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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5월1일 '제1회 가수의 날' 선포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는 오는 5월 1일 '가수의 날'을 선포한다. 김흥국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대한가수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제1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대한민국 가수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가수의 날'을 공식 선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가수협회는 "케이팝(K-POP)의 글로벌화에 걸맞게 가요계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국 회장을 비롯해 수석 부회장 박일서(도시 아이들), 부회장단 서수남, 이자연, 정수라, 진미령, 이혜민 등과 이사진 김진아, 김혜연, 박수정, 소찬휘, 신형원, 유열, 유지나, 장은숙, 조빈, 최유나, 함원식, 감사 이수미, 조항조 등 가수 5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가수협회 창립이후 처음으로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축구, 이어달리기, 그네뛰기, 널뛰기, 족구, 배드민턴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가 특별 참여한다. 김흥국 회장은 "연예계 단일 단체로는 최대인 대한가수협회가 화합하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어느 해보다도 많은 행사와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는데,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4-28 14:0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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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 마라톤 대회’ 상암월드컵 평화광장서 6월 18일 개최

국민대통합 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민대통합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사)대한민국특전사전우회와 대한민국특수전사령부가 주최한다. 주관은 국민대통합마라톤조직위, 향우산업(주) 맡으며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방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tbs교통방송 등이 후원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국가 안보는 지구력 있는 체력이다'를 모토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전사전우회 회원 등 약 1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6.25km ▲10km ▲하프코스 등 세가지로 6.25전쟁을 상기하자는 의미의 6.25km코스는 월드컴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주차장→난지 하늘다리→하늘공원→구름다리→월드컵 평화의 공원으로 이어진다. 10km코스와 하프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 가양대교, 성산대교를 거치며 한강변을 달리게 된다. 한편 마라톤 행사 당일 월트컵 상암경지장 평화공원 일대에서는 ▲6.25 사진전 ▲참전국 기념 전시회 ▲적장비 전시회 ▲아군 장비전시회 ▲유해발군단 및 ▲군의 각종 시범(의장대, 특공무술) ▲국민대통합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2016년 5월말 까지 접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슈나이더 기념품 티와 코스별 1~5위 까지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6위에서 50위까지도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2016-04-28 13:57:4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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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탐정 홍길동] 의적 홍길동, '다크 히어로'가 되다

홍길동은 조선 시대 실제로 활약했던 도적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소설가 허균의 '홍길동전'으로 알려진 가상의 캐릭터로 각인돼 있다. 활빈당을 이끌며 탐관오리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에게 나눠준 의적이 바로 홍길동의 대표적인 이미지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 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은 의적이 아닌 탐정으로 등장한다. 중절모에 정장 차림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느와르 영화에서나 볼법한 고독한 탐정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탐정 홍길동은 의적 홍길동과 달리 지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안타깝게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 것, 그것이 탐정 홍길동이 추구하는 목표다. 영화는 홍길동(이제훈)이 어머니의 원수인 김병덕(박근형)을 찾아 작은 시골 마을 명월리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홍길동은 김병덕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김병덕의 손녀인 동이(노정의)와 말순(김하나) 자매와 함께 김병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비밀 조직 광은회의 정체와 함께 홍길동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영화에서 홍길동을 다루는 것은 '탐정 홍길동'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영화들은 대부분 홍길동이 지닌 의적 캐릭터에 집중했다. 가장 최근작인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의 후손들이 의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설정을 다뤘다. 그러나 '탐정 홍길동'은 홍길동이 갖고 있는 의적이라는 이미지를 벗겨내고 자신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흥미롭다. 선과 악의 경계에 놓여 있는 홍길동의 활약이 영화 내내 묘한 긴장감을 전한다. 이는 조성희 감독 특유의 영화 색깔이기도 하다. 조성희 감독은 그동안 동화적 상상력과 세상의 냉혹한 단면을 모두 담은 영화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왔다. 집에 갇힌 남매와 이들을 찾아온 불청객의 이야기를 기이한 상상력으로 담은 단편 '남매의 집', 그리고 종말론적인 세계관을 독특하게 담아낸 독립 장편영화 '짐승의 끝'이 그러했다. 전국 7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늑대소년'은 조성희 감독이 상상력은 물론 대중적인 감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탐정 홍길동'은 겉보기에는 '늑대소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그러나 영화를 잘 살펴보면 곳곳에서 닮은 점을 찾아낼 수 있다. 50~60년대를 무대로 삼았던 '늑대소년'처럼 80년대라는 과거를 무대로 삼는 점, 그리고 동화적으로 꾸며낸 가상의 공간이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그렇다. 주인공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중요한 소품으로 카라멜이 나온다는 것도 '탐정 홍길동'과 '늑대소년' 사이의 유사점이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에도 닮은 구석이 있다. 조성희 감독은 '늑대소년'에서 반공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던 50~60년대 한국사회의 단면을 일종의 생물 병기인 늑대소년으로 표현했다. '탐정 홍길동'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한국사회를 은유한다. 홍길동이 김병덕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광은회의 음모는 자연스럽게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래서 영화 후반부 홍길동의 활약이 쾌감을 넘어 카타르시스까지 전한다. "세상에는 중요한 사람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대사가 오랜 여운을 남기는 이유다. 영화를 보고 나면 홍길동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는 두 소녀가 마음에 남는다. 동이와 말순을 연기한 노정의와 김하나다. 특히 김하나는 천진난만한 연기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영화에 크고 작은 웃음을 더한다. '탐정 홍길동'은 조성희 감독의 재능이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만 그 상상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영화가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5월 4일 개봉. [!{IMG::20160428000046.jpg::C::480::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CJ엔터테인먼트}!]

2016-04-28 13:55: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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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익·매출 동반 감소…실적 둔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1분기 매출 4조2285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 순이익 57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한 4조22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나 증가한 4026억원을 기록한 것을 보면 이번에도 마케팅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에도, 자회사인 SK플래닛의 로엔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 증가한 5723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95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7.5%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의 1분기 가입자 1인당 매출(ARPU)은 3만6414원으로 지난해 동기 3만6319원에 비해 0.3% 증가했다. SK텔레콤 측은 차세대 플랫폼 분야인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품·서비스 경쟁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구조 개편과 T맵을 포함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을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온·오프라인 연계),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8 11:35: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