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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승자는 '사도'…'탐정'도 100만 돌파 선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사도'가 추석 연휴 극장가의 승자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연휴가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일 동안 모은 관객수는 166만3637명이다. 개봉 13일째인 28일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 누적 관객수 426만3945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도'는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역대 추석 시즌 개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3일 빠른 속도로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탐정: 더 비기닝'도 선전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81만5029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첫 날 3위로 첫 등장했으나 27일부터 순위가 2위로 상승, '사도'와 함께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또한 개봉 6일째인 29일에는 누적 관객수 100만여 명을 돌파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도 연휴 동안 선전했다. 28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212만8018명으로 전작의 성적(281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턴'과 '서부전선'은 그 뒤를 이었다. '인턴'은 누적 관객수 56만6362명을, '서부전선'은 누적 관객수 41만5741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5-09-29 09:53: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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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가라테 등 정식 종목 후보 추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이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들 5개 종목을 정식종목 후보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추천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IOC 총회를 통과한 '어젠다 2020'에 따라 올림픽 개최도시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해 6월 초까지 총 26개 종목으로부터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포함 공식 제안서를 받았다. 조직위는 이 가운데 8개 종목을 1차 후보로 추렸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5개 종목을 최종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1차 후보에 들었다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3개 종목은 스쿼시와 볼링, 우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에서 총 18개의 금메달을 추가하겠다는 뜻을 IOC에 전달했다. 야구의 경우 출전 선수 수를 144명으로 제한하기 위해 원래 계획에는 8개 팀으로 되어 있던 본선 출전국 수가 6개로 줄었다. 이들 5개 종목이 2020년 하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지는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2015-09-29 09:41: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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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PGA 투어 올해의 선수 되나? 내달 2일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골프의 신성 조던 스피스(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가 될 전망이다. 스피스는 28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의 2014-2015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됐다. 제이슨 데이(호주)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잭 니클라우스 트로피)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선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올해의 선수상과는 달리 200여명의 동료 선수들이 주축이 된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스피스의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스피스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 전까지는 시즌 4승을 거둬 승수만으로만 볼 때 5승을 거둔 데이에 뒤졌다. 이 때문에 동료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끝나고 나서 마음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스피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마스터스·US오픈)을 거두는 등 빼어난 성적을 냈지만 시즌 막판 4승을 쓸어담은 것을 포함, 먼저 5승을 올린 데이에 다소 밀리는 듯했다. 더욱이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컷 탈락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1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면서 논쟁을 잠재웠다. 정규대회 상금만으로도 1200만 달러를 넘게 받아 PGA 투어 시즌 상금 신기록을 세운 스피스는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까지 보태 올 시즌 상금 만으로도 2천만 달러를 넘게 벌었다. 시즌 막판 데이의 무서운 상승세 때문에 올해의 선수를 위협받기도 했지만 스피스가 올 시즌 달성한 메이저 2승 만으로도 충분히 올해의 선수가 될 자격이 있었다. 한편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투표는 28일 시작돼 미국 시간으로 다음달 2일 발표된다.

2015-09-29 09:32: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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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 美 출국, U-17 칠레 월드컵 4강 도전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칠레 U-17(17세 이하) 월드컵 4강에 도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21명은 칠레와 시간대가 비슷한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1주일 동안 전지훈련을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3일과 5일 미국 U-17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7일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한다. 산티아고에서는 10일 파라과이 U-17 대표팀을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며 12일 결전지인 코킴보로 이동한다. 한국은 18일 B조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1승 제물'로 꼽히는 기니와의 2차전은 21일, 조별리그 마지막 잉글랜드전은 24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최소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둬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이 대회 본선에 4차례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이다. 태극전사들을 출국 직전 4강 진출을 향한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축구 유망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는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체력 훈련을 하느라 지쳐있지만 분위기는 상승세다. 이를 잘 살려나간다면 (4강 이상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면 자부심과 대한민국의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며 "대표팀에서 앞으로 많은 것을 이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조별리그는 당연히 통과할 것"이라며 "일단 16강에 올라 분위기만 타면 8강, 4강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체력 훈련을 잘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9-29 09:21: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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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메시, 조기 복귀 전망 "수술 필요하지 않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 도나토 빌라니는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올레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2개월 이전에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왼쪽 무릎 부상으로 10분 만에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무릎 인대 손상으로 7~8주 정도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빌라니 "메시의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라며 "얼마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대는 치료에 6~8주 정도가 걸린다"며 "그 시간이 지나면 메시는 더 이상의 아무런 문제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라니는 "나는 메시를 여러 해 봐왔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그라운드에 다시 나서려고 할 것"이라며 "우리가 예상했던 시간 이전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메시는 경기에 나서지 않거나 볼을 잡지 못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선수"라며 "빨리 경기에 나서려는 그의 의지가 부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29 09:10: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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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31호 솔로포…시즌 98타점

이대호, 시즌 31호 솔로포…시즌 98타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틀 만에 시원한 아치를 그리고 시즌 홈런 개수를 31개로 늘렸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닛폰햄의 좌완 선발 투수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129㎞)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26일 지바롯데 마린스전에서 같은 한국인 투수 이대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려 일본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은 이대호는 이틀 만에 또 한 번 짜릿한 손맛을 봤다. 시즌 98타점째. 첫 타석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이대호는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 2사에서는 바뀐 투수 야기 쇼고를 맞아 내야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7회말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을 차례였으나 대타 하세가와 유야와 교체되면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86(493타수 141안타)으로 유지했다. 이미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소프트뱅크는 3-1로 앞선 8회초에 닛폰햄의 외국인 거포 브랜든 레어드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3-5로 역전패했다. 시즌 34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레어드는 마쓰다 노부히로, 야나기타 유키(이상 소프트뱅크)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를 형성한 가운데 이대호는 시즌 홈런 31개로 5위에 머물렀다.

2015-09-28 23:11: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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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5R] '박주영 2개월만의 골' 서울, 광주에 3-1 역전승

[K리그 25R] '박주영 2개월만의 골' 서울, 광주에 3-1 역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이 2개월여만에 터진 박주영의 골을 앞세워 광주FC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주영과 오스마르, 김현성의 연속골로 광주를 3-1로 꺾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14승9무9패(승점 51)로 4위 성남에 승점차 없는 5위를 지켰고 3위 포항과의 승점차도 2로 좁혔다. 반면 광주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장 사정으로 한 달 넘게 미뤄진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박주영이 5경기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초반 광주의 압박에 다소 고전했다. 전반 10분 만에 광주 송승민, 파비오, 이으뜸에 잇따라 슈팅을 내줬고, 전반 22분과 23분에도 주현우와 송승민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등 끌려갔다.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서울은 광주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광주 송승민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뒤꿈치 패스로 볼을 밀어넣었고, 이를 김호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0-1로 뒤진 서울은 그제야 공격을 강화했고, 4분만에 동점골을 얻었다. 전반 31분 광주 왼쪽 진영에서 아드리아노의 스루 패스를 몰리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면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빗맞으면서 패스가 되면서 골문으로 쇄도하던 박주영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박주영은 지난 7월 25일 인천전 이후 2개월여만에 7호골을 쏘아올렸다. 박주영은 경기 균형을 맞춘 후 전반 43분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전반을 1-1로 마친 서울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그러던 후반 3분 몰리나의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혼전이 됐고, 이를 오스마르가 왼발로 차넣으며 역전골을 뽑아냈다. 서울은 이후에도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1분에는 오스마르가 광주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후반 19분에는 차두리의 크로스를 받아 김현성이 왼발로 슈팅을 때렸다. 서울은 후반 32분 광주 진영에서 얻은 몰리나의 프리킥을 김동우가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몰리나는 이날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2011년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이후 153경기만에 45골, 56개 도움을 기록하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돌파했다.

2015-09-28 21:56:3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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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웅, 30점 펑펑…동부, 연패 탈출

[프로농구] 허웅, 30점 펑펑…동부, 연패 탈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농구 2년차 허웅이 소속팀 원주 동부의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허재 전주 KCC 전 감독의 아들인 허웅은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프로데뷔 이후 가장 많은 30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허웅의 활약으로 동부는 전자랜드를 68-60으로 따돌리고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3승4패가 된 동부는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허웅은 지난 시즌 12월 14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8점을 올린 이후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 하이' 포인트를 기록했다. 허웅은 4쿼터 초반 47-39로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려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동부는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다시 5점차로 쫓겼지만 이번에는 두경민(8점)이 연속 3점슛 2개를 터뜨려 60-51로 앞서가 승리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는 5분여를 남기고 안드레 스미스, 주태수가 줄줄이 5반칙을 당해 높이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76-62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지난 26일 원주 동부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또 2승 4패를 기록, 창원 LG(2승 5패)를 제치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KGC인삼공사는 찰스 로드(10점), 김기윤(11점), 김윤태(13점), 강병현(11점), 마리오 리틀(15점),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로드는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 '더블 더블'을 이뤘으며 강병현은 올시즌 개막 이래 6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김기윤과 김윤태가 6점씩을 책임지며 23-15로 1쿼터를 마친 KGC인삼공사는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2쿼터 초반에는 KGC인삼공사 차민석이 박승리에게 U파울을 얻어내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5-15 10점차를 만들었다. SK는 3쿼터 중반 김민수가 연달아 3점을 꽂으며 격차를 6점차까지 줄였으나 그뿐이었다. KGC인삼공사 가드 강병현이 곧바로 3점슛으로 응수하며 진화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에도 SK가 기세를 타려 할 때면 강병현과 김기윤의 3점슛이 터지며 추격을 뿌리쳤다.

2015-09-28 21:56:1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