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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한복 입고 추석 인사 "신곡으로 후유증 날려보내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알리가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알리는 24일 오후 소속사 공식 유튜브 계정과 멜론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알리는 화려한 꽃 문양이 새겨진 한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그는 "이제 곧 추석이다. 오랜만에 친지분들, 가족분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알리는 이날 정식 컴백에 앞서 신곡 '샤이닝 이즈 블루(Shining Is Blue)'를 선공개했다. 알리는 "오늘 1년 만에 이렇게 다시 신곡으로 여러분을 찾아뵈니까 설레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가위가 지나면 명절 후유증을 겪는 부늘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저 알리가 곧 따끈한 앨범을 들고 나온다. 제 신곡을 들으면서 명절 후유증을 멀리 날려버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올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알리의 신곡 '샤이닝 이즈 블루'는 배우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로 구성된 팀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가 작곡하고 유준상과 알리가 공동 작사한 노래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밝혀주는 빛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알리는 신곡 선공개와 함께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2015-09-24 18:09: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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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과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공동으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식이요인과 대장암 발생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국내에선 처음으로 '빵'과 '떡' 중심의 식이패턴과 대장암 발생률과의 관계를 분석한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효진·이승민 교수팀은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 및 식품 그룹과 대장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했다. 이를 위해 위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최근 3개월 안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150명과 116명의 대조군 등 20세에서 80세의 성인 총 266명에 대해 비교대조 연구를 시행했다. 이들 중 과거 다른 암이나 만성질환 - 고혈압 , 당뇨병, 심근 경색, 울혈 성 심부전, 관상 동맥 질환, 고지혈증 , 만성 신장 질환 등으로 식생활 변화가 필요했던 이들은 제외됐다. 아울러 실험을 위한 대조군은 1년 이내에 건강검진 등에서 암이나 주요 만성질환의 진단 없는 건강한 일반 성인에서 모집 했다.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인구의 대략 28%가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그 중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암과 연관된 사망에서 4번째로 많이 기여한다.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대장암의 발생과 식이요인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졌지만 우리 국민을 대상을 한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한국질병예방본부의 식품섭취빈도조사지(FFQ Food Frequency Questionnaire)에 따라 102가지 식품을 총 16개 식품군으로 분류한 뒤 이들 266명이 1년 동안의 섭취한 종류, 빈도 등에 대한 내용을 분석했다. 여러 식품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이 중 '빵'과 전통음식인 '떡(rice cake)'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률에 대해 상반된 내용이 나왔다. 연구 집단 중 빵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적게 섭취하는 군보다 대장암 발생이 약 2.26배 높게 나온 반면(OR T3 vs T1 = 2.26, 95% CI: 0.96-5.33, p for trend = 0.031), 떡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적게 섭취하는 군 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약 0.35배로 오히려 위험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아직 규명할 순 없지만 '빵'과 '떡'의 선호도가 그 사람의 식이패턴을 대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즉, '떡'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곡물과 야채(섬유질) 중심의 한국의 전통적인 식이패턴을, '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붉은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이패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는 "이번 떡과 빵에 대한 연구 결과는 향후 식이 패턴과 대장암의 위험도의 관계 연구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도 총 지질, 포화지방산 및 단일 불포화 지방산, 음료와 같은 당분의 과다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킨 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C의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붉은색 육류의 하루 섭취량이 50g 증가 할수록 대장암의 위험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오며 붉은색 육류 섭취가 대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킴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박효진, 이승민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최근 한국임상영양학회지(2015년 4월호)에 게재됐다

2015-09-24 17:04:2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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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3대 추가 도입 예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금융회사 미쓰비시 UFJ 리스앤파이낸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항공기 도입에 필요한 자금 3억 4720만 달러를 조달 받기로 했다. 비엣젯항공은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에어버스 A321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은 2011년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탄 헝(Nguyen Thanh Hung) 비엣젯항공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엣젯항공이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새로 도입할 예정인 A321 항공기 3대는 지난 해 초 에어버스사와 계약한 항공기 107대 중 일부로, 비엣젯항공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10~12대의 신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UFJ 리스앤파이낸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응웬 탄 헝(Nguyen Thanh Hung)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비엣젯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추가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 많은 노선 내 탑승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 BNP 파리바와의 MOU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항공기 도입 자금 1억 2000만 달러를 조달 받은 바 있다. 7월에는 JP모건체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항공기 구매 및 리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 받기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을 기념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및 아생동물 거래 감시단체인 트래픽(TRAFFIC)과 함께 코뿔소 뿔의 식용과 유통을금지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비엣젯항공의 임직원들은 코뿔소 뿔 모형 제작에 필요한 손톱을 기증했다.

2015-09-24 17:03:39 최치선 기자
에스티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항암제 연구개발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23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인 'STP06-1002'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STP06-1002'의 시료생산을 위한 공정개발과 생산된 시료의 제제연구, 약물동력학 및 약력학 시험을 통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신약을 개발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 6백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STP06-1002'는 에스티팜의 선행기술을 토대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의 허정녕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기존의 '얼비툭스 주사제(세툭시맙, 머크)'를 이용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KRAS(대장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대장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텐키라제(Tankyrase) 저해'라는 혁신적인 기전을 가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신속한 전임상시험을 거쳐 2016년 말까지 미국 FDA 임상시험신청과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진동훈 교수)와 위탁연구를 통해 KRAS 돌연변이 환자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KRAS 돌연변이에 의한 대장암은 10명 중 4~5명 꼴로 나타나며, 관련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3천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에스티팜의 임근조 사장은 "후보물질 'STP06-1002'는 에스티팜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Virtual R&D(최소한의 내부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연구개발 기법)' 신약개발 전략에 따라 찾아낸 결과물이다"며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도출한 성과물인 만큼, 국내 신약개발에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제약기업'인증 연장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도 재지정되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2015-09-24 17:02:5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