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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단독 리얼리티 '일상의 탱구캠' 24일 첫 방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일라이브: 일상의 탱구캠'(이하 '일상의 탱구캠'이 오는 24일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된다. '일상의 탱구캠'은 소녀시대 리더이자 최근 솔로로 데뷔한 태연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태연의 첫 단독 리얼리티로 화려한 무대 위 모습에 가려진 태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본 방송에 앞서 19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에 태연의 일상 속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네이버 TV캐스트 등 포털 사이트와 온스타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19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태연의 솔직한 소회를 담았다. '일상의 탱구캠'의 기획을 맡은 온스타일 김지욱 CP는 "9년차 그룹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 가수 태연으로 홀로 서는 모습과 단독 콘서트 준비과정, 그리고 가수 태연과 인간 김태연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라며 "오늘부터 공개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통상적인 선공개 영상과는 달리 본 방송 속에 녹여내지 못한 비하인드 컷이나 시의성을 강조한 영상들로 라이브한 느낌의 영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헌주 PD는 "본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열광하는 스타 태연의 모습은 물론,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소녀, 털털한 친구 같은 모습 등 그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일상의 탱구캠'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한다. 4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2015-10-19 18:1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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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예산 심사 그냥 가기 어려워… 전체 거부는 아냐"

이종걸 "예산 심사 그냥 가기 어려워… 전체 거부는 아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가 상임위별 예산심사에 착수하는 것과 관련, "오늘부터 상임위 (예산) 심의에 들어가는데, 그냥 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예산 심사를 연계, 이날 상임위를 파행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다만 "예산 전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면 보이콧 가능성은 일축했다. 교과서 국정화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산문제에 관해서는 우선 국정 교과서가 예산에 없었던 채로 정부에서 국회로 가져왔고 그래서 그것을 넣기 위한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새누리당이 예비비로 하자고 할 때 거부 입장으로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외교 결과에 대해 "빈손 귀국이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의 4가지 핵심기술 이전에 실패했고, 우주산업 참여전망이 나왔지만 가장 기초인 군사분야 적용가능 기술에 대한 통제전략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북한 관련 한미 공동성명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한미 양국 간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 말뿐인 성과이고 립서비스"라고 말했다. 한·중, 한·미 외교와 대해서는 "어설픈 밀당 외교로 한반도 정세가 더 불안정해졌다.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2015-10-19 18:06: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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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새 국토장관 강호인·해수장관 김영석 내정 등 개각 단행

朴, 새 국토장관 강호인·해수장관 김영석 내정 등 개각 단행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하는 등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또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임명하고, 6개 부처의 차관 교체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고위직 인선은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당 복귀를 위한 부분 개각의 의미와 한국형 전투기(KF-X) 기술 이전문제 처리를 둘러싼 청와대 외교참모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국정과제와 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부처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러한 내용의 부분 개각 및 청와대 개편 인사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날인 이날 국토부와 해수부 장관 교체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이른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대상으로 한 순차개각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의 각각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의 현안이 있고, 김희정 여성부 장관은 아직 후임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이번 개각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12월중으로는 3개 부처 장관 교체 작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강호인 국토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차관보, 조달청장을 역임했고,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는 행시 27회 출신으로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해수부 차관을 지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부분적인 교체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계속해서 자리를 지켜왔던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한국형전투기(KF-X) 기술이전 문제와 관련해 보고 누락 등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임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각각 기용했다. 신임 김 외교안보수석은 외교부 차관보와 1차관을 역임한데다 국가안보실 1차장까지 지내 현 정부의 외교·안보 현안을 두루 다뤄봤다는 점이 발탁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신임 조 국가안보실 1차장은 외교부에서 북미국장과 북핵외교 기획단장, 한반도 본부장, 1차관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 및 북핵 문제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6개 부처에 대한 차관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을, 교육부 차관에는 이 영 한양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 주영국 대사를, 국방부 차관에는 황인무 전 육군 참모차장을 기용했고,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2차관, 해수부 2차관에는 윤학배 현 해양수산 비서관을 각각 발탁했다.

2015-10-19 18:00:2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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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모색 …세계과학정상회의 개막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모색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19일 대전에서 개막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57개국 과학기술 분야 장·차관급 인사와 12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세계과학정상회의를 개최했다. 과학정상회의는 1962년 시작된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OECD 본부가 있는 파리를 벗어나 52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온 참가자 수도 3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포럼 개회를 겸한 과학정상회의 개막식에서 "한국은 과거와 현재의 역동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창업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는 여러 나라와 공동 노력해 국제사회의 과학기술혁신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향후 10년간 과학기술혁신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되기를 희망하며 오늘 세계과학기술포럼으로 시작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개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과학정상회의는 첫날 세계과학기술포럼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포럼은 과학기술혁신 시스템, 과학기술과 미래변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창조경제,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등 크게 네 갈래 대주제를 놓고 12개 일반세션과 4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재단 이사장은 '디지털한국, 3차 산업혁명과 한계비용제로사회'를 주제로 포럼 개회식 기조강연에 나섰고 역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시카노바, 노요리 료지는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의 글로벌 도전과제와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20∼21일에는 과학정상회의 메인 행사인 OECD 과기장관회의가 열리며 이틀간의 회의 결과물은 '대전선언문'에 담겨 전 세계에 공표된다. OECD 과기장관회의에서는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이희국 LG사장, 필 다이아몬드 SKA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 단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이라는 제목의 대전선언문에는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OECD 과기장관회의에 앞서 과학정상회의 확대로 처음 참가한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장관급 인사가 함께하는 포럼이 열린다. 개최국인 한국은 'ASEAN+3 포럼'에서 삶의 질 향상, 빈부격차 해소 등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과학기술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회이다. 22일에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총회가 열리고 폐막일인 23일에는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토론회는 과학정상회의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내 정책 시사점을 논의한다. 대토론회 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과학정상회의도 막을 내린다. 과학정상회의 기간에는 대전 일대에서 기념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문화 공연인 '스윗발레',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10여개의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2015-10-19 17:56: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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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이혼소송 전 무엇을 준비해야 되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결혼생활 17년차인 남편 A씨와 아내 B씨. 최근 두사람은 성격상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A씨가 위자료를 한푼도 주지 않겠다고 해 서로간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두사람은 각각 변호사를 선임해 가정법원에서 벌어질 법리공방을 준비하고 있다. 위자료를 받기 위해서 이혼소송을 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위자료는 일종의 피해 보상비며, 피해를 입힌 자가 피해를 입은 자에게 물어줘야만 하는 의무적인 보상금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혼시에 위자료를 지급받았다는 것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이후 양육비나 양육권, 재산분할 관련 소송에서도 어느 정도 이상의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 상대 배우자의 유책성이 명확하게 입증됐다는 것은 재산분할, 양육권, 양육비 등을 산정해야 할 법관의 판단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혼 위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다른 어느 것보다도 명확한 사유가 필요하다. 사유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승소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혼인파탄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서로를 믿고 사랑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므로 이 상태의 책임이 어느 쪽에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따라서 이혼을 결심하고 소송을 내기 전에 어떤 것들이 증거자료로 쓰일 수 있는지를 잘 알아둬서 수집해야 한다. 정신적·금전적·물리적 피해를 입증하기 위해 사진, 진단서, 녹음 등 증거자료를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것만 입증된다면 위자료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2015-10-19 17:06:3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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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노동개혁' 화약고…막오른 예산전쟁 '파행·공전' 우려

'교과서·노동개혁' 화약고…막오른 예산전쟁 '파행·공전'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내년도 대한민국의 살림살이를 결정할 국회 예산안 심의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지만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여야가 시작부터 대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국회는 정무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위, 환경노동위, 정보위까지 7개 상임위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돌입했다. 내주까지 이어질 예산안의 예비 심사격으로 상임위 차원에서 심사를 마치면 이를 넘겨받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가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감액·증액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올해 정기국회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정부의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포함한 노동개혁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두 개 사안과 예산안 통과를 연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회에서는 예산전쟁을 예고하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야당은 벌써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를 변경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정부·여당은 예비비라도 활용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교과서 문제의 경우 정부의 고시로 추진되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여론전만 진행되는 형국이지만 5개의 법률안 개정문제가 걸린 노동개혁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는 훨씬 더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내년 총선도 문제다. 정치권에 영향력이 큰 양대 노총의 영향력도 배제할 수 없어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할 상황에 처해있다. 이번 정기국회가 제19대 국회의 마지막인 만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회생과 일자리창출의 핵심으로 지목한 경제 관련 법안도 복병이다. 여당은 올해 처리를 재차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예산 정국에서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아울러 국가정보원 해킹의혹 논란으로 제기됐던 국정원을 포함한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 문제도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8월에는 8800억원으로 추산되는 특수활동비 심의를 위해 별도의 소위를 신설하자는 야당과 이를 반대하는 여당이 충돌하면서 국회가 파행 사태를 빚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년 총선, 2017년 대선을 겨냥해 특수활동비 투명화에 더욱 고삐를 조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이들 문제에 고리를 걸어 심의를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으로 나선다면 국회는 공회전 속에 식물 국회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다만 예산안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개정 국회법에 따라 처리되기 시작해 올해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지키게 될 가능성이 크며 과거처럼 보신각 타종 소리에 맞춰 예산안이 통과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예산안이 기한 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정부 원안대로라도 직권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도 야당은 예산안 심의 기일을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정 시한을 준수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에 이런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

2015-10-19 16:50:0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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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국정교과서' 보수층 결집…朴대통령 지지율 반등

'방미·국정교과서' 보수층 결집…朴대통령 지지율 반등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김무성 대표(19.9%)> 문재인(18.6%)>박원순(12.4%)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교과서 국정 전환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미국 방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셋째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48.0%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7.0%로,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미국 펜타곤(국방부 청사)을 방문한 지난 15일에는 지지율이 49.7%에 달해 50%선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역사교과서 논쟁으로 인해 보수와 진보 진영이 각각 결집하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새누리당은 전주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42.8%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새정치연합도 26.3%로 0.6%포인트 올랐다. 반면 정의당은 0.4%포인트 하락한 5.9%에 그쳤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한데다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의 '대선 개표조작 의혹' 발언으로 지지율이 올랐다"면서 "새정치연합은 역사교과서 논란과 한국형 전투기(KF-X) 기술이전 논란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포인트 오른 19.9%를 기록하면서 2주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1.7%포인트 상승한 18.6%로, 두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포인트 하락한 12.4%로, 3위 자리는 유지했으나 지난 5월 첫째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이번 집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7%, 자동응답 방식은 4.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2015-10-19 16:31:3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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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 한계돌파 업데이트 실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에 한계돌파 업데이트를 19일 실시한다. 한계돌파 업데이트는 기존보다 더 강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둔 업데이트로, 신규 룬(영웅, 장비 등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보석), 아이템 진화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추가한 '레어 룬'은 적에게 입힌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거나, 자신이 받은 피해를 흡수하는 등의 특별한 능력이 있다. 특히 레어 룬은 일반 룬과 비교해 전투력이 최대 2배 가까이 높아 소장 가치가 높다. 아이템 진화 시스템은 강화를 완료한 아이템에 특수 진화 재료를 사용하면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총 4종의 특수 진화 재료는 요일 던전(요일별로 입장할 수 있는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액세서리에 룬 소켓을 1개 추가할 수 있는 아이템 '소울 크리스탈'과 새로운 도전과제를 추가하고,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캐릭터별 특별 의상 아이템을 업데이트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 격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이 허들을 넘는 것은 물론,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19 16:10:2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