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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체만 이득…개별소비세 기준 '500→200만원' 복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명품가격 인하를 목적으로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내려줬지만 명품 업체들이 가격을 내리지 않아 3개월만에 개별소비세를 다시 복구하기로 했다. 세금을 줄여줬는데도 명품 가격이 떨어지지 않아 소비를 촉진은 무색해지는 반면 명품업체의 이익만 늘어난다는 비판을 의식해 내린 조치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개정령안에는 고급시계 등의 과세 기준가격을 개당 '500만원→200만원'으로, 고급가구의 과세기준을 한 벌당 '1500만원→800만원', 개당 '1000만원에→500만원'으로 낮추도록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가방·시계·보석·모피 등의 개별소비세 부과 기준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려 세제혜택을 부여했다. 가격인하를 통한 소비진작 도모였지만 명품업체들은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개별소비세는 사치품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사치세'로, 과세 기준 가격을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세금으로 부과한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안,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령안 등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22건,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한다.

2015-11-24 10:37:5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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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北에서 긍정적 신호…일자 조정 중"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지금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방북 추진 사실을 확인했다.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소재 한국 유엔대표부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에 들러 애도를 표한 뒤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고, 언제 방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서로 일자를 조정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 (일정이)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8일 유엔 대변인이 반 총장의 방북 추진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한 데 이어 닷새만에 나온 반 총장 본인의 방북 관련 첫 언급이다. 반 총장은 북한이 다른 일자를 북한에서 연락해왔느냐는 물음에 "아직 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방북 문제를 추진하는 것이 그렇게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여러 가지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남북한 간의 평화와 화해를 도모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의 방북을 포함해서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방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간 남북한 간의 관계라든지 정세가 여러 가지로 여의치 않다가 최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두 차례 유엔을 방문한 계기에 둘이서 만나 (방북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2015-11-24 09:31: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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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로 받은 사랑, 차기작으로 보답할래요."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지나고나면 그 순간들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매순간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아요. 아쉬움이 느껴지기에 또 한 번 성장했구나 싶기도 하고요."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서준(26)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진지한 20대 청년이었다. 차분하게 인터뷰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지성준을 연기한 사람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였다.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 "혜진아~"라고 부르는 달콤한 목소리까지, '그녀는 예뻤다'가 종영한 지금도 대한민국은 '지성준앓이'에 빠져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조성희 작가와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 주인공과 반대로 뚱보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남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박서준은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지만 사랑에서는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지닌 패션 잡지 '더 모스트'의 부편집장 지성준을 연기했다. "여심 공략이요? 따로 무슨 비법이 있다기 보다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기 때문 아닐까요? 시청자는 배우 박서준이 아닌 드라마 속 지성준에 반한 거잖아요? 지성준의 진실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는 칭찬의 의미로 받아들이려고요." 박서준은 2011년 연예계에 데뷔해 MBC '금나와라 뚝딱'(2013), tvN '마녀의 연애'(2014), MBC '킬미, 힐미'(2015)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이점이 있다면 작품마다 연상의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는 것이다. 그는 "상대 여배우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마스크를 가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예뻤다'는 '킬미, 힐미'에 이어 황정음과는 두 번째로 호흡한 작품이다. 또한 그의 공중파 첫 주인공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로코킹' 반열에 올랐다. "처음으로 공중파에서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기도 했고, 맡은 역할에 대한 비중이 컸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죠. 하지만 다행히 정음이 누나와 두 번째 호흡이다보니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던 것 같아요. 흔히 '케미'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저와 누나의 케미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첫회 시청률은 4.8%였지만 마지막은 15.9%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요." 드라마의 인기비결에 대해 박서준은 최근 드라마 시장 내에서의 로맨틱 코미디물 가뭄, 조성희 작가의 위트있는 대본, 배우들의 짜임새있는 연기 세 가지를 꼽았다. 조성희 작가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작가답게 드라마에 시트콤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녹여냈다. 배우들은 과장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인기를 체감한 부분을 꼽아달라고 하자 그는 "체감 인기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언제부터 인기를 실감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저는 드라마 초반에 힘을 받아야 그 추진력으로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후반부보다 초반부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특히 5부 엔딩(지성준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함께 성인 김혜진과 어린 시절 김혜진이 오버랩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혜진이와 성준이의 감정선이 확실히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했고요. 극적인 상황을 통해 전달되는 감정들이 많은 힘을 얻어서 후반까지 이어온 것 아닐까요?" 김혜진을 놓고 사랑의 힘겨루기를 벌인 최시원과의 장면도 적지 않았다. "드라마 캐릭터도 유쾌하지만 시원이 형은 실제로 만나면 더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에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도 시원이 형이었고요. 시원이 형과 촬영한 장면들도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 다양한 에피소드도 많이 생겼을텐데 촬영 특성상 시간이 없었던 점이 아쉬울 정도예요." 드라마는 김혜진과 지성준의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앞으로 박서준은 지성준이라는 옷을 하나씩 벗으며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녀를 예뻤다'를 통해 받은 사랑을 다음 작품을 통해 꼭 보답하고 싶어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어떤 작품이건 진실된 연기로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 " 카메라 앵글에 비춰지는 모습보다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에 신경쓴다는 박서준은 더 이상 '기대주'가 아니다. 그의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IMG::20151123000087.jpg::C::480::'그녀는 예뻤다' 박서준./메트로 손진영}!]

2015-11-24 03:00:00 신원선 기자
원주서 미 아파치헬기 추락 사망사고…고압선 충돌 추정(종합2보)

23일 오후 6시 22분께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일명 '자작고개' 인근 531번 지방도로에 미군 아파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등 2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3분께 사고 헬기 안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한 데 이어 3분 후 헬기 꼬리 부분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사고 직후 불이 난 헬기는 완전히 전소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또 헬기 잔해가 수 백여m 구간의 왕복 3차로에 흩어져 있어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사고가 난 헬기는 미군 2사단 2전투항공여단 소속 AH-64D 롱보우 신형 아파치 기종이다. 이날 오후 5시 59분께 저고도 야간비행훈련을 위해 평택 미군기지를 이륙한 지 20여분 만에 통신이 끊겼다. 사고 직후 한 주민은 "'꽈광'하는 소리가 두 번 들리고서 전등불이 희미해졌다가 다시 밝아져서 나가 보니 도로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신고했다. 다른 주민도 "도로에 헬기와 고압선 잔해가 뒤섞여 있어 고압선에 걸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인다"며 "사고 현장 인근의 고압선 철탑은 충주기업도시에 전력 공급을 위한 것으로 3년 전 마을 주민의 극심한 반대에도 건설됐다"고 말했다. 사고 조사당국은 잔해물에 고압선이 있고, 인근 철탑 윗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보아 고압선 또는 철탑과 충돌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특히 사고 헬기가 추락한 곳은 민가에서 불과 500여m가량 떨어진 도로 한복판으로, 자칫 추가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 사고로 민간인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과 경찰은 사고 현장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등 엄격히 통제 중이며, 미군 헬기 1대가 현장에 급파돼 사고를 수습 중이다.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5-11-23 22:04:59 연미란 기자
원주 미 아파치헬기 추락…탑승자 2명 시신 수습(종합)

원주 미 아파치헬기 추락…탑승자 2명 시신 수습 23일 오후 6시 22분께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일명 '자작고개' 인근 531번 지방도로에 미군 아파치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등 2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헬기의 잔해 속에서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수습했다. 사고가 난 헬기는 미군 2사단 2전투항공여단 소속 AH-64D 롱보우 신형 아파치 기종으로, 평택 미군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한 주민은 "'꽈광'하는 소리가 두 번 들리고서 전등불이 희미해졌다가 다시 밝아져서 나가 보니 도로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신고했다. 또 다른 주민도 "도로에 헬기와 고압선 잔해가 뒤섞여 있어 고압선에 걸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조사 당국은 잔해물에 고압선이 있고, 인근 철탑 윗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보아 고압선 또는 철탑과 충돌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헬기는 민가에서 500여m 떨어진 도로 한복판에 추락했으며, 사고 직후 불이 나 완전히 전소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그러나 이 사고로 민간인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헬기인 AH-64D 아파치(AH-64 Apache)는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로 장거리 타격기능에 중점을 둔 기종이다. 탠덤식으로 전방에 부조종사 또는 무기관제사, 후방에 조종사가 탑승하며 기체는 1.1t의 장갑재질이 둘러싸고 있어 대공포의 직격에도 조종사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11-23 21:09:14 연미란 기자
[내일날씨] 기온 뚝 떨어져…오후 전국에 비나 눈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25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 북동 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20∼60㎜(강원 산간 80㎜ 이상), 경북 동해안 10∼40㎜, 그 밖의 전국 5∼2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10∼3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강원 동해안 2∼7㎝, 경기북부내륙·강원도 영서 1∼3㎝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서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모든 해상은 0.5∼2.5m로 일다가 1.5∼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4∼10) ▲ 인천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5∼10) ▲ 수원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5∼11) ▲ 춘천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눈] (4∼10) ▲ 강릉 :[흐리고 비, 흐리고 비] (6∼7) ▲ 청주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6∼11) ▲ 대전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6∼10) ▲ 세종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5∼10) ▲ 전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8∼12) ▲ 광주 :[구름많음, 흐림] (9∼14) ▲ 대구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8∼12) ▲ 부산 :[구름많음, 흐림] (11∼15) ▲ 울산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9∼13) ▲ 창원 :[구름많음, 흐림] (10∼15) ▲ 제주 :[흐림, 흐림] (12∼14)

2015-11-23 20:48:54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