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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멕시코·이란 방문 좋은 성과…경제발전 모멘텀으로 활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이란 방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에서 "멕시코, 이란 방문 때 동행한 경제사절단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격려하고 "이번 성과를 우리 경제의 발전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는 이달 초와 지난달 초 각각 이뤄진 박 대통령의 이란 및 멕시코 방문의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민간과 정부가 하나되는 팀코리아, 적극적 해외진출로 경제도약을 견인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 5단체장과 이란 및 멕시코 경제사절단 기업 대표, 관계 부처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주체로 나서야 하고, 석유·가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뛰어넘어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도시, 소비재 등 새로운 수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며 "문화와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틀을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제외교 성과보고 및 경제계 건의, 경제협력 및 1대1 상담 성공사례 발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해외 진출 성과 제고와 확산 방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발전·인프라·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2016-05-11 11:27:09 연미란 기자
서울시, '이해충돌 진단 의무화' 공정한 직무수행 최우선

앞으로 서울시 모든 공무원은 인력채용, 재정보조, 수의계약 등 새로운 업무를 담당할 때마다 직무상 이해충돌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해충돌 자가진단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관리 매뉴얼'을 제정하고 이해충돌상담관을 지정,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해충돌이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돼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한 '고위공직자 이해충돌 심사'도 올해부터 연 1회 의무화한다. 매뉴얼에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공무원 스스로 이해충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가진단 후 단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이해충돌상담관'에게 상담 또는 직무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이해충돌상담관은 면담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 정도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게 ▲직무 참여의 일시 중지 ▲직무 대리자 지정 ▲직무 재배정 ▲전보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해충돌 개념 및 사례 ▲이해충돌 관리 체계 ▲고위공무원 이해충돌 심사제도 ▲민간 경력 공직자 이해충돌 관리 ▲이해충돌 Q&A ▲관련 법령 등 참고자료 등을 수록해 시 공직자가 관련 직무수행 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해충돌 관리 매뉴얼을 직원들이 업무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 기관에 배포하고,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직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인재개발원 및 소속 기관을 통해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이해충돌이 적절히 관리되거나 해결되지 못하면 정책의 적용, 공공 자원의 분배 등 여러 의사 결정 과정에서 부패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이해충돌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실천력 확보를 위해 이해충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공직 사회의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1 11:18:4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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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후속 늦어지며 실적 악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서비스하는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1·4분기 28억원 적자를 봤다.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1·4분기 매출 26억원, 영업손실 28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억5500만원에서 26억6800만원으로 3.1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4억원 적자에서 28억6800만원 적자로 19.5% 늘어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억5300만원에서 65.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억15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전 분기 14억3900만원에서 1·4분기 22억9200만원으로 확대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 후속작 준비를 위한 인력 투자가 반영돼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후속작을 3·4분기 캐나다를 비롯해 동남아·유럽 5~7개 지역에 런칭한다"며 "사전 오픈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인하고 시스템 보완을 한 후 글로벌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글로벌 게임 개발과 마케팅 조직 구축에 집중하며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며 "쿠키런으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저 네트워크, 기획개발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5-11 11:16:2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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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1)고목나무 유리빌딩에 비친 나뭇잎…경복궁역 트윈트리타워, 김인겸의 트윈리브스

기발한 빌딩 만큼이나 기발한 공공미술작품이 있다. 건축가는 갈라진 고목나무 밑둥을 거대한 '쌍둥이 유리빌딩'으로 형상화했다. 그러자 작가는 스테인리스스틸로 땅에 떨어진 나뭇잎을 형상화했다. 빌딩 유리에는 그 나뭇잎이 반사돼 비친다. 그래서 작가는 나뭇잎 하나를 더 만들지 않고도 '쌍둥이 나뭇잎'이라고 작품을 명명했다.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과 안국역(6번 출구)사이 경복궁 앞 트윈트리타워(Twin Tree Tower)와 트윈리브스(Twin Leaves)에 대한 이야기다. 트윈트리타워는 건축가 고 김수근이 설계한 한국일보 사옥 자리에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완공된 고층 빌딩이다. 고층이라고만 하기에는 빌딩의 부피감이 상당히 묵직하다. 이 빌딩은 우리나라 고목 박달나무 밑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박달나무를 신성시해 건국신화에서도 단군 왕검이 박달나무 아래서 신시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엄청나게 큰 고목들은 나이가 수백년에 달한다. 빌딩의 묵직함은 이를 표현한 것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 앞에 서려면 그만한 무게함이 필요했으리라.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완만한 곡선형으로 유연하게 굽이친다. 건물 표면에는 검정색 돌출된 띠가 외부를 부드럽게 감싸 안고 있다. 실제 나무밑동 처럼 빌딩에 굵직한 홈이 파인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 빌딩에 걸맞는 작품은 무엇일까. 경복궁의 격에 맞추기 위해 건축가가 고심한 만큼 작가의 고민도 깊지 않았을까. 결과물은 나무에서 떨어진듯한 이파리다. 트윈리브스의 작가인 김인겸은 한국적 조형 요소를 기본으로 기하학적인 형태와 균형미로 자신의 조형적 특성을 구축해온 조각가다. 작가는 20년전인 1997년,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발표했던 사진집 '파리'에 '골목 드로잉' 시리즈 작업을 선보인 적이 있다. 여기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 건축과 공간성 사이에 대해 깊이 탐미했던 작가의 면모가 드러난다. 트윈리브스에서도 그의 조형적 특징과 공간에 대한 탐색이 잘 반영된 절제와 세련됨의 정수가 엿보인다. 작품의 첫 인상은 다소 아찔하다. 길이 10.7m, 너비 2.4m, 가장 높이 올라간 지점이 8.2m이다. 얇고 긴 나무 잎사귀가 초승달 모양의 형태로 말려져 땅에 떨어뜨려져 있다. 잎사귀의 중앙만 바닥에 살포시 맞닿아 있는, 접촉면이 적어 위태로워 보일 수 있는 물리적 형태에 불구하고, 공중을 향해 반원을 그리며 둥글게 안으로 뻗어져 있는 양쪽 잎사귀의 첨예한 끝이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그 끝은 아주 조금 비스듬하게 뒤틀려있다. 잎사귀 중앙에는 칼질한듯한 절단면이 나있다. 살짝 뒤틀려 있는 잎의 조형미가 돋보이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얇은 두께에는 나누어진 면에 부분적 선택된 녹색의 도색 작업으로 떨어진 잎이 아직 머금고 있는 녹음을 표현했다. 작품 뒤편 빌딩 유리에는 똑같은 모양의 나뭇잎이 보인다. 트윈리브스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 뿐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관람객들에게는 좁은 시야를 탓할 수밖에 없다. 아마도 작가는 예술 애호가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나보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5-11 11:07: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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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림픽 출전 의사 표명 “올림픽 무대 밝고 싶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손흥민은 11일 ESPNFC 등 현지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은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라며 "모든 이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나 역시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일찌감치 손흥민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결정했다. 손흥민도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 출전 희망 의사를 전했다. 다만 아직 구단의 결정이 남아 있다. 손흥민은 "아직 토트넘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올림픽 출전에는 몇 가지 난관이 있다. 먼저 올림픽과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겹친다. 올림픽 대표팀은 8월 5일(한국시간)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상황에 따라 8월 말까지 브라질에 머물게 된다. 2016-2017 프리미어리그는 8월 12일에 개막하는 만큼 손흥민이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시즌 대비 팀 훈련 및 시즌 초반 경기를 뛸 수 없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에 각 클럽은 소속팀 선수를 차출할 의무가 없다. 다만 데일리메일은 "한국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병역혜택을 준다"라며 "손흥민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토트넘이 올림픽 출전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은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라며 "시작은 좋았지만 왼발 부상을 입은 뒤 그 여파가 지속됐다. 지금도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에서 즐겁게 뛰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약 400억원)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어리그에 화려하게 진출했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시즌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힘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즐겁게 뛰었다. 올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6-05-11 11:04: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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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16년 만에 전격 재결성

최근 MBC '무한도전'으로 컴백해 화제를 모은 그룹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전했다.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과 '폼생폼사'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기록적인 팬덤을 형성했으며 '커플' '너를 보내며' 등의 히트곡으로 H.O.T와 함께 아이돌 1세대를 이끌었다. 2000년 5월 해체한 젝스키스는 16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왔다. 최근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2' 특집을 통해 6명 멤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 멤버들을 직접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갔다.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공식적인 젝스키스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오랜 바람도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젝스키스를 영입한 만큼 젝스키스의 새로운 행보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11 10:54: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