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바마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대국민 담화 발표

오바마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대국민 담화 발표 [메트로신문 송병형] 미국 사회가 테러로 충격에 빠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직접 대책을 밝히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날 오후 8시 백악관 집무실 대국민 연설에서 14명이 사망한 캘리포니아 주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정부가 시행하는 시민 보호 조치들을 설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연설에서 캘리포니아 주 총기 난사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테러리즘의 광범위한 위협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위협의 실체, 테러가 진화해온 방식, 미국이 테러리즘을 척결할 방안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슬람국가(IS)를 파괴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정의·평등·자유와 같은 미국의 가치들을 수호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들은 집무실과 이스트 룸, 로즈 가든, 그랜드 포이어 등 백악관 내 여러 장소 중 하나를 골라 연설의 의미, 중요성, 분위기 등을 조율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 6월 15일 멕시코 만 기름 유출 사태와 같은 해 8월 31일 '이라크 자유' 작전 종료를 기해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한 바 있다. 이번 대국민 연설의 주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2015-12-06 17:09:1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20조 보물 실은 300년전 아르마다함대 기함 발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해에서 최대 170억 달러(약 20조 원)로 추정되는 스페인 보물선이 발견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보물선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CNN에 따르면 후안 마뉴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대단한 소식이다. 우리가 스페인 갈레온선인 산호세를 발견했다"며 "산호세의 발견은 문화재 인양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호세는 스페인 아르마다 함대의 기함이자 가장 큰 갈레온선으로 페루의 포토시 광산에서 채굴된 금과 은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산호세는 1708년 군인과 선원 등 600명 외에 금화,은화, 보석 등 신대륙에서 약탈한 보물을 가득 싣고 파나마의 포르토벨로를 출발,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로 향했다. 하지만 카르타헤나 부근에서 영국 전함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함대의 다른 갈레온들은 영국 해군의 공격을 벗어났다. 이 갈레온들에도 마찬가지로 금, 은, 보석 등이 실려 있었다. 당시 아르마다 함대의 기함 한 척에만 실린 화물의 가치는 스페인 1년 전체 수입을 넘어서는 규모였다. 미국 인양기업인 '씨서치아르마다'(SSA)는 산호세에 스페인 연간 수입의 2~3배에 달하는 보물이 실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SSA 관계자는 "이 배에 실린 보물은 3~4년전 40억~170억 달러 사이로 추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산호세는 안에 실린 막대한 보물 때문에 지난 300년간 숱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콜롬비아 출신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대표작 '콜레라 시대의 사랑'에 산호세를 등장시키기도 했다. 고고학자인 파비안 사나브리아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콜롬비아 인근 카리브해에 줄잡아 1000 척의 배가 가라앉아 있으며 산호세는 이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이들이 찾아 헤맨 보물선이라고 말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산호세가 이전까지의 수색에서 언급되지 않은 해역에서 지난달 27일 발견됐으며 무인 잠수함 촬영 영상 등을 통해 돌고래 모양 인장이 찍힌 대포 등 산호세임을 나타내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발견된 지점과 수색 방법은 국가 기밀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콜롬비아 정부는 1981년 산호세의 침몰 지점을 발견한 SSA와 산호세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소송 끝에 2011년 미국 법원으로부터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2015-12-06 17:09:0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마음 속에 우리의 음악이 남기를'…정규 2집 발표한 좋아서 하는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조준호·손현·안복진)가 두 번째 정규 앨범 '저기 우리가 있을까'를 들고 돌아왔다. 아련한 감성이 느껴지는 제목을 지닌 앨범에는 좋아서 하는 밴드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담백한 음악을 담은 11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전작과 달리 세 멤버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든 밴드의 새로운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8년 버스킹 밴드로 출발했다. 활동 초기 밴드 이름을 묻는 누군가의 질문에 "그냥 저희는 좋아서 하는 건데요"라고 답한 것이 지금의 밴드 이름이 됐다. 2009년 첫 EP '신문배달'을 발표했고 그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에는 첫 정규 앨범 '우리가 계절이라면'을 발표했다. "이제 때가 됐다"는 생각으로 완성한 앨범이었다. 두 번째 정규 음반은 당초 지난해 발표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규 음반이 지닌 부담감 때문에 예정보다 앨범 작업이 늦춰지게 됐다. 세 멤버들의 음악적인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게 된 것 고민거리였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프로듀서'였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색깔을 고민하기에는 멤버 세 명의 취향이 점점 달라지고 있었어요. 밴드의 색깔을 고민하다가는 팀이 깨질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었죠. 그래서 프로듀서를 생각하게 됐어요. 프로듀서를 통해 세 명의 다양한 모습을 조화롭게 하나의 앨범으로 담아내려고 했죠." (조준호) "밴드의 색깔이란 기본적으로 장르잖아요. 그런데 멤버들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약간씩 달라요. 그래서 각자 쓰고 싶은 곡을 갖고 와서 하나로 잘 묶어낼 방법이 필요했어요." (손현) 밴드가 선택한 프로듀서는 우쿨렐레 피크닉 멤버이자 음반 프로듀서와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병훈이었다. "멤버들 다 마음에 들었던 프로듀서였어요. 작업하면서는 멤버 한 명이 더 늘어난 기분이었죠. 저희를 지휘해줄 사람이 생긴 거니까요.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사라졌고요." (안복진)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세 멤버의 하모니다. 이전까지는 멤버들이 각자 작곡한 노래만을 불렀다면 이번에는 서로 화음을 맞추며 노래에 참여했다. 이병훈 프로듀서가 참여하면서 생겨난 변화다. '사랑의 베테랑'에서는 세 멤버가 이전에 들려준 적 없는 목소리로 노래했다. 안복진이 작사·작곡한 '명왕성'은 세 멤버마다 다른 연주로 노래를 불렀다. 앨범에는 안복진과 손현이 부른 버전이 수록됐다. 조준호가 부른 버전은 내년 1월에 따로 발매될 예정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가 8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공연이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새 앨범에 담긴 세 멤버의 하모니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멤버들은 "공연은 어떤 음악을 해도 재미있게 할 자신이 생겼다"며 "크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은 밴드를 계속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서 시작했어요. '저기 우리가 있을까'라는 앨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음악은 결국 마음으로 전해져야 남을 수 있는 거니까요. 이번 앨범은 부끄러울 것 없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음반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 앨범도 부끄러운 앨범이 됐으면 해요. 그만큼 음악적으로 성숙했다는 뜻일 테니까요. 그렇게 정규 3집, 4집도 낼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조준호)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2015-12-06 15:25:2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퀸즈골프] KLPGA, 막판 대추격 나섰지만…일본에 3점차로 준우승

세계 4개 골프 투어 대항전 '더 퀸즈'의 첫 우승컵은 일본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에 있는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1·2라운드까지 14점이었던 승점은 38점으로 급등했다. 최종성적은 12승2무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을 꺾지는 못했다. 전날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팀에 8점을 앞섰던 JLPGA팀은 이날 6승1무2패로 10점을 추가해 승점 41점(13승2무2패)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더 퀸즈'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대항전이다. 1라운드는 포볼(2명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는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공으로 경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라운드는 1대1 싱글매치로 펼쳐졌다. 경기당 승리하면 3점, 무승부하면 1점이 팀에 부여된다. KLPGA팀은 포볼·포섬 대신 싱글 매치를 승부처로 삼아왔다. 기대처럼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올리며 한 때 JLPGA팀을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JLPGA팀의 재추격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역전 가능성을 높이려면 JLPGA팀과의 맞대결 3경기를 꼭 잡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날 유일하게 패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의 상대가 JLPGA팀의 와타나베 아야카(22)였다. 조윤지는 12번홀까지는 와타나베를 1홀 차로 따돌렸으나 추격을 당하면서 18번홀까지 간 끝에 2홀 차로 지고 말았다. JLPGA팀은 이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해까지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에 3연속 패배를 당한 것을 설욕했다. KLPGA팀은 조윤지와 와타나베의 경기 이후에 박성현(22·넵스)과 이정민(23·비씨카드)가 추가로 승전보를 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총상금 1억 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팀은 9명의 선수가 500만 엔씩 총 4500만 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KLPGA팀은 선수당 300만 엔씩 총 2700만 엔을 받았다. LET팀(승점 12)은 KLPGA팀과 26점 차로 3위에 오르며 총 1800만 엔의 상금을 탔다. 승점 7점으로 4위에 그친 ALPG팀은 900만 엔을 차지했다.

2015-12-06 15:24:1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선거구 획정 지연…대혼란 '째깍째각'

선관위, 후보 재등록·비용 재산정 등 원점 위기 여야 지도부 2+2 회동…30분만에 성과없이 종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의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선거 준비를 위한 실무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달 말까지 선거구획정이 완료되지 못할 경우 예비 입후보자의 등록 무효처리는 물론 기탁금 등 비용 재산정 등 선거관리 업무에도 큰 혼선이 빚어질 전망이다. ◆여야 회동 무성과…선거구 공백 현실화 이 같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여야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대표·원내대표 간 '2+2 회동'을 갖고 막바지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30분 만에 성과 없이 종료됐다. 선거구 공백 사태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정의화 국회의장 및 새누리당 소속 이병석 정개특위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구 숫자를 늘리고,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의원수 축소를 수용하는 대신 새누리당이 비례성 강화 방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나 정당득표율에 따른 의석수 배분의 과반을 보장하도록 하는 이른바 '이병석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역구 없이 출마 어떻게"…정치신인 발등에 불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정치 신인들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려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거구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이달 31일까지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을 경우 선거구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사상 초유의 '선거구 공백' 사태가 벌어진다.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지 않으면 예비후보자의 신분은 사라지고, 법으로 보장된 선거활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선거구가 정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후보자 재등록을 해야 하는 셈이다. 지역구민에 대한 홍보활동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사태가 현실화된다면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폐지는 물론 홍보활동 금지, 기탁금 반환, 후원회 해산 및 회계보고 등이 이뤄진다. 이 모든 업무를 선관위가 해결해야 된다. 최악의 경우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재등록을 받는 사실상 본선 준비를 다시 해야 하는 셈이다. ◆불확실한 선거구…선관위 업무 '도돌이표' 우선 선거구가 다시 획정되면 개별 선거구에 속하는 인구 수와 읍·면·동의 수가 바뀌기 때문에 선거비용 제한액부터 재산정해야 한다. 선관위는 지난 3일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7800만원의 선거비용 제한액을 산출해 발표했지만,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는 한 어디까지나 '임시'에 불과하다. 선거구가 정해지면 이 절차를 되풀이 해야 한다. 투표소 설치 등을 위한 투표구역 획정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선관위는 통상 선거일 6개월 전 투표구역 정리를 완료하는데, 이번에는 선거구획정 지연으로 이 또한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만큼 향후 투표소 시설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2015-12-06 15:20:4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진화한 '쿡방' 저물고, 원초적 '먹방' 떠오른다

진화한 '쿡방' 저물고, 원초적 '먹방' 떠오른다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하락세 '쿡방'은 저물고, 원초적으로 돌아온 '먹방'은 빛을 보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방송가는 셰프들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현석, 샘 킴, 이연복, 이찬오 등 수많은 스타 셰프가 탄생했고, '소유진의 남편'으로만 기억되던 백종원이 대한민국 대표 요리연구가로 떠올랐다. 하지만 가을 이후 '쿡방'의 시청률은 하락세다. 요리에 대결구도를 더한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8월 지상파 방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7.4%의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쿡방'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타 셰프의 배출은 물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게다가 셰프들의 요리 레시피를 정리한 책도 출간했다. tvN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백종원을 앞세워 '집밥 백선생'을 제작했다. 김구라, 윤상 등 요리 초보자들에게 본인의 레시피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초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7월에는 무려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앞서 1일 방송된 동태찌개 편은 5.2%를 기록했다. '먹방'에서 한층 진화한 '쿡방'이 하락세인 가운데 '먹방' 본연의 색깔을 찾은 방송 프로그램은 빛을 보고 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대표적인 원초적 '먹방' 콘텐츠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은 요리를 하지 않는다. 대신 전국 맛집을 누비며 끊임없이 먹기 바쁘다. 각 맛집의 음식을 맛보고 소스와 재료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시청자에게 전수한다. 스튜디오에는 또 한명의 '먹방요정'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김준현이다. 김준현은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늘어놓은 백종원과는 다르게 진정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음식의 맛과 식감을 안방까지 전달하려 애를 쓴다. 그래서 일까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늦게 편성돼 있지만 꾸준히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자는 똑같은 색깔로 넘쳐나는 요리 프로그램 사이에 원초적으로 돌아온 '먹방'을 반기고 있다. 앞으로 방송계가 시청자의 흐름을 읽고 내놓을 트렌드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12-06 14:02: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安, 文에 두 번째 노크 "혁신연대 제고…결과에 승복"(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향해 두 번째 문을 두드렸다. 안 전 대표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기득권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라며 문 대표에게 자신의 혁신전대 제안 거부를 요청하며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더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묻지도 않을 것이다. 오직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시대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만 충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가 혁신전대 제안을 끝내 수용하지 않는다면 당과 사실상 선을 긋겠다는 마지막 경고로 해석된다. 안 전 대표는 "현 체제와 리더십으로 당의 분열과 갈등을 잠재울 수 있는가. 지금 우리 당으로 총선 돌파와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보는가"라고 반문하며 "정치 리더십은 누르고 억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짓누를수록 불신과 갈등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화합은 멀어져 갈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문 대표가 다시 당선된다면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문 대표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진정 당과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문 대표가 혁신전대를 거부하며 제시한 논리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그는 "문 대표의 말씀대로 지긋지긋한 상황을 이제 끝내야 한다. 그 각오와 결기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께 재신임을 묻겠다는 선택은 왜 하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문 대표가 분열과 대결을 이유로 든 대목과 관련, "국론이 분열되는데 선거는 왜 하느냐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며 "대통령선거가 국민들에게 분열과 대결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거를 피하고 대통령을 추대해야겠다는 말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대결을 피하고 누른다고 해서 당 내부의 리더십이 온전하게 서지는 못한다. 치열한 혁신 논쟁과 경쟁이야말로 새로운 혁신동력을 불러일으키고 단단한 리더십을 새롭게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다시 전대에 나가라는 게 상식에 맞지 않다고 한데 대해서도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당을 살리기 위해 결단하신다면 전대에 다시 나가는 것이 무엇이 어려운가"며 "문 대표의 결정이 진정 당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표가 자신의 10대 혁신안을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 "왜 외면하고 비판했었는지, 그리고 석 달이 지난 후 왜 갑자기 수용하게 되었는지, 국민께 설명하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문 대표가 안 전 대표의 '낡은 진보 청산'에 대해 "형용모순",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던 점을 상기,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정체성을 문제 삼는 사고와 인식으로 어떻게 우리 당이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고, 합리적 개혁세력을 대변하고, 정치에 절망한 청년들과 무당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겠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저의 목표는 지금도 정권교체이고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의 변화인데, 이대로 총대선에 나서면 정권교체는 어려워진다"며 "제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저는 문 대표 개인과 권력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당과 야권 전체의 존망이 달린 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요청하는 것"이라며 "절망하는 지지자와 국민에게 희망을 갖고 투표해달라고 요청하려면 지금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안철수의 미래나 문재인의 미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2015-12-06 13:36:49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 생각너머/황상욱 지음 저출산이 장기화되고 양육 부담이 커진 현대 사회에 고민만 늘어가는 부모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임신과 출산을 처음 겪는 초보 아빠·엄마들은 아이의 뒷바라지에만도 여념이 없다. 말도 못하는 아이를 달래기만도 벅찬 초보 부모는 보험, 저축 등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설계할 생각조차 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초보 아빠·엄마들에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테크 요령을 제시한다.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춘 재테크 비법들을 일목요연하게 다뤄 독자의 이해력을 돕는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육아 지원책을 비롯해 기초적인 경제 상식과 육아 상식, 꼭 필요한 홈페이지와 연락처도 담겨 있다.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 저자인 부산일보의 황상욱 기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경제신문사에서 10여 년간 재직하며 금융, 증권, 재테크 분야를 두루 취재했던 경제전문 기자다. 3년 전 첫 아이를 가지며 본인이 직접 출산과 육아를 경험했다. 그 노하우를 객관적이면서도 자세하게 정리해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앞으로 자녀를 출산할 부모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저술에 들어갔다. 이 책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아빠·엄마들에게 자녀의 미래를 설계해 줄 똑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232쪽, 1만3500원.

2015-12-06 12:50: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해마다 매진 '라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서 개막

해마다 매진 '라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서 개막 9~1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시작 오페라' 라트라비아타'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6일 국립오페라극단은 오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라트라비아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라트라비아타'는 어리석은 인습,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뤄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극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선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과 신진 연출가로 급부상 중인 연출가 임형진이 재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라트라비아타'의 황홀한 연회로 초대한다. 해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작품인만큼 올해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을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드라마틱한 연기와 고난도의 음악성을 선보일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손지혜와 이윤경이 맡는다. 뜨겁게 사랑하고 끝내 절망하는 알프레도 역은 테너 박지민이 맡는다. 냉정한 아버지 제르몽에는 바리톤 유동직과 김동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프라노 장지애,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민경환, 바리톤 한진만, 베이스 안희도, 서정수 등 뛰어난 기량의 성악가들이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며 12일 대미를 장식한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총 4일에 걸쳐 5회 공연한다.

2015-12-06 11:04:35 신원선 기자