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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추가 집단 탈북 배제 못해…北에 영향 상당할 듯"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북을 계기로 유사한 사례가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부는 1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집단 탈북과 관련, "대북제재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외화 상납에 대한 강한 압박과 함께 비교적 자유롭게 외부 소식, 특히 우리 방송과 인터넷 등을 접하면서 한국 사회 모습을 동경하게 된 것이 이번 탈북 결정의 배경이 됐다"며 "이와 유사한 사례가 앞으로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이번에 탈북한 사람들이 북한에서 소위 출신 성분이 좋은 중산층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북한 내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정도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반발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를 무시하고 추가 핵실험 등 무모한 도발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엄중한 시기"라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한반도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대북제재의 효과와 관련해서는 "금융제재에 따라 해외에 나가 있는 북한 은행과 상사들의 활동, 그리고 동남아에선 인편을 통한 현금 수송도 굉장히 위축되는 동향이 있다"며 "여러 해외 업체가 북한과의 거래를 회피하는 동향 나타나고 있고, 해외 북한식당의 경영난도 상당히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4-10 17:26:2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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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롯데마트 여자오픈 18번홀 이글로 첫 우승

장수연, 롯데마트 여자오픈 18번홀 이글로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장수연(22·롯데)이 마지막 홀 이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73전 74기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프로 4년차인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011년 롯데칸타타여자오픈 3라운드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수립한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이승현(25·NH투자증권)의 추격을 2타차 2위로 따돌리고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장수연은 2013년 프로 데뷔 후 롯데마트 여자오픈(2013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2014년), 비씨카트 한경레이디스컵(2015년) 등 3차례 준우승만 했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0년 현대건설 서경 여자오픈 때는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치고서도 캐디의 실수로 벌타를 받아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해말 중국서 열렸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서 3위에 입상하며 우승을 향한 정조준을 마친 상태였다. 장수연은 "그렇게 원했던 생애 첫 우승을 스폰서 대회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6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라운드 막판까지 혼전이 계속됐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장수연과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11언더파로 17번 홀(파3)까지 공동 선두였고 이승현(26·NH투자증권), 이다연(19)이 2∼3개 홀을 남긴 가운데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이때 장수연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시즌 상금 1억8천823만 4천54원을 기록한 장수연은 상금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양수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투온을 노리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이 홀 왼쪽 러프로 향하면서 11언더파 277타, 이승현과 함께 2타 차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6-04-10 17:11: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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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대학 이 학과] 경희사이버대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주목! 이 대학 이 학과] 경희사이버대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 학생인 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는 학교 강의에 대해 "모바일 테크놀로지는 물론 모바일 비즈니스, 모바일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IT· 디자인융합학부에서 미디어모바일을 전공한다. 그는 2012년 모바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에 편입했다. 같은 해 11월 그의 회사는 '서커스 AR'앱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샘소나이트, SPC 등 4500여 곳에 증강 현실을 적용했고, 1명으로 시작했던 회사의 직원은 12명으로 늘었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으로의 해외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창조경제가 화두가 된 지금 벤처기업자로 인터뷰나 강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의 특징은 이처럼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서 직종별 트렌드에 맞는 최신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올해도 인문학을 포함한 다학제간 융·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적·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시대 요구에 맞춰 인문학을 포함한 2개 학부(7개 전공), 17개 학과로 새 단장했다. 새로 신설된 학부는 IT 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와,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다. 학교는 경영·어문·IT·문화예술 등 보다 세분화된 학과 구성을 통해 심도 있는 전문 지식 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등 학과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만학도로 외식조리학과 학생인 한정민씨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농부인 부모님의 바람에서는 어긋났지만 농장과 팬션을 접목해, 농촌 지역 경제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학과 선후배들과 함께 '경희로운 밥상'이라는 팀을 꾸려 '나도 오너셰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67년 교육 전통의 경희대학교가 설립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설립됐다. 2011년 대학원(호텔관광대학원, 문화창조대학원)을 개원해 시간적 제약, 경제적 부담 등 대학원 진학이 쉽지 않은 직장인·전문직 종사자들, 해외 거주자들에게 문호를 열고, 2014년에는 서울 동북부의 교육연구벨트 홍릉밸리에 제2캠퍼스인 홍릉 캠퍼스 ACAPEACE관(아카피스관)을 개관해 학문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2016-04-10 16:52: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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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스포츠광장 오픈…33억 들여 9개월만에 재탄생

건국대 KU스포츠광장 오픈…33억 들여 9개월만에 재탄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KU스포츠광장 조성을 마치고 준공기념 축구대회를 열었다. 10일 건국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고 각종 동아리와 여가 활동을 위한 2만4750㎡의 KU스포츠광장이 완공돼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송희영 총장과 교수 직원 대표 30명, 박우주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친선 경기를 펼치는 'KU스포츠광장 준공기념 축구대회'도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콘크리트 스탠드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33억 원을 들여 9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KU스포츠광장에는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이 설치됐다. 또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100m 규모의 정규 육상트랙과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약 500m 규모의 조깅트랙이 설치됐다. 축구장과 족구장 사이에는 학생들의 야외 공연과 다양한 집회 활동을 위해 천연잔디로 조성된 휴게광장이 자리 잡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1973년 완공돼 약 43년 동안 사용해왔던 대운동장 콘크리트스탠드가 오랜 세월로 관람석 구조물의 부식과 균열이 가속화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야외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새로운 현대적 감각의 스포츠광장을 조성 해왔다. 스포츠광장과 바로 옆에 노후화되어 사용하지 않던 테니스장 2개면도 우레탄 바닥을 걷어내고 새롭게 인조잔디 코트를 조성했다. 광장은 "캠퍼스의 넓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사용빈도가 낮고 효용성 떨어져 학생들의 활용이 어려웠던 대운동장을 학생 편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운동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송 총장의 구상으로 추진됐다. 준공식에서 송 총장은 "튼튼한 육체에서 바른 정신과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나오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KU스포츠광장을 자주 이용해 학업과 더불어 꾸준히 심신을 단련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10 16:51: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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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2018학년도 입시전략] (1)"바뀌는 입시제도, 재수 동기 커져…고2 비교과 주력해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영어로 인해 재수를 결심하는 동기가 커지면서 재학생들이 정시에서 이전보다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현재 고2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을 강화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수시 입학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최승일 비전21&VN 학원장은 지난 9일 메트로신문이 주최한 '2018학년도 입시전략 전문가 토론회'에서 "2018학년도부터 영어절대평가제도가 도입되면서 2017학년도 수능을 보는 지금 고3 학생들 가운데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재수를 결심하는 동기가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는 영어에 상대적으로 약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영어절대평가제가 도입되는 2018학년도 정시가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 원장에 따르면 영어 1등급이 94점이던 2016학년도 수능에서 90점 이상 득점자의 수는 약 5만명, 1등급이 98점이던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90점 이상이 약 9만명이었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수능 영어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다고 할 때 약 5만~9만명 사이가 90점을 받게 된다. 하지만 평가방식의 차이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2017년도에서 2018학년도에 비해 불리하게 된다. 최 원장은 "영어가 좀 약한 학생들의 경우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영어에서 불리함이 사라지면서 다른 과목에서 올인할 수 있게 된다"며 "전체 수험생 중에서 영어 때문에 재수 할 만하다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재수 동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영어로 인한 재수생이 예년보다 늘 경우 정시에서 재학생들이 불리해진다. 최 원장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따른 준비를 권했다. 그는 "상위권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이 50% 이상 반영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내대회를 비롯한 비교과 활동을 많이 반영한다"며 "고2 학생들은 지난해 비교과 활동에 소홀했더라도 올해 5월 시작되는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서울 대학들은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 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이전에는 입상자만 생활기록부에 기록했지만,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입상하지 못한 학생도 세부능력특기사항 등에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상과 상관없이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에게 기본자질이 있다는 점을 대학에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2016-04-10 16:51: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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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2018학년도 입시전략] (2)"변별력 사라진 수능영어, 영어구술면접 대비해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현재 고2 학생에 적용될 2018학년도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안이 확정됐다. 각 대학의 전형안에 따르면 2018학년도 전형에서 수시가 확대되고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중이 크게 늘게 된다. 전체 정원의 78.5%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를 비롯해 대학마다 학생부 종합전형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마다 등급별 점수차를 크게 두거나 작게 두는 등의 차이가 있지만 영어의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메트로신문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된 입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승일 비전21&VN 학원장,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 고정재 강남대성학원 영어강사 등 입시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재학생은 내신·교내활동으로 승부…재수생은 수능·논술로 승부 최 원장은 "현재 고2 학생들부터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강화되었고, 전반적으로 수시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내신과 교내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1학년부터 내신을 관리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좋은 내신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 경시 대회 등 비교과 활동도 활발히 해서 대학이 요구하는 내용들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스펙도 쌓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재수를 준비하는 졸업생들에게는 "정시 인원이 줄어든 만큼 수능으로 역전하려는 재수생들은 패자 부활전이 축소되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문이 더욱 좁아졌다"며 "재학생이 내신과 교내 활동으로 승부해야 한다면, 재수생은 수능과 논술로 승부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되는 영어에 대해서는 "2018년도 입시안을 발표하면서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분석해 봤을 것이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학생들의 성적은 영어 1등급 +α"라며 " 90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받는 학생들은 수학,국어, 탐구 과목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 같고, 90점이나 80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수능 영어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수학·탐구 비중 강화…논술영어 등 추가영어평가 가능성 하 대표는 "쉬운 영어로 인해 수능의 변별력이 더욱 하락할 수 있어 대학 측에서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의 비중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최소한의 변별력을 맞추기 위해 현행 수능 출제수준보다 영어의 출제수준은 상향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고도 2015학년도 수능처럼 쉽게 출제된다면 자칫 기존에 면접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 전형에서 영어 지문을 활용한 구술 면접이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동시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제시문에 영어를 새롭게 포함시키거나 기존에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던 대학은 유지하거나 영어 지문을 어렵게 출제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대학은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영어 평가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수능 영어 만점의 부담감은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영어성적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게 하 대표의 조언이다. 그는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 1등급과 2등급 간의 점수 차이가 적은 대학도 있으나 연세대, 이화여대처럼 1~2등급 간의 점수 차이가 큰 곳도 있으므로 상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1등급을 목표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또 수시모집에서는 일정 등급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 대학의 최저기준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영어 1~2등급은 유지전략…3~4등급은 상승전략 고 강사 역시 "인서울 대학을 노리기 위해서는 영어 1등급을 당연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등급별 학습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고3수능 시험지를 통해 자신의 등급을 확인한 뒤 1~2등급이라면 유지전략을, 3~4등급이라면 상승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지전략에 대해 그는 "주1회 모의고사를 풀어 틀린 문제는 단어장, 구문노트, 오답노트를 만들어 단어, 문장, 문제풀이 판단력을 키우고, 쉬운 단어라도 제2, 3의 의미를 단어장에 기록해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상승전략에 대해서는 "기출문제, EBS, 학원자료 등 양질의 독해지문을 통해 단어, 문장, 문제풀이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며 "누적지문 100개를 목표로 해서, 지문당 소요시간을 줄여가야한다"고 했다. 또한 "한글을 보고 영어를 떠올리기나 맥락과 함께 정리하는 방법으로 기본 어휘 실력을 쌓고, 기본 문법은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기본 해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주어와 동사 찾기, 수식관계 이해, 해석순서 이해, 직역부터 의역까지 연습하는 방법 등을 추천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내신을 포함한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각종 수상 경력 등 비교과 영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학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전형방식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상위원 대학들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에서 잇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면서 '학생부 종합전형 시대' 본격 개막하고 있다. ※영어절대평가란 상대평가가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과 비교하여 성적의 위치를 부여하는 평가방법인 데 비해, 절대평가는 일정 기준을 넘긴 수험생은 모두 같은 점수 또는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현행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따른 등급은 상대평가다.

2016-04-10 16:50: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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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빅매치 ⑪서울 동작을] 힘있는 유명 與 후보 vs 지역일꾼 野 후보

[b]"여권의 수성(守成)이냐, 야권의 탈환(奪還)이냐."[/b] [b]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식물국회' 비난을 면치 못한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어떨까.[/b] [b]이번 총선은 현 체제의 유지와 탈피를 결정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촉발된 민주화를 넘어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을까. 더 나은 대한민국은 국민의 손에 달렸다. 메트로신문은 253개 지역구 중 여야 후보 간 빅매치가 예상되는 주요 격전지를 살펴봤다.<편집자주>[/b] 서울 동작을(상도1동, 흑석동, 사당1~5동) 지역은 여당과 야당이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다. 특정 당 지지성향이 없어 총선 축소판이라고 평가된다. 이번에는 2014년 재보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 수성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7대 총선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고 18대 서울 중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나 의원은 2014년 6월 정몽준 전 의원이 사퇴하며 공석이 된 동작을에 자리를 잡았다. 이번 20대 총선에는 "동작을 강남 4구로 발전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3선 경력과 높은 인지도가 나 후보의 강점이다. 새누리당에서 3선 이상의 여성 의원은 나 후보가 유일하다. 이번 총선에서 이긴다면 4선 의원으로 원내대표직을 맡을 가능성도 커진다. 나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전 이러한 뜻을 정치부 기자들에게 밝히기도 했다. 그간 쌓아온 높은 인지도와 큰 발언권을 가진 나 후보는 성실함까지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그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당내 보수혁신위원회 활동을 제외하고는 지역구 주민들과 스킨십을 하며 지냈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나 후보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지역민을 만나 민원을 들은 '토요데이트' 참가자는 1000명이 넘는다. 한국일보가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가 지난달 25, 26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p,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나경원 후보의 지지율은 51.1%에 달했다. 야권 후보들의 도전도 만만치는 않다. 동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동준 후보는 16년 동안 동작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동작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기반을 닦아온 인물이다. 2000년부터 5번의 총선,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당의 전략공천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4년 6월 재보선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자 동작지역 당직자들이 "집단탈당도 불사하겠다"며 일제히 반발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에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허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57.3%에 달하는 표를 얻어 현역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과 강희용 상근부대변인을 꺾고 공천에 성공했다. 허 후보는 그간 닦아온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총선에 도전한다. 비록 투표용지 인쇄 후 성공하긴 했지만 정의당 김종철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코리아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허 후보와 김 후보의 합산 지지율은 24.7%다. 나 후보에 비하면 모자란 수치여서 16.4%에 달하는 유동층 공략이 허 후보 당선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허 후보는 동작구 예술의전당과 어르신종합복지센터 건립, 청년 벤처타운 조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30년 가까이 동작에서 지낸 결과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허 후보는 "동작에 정치인들이 당선되면 떠나길 반복해서 동작 주민들이 우려한다"며 "지역 일꾼으로서 이번 선거에 승리해 오랜 시간 준비한 동작구 발전 청사진을 실현하겠다"고 지역일꾼론을 펼쳤다. 국민의당 장진영 후보도 동작을 지역에 도전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소비자 전문 변호사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초중고 모두 동작에서 나온 장 후보는 토박이론을 내세웠다. 장 후보는 "초중고 동창들이 모두 지역을 떠났다. 동마다 문화 체육 센터를 지어 문화 교육 수준을 높이고 떠나간 이들이 돌아오게 만들겠다"며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공약으로 걸었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에는 실패했다. 장 후보는 "합의 전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당원들에게 전화로 알려두고는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한다면 이는 공정하지 않다"며 "숙의배심원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의 지지율은 7.7%였다. /총선특별취재팀

2016-04-10 15:52:0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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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표들, 최대 승부처 수도권 표심 잡아라

4·13 총선 전 사전투표를 낀 주말 동안 여야 대표들은 최대 혼전 지역인 수도권에 집중하며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발목잡기 운동권 정당 안 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안양 동안을을 시작으로 부천, 김포 고양 등 경기지역 13곳에서 유세를 펼쳤다. 9일에는 강원 지역 3곳을 거친 후 다시 경기로 돌아와 용인, 성남, 광주, 남양주 등지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10일에는 서울로 돌아와 강동, 송파, 강남, 광진, 동대문 등에서 유세를 한 뒤 울산으로 내려가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김 대표는 공천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좀 잘 나간다 하는 오만함이 생겨 국민을 잘 섬기지 못하고 잘못한 것이 많다"며 "박근혜정부가 야당에 발목 잡히고 식물정부, 식물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고 표를 부탁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운동권 정당이 국회를 장악하게 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행군에 실수도 포착됐다. 부쩍 수척해진 김 대표는 지난 8일 고양갑 손범규 후보 지원연설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전(前) 대통령으로 지칭했다. 김 대표는 곧바로 "박근혜 전 대표라고 말하려던 것이 피로 탓에 꼬였다"고 해명했다. ◆이번 총선이 새로운 경제 결정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8일 서울 은평, 인천,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등 수도권 13곳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9일에는 대전과 공주를 거쳐 경기 광명, 서울 금천, 관악 등 수도권 유세를 이어갔다. 10일엔 서울 성동, 광진, 송파 지역에서 지원유세 후 경기 성남, 용인, 광주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저녁엔 다시 서울 강동, 노원까지 방문하며 하루 18명을 지원한다. 김 대표는 지원유세에서 경제 심판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경제 심판의 선거"라며 "지난 8년간 대기업과 부유층이 잘 살면 서민 경제도 좋아진다는 낙수효과로 국민을 호도한 경제를 심판해야 한다. 이 경제를 유지할지 새로운 틀을 짤지 이번 총선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나이에 뭐가 답답해서 이 고통스런 일을 맡았겠냐"며 "수권야당을 만들고 경제를 바꾸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올해 76세인 김 대표도 이어진 강행군에 결국 탈이 났다. 8일 후두염 진단을 받은 김 대표는 당일 마지막 일정이었던 서울 도봉을과 성북을 지원유세를 취소했다. 하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그럴 상황이 아니다"며 유세를 지속하고 있다. ◆낡은 1, 2번으로는 변하는 것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수도권 중심 유세를 이어갔다. 8일 오전 대전, 천안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펼친 안 대표는 오후에 경기 광명, 시흥, 인천 부평을 거쳐 본인 지역구인 노원에서 일정을 마쳤다. 9일도 서울 중랑, 경기 성남, 수원, 군포, 부천 안산을 돌았고 10일은 서울 중구, 관악, 구로, 강서, 은평 등 서울 위주로 일정을 보냈다. 안 대표는 "지금 이대로 사는 것이 편하고 좋다면 1번과 2번을 찍으면 된다"며 "낡은 것을 그대로 둘지 새로운 것으로 바꿀지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견제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그는 "3당 구도가 되면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다는데 그렇다면 (야권단일화가 이뤄졌던)19대 국회에서는 왜 새누리당 과반의석을 만들어줬냐"며 비판했다. 연일 사과를 이어가고 있는 새누리당에게도 "평소 국민은 안중에 없던 거대 양당이 선거만 되면 이러는지 묻고 싶다"며 "용서해달라, 잘하겠다, 마음은 있었는데 못했다 하는 것은 기득권 거대 양당 폐해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총선취재특별팀

2016-04-10 15:50: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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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을 지켜라…'151·107·20+α' 3당 승패 확보 사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 3당이 4·13총선 승리를 위한 의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승패를 가를 마지노선 의석수를 '151·107·20'으로 설정했다. 당초 이들 3당은 각각 180·130·40석을 희망 의석으로 제시했으나 각 정당이 공천 파동과 야권 분열·연대 실패 등을 겪으면서 기대치를 낮추는 분위기다. [b]◆3당, 과반의석·현재의석·교섭단체 '확보'[/b]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공천파동과 야권 분열에 따른 내홍으로 지역 민심이 악화되자 '151·107·20'을 승패 마지노선으로 삼고 몸을 바짝 낮췄다. 새누리당은 선거 초기 입버릇처럼 말해온 180석 확보에 적신호가 커졌다. 180석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위해 필요한 재적의원 5분의 3(180석)을 채울 수 있는 의원수다. 이를 확보할 경우 새누리당은 19대에서 난항을 겪은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등의 처리는 물론 국회선진화법 개정까지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지난달 공천 파동과 김무성 대표의 '옥쇄 투쟁'을 겪으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보수지지층인 5060세대마저 소극적인 투표 의지를 보이자 새누리당은 결국 의석 과반인 151석을 암묵적 기준선으로 설정,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서 "망국적 악법인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180석이 필요했지만 공천과정에 실망을 끼쳐 말짱 도루묵이 됐다"면서 "이제 180석은 고사하고 과반(150석)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새누리당이 과반을 잃게 되면 야당이 테러방지법 폐기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요구하는 등 난리가 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민주 역시 '1여다야' 구도로 재편된 상황에서 야권연대까지 실패하자 130석으로 정했던 목표의석을 120석으로 하향했다. 120석은 국회 선진화법 개정 저지선이다. 다만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총선 승패를 가를 최대 마지노선으로 현재 의석수인 '107석 확보'를 내걸면서 실패시 사퇴의사까지 밝힌 상태다. 19대 국회 시작 당시 127석이었던 더민주 의석은 공천 내홍으로 20여명이 탈당하면서 의석이 107석으로 줄어든 상태다. 국민의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 40석을 목표로 잡았지만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우선 목표로 내세운 상황이다. [b]◆'+α'를 잡아라…수도권·교차투표 변수[/b]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57~175석으로 과반을 확보하고 더민주는 83~100석, 국민의당은 28~3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3당 중 더민주만이 유일하게 마지노선 이하의 의석수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민주가 정한 최소선은 107석이다. 공천 잡음과 야권분열에 따른 '1여다야+무소속 체제'로 표분산이 현실화되면서 여야는 지역구 253곳 중 122석곳을 차지한 수도권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은 한쪽으로 쏠리지 않으면서도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풍항계 역할을 해왔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7~13일까지) 직전까지의 추이와 각 당의 자체 분석을 종합하면 여야는 수도권 122곳 중 70여 곳에서 오차범위 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은 49곳 중 30곳이 혼전 중이고 경기는 60곳 중 30곳이, 인천 역시 13곳 중 7~8곳이 경합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여론조사공표 금지로 여론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층의 표심이 총선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차 투표 역시 변수다. 공천 파동으로 여야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면서 유권자들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각각 다른 정당을 찍을 가능성이 커졌지 때문이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8일 발표한 4월 1주차(4~6일 조사) 정례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에 따르면 투표할 후보의 소속 정당을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은 36%, 더민주 21%, 국민의당 10%, 정의당은 2%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느 정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할 거냐고 묻자 더민주 지지층 중 15%가 정의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층 6%도 국민의당에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대로 표심이 굳어진다면 국민의당이 비례 의석을 최대 10석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실제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더민주 전신)에서 이탈한 표가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으로 옮겨가면서 110만 표가 교차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04-10 15:39: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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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마지막 주말…여야 3당 수도권 집결 유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여야가 4·13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0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수도권 결과가 20대 총선 전체 결과를 좌우해온 데다 20대 총선 역시 박빙의 경합 지역이 많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어 여야가 막판 화력을 총집중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9곳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에는 울산으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야당 심판론'을 고리로, 박근혜정부의 남은 임기에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집권 여당의 안정적인 과반 의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영남 유세에 나서기로 한 일정을 수도권으로 변경했다. 오전 유승희(성북갑) 후보 지원을 위한 북한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광진, 송파, 강동 등 경기 동·남부 벨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제심판론'을 내세워 야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부터 이틀간 호남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전 대표도 이날 남양주병 최민희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고양, 서울, 분당, 안산 등을 차례로 돌면서 더민주의 수도권 집중 전략에 힘을 보탠다.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물론 비례대표 유세단까지 가세해 서울 등 수도권 '바람몰이'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종교행사와 체육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구 다지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 중·성동, 관악갑, 관악을, 구로을, 강서와 은평, 경기 고양·파주 등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016-04-10 15:15:12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