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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가철 맞아 '펫 IoT' 서비스 프로모션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홈 사물인터넷(IoT)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간 홈CCTV맘카와 펫스테이션에 함께 가입하는 고객에게 펫스테이션 기기를 1000원(정상가 12만9000원, 선착순 1000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펫스테이션은 외출 중 원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해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줄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사료 분량을 실시간 혹은 예약해 제공할 수 있고, 워키토키 기능을 이용해 외출 시에도 애완동물과 교감이 가능하다. 홈CCTV 맘카는 양방형 워키토키 기능을 제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반려동물을 살펴볼 수 있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활용, 반려동물의 이름을 불러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CCTV맘카는 상품에 따라 월 7000원 또는 월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펫 스테이션은 월 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온라인숍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홈CCTV와 원격 급식, 반려동물 건강 관리 등의 펫 IoT 서비스뿐 아니라 반려동물 놀이(장난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영서 H1팀장은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많은 반려동물 보유 가정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홈IoT 서비스가 반려동물의 삶도 꼼꼼하게 돌보며 고객의 편리한 일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2 13:55: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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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을 주목하라-경희사이버대] '미래인재 개발 시스템'구축으로 취업·창업·전직 역량 강화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취업이 대학가 최대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저성장 추세가 계속되고,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진보가 가세하면서 학생들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학마다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해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찾은 첫 해법은 '미래인재 개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 및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특히 취업, 창업, 창직 등 종합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줘져 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혁신하는 능력을 학습자에게 길러주기 위해 큰 결심을 했다"며 "그렇게 탄생하게 된 게 올해부터 가동하게 될 미래인재 개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내용 면에서 사이버대학의 강점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이버대학 중 하나인 경희사이버대는 특히 이같은 강점이 두드러진다. 김 처장을 통해 시대와 함께 하려는 경희사이버대의 노력을 자세히 살펴봤다. -경희사이버대만의 강점은? "우수한 교원진이 강점이다. 연구 실적이 타사이버대 대비 최고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1급지 저널에 게재된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이 2015년 1.29로 가장 우수하다. 2015년 기준으로 국제 학술지에 8건, 국내 학술지에 62건을 게재했다, 2014년 국제 학술지 1건, 국내 학술지 80건, 2013년 국제 학술지 4건, 국내 학술지 81건을 게재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도 최저다. 2015학년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는 126.48로, 사이버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 정원 대비 전임교원 확보율 112.6으로 역시 국내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선도적인 교육투자를 실천한다. 강좌규모별 수강 학생수가 최저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5년 100명을 기준으로 이상인 강좌수가 49%로 타사이버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100명 이하의 강좌는 51%를 달성했다. 이는 교수 한 명당 지도하는 학생수가 낮아 교육의 질이 높음을 시사한다.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도 탁월하다. 대학알리미 2015년 정보공시에 따르면 324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SNS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을 시도한다고 들었다 "아마 국내 최초의 시도일 것이다. 경희사이버대는 개방형 상호작용형 학습 촉진 시스템 구축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페이스북 라이브, 구글, 유튜브, 페리스코프 등 외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강의 도중 강연자와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기존 단방향 강의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21일 문화예술경영학과 임진모 교수가 그 첫 발을 내딛는다. 특강 주제는 '대중음악과 사회'다. 역사적, 사회적 흐름이 대중음악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국내외 사례를 통한 고찰이다." -주목할 학과는? "2006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지구촌 시대,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한국어문화학과를 소개한다. 이 학과의 가장 큰 매력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여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교육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학뿐 아니라 한국의 현대문화와 전통문화, 한국의 의식주 문화, 한류 콘텐츠 등 다양하고 참신한 한국문화 교육과정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한국어문화학과에서 만든 한국어 교육 콘텐츠, 한국학 콘텐츠가 해외 유수 대학에서 강의에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한국어교육기관 탐방과 해외 한국어교육기관에서의 한국어교육실습도 운영 중이다. 상담심리학과는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룬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정신건강 및 상담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상담심리사 2급, 내러티브 상담사, 드라마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의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시험 자격에 필요한 교육을 갖춘 커리큘럼이 돋보인다. 자격증에 특화된 교육도 강점이다. 지난해 8월 재학생과 동문 15명이 내러티브 상담 2급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했다. 시험자격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강좌 개설 및 이야기치료 반영팀을 운영, 더 나아가 자격 취득 후 유지까지 학교에서 논스탑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내러티브 상담은 호주·미국·캐나다·싱가폴·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치료모델로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치료기법이다. 마지막으로 경희의 특성화 학과인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 외식조리경영학과를 소개한다. 호텔경영학과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경희의 전통을 잇는 호텔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는 최고의 전임교수진과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1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통한 질 높은 교육으로 이론과 현장경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와 함께 호텔·외식·서비스·창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 각기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호텔·리조트·호스피탈리티 관련 기업의 현장학습과 전문가 특강으로 취업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호텔경영학과 졸업 후에는 우리 대학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에 진학, 온라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실제로 상당수 졸업생들이 경희대 박사과정을 밟아 학업을 이어나갔다.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에서는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을 비롯 경희대 관광학부 교수, 현장 전문가들이 이론·현장을 접목한 관광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관광 및 다양한 관련 산업에서 활약하는 졸업생들과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비행기·스쿠버다이빙·수상스키·스노우보드·윈드서핑·조종면허 등 다양한 레저실습과 라이센스 취득을 지원해 관광레저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항공사 출신 교수가 '항공사 취업 양성반' 스터디를 지도, 항공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지 개발에 대한 관광지 답사 및 활성화된 오프라인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외식·조리·경영을 접목한 교육을 제공해 외식조리산업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한다. 재학생 및 동문 대부분 외식조리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종사하고 있는 특성으로 외식조리산업과 푸드시스템 전반에 걸친 교육과 특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외식·조리 관련 3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는 '삼품제도(三品制度)'를 비롯 관련 행사·경연대회 참가와 특강 개최, 현장경험 등으로 재학생들은 외식 및 조리 산업의 동향 파악은 물론 개인 커리어 축적과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재학생과 동문들이 관련 대회에 수상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입시 일정은? "7월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NGO ▲상담심리 ▲공공서비스경영 ▲일본 ▲중국 ▲미국 ▲한국어문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 ▲자산관리 ▲글로벌경영 ▲세무회계 ▲스포츠경영 ▲호텔경영 ▲관광레저항공경영 ▲외식조리경영 총 2개 학부 17개 학과다."

2016-06-12 13:44: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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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번주 일정 재개…국회 '개원 연설'로 협치 시동 거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3일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협치'의 불씨를 되살릴지 주목된다. 국회법 개정안(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행사로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20대 원(院) 구성 완료와 맞물려 대치 정국의 해법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2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10박 12일간 아프리카·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엿새 간 휴식을 취해온 박 대통령이 개원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에서 귀국한 지난 5일 이후 컨디션 난조로 6일 현충일 추념식에만 참석한 뒤 공식 일정을 자제한 채 정국 구상에 몰두해 왔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정무·미래전략·교육문화수석 등 일부 참모를 교체함으로써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의 방향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인 김재원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임명하면서 여소야대로 꾸려진 20대 국회와 새로운 관계 형성의 물꼬를 시사했다. 지난 10일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명 후 국회를 찾아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에게 박 대통령의 축하 난과 기대를 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같은 상황과 관례에 비춰 박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국회 개원 연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1987년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은 공식 일정이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13·14대 국회)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18·19대 국회)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일제히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서서 개원을 축하하고 국정운영 협력을 당부했다. 20대 국회 개원 연설이 성사된다면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 번째로, 현직 대통령으로선 역대 20번째 국회 연설을 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 연설이 확정되면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일하는 국회'에 방점을 두는 한편 정부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중 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맞아 "경제위기와 안보 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기 바란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비롯해 노동개혁 등 집권 4년차 주요 국정과제 등의 중단 없는 개혁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4년차 임기 후반기를 맞아 국정 동력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여야 지도부와 별도의 회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여야 원내지도부는 박 대통령이 상시 청문회법을 거부한 이후 첫 만남을 갖게 된다.

2016-06-12 12:28: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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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특별수사' 김상호 "애잔하고 뭉클한 아버지…왠지 더 마음이 가요"

세상에는 많은 아버지가 있다. 한없이 무섭고 근엄한 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감정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버지도 있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의 순태(김상호)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버지다. 한쪽 팔에 새겨진 문신에 험난한 과거가 담겨 있지만 지금은 중학생 딸 동현(김향기)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는 평범한 아버지다. 영화는 순태가 재벌가의 며느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 그리고 딸을 위해 어떻게든 살리고자 하는 순태의 고군분투가 이 영화의 중요한 축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김상호(45)의 애잔한 부성애가 김명민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강한 인상을 남긴다. 김상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생각이 난 사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추운 눈보라 속에서 쭈그린 채 추위를 버티고 있는 들짐승의 이미지였다. 김상호에게는 순태가 딱 그렇게 다가왔다. 버티고 견딜 수밖에 없는 순태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순태는 딸 동현을 만나기 전과 후가 다른 인물이에요. 전에는 그냥 막 사는 인물이었다면 동현을 만난 뒤 평범해진 거죠. 딸만큼은 자신과 같은 아픈 유년 시절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온 보통 아버지죠." 순태는 영화의 감정의 중심을 잡는 중요한 역할이다. 권종관 감독도 김상호에게 "순태가 관객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영화는 무너진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호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순태의 마음을 얼마만큼 표현할지였다. "관객들이 순태를 믿는 힘은 동정이나 안타까움이라고 생각했어요. 순태가 처한 환경만으로도 관객에게 어필할 부분이 충분했죠. 그래서 오히려 저의 연기는 과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향기와 함께 연기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향기가 옆에서 순수한 울림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줘서 힘이 많이 됐죠." 이번 영화에서 김상호는 유독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교도소에 갇힌 순태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었다.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감독님과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힘들지라도 연기는 재미있다"는 생각에서다. "배우는 각자 맡은 역할에 따른 임무가 있어요. 그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배우를 만나면 파장이 생기는 거고요. 물론 이번에는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 많아서 감독님과 의견을 나누며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감독의 영역, 그리고 배우의 영역도 알고 보면 어느 정도는 겹쳐져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극대화하는 작업이라 즐거웠어요." 김상호는 최근 작품 속에서 유독 아버지로 애잔한 부성애를 많이 보여줬다.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는 딸의 곁을 남몰래 지키는 아버지로 분했고 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재난 상황 속에서 딸을 지키고자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아버지를 연기했다. 어떤 아버지라도 그가 연기하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김상호는 "타고난 장점이라기보다는 나만의 독특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가 자라온 환경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옛날에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상호가 울면 내가 서럽다'고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저의 특징 같아요(웃음). 시나리오를 볼 때 그런 아버지에 마음이 더 움직이는 건 있어요. 음식점에 들어가면 많은 반찬 중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먼저 젓가락이 가는 것처럼요." 혼자서만 감정을 쌓아가야 하는 역할이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을 법하다. 그러나 김상호는 "인터뷰를 하면서 영화를 촬영할 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도 울컥하는 장면이 있기는 있다"며 "그런 감정들도 영화가 개봉하면 눈 녹듯이 사라져 내 안의 다른 곳에 쌓여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곧 개봉할 영화와 만날 관객을 "바보이자 하느님"이라고 설명했다. "선배 연극 배우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관객은 바보이자 하느님이라고요. 연기의 잘못을 파헤칠 때는 하느님처럼 전지전능하게 파헤치지만 우리의 편이 되면 우리가 어떤 연기를 해도 따라오면서 이해준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관객에게 잘 보이려고 해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그만큼 정말 긴장해서 철저하게 준비해 관객과 만나야 한다는 거죠(웃음)."

2016-06-12 12:10: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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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外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문학동네/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여행지에 대한 하루키식 리뷰를 담은 에세이 열편이 수록돼있다.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이 탄생한 그리스의 섬을 비롯해 와인의 성지 토스카나, 광활한 자연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핀란드까지 여행지의 특성과 문화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책 속의 25장의 사진들은 독자들에게 여행지에 가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264쪽, 1만4000원. ◆다시, 책은 도끼다 북하우스/박웅현 지음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집필한 책이다.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진 인문학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349쪽, 1만6000원.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아우름/조유미 지음 75만명의 페이스북 구독자, 25만명의 피키캐스트 구독자를 자랑하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감성적인 문장을 통해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동안 우리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 있다. 이책은 '지금 사랑하고, 이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하다. 324쪽, 1만5800원. ◆노후파산 시대 장수의 공포가 온다 한스미디어/김동선 , 권도형, 이경원, 임상균, 전기보, 김은섭, 강성민 지음 대한민국의 노후 빈곤 실태를 냉혹하게 진단하고 사회와 개인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 따라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한 데 엮었다.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와 노후 빈곤의 실상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그리고 공적연금, 장년 일자리, 보건의료, 교육훈련, 노인복지, 여가 프로그램 등 입체적 영역에서 정부 정책이 입안되고 적극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172쪽, 1만2800원. ◆오후의 집중력 21세기북스/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저자는 집중력은 내 의지대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지 않지만, 집중을 방해하는 인자는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수면, 식습관, 생활습관, 뇌, 마음가짐을 집중력 저해인자로 제시하고 이들의 변화를 통해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272쪽, 1만5000원. ◆아편전쟁 민음사/이원태, 김탁환 지음 20세기 말, 인천에서 인생 역전을 꿈꾼 사내들이 아편을 둘러싸고 벌이는 우정과 배신, 성공과 타락의 드라마를 그린다. 동갑내기 세 사람은 인천 조계지에서 일본 회사 '대일 해운'의 하역 노동자 생활을 한다. 세 사람의 우정이 무르익을 때쯤, 아편으로 인한 겉잡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다. 288쪽, 1만3000원.

2016-06-12 11: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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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새로나온책]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역사 속 거인의 삶을 통해 인생을 항해하자 지상사/배연국 지음 누구나 성공한 인생을 원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갈 수 있는 나침반이 있어야 한다. 이책에는 수많은 나침반이 등장한다. 미국 영화배우 짐 캐리,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신대륙 탐험에 나선 콜럼버스 등 앞서 삶의 길을 걸어간 영웅(거인)들이다. 한 예로 짐 캐리는 어떻게 헐리우드 대스타가 될 수 있었을까. 그는 무명 시절 스스로에게 '출연료'라고 적힌 가짜 1000만 달러를 지급했다. 그는 이 수표를 항상 부적처럼 지니고 다녔으며 머잖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확히 5년이 흐른 뒤 짐 캐리는 영화 '덤앤 더머' '배트맨'에 출연하며 1700만 달러를 출연료로 받게 됐다. 짐 캐리처럼 꿈을 이미지로 만들어 수시로 꺼내보는 이미지 최면을 걸어보라.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될 것이다. 저자는 책 속의 거인들이 걸어간 삶의 궤적은 우리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거라 말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위대한 정신을 배우고 익히라고 조언한다.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꿈, 행복, 열정, 희망, 신념, 재능과 같은 정신적 자산이 곧 황금 광맥이라는 것. 책은 ▲꿈을 꾸어라 ▲생각을 바꿔라 ▲열정의 불꽃을 피워라 ▲인내의 열매는 달다 ▲사람을 보라 ▲마음을 보라 ▲지성이면 감천 ▲통하라 총 8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마다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의 업적과 그가 왜 그렇게 행했는지, 그의 정신 세계가 설명돼있다. 현재 세계일보 수석논설위원으로 재직중인 저자 배연국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양성기관 평가 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2004년 저술한 '어린이를 참부자로 만드는 돈 이야기'의 본문은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파급력이 있었다. 매일 새벽 페이스북 '배연국의 행복한 세상'과 카카오스토리 '배연국의 행복편지'에 행복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288쪽, 1만5000원.

2016-06-12 11:3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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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디즈니 열풍 이어가나?

디즈니의 신작 영화 '정글북'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11일 토요일 하루 동안 31만4259명의 관객을 모아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아가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9044명이다. '정글북'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 세계 3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기존 디즈니 영화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컴퓨터 게임을 영화화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위를 차지했다. 11일 토요일 하루 동안의 동원 관객수는 23만1651명이며 누적 관객수는 46만7794명이다. 지난 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으나 '정글북'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아가씨'는 신작들에 정상을 내주고 3위로 내려왔다. 그러나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631명을 기록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인 '타짜'와 동일한 속도로 흥행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2016-06-12 11:24: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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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체험하세요"…SKT,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체험 부스 마련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홈 상품은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밥솥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등 총 8종이다.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가전제품을 구동시키거나 조명을 껐다 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거나 귀가 시 자동으로 난방, 제습기 등이 켜지는 '귀가모드/외출모드' 서비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은 스마트 플러그와 스마트 스위치를,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의 경우는 외부에서 밥솥이나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점에 관심을 보이는 등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스마트홈 상품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6-12 11:01:3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