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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앞둔 SKT·LG유플 "비용 효율적 관점서 접근할 것"…29일 시작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비용 효율적 관점으로 접근하겠다." 29일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양사가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9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경매에 나선다. 이동통신 3사 모두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원하는 주파수를 적정한 가격에 가져가는 전략 구사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복잡한 경매 룰과 변수로 인해 결과를 예상할 수 없어 이동통신 3사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주파수 경매를 하루 앞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9일부터 시작되는 주파수 경매에서 이통 3개사 모두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주파수의 수요와 가장 비용 효율적인 주파수 획득을 위해 최대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 27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주파수 경매에 비용 효율적 관점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트래픽 증가와 망고도화 필요성에 따라 최적의 대안을 찾아 경매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주파수 관련 감가상각비 증가분은 장기 경영 계획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감가 상각비 증가분으로 인해 수익성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약 7% 정도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지만, 이번 경매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며 "정부가 제시한 투자 (요건) 관련도 쉽지는 않지만 효율성 기반으로 (경매 전략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이번 경매에 모두 140메가헤르츠(㎒) 폭의 주파수를 내놓았다.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700㎒ 대역에서 40㎒ 폭(A블록) ▲1.8기가헤르츠(㎓) 대역에서 20㎒(B블록) ▲2.1㎓ 대역에서 20㎒ 폭(C블록) ▲2.6㎓ 대역에서 각각 40㎒ 폭(D블록), 20㎒ 폭(E블록) 등 총 5개 블록으로 나눠 경매에 부친다. 경매는 동시오름입찰(50라운드)과 밀봉입찰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50라운드까지 동시오름입찰을 진행해도 낙찰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단 한 차례 입찰금액을 제시하는 밀봉입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최대 50라운드까지 진행된다면 낙찰까지 8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통3사는 18일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미래부에 제출했고, 25일 미래부로부터 주파수 할당 적격 대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2016-04-28 17:17:07 김나인 기자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 본격 시작…국립암센터에 이어 두 번째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 본격 시작…국립암센터에 이어 두 번째 삼성서울병원이 양성자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국립암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서울병원은 28일 양성자센터에 설치된 높이 10m, 무게 170톤에 달하는 양성자 치료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꿈의 암 치료'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가속한 뒤 환자 몸에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최신 암 치료법이다. 평균 20회 가량 치료가 진행되고 회당 치료시간은 평균 30~6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치료법은 정상 조직은 투과하고 암 조직에만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붓는 양성자의 고유한 특성 때문에 기존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양성자 치료는 폐암, 간암, 뇌종양, 두경부암 등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모든 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완치 후 생존 기간이 긴 만큼 방사선에 노출된 다른 부위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지만, 양성자 치료는 이런 걱정을 덜 수 있고 성장에 미치는 악영향도 최소화한다. 또 일부 암에서는 양성자 치료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희귀암 중 하나인 척색종은 중추신경에 근접해 있어서 수술도 어렵고 기존 방사선에 저항성이 강하지만, 양성자 치료를 이용하면 약 70~8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우려가 큰 재발암 역시 완치를 목표로 치료가 가능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걸림돌이었던 고가의 양성자 치료비 부담(본인부담금)도 지난해 말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기존 1000만~2000만원에서 500만~600만원 선으로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두경부암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건강보험을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식도암·췌장암 등에도 확대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양성자 치료를 시작으로 암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웅기자 parkiu7854

2016-04-28 17:07: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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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유아인-유이, 상반기 처절한 캐릭터로 등극

김강우-유아인-유이가 2016년 가장 처절한 드라마 캐릭터로 등극했다. 현재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김강우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유이가 비극적 상황에 사로잡힌 캐릭터를 열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킨 세 사람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강우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열등감에 사로잡혀 친구를 배신하고 악인의 길을 선택한 민선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민선재는 가까스로 손에 넣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나락으로 빠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내는 '연민형 악역'으로 등극했다. 유아인은 최근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 말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는 이방원을 연기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유아인은 목적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싸움을 펼치며 고독해하고, 고통을 느끼는 이방원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결혼계약'에서 남편을 여의고 빚더미에 오른 채 홀로 딸을 키워내는 강혜수 역의 유이는 최근 방송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각자 사랑과 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며 애처로울 만큼 처절한 사투를 펼치고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그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 2016년 최고의 '처절 캐릭터'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04-28 17:0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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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슉업' 캐스팅 공개…5월 4일 1차 티켓 오픈

뮤지컬 '올슉업' 캐스팅 공개…5월 4일 1차 티켓 오픈 엘비스 역에 휘성·김성규·최우혁 확정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으로 탄생한 뮤지컬 '올슉업'이 6월 17일 개막을 확정함과 동시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스팅을 공개했다. 2년만에 돌아온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 역에는 휘성-김성규-최우혁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휘성이 부르는 엘비스의 명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는 엘비스 그 자체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 놓을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최우혁은 이전 작품 '프랑켄슈타인'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하며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엘비스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남장을 결심하는 당찬 소녀 나탈리 역은 박정아-안시하-제이민이 맡는다. 박정아는 드라마에서 쌓아온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신데렐라' 등 다수의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안시하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렁움을 발산한다. 현재 '헤드윅: 뉴 메이크업'에서 이츠학 역으로 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이민은 걸크러쉬(여자도 반하게 하는 매력)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배우 안세하,정가희, 송주희, 정찬우, 장대웅, 서지영 ,류수화, 조윤영, 이하경, 김태윤, 선한국 등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뮤지컬 '올슉업'을 빛낼 예정. '올슉업'의 1차 티켓 오픈은 5월 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 5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은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6-04-28 17: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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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경제살리기 총력전 개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가 총선 이후 경제살리기에 총력전을 개시했다.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소비활성화 방안부터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구조조정과 양적완화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내수활성화 방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과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시행령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내수 진작을 위해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과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임시공휴일 당일에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4일을 관광주간으로 정한 만큼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장원리에 따른 구조조정 추진과 선별적 양적완화의 적극적인 검토 방침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은 시장원리에 따라 기업과 채권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체 산업 관점에서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하고 고용·협력업체·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조조정협의체에서 제시한 채권단 중심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구조조정의 성공적 추진 방안으로는 국책은행의 선제적 확충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은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이 펼친 무차별적인 돈 풀기 식의 양적 완화가 아닌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이 이뤄지는 선별적 양적완화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기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 국회에서 한국은행법 개정논의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직 문제와 관련해선 "실업급여를 지원하고 직업 훈련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에 재취업을 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촘촘하게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시행령안이 의결됨에따라 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도 워크아웃 대상이 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만 신용위험평가를 받아 워크아웃 대상에 올랐다. 또 신속하고 원활한 워크아웃 진행을 위해 주채권은행이 금융채권자협의회의에서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채권자에 대해서는 제1차 협의회 소집을 통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장이 주채권은행을 변경할 경우에는 변경 사유를 채권단에 통보하도록 했다. 이밖에 이날 국무회의에선 여행금지국가 입국을 까다롭게 한 '여권법 시행령 개정령안'과 오는 9월 말 시행을 앞두고 엄격한 규정으로 논란이 되는 '김영란법'의 재고 필요성 등이 거론됐다.

2016-04-28 16:58:2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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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전국 고속道 통행료 면제·프로야구 반값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임시공휴일인 내달 6일 당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4대 고궁과 조선왕릉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프로야구 입장권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된다. 정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5월1일~14일)을 맞아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되살리고 국내 여행을 활성하기위한 조치다. 먼저 정부는 임시공휴일 당일인 5월 6일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6일을 포함한 연휴기간(5월5~8일) 동안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과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24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의 연수시설이나 60여개의 공공기관 운동장, 강당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시공휴일 당일에 한해선 프로야구 입장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한달 간 3인 이상의 가족이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를 이용할 경우 모든 구간의 운임을 20% 할인하기로 했다. 단, 할인혜택을 적용받으려면 매표소에 가족관계증명서나 건강보험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인터넷 예매의 경우 일단 정상 가격으로 결제한 뒤 열차 탑승 전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과 연휴를 많은 국민이 가족과 함께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계의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나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이번 임시공휴일에 쉴 수 있도록 경제단체와 대기업에 납기 연장 등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학원총연합회 등에는 임시휴강 등을 요청하는 한편 학생들이 연휴 기간 문화체험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수행평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시공휴일 당일 맞벌이가 불가피한 가정 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운영,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실시해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료개방 시설에 대한 정보나 국내 여행 관련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4-28 16:57: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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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구조조정, 시장원리 따라 기업·채권단이 주도해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구조조정은 시장원리에 따라 기업과 채권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체 산업 관점에서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하고 고용·협력업체·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조조정협의체에서 제시한 채권단 중심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언급한 뒤 추진 방안으로는 국책은행의 선제적 확충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은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이 펼친 무차별적인 돈 풀기 식의 양적 완화가 아닌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이 이뤄지는 선별적 양적완화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직에 대해서도 "실업급여를 지원하고 직업 훈련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에 재취업을 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촘촘하게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조속 처리를 촉구한 셈이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선 중소기업오 워크아웃 대상이 되도록 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시행령안의 심의·의결과 여행금지국가 입국을 까다롭게 한 '여권법 시행령 개정령안', 오는 9월 말 시행을 앞두고 엄격한 규정으로 논란이 되는 '김영란법'의 재고 필요성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2016-04-28 16:55:4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