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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인근 운전자에게 문자 발송

경찰,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인근 운전자에게 문자 발송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대형 교통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 발생지 인근 운전자에게 휴대전화 문자가 발송된다. 경찰청은 10일부터 '대형 교통사고 알림문자'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형 교통사고 알림문자 서비스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지역 인근 운전자에게 사고 상황을 알리고 우회로를 안내해주는 문자를 보내주는 것이다. 알림문자는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재난문자 발송시스템'(CBS)을 통해 전파된다. CBS는 재난발생 지역의 이통통신 기지국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재난상황과 행동요령 등을알리는 시스템으로, 최근 CBS로 폭염특보 관련 문자가 발송된 바 있다. 경찰청은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각 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와 고속도로순찰대 상황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할 권한을 얻게 됐다. 경찰은 고속도로나 대교 등 한번 진입하게 되면 빠져나갈 수 없는 폐쇄성 도로에서의 대형 교통사고에 한해 알림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월 영종대교 다중 추돌사고와 같이 대형 사고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8-10 10:44:1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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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20년 만에 토종 좌완 20승 달성 '가시권'

두산 유희관, 20년 만에 토종 좌완 20승 달성 '가시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 유희관(29)이 20년 만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유희관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 포함 1실점으로 올시즌 가장 먼저 15승 고지에 올랐다. 다승 부문에서 2위인 NC의 에릭 해커와 2승 차로 벌렸고 평균자책점도 3.16으로 낮아져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4월 28일 KT전부터는 11연승을 거두게 됐다. 종전 한 시즌 최고 승수는 지난해 12승이었다. 유희관은 가장 느린 공으로 가장 빠르게 15승을 달성했다. 직구가 고작 시속 130km에 그치고 변화구는 시속 100km를 간신히 넘는다. 다른 선발 투수들에 비하면 아주 보잘 것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제구와 볼 배합으로 '느림의 미학'을 완성했다. 매 투구 때마다 스트라이크 존에 아슬하게 걸치는 까다로운 공을 던져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데다가 직구와 변화구 투구시 폼에 변화가 없어 어떤 공을 던질지 예측이 어렵다. 유희관은 20승 달성에 단 5승 만을 남겼다. 두산이 현재 45경기를 앞두고 있어 22경기에서 15승을 거둔 유희관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되지만 않는다면 산술적으로 따져봤을 때 20승 달성이 유력해보인다. 만약 20승을 달성하게 된다면 20년 만의 토종 좌완 20승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지난해 앤디 밴헤켄(넥센)이 20승을 거둔 바 있지만 국내 선수로 한정하자면 2003년 정민태(당시 현대) 이후 20승 투수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선발 20승과 토종 좌완으로 범위를 좁히면 1995년 이상훈(당시 LG)이 마지막이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유희관은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다승왕이 유력하고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한 일본 방송사에서는 유희관을 유력한 일본전 선발이라며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이 전무하다는 게 약점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생애 첫 태극마크도 유력하다. 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유희관의 기록 달성에 있어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바로 발목 부상이다. 사실 100% 컨디션이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다. 6일 러닝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다행히 내딛는 발은 아니라 등판은 가능하다. 유희관은 공을 던질 때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다소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 도중 언제 어떤 일이 벌이질지 모르기 때문에 발목 부상이 악화된다면 본인의 가장 큰 무기인 제구가 흔들릴 수 있다.

2015-08-10 10:42:1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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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강력한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출시

한독, 강력한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출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넬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명의 환자를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시키는 강력한 효과이다.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높은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였으며 반감기가 24시간이기 때문에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강력하게 조절한다. 또한, 테넬리아는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넬리아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목표 혈당 도달률과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 테넬리아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69.4%가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는 약물 투여 전(baseline)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 해야 하는 만큼 목표 혈당 유지가 중요하다.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10명 중 약 4명(HbA1c<7.0%)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테넬리아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한독이 아마릴을 성공시킨 경험으로 DPP-4 억제제 중 7번째 출시되는 테넬리아를 '럭키 세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테넬리아 단일제에 이어 곧 한독이 자체 개발하는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국내 생산과 마케팅·영업을 담당한다. 테넬리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20mg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DPP-4 억제제 중 가장 낮은 739원이다.

2015-08-10 09:39:1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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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 확정…이영애와 호흡

송승헌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 확정…이영애와 호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 극본 박은령, 이하 사임당)에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 10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짓고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승헌은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사임당'에서 송승헌이 맡게 된 이겸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맹랑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정남이다. 사임당과는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게 된다. 조선시대 예술인들이 모여들던 문화예술 살롱 일명 비익당의 주인이자 도화서의 수장인 이겸은 그림, 글씨, 거문고, 춤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조선판 르네상스맨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극중 이영애와 불멸의 사랑을 애틋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의 11년만 복귀작으로 송승헌을 비롯해 대한민국 톱스타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맡는다.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여성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다.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는 이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사임당'은 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

2015-08-10 09:37:3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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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두, '내 딸 금사월' 합류…미운오리새끼 된다

배우 이연두, '내 딸 금사월' 합류…미운오리새끼 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이연두가 '내 딸, 금사월'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연두가 9월 방영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김순옥 극본, 백호민 이재진 연출)에서 강달래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내 딸, 금사월'에서 이연두가 연기할 강달래는 강만후(손창민)와 그의 전처 최마리(김희정)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외모 콤플렉스 탓에 성격마저 비뚤어진 인물로 재벌가 큰딸이지만 못된 말투와 성격 탓에 남자에게 번번히 퇴짜 받는 미운오리새끼다. 이연두는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연두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정말 오랜만에 하게 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내 딸, 금사월'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고, 대중에게는 더 친근한 사람이고 싶다"면서 "극중 강달래는 보는 사람에 따라 한없이 미워 보일 수 있지만, 나름의 사연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강달래의 사연이 시청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연두는 지난 2005년 KBS2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리포터,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내공을 다졌다. 특히 올 초 개봉된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소정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2015-08-10 09:37:2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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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만치료 신약 '콘트라브' 2016년 하반기부터 국내 독점 출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어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2014년 9월 미국 FDA에서 승인 받아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BMI) 27kg/m2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요법에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2015년 3월 마이심바(Mysimba™)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됐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은 비만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제약사업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서로 협력해 콘트라브 품목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트라브를 개발한 오렉시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유명 제약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콘트라브는 북미의 경우 다케다제약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광동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가진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은 세계에서 유일한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신규 비만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8-10 09:36:06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