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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시즌 3승…신인왕 타이틀 '눈앞'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1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의 짜릿한 버디 퍼트로 정상에 올랐다.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캔디 쿵(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킴 카우프먼(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보태 1422점이 됐다. 김효주(20·롯데)와의 격차는 247점이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기권해 포인트를 쌓지 못해 신인왕 포인트 2위(1175점)에 머물렀다. 남은 대회에서 추격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1번홀(파4) 버디를 2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뒤 파 행진을 이어갔다. 10번홀(파4)에서는 4번째 샷을 그린 옆 러프에서 쳐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칩샷을 홀에 집어넣어 짜릿한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김세영은 2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다. 2타차 단독 선두였던 루이스는 이 홀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내 김세영과 동타를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김세영은 14번홀(파5)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어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김세영이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공동 선두가 3명이 됐다. 승부는 결국 18번홀 그린 위에서 갈렸다. 김세영과 캔디 쿵, 루이스 모두 3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하지만 버디 퍼트를 성공한 것은 김세영 뿐이이었다. 두 선수의 버디 퍼트가 모두 빗나간 뒤 마지막으로 퍼트를 한 김세영은 2m 거리의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5-11-01 18:18: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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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4년 만에 우승 일궈낸 곰의 '뚝심'

14년 만에 우승 일궈낸 곰의 '뚝심'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박용만 두산회장 "변하지 않는 팀 컬러 좋아" 곰의 '뚝심'이 우승을 일궈냈다.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14년 동안 쌓인 한을 마침내 풀었다.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5차전에서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3-2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한 것. 대구 원정 1차전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역전패 당했던 두산은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은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3승1패),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3승2패)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총 1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의 승리를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바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광인 박 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아 14년 만에 이룬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2001년 OB베어스의 우승 당시에도 박 회장은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개선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중공업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박 회장은 2003년 고려산업개발, 2005년 대우종합기계, 2006년 미국 건설장비업체 밥캣 등 10여건의 인수합병(M&A)에 성공하면서 두산을 중공업그룹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지금도 두산그룹은 끊임 없는 선제적 구조조정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외 매출비중을 64%(2013년 기준)까지 끌어 올리며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에서도 두산의 이 같은 '뚝심'을 엿볼 수 있다. 넥센과 NC에 이어 삼성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결국에는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한 것이다. 박용만 회장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열린 축승회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14년 동안 우승을 못 안겨 드렸는데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우승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두산건설 입사 첫해인 1982년부터 전신 OB 베어스를 포함해 총 4차례 우승을 모두 지켜봤다. 그가 꼽은 두산 베어스의 장점은 '한결같은 팀'이라는 것이다. 박 회장은 "한두 명의 스타가 아니라 선수들 골고루 다 열심히 하는 팀이고, 팀 컬러가 따뜻하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 컬러가 변하지 않고 두산만의 야구를 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구단이 원하는 대로 해줄 것"이라며 한결 같은 뚝심을 드러냈다. 구단 프런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도 나타냈다. 박 회장은 "내가 계열사 다음 연도 사업계획을 다 보고받는데 딱 하나 안 받는 회사가 두산 베어스다. 왜냐하면 재미가 없다. 매년 목표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똑같다. 안 봐도 안다"며 웃었다. 또한 박 회장은 "나는 야구를 좋아하지만 팬의 한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것이지 야구단 운영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다. 아무리 회장이라도 전문분야가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팀의 경쟁력을 낮추는 일"이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IMG::20151101000119.jpg::C::480::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31일 오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축승회'에 참석해 구단주와 감독, 선수와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두산 베어스 제공·연합뉴스}!]

2015-11-01 18:00: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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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지하철 조사했더니 항생제 안듣는 '슈퍼 박테리아' 발견

광저우 지하철 조사했더니 항생제 안듣는 '슈퍼 박테리아' 발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광저우 지하철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신화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야오전장 광둥약학원 공공위생학원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광저우 지하철 7개 노선의 역사 내 손잡이, 매표기, 의자, 승강기 등에서 320개의 표본을 수집 분석한 결과 193개(60.3%)의 표본에서 포도상구균을 확인했다. 이 중에서 8개 표본에서는 기존 항생제로는 죽지 않아 인체 감염 시 치명적인 병을 유발하는 '슈퍼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발견된 슈퍼박테리아는 MRSA 외에도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VRE), 다제내성 폐렴 연쇄상구균(MDRSP), 다제내성 결핵(MDR-TB), 카바페네메이즈 효소(KPC) 등이다. 야오 교수는 "먼저 MRSA를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은 전세계에서 감염률이 비교적 높은 세균인데 아직 중국에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사람들마다 슈퍼박테리아 보균 비율이 1∼5%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면역력이 극도로 약한 사람이거나 외상을 통해서만 슈퍼박테리아가 인체에 침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11-01 17:44: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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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선택한 할로윈 최고의 분장은 '꼬마 교황'

오바마가 선택한 할로윈 최고의 분장은 '꼬마 교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할로윈 최고의 분장으로 '꼬마 교황'을 꼽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저녁 남쪽 현관을 형형색색의 호박과 대형 독거미 등으로 장식하고 각종 기괴한 분장을 한 수백 명의 아이를 맞이했다. 올해 백악관 깜짝 핼러윈 파티에 초청받은 이들은 대부분 인근 학교 학생들이거나 군인 자녀들이다. 평상복 차림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직접 여러 종류의 캔디와 초콜릿, 자신들의 애완견 '보'와 '서니'의 그림이 그려진 야구 엽서 등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슈퍼 영웅과 귀신 등 다양한 분장을 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눈길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교황 분장을 한 꼬마였다. 이 꼬마는 흰색 가운과 모자 등 교황 의상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미니 '포프모빌'(교황전용차)까지 타고 등장해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이 꼬마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올해 핼러윈 분장 1등은 꼬마 교황"이라고 선언했다. 올해 미국의 할로윈에서는 대선 경선주자로 분장한 이들이 많았다. 거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등이 등장했다. 소시지로 분장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발표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시민도 있었다.

2015-11-01 17:37: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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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한국기업이 사회공헌 최고"

중국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한국기업이 사회공헌 최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올해 '중국기업 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우리 기업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회과학원이 이날 발표한 '2015년 기업사회책임 백서'에서 삼성은 87.5점을 얻어 외자기업 중 3년 연속 1위를, 중국의 국영·민영, 외자기업을 포함한 전체 300대 기업 중에서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자기업이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올해 삼성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기업 중 13위를 차지했던 삼성은 올해 4개 평가항목 중 환경책임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은 '희망공정' 등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LG는 82.3점을 받아 외자기업 가운데 삼성, 인텔(84.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78.9점으로 외자기업 중 4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성적은 자동차 업종만을 놓고 보면 외자기업 중 1위를, 전체 기업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회사는 '기아 건강충전소, '사막화 방지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및 환경보호 사업을 통해 사회책임지수 순위를 최근 몇 년간 대폭으로 끌어올렸다. 포스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위(77.5점)를 차지했다. 한국기업은 10위안에 든 이들 4대 기업의 주도 속에 평균성적 68.1점을 기록, 외자기업 평균점수(26.1점)를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외자기업 국가별 순위에서 대만, 일본, 독일, 미국을 누르고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사회과학원이 2009년부터 매년 1회 발표해 온 기업사회책임지수는 기업책임, 시장책임, 사회책임, 환경책임 등을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중국 내의 사회공헌 평가지표 가운데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5-11-01 16:40: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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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분쟁지역 민간인 공격 당연시되고 있다"

반기문 "분쟁지역 민간인 공격 당연시되고 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분쟁 지역에서 민간인 시설에 대한 공격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를 우려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EC) 총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민간인과 의료 봉사자를 겨냥한 고의적인 폭탄 투하와 학교, 병원 공격이 일상적인 일이 돼 사람들이 (분쟁지역에서) 갈등의 필연적인 결과물로 생각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우러 총재와 합동회견을 하게 된 것도 고의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이 자행됐기 때문"이라며 "의사, 간호사, 인도주의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은 반인도주의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에서 예멘에 이르기까지 전쟁 참여자들은 인류애의 기본적인 규칙마저 무시하고 있다"며 "전쟁에도 규칙이 있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이집트에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것에 대해서는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는 뉴스를 봤지만, 민항기와 승객에 대한 이런 잔인한 범죄는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러시아와 피해자·피해자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2015-11-01 16:40:0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