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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표 청년수당, 300만원씩 나눠준다

3000명 선발…6개월간 월 50만원 지급 서울시가 7월부터 미취업 청년 3000명에게 사회참여활동비로 6개월간 월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인 '청년활동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4개 분야(활동·노동·공간·주거) 20개 세부사업으로 종합지원하는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 활동부문에 해당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으로 시작된 청년정책으로 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6개월간 50만원씩 지급하고, 지원받은 현금은 학원 수강비, 시험 등록비 등 취업·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준비에 쓸 수 있다. 시는 1차 정량평가(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미취업기간)와 2차 정성평가(사회활동 참여 의지, 진로계획의 구체성)를 거쳐 총 3000명을 선발한다.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29세 미취업 청년이 지원대상자다.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기 미취업,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는 창년활동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개월의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시 혁신기획관은 "우리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청년문제에 대해 사회가 화답할 때"라며 "획일화된 취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사회안전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향후 본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와 중앙정부는 그동안 청년수당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법적 분쟁까지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청년수당 예산안을 다시 심사 · 의결하라는 요구에 불응한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대법원에 제소했다. 복지부는 복지 정책을 사전 협의하지 않은 것은 사회보장기본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2016-04-11 20:24: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20대 총선 '정책·이슈·인물' 3無 속 네거티브만 난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대 총선이 정책과 이슈대결, 인물검증 없이 네거티브만 가열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일까지도 여야는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는 읍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야가 후보 등록일까지 공천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면서 정책과 이슈 선점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막바지…도 넘은 인신공격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자 여야는 상대방에 대한 거친 언행과 흠집 내기를 쏟아내고 있다. 공격의 형태와 범위는 전방위적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더민주 남인순 후보를 향해 "군에서 동성애를 허용할 수 있는 군형법 법안을 발의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금(金)과 시계 등 고가 자산을 보유한 것을 지적하며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인 대표도 네거티브에 동참했다. 그는 '경제심판론'을 내세워 새누리당을 향해 "경제민주화는 이해가 잘 안 된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머리를 저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역시 지난 1일 최원식 의원 선거구에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을 가리켜 "지난 지방선거 때 결국 우리 선거를 참패하게 한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임내현 국민의당 선대위 상황본부장은 지난달 28일 김종인 대표를 향해 "늙은 하이에나처럼 무례하기 짝이 없는 작태"라고 맹비난했고, 이에 더민주 측은 "무뢰한이나 지껄이는 욕설에 가까운 인격 모독적 발언"이라고 맞받아쳤다. 거대 정당은 물론이고 새정치를 실현시키겠다면서 출현한 제3정당까지 모두 선거 앞에서 민낯을 드러낸 셈이다. ◆사라진 '정책·이슈'…검증 안 된 '인물' 이 때문에 역대 총선에서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정책이나 이슈는 자취를 감췄다. 여야가 지난달 말 쫓기듯 내놓은 정책공약집도 재탕, 삼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새누리당이 내놓은 정책들 대부분은 정부가 이미 시행 중인 것이었고 더민주가 약속한 기초연금 인상 등은 재정 추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약(空約)'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판도에 영향을 미칠만한 대형 이슈도 사라졌다. 식물국회 오명을 받은 19대 국회와 관련한 심판론이 거셀 것이란 분석이 나왔지만 여야 모두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 여야가 각각 '야당심판론'과 '경제심판론'을 내세웠지만 주장만 있고 논리가 없었던 탓이다. 반복되는 정쟁에 지친 유권자들의 무관심도 한몫했다. 가장 중요한 인물 검증도 없었다. 공천 후폭풍이 지속되면서 후보 간 정책 대결과 역량 검증을 할 시간을 확보 받지 못한 것이다. 여야가 각각 경제와 안보 문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전략도 '3無선거(정책·이슈·인물검증이 없는 선거)'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각자 불리한 분야가 부각되지 않도록 대응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여야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엄살을 부리는 방법을 택했다. 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했던 지난 선거들을 기준 삼아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기 위한 전략을 내놓은 셈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전략이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공천 파동으로 여야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면서 유권자들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각각 다른 정당을 찍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교차 투표가 변수가 떠오른 것이다.

2016-04-11 20:21:37 연미란 기자
인사-4월11일

◆기상청 ◇승진 △(재)APEC기후센터 소장 정홍상 ◆한국예탁결제원 ◇전보 △홍보팀장 이정한 ◆남부발전 △감사실장 심재원 △신성장사업단장 고명석 △조달협력실장 서정출 △하동발전본부장 김만년 △부산〃 이우달 △남제주〃박기욱 △신성장사업단 근무·신재생사업실장 윤진영 △신성장사업단 근무 서성재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근무·경영지원실장 김광덕 △신성장사업단 근무·해외사업실장 박영철 △하동발전본부 근무 최문달 ◆글로벌이코노믹 △전무 겸 편집국장 이석중 △편집국 산업부장 김영삼 △건설부동산부장 최인웅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대전고용센터소장 박희준 △청주지청장 김상환 △중앙노동위원회심판2과장 오동욱 ◇ 개방형직위채용(과장급) △의정부지청장 김영돈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전보 △문화예술정책실장 박영국 △종무실장 원용기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임용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이영구 ◆산림청 ◇과장급 △목재산업과장 권영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강신원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조병철 ◆충북 괴산군 ◇5급 전보 △의회사무과장 조지영 △경제과장 허영환 ◆뉴데일리경제 △경제정책부 정책팀장 박종국 △산업부 유통팀장 유은정 ◆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승진 △에너지자원실장 채희봉

2016-04-11 19:24:05 채신화 기자
부음-4월11일

▲김화순씨 별세, 김인호(금성출판사 사장)씨 장모상 = 10일 오후 11시 50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3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보령. 02-2030-7903 ▲김익순씨 별세, 전태순(해륙트랜스 대표) 걸순(일동제약 OTC/HC부문장 상무이사)씨 모친상 = 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787-1503 ▲신현학씨 별세, 호철(유니엔스㈜ 회장)씨 부친상 = 10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4 ▲이종기(변호사)씨 별세, 종석(CJ제일제당 대리)·주영(삼성물산 차장)씨 부친상, 조강수(중앙일보 사회2부장)씨 장인상 =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3 ▲홍덕식씨 별세, 성우(파고인터내셔널 대표)·경숙·신애씨 부친상, 이석우·유서현씨 빙부상 = 11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2일 오전 6시, 장지 돈암동 천주교 성당묘지. 02-2258-5940 ▲신현숙씨 별세, 손자용(옥천부군수)씨 장모상 = 11일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43-279-0144 ▲김은옥씨 별세, 민환(코트라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운영팀장)씨 부친상 = 10일 오후 1시45분, 광주보훈병원, 발인 12일. 062-973-9164 ▲고순이씨 별세, 이상완(조선일보 CS동거제센터 대표)씨 모친상 = 9일 오후 6시40분, 거제 대우병원, 발인 12일 오전7시. 055-680-8444 ▲이임선씨 별세, 재국(스포츠동아 스포츠2부 기자·한국야구기자회장)씨 누님상 = 9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3-620-4243 ▲임해룡(북경한미약품 총경리)씨 모친상 = 11일, 울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2-250-8444 ▲황기굉씨 별세, 노정호씨 남편상, 정훈·지훈·윤희·혜영씨 부친상, 정경진씨 시부상, 이성배씨 장인상 = 10일 7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5시 30분. 02-3010-2252

2016-04-11 19:23: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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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 23일 상수동 이리카페서 개최

아날로그 감성 프로젝트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Record Box Set Day)'가 오는 23일 토요일 서울시 상수동 이리카페에서 열린다. 2014년 시작해 이번에 4회를 맞이하는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는 '아날로그 감성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음악인, 미술인 등 문화인들이 사랑하는 공간인 상수동 이리카페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에서는 앨범을 기존 판매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이전 행사보다 규모가 확장돼 팝은 물론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도 판매된다. 희귀 수입 앨범이나 다양한 포맷의 앨범, 많은 아티스트들의 박스 세트 앨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틀스의 국내 음원 사이트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한국 비틀스 팬클럽과 함께 비틀스 스페셜 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자들을 위해 럭키백, 럭키드로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 행사는 매해 4월 셋째 주 토요일 해외 독립 음반 상점들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의 한국판으로 불리며 국내 음악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레코드 박스 세트 박스 데이'는 배급사 유니버설 뮤직과 음악 포털 벅스 뮤직,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공간인 이리카페가 함께 한다.

2016-04-11 18:0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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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대결', 책으로 만난다

지난 3월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에세이로 출간됐다. 출판사 처음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담은 책 '78-신의 한 수 인간의 한 수'(이하 '78')를 출간했다. '78'은 바둑판 위에서 벌어진 뜨거웠던 7일 동안의 전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해설서는 아니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로 명명된 다섯 판의 바둑을 따라가며 이세돌과 알파고는 물론 바둑과 인공지능, 승부의 뒷이야기, 상처 입은 한 인간의 투혼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특히 3국이 시작되기 20분 전 이세돌이 대기실에서 산삼 한 뿌리를 먹은 이야기 등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일화들도 담겨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다룬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책 제목인 '78'은 세 판을 내리 지며 벼랑 끝에 몰린 이세돌이 4국에서 1202개의 CPU와 176개의 GPU를 장착한, 인간이 창조해낸 괴물 알파고를 무너뜨린 '신의 한 수'이자 '인간의 한 수'인 백78수에서 따왔다. 이 수는 완벽하지 않았으나 결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무너뜨린 한 수가 됐다. 저자 양형모는 월간바둑 기자와 한국기원 홍보팀장을 지냈으며 현재 스포츠동아 생활경제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판의 바둑은 방송 해설자로 바둑 팬들에게 친숙한 김영삼 9단이 해설했다.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추천사에서 "정치도 바둑처럼 부득탐승(不得貪勝)해야하고 공피고아(攻彼顧我)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불공정, 반칙과 특권으로부터 'Resign'을 받아야한다"고 했다. 이창호 9단은 "이세돌 사범이 입버릇처럼 말하던 '완벽한 기보를 남기고 싶다'던 꿈을 이 책을 통해 함께 느껴보자"며 추천했다.

2016-04-11 18:02:5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