 한다"며 "디테일하게 데이터화해야 서비스 제공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음악서비스 지니는 내달 국내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터치·드래그해 손쉽게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UI(사용자 환경)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KT와 국내 주요 기획사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지니 VR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속적으로 VR기술의 진보와 함께 가상현실 음악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빅데이터 큐레이션 중장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9 16:0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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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연설문 전문]정세균 신임 국회의장 "책임의회 지향…세 가지 약속하겠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6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6·서울 종로) 신임 국회의장이 9일 "국회도 '책임정부'이상으로 '책임의회'를 지향해야 한다.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만 하는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국정의 당당한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신임 국회의장으로 최종 선출된 뒤 수락연설문에서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핵심적 대의기구로서 국회의 위상과 역할을 확립하고 3권분립의 헌법정신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신임 의장은 이날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에 참여한 287명 중 274표를 얻으며 당선돼 2년간 국회의장을 맡게 됐다. 그는 "20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쁨과 영광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신임 의장은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포부를 밝힌 뒤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등 세 가지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신임 의장의 수락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정세균 의원입니다. 먼저 저를 의장으로 선택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막상 이 자리에 서보니 20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쁨과 영광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피폐해진 민생을 살피는 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일, 오랜 타성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재건하는 일, 희박해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나가는 일, 시장의 공평성을 유지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일, 국민 누구나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정비하는 일 등 그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이는 제 개인 차원의 약속이라기보다는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가고픈 국회의 모습입니다. 첫째,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는 단순히 3부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3부 중에서 '민주적 정통성'이 가장 높은 대의기구입니다. 이는 300명 국회의원 한분 한분이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직접 위임받은 헌법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핵심적 대의기구로서 국회의 위상과 역할을 확립하고 3권분립의 헌법정신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국회도'책임정부'이상으로'책임의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만 하는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국정의 당당한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대한민국은 더 이상 기회와 가능성의 나라라고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평화의 위기, 양극화 위기, 경쟁력 위기, 인구절벽의 위기 앞에서 정말 이대로 계속가도 괜찮은 것인지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또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국회가 명실상부한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한 경제위기, 앞으로의 구조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기극복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진국 의회 모델을 잘 분석하여 우리 국회도 국가의 중장기 전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갈등의 조정자가 아니라 조장자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의회는 국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사와 이해를 수렴하여,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이를 국민의사로 결집해내는 공간입니다. 때로는 이 과정에서 정당 간 경쟁과 갈등이 격화돼 긍정적 가치보다는 부정적 현상이 부각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유능한 갈등 관리와 사회통합의 촉매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든 것은 의장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20대 국회가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06-09 15:50:1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